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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수험의 제왕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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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11 회 작성일 24-02-24 01: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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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다음 날 유키오는 모지츠키 겐조가 다닌다는 보습 학원을 찾았다. 마침 수업이 대충 끝났는지 학원 입구에서는 학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유키오는 어렵지 않게 낡은 배낭 하나를 매고 무표정한 얼굴로 걸어 나오는 카리야 소우테를 찾을 수 있었다.

"저..."

"뭐야..나한테..볼 일이 있는 건가..."

카리야 소우테는 갑자기 자신의 앞길을 막아선 큰 키의 소년을 올려다보며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카리야..소유테씨인가요..."

"내 이름이 카리야..소우테이기는 한데 처음 보는 얼굴인데...나를 아나..."

"모지츠키 겐조에게 당신 얘기를 들었습니다.."

"겐조..그 얼빠진 녀석 말인가...후훗..."

"아..."

"대체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는 모르겟지만...난..바쁜 사람이야..길 좀 비켜 주겠나..."

"아...죄송합니다..."

유키오는 성큼성큼 걸어가는 소유테의 뒤를 좇아 걸으며 말을 걸었다.

"긴히 드릴 말이 있습니다. 잠깐 시간을...."

"난..바빠..."

"하지만..."

"바쁘다고 했잖아..내가 바쁘다면 바쁜거야...그걸로 끝이다..그게 나의 방식이다..."

유키오는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 이 건방진 깡마른 사내에게 갑자기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사람이 이렇게 얘기를 하면 어느 정도는 들어 주어야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난..예의 따위는 모르는 인간이다...그러니...헉...이게 무슨 짓이야..."

유키오는 기어이 참지 못하고 소우테의 멱살을 쥐고 힘껏 공중으로 들어올린 것이었다.

"켁켁..이거 놓지 못해...."

"잠깐이면 됩니다..제 얘기를 들어 주세요..."

"완전히 야쿠자가 다름 없군...좋아...하지만 아주 잠깐이야...그리고 얘기가 재미 없으면 난 언제라도 갈 거니까..알아서 하라구..."

유키오는 멱살을 잡은 손에 힘을 풀고는 소우테를 근처의 조용한 공원의 벤치로 데려갔다.

"그래..그렇게...하고 싶은 얘기가 뭔가..."

"저..그게...저는..꼭 성적을 올려야 합니다...꼭 말이죠..그래서..사람들이 당신이 뭔가 수험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더군요...성적을 단기간에 높일 수 있는..."

"이런..멀쩡한 줄 알았더니..완전...바보였군...나는 이만..바빠서..후후....."

유키오는 서둘러 소우테의 앞길을 가로 막았다..

"이건..아주...중요한 일입니다. 나에게는..."

"모든 수험생에게 성적은 중요한 일이지...안 그래.."

소우테는 유키오의 몸을 살짝 비겨 나가며 앞으로 걸어갔다. 그런 소우테를 유키오가 다시 뒤쫓는다.

"하지만..전 다릅니다..전..더..절실하다구요....."

"모두가 똑같아..모두가 절실하지...너만 그런게 아냐....뭐...그럴 만한 이유라도 있나...남보다 더 절실한 이유라도 말이야..."

"그...그건..."

"거봐..너는 네가 생각하는 만큼 절실한게 아냐..특별한 이유도 없잖아....안 그래..."

"그런게...아니라...만약..내가..수험에 실패하면..."

"실패하면..아버지에게 혼이라도 나나...아니면 여자 친구가 절교라도 하겠다고 하는 거야...응..후훗..."

소우테는 그런 것은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이 유키오를 비웃으며 그렇게 앞으로 터벅터벅 걸어 나갔다. 그때 소우테의 등 뒤에서 가슴에서 쥐어짜는 듯한 절규와도 같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만약 제가 실패하면 저의 어머니를 친구에게 빼앗기고 말겁니다..."

