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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연예인 야설 - 우결망상자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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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917 회 작성일 24-02-24 11: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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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연! 이제 그만해~ 페니스가 이빨에 계속 닿고 있잖아. 으으~"



지난 몇 분간 지속된 오럴섹스로 인해 충분히 커진 형돈의 성기는 완전히 태연의 목구멍을 채우고 있었고, 아무래도 평생 처음하는 오럴섹스인지라, 아직 테크닉이 서투른 태연의 치아는 이따금씩 형돈의 물건을 자극하고 있는 중이다.


"으헛~ 너 오빠 물건 오늘 아작낼려고 작정한거야!!!"


그제서야 태연은 입 안에서 물건을 빼낸뒤, 명랑한 목소리로 형돈에게 대답한다.


"헤헤~ 오빠께 생각보다 커서 그런가?"


"그러면 더욱 소중하게 다뤄야지~ 나는 여린 사람이고, 내 물건도 여리다고요~"


"아무튼 엄살은 최고야~"



형돈은 자신의 물건이 너무 커서 힘들었다는 태연의 말에 모든 아픔을 잊고, 다시 재밌는


놀이에 돌입한다. 다시 이어진 태연과의 딥 키스 중에 형돈은 아래쪽으로 손을 넣어 삽입해


도 될만큼 음부가 충분히 젖어있는지를 체크했다.


 

"우리 젤리는 아래쪽도 젤리처럼 축축하구나. 알고보니 야한 여자이구만~"


"으으...누가 이렇게 만들었는데!!!"


"잠깐만...기다려봐"


형돈은 차에서 가져온 작은 남성용 백에서 피임용품인 살정제를 꺼내와 태연에게 자랑하듯이 보여 준다.


"어이 꼬맹이! 너 이게 뭔 줄 아니?"



"뭐라고 쓰여 있는지 잘 안 보이는데...음...살정제?"


"너는 처음이니깐 거부감이 들지도 모르겠는데, 이걸 니 음부에 충분히 발라야 임신을 피할


수 있는 거야. 일종의 바르는 피임약인거지. 오늘은 내가 발라줄테니깐 다음부턴 혼자서도 바르는 거다 알았지?"


"그런데...이 병하고 똑같이 생긴 거 전주에 있는 우리 집 안방에 있는 화장실 찬장에서 본


건데...설마!!!? 엄마, 아빠가?"

 

"넌 나이만 20대지 아직 어려~ 세상을 몰라~ . 부모님들도 당연히 관계하면서 피임하는 거



야. 어떻게 그걸 여태까지 모르냐?"


"음...아니 피임은 그 남자가 끼는 콘돔이랑 먹는 약 밖에 몰라서...설마 화장실에 있던  이


게 피임약인줄은 꿈에도 몰랐던거죠. 그리고 난 어릴적부터 가수만 준비하던 아이돌인데 모


를 수도 있는 거지!!"


"아이돌이 맨날 야동보고, 남자 물건 빠는 거나 배워오고 잘 한다 잘 해~"


"다 오빠 기분좋게 해주려고 그런거잖아욧!!"


"아~ 나 기분좋으라고 맨날 야동본 거에요? 정태연씨? 잔말 말고 어서 누워봐 어서."



태연은 형돈을 몇 초간 째려보다가 한 숨을 내쉰 뒤에 다소곳하게 침대에 누웠다.


형돈은 준비 해온 면봉을 사용하여 살정제 크림을 뜬 후에 질 안에 골고루 바르기 시작했


다. 혹시나 세균이 있는 손으로 바르다가 질염이나 안 좋은 병이 생길 가능성까지 차단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였다.


"이거 실험실이나 병원에서 쓰는 향균 면봉으로 바르고 있는 건데, 느낌 어때? 괜찮아?"


"아흑....간지러워~ 형돈 오빠 물건보다 면봉이 먼저 들어온거네."


 

형돈이 살정제 크림을 질 벽에 골고루 바르면서 느낌 점은 처녀막이 없다는 것과, G 스팟


이라고 불리우는 질 안에 있는 결정적 성감대를 지속적으로 자극해도 태연은 별 다른 반응을 보


이지 않는 점이다.


그는 몇 일 전 케이블 강좌를 떠올리며 의아해 했다. 처녀막이야 없는 사람도 있는 것이고, 태연같은 댄스가수의 경우


춤 연습하다 찢어질 수도 있는 것이지만, 분명히 G 스팟으로 추정되는 부분을 크림을 바르는 척 하면서 지속적으로 자


극해도 간지럽다는 반응 외에는 아무  말이 없는 것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 몇 초간 고민하던 형돈은 태연이 성관계는


처음이고 의외로 긴장하고 있어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아한 생각을 떨쳐낸다.


 

"읏차~ 다 됐네. 영광인 줄 알아 태연아~ 나처럼 신경써주는 남자 진짜 진짜 없다. 넌 운이


좋은거야. 알았어?"


