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종횡기(惡童縱橫記)1부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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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운의 칼질에 의해, 주변의 화원이 엉망이 되었다.
마구잡이로 휘두른 장검에 의해 잘려져 나간 꽃나무들이 어지러이 흩어지며, 잘 가꾸어져
있던 화원이 망가져 버린 것이다.
잘려진 꽃가지 들이 엎드려있는 운보의 몸위로 쌓이며, 그의 몸을 가려 주었다.
[이상하군…분명 무슨 소리가 들렸는데…]
장검을 늘어뜨린채 잠시 숨을 고르던 진대운이 낮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혼자 중얼 거리는 와중에도, 두 눈을 빛내며 주변을 살피는걸 잊지 않은채…
(망할놈…그냥 대충 둘러보고 들어가라…이 운보님이 좀 엿봤기로서니 그따위로 무식하게
칼을 휘두른단 말이냐…설마 입이 천근같이 무거우신 이몸이 어디가서 네놈의 그 낯뜨거운
짓을 발설 할까봐 그리도 안달이더냐..개같은놈…)
자신의 눈앞에서 하얀빛을 뿌리며 흔들거리는 장검을 보며, 운보는 진대운을 향해 속으로
갖은 욕설을 퍼붓고 있었다.
주인마님과 그 아들의 짐승같은 짓거리를 발설 했다가는, 자신의 머리가 목위에 붙어있지
못하리란 사실을 모를 운보가 아니었다. 설령 그것이 사실로 밝혀진다 하더라도, 진가장
에서는 다시는 그런 소리를 지껄이지 못하도록 하기위해, 자신을 살려두지 않으리란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다.
주변을 두리번 거리던 진대운이 돌연 장검을 높이 쳐 들더니, 마구잡이로 주변의 땅을 찍어
대기 시작했다.
행여나 하는 미심쩍은 마음에, 화원에 누군가 엎드려 있을까 싶어 여기 저기 찔러보는 것
이었다. 하지만 칼에는 눈이 없는 법, 진대운이 마구잡이로 찍어대는 칼질에 운보는 생명
을 위협받고 있었다.
<콱!!!콱!!!>
(악!!!야!!!이 개놈아!!!)
장검이 화원의 흙바닥을 찍어대는 통에, 흙이 사방으로 튀었다.
덕분에 부릅뜨고 있던 눈으로 흙이 튀자, 운보는 눈을 질끈 감으며 또한번 욕설을 퍼부어
대고 있었다.
그때 운보를 구원 해주기라도 하려는 듯, 나예설의 목소리가 들렸다.
[운랑(雲郞)~날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꺼야~???]
간드러진 목소리와 함께, 나예설이 진대운을 부르며 창가에 서 있었다.
활짝 벌리고 있던 상의를 두손으로 꼬옥 움켜쥐고 여며 유방을 가린채, 고혹적인 눈길로
진대운을 바라보며 입가엔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분명히 창문쪽에서 무슨 소리를 들었는데…]
진대운이 머뭇거리듯, 화원과 창문쪽을 번갈아 보며 혼잣말로 중얼 거렸다.
[흐응~무슨소리??난 아무소리도 못 들었는걸??]
나예설이 재촉하듯 비음(鼻音)을 흘리며, 몸을 꼬아대었다.
그래도 진대운이 머뭇거리는 기색을 보이자, 흩어진 머리결을 쓸어 올리고는 여미고 있던
상의를 좌우로 활짝 벌렸다.
<출렁~>
하얗고 탐스러운 나예설의 커다란 두개의 유방이 출렁거리며 진대운의 눈앞에 모습을 드
러 내었다.
[빨리와요~~얘네들도 운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잖아~~~]
[흐흐흐…]
나예설이 진대운을 향해 상체를 흔들자, 두개의 유방이 유혹하듯 상하좌우로 부드럽게 흔
들리는게 보였다.
더 이상 참을수 없는 듯, 진대운은 음흉한 웃음을 흘리며 침실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사…살았다..!!!)
