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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보지나무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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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68 회 작성일 24-02-19 22: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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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글의지은이는제가모른거든요 그냥옆에운영진이라고만돼있어서....검색하다가 우연히들어간사이트에있던건데.......
혹시이글이 소라에도있나요???
한번올려보는거거든요
소라에있으면리플달아주세요~~~


사정을 준비하려고 피치를 올릴때즘 갑자기 노크 소리가 들렸다. 놀랬는지 미란이가 보지에 자지를 끼운체로 간신히 대답한다.
"누구세요?"
"누구세요? 흡."
내가 자지를 빼내자 미란이 입에서 헛바람 소리가 나왔다. 나는 눈짓으로 나가보라고 했다.
미란이는 위에 간호사 셔츠만 걸치고 업무실 창문을 열었다. 창문은 조그만게 나있어서 간호사의 상반신밖에 볼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창문밖에는 아줌마 한분이 서있는데 장님인지 눈은 감은체였고 손으로 수화를 하고 있었다. 그것을 본 미란이는 나를 돌아보고는 안심이라는 표정을 짓는다.
"324호 아줌마에요. 듣지도 보지도 못해요. 딸이 열이 갑자기 올랐다고.....헉....."
나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다는 말에 그대로 가서 미란이 엉덩이를 올리고 뒤치기를 했다. 어차피 들키지 않을바에야 스릴을 즐기고 싶었다.
"학학.....갑자기 이러면......아줌마 앞에 있는데....."
"조용히 하는게 좋을 걸 다른 보호자가 깨기 전에. 아줌마한테 들어와서 잠시 기다리라고 해."
"어떻게......아파요....천천히....악...."
내가 흥분해서 맹렬히 박아대자 미란이는 자꾸만 앞으로 쓰러지려고 했다. 내가 잠시 자지왕복을 멈추자 미란이는 아줌마의 손을 끌어다 손가락으로 손바닥위에 글씨를 쓴다. 그러자 알아들었는지 아줌마는 더듬더듬 간호사 업무실로 들어와 앉는다.
나는 아줌마 바로 앞으로 미란이를 데려가 보지를 쑤셨다. 아줌마가 정상인이라면 바로 눈앞에서 자지가 보지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걸 볼 수 있을 거리였다.
"헙....헙.....나올 거 같아. 보지 속에다 싼다."
"그....그만....하악...."
아줌마 앞이라 흥분했는지 좆물이 한동안 길게 뿜어졌다. 자지를 빼내자 하얀 정액이 조금 흘러나와 미란이 보지털을 적셨다. 나는 미란이 팬티로 미란이 보지를 닦아주고 내 자지로 닦았다.
"이 팬티는 기념으로 내가 가져간다. 어서 이 아줌마 딸한테나 가봐."
미란이와 윤희가 아줌마를 데리고 업무실을 나가고 나는 조용히 빠져나왔다. 작은아빠 병실인 306호에 가자 어느새 작은 엄마가 돌아와 계셨다.
"작은 엄마."
"응. 뭐하러 왔어. 피곤할텐데 어서 들어가."
"네. 근데 어디 다녀오셨어요?"
"아니. 병실에 쭉 있었는데......"
이상했다. 분명 간호사에게 맡기고 어디 다녀오신다고 했다고 했는데......순간 이상하다고 생각했으나 나는 곧 표정을 바꾸고 작은 엄마께 인사를 드렸다.
"그럼. 이만 가볼께요."
"그래....걱정말고 어서 가봐. 병실은 내가 지킬테니 집에 윤희나 잘 봐줘."
"네....그럼...."
병원을 나서며 나는 너무도 수상한 기분에 찜찜했다. 그동안 알던 작은 엄마와의 괴리감이 내 감정을 파고들고 있었다.

"오빠. 일어나. 전화왔어. 오빠~"
윤희가 나를 흔들어 깨우려 했다. 전날 윤희와 간호사 두명과 씹하느라 너무도 피곤했던 나였다. 아니 그보다 맨정신엔 윤희가 있는 집에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집에 들어서기 전 술을 취하도록 마셔서 머리가 무거웠다.
"응. 그래. 근데 너 왜 학교 안가고 이시간에 집에?"
"오늘 개교기념일 이야. 전화받고 어서 일어나. 내가 점심 차려놨어."
"아! 그렇구나. 공부해야 하는데 도서관이라도 가지 그래."
"응. 지금 나가려던 참이야. 그럼 나 간다. 참. 그 전화 안받어?"
"아! 전화...그래 공부 열심히 해. 저....여보세요~"
"전화는 안받고 누구랑 이야기 하는거야~"
전화는 에어로빅 아줌마였다. 언니 딸 과외하러 오라는 것이었다. 오후 쯤으로 시간을 정하고 전화를 끊었다.
무거운 몸을 일으켜 부엌에 가니 윤희가 정갈스럽게 식사를 마련해놓은게 보였다. 식탁위엔 쪽지도 있었다.
"오빠. 난 괜찮으니까 정말 괜찮으니까 앞으로 죄책감에 술에 취해 들어오지마. 난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오빠랑 해서 기뻐. 우리 둘만 비밀로 하면 되는거야. 알았지? 해장국 끊인다고 끊였는데 잘 됐는지 모르겠다. 맛있게 먹어. ^^"
순간 눈물이 날 듯 했다. 나는 씻는 것도 잊은체 윤희가 만든 음식을 정신없이 먹었다. 맛있게 정말 감사하게 먹는 것만이 내가 윤희에게 할 수 있는 작은 표현일 것 같았다.

