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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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합니다,
글 쓸 시간이 나지도 않고 이곳에서 짤릴까 걱정은 되고
할수 없이 펀글을 하나 더 올립니다
그의 아내 나의 아내 1
나는 지방에 개원해 있는 산부인과 의사이다.
나의 겉모습은 당신의 주위에서 볼수 있는 철저한 직업 정신으로 무장하고는
점잖게 처신 하는 다른 의사와 하나도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는 나는 그렇게 점잖게 처신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내가 아무리 진지하게 이야기해도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나를 믿지 않을것이고,
설령 나의 말을 믿는다하더라도, 나의 실체를 절대 찾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젠 나의 솔직한 모습을 이 자리에 털어놓음으로써
항시 털어놓고 얘기하고픈 욕구를 억제해야하는 부담을 다소 덜어 보고 싶다.
대부분의 의사들이 의대를 들어가는 것은 남보다 편한 혹은 부유한 생활을 하고
싶기 때문 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또 그것은 정확히 본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일부만 을 본 것이고 모두를 다 본 것은 아니다.
내가 보기에는 대부분의 의사들은 인간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의대에 진학했다.
아니면 최 소한도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남보다 컸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의대를선택한 것도 그런 이유가 훨씬 컸다.
의대에 와서는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정신적인 면에 치중되는 학생은 졸업 후
정신과를 전 공하게되고 육체적인 면에 치중되는 학생은 인간의 육체적인 질환을
다루는 과목을 전공하 게 된다.
나는 육체적인 특히 성에 관한 호기심으로 산부인과를 전공하게 되었다.
어느산부인과 선배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취미 생활은 취미로 끝내야지, 그것이 직업이 되면 즐겁지가 않다." 성에 대한 호기심이 충족되고 나니,
그것으로부터 느끼는 즐거움이 적다는 하소연이었다.
그것은 옳은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누구나 상상할 수 있듯이, 매일 보는 음식에 뭐 그리 탐이 나겠는가?
그런 면에서는 선배의 말이 옳다.
그러나 좋은 고기를 알아볼 수 있는 푸줏간 주인만이
정말 좋은 고기를 먹어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면에서는 선배의 말이 그를 수도 있다.
보통 사람이 상상하는 것처럼 산부인과 환자에게서 성적 충동을 느끼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아니 거의 없다.
그것은 병원에 오는 여성이 정상 여성인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생각해 보라.
멀쩡한 여자가 왜 산부인과에 가는가?
병원에 가는 사람은 어딘가 고장이 나서 가는 것이고, 고장난 것을 보고 성욕을 느끼는
사 람이 어디 있겠는가?
좀 상스러운 표현이 되겠지만.... 아무리 예쁜 송아지 고기라도,
그것이 상했다면 누가 식욕 을 느끼겠는가?
그런 면에서 산부인과 의사가 좋은 여성을 만나기란 정말 쉽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환자와 개인적으로 친해져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나는 산부인과를 개업 후 이젠 좀 성공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가 되었다.
내 건물을 갖고있고 내 밑에서 일하는 젊은 의사 하나를 고용했다.
젊다고 해야 그도 이제 삽십대 후반이기는 하다.
또 어렸을 때부터의 친구, 비뇨기과에 건물 일부를 세를 주었다.
그는 나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다.
이제부터 내가 하려는 얘기에는 그가 많이 등장하므로 비뇨기과 의사인 그에 대한 소개를 먼저 하겠다.
그의 이름을 닥터 김으로 하자 .
물론 가명이다. 닥터 김은 나와 어렸을 때부터 소위 부랄 친구라고 할 수 있을 정도 가까운 사이이다.
그는 나와 정말 친하다.
말하기 좀 우습지만 그는 내가 그를 좋아하는 것보다 나를 더 좋아 한다.
그런것에는 이유가 있다. 비밀스런 이유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는 아주 잘 생겼다.
그런데 그의 용모는 남자로서 잘 생겼다고 하기보다는 여자처럼 예쁘 게 생겼다.
그러나 그의 성격은 조금 요란스럽다. 그것에도 이유는 있다. 그는 그의 집안에 유일한 남자였다.
