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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내를 탐하는 사람들 제 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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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467 회 작성일 24-02-17 18: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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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내를 탐하는 사람들

제 21 화. 이사람 정액은 바바나 색깔이 날까?

* 야그뱅크 *

* * *

[ 아이구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것저것 지시좀 하고 오느라구요 ]

[ 아. . 아닙니다. 저도 지금 막 왔어요 ]

대길은 사내의 말에 조금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 하하 다름이 아니고 부인께서 제 사업을 도와주시는데 저도 대길씨한테 뭔가 도움이 됐으면 해서요 ]

[ 아이구 그냥 이렇게 도와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는데요 더 이상 무슨 욕심이 있겠습니까. . . ]

[ 하하 뭐 꼭 도움만 드린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저도 대길씨한테 도움을 받으면 받는다고 할 수 있으니까. . . ]

[ 어떤일인지. . . ]

[ 아. . . 지금 제가 도움받을일은 당장에 급한일은 아닙니다. 공사일을 오래 하셔서 제가 문의 드릴게 있으면 도움을 청할려고 한거구. . . 그건 그렇고 요새 일감이 있나요? ]

동훈의 말에 대길은 머리를 글쩍이며 웃음으로 자신의 처지를 표현했다.

[ 잘됬네요 저희 집사람과 사업부지좀 알아봐 주셨으면 해서요 확장사업을 해야 하는데 집사람만 움직인다는 게 조금 불안해서요 ]

이게 무슨 소린가. . . 그렇다면 미연과의 공식적인 밀회를 즐길 수 있다는 소리 아닌가. . . 대길은 갑작스레 가슴이 쿵쾅거리며 터질듯하는 것을 참으며 다음 말을 기다렸다.

[ 그럼 그렇게 알고 집사람 준비시키겠습니다. 출발은 내일 하거든요 그럼 이만. . . ]

멍하니 동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의 얼굴의 형체가 소리 없이 변함을 느낄 수 있었다.

좌우로 바다가 갈라지듯 입술이 가로로 늘어나며 벌려졌기에. . .

* * *

벌써 두어 시간이 흘렀다. 순영의 속이 더부룩할 때쯤 문이 열리며 미경이 들어왔다.

돈도 돈이지만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다고 생각될 때쯤 들어온 미경이 너무도 반가워 환한 미소를 지었다.

[ 교대하러 왔구나 반가워 ]

[ 일. . . 힘들어? 얼마 벌은거야? 몇시간 한거야? 그리고. . . ]

[ 얘! 한가지씩 물어 호호호 생각보단 조금 힘들었지만 꽤 벌은거 같아. . . 한 오륙십만원쯤? ]

[ 진짜? 겨우 두시간 반에? 재. . 재벌 되겠다. . 너. . . ]

[ 기집애 너도 그만큼 벌걸? 밀려오는데 별수 있니? 어머! 불들어왔다. 빨리해 ]

순영은 메시지에 3이라는 숫자가 들어온 것을 발견하고는 미경을 자리에 앉혔다.

미경은 어정쩡한 자세를 잡으며 3번이라는 팻말의 차단막을 올렸다.

둥그스러운 몽당연필모양의 성기가 드러나자 미경은 침을 꿀걱이며 순영을 바라봤다.

[ 뭐해? 돈안벌어? ]

순영은 멍한 모습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미경을 쳐다보며 말했다. 그것은 마치 공범을 만드는 범죄자의 심리와도 같았다.

순영의 미소에 어린 표정은 그런 것이었다. . .

[ 하. . 할거야. . . 나. . . 난 돈을 벌어야 하니까. . . ]

자기 최면이라도 거는 듯 미경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성기를 향해 입술을 가져갔다.

입안 가득 품은 성기를 열심히 애무하는 미경의 모습을 보며 순영은 자리를 벗어났다.

얼굴엔 가득 미소를 머금고. . .

* * *

순영은 속도 더부룩하고 해서 한나의 정육점에 들려 고추장 삼겹살이나 사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손님이 없는 한나의 정육점에는 꾸벅이며 졸고있는 한나가 있었고 순영은 순간 놀려줘야겠다는 생각에 소리 없이 다가갔다.

[ 왁! ]

[ 엄마야! . . . 헉. . . 깜짝 놀랬잖아요. . . ]

[ 호호호 놀래라고 한건데 안놀래면 내가 이상하잖아~~ ]

[ 푸훗. . . 뭐 좋은일 있어요? 왜 그렇게 기분이 좋아요? ]

[ 좋은일? 있지 좋~~은일~~~ ]

순영은 자신의 입안에 들락날락거렸던 스무댓명의 성기가 떠오르자 괜히 웃음이 비어져 나왔다. 하지만 그것 때문만은 아니었다.

지금 눈앞에 한나도 뭇사내에게 입을 빌려줘야 할꺼라는 생각이 들자 공범의식이 소리 없이 머릿속에 잠식됐기에. . .

