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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금단의 꿀물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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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13 회 작성일 24-02-24 22: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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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의 병실 문이 찰그락 잠기는 소리가 나고 수희와 성민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미친 듯이 상대의 입술을 핥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쭈웁...쭉..쭉...쪼옥...쪽..쪽...하암.....쪽...쪽...쪽’


타액과 타액이 뒤섞여 입가로 흘리 내리면 그것이 마냥 아까운 듯 혀로 핥아 올리고는 서로의 혀를 뱀처럼 휘감아 엉켜들어 진득한 타액이 길게 늘어지기도 했다.



“하아.....자기야 너무 달콤해.....우리 너무 오래간만이지....미안해...자기를 슬프게 해서.”



“그런 말 하지 마 이렇게 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만족하니까.”



성민은 성급하게 수희의 환자복의 단추를 풀어 헤치고 이미 약간 유선이 부풀어 있는 수희의 유방을 아래에서 위로 받쳐 들고는 유두부위를 한입 크게 베어 물고는 입속의 유두를 혀끝으로 빙글빙글 돌려가며 농락 하다가는 이내 이빨로 유두를 살짝 깨물고 잡아당기니 수희의 입을 통해 교성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하앙....하아아....하음....학..학...자기야 아흥.....너무...좋아.......흐으음”



서른 중반을 넘긴 나이에도 그 탄력을 잃지 않고 물었던 이빨을 놓자 반동을 받아 탱글 거리는 유방과 빛을 받아 매끄러운 윤기가 더욱 눈부신 살결은 형광등의 조명을 받아 더욱 하얗게 느껴졌는데 환자복의 상의를 완전히 탈의 시키고 침대에 수희를 눕힌 성민은 다시금 입술을 찾아 거칠게 빨아대다가 한손으로 수희의 환자복 하의 속으로 집어넣었다.


까칠까칠한 보지털의 감촉을 느끼며 슬슬 쓰다듬으니 어느새 수희의 허리가 파르르 떨리기 시작했고 허리는 휘어진 활처럼 굽어져 침대에서 들려져 비틀기 시작했다.



“흐으으음....하아.....아흠”



“수희야 오늘은 엄청 민감한데,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너무 흥분하는 것 아니야?”



“아흐응...몰라 그동안 너무 자기 손길이 그리웠나 봐.”



“우리 안한지 좀 되긴 됐지.”



“벗겨줘 자기 손으로 내 몸에 걸쳐진 거추장스러운 허물을 벗겨줘.”



수희의 흥분에 겨운 주문에 성민이 환자복의 하의 끈을 풀어 밑으로 서서히 당겨 내렸다.


하얀색의 윤기가 반지르르 하게 흐르는 팬티가 중심부를 볼록하게 둔덕을 혈성한 채 모습을 드러냈고 둔덕을 가린 천 사이로 까만색 새싹들이 여기저기 솟아나 있었는데, 바지를 완전히 벗겨 낸 성민은 그 새싹들을 입에 물고 잡아 당겨 꼬불꼬불하게 팬티위로 노출 되게 만들었고 다시 혀를 길게 쭉 빼내어 배꼽을 핥다가 손으로 유방의 아래쪽을 밀어 올려 그 밑을 간지리 듯 혀를 곧추세워 좌우로 뱀의 혀가 날름거리듯이 핥아 주었다.



“하아아아.....자기야...그동안 뭐 했길레 이렇게 짜릿한 거야?”



“그거야 뭐 뻔하지......연희랑...히히”



“쳇...나만 빼고 둘이서 맨 날 그 짓거리 했구나?”



“히히 미안...하지만 오늘부터 수희도 열심히 사랑해 줄게.”



“정말이지 자기야....아하......정말 열심히 사랑해줄 거지?”



“응..약속 할게...여기에다.”



“하악.....아아아....흐으응”



성민이 수희의 팬티를 옆으로 제쳐 혀를 길게 빼낸 후 꼭 다물어 보지살을 아래에서부터 위로 쓸 듯이 열어 제껴 분홍색의 속살들을 드러나게 만들자 수희의 흥분은 삽입을 하지 않았는데도 거의 절정에 다다를 만큼 급격하게 달아올랐는데 거의 일주일 만에 연인인 성민의 혀를 자신의 가장 뜨거운 부분인 보지로 느끼게 되니 그 흥분과 쾌락이 온몸의 모세혈관을 터트리는 것 같이 뜨겁게 느껴지고 있었다.



“할짝...할짝...쯔읍..쯥..쯥...쭈욱...쭉...쭉”



“하아앙...하아...학...학....아아 자기 혀가 너무 뜨거워...내 보지가 익어 버릴 것 같아...하아아앙...학.....하악...아응 좋아 자기가 보지 빨아 주니까 너무 흥분돼 미치겠어..흐으응”



수희의 교성이 나지막이 병실 안을 울리고 보지에서는 혀 놀림으로 인한 끈적한 마찰음이


뜨거워진 수희의 몸을 대변이나 하듯이 질꺽질꺽 거리며 애액을 흘리고 있었고 엉덩이는 마치 물결이 치듯이 리드미컬하게 상하운동을 하는데 성민의 얼굴이 그 율동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하며 입을 보지에 붙인 채 혀를 보지 속으로 쑤셔 넣어 부드럽고 따뜻한 속살들을 이리저리 휘저으며 돌아다니고 있었다.


보짓물은 이미 홍수가 나듯 꾸역꾸역 성민의 입안으로 밀려 들어와 목구명을 타고 넘어 갓는데 그 맛이 달콤하기가 더 할 나위가 없었는데 바로 이모가 흘리는 금단의 꿀물이었기 때문이다.



