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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급식(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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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46 회 작성일 24-02-23 08: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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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식(마지막회)

 

[ 좀 늦어도 괜찮나요? ]


[ 네. 아주 늦지만 않는다면요…. ]


[ 그럼…가을 철이고 하니 대하 먹으러 가실래요? ]


[ 좋아요~! 저 대하 좋아해요~~! ]


기분이 좋은 듯 생기발랄한 그녀를 태우고 서해안으로 향했고 제법 시간이 걸려 포구에 도착했다.


평일인데도 구경하거나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돌아 다니기로 하고 봉두는 팔을 내밀었다.


[ …? ]


[ 팔짱 껴야죠! ]


당연하듯이 이야기 하는 봉두를 보고 어처구니 없어 하던 혜아 엄마가 팔짱을 낀다.


[ 어머 어머! 저거 봐요. 대하가 엄청 크죠? 호호…꽃게도 살이 통통하게 올랐네~~! ]


연신 입을 다물 줄 모르고 구경을 하면서, 그의 얼굴을 한 번씩 올려다 보면서 돌아 다닌다.


봉두는 꽃게와 대하를 제법 많이 샀다.


[ 그렇게 많이 사셨어요? ]


[ 오늘 친정 가신다면서요? 갈 때 반은 가져 가세요! ]


[ 호호…. 정말요? 친정 아버지 좋아 하시겠네~~! ]


포구를 돌아 다니다 봉두는 차를 다시 몰았고 10여분 달리니 백사장이 나오는 해안가에 다달았다.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 앉아 대하와 음식을 주문하고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 보다가 음식이 나오자


함께 먹기 시작했다. 옆에 나란히 앉아 그녀에게 대하를 까 주기도 한다.


[ 자~~! ]


[ 아~이~~! ]


봉두가 껍질을 깐 대하를 입에 넣어 주자 정란은 수줍어 하면서 그것을 받아 먹는다.


[ 이번에는 제가 드릴게요! 자…아~~ 하세요! ]


[ 야~~! 애인이 먹여 주니 역시 맛있네~! ]


그의 말에 혜아 엄마가 눈을 흘긴다.


식사를 하고 나와 백사장으로 나가자 이미 어둠이 밀려 든 바다는 파도 소리만이 높은데


가까이 다가 가자 철썩이는 파도가 보인다.


[ 호호…. ]


밀려 드는 파도에 도망을 치듯 달아 났다가 다시 물러날 때면 다가 서는 정란….


봉두가 신발을 벗고 바다에 물을 담그자 그녀는 그런 모습을 지켜 보다가  그가 번쩍 들자 놀란다.


[ 어머~! 문이 아빠~~! ]


그녀를 안아 물 속으로 좀 더 들어 가니 정란은 그의 목을 껴안았고


봉두는 파도 따라 들어 갔다 나갔다 하며 마치 어린애 같이 노니 정란도 재미를 느끼면서 웃는다.


[ 무…물 들어 와요. 빨리 빨리~~! ]


그녀의 말에 따라 얼른 뒤로 물러 서는 봉두….


점점 밀물이 밀려 들자 봉두는 그것을 그만두고 이번에는 그녀를 업었다.


[ 아~이~! ]


[ 내가 혜아 엄마 업는 게 한 두 번이에요? 그냥 가만히 있어요! ]


봉두의 고집에 정란은 그의 등에 업혔고 봉두는 그녀를 업고 천천히 백사장을 거닐었다.


어둠 속에서 파도를 들으며 걷는 기분…. 등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물컹한 젖가슴 감촉과 받치고 있는


손바닥에 느껴지는 허벅지의 부드러움…


[ 이러다 습관 되겠어요! 문이 아빠 등이 넓어 잠자기 딱 좋겠어요~~! ]


[ 그럼 그렇게 해요. ]


정란이 그의 등에 뺨을 대고 밀착한다.


걷다 보니 백사장의 끝에 다다르니 그녀가 등에서 내려와 그의 팔짱을 꼬옥 낀다.


천천히 다시 되돌아 오는 길에 계단식으로 된 제방 둑이 있어 거기 올라 가 앉자 봉두가 팔을 두르니


혜아 엄마는 그를 한 번 쳐다 보더니 가만히 있는다. 그녀의 몸이 점점 그에게 기대어진다.


그녀의 뺨이 가슴에 기대어지면서 그녀 머리카락이 봉두의 뺨을 간지럽게 하고 그녀의 향기가 배어 든다.


봉두의 손이 천천히 그녀의 머리카락을 만지다 쓰다듬자 정란이 몇 번 머리를 가볍게 움직이다가


편안한 자세로 그의 가슴에 기댄다.


[ 이렇게 있으니 정말 제가 문이 아빠 애인같이 느껴지네요~~! ]


[ 같은? ‘ 같은’ 이 아니고 혜아 엄마는 내 애인이에요! ]


[ 피~~! ]


머리카락을 쓰다듬던 봉두는 그녀의 향기에 어느 듯 취해 간다. 그녀를 더 만지고 싶어진다.


자신에게 기대어 있는 이 여자와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진다.


손을 움직여 슬며시 그녀 뺨에 닿았고 가볍게 매끄러운 뺨에 손등을 비벼 보자 정란이 고개를 든다.


어둠 속에서도 그녀의 눈망울이 느껴진다.


봉두는 그녀의 뺨을 손바닥으로 살며시 만지면서 얼굴을 가까이 다가갔고 아주 가까이 있던 그녀는


피할 사이도 없이 그의 입술에 입술이 점령당해 버렸다.


그의 입술이 부드럽게 그녀의 입술을 눌렀고 천천히 문지르면서 그 감촉을 음미하다가


도톰한 그녀 아래 입술을 입술로 물자 정란의 입에서 옅은 신음이 새어 나오면서 그의 어깨에 팔을 얹는다.


봉두의 뜨거운 키스가 이어졌고 아래 위 쪽 입술을 빨아 들인 그가 더 욕심을 부려 침입하려다 막히자


다시 인내심을 가지고 그녀의 입술을 빨아 들였다.


그의 입술에 의해 촉촉해진 그녀의 입술…. 마침내 입이 벌어지면서 그 사이를 파고 드는 봉두의 혀…


그렇지만 들어 가려던 그의 혀를 그녀의 이가 살짝 누른다.


봉두가 그녀의 어깨를 끌어 당기자 이가 다시 벌어지면서 마침내 그의 혀는 달콤한 그녀 입안으로 들어갔고


말랑말랑한 혀에 닿았으며 그녀 작은 입 안을 건드렸다.


정란은 그의 어깨를 잡았던 팔을 위로 뻗어 그의 목을 안아선 눈을 감고 거친 숨을 내 쉬었으며


봉두는 옆에 앉은 그녀를 팔을 둘러 안다 보니 팔뚝에 그녀의 젖가슴이 닿는다.


그녀의 혀를 잡은 봉두…. 그녀 혀를 입술로 가두고 혀를 부딪히며 부드럽게 빨면서 봉두는 달아 오르는 흥분에


겨드랑이를 두르고 있던 손을 슬며시 옮겨 팔뚝에 닿았던 부푼 젖가슴을 잡았다.


[ 아…안돼! ]


입가로 새어 나오는 부정확한 발음…


그렇지만 한 번 잡은 그녀의 젖가슴을 놓을 리 없는 봉두였다.


손안에 잡히는 둥근 젖가슴….


문득 강원도의 천미터 산보다 평지의 오백미터 산이 더 높아 보인다는 것 같은 생각을 한다.


정란의 혀와 입술에 탐닉하면서 그의 손은 둥근 젖가슴을 가늠하듯이 잡아 보고 쓰다듬다가 살며시


주물러 보기도 하니 그의 목을 감은 정란의 팔이 파르르 떨린다.


숨이 막혀 더 이상 견디지 못한 그녀가 그에게서 얼굴을 떼지만 봉두는 여전히 안은 채로 젖가슴을 만지고


있었으며 거친 숨을 내 쉬기 때문인지 젖가슴이 오르락내리락 한다.


[ 문이 아빠. 나빠요~~! ]


그러면서 젖가슴을 만지고 있는 그의 손을 떼어내려 하지만 봉두는 어림없다는 듯이 힘을 주었고


할 수 없다는 듯 정란이 그의 가슴을 토닥이자 봉두의 입술이 다시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이제 정란도 입술을 벌려 그의 입술을 받아 주었고….


봉두의 손은 그녀의 양쪽 봉우리를 오가면서 만졌는데 얇은 블라우스 위라 오똑한 젖가슴의 형태와 탄력…


그리고 그 부드러움이 온전히 손바닥에 와 닿는다.