[ 무슨 좋은 일인데요? ]

[ 호호호 보약을 먹고 왔어 하얀 보약. . . 호호호 ]

[ 어머! 언니 일 시작했어요? 나도 이따 갈껀데. . . ]

[ 그러니? 하긴 정육점 끝나고 가야 하니까. . . 지금 미경이하고 근무 교대하고 온거야 ]

[ 근무교대요? 호호호 재밌다. 근무교대라. . . 그럼 난 야간조네? ]

[ 호호호 그렇다 얘. . . ]

[ 근데 안 힘들었어요? 비위 안상해요? 돈은 얼마 벌고 온거에요? ]

순영은 한나의 연속된 질문을 들으며 미경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

[ 이구. . . 너도 참. . . 한가지씩 질문해야지 어쨌든 있다 저녁되어 니가 직접 부닥쳐야 알아 난 한 오륙십만원쯤 벌은거 같아 ]

[ 저. . . 정말요? 조. . 좋겠다 언닌. . . ]

[ 호호호 너도 열심히 빨아라 넌 야간이라 더 벌걸? 호호호 ]

순영은 웃으면서도 섬뜩함을 느꼈다. 언제부터 이런 비속어를 자신이 사용했던가 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 .

* * *

미연은 동훈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 그렇게만 되면 체인망을 구축할 수 있겠군요 ]

[ 그렇지 몇군데 정도는 시범운영을 하고 우린 노예계약도 할 수 있고 후후후 ]

[ 대단해요 하여간 당신의 머리는. . . 호호호 ]

미연은 당할 수 없는 동훈의 잔머리에 감탄을 하며 품안에 안겼다.

[ 내일 출발할 때 쯤 준호도 데려가 둘은 당신 때문에 경쟁을 할거니까 더 눈을 부라리며 찾을 거고 당신의 욕정도 하나보단 둘이 날테니. . . ]

[ 어머! 싫어요 난 당신이 최고에요 ]

동훈의 품안에서 앙탈을 부리는 미연의 표정은 만족한 표정이었다.

동훈도 괜한 소리임을 알기에 말없이 미연의 안으며 비부에 손을 넣었다.

[ 이젠 말만 들어도 홍수군. . . 하하하 ]

[ 아잉. . . 몰라. . . 당신이 만져서 그런거지 뭐. . . ]

애교를 떨며 동훈의 품안에서 퍼득이는 미연을 눕히며 동훈은 깊숙이 성기를 밀어 넣었다.

당분간 미연과의 관계를 가질 수 없음에 동훈도 흥분한 미연을 최고의 기술로 대했다.

동훈은 미연의 음부에 성기를 꽃으며 묘한 미소를 지었다. 미연또한 정식 여자는 아니었다. 하우스를 운영하며 거기에 빠져든 여자중 하나였다.

지금은 샾(?)을 운영하기에 필요하다 싶어 마누라처럼 보이게 하기는 했지만 노예계약을 한 여자중의 하나 일 뿐이었다.

물론 아주 욕정이 강한 노예였기에 선택했지만. . .

* * *

미경이 나간 후 자리를 잡은 수경은 온몸이 떨려왔다. 돈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남편한테 그리고 자신한테 정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미경이 알려준 데로 불이 들어오기만 기다렸지만 벌써 10분째 어떤불도 들어오지 않았다.

초조와 긴장속에 피지도 못하는 담배생각이 났다. 남자들이 이런 기분 때문에 담배를 피우려 하는구나라는 생각에 잠길 때쯤 드디어 5번이라는 숫자가 정체를 들어냈다.

[ 할 수 있어. . 나는 할 수 있어. . . 꿀꺽! ]

5번 칸막이를 올리며 처음 상면하는 성기를 바라봤다. 뽀얀 아주 귀여운 성기가 눈앞에 부끄러운 듯 끄덕이고 있었다.

남편의 것보다 터무니없이 작은 성기가 왠지 귀여워 입보다는 손으로 먼저 쓰다듬었다.

이런 것 때문에 이렇게 긴장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간이 없었다. 벌써 애무를 시작하기도 전에 기다렸던 10분이 정체 병목구간이라도 된 듯 또 한 번호가 번쩍였기 때문이었다.

빨리 끝내야 한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며 허겁지겁 사내의 뽀얀 성기를 입안에 품었다.

최대한 자신의 기교를 발휘하며 사내의 성기를 핥고 빠는 수경은 긴장 때문인지 아니면 자신이 벌 수 있는 돈이 순서를 기다리는 것 때문인지 땀까지 흘렸다.

다행히 몇 번 움직이지 않았는데 울컥 이며 뭔가가 입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왠지 고소한 맛이 풍기며 어린 성기에서 보기보다 많은 양의 정액이 입안 가득했다.

조그마해지며 성기는 저멀리 칸막이 사이로 사라지고 수경은 아까부터 재촉을 하는 칸막이를 올렸다.

조금씩 나눠 입안으로 사내의 정액을 삼키다 사래가 걸릴 뻔했다.

칸막이로 튀어나온 성기는 마치 바나나처럼 휘어져 있었고 그 색상마저도 노란빛 바나나의 껍질 같았기 때문이었다.

입안에 조금 남겨진 정액을 목젖 안쪽으로 삼키며 예의 바나나 성기를 삼켰다.

수경은 사내의 끄덕거리는 성기를 노래를 부르듯 한 손으로 잡고 머리를 흔들며 생각했다.

이사람 정액은 바바나 색깔이 날까? 라는. . .

* * *

* 야그뱅크 *

상상할 수 없는 반전이 있습니다. 근데 시간이 없습니다.
반전을 최대한 줄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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