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의 재수-1.작은반란 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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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눈 형 이제 그만 하지”
나하고는 중학교 동창이 되는 재준이의 무자비한 폭행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었다
“뭐 이 새끼야 너 많이 컸다 먹물은 먹물 편이라고 지금 나한테
반항하는 거냐”
거친 짝눈의 말투에 오금이 저려 오고 있었지만 눈을 부릅뜨고
짝눈의 찌그러진 눈을 마주 보고 있었다
“그래 오늘은 이쯤 해두지 하지만 준수 이 새끼 너 잘들어
니가 아무리 편을 들고 지랄을 떨어도 재희 년은 언젠가
내 가랑이 사이에서 기어다니는 날이 올 테니까”
“야 춘재야 재수없는 저 새끼 끌어 내라”
짝눈의 말이 떨어지자 꼬붕 노릇을 하고 있는 춘재가 재준이의
어깨를 잡아 문밖으로 끌어 내려 했다.
“나둬라 내가 데리고 갈게”
온 몸이 시퍼렇게 멍들고 여기 저기 핏자국이 있는 재준이를
등에 엎고 나는 짝눈의 방을 나왔다
“오빠 흐흐흑 나 때문에 매일 이렇게 흑흑 ”
옆방에서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숨죽이고 있던 재희가 내 등에 엎드려 있는
재준이를 보고는 울기 시작했다
“재희야 괜찮아 울지마 준수야 고맙다 나 때문에 너까지 매일 이렇게
고생하는 구나”
“재준아 조금만 더 견뎌 보자 이 지긋지긋한 보육원 벗어날 날도 몇일 안
남았잖아 재희야 너도 그만 울고 다음주에 원장 그 새끼 내려오면 내가
담판을 지을게”
그들과 함께 보낸 석달 동안은 긴장의 연속이었다
짝눈의 주먹질이야 그런대로 견딜 만했으나 재희에 대한 더러운 계획만큼은
넘어 갈 수 가 없었다.
다 늙은 원장이야 돈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인물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원장의 큰아들인 원감이라는 자의 횡포도 짝눈 못지 않았다.
원감의 비호 아래 짝눈은 나이가 차서 보육원을 나가야 할 여자아이들을
원감에게 상납하고 원감이 질릴 때가 되면 지가 즐기고 이런식으로
보육원내 똘마들에게 까지 돌림빵을 당하면 그 여자아이는
인근 똥집이나 티켓다방 등으로 팔려나갔다.
그중에는 스스로 짝눈이나 원감의 눈에 들려고 애쓰는 여자들도있었지만
재희나 재준이 처럼 극렬하게 저항하는 아이들로 있었다
그러나 힘없고 돌봐줄 사람 없는 고아들에게 폭력이나 굶주림은 저항 할 수
없는 엄청난 고통이었다.
원감도 재희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었지만 워낙 강하게 재준이가 저항하고
있었고 나 또한 재준이의 편을 들어 한 힘 보태고 있었지만
벼룩도 낮짝이 있다고 재희 부모님이 베푸신 선행이 그를 함부로 움직이
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힘이었을 것이다.
오늘은 이렇게 넘어가지만 큰일이다 준수야
그러게 짝눈 저 새끼 완전히 눈이 돌았는데
준수야 부탁이 있어 부탁이 아니더라도 들어 주겠지만 혹시 무슨 일이 생
기면 재희를 부탁한다
자식 걱정하지마 무슨 일이 생기지도 않겠지만 혹 생기더라도 이 목숨
다해서 지켜줄 테니까
재희 걱정말고 너 몸이나 챙겨 보건소 안 가볼래
해 떨어졌는데 내일이나 가보지 뭐 견딜만해
씁쓸한 미소를 짓는 재준이의 핏기없는 얼굴에서 문득 죽음의 그늘이
드리워진 것 같은 착각을 느끼며 나는 밖으로 나왔다.