좋다고 마냥 그렇게만 있을 수는 없는 일…. 봉두가 긴 시간을 지나 입술을 떼자 그녀는 어둠속에서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 같으면서 그의 가슴을 다시 자그마한 손으로 토닥인다.


[ 문이 아빠! 미워~! 미워~~~! ]


일어선 그녀가 무안함 때문인지 백사장으로 내려 가자 봉두는 그녀를 뒤따라 앞에서 그녀를 끌어 안았다.


[ 혜아 엄마가 너무 좋아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


[ 그래도 그러는 법이 어디 있어요? ]


[ 미안해요! 그렇지만 혜아 엄마가 너무 좋아서…. ]


[ 하지만 그렇다고….웁! ]


다시 봉두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덮쳐 버렸다.


꼭 껴안아 짙은 키스를 하는 봉두…. 잠시 후 정란도 그의 목을 껴안고 살며시 발돋움을 한다.


입술이 떨어지고 나서 봉두는 미안함에 머리를 긁적이며 걷는데… 그녀가 옆에서 한 마디 한다.


[ 문이 아빠 정말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이제 남의 입술을 훔치고 어떻게 할 거에요? ]


[ 어떻게 하긴요! 이미 혜아 엄마 입술에 도장을 찍어 버렸으니 내가 책임져야죠. ]


[ 어떻게 책임 지실 거에요? 저한테 정식으로 사과하실 거죠? ]


[ 아뇨~~! 이미 일 저질렀으니 사과해서 되겠어요? 그냥 혜아 엄마를 내 애인 삼아 버릴래요~! ]


[ 어머머~~~! 누가 문이 아빠 애인이 되어 준대요~~?! ]


차로 돌아 오는 동안 그녀와 봉두의 다툼 아닌 말다툼이 계속되었고 차에 와서야 겨우 해결되었다.


[ 그럼…. 키스 하는 정도만 애인 되어 드리면 되는 거죠? ]


[ 네…. 그것이라도 감지덕지죠! ]


그녀를 차에 태우고 자신도 운전석에 앉으니 어둠 속에 둘만이 있는 공간이 야릇한 기분을 자아낸다.


[ 혜아 엄마….우리…여기서 잠깐 애인 했으면 싶은데….. ]


그의 말에 혜아 엄마도 비슷한 기분을 느꼈는지 아무 말이 없었다.


봉두는 조수석에 앉은 그녀를 당겨 끌어 안으면서 키스를 하자 그녀도 별 저항 없이 키스에 응해 준다.


입술과 혀가 그녀의 부드럽고 도톰한 입술과 혀를 빨아 들이고 살며시 핥자 정란의 입도 열리면서


소극적이지만 그에 응해 왔고 좀 더 끌어 안은 그가 그녀의 젖가슴을 잡았다.


[ 하아~~! ]


아주 가늘고 얕은 신음….


봉두는 그녀 입술 감촉에, 손에 만져지는 젖가슴의 감촉에 흥분이 되면서 그 달콤한 유희를 계속했고


둥근 젖가슴을 주무르며 쓰다듬으니 정란의 손이 올라와 그의 손등을 덮는다.


그의 손이 움직일 때마다 정란의 손도 함께 움직였고…다른 젖가슴으로 옮겨 가니 그녀 손도 따른다.


한참 동안의 키스와 애무… 차 안은 은밀한 뜨거움으로 채워졌다.


차가 출발했고 헤드라이트가 켜진 도로 앞 가로수들이 뒤로 휙휙 지나간다.


[ 저…. 문이 엄마보다 많이 작죠? ]


[ ….? 아….! 아뇨! 보기보다 풍만하고 생김새도 아주 이쁘면서 탄력도 훨씬 더 좋은데요? ]


[ 거짓말~~! ]


[ 내가 거짓말 해서 뭐 하려고… 진짜라니까요! ]


그 대답에 정란이 옆 창 밖을 바라 보고 봉두는 운전을 하면서 가끔 그녀를 흘끔거려 본다.


 


친정에 온 정란은 아까 문이 아빠와의 데이트를 생각하고는 혼자 얼굴을 붉힌다.


봄부터 어쩐지 좋았던 남자….


오늘 그에게서 키스를 받고 또 젖가슴의 애무를 받았다.


아래 젖가슴을 내려다 보니 아직도 그의 손이 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 이래도 되나 몰라?! ‘


그렇지만 그의 넓은 가슴과 그 가슴속에서 새어 나오는 땀 내음…. 그리고 팔짱을 꼈을 때


느껴지는 단단한 근육…. 또한 싱겁게 웃는 얼굴….


이미 그에게 끌려 들어간 자신이 쉽게 빠져 나올 수 없음을 안다.


‘ 그래…. 키스하고 젖가슴을 만질 수 있게 해 주는 정도인데 뭘….. ‘


애써 생각은 그렇게 하지만 자신도 장차 어떻게 될지 짐작이 되지 않는다.


종이백을 열어 보니 아까 낮에 백화점에서 산 속옷들이 나왔고 그 중의 하나를 꺼냈다.


아주 얇은 브래지어….마치 있는 듯 없는 듯한 그 느낌… 옷을 벗고 그것을 입어 보았다.


레이스가 젖가슴의 주변부를 둘러 싸고 젖가슴 위 부분은 망사이듯 속살이 드러나 보이고 젖꼭지마저


선명하게 도드라져 있다. 손으로 살며시 만져 보았다.


부드러운 젖가슴이 그냥 만져지는 듯한 느낌에 브래지어의 감촉이 어우러져 묘한 감흥이 일어나자


정란은 그 감촉에 만족하면서 다시 벗어 종이백에 넣어 둔다.


 


가을 운동회를 한다고 하는데 하다 보니 봉두가 총대를 매게 되었다. 이미 다른 사람들은 봄부터 소풍이다,


학예회다, 스승의 날 행사이다 하며 하나씩 다 맡아 했는데 봉두만 남자라 미루다가 어쩔 수 없어 하게 되었다.


진이 엄마네 집으로 가니 그녀의 남편과 함께 있다가 그가 운동회 준비한다며 여러 준비사항 등을 늘어놓자


진이 아빠가 웃음을 터트린다.


[ 문이 아빠는 참 바빠 좋겠네요! 나도 문이 아빠처럼 한 번 해 볼까? ]


[ 하하… 그러면 제 일을 넘겨 드릴까요? ]


[ 어딜요! 절대 사양! 사양합니다! ]


손사레를 치는 진이 아빠였고 다행이 진이 엄마가 같이 준비를 해 주니 그나마 다행이었다.


[ 그러니까 음식은 우리 여자들이 준비할 테니까 문이 아빠는 다른 것들을 준비해요. 아셨죠? ]


[ 네… 암튼 진이 엄마 고마워요! ]


[ 뭐 어쩔 수 있나… 서로 도와야지~~ 그리고 혜아 엄마가 비교적 시간이 넉넉하니 함께 의논해요]


[ 네…  ]


진이 엄마가 미리 연락을 해서인지 혜아 엄마한테서 연락이 왔고 함께 준비 하기로 했다.


토요일에 퇴근을 하고 나서 그녀와 함께 할인점과 다른 상점을 돌아 다니면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고


또 선생님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였다.


[ 오늘 혜아 엄마 고생 많았어요~! ]


[ 아니에요~! 재미 있었어요~~~! ]


상큼하게 웃는 그녀를 보고 봉두가 능청을 떨었다.


[ 애인하고 같이 있으니 마냥 좋죠? ]


[ 어머머~! 또 시작이다~~! 문이 아빠야말로 그런 거 아니에요? ]


[ 나야 좋은 건 당연하죠. 혜아 엄마처럼 예쁜 애인 있어 봐요. 당연히 기분 좋지~~ ]


[ 호호…이제 바른 말 하시네~~~! 배 고픈데 집에 가셔서 식사하셔야죠? ]


[ 문이 엄마 친정 가고 없는데… 그냥 어디 사 먹으면 안될까요? ]


[ 그럼….저희 집에 가요. 그이도 미국에 출장 가서 없는데….  ]


 


그녀의 집에 가자 말끔한 집안이 그녀의 모습인 양 들어 오고 마당에 단풍은 붉게 물들었다.


[ 혜아는요? ]


[ 친구 집에서 놀고 있어요! ]


식탁에 앉자 곧 그녀가 음식을 내 주었고 봉두는 맛있게 먹었으며 그녀가 타 준 커피를 받아 쇼파에 앉아


있으니 그녀도 커피를 가지고 옆으로 온다.


그녀 집에서 보는 그녀의 모습은 또 다른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데….


봉두가 옆 자리의 그녀 손을 살며시 잡자 혜아 엄마가 조금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


봉두는 엉덩이를 조금 옆으로 옮겨 등을 살며시 끌어 안자 정란이 얼굴을 들어 그를 보더니


붉히고는 다시 고개를 숙인다.


