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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가.이.드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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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25 회 작성일 24-02-24 16: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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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9부

 



다음날 아침부터 직원들과 나는 대회의실에서 오늘 회의 때 사용할 음료수와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고 있었다.
여행업계의 전반적인 일들을 설명하고 왜 이런 투어를 할 수밖에 없는지를 사실 그대로 설명한다면

손님들 100%는 아니더라도 아니 다만 한분이라도 우릴 이해해주는 손님이 나온다면 오늘의 워크숍(Workshop)은

성공이라고 생각하며 분주히 손을 놀리고 있었다.

 


"자, 준비들 끝났으면 너희들은 내 옆으로 서 있다가 내가 소개 하면 앞으로 나와 인사를 하고 자기 팀에 내려가면 된다.
알았지?"

 


"네~~~~"



호텔 측에서는 워크숍(Workshop)을 연다고 하자 마이크까지 설치를 해주면서


우리 회사에 대해 신경을 써주고 있었다.


"어서 오세요.","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가이드들이 손님들을 맞이하며 준비된 테이블로 안내를 하는 게 보였고


나는 마이크를 잡고 손님들에게 인사를 하기 시작했다.




"안녕하십니까?"



-웅성웅성...



"저는 첫날 호텔 저녁 식사때 잠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렸던 여행사 대표 김현우 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짝짝짝~~와~~



"감사합니다. 제가 연예인도 아닌데 이렇게 반갑게 환호 까지 해주시고 영광입니다.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을 이자리에 모이시게 한것은 저희가 준비한 일정이 많은 분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하는것 같아 이 자리에서 간략하게 설명회를 할까 합니다."




-일단, 난 여행에 관한 일반적인 것을 설명했다.

 


"여행을 구성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드웨어를 구성하는 한국여행사와


현지랜드사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여행인솔자TC와 현지가이드 입니다."


현지랜드사


전 세계에 걸쳐 한국인들이 즐겨 여행하는 곳에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개별배낭 여행, 인센티브 단체,
패키지 단체의 여행 중개 업무를 하는 여행사를 말합니다.

한국의 여행사에서 모객된 손님들의 현지 관광일정 업무 및 전반적인 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이해하시기 편하게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의 여행사에서 현지에 직영으로 호텔이나
음식점을 운영하는 곳은 없습니다. 그 말은 곧 성수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호텔방이나 음식점의 자리가

부족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지의 호텔이나 음식점에서는 당연히 평소에 매출을 많이 올려주는

여행사에게 우선권을 주겠죠. 그런데 현지 호텔과 음식점의 예약과 그에 대한 조율은 한국의 여행사와
하는 것이 아니고 현지의 랜드사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계속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 한 가지 질문하겠습니다. 현지의 랜드사는 어떤 여행사에게 우선권을 줄까요?"


1. 한번에 많은 손님을 보내주는 여행사


2. 적은 손님이라도 꾸준히 보내주는 여행사


3. 거래량이 많지만 투어피(여행경비)를 항상 늦게 보내주는 여행사


4. 거래량이 적지만 투어피(여행경비)를 즉시 송금하는 여행사


5. 손님들이 쇼핑이나 옵션을 많이 하는 여행사


6. 손님들이 쇼핑이나 옵션을 하지 않아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여행사


(여행사마다 손님들의 칼라가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고르셨나요? 호텔방 하나, 음식점 한 곳의 예약과 그에 관한 거래에도 이처럼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답니다.

그리고 이런 이해관계를 서로 조율하면서 공생하는 것이 바로 여행사와 현지랜드사입니다. "



그리고 나는 여행의 대표적인 패키지에 대해 설명을 했다.



"싸니까? 적은 돈으로 해외여행을 한다?"


이런 매력으로 인터넷이나 신문광고를 통해 덜컥 선택하게 되는 여행. 하지만, 이상하리만큼 싼 여행.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비행기 왕복으로 모셔다 주고, 좋은 호텔에서 재워주고, 맛있는것 먹여주고, 좋은거

구경 시켜주고... 이런 것들 다 시켜주는데, 여행 가격은 비행기 값도 되질 않습니다.


무슨 비밀이 있을까요?


어느 정도 마이너스를 감수하고 여행지에 여행객들을 보내고, 현지 여행지에서 부족했던 이익금을 창출하는 것이죠.


