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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복수...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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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8 회 작성일 24-02-24 21: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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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가 될 무렵 난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망원경으로 아내를 살피고 있었다. 수민은 효정, 병숙과 맥주를 마시며 수다를 떨고 있었다. 본격적인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정희의 말대로라면 오늘 국현은 집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었다. 내가 생각한 것 이상의 움직임이었다.




정희는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이미 국현과 정란은 어떤 일이 벌어진 듯 했다. 가만 생각해보니, 정란과 국현은 언젠가부터 같은 헬스장에 다녔다. 새벽에 그곳에서 운동을 하고 백화점으로 출근하는 형식이었으니, 정란의 끼라면 국현이 넘어간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두 사람의 섹스를 보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쉽게 느껴졌다. 은아가 접근한다면 국현은 나와 수민의 섹스를 인정할 수 있을까?




생각이 거기에 미치자, 망원경으로 보이는 아내 수민의 종아리와 발이 무척이나 섹시해 보였고, 병숙의 튼실한 엉덩이와 효정의 긴 목이 무척이나 빨고 싶어졌다.




슈퍼에 들려 맥주를 사들고 나왔다. 그런데 농구코트 쪽에서 짝!~하는 뺨을 때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쪽으로 달려가 보니 동남이 승희를 깔고 옷을 벗기고 있었다. 녀석은 승희가 거부하자 따귀를 때렸다. 난 모른 척 하려다가 그 모습을 보고 그 쪽으로 걸어갔다. 동남은 승희의 팬티를 벗기려다가 나를 보고는 사색이 되었다. 내가 더 다가가자 놈이 후다닥 튀어 달아났다. 승희는 나를 보더니 옷매무새를 고치다가 내가 내민 손수건을 받아들고 입에서 흐르는 피를 닦았다. 이때 오토바이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며 동남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가는 게 보였다.




내가 돌아서 걸어가자 승희가 나를 따라왔다. 엘리베이터에 오르자 승희가 뒤따라 들어왔다. 그녀는 10층에서 내렸고, 난 19층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두석이 문을 열고 나를 보고 웃었다. 두석의 집으로 들어가니 양순이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두석이 큰 방으로 들어가 상을 폈고, 나는 들어가다가 허리를 숙여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는 양순의 엉덩이를 보자, 섹스가 무척이나 하고 싶어졌다. 두석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술을 마실 때도, 상 밑으로 보이는 양순의 발을 보고 미칠 것처럼 섹스가 하고 싶었다. 갑자기 내 머리 속이 캄캄해지며,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고 난 그만 양순의 발을 손으로 잡고 말았다.




양순은 놀랐지만 아무 반응도 하지 않았고, 난 더욱 과감하게 그녀의 발을 만지작거렸다. 두석 앞이어서 그런지 양순이 더욱 섹시해 보였다. 당장이라도 양순의 발을 빨며 보지에 자지를 찔러 넣고 싶었다.




그렇게 술을 마시다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두석의 뒤에서 배웅을 해주는 양순은 얼굴을 홍시처럼 붉힌 채, 나를 쳐다봤다. 그녀는 내가 밖으로 나가자, 문을 닫으면서 계속 나를 쳐다봤고, 나도 그녀를 쳐다봤다. 양순과 나의 시선이 한동안 지속되다가 나는 몸을 돌려 집으로 들어갔다.




집으로 들어가니 내 몸에서 열기가 올라와 주체를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샤워를 하고 나오는데 누가 초인종을 눌렀다. 난 양순인 줄 알고 벌컥 문을 열었다. 승희였다.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은 승희가 손수건을 들고 선채로, 발기된 내 자지를 쳐다봤다.




난 머쓱해져 얼른 손수건을 받아들고 문을 닫으려는데, 승희가 내게 안겨왔다. 갑작스런 승희의 힘으로 난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으며 쓰러졌다. 쿵!~하는 소리와 함께 문은 저절로 닫혔고, 승희는 나를 깔고 누르며 키스를 퍼부었다. 양순의 엉덩이와 발, 그리고 승희의 키스는 나의 이성을 마비시켰다.

승희의 혀를 빨던 나는 그녀를 안아들고 침대에 뉘인 뒤 티를 벗겼다. 딸기 무늬의 브래지어였다. 하의를 벗기자 역시, 딸기 무늬의 팬티였다. 난 브래지어를 벗기고 승희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승희도 내 혀를 뽑을 듯 빨았다. 난 키스를 하며 발가락으로 그녀의 팬티를 벗겨내고,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비벼댔다. 승희는 제법 보지에 털이 많았다. 학생들 하고는 섹스를 한 적이 없어 교복 입은 애들은 모두 애들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승희는 이미 성숙한 여성의 몸이었다. 더군다나 좀 전의 동남과의 일을 봤을 때, 섹스경험이 있는 것이 분명했다.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난 승희의 젖가슴을 빨다가 그녀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아~~~아저씨~~~아!~~”




승희의 보지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적당한 털과 도톰한 보지 살은 내가 빨아주자 움찔거리며 반응했다. 난 혀를 꼿꼿이 세워 보지 속 안을 찔러대며 손으로는 젖가슴을 주물렀다.  




