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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정기 통흘별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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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14 회 작성일 24-02-17 20: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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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다리시는 분이 얼마나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조금 바뻐서리...
시간을 못내고 있었네요. 맘잡고, 남한테 빌린 컴퓨터지만, 빨리 녹정기
통흘별편을 끝내려고요.
저도 번역할려고 보면서, 도대체 어디까지 했는지 모를 지경이니...
그럼 이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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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정기 통흘별편 (12)

이말을 듣고 큰 감동을 받은 위소보는 가볍게 천천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먼저 음호입구에 가볍게 물건을 박아 넣고, 천천히 열까지 수를 세니, 증유의 지

푸렸던, 눈썹이 펴지며, 양볼에 홍조가 돌기 시작했다. 그녀의 고통이 사라지고,

쾌감이 오기 시작한것을 안 위소보는 마음을 놓고 깊숙히 박아넣기 시작하였고,

옅게, 깊게, 갑자기 빠르게 또 느리게, 또 천천히 움직이다가 이어서 미친듯이 수

백번 허리를 흔들어대니, 증유의 신음성은 소보의 움직임에 박자라도 맞추는듯

하였다. 위소보의 움직임이 빠르면, 증유의 신음성도 빨랐고, 위소보가 움직임을

늦추면, 그녀의 신음성 역시 그에 따라 늦어지니, 이는 마치 위소보가 북을 치는

것과도 같았다. 증유의 엉덩이는 뭇여인들중 가장 작았으나, 흔들기 시작하니,

그 움직임이 민첩하기 그지없었으니, 마치 바람에 흔들거리는 버드나무 가지와

도 같았다. 그녀의 보지 역시 소전의 그것처럼 알수없는 무형의 흡인력이 있어

위소보의 물건을 빨아들이고, 조였다. 단지 소전의 그것과 다른점이 있다면, 빨아

들이는 힘이 소전보다 약하다는것 뿐이였다. 그러나 그래도, 증유의 보지는 이미

소보에게 온몸이 녹아드는 쾌감을 가져다 주고 있었으니, 소보는 자신도 모르게

온힘을 다해서, 허리를 흔들어 대었다. 증유 역시 마치 꾀꼬리와 같은 목소리로

소보의 움직임에 맞추어 음탕한 신음성을 발하고 있었으니, "통흘동부"는 끝을

알수 없는 춘색(春色)이 가득하였다.


위소보는 증유의 분을 바른듯 하얀 다리를 허리에 걸치고는, 자신의 물건을 더욱

더 깊숙히 밀어넣으니, 증유의 하반신에서 흘러나온 물이 사방으로 튀였다. 또

한줄기 붉은 빛을 띤 물가 다리를 타고 흘러내렸다. 그러나, 증유의 인내력은 정말

로 강인하기 이를데가 없었으니, 위소보가 이미 전력을 다해 반시진 동안 공략을

했으나, 그녀는 여전히 생생하게, 공수를 다하였다. 이런 증유의 모습과 코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성은 주변에서 이를 지켜보던 여인의 혈맥을 터질듯 부풀어 오르게

하였다. 사실 증유는 이미 절정에 한번 도달했으나, 지금은 마치 물고기가 물을

만난양, 흥분하였다. 그녀는 이미 앞에 6명의 여인들이 보여준 각종 동작에서 많은

것을 배웠으니, 마치 많은 경험이 있는 여인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공주

마져도 탄복하지 않을수 없었으니, 마음속에 일어나는 질투심은 막을수가 없었다.



위소보는 쾌감이 극에 달했고, 속으로 오늘밤의 동방화촉중에서 이번에 마지막

이라고 생각하고는, 남은 모든힘을 마치 바람이라도 불면 날아갈것 같은 증유의 몸

에 쏟아붇기로 했다.


얼마나 흘렀을까, 증유는 마침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위소보에게 말했다. "소보

......오빠.......이제 ...더 이상...... 나올려고 해요... 아... 소보 오빠.. 소보 오빠.....

