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아내를 탐하는 사람들 제 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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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내를 탐하는 사람들
제 13 화. 여자들의 허벅지에 흐르는 건?
* 야그뱅크 *
* * *
[ 뭐. . 뭐라고요? ]
[ 왜요? 나같은 미녀하고 하룻밤 자고 그 정도 대가도 안 줄려고 했어요? 나야말로 어이없네? ]
사내는 여자의 음부에서 빠져나온 성기를 보며 거의 울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마도 또 너 때문에 곤란한 일을 겪는다 라는 말을 하듯 시선을 준 성기는 번데기를 연상시키듯 쪼그라들었다.
[ 하. . 하지만 어떻게 오. . 오동훈 사장을 소. . 속일 겁니까? 그. . 그렇게 만만한 사람이 아닌데. . . ]
사내는 고개를 가로 저으며 절대불가의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여자는 그런 사내를 온화한 표정을 지으며 쪼그라진 성기를 매만지며 말했다.
[ 호호호 걱정 말아요 그러다간 영원히 이 물건이 안 서요 그렇게 근심을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
여자는 사내의 쪼그라든 성기를 입안에 품으며 사내의 결심을 부추겼다.
아무래도 이 소심한 사내가 자신의 계획을 그대로 따르기엔 부족했고 더불어 용기를 불어 일으키기에는 이 방법밖에 없다는 듯 열심히 입안을 움직였다.
[ 허. . 으. . . 모. . 르겠소 한번 해보긴 해보리다 헉. . 헉. . . ]
사내는 눈을 지그시 감으며 자신에게 다가온 쾌감에 열중했다. 물론 머릿속은 내 이물건 때문에 언젠간 큰코 다칠 거야 라는 생각을 하며. . .
* * *
[ 헉! ]
[ 어머! 아이~~ ]
어둠 이곳 저곳에서는 알 수 없는 거친 숨소리와 교성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음악사이로 들려오는 숨겨진 욕망의 소리는 금새 바다에 빠져버린 모래알처럼 흔적조차 없었다.
이정도로 취할 만큼 마신 것 같지는 않은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빠르게 취해가는 사람들은 자신을 조금더 개방하려 몸부림쳤다.
[ 아. . . 좋아요 너무. . . ]
[ 후후. . . 당신 생각보다 엉큼하군 하긴 저쪽에서 우리보다 더 진하게 놀고있긴 하지만. . . ]
순영은 동훈의 침입에 맞춰 흥분의 도를 더해가다 의미 있는 말에 고개를 돌려 남편인 대길을 쳐다봤다.
[ 어머! . . . 서. . 설마. . . 우리처럼? ]
[ 후후 우리가 이러는데 그들이라고 못할 건 없겠지 자 신경쓰지말고 우리도 즐기자구 ]
동훈은 놀라워 하는 순영을 더욱 품안에 끌어들이며 성기를 음부 깊숙히 집어넣었다.
불편한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삼분의 이 이상이 음부로 들어오자 순영은 탁한 비음과 함께 동훈의 어깨를 끌어안았다.
더 이상 남편을 쳐다보지 않았다. 질투 또한 일지 않았다. 이상한 일이었다. 생전처음 겪는. . .
* * *
[ 우. . ]
늑대의 울음소리이련 가? 만길은 자신의 품에 안은 심상호의 아내 한나를 허공에 떠올리며 비명같은 절정의 소리를 내뱉었다.
몸이 작은 한나는 그대로 다리가 허공에 뜬체 거친 호흡을 내뱉었다.
불편한 자세에서 은근히 비벼오는 성기가 그렇잖아도 흥분으로 인해 얼룩진 비부에 조금씩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는데 갑작스레 몸이 치솟자 완벽하게 자신의 음부로 무언가가 들어왔다.
당황스럽고 챙피한 느낌에 주위를 둘러봤으나 두사람을 신경쓰는 이는 없었다.
아마도 모두다 비슷한 일을 하고 있으리라는 심증이 갈 뿐. . .
하긴 옷가지를 모두 벗고 추는 춤에 남자들의 성기가 커지는건 당현한거고, 거기다 여자도 사람이니 음부가 촉촉해지는 건 당연지사 이런 상태에서 춤을 춘다면 당연히 성기끼리의 접촉이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남편도 미경을 품안에 안고 엉거주춤한 상태를 보인 것이 수상한감이 들었으나 마음속엔 별반 상관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건 참으로 평소에는 있을 수도 아니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었지만 지금 이곳에선 그것이 당연한 일처럼 느껴졌다.
