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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나한대협(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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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60 회 작성일 24-02-21 02: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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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八 章 情炎의 熱風

자신의 손길을 기다리며 눈 앞에 무방비 상태로 누워있는 나운영의 풍만하고 뇌살적인 육체.
그것을 본 능풍운(陵風雲)은 자신도 모르게 하체의 일부가 터질 듯 팽창되는 것을 느꼈다.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순진무구한 소년이었던 능풍운(陵風雲).
하나,
이미 여체를 경험한 그는 전과는 다른 뜨거운 욕정과 본능을 알게 되었다.
이윽고,
능풍운(陵風雲)은 본능이 시키는대로 누워있는 나운영(羅雲影)의 옷고름에 손을 가져갔다.
사락...... 출렁!
이내 나운영(羅雲影)의 저고리 끈이 풀어지며 좌우로 갈라졌다.
그와 함께,
한 쌍의 풍만한 육봉이 물결치듯 출렁 드러났다.
나운영(羅雲影)은 이미 중년을 넘긴 나이였다.
하나,
그녀의 젖무덤은 그 모양이 전혀 흩어지지 않았으며 팽팽하고 탄력적이었다 .
사발을 뒤엎어놓은 듯 풍염한 젖무덤
그 위에는 두알의 큼직한 포도송이가 열려 있었다.
이윽고,
능풍운은 나운영(羅雲影)의 젖가슴 아래 꼭 조여진 치마끈에 손을 가져갔다.
사르륵......
이내 치마끈도 풀리며 나운영(羅雲影)의 아랫도리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능풍운(陵風雲)은 난파선에서 그녀의 아랫도리를 한 번 본 적이 있었다.
하나,
그때는 그녀가 치마를 벗은 것이 아니었고 다만 위로 걷어올리고 관계를 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치마가 완전히 벗겨진 상태였다.
그것은 가히 아찔하고도 뇌살적이었다.
희고 매끄러운 우유빛의 피부.
나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인지 나운영(羅雲影)의 허리와 아랫배는 어느 정도 기름기가 붙어 있었다.
하나,
그렇다고 밋밋한 허리와 불룩한 아랫배가 결코 추해 보일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그것은 한층 더 풍만하고 육감적으로 보였다.
불룩하게 살찐 아랫배의 가운데,
그곳에는 깊고 움푹하게 들어간 배꼽이 귀엽게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
급경사진 계곡 일대가 무성한 털로 덮인 채 부끄럽게 숨어 있었다.
문득,
나운영(羅雲影)은 자신의 아랫도리가 확연히 노출되자 여인의 본능인지 허벅지를 오므리고 한 손으로 자신의 계곡을 가렸다.