화원에 엎드려 바들바들 떨던 운보는, 진대운이 화원을 벗어나 나예설의 침실쪽으로 향하
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워낙에 긴장을 한 탓인지, 두 손바닥은 물론, 온몸이 식은땀으로
축축해져 있었다.
[익!!!창문이 왜 이렇게 높아??]
진대운은 날렵하게 뛰어 내릴때와는 달리, 낑낑거리며 겨우 창문을 넘어 침실안으로 몸을
들이 밀었다. 나예설이 진대운을 도와, 그의 팔을잡고 침실안으로 끌어 당기고 나서야 겨우
창문을 넘을수가 있었다.
[죽일놈…애비가 없는사이 침실로 숨어들때는 언제고…이 에미의 몸만 잔뜩 달구어 놓고는
딴청을 피우는 구나…]
나예설이 진대운을 향해 곱게 눈을 흘기며 중얼 거리고는, 그의 목을 끌어 안았다.
진대운이 나예설의 가는 허리를 마주 끌어안자, 그녀는 진대운의 몸에 달라붙으며 자신의
유방을 마주댄 가슴에 대고는 문질러 대었다.
자신의 가슴에 눌려 제모양을 잃고 일그러지는, 유방의 감촉을 느끼며 진대운은 나예설의
귓가에 뜨거운 숨결을 불어 넣었다.
[흐흐..아무래도 그대에게 취해 헛것을 들었나 보우…]
[도둑고양이 처럼 숨어들어 어미의 몸을 탐하다보니 오금이 저린게구나…헛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그깟 헛소리는 백날을 들어도 좋수…이렇게 황홀한 그대의 몸을 안을수만 있다면…]
진대운은 나예설의 허리를 안았던 손을 아래로 쓸어내려, 둥그렇게 솟아오른 엉덩이를 쓰
다 듬었다. 긴장으로 인해 초라하게 움츠러 들었던 자지가, 나예설의 육향을 맡자 다시금
딱딱해지며 일어서고 있었다.
[네놈이 헛짓을 하는통에 뜨거워졌던 몸이 식어버렸으니 이노릇을 어찌할테냐??]
[흐흐..걱정 마시우…금세 도로 덥혀 놓을 터이니…]
[이런 쳐죽일놈…같으니…아..앙…]
얼굴을 마주보며 다정하게 서로를 희롱하던 두 모자는, 이윽고 한덩어리가 된채 부둥켜
안고는 침상위로 쓰러졌다.
진대운이 침실로 사라진후, 한참이 지나서야 운보는 천천히 화원을 기기 시작했다.
화원에 배를 깔고 천천히 기어 나오면서도, 갑자기 진대운의 장검이 바람을 가르며 자신의
목으로 떨어질것 같은 기분에, 머리카락이 쭈뼛거리는 느낌 이었다.
(망할자식 때문에 이 나으리의 체면이 말이 아니구나…젠장…)
오줌과 땀으로 인해 축축해진 옷으로 흙바닥을 기느라, 운보의 옷은 흙 투성이가 되어 버
린 상태였다.
(어제 새로 갈아입은 옷인데…소취 누나한테 잔소리를 엄청 듣게 생겼구나…제기랄 이게
다 죽일놈의 진대운이놈 때문이다…개같은놈…오늘의 수치를 절대 잊지 않겠다..)
자신의 처지도 잊은채, 운보는 희미한 불빛이 새어 나오는 나예설의 침실 창문을 바라보며
속으로 온갖 욕을 해대고 있었다.
화원속을 기어나와서도, 운보는 한동안 몸을 일으키지 못하고 나예설의 침실쪽을 주시하
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진대운이 장검을 들고 튀어나올것 같은, 서늘한 느낌에 감히 몸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는 것 이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겨우 후들거리는 다리를 진정 시키며 몸을 일으켰다. 그 와중에
도 시선은 창문쪽으로 향한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었다.
조심조심 걸음을 옮겨, 나예설의 침실을 지나가던 운보는 멈칫하며 걸음을 멈췄다.
[아..아..아앙..]