왠지 모르게 . . .
* * *
준호는 평소에 이쁘다는 생각을 했던 수경을 품에 안으며 호흡이 가빠졌다.
그것도 알몸이라니. . .
언제부터인지 성기는 터질 듯 팽창해 있었고 자신의 집을 찾아야 하겠다는 듯 꺼덕 거리기 시작한 성기는 따스함이 가득한 수경의 음부에 목마른 징승처럼 할짝이기 시작했다.
처음에 당혹스러워 엉덩이를 자꾸 뒤로 뺐지만 수경의 태도는 그렇게 해도 아무 상관없다는 듯한 행동을 보였고, 준호 또한 그러한 태도에 자신감을 조금씩 얻어가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감촉을 느끼리라 하는 생각에 자세를 조금 낮추어 음부에 딱딱해진 자신의 성기를 갖다 대었다.
( 흥분을 한건가? ) 촉촉한 느낌의 음부가 귀두 끄트머리에 전해지자 수경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흥분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의 욕심이란 한도 끝도 없는법, 준호는 아주 조금 만이라도 안에 들어가고 싶다는 욕망이 꿈틀거렸고 음악에 맞춰 조금씩 촉촉해진 음부에 귀두 끄트머리를 조금씩 밀어 넣었다.
[ 헉! . . . ]
[ 어머! . . . 아. . . ]
순간 동시다발적인 욕정의 소리가 두남녀의 입에서 터져 나왔고 시간이 멈춘 듯 몸을 정지시켰다.
쾌감이 전신을 지배하며 온몸을 휘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괜. . 괜찮겠어요? . . . ]
[ 모. . 몰라요 어머! 어머! ]
의사를 물어보는 준호의 정중함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괜찮겠냐고 물어보며 곧바로 끄트머리가 들어오는가 했더니 성기의 일부분이 급작스레 음부로 미끄러지듯 들어왔다.
수경은 부끄럽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왠지 싫지 않은 기분이 들었다. 분위기도 분위기이거니와 지금 이런 행위가 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두웠기에. . .
[ 으. . . 미치겠어요 ]
몇번의 움직임도 아니었는데 절정에 도달했는지 준호는 얼굴을 찌푸리며 몸을 굳혀갔다.
[ 아. . . 저. . 저도요 이. . 일은 비. . 비밀이에요 ]
준호는 수경의 말에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그건 쾌감이 터져 나오며 그녀의 음부에서 절정을 맞이했기 때문이었다.
머리가 텅빈 듯 한 느낌이 들었다. 준호의 귀에는 더 이상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가 되었다. 절정은 그만큼 강하게 오래도록 지속되었다.
짧은 행위였지만 수경또한 절정을 맞이했다. 몇번의 동작에 봇물이 터진 듯한 음부는 준호의 성기를 쥐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며 자신의 절정을 알렸다.
하지만 그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이가 거의 동시에 쾌감을 만끽했음을 알지 못했다 그들이 그런것처럼. . .
* * *
[ 우리 더운데 이젠 별장에 들어가서 시원한 맥주나 한잔하죠 ]
음악이 꺼지며 조명을 밝힌 동훈은 말했다. 이상한 미소를 띄우며 . . .
어둠을 조금 벗게 할만큼의 조명인지라 확실한 모습들이 보이진 않았지만 모두들 어안이 벙벙한 모습으로 황급히 자신의 파트너들을 떼어놓았다.
이웃집 아내를 탐한 사내들의 성기는 여전히 건장한 모습으로 꺼덕이고 있었고, 모두들 잠옷으로 갈아입죠 하며 여자들을 이끌고 가는 미연을 비롯한 모든이의 허벅지에는 선명하리 만치 하얀 이물질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 .
* * *
[ 이. . 이걸 입으라고요? ]
[ 왜요? 잠옷이 맘에 안 들어요? 난 그래도 열심히 골른건데. . . ]
여자들은 샤워를 마치고 나와 미연이 준 잠옷을 입으려 했지만 도저히 입을수 없는 잠옷(?) 임을 느끼며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 전 잘 때 이런거 입는데. . . ]
미연은 여자들이 이상하다는 듯 바라보곤 자신이 먼저 잠옷(?)을 입기 시작했다.