혜아 엄마의 그런 모습이 좋았다.


어깨를 살며시 끌어 안아 쓰다듬다가 얼굴을 돌려 입술을 갖다 대니 그녀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면서


피하는 듯 하다가 살며시 입술을 열어 그의 입술을 받아 준다.


그녀의 머리며 뺨, 그리고 어깨를 쓰다듬으며 키스를 하는 봉두…


그의 손이 스르르 미끄러져 내려 와 젖가슴을 잡자 정란이 그의 입술에 매달렸다.


‘ 쪽쪽…’ 하는 소리가 두 사람의 기분을 자극하였고 봉두가 그녀를 들어 자신의 허벅지에 앉히고


다시 키스를 하며 젖가슴을 만지자 정란은 그의 목을 감으며 밀착해 들어 온다.


양 젖가슴을 번갈아 가며 주무르던 봉두의 손이 블라우스 단추 두 개를 풀어 안으로 집어 넣으니


촉감 좋은 속옷이 닿았으며 그 위로 만지자 통통 튈 것 같은 탄력이 느껴지는 젖가슴이 만져진다.


블라우스 하나에 불과 한데도 이렇게나 차이가 나다니….


키스를 하며 슬쩍 아래를 보니 하얀 속옷이 둥근 젖가슴을 감싼 모습이 보이고 더군다나 젖꼭지마저


희미하게 보이면서 볼록 솟아 나 있다.


얼마나 얇은 브래지어이길래….


그의 손이 젖가슴을 누비며 주무르자 정란은 거친 숨을 쉬며 그에게 입술과 혀를 내밀어 주었다.


더 이상 숨을 참을 수가 없어 떨어진 두 사람…


그를 보던 정란이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기대자 봉두는 더욱 그녀를 당겨서는 단추를 다 풀어 버리고


드러난 속옷 위로 젖가슴을 만졌다.


[ 혜아 엄마 젖가슴이 정말 예쁘게 생겼어요~! 탄력도 너무 좋고~~! ]


[ 작죠? ]


[ 아니라니까요! 아담한 듯 해 보이면서도 손 안에 가득 들어 오는 걸요! ]


그의 가슴에 완전히 기댄 정란이 그의 손에 만져지는 젖가슴을 내려다 보더니 그에게 더 밀착한다.


봉두는 젖가슴 위까지 나 있는 속옷 위의 흰 살결을 만지기도 하면서 상체를 유영하다가


배꼽까지 나 있는 속옷 안으로 슬며시 손을 집어 넣어 위로 젖가슴을 만지니 브래지어 감촉이 닿았다.


망사의 감촉과 함께 부드러운 살결…. 오똑 솟은 젖꼭지가 마치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잡힌다.


[ 하아~! 문이 아빠~~~! ]


더욱 그에게 밀착하는 정란….


봉두는 손 안에 잡히는 그녀 젖가슴의 감촉을 마음대로 음미하며 손가락을 젖꼭지를 비비니


정란은 간지러워 하면서 엉덩이를 바짝 당겨 앉자 봉두의 솟은 물건에 풍만한 엉덩이가 닿았다.


그 자극에 봉두는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 혜아 엄마 젖가슴 보고 싶어요~! ]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속옷을 걷어 올리자… 레이스가 많이 달린 망사 브래지어가 젖가슴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또한 망사 사이로 드러나는 젖가슴과 젖꼭지….


[ 저…정말 예쁘다~~~! ]


그의 목소리 톤이 올라가면서 고개를 숙이자 젖가슴에서 그녀의 살내음이 물씬 풍겨 왔으며


손으로 만지다가 입을 대어 브래지어 위로 젖꼭지를 핥았다.


[ 아~~~! 무…문이 아빠~! ]


놀라 그를 떼어내려 하는 정란… 그렇지만 꿈적도 하지 않는 봉두…


어쩔 수 없이 그에게 젖가슴을 내 맡긴 채 엉덩이를 비틀며 그에게 기대오는 정란이었다.


입으로 물고 빨고…. 어느 듯 브래지어에 그의 침이 묻어 축축해졌고 그러니 브래지어가 살에 찰싹 붙어


살결대로, 굴곡대로 그대로 드러났으며 정란은 입을 벌리고 머리를 뒤로 제치면서 속옷을 잡아 주었다.


한참 젖꼭지와 젖가슴을 핥고 빨던 봉두…. 그녀가 내려 오려는 속옷을 잡아 주자 한 손이 편해지면서


얼른 한쪽 브래지어를 치켜 올려 젖가슴을 물었다.


매끄럽고 촉촉한 살결이 그대로 입안으로 들어 왔다.


[ 아~~! 무…문이 아빠~~! 이…이러기는 없잖아요~~! ]


[ 혜아 엄마 입술과 젖가슴은 애인 거라 했는데…. 그러니 빨아도 돼요~~! ]


[ 아~~! 몰라~~~! ]


젖가슴에서 피어나는 아스라한 쾌감에 정란은 그에게 무너지듯 기대었고 봉두는 젖가슴을 마음대로


빨고 핥는데 그녀가 브래지어 때문에 불편한 듯 하여 호크를 끄르니 압박에서 자유로이 된 두 젖가슴이


출렁거리며 그의 눈 앞에 드러났다.


아주 크지는 않지만 봉긋하게 솟고 탄력 있는 젖가슴의 생김새가 너무나 예뻤다.


봉두의 애무가 계속되자 정란은 그의 어깨를 누르듯 기대면서 그의 입술에 빨리는 자신의 젖가슴을 봤고


그가 여전히 고개를 숙여 불편한 자세이자 정란은 잠시 생각하더니 그의 허벅지에서 자세를 바꿔


봉두의 허벅지에 걸터 앉고는 허리를 꼿꼿이 세워 젖가슴을 그의 입에 대어 주었다.


그녀의 능동적인 행위에 봉두는 훨씬 편안한 자세로 젖가슴을 빨았다.


[ 혜아 엄마~! 애인이 젖 빨아 주니 좋죠? ]


[ 모…몰라요~! ]


[ 몰라요? 이렇게 해도 몰라요? ]


그의 입이 젖을 물고 힘껏 빨아 들이자 젖꼭지와 젖가슴의 육덕이 입안으로 빨려 들어 간다.


[ 아~~~! 조…좋아요~~! ]


[ 뭐가 좋아요? ]


[ 하아~~! 애…애인이 젖 빨아 주니 좋아요~! 너무 좋아요~~~! ]


거친 숨을 내 쉬며 그의 목을 감고 젖가슴을 밀착시켜 주는 정란…


그런데 그 때 전화 벨이 울리자 두 사람은 깜짝 놀랐고 정신이 퍼뜩 든 정란이 얼굴을 붉히며 전화를 받는다.


조금 긴 듯한 통화… 봉두가 뒤로 가서 그녀 젖가슴을 만져 주무르자 정란이 통화를 하면서 그를 보고


자신의 손을 올려 그의 손등을 덮는다.


한참만에 통화가 끝나고 나서 시계를 본 정란….


옷 매무새를 가지런하게 하고 그에게 속삭였다.


[ 이제 가셔요~! 혜아도 곧 올 시간이고…. ]


[ 더 빨고 싶은데…. ]


[ 다음에 하게 해 드릴 테니 오늘은 그만 가셔요~! ]


말을 하고 난 정란이 자신의 말의 어감이 이상했던지 얼굴을 붉힌다.


봉두는 그녀를 끌어 안아 포옹하고 따뜻한 키스를 해 준다.


 


뜻밖의 진전에 봉두는 즐거우면서도 한편 순영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또한 주경이도 있지 않은가…


주경이와는 그녀가 결혼한 이후 아직 한 번 밖에 보지 않았지만 그녀와의 만남은 지속될 것 같다.


그러나 지금 봉두에게 당면한 것은 정란…. 그녀에게 푹 빠져 버린 봉두였다.


아담하면서도 날씬한 몸매에서 흘러 나오는 정갈함과 섹시함… 어떤 때는 밝고 명랑하면서도


어떤 때는 또 진지하면서 수줍어 하는 듯한 얼굴과 그 표정….


두 사람 다 가정이 있다 보니 쉽사리 둘만의 시간을 가지기가 쉽지 않았다.


봉두의 아침 운동이 새벽으로 앞당겨졌고 그녀와 만나 약수터까지 가는 것이 데이트가 되었다.


아직 날이 밝지 않은데도 봉두는 산 아래에 있는 그녀의 집으로 가 대문 앞에서 기다렸는데


그녀의 남편이 출장을 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보통 때 같으면 산 입구에서 기다렸을 것이다.