부끄러워 하는 그녀의 모습이 능풍운(陵風雲)의 욕정을 한층 더 자극시켰다.
그는 뜨거운 숨을 몰아쉬며 두 손으로 나운영(羅雲影)의 허벅지를 쥐어 좌우로 벌렸다.
순간,
[......!]
나운영(羅雲影)의 몸이 움찔 경직되며 그녀는 본능적으로 허벅지를 벌리지 않으려 했다.
하나,
다음 순간 그녀는 허벅지에서 힘이 빠지며 이내 능풍운(陵風雲)이 하는대로 다리를 벌렸다.
그러자 그녀의 풍만한 아랫도리는 사내를 받아들일 자세로 벌어졌다.
능풍운(陵風雲)은 허겁지겁 자신의 의복을 벗어던졌다.
이어,
그는 벌려진 나운영(羅雲影)의 다리사이로 몸을 누였다.
순간,
[아......!]
능풍운(陵風雲)이 자신의 배 위로 올라타자 나운영(羅雲影)을 나직한 신음성을 발하며 파르르 교구를 떨었다.
그와 함께,
비소를 가렸던 그녀의 손은 자연스럽게 떨어져 능풍운(陵風雲)의 목을 휘감았다.
[아주머니......!]
능풍운(陵風雲)은 우는 듯한 소리를 내며 나운영(羅雲影)의 젖무덤에 얼굴을 묻었다.
순간,
[흐윽......!]
나운영(羅雲影)은 상체를 활처럼 휘며 숨가쁜 신음성을 터뜨렸다.
능풍운(陵風雲)이 그녀의 젖꼭지를 세차게 입술로 빨며 뜨거운 애무의 숨결을 쏟아부었기 때문이었다.
퍼득......
나운영(羅雲影)은 그 격렬한 자극에 몸을 떨며 하얗게 눈을 치떴다.
통증과 함께 느껴지는 후련한 쾌감.
그것은 실로 형언할 수 없는 새롭고 경이로운 체험이었다.
그려는 이제껏 한 번도 사내에게 젖을 빨려 본 적이 없었다.
지금 그녀는 능풍운(陵風雲)에게 젖꼭지를 빨리며 이전에는 전혀 느껴보지 못한 강렬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것은 단순한 교합의 쾌감과는 또 틀렸다.
그녀는 비로소 어머니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것은 바로 모성(母性)과 본능이 뒤섞인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그런 쾌감인 것이다.
[아아...... 착한 아기...... 흐윽...... 이...... 이쪽도 함께......!]
나운영(羅雲影)은 열심히 자신의 젖을 빠는 능풍운(陵風雲)의 머리를 휘감으며 뜨겁게 숨을 할딱였다.
능풍운(陵風雲)은 마음껏 나운영(羅雲影)의 젖을 빨고 핥고 주물러 보았다.
그 사이,
그의 일부는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팽창되었다.
이어,
그는 나운영(羅雲影)의 젖무덤에서 얼굴을 떼고 자신의 굳강한 일부를 여인의 쾌락의 샘으로 밀어 넣으려 했다.
한데 그때,
[잠...... 잠깐만 기다려라!]
나운영(羅雲影)이 숨을 할딱이며 급히 자신의 비소로 삽입되려는 능풍운(陵風雲)의 일부를 움켜쥐어 저지시켰다.
[음양선(陰陽扇)을...... 꺼내거라!]
그녀는 뜨겁고 그윽한 눈으로 능풍운(陵風雲)을 올려다 보며 말했다.
[알...... 알겠습니다!]
능풍운(陵風雲)은 벗어놓은 자신의 옷을 더듬어 음양선(陰陽扇)을 꺼내어 나운영(羅雲影)에게 건네 주었다.
[기왕의 기회이니...... 환희구법(歡喜九法)을 익히거라. 내가 도와줄테니......!]
나운영(羅雲影)은 음양선(陰陽扇)을 펼치며 능풍운에게 말했다.
그러다,
일순 그녀는 교구를 파르르 떨었다.
환희구법(歡喜九法)-----!
막상 그것을 대하고 보니 제 일법부터 너무 적나라했기 때문이었다.

