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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첫사랑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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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467 회 작성일 24-02-23 19: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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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들어가 난 저녁을 준비한다. 그에게 문자가 왔다. 행복하다. 곧 6시가 될꺼같아, 난 이제 핸드폰을 꺼놓는다. 그리고 갈비양념을 준비한다. 또 두려운 시간이 돌아왔다. 아니 일상이 다시 시작되었다. 어서 내일이 왔으면.




 아침이다. 어제는 나도 피곤했는지, 10시도 안되 잠이 들었다. 그리고 이제 아침을 준비한다. 아침메뉴는 갈비찜이다. 그 덕분에 아이들과 랑이 호강한다. 아침부터 왠 갈비냐고 짝지가 묻는다. 그냥 후니(나의 듬직한 아들)가 몇 일전부터 갈비 먹고 싶다고 해서 했다고 둘러댄다. 아들도 고기를 엄청 좋아하기에. 아이들도 잘 먹는다. 기분이 좋다. 아마 그도 잘 먹어줄거 같다. 아내로서 최소한으로 먹는 거 만큼은 차려준다. 난 짝지에게 조금밖에 안해서 저녁쯤은 없을 거라고 많이 먹고 가라고 한다. 실은 다른 냄비에 한가득 있다. 그 분을 위한. 이제, 아이들도 모두 학교에 보낸다.


 “엄마, 오늘도 친구 만나고 어제처럼 들어올 껀데, 우리여니 학원 잘 갔다오고 그래”


 "미안해 얘들아~"


 난 부산히 움직인다. 대충 집도 청소하고, 그에게 줄 도시락을 싸니 절로 흥이나 노래를 흥얼거린다. 그는 잘 자고 일어났을까. 난 어느 정도 정리를 하고 그에게 전화를 해본다. 그가 전화를 받는다.


 “어, 다들 잘 보냈나~”


 “어, 어디야 자긴?”


 “곧 도착해. 어제 내려둔데 있지? 그쪽으로 와.”


 “빨리 일어났나보네?”


 “어, 일찍 잤거든. 아유~ 그만 얘기하고 빨리 와~”


 “어, 금방 갈께.”


 정말 난 신이 났나 보다. 어제의 첫 만남의 설레임과는 다른 약간 흥분 상태인것이다. 5분여를 걸었다. 별로 길지 않는 거리가 왜 이리 길게만 느껴지는지. 그의 은색 투스xx가 보인다.


 “안녕?”


 “어, 힘들지.”


 “아니 힘들긴 머가 힘들어. 이렇게 너 보고 있는데. 지지배 말도 참.”


 난 조수석에 앉고 쇼핑백을 뒷자리로 옮긴다.


 “야, 이거 뭐냐. 냄새 좋은데.”


 “뭐긴, 쟈기 아침이지.”


 난 뭐가 자랑스러운지, 그런 말투로 말을 한다.


 “아까부터 배가 고팠는데, 딱 너 보고나니깐 밥 생각이 사라지는데.”


 “....................”


 “일단 빨리 뜨자. 너 한번 먹고 밥 먹어야겠다.


 “....................”


 난 또 그의 말에 부끄러워진다. 사실 나도 걸어오면서 그의 생각에 아침부터 아랫도리가 젖어있었기에.


 “어제 갔던 곳이랑 다른 곳으로 가야겠다. 그게 낫겠지?”


 “어”


 “어제 혼자 자는데 얼마나 심심했는 줄 알아?”


 “미안”


 “그나마 너가 팬티주고 가서 그거 가지고 놀다가 잠들었지. 하하하”


 “....................”


 “걱정 마, 오늘은 안가져갈테니. 쫄긴, 가스나~~하하”


 “내 인생에 모텔 방에 나 혼자 자보긴 첨이다. 아이~ 아가씨라도 부를껄 그랬나?”


 “흥~~ 그러지 그랬어~”


 살짝 시샘이 난다.


 “농담이지. 내가 자고 일어나면 꽁자로 하는데 뭐하러 돈 주고 아가씨 부르냐. 하하”


 “왜 난 아줌마고 그런데서 부르면 어린 아가씨 올 텐데~”


 아침부터 내 속을 긁는다.


 “에이~~ 써비스가 틀리자나. 내 어디 가서 어제 같은 써비스 받겠냐~~


 “치, 대써. 안놀아.”