사기꾼들이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습니다만, 결코 사기라고 할 수 없습니다.
물론 패키지 상품에 대한 사람들의 불만도 많고 불평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그 중 대부분은 패키지 상품을 잘못 이해하는데 에서 비롯되는 문제입니다.


패키지 상품의 매력은 일단 저렴하다는데 있습니다.


(항공요금도 단체로 발권하므로 단체요금을 적용받아 저렴합니다.)


저렴하게 출발하고, 현지에서는 옵션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선택해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결정하는 것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그날그날의 일정이나 기분 등등에


맞춰서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갖습니다. 간혹 현지에서 싸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왜 억지로 옵션을 해야 하느냐?! 그런 얘기 들은 적 없다" 뭐 그런 문제이겠죠...


이런것들은 물론 일부 나쁜 여행사와 가이드의 횡포로도 볼수 있지만,


여행자들이 약관이라던가 계약등을 잘 숙지 안하시고 가는데서 비롯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패키지 상품의 강제 옵션 나쁘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뭘 모르고 하시는 분들입니다.



쉽게 예를 들겠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여행상품이 항공요금, 호텔비, 식사, 관광,


프로그램 등 모두 합친 금액이 100만원이라 한다면, 패키지는 60만원에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나머지 40만원은 현지에서 쓰는것으로 하되 관광이라던가 프로그램들을 현지에서


기호에 맞게 골라서 하라는 배려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것들이 나쁘게 변질되는 경우도 많이 있었죠. 지금도 성행하는 곳이 있고요.



신문에 나와있는 "60만원","40만원" 이런 것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위한 광고일 뿐입니다.


귀엽게 봐줄 수 있는거죠.




다시 말해,


원래 정상적으로 계산하면 100만원인 여행 상품가를 60만원으로 갔을때는


"나머지 금액은 현지에서 쓴다!" 라는 묵언의 약속이 살짝 비춰지는 것입니다.



그 이상을 뽑아 먹으려는 일부 극소수의 악덕 여행사와 가이드의 횡포가 패키지상품의


장점을 흐려 놓았고, 가서 쓰지 않는 얌체 같은(그러므로 반드시 여행 계약, 포함사항등을


숙지해야 하는것입니다.) 손님들 때문에 패키지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린 이런 횡포(?)들은 정말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해마다 몇명이나 될것 같습니까?



적어도 수십만 명입니다.

대부분이 패키지로 여행을 떠나게 되죠. 패키지 상품이 문제가 많은 여행상품이라 하면,


그리고, 여행업자들이 모두 악덕 얌체 여행업자들이며, 돈만 밝히는 가이드들 뿐에,


아는것 없고 얌체족 여행자들뿐이라면, 우리나라 패키지 상품은 자취를 감추었어도


벌써 감추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밝고 건전하고, 양심적으로 일하시는 대부분의 여행관계자들과


매너 있고 수준 높은 여행자들이 많기 때문에 패키지 여행상품은 여전히 매력이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드린 제 말씀의 판단은 여러분들 스스로 내리시는 겁니다."




여기까지 설명을 한 나는 오늘은 이정도로 하면 손님들이 이해하시겠다는 판단을 하고

우리 직원들을 인사시키기 시작을 했다.



"자, 먼저 제가 말씀드린 소프트웨어들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회사에서 이사겸 가이드 실장을 맡고 있는 경력 9년차의 김현준 이사입니다.


지금은 맹꽁이 Tour에서 오신 손님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짝~~~~짝~~~~~~~짝~~~~~~~~~~~짝



"지금은 한국의 제 여행사 푸른 여행사에서 온 팀을 담당 하고 있는 경력 4년차

조 동훈 과장 입니다."




짝~~~~짝~~~~~~~짝~~~~~~~~~~~짝



"다음은 김수진 과장과 김지영 대리입니다. 경력 12년차의 베테랑 중에 베테랑 가이드이고

동안으로 인해 나이가 어려보이기도 하지만 나이든 아줌마이자 저희 회사의 에메랄드 김 수진 과장입니다."



"우하하하하...사장 와이프라면서..."

 

짝~~~~짝~~~~~짝~~짝~~~~짝~~~~~짝~~~~~~짝

또 우리 팀 이다.역시 분위기를 아시는 분들이다.