-----환희제일법(歡喜第一法) 선번위!

이것은 환희구법(歡喜九法)의 제일법이었다.
여자의 두 다리를 사내의 어깨위로 걸친 자세로 행하는 비법.
무심코 음양선(陰陽扇)으로 눈길을 돌린 능풍운(陵風雲).
그의 얼굴도 삽시에 벌겋게 물들었다.
(너...... 너무하군!)
그는 당혹함을 금치 못했다.
비록 이미 살을 섞은 사이지만 선번위는 차마 행하기 민망한 체위였기 때문이다.
그는 잠시 망설임의 표정을 지으며 우물쭈물했다.
그때,
[나는...... 준비가 되었다!]
나운영(羅雲影)이 나직하게 할딱이는 음성으로 말하며 눈을 감았다.
그녀가 이렇게 나오자 능풍운(陵風雲)은 더 이상 망설일 수 없었다.
[그...... 그럼!]
그는 더듬거리며 떨리는 손으로 나운영(羅雲影)의 왼쪽 다리를 들어 자신의 어깨에 걸쳤다.
이어,
오른쪽 다리도 들어 같은 자세가 되게 했다.
순간,
(부끄러워......!)
나운영(羅雲影)은 자신도 모르게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어차피 면사를 써서 표정이 보일리 없건만 그녀는 너무도 부끄러워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얼굴을 가린 것이었다.
[으음......!]
능풍운(陵風雲) 또한 전율을 금치 못했다.
그는 무릎을 끓은 자세로 나운영(羅雲影)의 두 다리를 자신의 어깨로 걸치고 있었다.
자연히 그의 눈 아래 나운영(羅雲影)의 비소가 적나라하게 들어왔다.
검은 수림 사이로 입을 벌린 붉은 동굴.
나운영(羅雲影)의 풍만한 젖무덤은 그녀 자신의 허벅지에 눌려 야릇하게 이지러져 있었다.
이윽고,
능풍운(陵風雲)은 뜨겁게 달아오른 숨을 삼키며 나운영(羅雲影)의 비소에 자신의 양물끝을 잇대었다.
그리고 허리를 누르며 그녀의 몸위로 올라탔다.
그 순간,
[아흑!]
나운영(羅雲影)의 눈이 하얗게 치떠지며 숨막히는 비명이 터져나왔다.
한껏 웅크린 부끄러운 자세에서 능풍운(陵風雲)의 늠름한 불기둥이 깊숙이 밀려든 것이었다.
자세가 자세인만큼 능풍운(陵風雲)의 실체는 아주 깊이 그녀의 하복부로 삽입되었다.
그녀는 능풍운(陵風雲)의 실체가 목구멍까지 치받는 느낌을 받으며 전율했다.
그때,
[헉..... 헉! 아...... 아주머니......!]
능풍운(陵風雲)은 부끄러운 자세를 취한 나운영(羅雲影)의 몸 위에 올라탄 채 세차게 물결을 타기 시작했다.
퍽...... 퍽......
그의 실체는 나운영(羅雲影)의 몸을 꿰뚫을 듯 깊숙이 드나들기 시작했다.
그때마다,
[아아...... 너무해...... 아학...... 죽...... 죽을 것만 같아...... 아아......!]
나운영(羅雲影)은 엄청난 충격에 혼미해짐을 느끼며 몸부림쳤다.
그 사이,
능풍운(陵風雲)도 급격히 달아올라 더욱 세차게 나운영(羅雲影)의 아랫도리를 공격했다.
그때,
[아...... 안돼!]
능풍운이 폭발하려함을 느낀 나운영은 혼미중에도 신음을 발하며 급히 아래로 손을 뻗어 재차 자신의 몸을 관통하려는 능풍운(陵風雲)의 실체를 움켜쥐었다.
[이...... 이제 겨우 제일법을 시전했을 뿐이야!]
그녀는 가쁘게 숨을 할딱이며 능풍운(陵風雲)의 실체를 자신의 비소에서 이탈시켰다.
[으음......!]
능풍운(陵風雲)은 불만스러웠으나 어쩔 수 없었다.
그 사이,
나운영(羅雲影)은 스스로 능풍운(陵風雲)의 어깨에서 다리를 내렸다.
[자...... 다시 오너라!]
말과 함께,
그녀는 스스로 제이법(第二法)의 체위를 구사했다.

-----환희제이법(歡喜第二法) 호보위(虎步位)!

이것이 제이법이었다.
이름 그대로 호랑이가 걷는 듯한 체위.