좀 있으니 문이 열리며 그녀가 나오자 봉두는 얼른 가 손을 잡았는데 문득 그녀를 보니 안아 보고 싶고


또 그녀 남편이 없다는 사실에 생각이 닿은 그는 자그마한 소리로 속삭였다.


[ 아~~! 왜 이리 피곤하지? 갑자기 올라 가기 싫어지네요…. ]


[ 그래요? 그럼 저 혼자 갔다 올까요? ]


[ 여자 혼자서 이 어둠에 어딜 가요? 그러지 말고…. 우리 이야기나 하고 운동을 때웁시다! ]


비로소 그의 의향을 알게 된 정란이 그의 팔을 토닥이며 어둠 속에서 눈을 흘긴다.


집으로 들어가 그녀가 음료수를 내어 주느라 냉장고문을 여는데 운동복에 감싸인 몸매가 굴곡져 있다.


그녀가 건네주는 음료수를 받아 마시고 서서 잔을 받으려던 그녀를 끌어 당겨 허벅지에 앉히자


정란은 가볍게 몸을 틀었을 뿐 그가 하는 대로 품에 안겨 들었다.


뜨거운 키스를 하고 나서 운동복 위로 젖가슴을 만지던 그는 운동복의 쟈크를 풀었으며 안에는 반팔 상의가


나타나면서 둥근 젖가슴이 볼록 튀어 나온 모습이 보인다.


그의 손이 그 젖가슴을 만지고… 애무를 하면서 서로 안았고 봉두의 손은 그녀의 옷을 파고 들어


맨 살의 젖가슴을 만지게 되었다.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살결 감촉이 그의 숨결을 거칠게 만든다.


[ 저 번에 혜아 엄마가 나한테 젖 먹여 주기로 했죠? ]


[ 아~이~~! 문이 아빠 미워~~! ]


정란이 애교를 부리면서 그가 자신의 상의를 걷어 올려 브래지어가 드러나고 오똑한 젖꼭지와


탱탱한 젖가슴을 손으로 감아 쥐어 만지니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그의 품에 얼굴을 묻는다.


젖가슴을 만져 주는 솥뚜껑 같은 그의 손이 양 쪽을 번갈아 주무르다가 브래지어 밑으로 들어가 맨 살을


만지자 정란은 그를 올려보다가 다시 가슴에 기대어선 손바닥으로 그의 가슴을 쓰다듬었다.


[ 문이 아빠~~! 저도 만져 봐도 되요? ]


봉두가 고개를 끄덕이자 정란의 손이 그의 옷 밑으로 들어가 가슴을 파고 들었는데 탄탄한 가슴을


쓰다듬는 그녀의 손길에 봉두는 간지러우면서도 저릿한 쾌감이 올라 온다.


[ 너무 단단하면서 넓은 가슴이에요~~! ]


그녀의 손이 가슴을 더듬다가 건포도 같은 그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잡아 비비자 봉두도 그녀의 젖꼭지를


잡아 비비면서 살짝 눌렀고 매끈한 등으로 손을 옮겨 호크를 끄르니 손이 한결 자유로워진다.


그런데 품에 안겨 있던 그녀가 그의 상의를 걷어 올리고 드러난 그의 작은 젖꼭지를 보며 만지다가


입을 대어 살짝 빨고 핥자 봉두는 짜릿한 쾌감에 몸을 한차례 떨었다.


[ 혜아 엄마~! 먹을 게 뭐 있다고~~! ]


[ 그래도 귀엽잖아요~~! ]


[ 하하… 귀여운 건 혜아 엄마 젖이죠~! ]


그러면서 봉두는 그녀의 상의를 제쳐 올리고 드러난 젖가슴을 쓰다듬다가 얼굴을 내려 젖을 입에 물었다.


[ 아~~~~! ]


정란의 입에서 옅은 신음이 흘러 나오면서 그녀는 엉덩이를 좀 더 그에게 바짝 붙이고 허리를 쭉 펴선


젖가슴을 밀착해 주니 봉두는 편한 자세로 젖을 빨면서 손을 둘러 등과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잘록한 허리 밑의 풍만하고 탄력 있는 둔부의 느낌에 손을 둥글게 쓰다듬자 정란이 손을 내려 그의 손을


떼어내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젖을 빨고 핥으면서 그녀의 젖가슴이 그의 침으로 반들거렸고 그것을 내려다 보며 달아 오른 정란은


그의 입을 떼어 내고 반대로 앉은 다음 다른 젖가슴을 들어 그의 입에 물려 주었다.


[ 하아~! 문이 아빠~~! 애인 젖이 그렇게 좋으세요? ]


[ 좋죠~~! 젖뿐만 아니라 이렇게 안고 있는 것도 너무 좋아요~~! ]


그의 말에 정란은 그의 머리를 껴안으며 머리카락을 쓰다듬는다.


 


봉두는 거실에 누워 쇼파에 머리를 기대어 있고 그 옆에서 정란은 그에게 기대어 가녀린 손으로


그의 가슴을 쓰다듬는데 젖가슴이 짓눌러지며 야한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한 팔로 그녀를 안듯이 하고 다른 팔을 둘러 그녀의 등허리와 둔부를 쓰다듬는다.


[ 아~이~! 젖가슴만 만진다 해 놓고 왜 엉덩이까지 만지세요? ]


[ 느낌이 너무 좋아서요… 혜아 엄마는 이렇게 바지를 입는 것도 좋고 치마 입는 모습도 참 예뻐요! ]


[ 치마 입은 모습이 예뻐요? 키가 좀 작아서… ]


[ 아니에요. 혜아 엄마가 아담한 느낌이라서 그렇지 작은 키는 아니에요. 저 번에 치마 입을 때 보니


참 이쁘던데… ]


[ 호호… 저더러 치마 입으라고 하는 거죠? ]


그러면서 다시 손을 움직여 그의 가슴과 배를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간지럽다.


[ 너무 단단하다~~! 배에 왕(王)자 있는 거 아니에요? ]


[ 만져 봐요… 있는지 없는지~~ ]


그녀의 가녀린 손이 배꼽 주변을 배회하며 스치는 게 봉두에게는 크나큰 자극인데 그녀가 얼른 손을 뗀다.


보니 배꼽 아래의 털이 난 부분을 만지다 그런 것 같아 봉두는 웃으며 그녀 손을 그 부분에 갖다 대고


귀에 대고 속삭였다.


[ 난 별로 털이 없는 편인데…. ]


[ 그래도 제법 되는 것 같은데요? ]


[ 조금 더 아래에 좀 더 많이 있죠~~~ ]


그녀의 손을 잡아 아래 위로 쓰다듬게 만드니 그녀의 손에 배의 털이 닿았다.


그의 가슴에 기대고 있던 정란은 눈을 아래로 내려 자신이 만지고 있는 배 부분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자신이 만지고 있는 바로 아래, 등산복을 입은 그의 바지를 불룩하게 솟아 텐트를 치고 있는 모습…


얼굴이 붉어진 정란은 그 모습에 달아 오르면서 다시 고개를 위로 하곤 입술을 벌리니 그가 키스를 해 준다.


부드럽게 혀와 입술이 그에게 빨리면서 여전히 배꼽 주변을 쓰다듬는데….


자신의 손을 잡고 있던 그의 손이 조금 더 큰 원을 그리며 움직이다가 어느 순간 자신의 손을 밑으로 쑥 내린다.


[ 어…어머나! ]


정란은 손에 닿는 딱딱한 기둥에 화들짝 놀라 얼른 손을 떼려고 하지만 그의 손에 붙잡혔다.


[ 만져 줘요~~! ]


[ 이…이런 건 애인이래도 하기 없었잖아요~? ]


[ 그냥 만져 보기만 하는 건데 뭐 어때서…. 혜아 엄마~! 혜아 엄마가 한 번 만져 주면 좋겠는데~~! ]


애원같이 속삭이며 자신의 손을 펴서 기둥을 잡게 만드는 그…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손에 잡히는 그것…. 마치 몽둥이 같은 그것을 다 잡기에도 벅찬 듯 하고


그의 손이 움직이는 대로 손이 가다 보니 그 크기는 또 얼마나 되는지…..


정란은 부끄러움과 달아 오름에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손으로 그것을 잡자 봉두가 손을 떼어 낸다.


봉두가 다시 젖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니 가만히 물건을 잡고만 있던 정란이 한참 후에 손을 꼼지락거리면서


그의 물건을 조금씩 만지기 시작했다.


가녀린 손이 물건을 더듬으며 만지는 그 감촉….


봉두는 그 간드러진 감촉에 그녀 젖꼭지를 비비며 귀를 혀로 핥아 주니 정란은 몸을 떨면서


조금씩 더 움직임을 크게 하여 그의 물건을 만지작거린다.