“하아앙...그만 이제 그만하고 자기 좆 빨게 해줘 나도 자기 좆 빨고 싶어.”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



성민이 서둘러 옷을 벗어 잔뜩 발기한 자지를 수희의 눈앞에 의기양양하게 들이대자 수희가 몸을 모로 눕히고는 마치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이 두 손으로 자지를 감싸 쥐고는 한동안 그 느낌을 음미 하는 듯하더니



“자칫 했으면 이 우람하고 단단한 좆 맛을 두 번 다시는 못 볼 뻔했네...호호호.”



“그러게 이제 다시는 그러지 마.”



“알았어. 자기야....”



말을 마친 수희의 입이 한껏 벌어지더니 귀두부분을 살짝 베어 물고 혀끝으로 귀두의 갈라진 부분을 살살 간지르다 귀두 전체를 빙글빙글 돌려 타액을 잔뜩 묻히더니 서서히 좆대를 입안으로 빨아들여 볼이 쏘옥 들어갈 만큼 힘차게 좆을 물었다가 다시 고개를 뒤로 빼내 귀두 부분만 남기고 뱉어 냈는데 좆대는 수희의 타약으로 번들거리기 시작했고 이내 수희의 고개는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좆대를 빨아 들였다 뱉아 내기를 반복하며 진한 성민의 좆맛을 만끽하고 있었다.



“쭈읍...쭉...쭉...하음...하압....후릅...쭈읍...쭉..쭉..”



“허억...수희야 살살 빨아...아훅,,,,좆을 자르려고 하니?”



“아음...웅얼웅얼..후르릅...후릅..쭉...쭉.”



“후욱....더 이상 못 참겠다....수희야 이제 보지에 넣을게”



성민은 수희의 펠라치오로 부풀대로 부푼 자지를 입에서 빼내고는 수희를 바로 눕혀 허벅지를 활짝 벌려 흥분에 겨워 벌렁 거리는 보지를 응시한 채 좆대를 잡고 보지에 맞춰 아래위로 보지살을 가르며 몇 번 문지르다가 귀두에 보짓물을 흥건히 묻히고는 그대로 보지속으로 쑤욱 밀어 넣었는데 보짓살이 좌우로 활짝 벌어지며 성민의 좆대를 강력한 흡입력으로 빨아드려 단번에 좆 뿌리까지 집어 삼켜 버렸다.



“하으으윽.....바로 이 맛이야 자기 좆맛...하아아아...뿌듯해 보지속이 가득 차는 게 너무 좋아....흐으응”



수희의 입에서는 탄성에 찬 교성이 터져 나오며 허리를 들어 성민의 허리 쪽으로 밀어 부쳐 조금이라도 더 깊숙이 좆을 받아들이려고 안간힘을 다했고 거뭇 것뭇한 보지털은 이제 겨우 수풀을 이루기 시작한 성민의 자지털을 완전히 덮어 버렸고 보짓물이 보지와 자지의 틈바구니를 비집고 꾸역꾸역 밀려나와 엉덩이 골을 타고 항문으로 흘러 내렸다.



“자기야 어서 쑤셔줘... 내 보지 속을 뒤집어 줘...하아아아”



“그래 이제 수희 보지를 쑤셔줄게...내 자지로 수희보지 쑤셔줄게.”



‘쑤우욱...쑤걱...쑤욱...쑤걱...찌걱...찌거덕...찌걱...“


성민의 자지가 서서히 아래위로 움직이며 보지 속을 드나들기 시작했고, 깊숙이 박혔다 빠져 나올 때면 보지의 속살들도 좆대를 붙들고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같이 딸려 나와 연분홍의 빛깔을 조금씩 들어내며 희뿌연 보짓물을 꿀럭꿀럭 거리며 회음부로 흘려 내렸고,


자지가 다시 깊숙이 보지 속을 파고들 때면 속살들이 오물락조물락 거리며 좆대를 주물러 대는데 성민은 여태껏 연희외의 여자에게서는 느껴보지 못한 맛을 수희에게서 느끼게 되었는데 속으로 역시 자매의 핏줄은 소일 수가 없다는 것을 느끼며 자신의 왕성한 성욕이 외가쪽의 핏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윽...하악...학...학..더...더 세게...더..힘차게 박아줘...더 깊이 자궁까지 닿도록 박아줘.”



“퍽..퍽...퍽...쑤걱..쑤걱...찌거덕..찌걱...푹...퍽...퍼버벅‘


수희의 달뜬 교성과 요구에 성민은 허리의 힘을 한층 더 가하여 빠르게 보지를 쑤셔갔고 연희는 온몸을 성민에게 밀착시켜 엉덩이를 흔들어 댔는데 이들이 흘리는 쾌락의 열기는 병실을 후끈하게 달아 올렸다.



“수희야 이제 뒤로 엎더려.”



성민이 급하게 수희의 몸을 뒤집으며 엎드리게 하여 항문을 응시하다가 보짓물로 흥건한 항문에 좆대를 맞추더니 손으로 좆대를 잡고 귀두를 항문에 문지르기 시작했는데



“아항...자기야 그기 아니잖아 좀 더 밑에 한두 번도 아닌데 구멍도 못 찾아.”



“후욱....수희야 그게 아니고 나 여기 구멍에 한번 넣어 보면 안돼?”



“하...항문에?”



“응.”



“지금 애널 섹스 하고 싶다고?”



“안되겠지?”



성민의 마지막 말은 실망감이 가득차 풀이 죽어가는 목소리였는데 수희는 사랑하는 연인이 자신에 대해 실망감을 가지자 더 이상 성민이게 실망감을 안기기 싫어졌고 36년 동안 아직 한번도 뚫어지지 않은 항문을 성민에게 열어 주기로 마음먹었다.



“아...아냐...자기가 원한다면...나 항문은 자기가 처음이다.....항문은 아다라구.”



“오홋...그럼 내가 수희 항문의 첫 주인이네. 영광이오 낭자.”