걷고 있던 소우테의 발걸음이 점점 느려지는가 싶더니 이내 완전히 멈추어 버렸다...

"그게..무슨 말이지...대체 지금 뭐라고 한 거야...."

유키오는 소우테에게 모든 것을 말하기 시작했다. 처음 장난같이 시작한 수험의 계약과 그리고 점점 변태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미야기 그리고 미야기에게 길들여져 가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말이다.

"굉장하군...그런 얘기는 처음 들어봐...도저히 실제로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얘기군...하지만 네 녀석 표정을 보니 거짓말은 아닌 것 같고....그런 일을 겪고 있다면...네 녀석 말대로 절실할 수 밖에 없겠지...절실 할 수 밖에...."

"그럼..도와 주시는 겁니까..."

"뭘..말이야..."

"수험의 비전 말이죠...사람들 말이..."

"아...그건..미안하지만...그런건...없어...너도 알거야...그런게...있을 리가 없잖아..."

유키오 역시도 그런 비전 따위가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어젯밤 미야기와 어머니의 변태적인 성애를 본 후 갑자기 떠오른 겐조의 말에 이끌려 거의 무의식적으로 찾아온 것이었다. 그런데...결국...

"결국...괜한 짓을 했군요...죄송합니다. 바쁜 시간을 뺐어서...."

유키오는 실망스런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힘없이 발걸음을 돌렸다. 그때였다.

"이봐...이름이 뭐라고 했지..."

"유키오...와타나베..유키오..."

"유키오라..."

왠지 유키오라는 이름을 발음하는 소우테의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

"비전 따위는 없지만...3년간의 수험 생활 동안 한가지 깨달은게 있지...."

"깨달은 것...??"

"그래..유키오 설마 네 녀석이 그런 상황에서 공부를 안 해서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아닐테고...그렇다고 그리 머리가 나쁜 녀석으로 보이지도 않고...아무래도 네 녀석은 수험 전략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수험 전략..?"

"그래..수험이란 것은 단순히 교과 내용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어차피 우리의 수험제도 역시 배운 것을 잘 이해하는 그런 녀석을 뽑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는 녀석을 떨어뜨리게 목적이지...후훗...."

"그러니..빈틈을 찾아 수험생들을 쓰러뜨리려는 출제자들의 의도를 파악하고 거기에 대비하기만 하면 오히려 녀석들을 역으로 거꾸러 뜨릴 수 있는 것이다. "

"그게..도대체 무슨...?"
.
"예를 들면 다음 중 정답은 무엇일까. ①사랑 ②증오 ③기쁨 ④쾌락 ⑤죽음. "

"뭐라구요..그런데..문제가...뭐였죠..다른 생각을 하느라..듣지..못한 것같은데..."



"문제를 말한 적은 없다...문제 없이 풀어야 하는 문제다.. 문제도 없이 어떻게 정답을 찾느냐고?..후훗... 방법이 있다. 힌트를 주지 출제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봐라...그게 힌트다...만약 답을 못맞추면..나도..더 이상 너를 도울 수 없다..."

"하루의 시간을 주겠다... 생각해 보고 답을 찾으면 나를 찾아와라..단..혼자서..생각하고..혼자서 풀어야 한다.. 답이 생각나면 내일 이맘때쯤 나를 찾아와라..그러면 나도 네 녀석에게 뭔가 도움을 줄 수 도 있을지도 모르지...후훗...."

"명심해라..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멍하니 서있는 유키오를 그렇게 남겨둔채 카리야 소우테는 유유히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다섯개의 보기 중에 답을 고르라고 사랑,기쁨,쾌락,증오,죽음 이중에 답을 찾으라고 도대체 무슨 말인지...."

유키오는 알 수 없는 수수께끼같은 문제를 남기고 사라진 소우테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 버렸다.

"설마..답이 없는 문제는 아닐테고..나를 시험하는 것인가..하지만..저렇게 자신있게 말하는 태도로 보아서는 뭔가 나에게 도움이 될 방법을 알고 있는 것 같다..."