또다시 창문 안쪽에서 나예설의 앓는듯한 신음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흐느끼는 듯한 야릇한 신음소리에, 운보의 가슴이 또다시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지금 저 안에선 큰마님과 진대운이라는 개새끼가 그짓을 하고 있다!!!)
그런 생각과 함께, 좀전의 공포심이 완전히 사라지며 호기심이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운보는 한창 자라고 있는, 성에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나이였다.
비록 좀전에도 매설향과 입을 맞추고, 서로의 몸을 더듬기는 했지만, 남녀간의 성행위를
직접 경험하거나 본적이 없었다. 강한 호기심과 함께, 야릇한 나예설의 신음소리가 운보
를 갈등하게 만들고 있었다.
(젠장..이번에야 말로 들키는 날에는 그야말로 몸과 머리가 따로 놀게 될텐데…그렇다고
이런 좋은 기회를 그냥 지나치기도 그렇고…정말 개같은 경우로구나…)
잠시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정쩡한 자세로 창문아래에서 머뭇거리던, 운보의 갈
등은 이내 결론이 나고 있었다.
(제기랄…자고로 불구경이랑 씹구경만큼 좋은것이 없다고 했던가…들켜서 경을치는 한이
있더라도 이좋은 기회를 그냥 지나친다면 그야말로 사내대장부라고 할수없지…염라대왕
앞으로 가더라도 씹구경을 하다가 왔다고 하면 크게 위신이 서지는 않는다 하더라도…음..
그 뭐냐…아무튼 크게 후회는 없으리라..)
치기어린 나이인만큼, 호기심이 두려움을 밀어내며 스스로 위안을 삼는 운보였다.
[아하앙…여보…]
운보가 갈등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창문 안쪽 침실에선 나예설의 교성이 연신 흘러 나오고
있었다.
더 이상 참을수 없게된 운보는, 조심조심 다시한번 창문틈으로 눈을 가져다 대고 안쪽을
엿보기 시작했다.
진대운은 나예설의 큼직한 유방을 입으로 빨아대며, 치마속으로 파고든 손으로 둥근 엉덩
이를 쓰다듬고 있었다. 좌우로 번갈아가며 나예설의 유방을 빨아대는 통에, 단단해진 젖
꼭지를 중심으로, 팽팽하게 솟아오른 유방은 진대운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 번들거리고 있
었다.
[아하악…운랑…여보…더 세게…아앙..]
[우움..쭙..쭈웁…]
나예설은 안타까운듯 연신 몸을 꿈틀거리며, 두팔을 진대운의 등에 두른채 쓰다듬으며 엉
덩이를 들썩이고 있었다.
풀어헤쳐진 긴 머리카락은 땀으로 젖은채 흘러내려 얼굴을 가리고 있었으며, 잠옷은 활짝
벌어진채 아들의 품에 안겨 있었다. 두 개의 큼직한 젖무덤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팽팽
하게 솟아올라, 진대운의 혀와 입술이 희롱할때마다 진동을 하듯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흐흐..어머니 소리를 좀 낮추면 안되겠수?? 누가 들을까봐 두려운 마음에 집중을 할 수가
없구려…]
[흐응…나쁜놈…누가 이렇게 만들었는데…]
이윽고 진대운이 제 어미의 품에서 몸을 일으키고, 바지의 끈을 풀며 말했다.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에게 말하는 아들을 보며, 나예설이 곱게 눈을 흘기고는 스스로
풀어헤져진 잠옷 상의를 벗어 버렸다.
치마만을 걸친 반라(半裸)의 몸으로, 침상에서 내려선 나예설은 진대운의 앞에 무릎을 꿇
고 앉아 바지를 벗는것을 도왔다.
나예설이 바지와 함께 속옷을 한꺼번에 아래로 끌어내리자, 커다랗게 발기된 자지가 꺼떡
거리며 모습을 드러내었다.
[아..아…훌륭해…양물(陽物)은 정말이지 네 애비보다 훨씬 낫구나..]
