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다른세상으로의 여행 (징벌자) -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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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세상으로의 여행 (징벌자) -13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왼쪽 허벅지에 관통상을 입은 수철이는 야전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지금은 병원막사안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다리의 상처가 심하지는 않지만 회복이 되려면 한달가량 치료를
해야했기에 수철이는 본국으로 호송되는 행운을 얻었다. 수철이는 제주도에 위치한 야전 휴양소로 후송될것이기에 당분간은 아무생각없이 침대 신세를 지면서 편안하게 누워 있는것이 일과ㅇ
였다.
전투가 치열해지면서 부상자와 사상자가 상당수 발생했고, 그중 본국으로 호송되는 병사들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후송되는 환자들은 대형 군용기로 이동하며 제주도에서 요양을 한뒤
전투력이 회복이되면 다시 전장에 투입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었다.
수철이는 다시 부대에 복귀하더래도 행정병으로 근무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것도 상당히 힘든일..편한 행정병으로 가기위해 많은 병사들이 지원중이었기 때문이었다. 수철이는 부대에 복귀
하더라도 제발..큰 전투에만 참여하지 않았으면..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다.
병상은 조용했다. 모두들 잠이 들었는지..아무도 소리를 내지 않고 있었다. 아직..이른 낮시간인데..모두 무슨생각들을 하는지..너무도 조용했다. 간간이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것을 보아서는..
잠을 자는것 같지는 않은데..아마 자신이 부상을 당했다는 충격이 아직도 그들을 당황해 하는 모양이었다.
그때 막사안으로 간호장교와 간호보조사가 들어왔다. 간호장교는 본국에서 파견된 정식 여군들이었고, 간호보조사는 본국에서 자원한 자원봉사 여대생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간호장교가
막사 입구에서 부터 환자들을 돌아보며 환자들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었다. 간호장교는 환자들에게 일일이 상태를 물어보았고, 부상병들은 힘없이 자신의 상태를 되물어 보았다. 상태가 심각한
병사들일 수록 간호장교에게 애절하게 자신의 안위를 물어보며 낮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있었다.
간호장교는 그들에게 일일이 친절하게 대답해주며 그들을 안심시켜주었다. 수철이는 병상 끝부분에 위치해 있어..간호장교가 다른 부상병들을 모두 점검하고서야 수철이 차례가 되었다.
수철이는 걸어오는 간호장교의 얼굴이 낯이 익다고 생각했다..그리고..그 얼굴이 어디에서 보았는지..기억이 났다..바로 탱크안에서 섹스를 한..그 여자였던 것이었다. 제길..허일병의 말이 맞았구먼..
[김선영] 어떠세요?
[김수철] 견딜만..합니다.
[김선영] 어머..어디선가..뵌것 같은데..저..기억이 나지 않으세요?
[김수철] 전..뵌적이 없는데요..
[김선영] 낯이 익은데..어디서 봤더라?
머리가 나쁘기는..하기야...탱크안이 워낙..수증기로 흐렸으니까..그리고 갑자기 당해서 우리들 얼굴이 기억이 나지 않을지도 모르는 거야..라며 수철이는 순간 안심을 했다. 침대에 누워 간호
장교를 올려다보니 상당한 미인이었다. 미스코리아 뺨치는 얼굴에..늘씬한 각선미.."흐..이여자를 내가 먹었어.."라며 수철이는 속으로 흐뭇해했다. 누구에게 이야기할 수 도 없고..비밀로 해야
하는 수철이는 입이 근질거렸다.
[김선영] 내일..제주도로 호송되시는거..아시죠?
[김수철] 전달 받았습니다.
[김선영] 몸조리 잘하세요. 곧 회복되실꺼예요..
[김수철] 감사합니다.
[김선영] 근데..정말 절..만난적이 없으세요?
[김수철] 없습니다.
[김선영] 아닌데..아주 낯이익고 친근한데..
"그래..나와 한몸이 되었던 사인데..친밀하지..히히..아랫도리로만..말야.."
[김수철] 제가 왜 중위님에게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절대루 뵌적이 없습니다.
[김선영] 호호..죄송해요..김상병님이 너무 잘생기셔서..아마 제가 착각을 했나 봐요..
[김수철] 감사합니다.
[김선영] 그럼..쉬어요..
[김수철] 네..살펴가십시오.