“호호호....네...주인님...주인님의 그 우람하고 뜨거운 좆을 소녀의 항문에 박아 주시와요.”


수희의 간드러지는 애교에 다시 자지에 불끈 힘이 들어간 성민은 서서히 항문에 귀두를 진입 시켰고 수희는 두 손으로 엉덩이 좌우를 잡아 당겨 엉덩이 골을 활짝 열어 자지를 받아 들였다.


‘쭈우욱...쑤욱......퍽’


귀두가 항문을 뚫고 들어가자 나머지 좆대는 자연스럽게 항문으로 진입 되었고 기어코는 좆 뿌리까지 항문으로 들어가 성민의 응치와 수희의 엉덩이가 턱하고 맞부딪쳤는데 수희는 항문에서 전해지는 극심한 고통에 온몸을 파르르 떨고 있었다.



“학...학....자기야 아직...기다려.”



수희가 고통을 못 이겨 막 피스톤 운동을 하려던 성민을 저지했고 고통으로 인해 잔뜩 힘이 들어갔던 항문에서 서서히 힘을 풀고는 긴장을 늦춰 항문의 이완이 쉽도록 만든 후에 스스로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여 삽입운동을 시도 하였다.



“아흑....학...흐윽...악...학...학”



“허억....우욱....수희야 항문의 쪼임이 너무 죽인다....후와...”



‘찌이걱..찌걱...찌거덕....퍽...쑤욱’


몇 번의 왕복으로 서서히 항문의 이완이 자유로워지자 처음의 고통은 줄어들고 대신에 밀물처럼 밀려오는 또 다른 쾌감은 수희의 온몸을 덮쳤고 보지가 벌렁벌렁 거리며 마구마구 애액을 흘려 침대보를 흥건하게 적셔 마침 오줌을 지린 것 같이 만들어 버렸다.



“아앙...하앙...하아악...하악..학..학”



수희의 교성이 거의 절정을 치달아 달리고 있었고 성민도 음낭에서부터 전해 지는 짜릿함으로 이제 사정의 기운을 느끼며 탁, 탁 소리가 나도록 거칠게 수희를 몰아 붙였다.



“아흥.....아아아 나 죽겟어 자기야...이건 뭐야 이런 기분....하아악..하악...너무해....흐응..흐으응...미칠것 같아...오줌 나올려고 해.”



“나...나도 수희야....이제 살려고 해..후욱...우욱”



‘쑤걱...쑤걱..퍼버벅..퍽..퍽.퍽’


성민의 허리가 급격하게 빠르게 움직였고 마침내는 수희의 허리를 붙잡고 힘것 밀착 시키더니 그대로 항문에 좆물을 흘려 넣었다. 수희도 항문으로부터 뜨거운 기운이 전해지자 등을 굽혀 배에 힘을 잔득 주더니 한 순간 어깨를 납작하게 침대에 붙이더니 엉덩이에 힘을 주어 끓어오르는 절정의 꿀물을 보지를 통해 밖으로 배출하기 시작했다.


‘울컥...울컥..울컥’


보짓물은 보지털을 흥건히 적시고 배를 타고 흘러 침대와 맞닿은 유방의 주의를 침대보와 함께 흥건하게 적셨는데 침대보의 여기저기는 수희가 흘린 보짓물로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하아...하아.....자기야 너무 너무 황홀했어. 항문섹스가 너무 짜릿 했어.”



“나도 너무 좋았어 수희가 이렇게까지 음란한 여자일 줄이야...히히”



“피이~쳇...나 음란한 것 이제 알았어. 정숙 했으면 자길 유혹 하지도 않았을꺼고 그러면 자기 좆맛은 영원히 모르고 살았을 거 아냐..호호”



“하긴 정말 수희가 정숙했으면 내가 어떻게 이모 보지 맛을 볼 수 있었겠어. 그리고 엄마도 마찬가지고... 음란해서 고마워 이모.”



“치이..갖다 붙이긴..호호호 자기야 나 키스 해줘.”



성민과 수희는 질펀한 섹스의 여운을 즐기려는 듯 진한 딥키스로 후희를 즐긴 후 침대보를 새로 갈고 병실에 딸린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뒷마무리를 하고는 성민은 학원으로 갔고 수희는 나른함을 느껴 잠을 청했다.




허탈감과 배신감이 복잡하게 마음을 흔드는 경수는 애써 마음을 진정 시키고 막 연희의 가게를 빠져 나가려는데 가죽점퍼 차림의 건장한 사내 둘이 앞을 가로 막으며 얼굴 앞에 무언가를 떡 하니 내밀더니 경수를 향해 나직하게도 굵직한 목소리로 말했다.



“김 경수씨 당신을 사문서 위조및 사기죄로 체포 합니다.”



순간 경수는 앞뒤 가릴 것도 없이 바로 앞의 사내를 힘차게 밀쳐 버리고는 무작정 앞을 향해 뛰어 달아났는데 그 곳이 차들이 한창 속도를 내어 달려오는 10차선 도로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였고 마침 달려오던 승합차가 경수를 발견하고 급정거를 시도하였다.


‘끼이이이이익’


도로에는 길게 스퀴드마크가 생겼고 경수의 몸은 스프링이 튕기듯 공중으로 붕 떠올라 몇 미터를 날아가더니 또 다시 마주오던 승용차에 부딪혀 승용차의 앞 유리를 와장창 박살을 낸 후 그대로 도로에 쳐 박혔다.



“저 쌔끼가 미쳤나”



“야이 개 쌔끼야 죽으려면 딴 데 가서 죽어 이 씹쎄야”



승합차와 승용차의 운전자들의 분노에 찬 외침이 온 도로에 쩌렁쩌렁 울려 퍼졌고 당황한 형사들이 황급히 경수에게 달려가 상태를 살폈는데 그 와중에서도 경수는 어떻게 해서든 달아나려고 몸을 일으켜 세우려 했지만 이내 다시 풀썩 도로에 꼬구라져 그대로 의식을 dlg고 말았다.