그리곤 얼굴을 들어 다시 그의 입술에 키스를 하였고 입이 떨어지자 손을 떼어 내고는 일어난다.


[ 이…이제 가 보세요. 벌써 시간이 많이 되었어요~! ]


봉두가 시계를 보니 정말 그렇다.


[ 낮에 시간 되어요? ]


[ 왜요? ]


[ 혜아 엄마와 데이트 하게요~! ]


[ 글쎄요….일 안 하세요? ]


[ 일은 하죠. 그렇지만 직장인 같지는 않죠…. ]


 


사무실에 나가 일을 일찍 끝내고 빈둥거리면서 보내고 있는데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가을의 분위기에 맞게 옷을 입고 치마를 입은 혜아 엄마….


봉두는 그녀를 데리고 영화관으로 가니 요즘 인터넷을 달구고 또한 신문지상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야한 외국 영화라서 그런지 한낮인데도 사람들이 많았고 특히 주부들이 많았다.


그녀의 손을 잡고 보는 봉두…. 영화가 상영되면서 그녀의 손에 땀이 촉촉히 맺히고 간혹 그의 손을


꼭 잡는다. 화면을 가득 채운 농도 짙은 모습에 사람들의 침이 꼴깍 넘어 가는 소리가 들렸고


긴 시간동안의 영화를 보고 나오자 그녀도, 다른 사람들도 얼굴이 상기되어 있다.


그녀와 함께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봉두는 걷고 있던 길목에 모텔이 보이는 것을 보고 그녀에 가리키자


정란이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흔드나 그는 그녀의 손을 이끌고 들어 갔다.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 그녀를 끌어 안고 입술을 쪽쪽 빨자 그녀가 그의 목을 감고 밀착하여 온다.


블라우스를 벗어 속옷만 입은 그녀의 상체가 물컹거리며 닿는데 화장실에서 미리 브래지어를 벗고 와서인지


봉두가 젖가슴을 만지기에는 더 없이 편하면서 느낌도 좋았다.


키스가 끝나 그녀의 귀와 목, 어깨를 핥아 주자 혜아 엄마는 몸을 비비 꼬면서 그를 얼싸 안았으며


침대의 탄력과 부드러움이 더해져 달콤한 느낌에 빠져 들었다.


[ 이렇게 안고 있으니 정말 좋다~~! ]


그의 입술이 겨드랑이와 속옷 밖으로 약간 드러난 젖무덤을 혀로 핥으니 그녀는 그의 런닝 안으로 손을 넣어


봉두의 단단한 상체를 어루만진다.


[ 혜아 엄마는 살결도 너무 곱고 매끄러워 촉감이 너무 좋아요~! ]


[ 하아~! 혜아 엄마라 하지 말고 정란이라 불러 줘요! 봉두씨~~! 푸훗~~~! ]


달아 올라 정란이라고 불러 달라며 그의 이름을 부르던 정란이 자신이 내 뱉은 그의 이름의 어감에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흘러 나왔다. 분위기에 맞지 않는 웃음….


그러나 그렇기에 더욱 그녀의 모습이 귀여워 보인다.


[ 그게 우스워요? ]


[ 아~이~! 좀 이상한 건 사실이잖아요?! 호호…. 문이 아빠가 더 낫겠다! 근데 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어요? ]


[ 그거야 나도 모르죠…. 아마 날 낳고 나서 이것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 싶네~~! ]


봉두가 자신의 가슴을 쓰다듬던 손을 바지 안으로 넣어서 물건을 잡게 만들자 정란이 얼굴을 붉게 물들이면서


가녀린 손가락으로 그의 물건을 잡았다.


[ 그럴 것 같죠? ]


[ 몰라요~! 근데 문이 아빠! 내가 자기 애인이라면서 꼬박 꼬박 말 높일 거에요? 편하게 대해 주면 좋은데~! ]


[ 그럼 그럴까? ]


[ 네에~~! 근데…. 봉두씨는 뭘 먹고 이게 이렇게 커요? ]


올려다 보며 묻는 정란의 얼굴이 붉다.


[ 그거? 애인 젖 먹어서 그래요~~~! ]


그녀의 속옷을 올리고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물자 정란은 더욱 그에게 가슴을 내밀어 주면서


손에 잡은 물건을 쓰다듬고 만지작거리니 봉두는 불편한 자신의 바지를 끌어 내렸다.


팬티만 걸친 그의 하체에 들어 간 정란의 손이 훨씬 수월하게 움직였고 봉두는 입에 힘을 주어


젖가슴을 쭉쭉 빨아 들였다.


[ 하아~~~! ]


옅은 신음을 내며 몸을 이리 저리 비트는 정란…. 그런 모습에 더욱 열심히 젖을 애무하는 봉두….


이불을 걷어 버리니 자신의 팬티 안에서 그녀의 손 움직임이 보였고 속옷이 올라가 자신에게 젖가슴을


맡겨 놓은 그녀의 하체는 치마가 말려 올라 가면서 날씬한 허벅지가 스타킹에 감싸인 모습이 보였다.


그의 손이 천천히 무릎과 다리를 쓰다듬다가 허벅지를 만지자 정란이 허벅지를 오므리는데….


멈추지 않고 쓰다듬자 정란의 허벅지가 조금 벌어진다.


[ 정란씨… 치마 구겨지는데 벗겨 줄까? ]


[ 돼…됐어요~! 어떻게 치마를 벗어요?! ]


[ 나도 벗어서 팬티만 입고 있는데? ]


[ 남자하고 여자가 같아요? ]


[ 그럼 구겨진 치마를 입고 집에 갈 거야? ]


[ ……….. ]


그의 말에 아무런 대답이 없어 봉두는 치마의 호크를 찾아 끄르니 정란이 몸을 움직여 도와 주었고


곧 치마가 그녀에게서 벗겨져 나가는데…정란이 얼른 이불을 덮는다.


젖가슴에서 입을 떼고 그녀를 끌어 안자 품 안에 쏙 들어 온다.


부드럽고 따뜻한 육체의 느낌….자신의 품 안에 쏙 들어 오는 느낌…. 등허리를 쓰다듬다 둔부를 만지니


팬티 스타킹의 느낌이 손에 닿았고 그것을 벗겨 맨 살을 만지고 싶은 욕구가 들었다.


그녀의 팬티 스타킹을 잡아 아래로 끄집어 내리니 마침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가 닿았고


안으면서 다리를 엉키니 그 부드러운 감촉에 다시 그녀의 입술을 핥고 젖가슴을 몇 번 빨았다.


그의 가슴에 얼굴을 올리고 쓰다듬던 정란이 건포도 같은 그의 젖꼭지를 핥으며 손으로 잡고 있는 물건을


만지다가 그를 올려다 보고 부끄러운 기색을 보이더니 살짝 손등을 올린다.


그 덕에 이불도, 그의 팬티도 약간 들추어졌고 그의 하체로 눈을 돌린 정란에게 그의 기둥이 보였다.


[ 정란씨…. 보고 싶으면 그냥 편하게 봐~~! ]


그가 팬티를 끌어 내려 버리자 우뚝 솟은 그의 물건은 핏줄이 툭툭 불거지듯 하고 귀두는 충혈된 듯


붉게 변하여 있으면서 간혹 껄떡거렸다. 정란이 그의 귀에 속삭이는데 목소리가 젖어 있다.


[ 하아~! 문이 아빠~~! 자기 꺼… 정말 크면서 무섭다~~! ]


[ 그거야 정란씨가 만져 주니 그렇지~~! ]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던 그가 젖가슴을 만지고 엉덩이와 허벅지를 만지면서 아래를 보곤… 한숨을 토했다.


레이스가 많이 달리고 얇은 블랙 팬티가 그녀의 하체를 감싸고 있었는데 아담하고 귀여운 듯한 인상과 달리


하얀 허벅지와 배 사이에서 도톰하면서 넓은 사타구니를 감싸고 있는 그 모습은 상당히 도발적이었다.


그는 참지 못하고 그 사타구니를 만졌으며 정란은 허벅지를 오므리며 부끄러워 하였다.


[ 아~잉~~! 어딜 만져요? ]


[ 너무 예쁘고 도발적으로 보여 안 만져 볼 수가 있어야지~~! ]


[ 부끄럽게~~! ]


다시 이불을 끌어 올리는 정란….


이불 안에서 서로의 몸을 애무하며 뜨거운 열기가 피어났고 그녀는 그의 물건을 쓰다듬고 훑다가


손으로 기둥을 잡아 아래 위로 움직이니 봉두는 몸이 흠칫거리면서 사타구니를 꽉 잡는다.