멀어지는 간호장교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잠들어 있던 대물이 스물스물 반응을 한다..씰룩이며 걸어가는 저..엉덩이..아..다시 한번..저여자를 품어 볼 수 있다면..간호장교가 막사밖을 벗어
나고..수철이는 팽창한 자신의 물건을 두손으로 부여잡았다..
"아..다리야.."
너무 힘을 주었는지..상처입은 허벅지에 통증이 왔다.."제길..물건이 커지면서 주변의 살덩이를 끌어 댕기나..왜이리 아퍼?" 수철이는 허벅지를 부여잡으며.아픔을 참느라 낑낑거리고 있었다.
수철이가 끙끙거리자..지나가던 간호보조사가 수철이에게 달려왔다.
[보조사] 괜찮으세요?
[김수철] 다리가..아파요..
[보조사] 어디..봐요..어머..피가 나네..잠깐만 기다리세요..
[김수철] 제길..벌받은거야..
간호보조사가 뛰어나간뒤..막사안에는 응급약품을 가지고 간호장교와 간호하사관..그리고 간호보조사들이..들어왔다..그들은 허겁지겁 수철이의 다리에 감겨있는 붕대를 풀고는 상처를 치료
하고 다시 붕대를 감아주었다. 간호보조사가 수철이의 엉덩이에 진정제를 투여했다.
[김선영] 조심하시죠..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았으니..무리하게 움직이시면..안돼요..
[김수철] 네..죄송합니다.
[김선영] 그럼..이하사..이 병사가 잠이 들수 있게..수면제를 좀..줘요..움직이지 못하게..
[이하사] 네..알겠습니다.
한번의 난리가 지나고..다시 막사안은 조용해졌다. 간호하사가 수면제를 가지고 와서 수철이에게 건네주었고, 수철이는 수면제를 받아 삼키고는 자리에 누워..잠을 청했다..
그리고..수철이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수철이는 꿈속에서도 작전중이었다. 주변의 병사들은 하나도 없었고, 수철이만 중무장을 하고 마을을 수색중이었다. 마을은 황량하게 변해 있었고, 쥐죽은듯이 고요했다. 수철이는 막연하게
앞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도중에 적이라도 나타날까봐 주변을 경계하면서 마을 안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수철이는 갑자기 옆에 있던 이층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것 같아서 건물벽에
붙었다. 한참을 기다려 보았지만..아무런 인기척이 없었다. 수철이는 문을 열고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건물안은 무슨..영업소인듯..홀이 넓었고..군데군데 부서진 책걸상이 나뒹굴고 있었다.
입구에서 조금떨어진 곳에 이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었다. 수철이는 계단을 조심스럽게 올랐다. 계단의 폭은 상당히 좁아..겨우 한사람만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였다. 중무장을 한 수철이가
올라가기엔..상당히 비좁은 공간이었다. 이층에 도착하여 보니 상당히 많은 수의 문이 주욱 나열되어 있었다. 무슨..여관..같은 느낌이 들었다. 수철이는 입구에서 부터 하나씩..방문을 열고
안쪽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상당히 긴장되는 순간이었다..그리고..몇번째인지..모르지만..방문을 열어젖히니..그곳에는 간호장교가 있었다. 간호장교는 알몸으로 침대에 걸터앉아 있었다.
매혹적인 간호장교의 몸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수철이는 믿어지지 않았지만..자기도 모르게 방안으로 걸음이 옮겨지고 있었다. 그리고..어느새..수철이의 몸에 걸쳐져 있던 중무장된 장비들이
사라지고 알몸이 되어 있었다.