형사들이 다급하게 어디론가 연락을 취하는 모습이 그 자리에서 한 블록 떨어진 건물의 모퉁이에 숨어 있는 순옥의 두 눈에 비춰 들었고 순옥의 입은 가늘게 옆으로 짖어지며 간사한 웃음을 흘렸는데


‘김 경수 이 천하에 개만도 못한 새끼. 너의 악행도 여기서 끝이구나. 잘 가라. 더 이상 네놈에게 휘둘리지 않아도 되겠구나.’


참으로 간사한 여인이었다 한때는 자신과 공모하여 사악한 짓을 꾸몄고 자신의 보지를 달래주던 정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경수의 처참한 몰골을 보면서 웃음을 지으며 안도의 마음을 품을 수 있다니.


‘그나저나 누굴까 저 놈들은 분명히 형사 같아 보이는데, 그렇다면 누군가 저 새끼의 죄를 신고 했다는 얘긴데....당분간 조용히 지내야 겠구나. 경수 놈의 상태를 보건데 지금 당장은 취조나 연행도 불가능 할 테고 적어도 몇 달은 걸릴 것 같은데 연희언니의 인감도장도 받았겠다 공사나 마무리 짓고 웃돈 두둑이 쳐서 넘기면 육 칠억은 받을 듯하니 그 돈과 지금 아파트를 처분하면 십억은 족히 넘을테니 그때 해외로 뜨면.....호호호호’



119구급차가 경수가 쓰러진 현장에 도착 하였고 이어서 순찰차와 견인차가 도착하여 금방 인근 도로가 어수선 하게 술렁거렸고 여기저기서 구경꾼들이 몰려들어 경수의 상태를 보고는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기리끼리 수군수군 거렸다.



“아유...끔찍해....저 사람 아마 죽었을 거야.”



“어머....너무 끔찍하다 얘 어서가자...꿈에 볼까 겁난다.”



119구급차가 요란하게 싸이렌을 울리며 현장을 빠져 나갔고 뒤이어 견인차가 승용차를 견인해 출발하자 순찰차의 경찰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었고 언제부턴가 한블럭 떨어진 건물의 수옥의 모습도 보이질 않았다.




성민이 막 학원에 도착을 하여 계단을 오르려는데 입구의 한쪽에 팔짱을 끼고 토라진 모습의 소희를 발견 하였는데 성민은 그런 소희의 모습에서 왠지 자신도 모르게 도둑질을 하다가 들킨 사람 마냥 주눅이 들어 잔뜩 움츠린 목소리로



“어..그...그기서 뭐해?”



“보면 모르니? 너 기다리고 있었잖아.”



“어...어...그래”



순간 소희의 손이 번쩍하고 움직이더니 성민의 귓불을 낙아 채고는 학원의 입구로 질질 끌고 나가더니 사암들이 보지 않는 한쪽 구석으로 끌고 가서는 성민을 다그치기 시작했다.



“야...이 성민 너 지금가지 어디서 뭣 하고 이제야 학원에 나타 난거니?”



“응...저...그게....저기”



“왜 우물거려? 뭐 말 못 할 짓이라도 하고 온 거니?”



“아...아냐...그런거.”



“아니긴 뭐가 아냐 니 얼굴에 다 써져 있는데 귀신을 속이려고 해 지금.”



“아..아니래두...생 사람 잡지 좀 마”



“그럼 어디서 뭐 했어?”



“저기...이모 병문안 갔다 왔다 왜?”



“병문안?”



“그..그래”



“흠...그래..너...진짜 단순히 병문안만 한 건 아니지?”



소희의 계속되는 다그침에 성민은 할 말을 찾지 못하고 우물주물 거렸고 소희는 성민의 태도에서 대충 감을 잡은 듯 더 이상 캐묻지 않고 휙 뒤돌아 학원을 향해 걸음을 옮기더니 고개를 휙 돌려 성민을 쏘아보며



“바보...넌 바보야”



이말 한 마디만 남기고는 학원 안으로 사라져 버렸고 성민은 소희의 마지막 말을 이해 못하고 멍하니 소희가 사라진 학원의 출입구를 응시 하다가 천천히 걸음을 옮겨 학원으로 들어갔다.

학원수업 내내 찜찜한 마음으로 소희의 마지막 말이 못내 마음에 걸렸던 성민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소희가 수업중인 교실의 뒷문이 있는 복도에서 소희의 의중이 무언지를 곰곰이 생각하며 기다리다 소희가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것을 보고는 싱긋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맞았는데, 소희는 그런 성민을 보고도 별로 반기는 기색도 없었고 오히려 성민을 밀치며 삐치듯 빠져 나가려고 하였다.



“소희야. 왜 그래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어?”



성민은 어안이 벙벙하기도 했지만 갑작스런 소희의 행동에 무슨 영문인지 몰라 약간 화가 나기도 하여 소희에서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따지듯 물었는데



“그걸 몰라서 묻는 거니?”



“모르니까 묻는 거지 알면 왜 묻겠냐?.”



“그러니까 넌 바보야.”



학원 계단에서 옥신각신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두 사람을 다른 학생들이 기웃기웃 쳐다보기도 했지만 남녀 간의 사랑싸움 같은 장면에 다들 잠깐 쳐다보다 제 갈 길을 재촉하기 바빳지만 개중에 한 두 여학생은 소희를 못마땅한 시선으로 쳐다보는 이들도 있었는데 성민의 외모에 혹 하여 두어번씩 성민에게 접근했던 여학생들 이었다.



“소희야 나 바보라도 좋으니까 니가 왜 이러는지 얘기나 좀 해주라 난 궁금한 게 생기면 자도 못 자거든.”