[ 봐요 멋지잖아요 이거 국내에서는 없는 귀한 건데 일본가서 내가 구해온거에요 입어봐요 ]
그녀는 한벌을 자신이 입고 나머지를 들어 여자들에게 건내줬다.
[ 하. . 하지만 이건 너무 야해요 ]
그랬다. 그건 가슴의 밑부분만을 들쳐 올리는 브라자와 가운데가 터진 망사팬티였다. 그것도 뒤는 끈으로만 되어있는. . .
[ 호호호!!! 이게 야해요? 조금 전까지 알몸으로 있었던 사람들이 이걸 보고 야하다니 호호호 ]
여자들은 그제서야 얼굴이 붉어졌다. 그랬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알몸으로 춤을 추며 이웃집 남정네를 끌어안고 불편한 자세로 이상야릇한 체험까지 했던 게 사실이었다.
단지 그것을 망각하려 애썼을뿐 . . .
[ 그럼 그냥 벗고 내려가서 맥주 마실래요? 옷들은 이미 세탁기에서 춤을 추며 돌아가고 있는데? ]
미연의 말에 여자들은 주섬주섬 이거라도 걸쳐야 났겠다 라는 생각에 잠옷 아닌 잠옷을 걸쳤다.
모두들 잠옷이라 우기는 미연이 준 속옷을 걸치자 웃음이 나왔다. 마치 속옷패션쇼에 나오는 여자들처럼 야한 모습이 어색하면서도 묘한 자극을 주었기 때문이었다.
[ 자 그럼 내려갑시다. 목마르네 하도 춤을 췄더니 ]
당당하게 말하며 문을 열고 나가는 미연의 뒤를 시녀처럼 쫄래쫄래 엉덩이를 흔들며 따라 나섰다.
한번씩 움직일 때마다 색색의 끈들이 엉덩이 사이로 보였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며. . .
* * *
* 야그뱅크 *
오늘은 하루종일 굶었습니다 ㅠ.ㅠ 장사가 하도 안돼 기운이 빠지는데도 밥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밥장사가 밥이 없어서 밥을 안먹는게 아닌데 이상하게 밥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옆집 술가계는 테이블이 모자라 밖에까지 나와서 먹는데 아무래도 저도 술을 팔아야겠습니다. 누구 특이한 안주 아이디어 하나만 주세요 ㅠ.ㅠ
제 13 화. 여자들의 허벅지에 흐르는 건?
* 야그뱅크 *
* * *
[ 뭐. . 뭐라고요? ]
[ 왜요? 나같은 미녀하고 하룻밤 자고 그 정도 대가도 안 줄려고 했어요? 나야말로 어이없네? ]
사내는 여자의 음부에서 빠져나온 성기를 보며 거의 울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마도 또 너 때문에 곤란한 일을 겪는다 라는 말을 하듯 시선을 준 성기는 번데기를 연상시키듯 쪼그라들었다.
[ 하. . 하지만 어떻게 오. . 오동훈 사장을 소. . 속일 겁니까? 그. . 그렇게 만만한 사람이 아닌데. . . ]
사내는 고개를 가로 저으며 절대불가의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여자는 그런 사내를 온화한 표정을 지으며 쪼그라진 성기를 매만지며 말했다.
[ 호호호 걱정 말아요 그러다간 영원히 이 물건이 안 서요 그렇게 근심을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
여자는 사내의 쪼그라든 성기를 입안에 품으며 사내의 결심을 부추겼다.
아무래도 이 소심한 사내가 자신의 계획을 그대로 따르기엔 부족했고 더불어 용기를 불어 일으키기에는 이 방법밖에 없다는 듯 열심히 입안을 움직였다.
[ 허. . 으. . . 모. . 르겠소 한번 해보긴 해보리다 헉. . 헉. . . ]
사내는 눈을 지그시 감으며 자신에게 다가온 쾌감에 열중했다. 물론 머릿속은 내 이물건 때문에 언젠간 큰코 다칠 거야 라는 생각을 하며. . .
* * *
[ 헉! ]
[ 어머! 아이~~ ]
어둠 이곳 저곳에서는 알 수 없는 거친 숨소리와 교성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음악사이로 들려오는 숨겨진 욕망의 소리는 금새 바다에 빠져버린 모래알처럼 흔적조차 없었다.
이정도로 취할 만큼 마신 것 같지는 않은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빠르게 취해가는 사람들은 자신을 조금더 개방하려 몸부림쳤다.