간호장교는 이제 침대에 누워 다리를 벌리고 수철이를 받아들일 자세를 하고 있었다. 간호장교의 이쁘장한 얼굴이 수철이 얼굴앞으로 가까워 졌다...그리고 깊은 키스..수철이는 간호장교의
강렬한 키스에..온몸이 빨려들어가는듯함을 느끼며..간호장교를 더듬었다..보들보들한 감촉이 느껴졌다. 간호장교의 젖가슴은 상당히 탄력적이었다. 몰랑몰랑한 간호장교의 가슴을 만지던
수철이는 간호장교가 자신의 단단해진 물건을 잡고..간호장교의 몸 중심부로 가져가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수철이의 그것이..간호장교의 그곳에 닿았다고 느껴지는가..싶더니..갑자기
수철이의 물건이 간호장교의 몸속으로 순식간에 빨려들어가 버렸다..간호장교의 살틈새에서 빨아들이는 흡입력은 수철이의 그것을 집어 삼키고서도..점점..강도가 세어지더니..어느새..수철이의
허리를 꺽어..하반신을 빨아 들이고 있었다. 허리가 꺽이는 순간..수철이는 단발마의 비명을 질렀지만..입안에서 맴돌뿐..밖으로 비명을 내지르지는 못했다. 그러는 사이..간호장교의 흡입력은
계속되어..이제는 수철이를 가슴께까지 빨아들였다. 간호장교의 그곳이..수철이를 집어 삼키고 있었다. 수철이는 고통으로 얼굴이 일그러졌으며...참다 못해..간호장교에게 그만하라고 할
생각으로 간호장교를 올려다 보았다..그런데..간호장교의 얼굴을 악마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수철이는 비명을 지르며..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쳤다..그러나..간호장교는 수철이를 비웃으며..
더욱더 강렬하게 수철이의 몸을 빨아들였다..수철이의 몸은 어느새..머리통만 남겨두고..모두 간호장교의 몸속으로 사라지고 없었다. 간호장교의 사타구니에...수철이의 머리만이 꺼꾸로
매달려 있는 형상이었다.
수철이의 코끝에 지릿하면서도 꼬리한..내음이 전달되었다. 마치 마른 오징어에서 나는 냄새처럼..오래된 냄새였다. 수철이는 냄새가 역겨웠지만..꼼짝 달싹을 못하는 실정이라 어쩔 수 없었다.
간호장교는 이번에는 조금씩..수철이의 머리를 잡아당겼다..수철이의 턱이...간호장교의 음순에 걸려..하마트면..혓바닥을 깨물뻔했다. 그리고..다음에는 수철이의 입이..간호장교의 살틈에
닿았다. 물컹한 느낌이 상당히 기분나쁘게 전달되어져 왔다..그리고..코 부분이..차례대로 빨려들어가자..마지막에는 눈만이 남게되었다..수철이는 눈을 올려세우며 간호장교의 얼굴을 보려
애썼다..하지만..이내 주변이 캄캄해지며..수철이는 음침한 구덩이에 빠지고 말았다.
끈적이는 액체로 가득한 좁은 공간은 기분나쁠정도로 질퍽였다..한참을 끈끈한 액체속에서 허우적 대던 수철이는 알수 없는 강력한 힘에 의해 밀려졌고..갑자기 밝은 틈을 통해 아래로 떨어
졌다..
바닥에 떨어진 수철이는 다시..중무장을 하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보니..좀전에 들어섰던 건물의 일층이었다. 수철이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까 들어왔을때와 별다르게 변한것이
없었다. 아니...그렇게 느껴졌었다. 수철이는 이층에 있을 괴물..아니 간호장교를 생각하고 무기를 장전했다. 죽여버리겠어..수철이는 살기등등하게 위층으로 올라갔다. 이층은 아까와 마찬가지로
인기척이 없었고, 각각의 방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수철이는 간호장교가 들어있던 방문을 활짝 열어보았다. 당연히 있어야할 간호장교가 없었다. 수철이는 방안으로 들어가 구석구석을
뒤졌다.
하지만 어느곳에도 간호장교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수철이는 다시 복도로 나와 다른 방의 문들을 열어 보았다. 쿵쾅거리며 뛰어다닌 이층 복도에는 수철이의 발자국이 어지럽게 찍혀있었다.
수철이가 복도 맨끝쪽 방문을 여는 순간..수철이는 방안에서 나타난 여인을 보고 그자리에 우뚝 서버렸다.
방안에는 지난번 수철이가 건물을 수색하던중 발견해서 강간한 일본 여자가 있었다..일본여자는 수철이를 보더니 똑바로 걸어왔다. 수철이는 어리벙벙해져서 그자리에 굳어있었다. 이게..무슨
일이야? 여자는 수철이에게 다가오더니 수철이의 손을 잡고 방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그리고 수철이의 옷을 정성스럽게 벗겨주었다. 여자는 능수능란하게 수철이의 몸에 착용된 중무장된
장비들를 해체하고 순식간에 수철이의 몸을 알몸으로 만들어 버렸다. 수철이의 몸이 알몸이 되자..일본여자는 수철이의 다리부분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수철이의 검붉은 살덩이를 집어들었다.