[ 좋으세요? ]


[ 조…좋아~! 너무 좋아~~! ]


[ 너무 커서 다 잡기도 힘들어~~! ]


정란이 계속 그의 물건을 잡고 아래 위로 움직이자 봉두는 그 자극에 손을 그녀의 팬티 안으로 집어 넣으니


까칠한 수풀의 느낌과 함께 도톰하면서도 여린 것 같은 보드라운 살결이 만져졌다.


순영이와 다른, 주경이와도 다른 보지 둔덕이었다.


[ 하아~~! 무…문이 아빠~~~! 나…남의 여자 패…팬티 안에 손을 집어 넣다니….부끄럽게~~~!  ]


[ 부끄럽긴…. 애인이 만져 주는 건데…..]


그의 손이 닿은 사타구니의 아래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있었고 야들야들한 속살이 손마디에 만져져


손바닥 전체로 감싸고 문지르니 정란은 그의 옆에 바르게 누워서는 그의 물건을 잡고 흔들면서 그의 애무에


달아 오르며 허벅지를 약간 벌렸다. 아담한 몸매에 비하여 도톰하고 넓은 둔덕….


봉두가 팬티 안에서 그녀의 둔덕을 애무하자 정란은 아래로 그것을 보곤 흥분이 차 올랐다.


남편도 아닌 다른 남자가 자신의 팬티 안에서 손을 움직이며 손마디 끝으로 속살을 문지르고 있으니…


하지만 정란은 이 남자의 낯선 손길의 애무에, 또한 그 사실에 달아 올랐다.


[ 아~~~! ]


흥분에 겨워 그의 물건을 잡고 있던 정란이 깊은 신음을 토해 내며 입을 벌렸다.


봉두는 손가락을 넣은 질 속에서 질벽의 압박이 가해 오자 그 따스함과 축축함… 그리고 마침내 혜아 엄마의


질 속에 자신의 손가락이 들어갔다는 것에서 흥분을 느끼며 손가락을 움직였다.


[ 보….봉두씨~~! ]


정란이 몸을 돌려 그의 가슴에 안겨 얼굴을 묻고 어찌할 바를 모르면서 그의 손가락 자극에 몸을 비틀었다.


[ 혜아 엄마 보지… 따뜻하고 너무 느낌이 좋네~~! ]


[ 모…몰라~~! 무…문이 아빠 너무해요~! 하아~~! ]


그의 손가락이 질 안에서 조금 더 움직이자 ‘ 찔걱’ 거리는 소리가 퍼져 나오고 정란은 부끄러움에 더욱


가슴에 얼굴을 묻고 목덜미와 귀를 붉게 물들인다.


그러던 봉두가 그녀의 질에서 손가락을 빼내어 들어 보니 끈적한 애액이 묻어 있고 끈적하게 엉켜 있어


이리저리 보니 정란도 그것을 보고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치우라는 듯 손을 드는데…


갑자기 봉두가 그것을 입에 넣고 쪼옥 빨았다.


그 광경에 얼굴이 시뻘개진 정란…. 그리고 능청을 떠는 봉두….


[ 혜아 엄마 꺼…. 정말 맛있네~~~! ]


[ 몰라~! 몰라~~! 문이 아빠 미워~! 미워요~~~! ] 그의 가슴을 토닥이는 정란은 몸둘 바를 몰라 숨을 곳을


찾는 듯 한데 봉두가 다시 그녀의 팬티 안으로 쑤욱 손을 집어 넣는다.


[ 너무 맛있어서 좀 더 먹고 싶다~~~ ]


그의 넉살에 정란은 허벅지를 꼭 오므리고 있다가 그의 집요한 애무에 결국 허벅지를 벌렸고 그 사이


봉두의 손가락은 다시 질 안으로 들어 갔다.


정란은 신음을 토하며 완전히 그의 품에 안겼고 그가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몸을 흠칫 흠칫하면서


조금씩 다리가 올라가 그의 다리 위에 걸친 모습이 되었다.


봉두는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다른 손으로 팬티를 살며시 끌어 내렸고 정란은 버티는 듯 하면서


엉덩이를 들어 주어 시간은 좀 걸렸지만 마침내 팬티는 다리 아래로 벗겨져 나갔다.


벌떡 일어 앉은 봉두…. 손을 움직이면서 그녀 사타구니를 들여다 본다.


[ 이뻐~~! 혜아 엄마 보지…. 정말 이쁘게 생겼어~~! ]


[ 하아~! 문이 아빠….봉두씨….저…정말 너무해~~! ]


정란도 이미 흥분에 겨워 신음을 내면서 온 몸을 비틀었고 뜨거워져 와 그가 바라보며 질을 만질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 자신도 모르게 허벅지를 더 벌리면서 사타구니를 치켜 들었다.


봉두는 여전히 애무하면서 몸을 숙여 그녀에게 키스를 하고 속삭였다.


[ 혜아 엄마~~! 손가락으로 만족 못하겠지? ]


[ 하아~! 무…무슨 말이에요? ]


[ 우리…. 아까 본 영화에서처럼….그렇게 해 볼까? ]


[ 어….어떻게요? ]


[ 내 자지를… 혜아 엄마 보지에 한 번만 넣어 볼까? ]


[ 어…어머나~! 아….안돼요~! 절대 안돼요~~! ]


[ 한 번만….한 번만 넣어 보는 건데 어때서? 응? 한번만 넣어 보고 금방 뺄게~~! 응? ]


[ 하아 하아~~! 남의 유…유부녀 보…보지에 왜 문이 아빠가 자…자지를 넣어요? ]


[ 애인 보지인데… 한 번만 안될까? 금방 뺄 거라 아무 표시도 없을 텐데….? ]


그의 말에 정란이 가슴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숨을 거칠게 내 쉬고 그의 귀에 속삭인다.


[ 저…정말 금방 뺄 거죠? 그….그리고 아무 표시 없겠죠? ]


[ 당연하지~~! ]


서로 알면서 묻고 답하는 두 사람….


[ 그…그렇지만 문이 아빠 자….자지가 너무 커서…. 안 들어 갈 걸요? ]


[ 그렇지 않아~! 애도 낳은 혜아 엄마인데~! ]


자세를 조금씩 바꿔 그녀 위로 올라간 봉두는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그녀 허벅지를 좀 더 벌렸고


그 사이에 들어가선 손가락을 빼내어 입에 넣어 빠니 정란의 눈이 충혈된 듯 붉고 촉촉해졌다.


손가락이 빠진 혜아 엄마의 꽃잎은 색깔이 곱고 아주 예쁘게 생겼다.


그 빈 공간을 봉두는 물건을 잡아 아래 위로 움직여 계곡을 건드리자 정란이 그 광경을 보고 거칠게 숨을 쉬며


허벅지를 자신도 모르게 더 벌리면서 두 팔을 들어 얼굴을 가렸다.


 


입구를 귀두로 살살 건드리던 봉두….


이미 그녀의 애액이 묻어 번들거리는 귀두를 입구에 맞추고 이리 저리 움직여 자세를 잡고는 힘을 가했다.


[ 아악~~~! ]


정란이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화들짝 몸을 팔딱였고 봉두는 그녀 몸을 붙잡으면서 몇 번 진퇴를 거듭하다


뿌듯하게 그녀 질 속으로 파고 들자 기둥의 아랫 부분만 남고 들어 갔다.


빠듯한 압박감과 동시에 따뜻하고 내밀한 쾌감을 맛보았다.


[ 빼….빼요~! 하악~~! 너..넣어 봤으니 이제 빼요~~! ]


[ 괜찮아질 거야~~! 아~~! 저…정말 좋아~~! 조여 주는 맛도, 따뜻한 느낌과 감촉도 너무 좋아~! ]


[ 나…난 하아 하아~~! 아…아프단 말에요!! ]


[ 애도 낳았는데 괜찮아~! 조금만 더….. ]


봉두는 잠시 그녀의 질 속에 들어가 그 느낌을 감상하다가 꼭 안아 키스를 하고 젖가슴을 빨아 주니


아파 하며 신음을 내던 정란이 그의 머리를 안으며 어찌할 줄 몰라 했다.


몸을 만져주고 젖가슴을 빨면서 가끔 힘을 주어 물건을 부풀렸고 조금씩 움직이자 정란도 이젠 적응이 되는지


그의 등을 껴안았으며 봉두가 입을 떼고 팔을 침대에 버티고 상체를 들어 아래를 보자 그녀도 아래를 봤다.


그녀의 수풀 사이로 난 꽃잎을 활짝 벌리고 그의 몽둥이 같은 물건이 박혀 있다.