성민이 짐짓 처량한 표정을 지어며 소희에게 매달리듯 애원조로 이야기를 하자 소희가 조금 난처한 기색을 띄우더니 조용히 성민의 귀에다 대고 속삭였다.



“넌 낸가 여자로 안보이지? 그러니까 맨 날 니네 엄마, 이모랑만 하고 난 쳐다보지도 않는거지.”



뜻밖의 소희의 말, 분명 성민은 지금 소희가 어떤 요구를 하는지를 충분히 이해 할 수가 있었다.



“헉...너...너...지금”



“그래 맞어....니가 생각하는 거.”



그러더니 소희는 학생들이 모두 빠져나간 것을 확인하고 성민의 눈앞에 똑바로 서서 양손을 허리에 탁 올리더니 다짐을 하듯이 또박 또박 말을 이어 나갔다.



“나도 이제 니 여자로 만들어 줘.”



짧고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미 성민의 여자관계를 모두 알고 있었고 일반적인 사람들의 잣대로는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려웠지만 그 모든 것을 감내하고 성민과 사귀기 시작했고, 가정환경을 탓하며 놀기 좋아 하고 삐뚤게 나가기만 하던 행동을 스스로 고쳐 성민의 마음에 들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성민은 그런 자신의 노력을 아는지 모르는지 별다른 내색이나 반응이 없었는데, 오늘은 학교 수업이 조금 일찍 끝이나 학원시간도 좀 남았고 해서 수희의 병문안을 갔다가 병실 안에서 들려오는 성민과 수희의 교성과 달뜬 신음성을 듣고는 그만 질투심이 일었고 급기야는 성민에게 스스로 섹스를 요구하기에 이르게 되었다.



“소희야 너...그 말 진짜니?”



“응..진짜야.”



“후회 안할 자신 있어?”



“그래 후회 안 할꺼야. 절대로.”



“후~~”



성민은 입에서 절로 한 숨이 나왔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만 정상적이지 못한 성민의 가정 이었다. 모자간의 근친은 물론이거니와 이모와도 근친 관계이니 아무리 소희가 이해하고 인정 한다고는 하지만 남녀 간의 일을 어찌 장담 할 수 있겠는가 행여 나중에라도 혹시 소희의 마음이 변할 수도 있어 성민은 다짐에 또 다짐을 받으려 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미 성민이 소희의 엄마와도 관계를 가진 터라 마음 한구석이 찜찜하기도 하였고 괜히 소희에게 죄를 짓는 기분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었다.



“지금 만약 너랑 나랑 관계를 가지면..어쩌면 넌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게 될지도 몰라.”



“그런 건 상관없어. 니가 누구랑 같이 잤건 그런 건 상관 안해. 중요한건 내가 니 여자가 되는 거야. 난 그걸로 충분해. 그 이상은 바라지도 않겠지만 난 그럴 자격도 없어.”



그 말을 마치고 소희가 고개를 푹 숙였다.


성민을 만나기 전까지 방탕한 생활로 이미 수십 차례 몸을 더럽혔다는 게 성민에게 미안했고 그런 자신을 기꺼이 안아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성민의 손이 소희의 얼굴을 감싸 들어 올렸고 눈가에 촉촉이 맺힌 이슬을 닦아 주더니 살포시 입을 포개어 사랑의 표시인 프렌치키스를 진하게 주고 받았다.



“하아....이제 날 받아 주는거니?”



“응....가자 여기선 안돼잖니.”



“성민아.”



성민이 소희의 팔을 잡자 소희의 팔은 뱀이 또아리를 틀듯 성민의 팔을 감아 몸을 밀착 시켰고 가로등 불빛에 길게 그림자를 드리우며 학원을 빠져 나갔다.


아파트에 도착할 때 쯤 출구에서부터 급히 뛰어 나오는 연희를 발견한 소희는 나비같이 달려가 가볍게 인사를 했는데



“안녕 하세요 어머니.”



“어? 어 소희구나 미안 내가 좀 바빠서, 성민이랑 잘 놀아.”



소희의 인사를 받는 둥 마는 둥 하며 성민에게 다가와 귓속말로 소희의 눈치를 살펴가며 이야기를 했다.



“나 지금 급히 청주에 내려가 봐야 돼. 아마 오늘 올라오기는 힘들 것 같으니까 내일 아침은 알아서 챙겨 먹어. 알았지?”



“어..응..근데 청주는 왜? 외가에 무슨 일 있어?”



“응...그런 일이 좀 있어 갔다 와서 자세하게 얘기 해 줄게.”



“알았어...조심해서 갔다와.”



연희의 안색은 심하게 굳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청주의 외할머니나 외할아버지께 좋지 않은 일이 생긴 건 아닌지 성민은 걱정이 되었지만 급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연희를 다시 불러 세우기도 어정쩡하여 그만두고 소희의 손을 잡고 그냥 집으로 올라갔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실과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는 바닥, 씽크대에 잘 정돈된 식기들과 정갈한 싱크대를 본 소희는 내심 연희의 성격을 짐작 할 수가 있었고 그런 연희의 성격이 어쩌면 자기와 잘 어울릴 수도 있겠구나고 생각하며 집안 살림을 등한시하고 밖으로 나돌기만 하는 새엄마와 비교를 하게 되었는데 자신도 이렇게 깔끔하고 정갈한 집에서 살고 싶은 바람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성민아 니네 집 참 깨끗하네?”



“응..엄마가 매일매일 청소하시거든.”



“우리집도 이렇게 깨끗했으면 좋겠다...”



“냉장고에 음료수 있으니까 꺼내 마셔..난 샤워 좀 하고 올게.”



“야...넌 레이디퍼스트도 모르냐. 샤워는 숙녀부터 먼저 시키는 게 예의라구 이 멍충아.”



“히..그런 것도 있었냐?”



“바보...”