“아후!~~아~~~웅~~~아~~~~”




승희의 다리를 벌리고 내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비볐다. 좆 대가리를 일단 진입시키고 살짝살짝 움직이자 승희가 신음소리를 냈다. 쫄깃하다고 할까? 이런 느낌은 뇌가 만드는 것이었다. 승희가 어리다는 생각에 나의 뇌가 느낌을 과장시키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난 그 느낌에 흥분해 승희의 다리를 잡고 발을 빨았다.




발과 발가락을 빨며 왕복운동을 하자, 빡빡하다는 느낌에서 점차 부드러워졌다. 찌걱대는 소리가 들려 내가 좀 더 강도를 높여갔다. 승희는 눈을 감고 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을 만지던 내가 벌어진 승희의 입속에 손을 넣었다. 승희는 눈을 감은 채 내 손가락을 빨았다. 그 모습이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승희야... 눈 떠봐...”




승희는 서서히 눈을 뜨고 나를 쳐다봤다. 그녀의 손이 내 얼굴로 다가와 잡더니 키스를 해왔다. 나와 승희는 서로의 혀를 뽑아먹을 듯 키스를 했다.




“하!~ 아저씨~~~! 사랑해요~~~! 아~~~!”




난 갑자기 엉덩이를 멈추었다. 승희가 나를 바라봤다.




“바보야, 그렇게 쉽게 사랑한다고 하면 어떡해?”




“...네?...”




“쉬운 여자에게 매력을 느낄 남자는 없어...”




“... ...”




“섹스는 섹스고...사랑은 사랑이야 바보야...!”




갑작스런 내 반응에 승희가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래도...아저씨가 ...좋은데...”




“니가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좋아해, 멍충아?”




“그래도...”




난 김이 새버려 자지를 빼고 누워 담배를 피워 물었다. 승희가 당황한 얼굴로 있다가 내게 안겨왔다.




“그래도 ...아저씨는 멋있는데...”




“그런 건 일시적인거야. 사랑은 그런 일시적인 것 하고는 다른 거라고!...흐이구!~ 내가 너 같은 꼬마와 무슨 얘길 하고 있는 거냐, 지금...!”




내가 담배를 끄고 눕자, 승희가 내 자지를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 내 자지를 빨았다. 다시 힘을 찾은 내 자지가 발기했다.

“아저씨...그럼, 우리 섹스만 해요...아저씨랑 하고 싶어요...”




그녀가 내 위로 올라와 보지에 내 자지를 끼우며 말했다. 승희는 어설프게 엉덩이를 움직였다. 난 승희를 안고 일어나 베란다로 나갔다. 베란다에는 의자가 있었다. 난 의자에 앉아 승희의 젖가슴을 빨아댔다. 승희가 다리를 쭉 뻗으며 엉덩이를 지분거렸다. 아까보다 움직임이 좋아졌다.




“내가 아저씨...애를 ...낳아줘도 ...아저씨...날 사랑하지 않아요?”




“애를 낳아준다고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것은 아냐...!”




“그래요?...자기애를 낳아줘도 ...사랑하지 않아요?”




“사랑은 그런 게 아니라니까 멍충아~ 남자의 사랑을 받고 싶으면 일단, 너 자신을 소중하게 다뤄...쉽게 보여서 똥파리들 꼬이게 하지 말고...”




“아!~~그렇구나~~아~~~그래도~~처음이에요~~ 이렇게 좋은 섹스는~~~”




“당연하지, 난 프로니까~”




“아웅!~~아~~난 몰라, 오줌 나올 거 같아요...”




“오줌이 아니야, 여자도 남자처럼 사정을 해...”




“아웅!~ 그래요? 아~~아윽!~~”




승희는 뜨거운 물을 쏟았다. 난 뜨끈한 그 느낌에 사정을 하며 승희의 젖가슴을 빨아댔다. 나와 승희의 몸은 땀으로 흥건했다. 그녀가 내 머릴 쓰다듬었다. 자기 보지에서 내 자지를 빼낸 승희는 종종걸음으로 걸어가더니, 물 수건을 가져와 내 자지를 닦아주고, 자기 보지도 닦았다.






난 집을 나와 승희를 데리고 그녀의 집에 데려다줬다. 그녀는 갑자기 내 손을 잡고 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승희의 방은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깔끔했고, 귀여웠다.




“아쭈~ 제법인데? 돼지우리 같을 줄 알았는데...”




“전엔 그랬죠. 아저씨한테 두드려 맞고 정신 차렸어요.”