유키오는 그런 생각을 하자..마음이 조금은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동시에 하루라는 시간내에 그것도 혼자서 그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를 풀지 못하면 소우테 역시도 자신을 도울 수 없다고 했다.

유키오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그러면서 혹시 미야기가 있지 않을까 싶어 현관앞에서 조금 망설이며 집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철썩...철썩...."

"아흑..제발...주인님...용서해 주세요...아흑..."

"이건 또..무슨 소리지..."

유키오는 집안에서 들려오는 알 수 없는 목소리에 현관문을 열려던 손을 멈추고는 집 뒤뜰을 거쳐 앞마당쪽으로 난 창가로 향했다. 여기서라며 창을 통해 거실 안의 모습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곳이다.

조심스레 창가에 다가선채 커튼 뒤편에 몸을 숨긴 유키오의 눈에 거실에서 벌어지는 미야기와 어머니인 미츠키의 추잡한 모습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거실의 넓은 바닥에서는 알몸의 미츠키가 목에 새빨간 개목걸이에 목을 묶인채 개목걸이에 달린 줄을 잡아 당기고 있는 미야기에게 이끌려 개처럼 두 팔과 무릅을 바닦에 대고는 짐승처럼 기어다니고 있었다.

"이런 또..시작이군....완전히 미쳐버린 것 같아...미야기 녀석..."

하지만 단순히 미치광이라고 치부해 버리기는 미야기의 행동은 치밀한 구석이 있었다. 거기다...유키오쪽으로 얼굴을 향한채 네발로 기어오고 있던 미츠키가 미야기가 잡아 당긴 개줄에 이끌려 몸의 방향을 옆으로 돌리는 순간 미츠키의 달덩어리 같이 새하얀 엉덩이 사이에 뭔가 검은 가죽끈 같이 것이 달려 있는 것이 보였다.

"아니..저건..."

미야기는 개줄을 손으로 잡은채 다른 손으로는  미츠키의 벌거벗은 엉덩이를 재미삼아 "철썩" "철썩" 후려치고 있었다. 미야기의 손바닥이 미츠키의 엉덩이를 내리칠때마다. 부드러운 엉덩이의 살덩이가 모양을 일그려뜨렸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며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헤헤...미츠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엉덩이를 후려 칠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단 말야..후후..거기다..오늘은 귀여운 우리 강아지가 예쁜 꼬리까지 하고 있으니까..정말 귀여운 모습인데..후후.."

"미야기..아..아니..주인님..제발...더 이상은 괴롭히지 말아 주세요..유키오가 곧 올지 몰라요...그 아이가 이런 모습을 보면 더 이상 저를 어머니라고 생각하지 않을 거예요..."

"철썩..."

"아흑.."

"건방진 태도야...겨우 강아지 주제야...사람인..거기다..너의 주인님에게..이래라 저래라 명령이라니.."

그러면서 미야기는 업드려 있는 미츠키의 뒤로 다가가 미츠키의 엉덩이 사이로 손을 밀어 넣는다..

"아응...주인님...아흑..."

"내가 괴롭히니 어떠니 하면서도 이렇게 젖어 버렸군...후후..역시 이렇게 개목걸이를 하고 개줄에 끌려다니고 개처럼 항문에 꼬리롤 달고 있으면서도...그렇게 괴롭고 싫은척을 하면서도 결국은 미츠키 역시도 즐기고 있는 거 아냐...미츠키 안에 내제된 메조의 본능을 말야...하하..."

"너무해요...이렇게 괴롭히는 것으로도 모자라 그런 심한 말을 하다니...난..어디까지나..미야기가 시키는 대로..

"푸욱"

"아흑..."

"주인님이라고 부르라고 했지...후후..."

미야기는 어느새 미츠키의 치켜 올라간 엉덩이 뒤에 자세로 잡고는 단번에 자신의 발기한 자지를 쑤셔 넣고 거칠게 쑤셔 대는 것이었다.

