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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내를 탐하는 사람들 제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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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70 회 작성일 24-02-17 09: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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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내를 탐하는 사람들

제 8 화. 우리가 오랄섹스한거 말했어요?

* 야그뱅크 *

* * *

[ 기집애야 깜짝 놀랐자나! ]

미경과 순영은 동시에 소리치며 말했다. 갑작스런 반응에 정육점집 한나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하며 어이없어했다.

[ 언니들 무슨 죄졌어? 나참 왜 그렇게 놀란대? ]

[ 죄? 호호호 죄는 죄지 호호호. . . ]

한나의 말에 미경은 목소리를 높이며 웃었다. 그녀의 웃음에 순영과 한나는 덩달아 따라 웃었다. 실로 오랜만에 맘껏 웃어 보이는 것 같았다. 모두들. . .

* * *

[ 어머 죄송해요 조금 늦었죠? 호호 워낙 차가 많이 막혀서요 ]

[ 아이구 무슨 말씀을 둘이서 얘기하면서 기다려서 시간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

대길은 준호를 가리키며 유난히 화려한 복장으로 나온 2004호의 안미연에게 굽실거리며 말했다.

[ 아. . 안녕하세요 ]

준호는 대길의 말에 이쁘다고는 생각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다. 가슴이 드러날 정도의 움푹 파인 브라우스는 사내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 아. . . 준호씨구나 그렇죠? ]

두근두근 가슴이 터질 듯 뛰었다. 여자는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윙크를 보냈기 때문이었다.

[ 어. . . 어떻게 제이름을 다. . . ]

[ 호호호 대길씨한테 들었어요 잘생긴 친구가 있다고 해서 제가 같이 식사나 한번 하자고 졸랐거든요 ]

[ 아. . . 네. . .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 . .감사합니다. 이렇게 초청을 다해주시고. . . ]

왠지 그녀의 아름다움에 위축되어 말이 잘나오지 않았다. 평소의 자신답지 않다며 스스로를 독려했으나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대길이 자신에게 말한 바로는 섹스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그녀의 입에 사정까지 했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흥분 때문인지 목소리가 떨렸다.

[ 어머! 호호호 대길씨가 우리가 오랄섹스한거 말했어요? 아이 창피해. . . ]

순간 대길과 준호는 심장이 멈출 것 같았다. 어찌 저리 고운 얼굴에 저런 단어가 튀어나온단 말인가. . .

[ 호호호 그때 남편이 안 왔으면 아마 난 대길씨와 만리장성 쌓았을 텐데. . . ]

[ 저. . 정말입니까? ]

대길은 두눈이 튀어나올 듯 커다랗게 뜨며 미연을 향해 물었다.

[ 어머! 그럼 자기만 기분 내고 난 그냥 불씨를 끄라는 거에요? ]

[ 그땐 남편분이 오셔서 어쩔 수가. . . ]

[ 그럼 오늘은 남편이 없으니까 저를 만족시켜 주실 수 있는 건가요? ]

대길은 그녀의 노골적인 말에 어찌 대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농담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진담인 것 같기도 하고. . .

[ 호호호 혼자서 힘드시면 준호씨도 있으니까 너무 겁내지 마세요 하긴 제가 좀 강해서 힘드실 테니까 ]

순간 대길과 준호는 얼굴을 마주봤다. 이게 무슨 조화냐 라는 표정으로. . .

* * *

[ 저. . 정말이우? ]

고기와 함께 싼 상추쌈의 파편을 튀기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반문을 하는 한나의 표정은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이었다.

하긴 하루벌어 하루 먹고사는 한나의 입장에서 보면 그럴 만도 했다.

[ 언니는 땡잡았네 땡잡았어 히유. . . 난 언제 빚 다값나 그래. . . ]

[ 왜? 너도 생각있어? ]

순영의 말에 한나는 입이 쫙벌어지며 희색이 만면했다.