몽롱해진 눈빛으로 진대운의 자지를 바라보며, 나예설은 진정으로 감탄한 듯 중얼거리고
는,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 두손으로 부드럽게 움켜 쥐었다.
(우와…짐승같은놈…성질은 개같은놈이 자지는 완전히 말자지 로구나…)
창문밖에서 안의 광경을 훔쳐보던 운보도, 놀라움에 속으로 감탄을 터뜨렸다.
거의 한자는 됨직한 커다란 자지의 크기에, 운보의 두 눈이 절로 휘둥그레 질수밖에 없었
다. 놀라움에 군침을 꿀꺽 삼키는 운보의 머릿속으로 문득 한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가고
있었다.
(하긴..자지가 저리도 실하니 제 친어미도 반할 수밖에 없던 거겠지…작은마님이 말씀하시
길 나의 자지도 여섯가지의 근본을 갖춘 훌륭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정말이지 진대운
저새끼의 것에는 미치질 못 하겠구나…큰마님이 저리도 환장을 하는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볼수있다…제기랄…아무튼 이래저래 부러운 놈이다..)
치미는 질투심에 진대운을 향해 속으로 한바탕 욕을 퍼부우면서도, 운보는 창문에서 눈을
떼지않고 안쪽의 광경을 훔쳐보고 있었다.
섬섬옥수로 진대운의 자지를 쓰다듬던 나예설은, 막대기처럼 단단해진 그것을 두손으로
부드럽게 감싸쥐고는 한껏 입을 벌렸다.
커다랗게 벌어진 나예설의 입속으로, 진대운의 자지가 조금씩 삼켜지기 시작했다.
[아..아..음…]
따듯하고 부드러운 입속으로 자지가 빨려들어가자, 황홀한 느낌에 진대운은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비집고 작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쭈웁..쭙…쭙…]
나예설은 진대운의 자지를 입에 물고는,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연신 빨아대고 있었다.
힘줄이 흉측하게 울퉁불퉁 튀어나온 자지는, 채 반도 삼키지 않아 나예설의 목젖까지 당도
하며 입속을 왕복하고 있었다.
나예설은 부드럽게 혀를굴려 입안에 들어온 자지를 핥아대는 한편, 자지를 쥐고있던 한손
을 진대운의 엉덩이 사이로 밀어넣고는 항문을 문질러 주었다.
[아아..좋아..역시…예설…그대의 솜씨는…]
교묘하게 자극하는 나예설의 혀와 손가락의 움직임에, 진대운은 헛바람을 토하듯 감탄을
하고 있었다.
[호홋…운랑…좋아??]
[너..너무..좋..윽!!!]
나예설에게 대답을 하던 진대운의 입술을 비집고 작은 비명이 터져 나왔다. 항문을 문지르
던 나예설의 손가락이 한마디정도 안으로 비집고 들어왔기 때문 이었다.
[으윽…그..그만…어..엄마..]
항문에 자극을 받자, 회음부를 통해 전달된 자극으로 인해 자지가 더욱 빳빳해지며 솟구쳐
올랐다.
기다렸다는 듯, 나예설은 더욱 단단해진 진대운의 자지를 입속으로 삼킨후 빨아대기 시작
했다.
[우움..쭙…쭙..쭙…]
[어..엄마…좋..좋아…]
항문을 통해 전달된 적당한 자극이 진대운의 쾌감을 더욱더 높여 주었다.
진대운은 아예 나예설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고는, 스스로 허리를 움직여 자지를 나예설의
입속으로 왕복 시키기 시작했다.
마치 삽입을 하듯 허리를 움직이자, 연신 나예설의 입속을 왕복하는 자지가 타액으로 범벅
이 되어가고 있었다.
[아아..더..못참겠어..]
진대운은 흥분이 극에 달한듯, 나예설의 몸을 일으켜 세워 침상으로 이끌었다.
나예설은 진대운이 이끄는대로 순순히 침상에 양손을 짚은후, 허리를 숙이고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는 위로 들어 올렸다.