커튼 뒤에 몸을 숨긴채 안을 들여다 보고 있던 유키오의 눈에 굴욕적인 자세로 거기다 항문에 꼬리까지 달고 있는 처참한 모습으로 미야기에 뒤에서부터 능욕을 당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애처로울 만큼 생생하게 비쳐지고 있었다.

"아흑...아흥...아아..주인님.....아흥...."

"철썩..철썩..철썩..."

"헤헤..미츠키 어때 이렇게 괴롭혀 주니까..더 좋은가...이 메조 변태 노예야...어때..주인님이 이렇게 엉덩이를 때려주며 자지를 쑤셔넣어 주니까..좋은 거야...하하...하하하...."

그때였다. 유키오는 자신의 귀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아아..좋아요...좋아..미츠키는 ..이대로 미쳐 버릴 것 만 같아요....아아...아흑.....주인님..좀 더 세게 해줘요..아흑...아아..아아앙..."


유키오는 더 이상 미야기와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 볼 수 가 없었다. 어머니도 미야기도 더 이상 유키오의 한계를 넘어서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

유키오는 집을 나섰지만 막상 갈 곳이 막막했다. 할 수 없이 겨우 도착한 곳은 미야기의 집이었다.

"어머..유키오..오랫만이야...그동안 왜 안왔던 거야..벌써...아줌마가 싫증난 거야..이거..섭섭한데...푸훗..."

어떻게 이렇게 귀여운 여자의 몸에서 그런 괴물이 태어났을까 싶을 정도로 스미레 아줌마의 순진하고 귀여운 미소는 상처받은 유키오의 마음에 작게 나마 위안을 주었다. 왠지 아줌마의 장난기어린 얼굴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해 지는 기분이었다.


소파에 앉은 유키오의 옆에 어느새 스미레가 다가와 찰싹 달라붙으며 손바닥으로 유키오의 넒은 가슴을 문지르기 시작한다.

"아줌마..오늘은..그냥..."

"가만 있어봐..유키오..기분이 언잖은 것 같은데...내가 기분 좋게 해줄께....후훗..역시 귀여워 유키오는...."

스미레의 부드러운 입술이 유키오의 귓불을 가볍게 깨물 듯이 애무하자..유키오도 감미로운 여인의 감촉에 잊고 있었던 욕망이 조금씩 살아 나는 것이 느껴졌다.

"아아..스미레...아줌마..."

"후후..유키오..기분이 좀 좋아지지 않니..."

"아줌마는 천사 같아요...미야기와는 정반대로..."

"어머..미야기는 그럼 악마라는 거니..너무해...미야기는 내 아들이라고..."

"아뭍튼 나를 칭찬해 주는 말이니까..고맙다고 해야..하나..으음...헷갈리는데..."

스미레는 특유의 맹하고 그러면서 귀여워 보이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유키오는 천천히 스미레의 가슴에 손을 가져가며 스미레의 나시 탑을 벗겨 내리기 시작했다. 아이보리색의 브레지어가 스미레의 육감적인 유방을 힘겹게 받치고 있는 모습이 유키오의 눈에 들어 왔다.

"너무..예뻐요,,,아줌마..."

"후훗..칭찬도 과하면 실례라구...유키오..."

하지만 스미레는 유키오의 칭찬이 그리 싫지많은 아니 오히려 즐거운 표정이었다. 브레지어 마저 벗겨 내린 유키오의 입술이 스미레의 풍만한 유방에 닿으며 유키오는 마치 어린 아이처럼 스미레의 유두를 빨기 시작했다..

"츄웁..츄웁....츄우..츄우....ㅤㅊㅠㅂ..."

"아흑..아음...아아...유키오...아아.."

어느새 유키오의 손은 스미레의 스커트 속으로 밀려 들어가 스미레의 팬티 사이를 벌리며 스미레의 보지를 부드럽게 애무하고 있었다.

"으음...유키오...아아..그래...거기..아흑..."