[ 나도 할 수 있을까? 나 사실 정육점 넘겨야 할 판이거든 빚이 계속 불어나서 가계도 내놨어 ]

[ 근데 아까도 얘기했지만 사실 나도 아직 시작하지 않은 일이라. . . 하여간 분명한건 정액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야 이거할수 있겠어? ]

[ 까짓 먹으면 될거아뉴 가계도 넘어가는 판에 그까짓 정액쯤 못먹을라구 ]

한나의 표정은 정말로 진지해 보였다. 순영은 그런 그녀의 표정을 보곤 동훈에게 잘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잔을 비웠다.

* * *

[ 세명이 일해도 제몫이 줄어들진 않는거죠? ]

[ 하하하 걱정 말아요 순영씨 남자는 많아요 오히려 사람이 적으면 불편할걸요? ]

[ 그럼 우리셋이 같이 일할 수 있는거에요? 그리고 돈은 . . . 사실 모두 어려운 처지라서. . . ]

[ 아이구 하나씩 천천히 물어봐요 하하하 일단 계약금은 오늘 중으로 드리죠 하지만 테스트는 거쳐야 해요 알죠? ]

순영은 얼굴이 붉어졌다. 동훈이 말하는 테스트라는 것이 어떤 건지 잘 알기에. . .

[ 정액을 마신다는 게 사실 쉬운 일이 아니에요 확인상 필요하니 일단 두분 다 불러오세요 ]

[ 그럼 지금 불러와요? 여기로요? ]

[ 계약금 드릴돈은 테스트가 끝나야만 드릴 수 있어요, 사실 이것도 사업인데 안면만 보고 돈을 드릴 수는 없잖아요 확실히 하는 게 좋겠죠? ]

동훈은 순영의 생각이 뭔지는 알고 있으나 굳이 대답해주지 않았다. 이곳의 아파트에 그것도 아내가 있는 사내의 집에서 사내의 성기를 빨아야한다는 생각이 보통사람으로서는 상상치 못하는 일이었다.

잠시후. . .

[ 안녕하세요 전 소개받은 한나라고 해요 ]

[ 전 미경이에요 기억하시죠? ]

약간 기죽은 듯한 목소리의 정육점집 아내 한나와 자신을 보며 반기지 않는 동훈을 보는 미경또한 목소리가 기어들어 가고 있었다.

[ 흠. . . ]

[. . . ? ]

동훈은 자신을 향해 인사를 하는 한나와 미경을 아래위로 훑어보며 주위를 맴돌았다. 그런 그의 행동에 한나와 미경은 저절로 침이 삼켜졌다.

[ 일을 하실 생각은 있는거에요? ]

[ 무. . 물론이죠 그래서 온건데요. . . ]

[ 허허 . . . 나원 무슨 일인지 순영씨한테 안 들었어요? 테스트한다는 소리도? ]

사내의 테스트란 소리는 분명 무엇인지 알 수 있었으나 그렇게 말하는 동훈의 진의를 알 수 없어 미경과 한나는 두눈만 껌벅이고 있었다.

[ 흠. . 그렇게 기죽은 목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이런 일을 어떻게 한다고 이곳에 온거죠? ]

미경과 한나 그리고 순영은 그제서야 동훈의 뜻을 알 수 있었다.

[ 잘할 수 있습니다! ]

이구 동성으로 외쳤다. 그건 그만큼 여자들의 삶이 각박해서인지도 몰랐다. 돈이 필요했고 그걸 충족시켜줄 타인이 있었기에. . .

[ 하하하 좋아요 이제 목소리는 그만 높이셔도 됩니다. 자 일단 테스트부터 시작하죠 누구먼저 하실 건가요? ]

동훈은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바지를 풀었다. 곳이어 삼각팬티를 내리고 검다란 성기를 꺼내었다.

여자들은 동훈의 돌발적인 행위에 숨이 막혔다. 자신들이 상상했던 테스트는 이런 것이 아니었기에. . .

[ 저. . . 다 같이 있는 곳에서 해. . 해야 하나요? ]

정육점집부인 한나는 이런 상황이 막상 닥쳐오자 부끄러움이 밀려왔다. 자신의 생각은 그저 단둘이 있는 곳에서 오랄섹스를 하고 정액을 삼키면 삼백이라는 계약금이 수중에 들어온다고만 생각했기에. . .