"회사의 막내로서 아직은 서툴지만 앞으로 저희 회사를 이끌어 나갈 회사의 마스코트 김지영 대리입니다."



짝~~~~짝~~~~~짝



"다음에 인사 시켜드릴 분들이 여러분들과 가장 오래 투어를 하시는 분들이죠. 공항에서 공항까지

모든 불편을 해결해드리는 투어의 살림꾼들 이십니다."

 


"맹꽁이 Tour의 다이아몬드 송 란 과장 그리고 제 여행사 푸른 여행사의 흙속의 진주 이 연희 과장입니다."


짝~~~~짝~~~~~~~짝~~~~~~~~~~~짝




"제게 여러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뺏은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그대신 오늘 점심은 제가 호텔 뷔페를

대접 하도록 하겠습니다.이시간 이후의 일정은 담당 가이드 분들과 상의 바라며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남은 기간도 즐거운 투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짝~~~~짝~~~~~짝~~짝~~~~짝~~~~~~~짝~~~~~~~~~~




"고생했다. 역시 말 잘한다. 귀에 쏙쏙 들어온다, 근데 기억 남는건 없다.

다만 가이드 잘 만나야 한다는 것만 기억 남는다, 우리 팀처럼...큭큭"




"아이고, 형님도...^^ 원래 그런거지요.가이드들도 인센티브가 뭔지 패키지가 뭔지

모르는 친구들도 많고 손님들이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는 친구들도 많아요."




"그래, 너희 회사부터라도 정말 네가 말한대로 손님들과 양심적 협의라 해야 할까?

암튼 그런식으로 해나가면 다른 여행사들도 바뀔수도 있다고 본다. 멋지다."




"에고 감사합니다. 자~~저희는 식사때까지 간단하게 여기서 20분 거리에 있는 해양 박물관

다녀오는 것으로 오전 일정 하겠습니다.어떠세요?"




"그래 좋지. 박물관이 얼마나 큰지는 몰라도 시간도 남겠다. 그치?"



"네, 아마 12시 전 까지는 도착 할수 있을 겁니다."



"자, 준비들 하시고 정확히 15분 뒤에 다시 로비로 내려와주세요."



"알았다~~조금 있다가 보자~~금방 올께......"



다른 가이드들도 손님들과 일정들을 정하고 각자 투어 준비를 하고 있었다.

현준이도 기운이 나는지 어제와는 사뭇 다른 표정으로 일을 하고 있었다.




"자, 기운들 내라. 한분 한분 우리를 인정해 주시는 분들이 생기면 투어는 그만큼

재미있고 즐거워 지는거니까 모두들 힘내서 파이팅 하자."




"네~~~~~"



"자, 다들 나가자. 오늘도 즐겁게 ~~~~~"



우리 팀들은 뭐가 그리 재미가 있는지 항상 웃고 박수도 치며 즐겁게 투어를 하고 있었다.

나 역시 좋은 손님들을 만나게 되서 좋았고 문득 손님들의 품격은 가이드가 가이드의 품격은

손님이 만들어 가는것이라 생각을 하며 오전 일정을 마치고 있었다.



"사장님 빨리 오셔서 식사하세요!"



"응, 먼저들 먹어."



"야, 저녁엔 씨푸든데 점심엔 주로 일식이구나?"



"네, 주로 회하고 초밥이죠. 그리고 저쪽가시면 육류 종류있구요."



"그래 우리가 알아서 먹을께.빨리 가서 식사해.김사장"



"네, 알겠습니다. 식사하시고 1시에 로비에 모이시면 됩니다."



"알았어. 이따가 보자고~~~~~~~~~"



난 직원들이 모여 있는 테이블로 갔고 오랜만에 일식을 먹는 나도, 직원들도 모두 즐거운 기분이었다.



"사장님 음료수 어떤것 가져다 드릴까요?"하고 김대리가 묻는다.



"음, 난 냉커피 부탁해. 수진아 오후 투어는 김대리랑 둘이 좀 할래?"



"왜,볼일있어? 난 상관없는데 손님들이 기분 상해하시진 않을까?"



"응 내가 설명 드릴께. 그리고 저녁식사는 한국관 가서 하고 형님들 원하시는것

주문 받아서 미리 준비 시켜놔. 알았지?"




"응 그건 내가 알아서 할께."



"그래 부탁 좀 하자.현준이는 어디 갔어? 송과장도 안보이네?"