재준이와 재희에게 늦은 저녁이라도 먹일 요량으로 먹을 것을 챙기러
식당으로 가는 길에 짝눈 방에서 흘러 나오는 여자아이 들의 신음소리와
교성에 또 한번 짝눈에 대한 증오로 몸을 떨어야 했다.
오 오빠 살살 아 너무 아파
짝눈의 방에는 곧 바뀔 해만 넘기면 20살이 되는 영주와 이제 15살인
희영이가 발가 벗은 채 짝눈의 음심을 채우기 위해 갖은 애를 쓰고 있었다
야 이년아 거기가 아니잖아 그 밑에 그래 거기를 빨아 으 죽인다
영주는 벌써 몇 년째 짝눈의 곁에 붙어 마누라 행세를 하며
여자아이들을 교육시켜 원감과 짝눈에게 대령하는 채홍사 역할을
하고 있었다. 덕분에 원감 눈에 들어 나이가 찾는데도 육원을 나가지 않고
있었다.
희영이의 가랑이 사이를 손가락으로 쑤시던 짝눈은 몸이 달았는지
몸을 일으켜 희영이를 엎드리게 한다음 몸속으로 물건을 밀어 넣으려
했다.
그러나 가녀린 그녀의 엉덩이 사이는 쉽게 벌어지지 않고 짝눈의
해바라기 같은 물건은 자꾸 미끄러져 나갔다.
아 그년 처음도 아닌년이 졸라 안벌어지네 야 영주야 바세린 발라
짝눈의 말에 영주는 바세린을 손에 묻힌 후 정성스럽게 귀두에다가
발랐다.
아 아 오빠 살살 너무 좋아 아아 ……..
영주의 교육덕분인지 희영이는 아프다는 소리 대신 교성을 질러댔다.
부지런히 허리를 돌려대던 짝눈은 영주의 가랑이 사이를 벌려 손가락
으로 휘저으며 으…….으…..하는 괴성을 질러대며 마음껏 음심을
채워나갔다.
.
으 나 싼다
절정에 이른 짝눈은 육봉을 빼내어 영주의 입으로 가져갔다.
엎드려 있던 희영이도 짝눈의 발 밑에 누워 입을 벌리고
짝눈의 사정을 기다리도 있었다.
으 으 윽 드디어 하얀 액체들이 영주의 입안 가득히 쏟아져 들어왔고
영주는 자신의 침까지 합해 희영이의 입으로 흘려 보냈다.
맛있냐 이년아
자신의 정액을 입안 가득 물고 있는 희영이의 작은 유방을 발로 문지르
며 짝눈이 물었다
네 오빠 너무 좋아요
목마른 사람처럼 희영이는 입주변에 묻어있는 짝눈의 정액까지도
깨끗이 빨아 삼키며 대답했다.
저년 갈수록 실력이 느네 야 영주야 저년 담부터 순미랑 짝지워서
원감방에 들여 보내 저 정도면 원감새끼 뻑 가겠다.
원감 새끼 그새 순미랑 하는게 지겨워 졌는지 딴 년 없냐고 자꾸 물어
오더라
네 오빠 내일 부터는 순미랑 영희 둘다 원감 방으로 보낼께요
양 볼에 아직도 발그레한 홍조를 띄고 있던 영주가 대답하자
짝눈은 만족감에 느끼한 웃음까지 보이며 둘을 바라보고있었다.
그나저나 재희 저년을 어떡해 하지 보육원 나가지 전에 저년
보지를 확 짖어 놓고 나가야 하는데 재준이 그 꼴통새끼에
준수 썅누무 새끼까지 생 지랄을 떠니 골치 아프네
영주 너 나가서 순미 좀 오라그러고 춘재하고 곰탱이도 좀 오라 그래
오빠 또 그거 할라고
이년이 눈치는 나만 재미 보면 되겠냐 나 시내 나가서 형님들 좀 만나고
올 테니까 영주니가 애들 몸줌 풀게 해줘라
이게 다 사업을 위한 것인께 니 년두 재미좀 보고 그리고 영주 너 이년
자꾸 마누라 흉내 낼라고 그러는데 꿈 깨라 네가 안그래도
내가 필요하면 너는 데리고 있을 꺼니까 주접 떨지말고 애들 몸이나
확실히 풀어줘 알았냐 ?