[ 왜요? 이정도도 겁내면 어떻게 일을 한다는 겁니까? 자 먼저 오시는분께 계약금을 드리죠 ]

동훈은 안쪽 주머니에서 수표한장을 손가락사이에 끼워놓고 펄럭이며 말했다. 순간 한나와 미경의 눈이 반짝였다.

그제서야 자신이 필요한 돈이 코앞에 있음을 실감했기에. . .

[ 어멋! 언니! 내가 먼저할래요 ]

[ 기집에 내가 먼저 잡았자나! ]

어이없는 광경이었다. 서로 눈치만 보며 쭈빗거리던 두여자가 수표를 보자 동훈의 성기를 서로 움켜잡으며 자신이 먼저 오랄섹스를 해야 한다며 실갱이를 벌이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동훈은 흐뭇하게 바라보며 안쪽주머니에 손을 넣어 또다시 수표한장을 꺼내었다.

[ 두분이 동시에 하세요 그리고 정액은 똑같은 양으로 나눠드시고. . . 어때요 테스트도 한번에 하니 시간도 절약되고 ]

[ 네? 아. . .네. . . ]

한나와 미경은 한번씩 동훈의 성기를 입에 품으며 애무를 시작했다.

동훈은 그런 상황을 음미라도 하는 듯 두눈을 지긋이 감으며 다가오는 쾌감을 만끽했다.

반쯤발기됬던 사내의 성기가 굵은 핏줄을 드러내며 용솟음쳤다. 두여자의 애무라 . . . 하긴 그런 애무를 받으면 누구라도 그러하겠지만 사내의 표정은 그저 황홀하기만 했다.

[ 좀더 강렬하게 하세요 들어서 알겠지만 사출의 시간을 빨래해야만 몸도 덜 피곤하고 그만큼 돈도 빨리벌수 있으니까 ]

쾌감에 빠져있다고 생각했던 동훈의 목소리는 의외로 냉철했다. 사업가다운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나와 미경은 더욱 자신의 행위에 몰두해 나갔다. 동훈의 사정을 돕기위헤 한사람은 동훈의 성기를 또 한사람은 동훈의 고환을 혀끝으로 애무해 나갔다.

그건 마치 한편의 포로노를 연상케 했다. 평범한 주부에서 돈이라는 물질로 인해 변질되어 가는 인생의 한 부분을 보는 듯 했다.

[ 흠. . . 좋아요 ]

정열적으로 바뀐 애무에 만족한 듯 동훈은 칭송을 하며 두 여자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동훈의 두다리는 근육으로 경직되기 시작했다. 그의 성기도 따라서 더욱 굳어졌다.

사정이 임박함을 평소(?)의 느낌으로 알아챈 두여자는 더욱 속도를 빨리해나갔다. 드디어 동훈의 허리가 쇼파에서 떨어지며 활처럼 휘어졌다.

번갈아 한나와 미경의 입에 사정을 시작했다. 꽤많은 양의 정액이 한나와 미경의 입안에 들어왔다.

한나와 미경은 타인의 정액을 입에 머금으며 자신들의 남편과 비교했다. 이 정도였던가? 아니야 우리남편은 양이 적은 것 같았는데?

스스로가 생각해도 어이없는 일이었다. 사내의 괘변도 괘변이지만 스스럼없이 사내의 집에서 언제 그의 아내가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것도 혼자가 아닌 여럿이 있는 자리에 이런 모습을 하며 남편을 떠올리다니. . .

[ 수고하셨어요 ]

한나와 미경은 동훈의 말에 깜짝 놀라 머금고 있던 정액을 꿀꺽이며 삼켰다.

[ 자격이 충분하군요 잘하셨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하시면 됩니다. 그럼 계약금은 받으시고 . . . ]

멍하니 동훈을 바라보던 두여자의 손에는 칼날처럼 빳빳한 수표가 한 장씩 들려있었다. 계약금이라 불리는 삼백만원짜리 수표가. . .

* * *

* 야그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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