소희가 혀를 삐죽 내밀며 성민을 놀리더니 욕실 앞에서 옷을 하나씩 벗어 내려놓는데 그 모습을 본 성민의 목젖이 꼴깍하고 침을 삼키며 꿀렁거렸다.


블라우스가 벗겨지고 치마가 내려가니 우유빛 살결이 아기피부 같이 윤기가 반지르한 속살들이 성민의 눈앞에 드러났고 이제 막 영글기 시작한 유방이 소담스런 크기로 브레이지어에 감싸여져 아담한 언덕을 형성 하고 있었다.


짤록한 허리와 아래로 조그만 둔덕을 가리고 있던 팬티가 이제 막 소희의 손길에 의해 벗겨지자 거뭇거뭇한 털들이 삼각지 부근을 빼곡하게 메우고 있었는데 털에서 흐르는 윤기가 연희와 수희와는 사뭇 다르게 보였고 길이는 아직 연희와 수희에게는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뭘 그렇게 넋 빠지게 보는 거니? 부끄럽게.”



“어....그냥. 너 정말 이쁘다.”



“칫...그걸 이제 알았니.”



소희가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가 눈앞에서 사라지자 성민은 마치 구미호에게 홀렸다 깨어난 사람처럼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전신을 차렸고 방으로 발려가 침대를 새로 정리 한 후에 팬티만 남긴 채 옷을 모두 벗고는 소희가 나오길 기다렸는데 자꾸만 팬티의 앞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그냥 확 욕실로 달려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겨우 겨우 눌러 참고 있었다.



“아..시원하다.”



욕실을 나온 소희의 첫 마디, 긴 생머리가 물기에 젖어 촉촉하게 늘어졌고 약간은 맹해 보이는 눈동자가 은근히 매력적으로 보였는데 성민은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소희에게 달려들어 와락 껴안고는 방으로 들어가 침대기 출렁거릴 정도로 눕혔는데, 방금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인지 풋풋하고 싱그러운 살내음이 코를 향긋하게 자극하는데 그것은 연희나 수희에게서는 맡을 수 없는 묘하게 성욕을 자극하는 향기였다.



“흐음...소희야 넌 몸에서도 향기가 나네?”



성민이 소희의 몸 이곳저곳에 코를 갔다대고 킁킁 거리며 냄새를 맡자 소희는 간지러움과 동시에 성민의 코끝이 피부에 닿자 묘하게 떨리며 몸을 움찔 거렸다.



“야아..그만해 간지러워...”



“흐음...조금만....하...”



아무리 많은 남자를 거쳤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소희는 이제 열일곱 막 무르익기 시작한 여체가 아닌가 스스로가 원하던 남자를 맞이하는 기쁨에 몸에선 자연적으로 페로몬 향을 발산하여 성민을 유혹하고 있었던 것이다.



“야..너두 씻고 와...그래야 나도...”



말끝을 흐린 소희였지만 그 뜻만큼은 충분히 성민에게 전달되었고 성민은 부리나케 욕실로 달려 들어갔고 소희는 수줍은 웃음을 머금은 채 이불로 살짝 몸을 가린 채 다가올 열락의 천국을 기다리고 있었다.


성민이 샤워를 마치고 방에 들어서자 소희가 가렸던 이불을 슬그머니 걷어내니 뽀얗고 탐스런 살결과 이제 막 영글기 시작한 연분홍 젖꼭지를 받치고 있는 소담스런 유방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성민은 심호흡을 크게 한번 하고는 소희의 등을 받쳐 침대에 바로 누이고는 한 손으로 유방을 살며시 잡았는데 눈으로 볼 때는 크기가 그다지 크게 보이지 않았지만 막상 손을 유방의 아래로 넣어 받치듯이 쥐어보니 연희나 수희에는 미치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그 크기가 한손으로는 약간 버거울 정도였다.


소희는 그런 성민을 올려다보며 눈을 반쯤 감은 채 입술을 살짝 벌려 주어 성민의 혀가 입속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해주자 마치 용이 해 부림을 하듯 성민의 혀는 소희의 입안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흐읍....쭈욱...쪼옥...후릅...후르릅..쪽..쪽..후르릅’


말 그대로 설전이 벌어졌다. 혀와 혀가 꼬이고 빨아 당기며 입술이 맞부딪쳐 떨어 질줄 몰랐고 거친 숨소리가 좁은 방안을 가득 채우며 열기를 점점 더 고조 시켜갔다.



“하아..서..성민아....부끄러워”



성민이 흥분을 참지 못하고 소희의 양 허벅지를 잡고 활짝 벌리자 소희는 본능적으로 몸을 약간 사리며 저항 아닌 저항을 하며 성민에게 속살을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했지만 성민은 소희의 다리를 상체 쪽으로 밀어 부치고 이미 습기로 가득 차 조금 벌어져 분홍의 속살을 드러낸 보지를 혀로 길게 핥아 올라갔다.



“하아아아..하아....흐으응”



소희는 성민이 혀로 보지를 핥아주자 끓어오르는 흥분을 주체 하지 못하고 입 밖으로 교성을 흘리며 온몸을 파르르 떨었는데 여태껏 많은 남자들이 배위에 올라타고 좆질을 해댔지만 지금처럼 떨리고 긴장 되었던 적은 없었으며 첫 애무로 이렇게 보짓물을 흘리고 흥분에 들뜬 교성을 내지른 적도 없었다.


그만큼 소희는 성민을 마음으로 깊이 사모하고 있었고 그 숨소리 하나하나까지 모두 온몸으로 느끼고 흥분하며 들떠 있었던 것이다.



“흐음...달다..소희야...니가 흘린 물...너무 달아.”



“하응...거짓말...하악...하앙....”



“거짓말 아니야..진짜 달아...엄청.”