"네 이사님하고 송과장님은 손님들 하고 같이 식사하신대요."조과장이 대답을한다.



"어,조과장. 그래? 잘되가나보지. 식사 많이 하고 너도 열심히해라."



"헤헤, 네 알겠습니다. 저희 손님들은 전부 사장님 팬 되셨어요."



"그게 무슨 말이야? 오전 일정 때는 질문이 전부 사장님에 관한거 였거든요."



"하하하 그래? 나에 대해서 궁금하실께 뭐 있다고? 결국 조과장 너가 손님들하고

나를 조~금 씹었단 말이네. 그치?"




"아닙니다. 손님들이 그냥 사장님 경력이나 뭐 여행사 차린 경위 그런거 물어보셨어요"



"그래. 일단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지, 뭐..."



"전 손님들 한테 좀 갔다 오겠습니다."



난 가만히 주위를 둘러 보었다.한쪽에서는 현준이와 손님들이 훨씬 부드러운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있고,송과장은 송과장 나름대로 음식을


열심히 손님들 테이블로 나르고 있었다.




아침과는 사뭇 달라진 듯한 분위기 서로를 신뢰하는 모습들 .

그래 이게 내가 가장 바라는 투어의 모습이었다.




"식사들 맛있게 하셨어요?"



"외국 나와서 먹는 일식도 괜찮은데,김사장은 식사 좀 했어?"



"네,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일정은 김과장과 김대리가 행사할겁니다."



"응 일이 좀 있다면서 그럼 언제 합류하려고?"



"저녁식사 하는 장소에서 만나는 걸로 할게요."



"그래 그리고 나서 술한잔 하러가자."



"네, 오늘은 건전하게 술 마시는 날입니다. 하하하"



"그래 와이프들은 시티투어 한다던데? 우리가 없는게 더 좋단다.큰일났다.큭큭"



"하하하 김과장이 맘에 드셨나봐요?"



"응 내 와이프는 다음달에 친목 모임에서 여기 오는데 그때 김과장을 가이드 지명한단다..ㅋㅋㅋ"



"어, 그럼 저희 여행사로 오시게요?"

 


"응 당연한거 아니냐? 왜 싫어?큭큭"




"아이고 무슨 말씀을 그렇게 서운하게 하세요. 히히"



"제가 일 빨리 끝나면 바로 합류할께요.이따가 뵙겠습니다."



"그래 이따가 보자."



난 손님들이 오후 일정 나가는걸 배웅하곤 방으로 들어와 오랜만에 한국 여행사에 전화통화를 시작했다.

앞으로의 예약 현황등 간단한 보고를 받고 김소장과 향후 일정등의 통화를 하고 우리 사무실 미스최에게도

연락을해 호텔 예약등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샤워 후 호텔을 나섰다.



"시간이 좀 남는데 그때까지 뭐하지...아,그렇지.후후"


 

난 갑자기 떠오른 인형이란 아이의 집으로 방향을 바꾸며 전화를 하고 있었다.


"여보세요. 어디니?"



"헉 사장님. 어디세요."



"지금 너희집 근처인것 같은데 지금 가도 되겠니?"



"그럼요. 저희 콘도 아세요?"



"응 지금 그 근처야. 호수 좀 알려줄래? 그리고 뭐 필요한거 있니? "



"아니요.필요한거 없어요. 여기 1321호예요."



"응 그래. 지금 올라갈게." ,"네에"



딩~동~~딩동~~딩동



"네, 나가요. 들어오세요. 사장님"



"괜히 자고 있는데 온거 아니야?"



"아니요, 다 잤어요. 지저분하지요. 헤헤 앉으세요.넘 피곤해서 그냥 잠들어서요.죄송요"



"아니야 괜찮아. 방 전경 좋은데...집 잘 구했다."



"실은 저 혼자 쓰는 집 아니예요.낮 근무하는 언니 집에 제가 얹혀 사는거예요"



"어, 그래. 난 그것도 몰랐네.이런데는 한달에 얼마나 하냐?"



"전기세 물세 별도구요. 집세만 500불해요."



"여기도 펜트하우스 있니?"



"네, 거긴 한번도 구경 못해 봤어요. 근데 좋다고 하던데요."



"그래 그런곳은 얼마나 할까?"



