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십자성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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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는 스파가 하고 싶었다. 혼자 일어나 스파가 있는 쪽으로 갔다. 스파룸 옆에는 드레싱룸이
있어 옷을 벗어 둘 수 있게 되어 있다. 미수는 옷을 홀라당 벗고 스파로 들어 갔다. 따뜻한 물과
거품의 느낌이 온 몸으로 느껴졌다. 너무 기분좋고 나른하다.
미수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눈을 감았다. 이상하게도 머릿속에 남자 자지들이 떠올랐다. 그동안
먹은 자지들이 떠올랐다. 한국 남자들 자지, 서양 남자 자지. 속으론 내가 왜 이리 음탕하지 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입가에 기분좋은 미소를 띄우며 상상을 하고 있었다.
그때 물속에서 자기몸을 만지는 손이 하나 있었다. 아주 부드러운 손이었다. 섬세한 손. 그 손은
미수의 가슴을 만져 주었다. 그리고 점점 아래로 내려가 미수의 엉덩이와 허벅지 근처를 맴돌았다.
그리고, 미수의 약간 벌어진 입으로 누군가의 입술이 덥쳐 왔다. 너무나도 감미로운 그 느낌이다.
정말 입속에 솜사탕이 녹는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미수는 눈을 뜨기 싫어졌다. 그냥 눈을 감은 체로 본능에 몸을 맡겼다. 잠시 후 그 손이 자기의 몸을
뒤집는 것을 느꼈다. 미수는 몸을 돌려 엉덩이를 뒤로 한 체 물밖으로 살짝 몸을 내밀었다. 그러자,
그 달콤한 입술이 자기의 엉덩이를 핥아 주고, 그 엉덩이 사이의 보지를 핥아 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잠시 후, 그 입술과 혀는 자기의 항문 주위도 핥아 주었다. 미수의 머릿속이 점점 하얗게
변해져 갔다.
그때 미수의 입에 무너가가 닿았다. 미수는 그걸 입에 넣었다. 남자의 자지. 그러나, 로버트의
자지가 아니었다. 길이는 로버트의 자지와 비슷했지만, 굵기는 더 굵었고, 단단하기도 더 단단하다.
미수는 어린애가 맛있는 음식을 먹듯이 그 자지를 맛나게 먹었다. 그리고, 엉덩이와 보지로
느껴지는 감촉을 마음껏 즐겼다. 미수는 벌써 오르가즘을 한번 느꼈다.
누군가 미수의 눈에 안대를 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미수의 몸이 번쩍 들려 물밖으로 나옴을
느낄 수 있었다. 어디로 가는걸까? 잠시후 온몸에 느껴지는 포근한 침대의 느낌. 미수의 온 몸은
보이지 않는 눈을 대신하여 최대한 촉각을 세워 그 느낌을 미수에게 전해주고 있었다.
침대에 눕혀 지자 다시 미수의 보지를 빨아 주는 그 입. 그리고 미수의 입에 물려진 그 자지.
미수는 그 두 느낌을 마음껏 즐기며 신음소리를 냈다. 방안인지 미수의 신음소리는 메아리져
다시 미수의 귀를 울렀다. 그것은 쾌감을 두배, 세배 증폭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미수의 입에 있던 자지가 사라졌다. 그리고 미수의 보지를 핥아주던 입과 혀가 사라졌다. 미수는
애가 탔다. 갑자기 입과 보지가 허전해졌다. 무언가가 빨리 채워졌으면 하고 생각한 순간 미수의
보지에 조금전까지 자기 입에 있던 그 자지가 들어왔음을 느꼈다. 그리고 입에는 아까 느꼈던
그 따듯한 입술과 혀가 다시 들어왔다.
미수는 그 남자의 자지를 마음껏 느꼈다. 정말이지 이렇게 맛난 자지는 처음이란 생각이 들었다.
길이도 길이려니와 굵기는 미수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어 본 그런 자지였다. 자기의 보지를
빈킁없이 꽉 메운 자지의 느낌에 미수는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마음껏 그 느낌을 한껏
표현하고 싶었다. 비명에 가까운 소리가 방안을 가득채웠다.
잠시 후, 남자가 미수의 몸을 뒤로 돌렸다. 미수의 엉덩이를 뒤로 길게 빼게 한 후, 바로 그
육중한 자지를 앞세워 공격했다. 그렇지 않아도 뒷치기라면 사족을 못쓰는 밋가, 이렇게 굵고
훌륭한 자지가 뒤에서 박아주는데, 정신을 차릴 수 없는건 당연하다. 남자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짐에 따라 미수는 정신이 아득해지고, 머릿속이 하얘짐을 느꼈다.
그때 미수의 입가에 무언가가 닿았다. 미수는 목마른 사슴처럼 그걸 마구 핥았다. 그리고
걸신들린듯 빨았다. 너무나도 달콤한 액체가 입을 적셨다. 여자의 보지였다. 미수는 한번도
여자의 보지를 만져본 적이 없었다. 더구나 입으로 여자 보지를 핥거나 빨아 준 적은 더욱
없었다. 미수는 태어나서, 생전 처음으로 여자의 보지를 빨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너무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뒤에서 쳐올리는 자자의 느낌은 미수가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을 허용해 주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에는 오직 섹스만이 있을뿐이다.
세사람 다 맹수와 같은 소리를 질러댔다. 미수의 입에서는 보지를 빨면서 괴성을 질렀고,
미수의 뒤에서 박아대는 남자는 숫사자의 울음소리를 냈고, 미수가 빨아주고 있는 보지의
주인도 큰 소리를 질러 댔다. 그리고, 잠시후 남자의 자지가 미수의 몸에서 더 팽창하고
있는 걸 느꼈다. 사정을 하는 모양이다. 그와 거의 동시에 여자의 보지에서도 더 많은 양의
쥬스가 터져 나왔다.
미수는 온몸이 너무 나른했다. 누군가 미수의 눈에 있는 안대를 벗겨 주었다. 세상에나.
미수의 눈에는 남자와 여자가 들어 왔다. 이제 20대 후반정도 되어 보이는 너무나더 멋진
몸매를 가진 금발의 여인. 그리고, 건장하고 잘 생긴, 거기에 훌륭한 연장까지 가지고 있는
남자. 이 두 사람이 자기를 기쁘게 해준 사람들이었다. 미수는 가만히 그들을 껴안았다.
(다음에 계속.)
이해를 돕기 위하여, 실제로 뉴질랜드에 있는 스윙 클럽의 사진을 링크하였습니다.
이게 바로 스파. 여기에 남녀가 홀라당 벗고 들어가서 논다고 생각해보면 정말 꿈같죠?
여기는 라운지. 여기에서 많은 커플들이 술도 마시고, 포르노 영화를 보면서 얘기를 나누죠.
그리고, 눈이 맞은 커플들은 다른 곳에서 하기도 하고. 또 밤이 깊고 누군가 한명이 여기에서
시작하면 이 곳이 때아닌 떼씹장이 되죠.
여기가 바로 미수가 먹혔던 바로 그 장소. 플레이룸. 이런 플레이룸이 4개 정도 있는데 방문이
열려 있거나 방의 커튼이 젖혀 있으면 들어와도 돈다는 뜻이지요. 다른 커플이 먼저 하고 있어도
방문이 열려 있으면 들어가서 구경을 하거나 같이 즐기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는 또 다른 라운지. 가운데에 있는 빅딜도가 아주 인상적이죠?
플레이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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