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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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흥....아.........................으~ 음"
절정에 다다르자 허리가 휘어지며 손놀림은 더욱 빨라졌다.
어느 순간엔가 손동작이 멈추며 바르르 떨려왔다.
경희는 지금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다음날, 경희는 약간 개운한 느낌으로 하루를 보낼수 있었다.
퇴근하면 집에서 벌거벗고 지낸다는게 약간은 설레여왔다.
"고객센타 임경희입니다.""렛츠고에서 전자메일이 안보내져요?"
"그래요.지금 컴퓨터를 키셨나요?키셨다면 제어판을 누르세요."
경희는 다른날과는 다르게 목소리가 밝아져 있었다.
상담을 끝내고 헤드셋을 벗는 경희에게 수경이 물어왔다.
"너 오늘 무지 밝아보인다.무슨 좋은일 있니?""좋은일은?아무일도 없어."
"경희야 난 뭐 느낌도 없는 줄아니? 어제와는 확 틀리다.얘!!
그런가.하긴 오늘은 왠지 기분이 가벼워.경희는 수경에게 행여 들킬까 애써 아무일 없는듯이 말했다. "오늘은 왠일로 애먹이는 문의전화가 없었거든."
"어머, 난 역시나 두 통 정도 있었다.어째 그런 세팅도 하나 못하면서 인터넷을 하겠다고 하는지 원."수경은 혼자서 수다를 계속 떨어댔다.
"참,경희야 저기 미연이 저지지배말야.지난번 비번때 혜화동에서 마주쳤는데 애인이 무지 잘 생겼더라.요즘애들은 스무살만 넘으면 남자 한둘은 기본이쟎아.
넌 뭐하냐.나이 한두살 더먹기 전에 서둘러라."수경은 애인이 있었다.
본 적은 없었지만 잘 생겼다는 이야기는 들었었다.
경희는 퇴근시간이 다가오자 서둘러 자리를 정리하고 외투를 걸쳤다.
"선배님,벌써 퇴근해요?"고개를 돌리자 미연이었다.
"응, 피곤해서 집에 가 쉴려구.""임선배님은 언제봐도 예뻐요."
"미연이 너, 저녁사달랠려구 그러지.여우같은 지지배."
아양떠는 미연을 차마 떨칠수 없어 같이 신천역으로 갔다.
닭갈비집엔 손님이 몹시 붐볐다."선배님,우리 소주도 한병 시키죠."
미연은 내 대답도 듣기전에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점원을 불러 술을 시켰다.
"미연아, 밖이니까 그냥 언니라고 불러.""알았어,언니.자 원샷!"
오랜만에 마셔서인지 소주 세잔에 경희는 취기가 올랐다.
"우리 이제 그만 일어나자."경희는 계산을 한후 외투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시계를 들여다보니 9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언니, 왜 이렇게 서둘러.날 떼어놓고."미연은 투정을 했다.
"언니,혼자 살지? 아,나두 따로 살면 얼마나 좋을까.""혼자 사는게 좋은줄 아니? 한달만 밥하고 빨래해봐라.언제 그런소리 했나하지.""그래두 한번 따로 살아봤으면."
역삼역에서 미연과 헤어진후 집에 돌아오니 10시 5분전이었다.
취기를 느끼며 서둘러 옷을 벗었다.오늘도 메일을 보냈을까?
메일은 정확히 10시에 왔다.
[ master입니다. 오늘은 약속을 지키셨군요.
자 그럼 오늘의 과제입니다. 절대 거실의 버티칼을 치지 마십시오.
거실의 불도 잠들기 전까진 끄면 안됩니다.]
경희는 거실창으로 다가가 버티칼을 걷었다.그녀의 오피스텔 맞은편엔 서너층정도 더 높은 아파트가 마주하고 있었다.아직은 심야가 아니어선지 대부분의 창에 불들이 켜져 있었다.저 곳중 한곳에 master님이 있는것일까?하고 경희는 생각했다.그러다 문득 자신이 벌거벗고 있슴을 깨달았다.
수치심에 얼굴이 달아올랐다.거실창에서 뒷걸음질 쳤다.
아, 내가 왜 이러지.정말 어쩌자고 시키는대로 따라 하고 있지.
하지만 술기운이 점점 더 밀려와 화장실로 향했다.