[아아..여보…]
나예설의 뒤에선 진대운이 탐스러운 듯 둔부를 쓰다듬자, 재촉하듯 나예설이 엉덩이를 흔
들며 간드러진 목소리로 자신의 아들을 부르고 있었다.
진대운은 지체하지 않고 나예설의 치마를 위로 걷어 올린후, 보지를 가리고 있던 속바지를
아래로 끌어 내렸다.
[아앙…]
[흐읏…]
(허억!!!)
나예설과 진대운 그리고 운보의 입에서 동시에 탄성과 신음이 터져 나왔다.
나예설은 자신의 엉덩이가 드러나자 부끄러움으로 신음을 비음을 흘렸고, 진대운과 운보
는 탐스러운 엉덩이의 숨막힐듯한 유혹에 탄성을 흘린 것이다.
다만 운보는 입장이 입장인지라, 입으로 소리를 내지는 못하고 속으로 탄성을 지르고 있었
다.
(아아..나는 작은마님의 보물을 보고 만져 보았지만 저렇듯 직접 보지는 못했다…비록 멀
리서 보는 것이지만 큰마님의 엉덩이는 정말로 탐스럽구나…하지만 작은마님의 그것도 큰
마님에 못하지 않을 것이다…다음에는 작은마님을 졸라 저런식으로 엉덩이도 볼수있게 해
달라고 해야겠다…)
또다시 커다랗게 발기된 자신의 자지를 스스로 주무르며, 운보는 연신 군침을 삼키며 자신
만의 상념에 빠져 있었다.
지금 진대운과 나예설의 경우처럼, 자신이 매설향의 엉덩이를 눈앞에서 보는 상상을 하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어 달콤한 기분이 들었다.
진대운은 나예설의 엉덩이에 얼굴을 들이밀고 쪼그리고 앉아, 두 손으로 엉덩이를 각각
한쪽씩 잡은채 좌우로 벌렸다.
나예설의 엉덩이가 벌어지며, 계곡속에 숨어있던 주름진 항문과 함께 보지가 모습을 드러
내었다. 무성하게 자라있는 보지털에 가려진 보지는, 살짝 벌어진채 속살의 일부를 드러
내고 있었다.
[꿀꺽…]
진대운은 군침을 한번 삼키고는, 양쪽의 엄지 손가락을 조금더 안쪽으로 집어넣은후, 보지
를 양쪽으로 벌려 보았다.
나예설의 보지가 벌어지며, 복잡하게 주름져있는 분홍빛의 속살과 함께 살짝 고여있던 애
액이 새어나오며 보지털을 적시고 있었다.
나예설의 엉덩이가 향한쪽이 공교롭게도 창문쪽 이었기에, 엿보고 있는 운보의 눈에 나예
설의 엉덩이 안쪽의 정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비록 흐릿하게 일렁이는 등잔불로 인해, 음영(陰影)이 짙게 드리워져 있었지만, 진대운의
머리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엉덩이의 안쪽 광경은 운보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한 광경이
었다.
진대운은 항문의 냄새를 맡듯 얼굴을 엉덩이 사이로 들이 밀었다.
주름진 항문이 꿈틀거리며 코끝을 간지럽히는가 싶더니, 비릿한 보지내음이 콧속으로 파
고 들었다. 진대운은 혀를 길게 내밀어 보았다.
벌어진 보지속으로 파고든 진대운의 혀에, 보짓물이 흠뻑 젖어들며 미끌거리는 느낌이 들
었다.
[아하악…!!!]
나예설은 자신의 음부 깊숙히 파고든 이물의 느낌에, 몸서리를 치듯 엉덩이를 꿈틀거렸다.
요동치는 엉덩이를 꽉 움켜진 진대운은, 보지에 입술을 붙이고는 소리내어 빨아대기 시작
했다.
[쭈우웁…]
양쪽으로 벌어져있던 나풀거리는 두개의 살점과 함께, 고여있던 보짓물이 진대운의 입속
으로 빨려 들었다.