[ 아. . . 좋아요 너무. . . ]
[ 후후. . . 당신 생각보다 엉큼하군 하긴 저쪽에서 우리보다 더 진하게 놀고있긴 하지만. . . ]
순영은 동훈의 침입에 맞춰 흥분의 도를 더해가다 의미 있는 말에 고개를 돌려 남편인 대길을 쳐다봤다.
[ 어머! . . . 서. . 설마. . . 우리처럼? ]
[ 후후 우리가 이러는데 그들이라고 못할 건 없겠지 자 신경쓰지말고 우리도 즐기자구 ]
동훈은 놀라워 하는 순영을 더욱 품안에 끌어들이며 성기를 음부 깊숙히 집어넣었다.
불편한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삼분의 이 이상이 음부로 들어오자 순영은 탁한 비음과 함께 동훈의 어깨를 끌어안았다.
더 이상 남편을 쳐다보지 않았다. 질투 또한 일지 않았다. 이상한 일이었다. 생전처음 겪는. . .
* * *
[ 우. . ]
늑대의 울음소리이련 가? 만길은 자신의 품에 안은 심상호의 아내 한나를 허공에 떠올리며 비명같은 절정의 소리를 내뱉었다.
몸이 작은 한나는 그대로 다리가 허공에 뜬체 거친 호흡을 내뱉었다.
불편한 자세에서 은근히 비벼오는 성기가 그렇잖아도 흥분으로 인해 얼룩진 비부에 조금씩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는데 갑작스레 몸이 치솟자 완벽하게 자신의 음부로 무언가가 들어왔다.
당황스럽고 챙피한 느낌에 주위를 둘러봤으나 두사람을 신경쓰는 이는 없었다.
아마도 모두다 비슷한 일을 하고 있으리라는 심증이 갈 뿐. . .
하긴 옷가지를 모두 벗고 추는 춤에 남자들의 성기가 커지는건 당현한거고, 거기다 여자도 사람이니 음부가 촉촉해지는 건 당연지사 이런 상태에서 춤을 춘다면 당연히 성기끼리의 접촉이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남편도 미경을 품안에 안고 엉거주춤한 상태를 보인 것이 수상한감이 들었으나 마음속엔 별반 상관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건 참으로 평소에는 있을 수도 아니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었지만 지금 이곳에선 그것이 당연한 일처럼 느껴졌다.
왠지 모르게 . . .
* * *
준호는 평소에 이쁘다는 생각을 했던 수경을 품에 안으며 호흡이 가빠졌다.
그것도 알몸이라니. . .
언제부터인지 성기는 터질 듯 팽창해 있었고 자신의 집을 찾아야 하겠다는 듯 꺼덕 거리기 시작한 성기는 따스함이 가득한 수경의 음부에 목마른 징승처럼 할짝이기 시작했다.
처음에 당혹스러워 엉덩이를 자꾸 뒤로 뺐지만 수경의 태도는 그렇게 해도 아무 상관없다는 듯한 행동을 보였고, 준호 또한 그러한 태도에 자신감을 조금씩 얻어가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감촉을 느끼리라 하는 생각에 자세를 조금 낮추어 음부에 딱딱해진 자신의 성기를 갖다 대었다.
( 흥분을 한건가? ) 촉촉한 느낌의 음부가 귀두 끄트머리에 전해지자 수경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흥분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의 욕심이란 한도 끝도 없는법, 준호는 아주 조금 만이라도 안에 들어가고 싶다는 욕망이 꿈틀거렸고 음악에 맞춰 조금씩 촉촉해진 음부에 귀두 끄트머리를 조금씩 밀어 넣었다.
[ 헉! . . . ]
[ 어머! . . . 아. . . ]
순간 동시다발적인 욕정의 소리가 두남녀의 입에서 터져 나왔고 시간이 멈춘 듯 몸을 정지시켰다.
쾌감이 전신을 지배하며 온몸을 휘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괜. . 괜찮겠어요? . . . ]
[ 모. . 몰라요 어머! 어머! ]
의사를 물어보는 준호의 정중함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괜찮겠냐고 물어보며 곧바로 끄트머리가 들어오는가 했더니 성기의 일부분이 급작스레 음부로 미끄러지듯 들어왔다.
수경은 부끄럽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왠지 싫지 않은 기분이 들었다. 분위기도 분위기이거니와 지금 이런 행위가 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두웠기에. . .