욕조에 따끈한 물을 받은후 몸을 담갔다.편안함이 밀려왔다.
엄마의 자궁속이 이런 느낌일가? 물속에 자신의 비부가 아련히 비쳤다.
발 한쪽을 물밖으로 내밀었다. 서늘함이 느껴져 왔다.
경희는 한 참만에 욕조밖으로 나와 비누를 온몸에 발랐다.
샤워를 끝내고 밖으로 나온 그녀는 인터넷 여기저기를 헤매다 1시가 되서야 잠에 들었다.
경희는 그후부터 저녁 10시면 어김없이 메일을 받았고 master의 지시대로 행했다.
정말 새로운 자극이었다. 매일같이 자신에게 주어지는 과제들.
지금까지의 생활과는 너무도 다른 행동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그녀도 그런 과제가 오히려 권태로운 삶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는것에 동의했고 성실한 학생처럼 철저하게 따랐다.
이젠 집에서 창을 개방한체 벌거벗고 살면서 master의 지시속에서 살아갔다.
경희는 점심을 먹은후, 사무실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상담을 하고 있었다.
"경희 너, 요즘들어 무지 피부가 고와진것 같다.비결이 뭐니?"수경이었다.
"비결은 무슨.. 이젠 독신으로 살기로 마음을 비워선가보지."경희는 대충 얼버무리고 고개를 돌렸다.오늘은 1시에 메일을 보내댔지.경희는 메일을 띄웠다.
수경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메일이 와 있었다.
[ master입니다. 지금 당장 팬티를 벗어요. 지금 당장.
그리고 다시는 팬티와 팬티 스타킹을 입지말아요.앞으로는 밴드스타킹만 입으세요.]
경희는 당혹스러웠다.하지만 거절하기 힘든 master의 메세지였다.
경희는 주위를 둘러보았다.모두들 상담하느라 바빴다.
살며시 치마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만약 누군가 고개라도 돌린다면 나의 이런 행동을 보게 될텐데.
경희는 떨리는 가슴을 달래며 팬티와 스타킹고무줄을 잡았다.
다시 한번 주위를 둘러보았다.누구도 알아채지 못하고 있었다.
절정에 다다르자 허리가 휘어지며 손놀림은 더욱 빨라졌다.
어느 순간엔가 손동작이 멈추며 바르르 떨려왔다.
경희는 지금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다음날, 경희는 약간 개운한 느낌으로 하루를 보낼수 있었다.
퇴근하면 집에서 벌거벗고 지낸다는게 약간은 설레여왔다.
"고객센타 임경희입니다.""렛츠고에서 전자메일이 안보내져요?"
"그래요.지금 컴퓨터를 키셨나요?키셨다면 제어판을 누르세요."
경희는 다른날과는 다르게 목소리가 밝아져 있었다.
상담을 끝내고 헤드셋을 벗는 경희에게 수경이 물어왔다.
"너 오늘 무지 밝아보인다.무슨 좋은일 있니?""좋은일은?아무일도 없어."
"경희야 난 뭐 느낌도 없는 줄아니? 어제와는 확 틀리다.얘!!
그런가.하긴 오늘은 왠지 기분이 가벼워.경희는 수경에게 행여 들킬까 애써 아무일 없는듯이 말했다. "오늘은 왠일로 애먹이는 문의전화가 없었거든."
"어머, 난 역시나 두 통 정도 있었다.어째 그런 세팅도 하나 못하면서 인터넷을 하겠다고 하는지 원."수경은 혼자서 수다를 계속 떨어댔다.
"참,경희야 저기 미연이 저지지배말야.지난번 비번때 혜화동에서 마주쳤는데 애인이 무지 잘 생겼더라.요즘애들은 스무살만 넘으면 남자 한둘은 기본이쟎아.
넌 뭐하냐.나이 한두살 더먹기 전에 서둘러라."수경은 애인이 있었다.
본 적은 없었지만 잘 생겼다는 이야기는 들었었다.
경희는 퇴근시간이 다가오자 서둘러 자리를 정리하고 외투를 걸쳤다.
"선배님,벌써 퇴근해요?"고개를 돌리자 미연이었다.
"응, 피곤해서 집에 가 쉴려구.""임선배님은 언제봐도 예뻐요."