누나만 셋이 있는 집에서 자란 그는 자신이 여성스러워 보인다는 것에 큰 열등감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더 남성스러 워 보일려고 애를 썼었다.
그것이 그가 고등학교 때는 깡패처럼 행동했고, 의대 졸업 후에는
비뇨기과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것도 피상적으로 보는 그의 모습이다.
그의 마음 속에는 동성애적 기질이 숨어 있다.
그리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남성적인 모습으로 자신을 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그 의 참 모습을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닥터 김도 내가 그의 본 모습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친할 수 있는 것이다.
그와 친한 나도 동성애적 기질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물을 지 모르겠다.
나도 잘 모르겠지 만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숨어있는 기질조차 없는 사람이
있겠는가? 그렇다고 나와 닥터 김 사이에 동성애적 사건이 있었던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그와 나 그리고 나의 아내와 그의 아내와의 사이에서 일어난
모든 일의 근본은 우리 둘이 갖고 있는 동성애적 성향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는 닥터 김의 아내인 경숙씨에 대해 얘기해 보자.
그녀는 나의 아내보다 두 살 아래이며 고등학교 후배이다.
그래서 집사람을 언니라 부르며 둘이 아주 친하게 지냈다.
둘은 같이 운동도 하고 운동 후에는 서로 마사지도 같이 해 주는 모양이었다.
그렇게 마사지를 하면 살이 정말 빠지는 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둘 다 그리 뚱뚱한 편은 아니다.
특히 나의 아내는 뚱뚱한 체격은 아니다.
그 둘이 서로를 마사지해 주는 것을 본 적은 그때까지 없었다..
언젠가 인감 도장이 필요해 점심 시간에 집에 들러야 했다 .
무심코 아파트 현관문을 열쇠로 열고 들어오던 나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경숙씨가 아파트 거실에 거의 알몸으로 누워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이 거의 알몸으로 서로를 마사지한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다.
당연히 나보다 경숙씨는 더 놀랐을 것이다.
그녀는 상반신은 알몸인 채로 엉덩이만를 큰 타월로 덮고 있었다.
엎드린 상태였기 때문에 그녀의 가슴을 보지는 못했으나
당황하여 가슴을 손으로 가리며 낮게 엎드리는 모습에서 팽팽한
그녀의 가슴이 마루에 눌려 옆으로 터질 듯 삐져 나온 것을 보았다.
그녀는 나의 아내에 비해 훨씬 큰 가슴을 갖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나의 아내는 목욕 가운을 입고 있었다.
그녀는 당황해 하는 나와 경숙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며 나를 떠밀어 다시 아파트 현관 밖으로 내쫓았다.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집 안 에들어갔을 때 경숙씨는 나를 피해 딸애 방으로 들어가 있었다.
나는 도장만을 찾고는 바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내가 나갈 때 경숙씨는 방문을 조금 열고는 다녀 오세요라고 인사하였다.
그때까지도 붉어져 있던 그녀의 얼굴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작고 깜찍하게 생겨 두 아이의 엄마라는 생각이 도저히 들지 않는다.
그날 밤 자리에 누워 나는 아내의 작은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집어들며 물었다.
마사지를 벌거벗고 하느냐고... 아내는 나의 물음에는 대답하지 않고
경숙이의 벗은 몸이 예쁘지 않냐고 물어 왔다.
나는 자세히 못 보았다고 말했다.
"그럼 자세히 보게 해줄까?"
아내가 다시 물어 왔다.
나는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금방 알아듣지 못했다.
답할 적당한 말을 찾는 나의 잠옷 속으로 아내의 손이 기어들어 왔다.
나의 몸이 팽창하기 시작한 것은 아내의 손때문 만이 아니었다.
경숙씨의 알몸을 본다는 상상만으로도 나의 몸이 커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가 단순히 친구의 아내이고 또 나의 아내의 후배라는 것 이상으로 생각하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그것은 또 그녀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 때문이기도 했다.
그리고 자기 아내를 친구인 나에게 진찰 받겠다고 데리고 온 닥터 김 때문이기도 했다.
- 1부 끝 -
퍼온글 입니다.