[으으응…]
짜릿한 느낌이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걸 느끼며, 나예설은 비음을 흘리며 엉덩이를 뒤쪽으
로 내밀어 진대운의 얼굴쪽으로 들이 밀었다. 보지에서 전해지는 쾌감에 견딜수 없다는 듯,
나예설은 침상에 짚고있던 한쪽손을 들어 자신의 유방을 스스로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자신의 손에의해 이리저리 일그러지는 유방과 함께, 나예설의 얼굴도 밀려드는 쾌감에 한
껏 일그러져 있었다.
(제기랄…부럽다..)
창문틈으로 훔쳐보고 있는 운보는, 진대운이 한없이 부러웠다.
어떤 맛인지는 모르지만, 나예설의 탐스런 엉덩이에 얼굴을 묻고 보지를 빨아대는 진대운
의 모습에, 질투심이 생길정도로 부러운 생각이 넘쳐나고 있었다.
더불어 옆쪽 건물에서 잠이 들었을, 매설향의 몸이 더욱더 그리워졌다.
하지만 초라한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며, 터질듯 부풀어오른 자신의 자지를 스스로 문질러
대며 위안을 삼을수 밖에 없는 운보였다.
한참을 보지를 빨아댄 진대운은 이윽고 몸을 일으켰다.
나예설의 뒤에선채 양쪽 허리를 나누어 잡고는, 단단해진 자지를 보지에 문질러 대었다.
[아앙..운랑…어..어서..해줘요…여보..]
어떤 기대감에, 나예설은 진대운을 돌아보며 애원을 하고 있었다.
[흐흐흐…어머니…아니 예설!!!내 자지가 그리도 좋소??]
[아앙…여보…당신자지 너무 좋아요…어..어서…소첩의 보지에…]
상황은 점점 점입가경(漸入佳境)으로 접어들어, 나예설은 자신의 아들의 첩을 자청하며
안타깝게 엉덩이를 들이밀고 있었다.
하지만 진대운은 더욱더 애를 태우듯, 자지를 보지입구에 슬쩍슬쩍 문질러 대며, 음충맞은
목소리로 나예설을 향해 말했다.
[흐흐..그럼 내가 하는말을 따라서 해 보시우…]
[아앙..미운사람…]
[나는…]
[소..소첩은…]
[진대운의 암캐다…]
[아하앙…우..운랑의 암캐에요…여보…]
[흐흐…내 보지는…]
[아앙..소..소첩의 보지는…]
[개보지다…]
[개..개보지 에요…여보…]
(얼씨구…)
창문밖에서 훔쳐보던 운보는, 두 모자의 수작에 웃음이 새어나오는걸 억지로 참고 있었다.
아들을 향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낸채 난잡한 말들을 지껄이는 나예설이 한심하다는 생각
보다는, 자신의 친모(親母)를 가지고 노는듯한 진대운이 더욱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앙..모..몰라요…운랑…어서 소첩의 개보지에 넣어줘요…하앙..]
[흐흐흐..착한 암캐로군…]
진대운은 나예설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한차례 두들기고는, 자지를 겨냥한후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찌걱…>
[아아앙…여보…]
이미 흠뻑 젖어있던 나예설의 보지속으로, 커다란 자지가 아무런 저항없이 깊숙히 밀려들
었다. 보지를 꽉 채우는 듯한 커다랗고 단단한 자지에, 나예설의 입가로 황홀한 미소가 번
져갔다.
진대운은 음미하듯 천천히 나예설의 보지속으로 자지를 왕복시키기 시작했다.
<찌걱..찌걱…>
보짓물과 자지가 마찰을 일으키는 묘한 소성이 보지에서 흘러나오며, 보지속을 왕복하는
진대운의 자지에 보짓물이 흠뻑젖어들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아아..좋다…이 기분좋은 느낌이라니…예설…그대의 보지속이 바로 극락이구려…]
[하악..운랑..소첩의 보지는…그..그대의 것이에요…]
나예설도 가느다란 허리를 돌려대며, 진대운의 왕복에 보조를 맞추어 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