나운영(羅雲影)은 두 손과 무릎으로 몸을 버틴 자세로 엎드러져 있었다.
순간,
[......!]
능풍운(陵風雲)은 두 눈을 한껏 부릅떴다.
짐승의 암컷같은 자세로 엉덩이를 보이고 엎드린 나운영(羅雲影).
그 모습은 실로 너무도 뇌살적이고 충격적이었다.
달덩이같이 희고 풍만한 둔부.
그 사이로 붉은 동굴이 물기를 머금고 야릇하게 번뜩이는 것이 보였다.
능풍운(陵風雲)은 그 뇌살적인 모습에 가슴이 터질 듯한 강렬한 욕정을 느꼈다.
다음 순간,
[으음!]
그는 앓는 듯한 신음을 발하며 거칠게 나운영(羅雲影)을 덮쳐갔다.
동시에,
[아흐흑![
나운영(羅雲影)은 허리가 능풍운(陵風雲)의 거친 손에 움켜쥐어지는 순간 뜨거운 불기둥이 뒤로부터 깊숙이 삽입되는 것을 느끼며 자지러질 듯한 신음성을 토했다.
뒤에서 일거에 자신의 실체를 뿌리까지 삽입시킨 능풍운(陵風雲).
퍽...... 퍽!
그는 살찐 나운영(羅雲影)의 허리를 안고 맹렬히 하체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흑...... 아아......!]
나운영(羅雲影)은 능풍운(陵風雲)에게 뒤로 당하며 엄청난 충격과 전율에 몸부림쳤다.
그것은 정상체위와는 전혀 다른 강렬한 쾌감이었다.
능풍운(陵風雲)이 세차게 허리를 압박할 때마다 아래로 늘어진 그녀의 풍만한 젖무덤이 제멋대로 출렁거렸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나운영(羅雲影)의 삼단같은 머릿결도 물결치듯 연신 일렁이고 있었다.
저고리만 걸친 기품있는 중년부인이 짐승의 암컷같이 엎드린 채 쾌감에 몸부림치는 모습은 실로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한순간,
(안돼......!)
능풍운(陵風雲)은 자신의 일부가 급격히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두 눈을 부릅떴다.
거의 동시에,
[흐윽!]
기다렸다는 듯이 나운영(羅雲影)이 앞으로 넘어졌다.
그 때문에 막 폭발하려던 능풍운(陵風雲)의 실체는 허망하게 여인의 비소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잘 참았다!]
나운영(羅雲影)은 능풍운을 돌아보며 나직하게 할딱이는 음성으로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음양선(陰陽扇)을 들여다 보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반듯하게 누워서 두다리를 한껏 벌려 세우는 것이 아닌가?
[자! 어서......!]
그녀는 스스로 젖은 비소를 좌우로 벌리며 능풍운(陵風雲)을 향해 고갯짓을 해보였다.
[으음......!]
능풍운(陵風雲)은 그 모습에 다시 후끈 달아올라 나운영(羅雲影)의 몸 위로 덮쳐갔다.
[아흑...... 아아...... 귀여운 것......]
[허억......]
뜨겁고 격렬한 두 남녀의 행위는 다시 시작되었다.
그와 함께 뒤엉켜 터져나오는 숨막히는 신음성.
그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뜨겁게 고조되었다.
어느덧,
사위는 스물스물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하나,
한 번 분 열풍은 날이 어두워졌음에도 언제까지나 그칠 줄을 몰랐다.

X X X

삼경 무렵,
쟁반같은 보름달이 둥실 떠올라 사위를 비추고 있었다.
적막하고 암울한 지옥도(地獄島).
하나,
지금은 만월(滿月)의 눈부신 은광(銀光)이 지옥도 전체를 비추어 주위는 교교하고 평화스럽게 느껴졌다.
능풍운(陵風雲).
문득 그는 잠에서 깨어나며 정신을 차렸다.
그는 나운영(羅雲影)과 격렬한 정사를 치른 후 깊은 잠에 빠져들었던 것이다.
정신을 차린 능풍운(陵風雲)은 즉시 주위를 둘러 보았다.
하나,
나운영(羅雲影)의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섬 안쪽으로 가신 모양이군.)
능풍운(陵風雲)은 내심 중얼거리며 몸을 일으켰다.
그의 몸에는 단정하게 의복이 걸쳐져 있었다.
물론 그것은 나운영(羅雲影)이 입혀준 것이었다.
그녀는 아마 나한법륜(羅漢法輪)의 출토 장소로 나간 듯했다.
(휴...... 내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걸까?)
문득 능풍운(陵風雲)은 나직이 한숨을 내쉬었다.
어머니같은 중년여인과 살을 섞었다는 사실이 다시금 그로 하여금 죄책감에 빠지게 만들었다.
한데,
바로 그때였다.
쨍-----!
돌연 멀리서 한소리 요란한 금속성이 들려왔다.
그것은 병장기가 부딪히는 소리였다.
그 소리에 능풍운(陵風雲)은 흠칫했다.
(그 누가 싸우고 있는 모양이군!)
그는 무료하던 차에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다시 잠들기도 틀렸고...... 한 번 가 볼까?)
그는 호기심을 느끼며 병장기 부딪히는 소리가 들린 곳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이내,
그는 절벽을 타고 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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