"됐네요 됐어. 오빠 같은 남자 진짜 진짜 없는 건 나도 인정. 무슨 남자가 만난지 5개월이


지나도 스킨쉽이 없어서 여자가 먼저 리드하게 만들어요 정말! 우결 찍으면서 답답했던 거


생각하면 지금도 가끔씩 화가 난다구요. 이제와서 신경쓰는 척 해도 안 통해~ 피~"

 

"야 너는 언제적 애기를 아직까지 하는 거야~ 나는 소녀시대 팬들이 너무 싫어할 까봐 조심한거지. 

 그리고 넌 아이돌인데 너무 스킨쉽을 밝히는 거 아냐?"


"푸딩은 겁쟁이~ 스킨쉽도 반년 만에 한 겁쟁이~ 그리고 밝히는게 아니라 나는 가상결혼


하기로 결정했을 때부터 오빠가 좋아서 스킨쉽하고 싶었던 건데...아이돌은 좋아하는 남자랑


스킨쉽 하면 안 되나요? 그래서 예전에 그렇게 피해 다닌 거에요?"

 

"아니...난 그냥...."



"또,또 얼버무린다. 그 때 방송국 작가 언니랑 스캔들 기사 났을 때, 오빠가 몇 개월 째 스


킨쉽도 안 하고, 무슨 연락도 없고...오빠가 나 안 좋아하는 줄 알고 펑펑 울다가 라디오 스


케쥴도 늦고 얼마나 힘들었는줄 아세요? ㅜㅜ"


 

형돈은 태연의 진심이 느껴져서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형돈-태연 커플 최대의 위기였


던 그 때 태연은 형돈이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확신을 스킨쉽으로 얻고 싶어했지만,


소녀시대 팬들과 소속사를 지나치게 의식한 형돈은 태연의 마음도 모르고 스킨쉽을 피하고


만 있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자존심 강한 태연이 방송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지속적으로 스킨쉽을 유도했지만 형돈은 무반응으로 일관했다. 아무래도 그 때의


기억은 태연에게 상처로 남아있는 듯하다.


형돈은 태연을 끌어안으며 나지막한 목소리를 다짐했다.


"미안하다...앞으로 우리 태연이가 원하는 대로 스킨쉽도 하고, 자주 안아줄게~"


"약속 꼭 지켜야 되요. 여태까지 많이 못 한거 생각하면 남들보다 2배는 더 해야돼"

 

 

스킨쉽을 유독 좋아하는 태연...아무래도 몇 년 동안 부모님,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으



니 외롭기도 할 것이다. 형돈은 한 참의 대화를 끝내고 서야 태연이 오늘 왜 자신의 여자가


되고 싶으니 안아 달라는 이야기를 꺼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형돈-태연 커플이 최대 위


기 였던 지난 방송국 작가와 형돈의 스캔들 때 태연은 형돈의 마음을 스킨쉽을 통해 확인하


고 싶어 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는데, 태연-준수와의 스캔들 기사와 오랫동


안의 연락두절로 인한 형돈의 의심, 혹은 상처를 찐한 스킨쉽을 통해 풀어주려고 한 것이


다. 이럴 때 보면 형돈보다 더 어른스럽고, 배려심이 강한 태연이다.



형돈은 다시 태연에게 딥 키스를 한 후, 시계를 보았다. 살정제는 질 내부에 바르고 나서


최소 10분에 관계를 맺어야 효용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체크 한 후 드디어 삽입을 시작하


려고 한다!!


"태연아~ 처음에 잠깐 아플 수는 있는데...계속해서 많이 아프면 말 해~ 억지로 할 필욘 없

으니깐..."

"응~"



형돈은 태연을 눕히고, 자신의 성기로 태연의 질 입구를 툭툭 건드리면서 자극하기 시작한


다. 태연은 자극을 줄 때 마다 움찔운찔하며 반응을 하지만, 얼굴 표정을 보면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클리토리스와 질 입구 사이를 집중적으로 자극하면서 어느정도 애액을 확보(?)한 형돈은 조


심스럽게 성기를 구멍속으로 집어넣기 시작했다. 태연의 입에서는 신음소리라기 보다는 끙


끙 앓는 소리가 터져나온다.



"윽....아....후웁...."


"어때 많이 아파?"


"으...괜찮아요 계속 해요. 형돈 오빠가 좋으면 나도 기분 좋으니깐..."



형돈은 일단 성기를 질 속에 삽입한 채로 태연이 적응되기를 잠시 기다린 후 서서히 허리를


돌려가며 피스톤 운동을 시작한다. 무조건 앞 뒤로하는 직선운동 보다는 부드러운 원 운동


이 남자와 여자 모두를 즐겁게 해준다는 케이블 강좌의 가르침(?)대로 형돈은 천천히 허리


를 놀리기 시작했다. 태연의 그곳은 의외로 흡입력과 수축력이 대단한 명기에 가까웠다. 크


림을 발라 놓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형돈은 마치 자신의 성기가 부드러운 빨래판에 닿은


듯한 주름과 흡임감을 느끼고 있다.