"미연이 너, 저녁사달랠려구 그러지.여우같은 지지배."
아양떠는 미연을 차마 떨칠수 없어 같이 신천역으로 갔다.
닭갈비집엔 손님이 몹시 붐볐다."선배님,우리 소주도 한병 시키죠."
미연은 내 대답도 듣기전에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점원을 불러 술을 시켰다.
"미연아, 밖이니까 그냥 언니라고 불러.""알았어,언니.자 원샷!"
오랜만에 마셔서인지 소주 세잔에 경희는 취기가 올랐다.
"우리 이제 그만 일어나자."경희는 계산을 한후 외투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시계를 들여다보니 9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언니, 왜 이렇게 서둘러.날 떼어놓고."미연은 투정을 했다.
"언니,혼자 살지? 아,나두 따로 살면 얼마나 좋을까.""혼자 사는게 좋은줄 아니? 한달만 밥하고 빨래해봐라.언제 그런소리 했나하지.""그래두 한번 따로 살아봤으면."
역삼역에서 미연과 헤어진후 집에 돌아오니 10시 5분전이었다.
취기를 느끼며 서둘러 옷을 벗었다.오늘도 메일을 보냈을까?
메일은 정확히 10시에 왔다.
[ master입니다. 오늘은 약속을 지키셨군요.
자 그럼 오늘의 과제입니다. 절대 거실의 버티칼을 치지 마십시오.
거실의 불도 잠들기 전까진 끄면 안됩니다.]
경희는 거실창으로 다가가 버티칼을 걷었다.그녀의 오피스텔 맞은편엔 서너층정도 더 높은 아파트가 마주하고 있었다.아직은 심야가 아니어선지 대부분의 창에 불들이 켜져 있었다.저 곳중 한곳에 master님이 있는것일까?하고 경희는 생각했다.그러다 문득 자신이 벌거벗고 있슴을 깨달았다.
수치심에 얼굴이 달아올랐다.거실창에서 뒷걸음질 쳤다.
아, 내가 왜 이러지.정말 어쩌자고 시키는대로 따라 하고 있지.
하지만 술기운이 점점 더 밀려와 화장실로 향했다.
욕조에 따끈한 물을 받은후 몸을 담갔다.편안함이 밀려왔다.
엄마의 자궁속이 이런 느낌일가? 물속에 자신의 비부가 아련히 비쳤다.
발 한쪽을 물밖으로 내밀었다. 서늘함이 느껴져 왔다.
경희는 한 참만에 욕조밖으로 나와 비누를 온몸에 발랐다.
샤워를 끝내고 밖으로 나온 그녀는 인터넷 여기저기를 헤매다 1시가 되서야 잠에 들었다.
경희는 그후부터 저녁 10시면 어김없이 메일을 받았고 master의 지시대로 행했다.
정말 새로운 자극이었다. 매일같이 자신에게 주어지는 과제들.
지금까지의 생활과는 너무도 다른 행동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그녀도 그런 과제가 오히려 권태로운 삶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는것에 동의했고 성실한 학생처럼 철저하게 따랐다.
이젠 집에서 창을 개방한체 벌거벗고 살면서 master의 지시속에서 살아갔다.
경희는 점심을 먹은후, 사무실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상담을 하고 있었다.
"경희 너, 요즘들어 무지 피부가 고와진것 같다.비결이 뭐니?"수경이었다.
"비결은 무슨.. 이젠 독신으로 살기로 마음을 비워선가보지."경희는 대충 얼버무리고 고개를 돌렸다.오늘은 1시에 메일을 보내댔지.경희는 메일을 띄웠다.
수경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메일이 와 있었다.
[ master입니다. 지금 당장 팬티를 벗어요. 지금 당장.
그리고 다시는 팬티와 팬티 스타킹을 입지말아요.앞으로는 밴드스타킹만 입으세요.]
경희는 당혹스러웠다.하지만 거절하기 힘든 master의 메세지였다.
경희는 주위를 둘러보았다.모두들 상담하느라 바빴다.
살며시 치마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만약 누군가 고개라도 돌린다면 나의 이런 행동을 보게 될텐데.
경희는 떨리는 가슴을 달래며 팬티와 스타킹고무줄을 잡았다.
다시 한번 주위를 둘러보았다.누구도 알아채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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