"전에 방 세일할때 보니까 1000불은 안되는것 같던데요."



"그래? 여기 펜트하우스는 바다가 있어서 전망 좋겠다."



"그럴것 같아요. 히히"



"왜 그렇게 웃어?"



"그냥 사장님이 여기 까지 와주실줄 몰랐어요."



"약속했잖아. 그리고 투어하는데 가이드들이 있으니까 온거지, 안 그럼 오지도 못해."



"헤헤헤, 암튼 기분 좋아요.죄송한데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저 아직 샤워도 못했어요.

금방 샤워하고 예쁜 모습 보여 드릴게요.죄송요"



"응, 그래. 경치 구 경 하고 있을까? 아니면 내가 샤워 시켜줄까?"



"에헤, 몰라요. 사장님도..."



난 베란다로 나가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고서서 담배를 한대 피워 물었다.



"펜트하우스라 거길 빌려서 직원들 숙소로 사용하면 한달에 우리가 사용하고

지불하는 금액을 계산하면 더 싸게 먹힐 수도 있겠군. 한번 알아봐야 겠다."




"샤워라 오랜만에 여자와 같이 하는 샤워도 재미있겠군. 그러고 보니 아직 저 아이의 몸을 제대로 보지도 못했네.

이런~~~~~~~"



"철~~~컥"



"아, 사장님 지금 들어오시면 어떻게 해요. 치~~~"



이미 샤워 중이었던 그 아이는 온몸에 바디 샴푸를 바른 상태여서 따로 몸을 가릴 생각도 못하고 있었고

난 그 아이에게 다가가 그대로 끌어안아 입을 맞춰갔다. 바디 샴푸의 향기가 나를 더 자극 시켰고

물기에 젖어 더욱 반짝이는 그 아이의 몸은 자기의 별명인 인형에 딱맞는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와, 정말 이쁘다.오늘 너의 몸을 처음 보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카메라라도 가져 올걸 잘못했다.

다음엔 카메라 가져와서 사진 좀 찍어야 겠다.큭큭"



"아이, 사장님도 그런 말마시고 그냥 저 좀 안아 주세요."



"하하...그럼 이리와봐."



"헉,아~~사장님 아~~몰라요."



"왜, 넌 얼굴과 몸이 이렇게 예쁜데 애인이 없다는 게 안 믿어지는걸...?"



"헉...아~~전에......사귀던...남자가 메조였어요~~~하악..아~~그래서 더욱 남자들을

안만났어요. 사장님~~하아~못만났으면......하아아~~흐으...한국가이드랑 사귈려고...


흐응~~했는데...하아~`히이익~~"




난 그아이가 말을 하는 동안에도 계속 그아이의 보지를 손으로 쑤시면서도 정말

아름다운 그아이의 몸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근데, 나를 만나서 섹스를 했기 때문에 안만날꺼라구...그말이야?"



"네에,,하아~~아아앙...... 뭐하세요...... 히익~~ 싫어요......"



"가만히 있어. 힘주면 더 아파."



"사장님 제발~~~아학, 엄마......저~~그때~~헉...아윽......안돼요...... "



"왜 그래......안해본것도 아니잖아"



"저~~그때......아하...엄마~~어떡~~해...나 무서워서~~그래서...그~~남자랑..헉

헤어...진거예요...아아~~흐응...아아"




"그래, 그럼 후장은 아직 처음이겠네. 후후후~~"



내가 계속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셔 주며 후장을 만지자 이 아이는 아픈 건지 좋은 건지도

느끼지도 못하면서도 계속 후장에 좆이 박히는 것에 대한 겁을 내고 있었다.




"내가 천천히 길을 내줄테니까 힘빼고 가만히 있어, 그래야 안 아프다 알았지."



"허억,하아...으헉으흥...... 알았어요. 하아아아앙......"



나는 샤워기로 그 아이의 엉덩이에 물을 뿌리며 겁을 내고 있는 그 아이의 엉덩이에

바디 샴푸를 뿌려댔다.




"핫 차거~~사장님 뭐예요~~~아아아흑...... 정말...... 하아......"



"자 조금만 있어봐."



난 그 아이의 엉덩이를 문질러 거품을 냈고 그걸 그 아이의 보지와 항문에 잔뜩 발라

천천히...천천히 문지르며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으으으헉...... 사장님~~헉...허어어엉......"