"야. 이거 무슨 약인지 알아봐줘."
과외 하러 가기전에 학교에 들러 의대친구를 찾았다. 녀석은 약을 보자마자 소리쳤다.
"와~ 너 이거 어디서 났어! 이거 졸라 직빵인건데. 자식 더 있냐?"
"뭔데?"
"이거 흥분제야. 그것두 초강력. 흐흐흐 대단한 자식."
역시 흥분제였다. 군침을 흘리는 녀석에게서 서둘러 약을 빼앗아 학교를 나왔다. 수업은 야간수업밖에 없어서 과외하기엔 시간이 충분했다.

띵동띵동.
"왔구나. 어서 들어와. 저기....."
집에 들어서려는 내게 아줌마가 내 귀를 당겼다.
"첫날이니까 1시간안에 끝내. 나 지금 속옷 안입고 있어."
아줌마가 슬며시 웃으며 내 자지를 툭 건드리고 들어선다. 순간 확인해보고 싶어서 앞서들어서서는 아줌마를 뒤에서 껴안았다. 가슴을 만져보니 유두가 서있는게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것 같았다. 손을 아래로 내려 치마 속으로 넣어보니 곧 까칠까칠한 보지털이 만져진다.

-10-
"조카 나올라. 얼른 들어가봐."
아줌마는 슬며시 내 손을 빼내며 방문을 가리킨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예쁘장하게 생긴 여자애 하나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다. 길게 기른 머리와 제법 큰 가슴이 고등학생이라고 믿기지 않았다.
"반가워. 난 김민수야. 선생님이라고 부르기 싫으면 그냥 오빠라고 불러."
내가 미소지으며 인사하자 모니터를 바라보던 눈이 나를 향한다. 그리고는 인사없이 고개만 까딱하고 다시 모니터를 바라본다. 순간 날 무시한다는 생각에 열받어서 소리칠 뻔 했지만 첫날이라는 생각에 꾹 참았다.
"이름이 뭐니?"
"지희."
지희는 모니터에 여전히 시선을 고정한체 짧게 대답한다.
"지희? 하하...이름 이쁘네. 와~ 너 머리길다. 근데 고등학생이 이렇게 머리 길러두 돼?"
"울아빠가 학교이사장이거든."
"와~ 대단하네. 어? 근데 이사장 딸이 나같은 삼류대학생한테 과외받나....하하...좀 그렇다."
"과외는 무슨. 집이 너무 갑갑해서 그냥 나온거지 뭐. 시간때우기야. 돈은 알아서 줄테니까 오빠는 나중에 울 엄마가 보자구 할 때 컴퓨터 전문가인 듯 연기나 잘해. 참, 돈 미리 원하면 줄 수 있어. 여기."
지희는 하얀봉투를 내게 건넨다. 난 터질 듯 화가 나는 걸 애써 참으며 봉투를 열어보았다. 100만원짜리 수표한장이 나온다. 그껏해야 십몇만원일줄 알았는데 100만원짜리 수표가 떡하니 나오니 폭발할 듯 복받쳐 오르던 감정이 어이없음으로 바뀌어 핏하고 웃음이 나왔다.
"왜 웃어요?"
예상하던 반응과는 다른 반응을 내가 보였는지 지희는 나를 빤히 처다본다.
"어이없어서. 과외비가 100만원? 그럼 나같은 가난한 그래 속된 말로 돈없고 빽없는 자식들은 이 100만원에 환장해서 니가 원하는 대로 다 해줄 줄 알았나 보지? 차라리 만원짜리 한 장 넣어두고 말했으면 그냥 니말대로 연기한번 해줄 까 했더니. 나참. 웃기지도 않어."
지희는 눈만 동그랗게 뜨고 의외라는 듯 나를 응시한다. 나는 지희를 노려보며 눈앞에서 수표를 찢어버렸다. 화가나서 내친 김에 지희 빰이라도 올릴까 했지만 관뒀다. 그리고는 문을 박차고 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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