[ 예쁜 혜아 엄마 보지에 들어가니 미칠 것 같이 좋아~~! ]


[ 아~~~! 아…안 되는데~~~! 나…남편 꺼 말고 다른 남자 것이 들어 오면 안 되는데…. ]


[ 괜찮아~! 요즘 미시들은 애인을 많이 사귄다던데 그 여자들도 다 다른 남자 자지 받아 들여~! ]


[ 그…그럴까요? 저…정말 괜찮을까요? 하아~~~~! 다른 여자들도 딴 남자 자…자지 받아 들여요? ]


[ 그래! 그러니까 혜아 엄마가 애인 자지 받아도 괜찮아~! 신랑 꺼하고… 내꺼…. 느낌이 다르지? ]


[ 다…달라요~! 달라도 너무 많이 달라요~~! 하아~~~! 나 이상한 여자가 된 것 같애~~! ]


봉두는 그녀가 마음의 안정을 찾자 천천히 엉덩이를 조금씩 움직였다.


그럴 때마다 빡빡하게 조여 오는 그녀의 질… 그리고 아주 작은 움직임에도 반응하는 그녀….


봉두는 좀 더 크게 엉덩이를 움직였고 돌리면서 그녀의 질을 자극하자 정란이 그의 등을 꽉 껴 안는다.


그리고….


봉두의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아미를 찡그리며 그를 부둥켜 안고 그에게 점점 적응이 되어 가는 그녀…


‘ 질벅 질벅 질벅~~~~~~~~~ ‘


[ 아~~~! 좋다~~~~! ]


[ 아흑~~! 아~~응~~~! 나…난 아픈데…. 조…좋아요? ]


[ 응~! 너무 좋아 미치겠어~~! ]


[ 하아악~~! 사…살~~살~~! 아~으~~응~응~~~! 어…얼마만큼? 무…문이 엄마보다 좋아요? ]


[ 다…당연히~! 문이 엄마보다 혜아 엄마 보지가 더 좋아~! 아~~! ]


그가 좋아하며 가볍게 진퇴운동을 하고 엉덩이를 돌리며 자극하자 정란은 그의 만족스런 표정을 보면서


조금씩 가셔지는 아픔을 대신하여 피어 오르는 아스라한 쾌감에 그의 몸에 매달렸다.


정란은 그런 모습은 봉두에게 자극이 되었고 그가 좀 더 힘있게 움직이자 정란은 입을 벌리면서


신음을 토하고 그의 하체가 그녀의 하체에 부딪힐 때마다 그녀의 육체는 파닥거렸다.


[ 아흑~~! 무…문이 아빠! 봉두씨~~~! ]


[ 이…이제 많이 안 아프지? ]


그러자 정란이 붉게 달아 오른 몸으로 고개를 끄덕였고 봉두는 출렁거리는 그녀의 젖가슴을 어루만지며


더욱 힘을 가해 앞 뒤로 움직였고 물건을 위로 바짝 치켜 들어 찔렀다.


[ 하~아~아~~악~~~~~ ]


정란의 신음과 달아 오른 표정에 봉두는 쉽게 흥분되는 자신을 차분히 가라 앉히고 하체를 움직였고


정란은 허벅지를 더욱 벌리면서 무릎을 세워 그를 받아 들이니 봉두는 아래 자신의 물건을 받아 주어


시뻘개진 그녀 속살을 보면서 두 다리를 어깨에 걸쳐 무릎을 꿇고 앉아 움직였다.


[ 아흑~~! 보…봉두씨~~! 문이 아빠~! 나…나 어떡해~! ]


[ 좋아? ]


[ 모…몰라~~! 하아악~~! 미…미치겠어요~! ]


[ 헉헉…우…우리 아까 영화에서처럼 해 볼까? ]


[ 모…몰라요~! 아흑~~~! ]


그 자세로 움직이던 봉두는 다리를 펴고 그녀를 자신에게 걸터 앉게 한 다음 등을 잡고 엉덩이를 움직이니


정란의 상체가 흔들리면서 따라 젖가슴도 출렁거렸다.


자신의 물건이 드나 드는 그녀의 질을 보며 흥분에 더욱 세게 움직이자 그의 어깨를 잡고 있던 그녀도


눈을 아래도 돌려 그의 물건이 들락거리는 자신의 꽃잎을 보곤 더욱 흥분에 깊은 신음을 뱉어 내었다.


움직이던 봉두는 다시 그녀를 옆으로 하여 자극하였고 그러다 다시 그녀를 엎드리게 만드니


아담한 몸매에 비해 풍만하고 위로 치켜 올라가 예쁘게 생긴 둔부가 흔들거리며 그를 흥분케 만들었다.


둔부가 풍만하면서 탄력이 있게 위로 붙어 그녀의 질의 위치도 아래에 있기 때문에 뒤로 하는 것이


편하면서도 더욱 많은 자극이 되었다.


봉두는…. 이제 있는 힘을 다해 그녀의 둔부에 부딪혀 갔고 정란은 엉덩이를 마구 흔들면서 온 몸에는


땀이 흘러 끈적끈적 하였다.


그가 강한 자극을 가할수록 정란은 흥분과 쾌락에 점점 빠져 들었으며 점차 절정을 향해 치달아 갔다.


마침내… 그녀의 온 몸은 불덩이 같이 변해 가면서 허리를 낮추고 상체를 들어 절정을 맞이 하였다.


 


저녁 늦게 출장에서 돌아 온 남편을 보고 정란은 죄책감이 들어 그의 얼굴을 함부로 보지 못했다.


씻고 잠자리에 들자 남편이 은근히 자신에게 다가 와 젖가슴을 만지고 아래를 쓰다듬으려 한다.


[ 아…안돼! ]


[ 왜? ]


[ 생리통이 좀 있어서…. ]


[ 아직 때가 안됐잖아? ]


[ 그래…. 그런데 이상하게 조금 생리통 기운이 있어… 다음에 하면 안될까? ]


정란은…정말…생리통은 아니지만 사타구니는 쓰라리고 부어 있었다. 문이 아빠가 몇 번이나 자신을 잡고


놓지 않으면서 하체를 건드렸는지 돌아 올 때에도 그가 데려다 준다는 것을 마다하고 지하철을 타려다


결국 택시를 타고 왔었다.


자신이 몇 번이나 절정에 달했는데도 자신에게 달려드는 그는 마치 종마 같았다.


[ 알았어… 그럼… 손으로 해 줄래? ]


[ ….. 알았어! ]


정란이 손을 이불 안으로 뻗어 그의 물건을 잡았다.


늘 잡고 만지던 남편의 물건이었지만….


손에 가득 들어 와 다 쥐지도 못하고 막대기 같았던 문이 아빠 물건을 만지다가 신랑의 물건을 만지니


저절로 머리에는 문이 아빠의 물건이 떠 오른다.


나란히 누워 오른손으로 그의 물건을 아래 위로 움직여 주면서 정란의 왼손은 팬티 안으로 들어가


부어 오른 자신의 사타구니를 감싸 쥐었다.


머리 속에는 그의 커다란 물건과 자신의 속살을 파고 들던 그의 모습이 떠 올랐고 한편으론 오른 손은


신랑의 물건을 잡아 아래 위로 움직여 주니 어떤 것이 현실인지 구분이 안가는 듯 하다.


한 2분이나 움직였을까….


신랑의 몸이 껄떡 껄떡 움직이자 정란은 얼른 일어앉아 수건으로 그가 토해 내는 정액을 받았다.


2분….


정란은 수건을 말아 한 쪽에 던져 놓으면서 어느 듯 남편에 대한 미안함이 사라지고 다시 문이 아빠가


머리에 떠 올랐다.


 


순영이 학교 수학 여행을 따라 가자 봉두는 보다 자유스럽게 혜아 엄마를 만날 수 있었다.


단풍이 드는 멋진 계절에 급식을 하러 가니 혜아 엄마가 다른 때보다 더 예쁘게 옷을 차려 입고 나왔다.


[ 어머! 혜아 엄마 어디 가? ]


[ 아뇨~! ]


[ 근데 왜 이렇게 예쁘게 입고 나왔어? ]


[ 호호….괜찮아요? ]


[ 그러엄~~! 그러고 밖에 나가면 남자들 다 꼬셔 넘어 오겠다! ]


[ 아~이~! 진이 어머니는~~~! 단풍도 피고 해서 분위기 맞춰 한 번 입어 봤어요~~! ]


웃으며 자신의 몸매를 아래 위로 훑어 보던 혜아 엄마의 눈과 봉두의 눈이 잠깐 마주쳤다.


급식을 하고 나서 잠깐 둘만이 있을 때 봉두가 속삭였다.


[ 오늘… 잠깐 시간 내 줘요~]


[ 어머! 왜요~~~? ]


[ 왜요는 무슨 왜요에요? 데이트 하려고 그러는 거지~! ]


[ 어머머! 내가 뭐 문이 아빠가 맡겨 놓은 애인인가? 자기 맘대로 하게~~! ]


[ 하여튼… 급식 마치고 봐요! ]


그러자 혜아 엄마가 입을 삐죽이며 어림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호텔에 들어가 봉두가 끌어 안자 당당하던 혜아 엄마가 그의 품에 안겨 들었다.