이 페이지에 대한 평가를 부탁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글 쓸 시간이 나지도 않고 이곳에서 짤릴까 걱정은 되고
할수 없이 펀글을 하나 더 올립니다
그의 아내 나의 아내 1
나는 지방에 개원해 있는 산부인과 의사이다.
나의 겉모습은 당신의 주위에서 볼수 있는 철저한 직업 정신으로 무장하고는
점잖게 처신 하는 다른 의사와 하나도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는 나는 그렇게 점잖게 처신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내가 아무리 진지하게 이야기해도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나를 믿지 않을것이고,
설령 나의 말을 믿는다하더라도, 나의 실체를 절대 찾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젠 나의 솔직한 모습을 이 자리에 털어놓음으로써
항시 털어놓고 얘기하고픈 욕구를 억제해야하는 부담을 다소 덜어 보고 싶다.
대부분의 의사들이 의대를 들어가는 것은 남보다 편한 혹은 부유한 생활을 하고
싶기 때문 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또 그것은 정확히 본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일부만 을 본 것이고 모두를 다 본 것은 아니다.
내가 보기에는 대부분의 의사들은 인간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의대에 진학했다.
아니면 최 소한도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남보다 컸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의대를선택한 것도 그런 이유가 훨씬 컸다.
의대에 와서는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정신적인 면에 치중되는 학생은 졸업 후
정신과를 전 공하게되고 육체적인 면에 치중되는 학생은 인간의 육체적인 질환을
다루는 과목을 전공하 게 된다.
나는 육체적인 특히 성에 관한 호기심으로 산부인과를 전공하게 되었다.
어느산부인과 선배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취미 생활은 취미로 끝내야지, 그것이 직업이 되면 즐겁지가 않다." 성에 대한 호기심이 충족되고 나니,
그것으로부터 느끼는 즐거움이 적다는 하소연이었다.
그것은 옳은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누구나 상상할 수 있듯이, 매일 보는 음식에 뭐 그리 탐이 나겠는가?
그런 면에서는 선배의 말이 옳다.
그러나 좋은 고기를 알아볼 수 있는 푸줏간 주인만이
정말 좋은 고기를 먹어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면에서는 선배의 말이 그를 수도 있다.
보통 사람이 상상하는 것처럼 산부인과 환자에게서 성적 충동을 느끼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아니 거의 없다.
그것은 병원에 오는 여성이 정상 여성인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생각해 보라.
멀쩡한 여자가 왜 산부인과에 가는가?
병원에 가는 사람은 어딘가 고장이 나서 가는 것이고, 고장난 것을 보고 성욕을 느끼는
사 람이 어디 있겠는가?
좀 상스러운 표현이 되겠지만.... 아무리 예쁜 송아지 고기라도,
그것이 상했다면 누가 식욕 을 느끼겠는가?
그런 면에서 산부인과 의사가 좋은 여성을 만나기란 정말 쉽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환자와 개인적으로 친해져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나는 산부인과를 개업 후 이젠 좀 성공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가 되었다.
내 건물을 갖고있고 내 밑에서 일하는 젊은 의사 하나를 고용했다.
젊다고 해야 그도 이제 삽십대 후반이기는 하다.
또 어렸을 때부터의 친구, 비뇨기과에 건물 일부를 세를 주었다.
그는 나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다.
이제부터 내가 하려는 얘기에는 그가 많이 등장하므로 비뇨기과 의사인 그에 대한 소개를 먼저 하겠다.
그의 이름을 닥터 김으로 하자 .
물론 가명이다. 닥터 김은 나와 어렸을 때부터 소위 부랄 친구라고 할 수 있을 정도 가까운 사이이다.
그는 나와 정말 친하다.
말하기 좀 우습지만 그는 내가 그를 좋아하는 것보다 나를 더 좋아 한다.
그런것에는 이유가 있다. 비밀스런 이유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는 아주 잘 생겼다.
그런데 그의 용모는 남자로서 잘 생겼다고 하기보다는 여자처럼 예쁘 게 생겼다.
그러나 그의 성격은 조금 요란스럽다. 그것에도 이유는 있다. 그는 그의 집안에 유일한 남자였다.