성민은 활짝 벌어진 소희의 보지에 입을 붙이고는 연신 쭉쭊 빨아 당기며 흘러나오는 보짓물을 삼키고 있었는데 까칠 까칠한 보지털은 작은 언덕을 연상 시키는 듯 했고 보짓살은 잘 익은 석류의 속살과도 같이 흥분하여 발갛게 벌어져 꿀물을 흘려내고 있었다.



“하악...성민아..나 있지.”



“그만....아무 말도 하지마...넌 이제 내 여자야.”



성민의 한 마디는 소희가 성민을 만나며 늘 가지고 있었던 자괴감을 비로소 놓을 수 있게 되었고, 떳떳하게 성민의 여자임을 받아드리고 아랫도리에서부터 전해오는 짜릿한 쾌감을 비로소 온몸으로 표현하며 틀어진 능수버들가지 흔들리듯 온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흥분을 만끽하기 시작했다.



“하악...하악...하음...나...이제...흐으응...정말..니 여자가 되는거 맞지?”



“후릅...쭙..쭙...응...그래....이제 내 여자가 될꺼야.”



“하앙..해줘...어서...니 여자로 만들어 줘...흐으응...더는 못 참겟어...어서 해줘.”



삽입을 원하는 소희의 말에 성민이 고개를 들어 소희를 바라보다가 무릎걸음으로 엉금엉금 기어올라 소희의 얼굴 앞에 커다란 좃대를 들이밀었고 그 행동이 어떤 행위를 원하는지 알아차린 소희는 혀를 날름거리면서 귀두를 핥더니 이내 입을 한껏 벌려 좃대를 삼키고는 머리채를 끄덕이며 흔들며 펠라치오를 하기 시작했고 입속의 혀로는 귀두를 감싸 돌려 민감한 부위를 터치하여 자지를 자극하였는데 자지의 끝 요도의 갈라진 부분으로 미끈한 액이 조금씩 흘러 입안에 번졌고 성민은 소희의 자극으로 인하여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 소희의 행동에 동조를 하였다.



“허억....우우...소...소희야..후억”



‘쭈욱...쭉...쭉,,,쯥...스릅...후르릅..후릅..쭉...쭉’



“우우우....소희야...너무 좋아...니 입안에서 녹는 것 같은 기분이야.”



‘할짝....할짝...스릅...쭈욱...쭉...스릅..후르릅..후릅..쭉..쭉’



성민이 마치 늑대의 울음소리와 같은 신음성을 흐리며 흥분하자 소희의 펠라치오도 극에 달했고 혀의 놀림과 좃대를 잡은 손의 움직임 또한 그 속도가 마치 피스톤이 왕복 운동을 하듯 빨라졌고 울퉁 불퉁 튀어 나온 좃대의 핏줄은 곧 있을 분출을 예비하듯 꿈틀대기 시작하였다.



“후욱....허억....소희야..그만....그만해...”



성민은 속마음으로는 소희의 입안에 구강 사정을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소희와는 처음으로 궁합을 맞춰 보는지라 말로는 거부의 뜻을 내 비췄지만 소희는 그런 성민의 말을 듣고도 좃대에서 입을 때기는커녕 더욱더 세차게 좃대를 발아 들이고 있었다.



“후욱...그...그만 나와..소희야 나온다구...으억...”



‘꿀럭...꿀럭.....꿀럭’



좃대의 굵은 핏줄들이 동시에 꿈틀거리며 좃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는데 소희는 그것들을 차마 삼키지는 못하고 입으로만 받아내다가 한계에 다다라 조금씩 입 밖으로 밀어내기 시작했는데 허연 성민의 좃물이 턱을 타고 흘러 유방위로 길고 가느다란 줄을 이으며 늘어지고 있었는데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성민을 바라보는 모습이 천상 꼬리 아홉 개 달린 구미호를 연상시키는 듯 요염하기 짝이 없었다.



“아흠....하악...너무많아.....너..뭐 이렇게 많이 싸니?”



“그러게 내가 그만하라고 했잖아.”



“헤헤..그래도 좋기만 하다 뭐...니꺼 입으로 받아 줬잖아. 맛은 별로 였지만. 너도 좋았지?”



“응...사실 나도 너무 좋았어..좀 미안 하긴 했지만.”



“니가 좋았다면 됐어...미안해 할건 없어..난 니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던지 할꺼니까.”



그러면서 배시시 미소를 지으며 몸을 비트는 소희의 모습은 수줍음 많은 소녀의 모습 같기도 하였고 꼬리를 살살 흔들며 유혹하는 요녀의 모습 같기도 하였다.



“소희야.”



“왜에?”



“너 정말 예쁜거 아니?”



성민은 소희가 미쳐 대답할 틈을 주지않고 곧바로 소희에게 달려들어 온몸을 으쓰러져라 껴안으며 침대에 나뒹굴었다.



“어머!..어머!...놀랬잖아....”



“니가 너무 예쁜걸 어쩌란 말야...아후! 나 미칠것 같아.“



“헤헤..그말 진담이지?”



“그럼 넌 이 상황에 농담이 나오겠니? 너 정말 예뻐.”



“고마워 성민아.”



성민의 아래에서 뽀얀 다리 두 개가 쏙하고 나오더니 그대로 허리를 감아버렸고 목에는 가느다란 팔이 엉켜들어 졸라드는데 성민은 목이 졸린다거나 허리가 끓어진다는 기분보다는 마치 비단이 온몸을 훓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연체동물이 따스한 온기를 내뿜으며 온모의 모세혈관을 자극하는 것 같은 황홀한 기분에 빠져들며 축 늘어졌던 자지에 다시 원기를 불어 넣어 팽팽하게 발기하기 시작 하였다.



“너..벌써 선거니?”



“응...니가 세웠잖아.”



“그...그럼...해줘.”