[ 오늘 정말 왜 이렇게 예쁘게 입고 왔어? 정말 남자 꼬시려고 한 거야? ]


[ 네에~~! 좀 멋진 남자 좀 꼬셔 볼까 하고 꾸며 봤어요~~! 그런데…. ]


[ 그런데 좀 억울해요~~~! 한 번 나가 꼬셔 보지도 못하고 문이 아빠한테 잡혔으니~~~! ]


[ 하하….그럼 날 한 번 꼬셔 보면 되잖아~! ]


[ 피~! 무슨 재미로…. ]


그녀가 입을 다시 삐죽이자 봉두는 그녀를 안고 침대에 쓰러졌으며 키스를 하며 젖가슴을 주물렀다.


[ 내가 혜아 엄마를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알아? ]


[ 피~! 거짓말~! 그러면서 전화도 자주 안 줘요? 봉두씨 애인 안할까 보다! ]


[ 미안….. 생각은 늘 있었는데 쉽지 않았어, 앞으로 자주 할게! ]


[ 문이 아빠가 신경을 안 쓰면 다른 남자 꼬실 거에요~~! ]


[ 하하…알았어! 어디 보자~! 내 애인이 얼마나 이쁜지~~! ]


봉두가 그녀의 옷을 하나씩 벗겨 내자 저 번보다 더 야한 속옷을 입고 있어 봉두는 그 모습에 흥분했다.


[ 저…정말 내 애인 이쁘다~! ]


[ 애인 잘 구한 건 아시죠? ]


[ 그래~! 정말 최고의 여자를 내 애인으로 한 것 같아~~! ]


그의 말에 혜아 엄마가 그의 몸에 감겨 왔고 봉두는 천천히 그녀의 육체를 음미하며 쓰다듬고 핥았다.


 


볼록한 사타구니에 다다라 입과 입술로 핥아 주자 정란이 다리를 푸들거리며 어쩔 줄 몰라 한다.


[ 처음이야? ]


[ 으…응~~! 이…입으로 거기 애무 받아 보는 건 처음이에요~! 아흐윽~~~! 나…나 몰라! ]


고지식한 남편은 손으로는 만지되 입으로는 한 번도 애무를 한 적이 없다.


[ 아하아악~~~! 부…부끄러우면서도 미치겠어~~! ]


[ 혜아 엄마 보지… 정말 이뻐~! 생긴 것도 너무 이쁘고…. 맛도 너무 좋아~! ]


그의 입에 힘이 가해지면서 속살 전체가 그의 입술 안으로 빨려 드는 듯 하고 흘러 나온 애액은 그의 입안에


들어 갔다가 목으로 넘어 간다.


그런 모습에 정란은 더욱 달아 올랐고 그의 혀가 속살과 계곡을 함께 핥고 예민한 클리토리스마저 건드리자


엉덩이를 들썩이며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참을 수 없는 흥분을 느끼며 애액을 토해 내었다.


[ 하아 하아~~! 남자가 입으로 빨아 주는 것만으로도 오르다니….. 문이 엄마한테도 해 주세요? ]


봉두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의 품에 안겨 들어 그의 작은 젖꼭지를 핥더니 얼굴을 든다.


[ 문이 엄마는…. 문이 아빠…. 이거…. 입으로 해 줘요? ]


다시 봉두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의 물건을 몇 번이나 만지던 정란이 그의 귀에 속삭인다.


[ 나도 한 번 해 볼래~~~! ]


그녀가 아래로 내려 가자 봉두는 그녀를 잡더니 침대에 앉아 그녀를 다리에 가두어 안았다.


자신의 다리 사이에 들어 온 그녀가 그의 물건을 만지작거리면서 이리 저리 돌려 본다.


그러다가…. 얼굴을 숙여 입을 대어 보곤…. 혀를 살짝 내밀어 핥아 본다.


[ 아~~! ]


그의 반응에 얼굴을 들어 그를 보고 난 정란이 다시 고개를 숙여 그의 물건을 입술과 혀로 건드렸고


귀두를 물어 가만히 있다가 고개를 들어 쳐다 보니 그 야한 모습에 봉두는 흥분이 되어 물건이 더욱


팽창했다.


[ 그렇게 하면 돼~! 입을 좀 더 벌리고 좀 더 깊숙이 넣어 보면 돼~! ]


그가 시키는 대로 입을 더 벌리고 집어 넣는데 뜻대로 되지 않고 이가 몸통에 닿는다.


[ 아! ]


그의 반응에 얼른 입에서 그것을 빼고는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그를 보더니 다시 시도를 한다.


이번에는 좀 더 낫지만 그래도 이가 닿았고…. 얼굴을 들어 투덜거린다.


[ 문이 아빠 자….지가 워낙 커야죠…! ]


몇 번이고 그가 시키는 대로 반복하던 정란이 익숙해져 그의 물건을 물고 혀로 핥자 봉두는 그 모습에,


그 자극에 흥분이 되어 그녀 머리를 쓰다듬었다.


[ 아~~! 조…좋아~~! ]


[ 하아 하아~~! 빠…빨아 주는 건 난데 왜 내가 더 흥분이 되죠? ]


정란의 눈이 뜨겁게 불타 오른다.


[ 혜…혜아 엄마~! 남자 좆 빨아 보는 거 처음이야? ]


그의 물건을 물고 있던 그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 어때? 맛이 괜찮아? ]


그러자 그녀가 입을 떼고 입가에 침을 흘리면서 그를 쳐다보며 말을 하는데 목소리가 젖어 있다.


[ 나…남자….자…자지를 빨아 주는 게 이리 흥분될 줄은 몰랐어요!… 하아~! 나 이러다 매일 빨고


싶으면 어떡해~~~? ]


그러면서 다시 그의 물건을 입에 무는 정란….봉두는 그녀를 돌려 애액이 질척한 사타구니를 어루만지고


손가락으로 애무를 해 주니 정란의 몸도 파닥거린다.


[ 이제 여기….혜아 엄마 보지에 넣고 싶은데? ]


그러자 정란이 신음을 내며 드러누우며 그를 끌어 당긴다.


[ 나도 참을 수가 없어~~! 문이 아빠~~! 해 줘요~~~! ]


아담한 몸을 뜨겁게 달구면서 애교스런 몸짓으로 자신을 끌어 당기는 그녀를 보고 봉두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사타구니 안으로 들어가니 정란은 긴 신음을 내며 그를 끌어 안는다.


 


혜아 엄마 정란과의 애인 관계는 날이 갈수록 더 친밀해져 갔다.


그리고 주경과의 관계도 지속되었는데 연락이 없다가도 간혹 전화가 와 만났는데 아마 한 달에 한 번 정도쯤


될 것이다. 주경은 순영이나 혜아 엄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여자였다.


겨울이 지나고 다시 봄이 되자 순영이 아기를 낳았다.


급식을 하지 않으려 애기를 가지게 만든 봉두는 실망할 수 밖에 없는 법….


아기를 낳은 그녀가 금방 급식을 가기에는 어려웠고 출산휴가가 끝나면 다시 학교에 나갈 거란다.


 


[ 호호…. 올해도 같은 반이 되었네요? ]


진이 엄마가 반가워 하며 인사를 하자 봉두도 반가워 하면서 또한 혜아도 문이와 한 반이 된 것이


무엇보다도 반가웠다.


혁이와 윤이는 다른 반이 되었고 다른 애들이 같은 반이 되어 급식조가 편성 되었는데


혜아 엄마와 봉두는 한 급식 조가 되었다.


그런데 처음 보는 또 다른 아줌마…. 인물이 있으면서 몸매도 날씬하고 키도 큰 한 여자에게 눈이 갔다.


흘끔 쳐다 보곤 얼른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다.


[ 문이 아빠…. 단무지 좀 가져 와야 하는데 같이 가실래요? ]


혜아 엄마가 생글거리며 다가 오자 봉두는 그녀와 함께 창고로 가니 다른 사람이 없는 곳으로 그를 데리고


가는 그녀였다.


[ 여기서 키스하자고? ]


[ 피~! 꿈도 좋으시네요? 문이 아빠! 예쁜 송이 엄마한테 눈이 가죠? ]


[ 아…아냐! 무슨 소리를! ]


[ 내가 모를 줄 알아요? 방금 전에 자꾸 훔쳐 봤으면서! ]


[ 오해야. 내가 어디 그럴 사람으로 보여? ]


[ 그런 사람으로 보여요! 왜…? 송이 엄마도 건드려 보고 싶어요? ]


[ 아…아니래두! 절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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