네 오빠
잠시 후 영주의 손에 이끌려온 순미 그리고 춘재와 곰탱이가 짝눈의
방으로 모였다 .
흐미 오늘 영주누나 보지 좀 빨아야 쓰것네 순미 저년꺼도
흐미 영희 이년은 언제 또 왔다냐
짝눈의 심복 노릇을 하는 두 똘마니들은 벌써부터 입이 째져라
좋아서 떠들어 대고 있었다.
먼저 춘재가 영주의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들이 밀고 혀를 내밀어
콩알을 핥기 시작했다.
아 아 춘재야 너무 좋다 아 ……
끝없이 이어지는 교성에 곰탱이도 자극을 받았는지 순미의 치마를 들쳐
올리고 팬티 사이로 손을 집어 넣었다.
으 오빠 살 살 너무 깊이 넣지 마 아 …….
흐릿한 눈으로 애무를 받던 영주는 희영이의 머리를 움켜 잡아
춘재의 대물을 핥게 했다.
짝눈과는 소년원 동기가 되는 춘재는 짝눈의 오른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었다
흐미 이년 나 싸것네 으미 절라 잘빠네…..으 윽
희영이의 입놀림에 따라 춘재의 혀놀림도 빨라졌다
춘재야 나 죽을 것 같아 얼른 박아줘 어 …….느낀다
춘재는 그런 영주를 놀리 듯 천천히 대물을 영주의 가랑이 사이로
넣었다
소년원에서 짝눈과 같이 바세린을 귀두에 넣어 해바리기를 만든건
아무래도 잘한 일이었다
더구나 이런 주지육림 속에서는 크고 단단한 것이 장땡이었다.
춘재의 대물이 몸속으로 들어오자 영주는 머리속이 하얘진ㄴ 느낌이었다
많은 남자와 섹스를 가져봤지만 가장 으뜸은 짝눈이었다
짝눈은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춘재만큼은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벌써 오르가즘이 오는지 콩알이 커지는 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춘재야 나 쌀 것 같아 조금만 더………….아…………아
이들의 난잡한 향연이 이어지는 동안 준수는 재준이을 업고 뛰고 있었다
이번에는 짝눈의 폭행이 더 심했는지 온 몸이 불덩어리 였다.
재준아 정신차려 조금만 더 가면 보건소야 재준아 자지마 재준아
아무리 불러도 재준이는 대답이 없었다
그럴수록 내 발걸음은 더욱 빨라 졌다.
이러다 죽기라도하면….10리길을 한달음에 달려 보건소 문을 두드렸다
보건소장과는 안면이 있는 터라 쉽게 진찰을 받을 수 있었다.
쯧 쯧 애가 이렇게 되도록 보육원 원장은 뭐 한거야
장파열에 피가 폐ㄲㅏ지 찾네 안되겠다
준수야 시내 큰 병원으로 옮겨라 구급차가 없으니까 택시 부를 테니까
너 나랑 같이 가자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 재준이는 잠깐 의식을 되찾았다
희미하게 웃으며 재희를 찾더니 자신이 있는 곳이 병원인걸 알자
나를 가까이 오게했다
준…수야 고맙다…….혹시 어렵더라도 내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
응 부탁 그래 뭐든지 말해
대답하는 내 목소리에 물기가 베어져 나왔다
우리… 재희 좀 부탁한다 내가 만약 잘 못되면 돌봐 줄 사람은 너밖에
없어…..준수야 ………
마지막 말을 맺지 못한 채 재준이는 다시 의식을 잃었다
그리고 그 말이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말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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