"자, 저쪽...응 세면대를 잘 잡고 엉덩이를 좀 더 내밀어 봐.”



나는 곧 손을 빼고 그 아이의 탐스런 엉덩이를 잡고 내 쪽으로 조준을 했다.

좆을 몇 번 밀어 넣자. 받아드리지 못하고 움찔움찔 하던 그 아이의 후장은 계속 밀어대는


나의 좆으로 조금씩 조금씩 벌어지고 있었다.




"학~~~사장님,,,살살,,,제발~~~살,,아흑~~~~허으윽...... 아하아앙......"



"휴~~이제 정식으로 간다...후우욱, 쑤우우욱......힘 주지 마. 힘 주면 더 아프다...... 푸욱, 푸우욱......”

 


"아~~~~~흑...... 아~~아~~~아~~~~흑...... 사장님~~~~~ 변태같아...... 아파...요...


사~~알...살...제~~발...살~~살”




"푸욱, 추우욱, 추욱."



"사!!장!!!님........"



"왜.....이제 허억..헉~~~좋아지냐~~~우이띠~~~~정말 죽인다..히프가 예술이다...윽"



난 그 아이의 히프가 너무 맘에 들어 그 아이를 땅바닥에 엎드리게 했다.



"그래. 이거야..우이띠~~~위에서 보면 알수 있는 하트 모양의 엉덩이~~우~~죽인다."



"아아흑, 흐으윽...... 크으윽......”



"왜, 아직도,,후욱훙...아직도..헉헉~~아프냐?



"하아악...... 아니......아~~~~~몰라~~~~요~~흐어엉...... 학, 하아악......"



"그래 좋을거다...쭉쭉~~~퍽,퍽,퍽..."



"학,하아앙...... 허엉...... 아...... 좋아요......“



푸후욱, 푸욱, 후욱...



"아흐으윽......사~~장~님...... 하으으윽.....흐으읍...... 으으으흥...... 하~~`우웁......

하으응...... 하앙......나..할래요~~~어떡~해~~~흐어엉...... 하악, 하아앙......으응......

허엉......나 될것 같아요~~~~~윽~~~~~하아하아하아"




그 아이는 처음 하는 애널로 인해 두려움 속에서도 상대가 나라는 인식에 안심하며

지금 크라이막스까지 다다르고 있었다. 난 그 아이의 모습을 보며 좆을 후장에서 뺀후

그 아이를 안아 들고 바닥에 앉으며 자연스럽게 보지에 좆을 꽂았다.



"사장님 , 하아...... 나 너무 좋았어요......하아~~휴...... 나...... ”



"후훅,후욱, 푸우우욱......”



"하악...... 으으흥...사장님... 나~~또......이상해......”



"푸후욱, 쑤우우욱......"



"하아흑, 사장님...... 그만...... 나 어떡해...... 사장님......"



좆을 아래에서 위로 박아주니 그 아이는 이내 고개를 뒤로 젖히며 더욱 큰 몸부림에

요동을 쳤고 고스란히 들어나는 그 아이의 유방이 너무 예뻐 입으로 깨물어주었다.




"아!!!!!아파요~~~~아흑, 사장님......너무해~~그래도...그래도...하아하아하아악~~

넘 좋아요~~~~학...그만...... 나 미치겠...어요......사장니...임...헉~~~”




"푸푸푸욱,후욱, 조금만......자~~조금만...푸우욱... 후욱......”



"아아아~흑...... 제발 그만...그만요~~하!!!!...... 나 또 됐어...요...어떡~~~해”



"푸후욱, 푸우욱...... 나 오늘은......안에다 쌀래......괜찮니......”



"아아아흑, 네~~괜~~찮아~~~요......하악.아!!!!!"



순간 사정기운을 느낀 나는 그 아이의 유방을 입에 대고 쎄게 물며 정액을 그 아이의

보지에 사정하고 있었다.그아이는 정신이 없는지 초점 없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후우우~~~정말~~너 정말~~~~괜찮구나..."



"하아,,,사장님...넘 좋았어요`~~~하아하아,,,,"



"그래.나도 너무 좋았다......후~~~~~~~~~~"



"근데 온몸이 아파요. 이거 보세요. 가슴은 양쪽 다 물려서 멍들고 뒤는 아직도

그게 들어 있는것 같고 아~~넘 아파요."