“내 동생이...니들 때렸니?”




“난 빼고...남자 놈들 만요...걔들 그 오빠가 작으니까 개 기다가, 된통 당했어요...도대체, 아저씨들 정체가 뭐예요?~”




나는 무슨 말인지 알고 웃음이 나왔다. 용역 일을 할 때, 나는 여자를 강간하던 새끼를 죽여 버리려고 했지만, 그 때 나를 기절시킨 것은 기혁이었다. 난쟁이 똥짜루 만 한거한테 맞고 기절했다는 것을 알고, 다음날 기혁에게 달려들었지만...180센 치가 넘는 내가 160도 안 되는 기혁의 주먹 한 방에 기절해버렸었다. 내 경험으로 기혁은 주먹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을 것 같았다.




승희와 난 샤워를 하고 함께 침대에 누웠다. 승희는 내 자지를 만지작거렸다.




“넌 왜 여기서 혼자 살아?”




“...엄마 아빠가 이혼하고...각자 재혼하는데...내가 방해가 됐나 봐요...엄마가 여길 얻어줬어요...한 3년 됐나...?”




“3년 동안 여기서 혼자 살았다고? 참 내...니 팔자도 참 거시기 하다...”


 


승희는 내 품에 안겨 잠이 들었다. 새근새근 잘 도 잤다. 내 마음은 꽉 막힌 고속도로처럼 답답하고 짜증이 났다. 아내 수민이 나를 떠나지 않고, 나와 계속 살았다면...애를 낳고 살았다면 승희의 부모처럼 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몰랐지만 승희가 나를 깨워 일어나보니 아침이었다. 새벽에 돌아갈 작정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잠이 들고 말았다. 승희는 새색시처럼 나를 욕실로 보내고 뭔가 부산을 떨었다. 샤워를 하고 나가니 그녀가 아침상을 차려놓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여보!~ 많이 먹어요~ 그래야 힘내서 돈 많이 벌죠~”




소꿉놀이를 하는 것도 아니고... 승희는 아내처럼 굴었다. 내가 그녀를 물끄러미 쳐다봤다.




“알아요, 아저씨...걱정 말아요. 들러붙지 않을 테니까...오늘만 ...이렇게 해요...”




“그게 아니고...후우 ...아니다...”


 


승희와 난 밥을 먹고 온종일 집에서 뒹굴었다. 그녀는 학교에 가지 않고 나와 게임을 하기도 하고 고스톱을 치기도 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도 승희의 집을 떠날 수가 없었다.




“아저씨는 왜 저 보고, 뭘 해야 한다고 안 해요?”




“...니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하지 말래도 하겠지 뭐...”




어느새 다시 저녁이 돌아오자, 승희는 술상을 차렸다. 어디서 났는지 데킬라에 소금과 레몬을 준비했다. 내가 아는 고딩들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었다. 승희와 나는 팬티만을 입은 채로 술을 마셨는데, 갑자기 결혼하기 전, 수민이 내 집에서 며칠 묵을 때가 떠올랐다.




그때도 거사를 치른 다음날에 수민과 나는 팬티만 입은 채로 하루를 보냈었다. 다르다면 술과 안주의 종류였다. 그때 수민은 비루한 냉장고를 뒤져서 겨우 찾아낸 재료로 계란찜에 계란말이에 계란탕을 준비해 나와 함께 소주를 마셨었다.

데킬라가 반 정도 줄어 들 때, 승희가 불을 껐다. 그녀는 자기 핸드폰을 조정하더니 댄스음악이 흘러나오자, 춤을 추기 시작했다. 나는 승희의 출렁이는 젖가슴과 팬티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검은 숲에 시선이 향했다. 그녀의 춤 실력은 장난이 아니었다. 나도 모르게 내 자지가 발기해 텐트를 치고 말았고, 승희는 미소를 지으며 다가와 나를 일으켜 세웠다. 몸을 세운 나는 그녀를 거칠게 껴안고 키스를 했고, 방 안으로 스며든 달빛은 나와 승희의 몸을 감싸 안았다.






승희는 서울로 올라갔다. 은아는 내 부탁으로 승희의 재능을 살려주기 위해 기획사를 운영하는 지인에게 그녀를 테스트 받게 했고, 예상대로 합격해 가수 데뷔를 준비하게 되었다. 그리고 남자 녀석들은 기혁의 통제 하에 미래를 준비했다.




동남과 봉섭은 백화점에서 일을 배웠는데, 며칠 일 하다가 도망칠 줄 알았던 녀석들은 생각보다 잘 적응했다. 또, 성태는 포기했던 미대입시 준비를 다시 시작했는데 친구들보다 뒤쳐졌다고 생각했는지, 엄청나게 자신을 혹사시킨다고 했다.




목적은 달랐지만 녀석들이나 나나 이제부터가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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