소희는 성민의 허리에서 다리를 풀고 엠자 형으로 넓게 벌린 후 성민을 맞을 준비를 마쳤고 성민은 아랫배를 살짝 들어 좃대를 잡고 부놓의 석류가 벌어진 듯 갈라진 틈 사이로 끼워 맞춰 서서히 안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었다.



“하아...흐음......흐으응”



소희는 보지에서부터 전해져오는 성민의 육중한 자지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황홀경에 빠져 들기 시작하며 입으로 그 여운을 내 뱉고 있었는데 좃대가 보지 속까지 그 뿌리를 모조리 집어넣자 아리한 통증을 동반한 뿌듯함으로 드디어 성민의 여자가 되었음을 실감하며 포개진 성민의 상체를 힘껏 껴안으며 교성을 발하기 시작하였다.



“하응...하아아...흐응...좋아..성민아..나 지금 너무 좋아. 니 자지가 느껴져 내 안에 들어와 있는 니 자지가....흐으응”



“흐음....소희야 나도 느껴져 니 속살이 내 자지를 자극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후욱”



“이..이제 해줘...더 느끼게 해줘...니 자지로 쑤셔줘...팍팍 쑤셔줘...하으응..내 보지 팍팍 쑤셔줘.”



“그래 나도 느끼고 싶어...소희 니 보지를 좀 더 느끼고 싶어 해줄게. 내 자지로 니 보지 쑤셔줄게.”



‘찌걱...찌거덕...퍽..퍽..쑤걱..퍽..퍽..퍽’


이미 애액으로 젖어있던 소희의 보지에 성민의 좃질이 시작되자 그 둘의 틈사이이로 보짓물이 찔끔찔끔 삐져나오며 하얀 거품을 만들었고 서서히 밑으로 밑으로 밀려 내려가 조금씩 침대보를 적시고 있었다.



“아항..하앙....너무좋아...아윽..성민아..니가 좋아....너무 좋아...내 보지 주인인 니가 너무좋아....내 보지 찢어지게 세게 박아줘...하아...하아..하으응...흐응”



“그래 이제부터 니 보지 주인은 나야...이제 니 보지에 좃질 할 수 있는 놈은 나 밖에 없어...맞지 소희야? 헉..헉..”



“맞아..그래....하아...내 보지 니꺼야...아항...하아...내 보지에 좃질 할 수 있는 남자는 너 밖에 없어.....흐으응..하아”



‘퍽..퍽...쑤걱...쑤걱..찌거덕..퍽..퍽...퍼버벅’


좀은 성민의 방안에 울려 퍼지는 사랑의 소리, 소희의 안하무인격인 대시는 이제 열매를 맺어 성민의 여자가 되어 한껏 고조된 교성을 방안 가득 울리며 확인하고 있었다.


성민의 좃질로 흘러내린 보짓물은 제법 흥건하게 침대보를 적시고 있었고 어느듯 두 연인은 정점을 향하여 치달리며 위에서는 좃질을 밑에서는 허리를 빙글빙글 돌리며 방아질을 해대며 서로에게 조금이라도 더 흥분을 느끼게 만들려고 하고 있었고 그렇게 내달리던 성민의 좆질이 순간 멈춰지며 허리를 깊숙이 밀어넣어 보지와 밀착 시키더니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다시 한번의 사정을 하고 있었다.



“후욱...후욱....하...”



“하음........흐응....”



성민의 자지가 보지에서 이탈되자 꿀럭 거리며 쏟아져 나오는 애액들 사이로 희뿌연 좃물이 점점이 섞여 있었는데 성민이 사정하는 순간에 소희도 오르가즘을 느끼며 동시에 애액을 쏟아낸 듯 보였다.


사정 후의 허탈감이 몰려든 성민은 그대로 소희의 몸을 덮쳐 긴 한숨을 몰아쉬고 있었고 소희는 밝은 얼굴에 화사한 미소를 머금은 채 그런 성민의 등을 어루만지며 후희를 만끽하며 행복해 하고 있었다.



청주에 도착한 연희는 서둘러 부모님의 집으로 향했고 막 대문을 나서는 부모님을 발견하고는 빠른 걸음으로 달려 청주로 내려오라고 한 연유를 물었다.




“아버지 무슨 일이에요? 왜 급하게 내려 오라고 한거에요? 혹시 엄마한테..”



“아니다 얘야..가면서 얘기 하자꾸나.”



연희는 친정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재촉하는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택시를 타고 이동하게 되었는데



“얘 큰애야.”



“네. 아버지?”



“내가 너한테 면목이 없지만 이제 그만...”



아버지는 하려던 말을 잠시 멈추더니 붉어진 눈시울을 주름진 손으로 슬쩍 훔치고는 다시 말을 이었다.



“큰애야..이제 그만 니 동생을 용서 해 주려무나.”



“아...아버지....그...그건?”



연희는 아연실색 할 수밖에 없었다. 아버지의 입에서 동생인 경수를 용서 하란 말이 나올 줄은 예상치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버지의 급전을 받고 청주로 내려올 때는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설마 아버지가 경수의 만행을 알고 있으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다 이 애비 잘못이다. 내가 잘못해서 너희들이 그렇게 된거니 이제 그만 니 동생을 용서해 주거라. 응?”



“아...아버지.”



슬며시 연희의 손을 잡아오는 주름투성이의 손, 모진 세월을 자식들이 잘 되기만을 바라고 살아 왔지만 하나뿐인 아들의 만행으로 얼룩져 버린 비참한 삶이 그대로 녹아 있는 듯한 손이 연희의 가려린 손을 잡아오자 연희로서도 차마 안된다는 말을 입 밖으로 내 뱉기가 송구스럽고 죄스러울 밖에 없었다.


택시는 어느 듯 한 병원 앞에 도착 하여 정차 하였고 아버지가 내리자 연희도 무슨 일 인지는 모르지만 불길한 마음으로 아버지를 따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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