"큭큭큭...그게 다 내꺼라는 표시야. 그 가슴으로 딴 놈은 못 만나겠다..그치?"



"아~~제대로 걷기나 해야 남자를 만나죠..아야...치~~~"



그 아이와 그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먼저 씻겨준다며 내 온몸을 구석구석 닦아주고

먼저 나가 있으라는 그 아이를 보며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밖으로 나와 수건으로 몸을 닦고 있었다.




"헉, 이런 전화가 뭐이리 많이 왔었냐..에고"



...부재중 전화 12통...



이상한 느낌이 들어 전화번호를 확인 하는데 그 아이가 나와 옆에 앉는다.



"잠깐만 나 전화 통화 좀 할께."



"커피 끓여 드릴게요."



"고마워."



"수진이 하고 현준이 그리고 이번호면...한국인가??? 무슨일 생겼나?"



난 전화를 현준이에게 먼저 했다.



"응 전화 많이 했었네?"



"어디냐? 전화도 안 받고 무슨일 있냐?"



"아니 호텔 앞에 잠깐 나왔어. 숙소하나 결정할까 해서...왜?"



"한국에서 전화가 계속 오는데 김소장이 인센티브Incentive Tour단체가 있는데 갑자기 부킹이 들어 왔대.

그쪽도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지만 자기네 사장이 우리한테 이번 행사 맡기라고 했대."



"그럼 일단 진행시키면 되잖아."



"근데 문제가 있어.그행사가 다음주야."



"뭐 다음 주면 3일 밖에 더 남았냐? 그 팀 못해."



"그래도 욕심나잖아. 오랜만에 편하게 인센티브나 한번 해보자, 무리인건 아는데..."



"알면서 왜 욕심내.몇명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호텔도 그렇고 너무 벅차. 힘들어"



"사장님 커피요." , "고마워.쪼옥~"



"김과장은 왜 전화 한거야? 같은 이유야?"



"아마도 그럴껄.내가 김과장 한테 연락 했으니까."



"응,알았어.김과장 한테 전화하고 연락줄께."



난 그 아이를 바짝 옆으로 앉히고 가볍게 키스를 하며 수진이 에게 전화를 돌리고 있었다.



"사장님 바쁘세요?"



"아니, 이제 괜찮아. 너도 그 단체 때문에 전화 했지?"



"응, 아니 네. 저기 한국 김소장하고 통화 했는데 그팀이 비행기 전세낸 팀이래요.

그래서 우리는 호텔만 잡아주면 된다고 하던데요."




"몇명짜린데 전세비행기를 띄우냐?"



"말 못 들었어요? 350명이래요.간부빼고요 간부들은 따로 투어 해줘야 한답니다."



"뭐,350명 간부는 따로? 그럼 간부는 몇명인데?"



"아직 그 인원은 지금 파악 중이랍니다."



"그럼 정확히 인원 파악도 안된 팀이야?"



"지금 그쪽 실무팀 만나고 있답니다."



"욕심 부리지마. 지금 어떻게 우리가 그팀을 하니 그럼 다음주에 다른 팀은 안할꺼야?"



"다른 팀들중 단체는 3팀이잖아요, 그거 밑에 대리들 주고 프리가이드 쓰면 가능하잖아요."



"암튼 내가 감소장하고 통화는 "헉" 해볼게."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아이가 나의 좆을 빨아대고 있었다.



"왜 그래요, 무슨 소리예요?"



"아니야. 발을 헛딛었어. 음..아~~"



"많이 아프면 병원 가보세요."



"알았어,,아~~~헉...끊을게 이따가 연락...줄께."



그 아이는 계속해서 나의 좆을 빨며 자기의 보지를 손으로 만지고 있었다.



"왜 그래 또 하고 싶어?"



"모르겠어요. 츄루루~~~~츄룹...그냥 사장님...쩝~보고 있는데 아래가 찡~~후루룹~~

하고 울려서 저도 모르게..헉"



"그래, 좋다 돌아봐라, 아니 보지를 내 입쪽으로 그렇지."



나는 그 아이의 보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정말 예쁜 보지였다.

그리고 보지에는 보짓물이 흘러나와 보지털을 적시고 허벅지에도 묻어 있었다.