반면 처음이라 그런지 태연은 약간 얼굴을 찡그리며 간간이 신음소리를 낼 뿐 별다른 반응


이 없다. 형돈은 이대로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G 스팟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로 마음먹


었다. 어차피 피스톤 운동을 힘차게 해서 아주 깊은 곳까지 삽입을 하더라도 적어도 지금


태연에게는 고통의 증가일 뿐, 쾌감의 증가일 수는 없을 것이다.


형돈은 성기를 약간 앞 쪽으로 뺀 후, G 스팟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질 벽을 헤 집고 다녔


다. 그러다가 질의 앞 쪽 한 면, 그러니깐 배쪽 방면의 질 벽에서 약간 오돌토돌한 부분을


찾아냈다.


"태연아~ 앞으로 기분이 장난아닐테니깐 긴장 좀 해 ㅎㅎㅎ"

 


형돈은 약 10분간 집중적으로 G 스팟으로 추정되는 부위를 공략했지만, 태연은 별 다른 반



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자 형돈은 좀 더 강하고 빠른 속도로 원운동을 하고, 골반을 약간


씩 흔들어 주며 최선의 테크닉을 시전하였다.


사실 형돈은 태연에게 황홀한 첫 경험을 느끼도록 이리저리 시도를 하고 있지만, 정말 오랜


만에 섹스에 버벅대면서 약간 당황하고 있었다. 그리고 형돈을 패닉 속으로 몰아넣은


가장 큰 원인은 정작 태연은 별다른 호응도 느낌을 받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태연


의 질은 말로만 듣던 극상의 명기로서 형돈에게 어마어마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는 점이


다. 그는 태연에게 어른의 즐거움을 가르쳐주려고 노력했지만, 정작 평생 처음으로 새로운


쾌감에 눈을 뜨게 된 것은 태연이 아니라 형돈이었다.


"헉...으으...크아~"


커다란 해일처럼 몰려오는 쾌감 앞에 형돈은 곧 바로 사정을 할 것 같아 황급히 페니스를


꺼내 질외사정을 하려고 했다. 아뿔싸! 잘 못된 조준으로 인해 발사된 액체는 태연의 얼굴


쪽으로 날라가 버렸다!


"으 정태연 미안해~ 안에 싸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그만..."



정작 당사자인 태연을 생글생글 웃으며, 얼굴에 묻은 정액을 조금 핱아 먹고 있는 중이다.


"우웅...이거 생각보단 별로 메스껍지 않은데...아까 오빠 꺼 빨 때 그냥 먹어도 상관없을 뻔 했네~"

 


확실히 태연은 야동을 즐겨 보는 것이 틀림없다!! 야동에서는 남자가 여자 얼굴에 사정하


는 것이 얼마나 일상화되어 있는가! 형돈은 여전히 쾌활하고 명랑한 태연을 보며 마음이 놓


였다. 그리고 남자들이 관례적으로 관계가 끝나면 하는 결정적 한 마디를 태연에게 건넸다.


 

"저기...오늘 어땠어? 기분 좋았니?"


"웅...좀 전에 오빠가 손으로 해줬을 때는 기분이 날라갈 것같이 좋았는데...오빠 물건이 들


어왔을 땐 별로 아프지 않았지만, 아무런 느낌이 없다랄까...뭔가 꽉 차는 느낌 말고는 그저


그랬어요. 원래 섹스가 이런 건가?"


 

생긋 웃으면서 즐겁게 대답하는 태연. 하지만, 형돈에게는 청천벽력같은 폭탄발언이었다. 사


실 형돈은 평생도록 느껴보지 못 한 격렬한 쾌감을 오늘 태연과의 섹스를 통해서 느꼈지만,


정작 태연은 핸드플레이 말고 실전에서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니! 형돈은 애써 떨리는 마


음을 진정시키고 태연한 듯 대답한다.


"아 그건 오늘이 처음이라서 그런거야. 다음 번에 더 좋을걸~~ 그래도 울 태연이 참 잘 했


어요. 짝짝짝~"


"피~ 내가 어린애도 아니고...어쨋든 이걸로 나 형돈 오빠의 여자가 된거다~ 나 버리면 배


신, 배반이야. 배신은 죽음이야 죽음! 알았어요!?"


"예~ 알았습니다. 마님~"

 



어디서 많이 듣던 개그 멘트는 재활용되고 있었다. 이렇게 형돈-태연 개그 커플


의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는 저물어가고 있다. 하지만, 잠을 청하기 위해 태연과 같이 누


운 형돈의 머릿속에는 태연의 첫 경험 소감이 계속해서 되풀이 되고 있었다. 남자의 자존심


을 건드리는 한 마디 "그저 그랬어요."


형돈은 겨우 끊임없는 생각의 고리를 끊어내고, 작은 결심을 한다.


‘좋아! 나중에 스케쥴 없는 날엔 거길 꼭 찾아가봐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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