 “얼~~ 울 애기, 애교도 부릴줄 아네. 하하”


 그런가. 어제 하루 봤지만 오늘은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그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리고 곧 모텔이 보이고, 우리는 두 번째 격렬한 사랑을 하기 위해 그곳으로 향하고 있다. 이번에는 조금 떨어진 모텔로 들어갔다. 파킹을 하고, 그는 그의 밥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들고. 언제나처럼 그가 프런트로 갈 때면 난 살짝 숨는다.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눈을 비비며 그를 쳐다본다.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 후 돈을 건네고 키를 받아온다. 그와 내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연인사이라면, 아니 부부사이라면 이런 번거로움은 없었을 텐데. 난 이런 현실을 비관하며 그를 따라간다.


 엘리베이터안에서 그는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며 서있다. 이런 자그마한 행동이 난 좋다. 오히려 이런 행동이 날 그의 여자로서 느끼게 더해준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우리는 말없이 방을 향한다. 난 그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신발을 벗고 키를 꼽으니 불이 환하게 켜진다. 어제처럼 현관에서부터의 키스는 없었다. 차분했다. 냄새가 솔솔 나는 쇼핑백과 그가 준비해온 비닐봉지를 탁자위에 올려놓고, 그는 날 손으로 잡아끈다. 침대에 걸쳐 앉은 그는 내 가슴사이에 얼굴을 묻고 안는다. 벌써부터 나의 그곳은 젖어온다. 그가 내 가슴에 얼굴을 비빈다. 내 가슴이 좀 더 컸더라면 그가 좀 더 좋아할텐데. 허리춤에 있던 그의 손이 내 엉덩이를 만진다.


 “아~~”


 나는 자그마한 소리를 낸다.


 “자기 배 안고파? 배 많이 고프다며~~”


 그는 말없이 나의 몸을 더듬는다. 그의 손이 내 바지 벨트를 헤치고 자크까지 내려버린다. 아줌마가 되고, 난 치마를 거의 입지 않는다. 치마정장도 몇 개 없고. 나의 바지는 주르륵 흘러 난 팬티만 입은 나의 모습을 보여준다. 부끄럽지만 그가 하고픈 데로 두고 싶다. 그는 내 팬티를 유심히 쳐다본다.


 “리본 달렸네~”


 “....................”


 그는 내 팬티위로 손을 가져간다.


 “아~~”


 그리고 이미 흠뻑 젖어버린 팬티 밑을 만진다.


 “나 많이 기다렸구나. 이렇게.”


 “....................”


 그는 내 다리를 잡고 발목에 걸려있던 바지로 내 다리를 빼준다. 그가 일어나, 나의 입에 입을 맞춘다. 그리고 어김없이 그의 달콤한 혀가 내 입안으로 들어온다. 난 즐거운 마음으로 그의 혀를 내입으로 반긴다. 아침에는 담배를 피지 않았나보다. 날 위해서일까. 그의 혀와 나의 혀가 하룻만의 해후를 즐겁게 노닌다. 우리들보다 더 열정적으로 혀들은 서로를 탐닉한다. 그의 목에 걸쳐있던 나의 손을 그가 잡고 그의 바지 앞으로 옮겨준다. 역시 많이 부풀어 올랐다.  이 기쁜 마음, 사랑을 하시는 여성분들은 다 느끼는 거다.


 “음.”


 내가 살짝 힘을 주며 만져주자, 그는 내 입안에서 가벼운 소리를 낸다.


 “벗겨”


 나는 그의 입에서 떨어질 줄 모르고, 단지 손의 감각만으로 그의 벨트와 자크를 내린다. 그리고 그도 역시 발목으로 바지가 흐른다. 우린 둘 다 상체는 옷을 입고 하체는 팬티만 입은 묘한 상태가 되었다. 나의 허리를 감 고있던 그의 손이 힘을 주자, 나의 하체와 그의 하체는 더욱더 밀착된다. 그의 부푼 것이 강한 힘으로 느껴진다. 그는 자기팬티를 조금 내리고 또 나의 팬티도 조금 내려준다. 우리는 자석의 s극과 n극처럼 입을 절대로 떼지 않고, 서로의 팬티를 내려준다. 그리고 다시 날 강하게 껴안는다 발기된 그의 것에서 쿠퍼액이 나의 배에 묻는다. 뜨거운 그의 것이 내 살결에 느껴진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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