나는 양손으로 보지를 벌리고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젊은 아이의 보지답게 아직은 선 분홍색의 보지속 모습...



그리고 외국인 특유의 두툼한 둔덕,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런 모습에 이 아이의 보지에선 외국인 특유의 암내도
전혀 나질 않는다.



"왜 내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물이 흘러...헉,,,음..그,래 헉 좀 더 세게 빨아봐,,,헉,,쓰?"



"합. 몰라요, 그냥 아래가 이상해요~~~쮸룹~~쮸룹,,,전기가 통하는것 처럼~~찡~~찡 거려요."



"그래? 나는 혀를 길게 내밀고 보지 구멍 안에서 흘러나오는 보짓물을 "쓰윽" 핥아 먹었다.



"아흑... 아아아... 하악~~~허억~~~"



그 아이는 보지구멍에 나의 혀가 느껴지는지 다리와 엉덩이가 움찔하며 힘이 들어갔다.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자 보지구멍도 움찔하며 많은 양의 보짓물을 토해냈다.



나는 그 많은 양의 보짓물을 아까운 듯 입을 대고 빨아먹고 있었다.


그 아이의 보지구멍안에서는 투명한 정말 맑은 보짓물이 계속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아흑.. 사장~~~님,.,,나 ,나,나, 미칠것 같아...하아아아... 그만.. 아아아..."



츄웁~~쭙,`쭙, 쭙,츄우웁~~~~~~~~


"나는 무척 큰소리가 날 정도로 보짓물을 빨아들이고 있었다."



"그...그러면~~~하악..정말 미쳐요~~~좀.더...더~~~~~~~"



"으....아......더 쎄게 ..그렇지..점점 실력이 좋아 지는데~~~헉..후~~



어느새 나는 다리로 그 아이의 머리를 누르고 있었다. 나는 흥분을 주체 못할 정도였다.



"헉...아....아... 헉 ."



그 아이도 내입에 자기의 보지를 더욱 밀착 시키며 신음소리를 내며 내 좆 빠는 속도를

더욱 올리며 자기의 목구멍까지 내 좆을 집어삼키듯 정열적으로 빨아주었다.




"음..음...너 정말,,,죽인다...이런게```음~헉..그,래.."



나는 그 아이의 보지에 계속 혀를 들이밀고 있었고 결국 그 아이는 마치 오줌을 싸는 듯

많은 양의 맑은 물을 쏟아 내고 있었다.




"하~~~사장님...나 이렇게 ...입으로 ..하아..되기는 ...학아..어떡해..첨이예요..."



그 아이는 내게 말을 하면서도 내 좆을 위아래로 흔들며 계속 입으로 집어넣고 있었다.



"음...헉,,아~~안돼...이쪽으로 돌려봐."



"퍽...퍼억...퍽.."



"헉..사장~님...헉..아...아파요...아`"



"으..된다. 다~~됐어.....잠깐~만 참아....윽..헉"



"아...사장님~~~~~~~~나 또 할....꺼 같아.....나 어떡해...미치겠어.~~~하아악..."



"퍽...푹..팍팍팍...퍽..푹푹푹....."



나는 빠르게 ,빠르게 움직이며 그 아이의 보지를 사정없이 쑤셔 되고 있었다.

이제 그 아이는 정신이 나갔는지, 작은 신음 소리만 들려 올뿐 미동이 없다.




"푹..팍..휵..축추우축~~~퍽퍽......"



"아...사장님..나 정신이 없어...사장님 제발...그만...헉...그만요~~~아..힘이 없어요..."



"다 됐어..이제 싼다...헉. 우~~~~~~`우띠~~~죽인다...윽~~~~~"



"하아..하아..사장님..나 ...힘이 없어...휴~~~어...떻,게, 해...야,지...악..."



"그냥 쉬어..큭큭. 난 또 일 때문에 나가야 하니까 씻고 갈께. 옷은 입고 자라...응."



난 그 말을 마치고 바로 샤워를 하고 그 아이가 자리에 누워 있는걸 보며 밖으로 나와

호텔로 향하며 한국으로 전화를 하고 있었다.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더 좋은글을 쓰려고 노력 하고 있지만 주변 여건과 제 건강 역시 아직은 시간이 아니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러분들과 처음 시작할때 처럼 45부까지 올려드리기 전에 글을 시작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뉴질랜드에서 G-Killer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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