[ 으. . . 미치겠어요 ]
몇번의 움직임도 아니었는데 절정에 도달했는지 준호는 얼굴을 찌푸리며 몸을 굳혀갔다.
[ 아. . . 저. . 저도요 이. . 일은 비. . 비밀이에요 ]
준호는 수경의 말에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그건 쾌감이 터져 나오며 그녀의 음부에서 절정을 맞이했기 때문이었다.
머리가 텅빈 듯 한 느낌이 들었다. 준호의 귀에는 더 이상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가 되었다. 절정은 그만큼 강하게 오래도록 지속되었다.
짧은 행위였지만 수경또한 절정을 맞이했다. 몇번의 동작에 봇물이 터진 듯한 음부는 준호의 성기를 쥐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며 자신의 절정을 알렸다.
하지만 그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이가 거의 동시에 쾌감을 만끽했음을 알지 못했다 그들이 그런것처럼. . .
* * *
[ 우리 더운데 이젠 별장에 들어가서 시원한 맥주나 한잔하죠 ]
음악이 꺼지며 조명을 밝힌 동훈은 말했다. 이상한 미소를 띄우며 . . .
어둠을 조금 벗게 할만큼의 조명인지라 확실한 모습들이 보이진 않았지만 모두들 어안이 벙벙한 모습으로 황급히 자신의 파트너들을 떼어놓았다.
이웃집 아내를 탐한 사내들의 성기는 여전히 건장한 모습으로 꺼덕이고 있었고, 모두들 잠옷으로 갈아입죠 하며 여자들을 이끌고 가는 미연을 비롯한 모든이의 허벅지에는 선명하리 만치 하얀 이물질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 .
* * *
[ 이. . 이걸 입으라고요? ]
[ 왜요? 잠옷이 맘에 안 들어요? 난 그래도 열심히 골른건데. . . ]
여자들은 샤워를 마치고 나와 미연이 준 잠옷을 입으려 했지만 도저히 입을수 없는 잠옷(?) 임을 느끼며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 전 잘 때 이런거 입는데. . . ]
미연은 여자들이 이상하다는 듯 바라보곤 자신이 먼저 잠옷(?)을 입기 시작했다.
[ 봐요 멋지잖아요 이거 국내에서는 없는 귀한 건데 일본가서 내가 구해온거에요 입어봐요 ]
그녀는 한벌을 자신이 입고 나머지를 들어 여자들에게 건내줬다.
[ 하. . 하지만 이건 너무 야해요 ]
그랬다. 그건 가슴의 밑부분만을 들쳐 올리는 브라자와 가운데가 터진 망사팬티였다. 그것도 뒤는 끈으로만 되어있는. . .
[ 호호호!!! 이게 야해요? 조금 전까지 알몸으로 있었던 사람들이 이걸 보고 야하다니 호호호 ]
여자들은 그제서야 얼굴이 붉어졌다. 그랬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알몸으로 춤을 추며 이웃집 남정네를 끌어안고 불편한 자세로 이상야릇한 체험까지 했던 게 사실이었다.
단지 그것을 망각하려 애썼을뿐 . . .
[ 그럼 그냥 벗고 내려가서 맥주 마실래요? 옷들은 이미 세탁기에서 춤을 추며 돌아가고 있는데? ]
미연의 말에 여자들은 주섬주섬 이거라도 걸쳐야 났겠다 라는 생각에 잠옷 아닌 잠옷을 걸쳤다.
모두들 잠옷이라 우기는 미연이 준 속옷을 걸치자 웃음이 나왔다. 마치 속옷패션쇼에 나오는 여자들처럼 야한 모습이 어색하면서도 묘한 자극을 주었기 때문이었다.
[ 자 그럼 내려갑시다. 목마르네 하도 춤을 췄더니 ]
당당하게 말하며 문을 열고 나가는 미연의 뒤를 시녀처럼 쫄래쫄래 엉덩이를 흔들며 따라 나섰다.
한번씩 움직일 때마다 색색의 끈들이 엉덩이 사이로 보였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며. . .
* * *
* 야그뱅크 *
오늘은 하루종일 굶었습니다 ㅠ.ㅠ 장사가 하도 안돼 기운이 빠지는데도 밥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밥장사가 밥이 없어서 밥을 안먹는게 아닌데 이상하게 밥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옆집 술가계는 테이블이 모자라 밖에까지 나와서 먹는데 아무래도 저도 술을 팔아야겠습니다. 누구 특이한 안주 아이디어 하나만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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