너무 좋아...........아.........오오............오........" 그녀의 둔부는 점점더 높이 높이

올라갔으나, 동작은 오히려 점점더 느려졌다.


위소보는 극한의 속도로 허리를 움직이며, 왼손으로는 힘껏 증유의 유방을 움켜쥐고

오른손으로는 힘껏 그녀의 엉덩이를 철썩 내리치니, 쨕 하는 소리 울려 퍼지며, 강렬한

쾌감이 소보의 온몸을 휩쓸고 지나갔다. 위소보는 길게 심호흡을 하더니, 다시 깊이

온 힘을 다해 박아댔고, 마침내, 증유의 몸속 깊은 곳에 정액을 쏟아냈다.


이번 대전은 위소보와 공주, 방이와의 땅을 흔들고 하늘을 놀라게 하는 대전에 비하면

약간 손색이 있지만, 증유의 음탕한 신음성과 아름다운 허리움직임은 뭇여인들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였고, 그녀들은 이번 대전을 보며 적지 않은것을 배웠다.


위소보와 증유 두사람은 아직도 서로 꼭붙어 있었다. 증유는 만족한듯한 표정으로 위소보

의 몸위에 기대여서, 부드럽게 말했다. "소보오라버니, 고마워요... 너무 좋았어요......."


위소보는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말했다. "유매, 귀엽운 작은 마누라, 나 역시....."


이때 쌍아가 다가오더니, 그들을 대신해서 땀을 닦아 주었다. 쌍아는 또 그들의 몸위에

얇은 이불을 덥어주고는, 증유의 귀에 대고 조용히 말했다. "유언니, 축하해요." 쌍아는

말을 마치고는 한켵에 물러 앉아 눈을 감았다.


이번 격전은 밤을 새워서 이루어 졌으니, 동굴입구에서는 희미한 빛이 들어 오고 있고,

시간은 이미 오경을 지나 하늘이 밝아 오고 있었다. 동굴 안에 소나무 장작불은 이미 다

타서 없어졌고, 모두들 피곤함과 기쁨을 동시에 느끼며 잠에 빠져들었다.


다음날 정오가 지나서야, 위소보는 천천히 일어났고, 몸을 일으켜 주위를 둘러보니, 여인

들은 모두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동굴 입구에서는 향기로운 음식냄새가 진동하니, 이미 점

심 시간이 되었던 것이다. 위소보는 눈을 부비면서, 속으로 정말 잘잤다 하고 생각하였다.

게다가 위소보의 크고 작은 마누라들은 모두 부지런하기 이를데 없었으니, 위소보는 속으로

기쁘기 이를데가 없었다.


이때 쌍아가 다가오더니, 아름다운 목소리로 말했다. "상공, 일어나셨나요? 제가 씻겨 드

릴께요. 이제 곧 밥먹을 시간이예요."


위소보는 입술을 내밀어 그녀의 얼굴에 가져가 쪽하고 입을 맞추었다. "착한 우리 쌍아,

뽀뽀나 한번!!" 쌍아는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고는, 위소보를 부축하여 동굴옆에 세면장으로

데려갔다. 위소보는 흥에 겨운듯 걸어가면서 노래를 흥얼 거렸다. "한번 만지고, 두번 더듬고..

착한 우리 쌍아의 ... 만지고......"


비록 이 "통흘도"에는 그들 부부 여덟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지만, 쌍아는 위소보를

도와서 정결하게 꾸며주었다. 그러나, 위소보의 정신은 비할바 없이 맑았지만, 얼굴색은 약간

초췌한 듯해보였으니, 이는 필경 어젯밤에 너무나 많은 힘을 쏟았기 때문이였다.


모두들 즐겁게 식사를 하였고, 밥을 먹은후 정리가 끝나고 나서, 여인들은 각자, 순찰, 사냥,

과일 채집, 낚시 등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러 나섰으니, 이는 원래 소전과 여인들이 의논하여 나눈

일이였다. 모두는 떠나기 전에, 위소보에게 교태스런 눈빛을 보내고 기쁜듯이 각자의 길을 나섰다.