누나만 셋이 있는 집에서 자란 그는 자신이 여성스러워 보인다는 것에 큰 열등감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더 남성스러 워 보일려고 애를 썼었다.
그것이 그가 고등학교 때는 깡패처럼 행동했고, 의대 졸업 후에는
비뇨기과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것도 피상적으로 보는 그의 모습이다.
그의 마음 속에는 동성애적 기질이 숨어 있다.
그리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남성적인 모습으로 자신을 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그 의 참 모습을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닥터 김도 내가 그의 본 모습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친할 수 있는 것이다.
그와 친한 나도 동성애적 기질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물을 지 모르겠다.
나도 잘 모르겠지 만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숨어있는 기질조차 없는 사람이
있겠는가? 그렇다고 나와 닥터 김 사이에 동성애적 사건이 있었던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그와 나 그리고 나의 아내와 그의 아내와의 사이에서 일어난
모든 일의 근본은 우리 둘이 갖고 있는 동성애적 성향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는 닥터 김의 아내인 경숙씨에 대해 얘기해 보자.
그녀는 나의 아내보다 두 살 아래이며 고등학교 후배이다.
그래서 집사람을 언니라 부르며 둘이 아주 친하게 지냈다.
둘은 같이 운동도 하고 운동 후에는 서로 마사지도 같이 해 주는 모양이었다.
그렇게 마사지를 하면 살이 정말 빠지는 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둘 다 그리 뚱뚱한 편은 아니다.
특히 나의 아내는 뚱뚱한 체격은 아니다.
그 둘이 서로를 마사지해 주는 것을 본 적은 그때까지 없었다..
언젠가 인감 도장이 필요해 점심 시간에 집에 들러야 했다 .
무심코 아파트 현관문을 열쇠로 열고 들어오던 나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경숙씨가 아파트 거실에 거의 알몸으로 누워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이 거의 알몸으로 서로를 마사지한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다.
당연히 나보다 경숙씨는 더 놀랐을 것이다.
그녀는 상반신은 알몸인 채로 엉덩이만를 큰 타월로 덮고 있었다.
엎드린 상태였기 때문에 그녀의 가슴을 보지는 못했으나
당황하여 가슴을 손으로 가리며 낮게 엎드리는 모습에서 팽팽한
그녀의 가슴이 마루에 눌려 옆으로 터질 듯 삐져 나온 것을 보았다.
그녀는 나의 아내에 비해 훨씬 큰 가슴을 갖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나의 아내는 목욕 가운을 입고 있었다.
그녀는 당황해 하는 나와 경숙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며 나를 떠밀어 다시 아파트 현관 밖으로 내쫓았다.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집 안 에들어갔을 때 경숙씨는 나를 피해 딸애 방으로 들어가 있었다.
나는 도장만을 찾고는 바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내가 나갈 때 경숙씨는 방문을 조금 열고는 다녀 오세요라고 인사하였다.
그때까지도 붉어져 있던 그녀의 얼굴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작고 깜찍하게 생겨 두 아이의 엄마라는 생각이 도저히 들지 않는다.
그날 밤 자리에 누워 나는 아내의 작은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집어들며 물었다.
마사지를 벌거벗고 하느냐고... 아내는 나의 물음에는 대답하지 않고
경숙이의 벗은 몸이 예쁘지 않냐고 물어 왔다.
나는 자세히 못 보았다고 말했다.
"그럼 자세히 보게 해줄까?"
아내가 다시 물어 왔다.
나는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금방 알아듣지 못했다.
답할 적당한 말을 찾는 나의 잠옷 속으로 아내의 손이 기어들어 왔다.
나의 몸이 팽창하기 시작한 것은 아내의 손때문 만이 아니었다.
경숙씨의 알몸을 본다는 상상만으로도 나의 몸이 커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가 단순히 친구의 아내이고 또 나의 아내의 후배라는 것 이상으로 생각하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그것은 또 그녀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 때문이기도 했다.
그리고 자기 아내를 친구인 나에게 진찰 받겠다고 데리고 온 닥터 김 때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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