유키오의 손이 스미레의 민감한 클리토리스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는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했고..간간히 짖굿게 잡아 당기고 있었다.  

"아줌마...그런데...여자들의 마음은 통 모르겠는거 있죠..."

"무슨 말이야..유키오..아흥....유키오...아아..아흑..."

유키오는 서서히 젖어 오는 스미레의 보지 속에 중지를 밀어 넣으며 말을 계속 이었다.

"여자들은 어떤 기분일까요...자기를 괴롭히고 학대하는 남자에 대해서...마구 괴롭히고 수치를 주고...그런 거친 남자들요...."

"글세...아아...어떤 면에서는 로맨틱 하지 않니..."

"로맨틱이라니..그게 무슨 말이죠..."

"그렇게 거칠게 다룬 다는 건...뭐 랄까..아흥...유키오...살살해...그렇게 갑자기 손가락 두 개를 집어 넣으면...아프단..말야...아흑..그러니까...마치 야수처럼 그런 걸 말하는 거니...나도 어렸을 적에는 괴물같은 남자가 나타나서..나를 마구 지배하고 괴롭혀 주는 상상을 하면서 자위를 했던 기억이 있어..왠지는 모르겠지만...여자들이란 그런 남자들을 꿈꾸는 것은 아닐까...아흑...유키오,,,아응..좋아...좀.더...아흑..."

"역시 여자들이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어떻게 자신을 그렇게 함부로 대하는 남자를 좋아할 수 있지...."

"아흑...유키오..원래..여자의 마음이란 알 수 가 없는 거야...그리고 여자를 이해할 필요는 없어...그저 사랑하면 되는 거라구...아흑...그래..거기야..유키오..아흑...."

유키오는 스미레를 소파위에 완전히 눕히고는 남은 옷들마저 모두 벗겨내고 알몸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입술로 스미레의 보지를 힘껏 빨아대며 손으로는 스미레의 클리토리스를 잡아 빙글빙글 돌리며 애무를 하는 것이었다.

"이해하는게 아니라..사랑하는 거라고...어디서..비슷한...그러고 보니...카리야..소우테라는 녀석도 그 비슷한 얘기를..."

유키오는 갑자기 카리야 소우테가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말이 떠올랐다.

"유키오..문제를 이해할 필요는 없는 거야..단지 해결방법을 찾으면 되는 거라구...후훗..."

"이해할 필요가 없다구...이해할 필요가 없다....이해..필..요.. .없..다..."

유키오는 자세를 바꾸어 스미레와 서로 몸을 엇갈린 채로 69자세로 서로의 성기를 빨면서 계속 카리야의 말을 되뇌여 보았다.

스미레의 부드러운 입술이 유키오의 불알을 빨아들이는 감촉이 기분좋게 유키오의 척추를 타고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 바로 그 순간...유키오의 머릿속에 갑자기 짙은 안개가 걷히며 선명한 태양이 솟아 오르듯이

확실하게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좋아..바로 그거다...그거였어...카리야..소우테의 수수께끼를 풀었다..."

"우움...유키오..우웅,,,무슨..말이니...수수께끼라니..."

"아니에요..아무것도..하하..아아..너무 기분이 좋아요..이렇게 아줌마의 보지를 빨면서...아줌마 입속에 자지를 넣고 있으니..정말..기분 좋은 거 있죠...아흑...거기다...아아..이제는 쌀 것 같아요...아아...아아...하하하..."

유키오는 자지 끝에 참을 수 없는 사정감이 느껴지자...참지 않고 시원스레 욕망을 스미레의 입속으로 남김없이 쏟아 버리고 말았다. 간만에 경험하는 상쾌한 사정에... 유키오의 입에서는 신음 소리반 유쾌한 웃음 소리 반의 야릇한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유키오는 스미레가 자신의 정액을 목구멍 너머로 자연스럽게 넘기는 소리를 들으며  잠시 동안 나른한 행복에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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