위소보는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소전에게 말했다. "전누님, 난 뭘하지?"

소전은 가볍게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상공, 당신은 지존보예요. 요며칠은 그냥 쉬세요!"

위소보는 말했다. "그건 안돼지, 전누님... 우리는 한가족........"

소전이 말했다. "착한 소보, 무슨말 하려는지 다 알아요. 그래도, 안심하세요. 우리 일곱 자매들

의 일생은 모두 당신에게 달렸으니, 당신이 몰래 놀려해도 소용없어요."

위소보는 가슴을 내밀면서, 결연하게 말했다. "그거야 당연하지, 나는..."

소전은 소보의 손을 잡아 끌고, 동굴속 깊은곳으로 데려왔고, 그곳에는 이미 몇개의 돌 의자가

있었다. 그녀는 위소보에게 앉으라고 손짓을 하더니, 욕념이 담긴 목소리로 말했다. " 소보,

............어젯밤....어땠어요?"


위소보는 조금도 머뭇거리지 않고 외쳤다. "너무 좋았지, 내 마침내... 나의 모든 마누라들과...

했는걸....!"


소전은 "음.."하고 소리를 내더니, 미묘한 눈빛으로 소보를 쳐다보며 말했다. "당신 매일같이

이렇게 할수 있나요?"

위소보는 깜짝놀라서, 돌연 크게 말했다. "당연히.. 가능...." 그러나 바로 마치 무언가 잘못

말한것 처럼 입을 닫고는, 소전을 바라보았다.

소전은 웃으면서 말했다. "소보...당신도 그건 불가능하다는건 알죠, 맞나요?" 그녀는 또다시

교활하게 말했다. "그때 당신이 공주랑 한다음에 얼마만에 다시 한거죠?"



위소보는 얼굴을 붉힌채, 더듬거리며 말했다. "그건...좀 다르..."

소전은 젖은 눈으로 위소보를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남자가 처음으로 남녀의 금지된 과일

을 따먹게 되면, 정신없이 탐닉하는게 도리죠. 만약 중간에 중단이 있다면, 이는 반드시, 체력과

마음...이 상관이 있는거죠.


위소보는 잠시 생각하더니, 소전의 말에 사리에 맞는다고 생각이 들었으니, 장난끼 짓던 얼굴

을 굳히고 물었다. "전누님의 말은 정말 맞는거 같구료.. 내가 공주와 막 시작했을때는 비록, 귀

찮은 시위와 시녀들이 있었지만, 아무것도 가리지 않고, 매일 몰래 한번 두번씩... 그런데,......

나중에는..... 내쪽에서 자꾸 그녀를 피하게 되더라고.... 그렇다면.... 이게 바로 누님이 말하려는.

......?


소전은 눈썹을 피고는 말했다. "소보, 바로 그거예요. 남녀 교합.... 이는 사람의 가장큰 욕망

중의 하나죠, 그렇지면 역시 이는 사람의 정력을 최고로 소모하는 일이죠. 물론 우리 무림인

들의 체력은 보통사람들에 비해 강하지만, 역시 마르지 않는다고 할수는 없죠. 게다가 오래하게

되면 지겨워지는건 당연한 이치, 당신은 야심차게, 한번에 우리 일곱자매를 처로 맞이했죠.

당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매일 일곱명을 상대하는게 아니라, 그때 농담한것 처럼, 제비뽑기

로 돌아가면서, 당신과 한다면.... 설사 지겨워지지 않더라도.. 당신쪽에서 불능이 될꺼예요.."


위소보의 이마에서는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고, 소전을 바라보면서 더듬더듬 말을 이어갔다.

"맞어..... 보아하니... 난.. 난.......고자가 되겠군..."


<계속>

손가락이 아퍼서 이만...
오랜만에 번역하니... 왜 이리 눈도 침침 .. 손가락도...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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