여자의 따뜻한 손바닥이 수철이의 물건을 감쌌다..늘어져 있던 수철이의 물건이 발기하기 시작했다. 번데기 같이 작던..수철이의 물건은..점점..몇배로 커지면서..여자의 눈앞에 거대한 위용을
드러내었다. 금새라도 터져버릴듯이 검붉게 변한 수철이의 물건은 고개를 끄덕이며 여자의 동굴을 찾았다. 수철이의 물건이 보두 커지자..여자는 조심스럽고 부드럽게..자신의 입안에 수철이의
물건을 집어 삼켰다..이어지는 부드러운 터치..수철이는 여자의 혀놀림에 상당히 자극을 받았다. 사정을 참느라 수철이의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었다. 그러나 여자는 끈질기게 수철이의 물건을
정성스럽게 빨아주었다. 수철이의 민감한 부분이 여자의 입안에 닿자..수철이는 잡고 있던 끈을 놓아버리고 싶었다. 끈을 놓아버리면..올챙이들을 저장고에서 풀어주게 되는 것이다..올챙이의
방출은..수철이에게 상당한 쾌감을 느끼게 만든다..아..수철이는 괴로움에..몸을 떨었다..그리고...더이상 참지 못하고 수철이는 잡고 있던 끈을 놓아 버렸다..올챙이들이 연결된 관을 통하여
여자의 입안으로 쏟아져 들어갔다..많은 양의 올챙이들이 여자의 몸으로 수입된 후..수철이는 흥분한 모습으로 아래를 내려다보고..여자의 입에서 물건을 빼내었다. 수철이가 여자의 입에서
물건을 빼내자..여자가 엎드리면서..바닥에..입안에 담고 있던 올챙이들을 주루루..쏟아내었다..
수철이는 곧이어..뒤로 물러나야만 했다..바닥에 떨어진 수많은 올챙이들이 점점 커지더니..험악한 모습의 괴물로 변하는 것이었다. 괴물의 수는 수철이가 사정한 올챙이의 수와 동일하게
나타났다..순식간에 방안이 가득차게되고..늘어나는 올챙이 괴물에 의해 벽쪽으로 밀려진..수철이는 점점..강한 압력을 받으며..찌그러 들고 있었다..
이렇게 압사하는구나..하면서..수철이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지만..역시 소리가 입안에서만 맴돌뿐..밖으로는 아무런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수철이는 괴물 올챙이들에 의해 팔이 뜯어 먹혀졌다.
그리고..다리두..점점..느껴지는 통증에..수철이는 차라리 죽었으면..하는 심정이 되었다..
그때..마음 한 구석에서..들려오는 음울한 목소리가 있었다. 목소리는 여자의 목소리도..남자의 목소리도 아닌것이 이상 야릇한 음색을 지니고 있었다.
* 정말..죽고 싶으냐? *
수철이는 그말에..
[김수철] 살려..주세요..
* 좀전에는 죽고 싶다고 하지 않았느냐..?? *
[김수철] 아니예요..살고 싶어요..살려주세요..
* 약해 빠진놈.. *
[김수철] 살려주세요..엉엉..
수철이는 울고 있었다. 주변의 모든것이 이상하게 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모든것이 무섭게 변하고 수철이는 마치 죄인이 된듯..질책하는듯 했다.
잠이 깼다..
수철이는 잠을 자면서도 울고 있었는지..눈가에 눈물이 고여 있었다.
[김선영] 잠이..깼어요?
수철이는 정신이 번쩍들어..고개를 들었다..간호장교가 얼굴에 미소를 머금으며 수철이 옆에 앉아있었다. 허걱..저렇게 이쁜 여자가..꿈속에서 괴물로 나오다니..
[김선영] 무슨 꿈을 꾸었기에..몸을 뒤척이며..잠꼬대를 하시죠?
[김수철] 언제..부터 와 계셨어요?
[김선영] 좀전에..왔어요..그런데..몹시 뒤척이며 괴로워 하시더군요..
[김수철] 네에..
[김선영] 그런데..말예요..
[김수철] 네..
[김선영] 김상병..자면서..그거..한것 같아요..
[김수철] 네?
[김선영] 음..난 의사니까..직설적으로 말할께요..김상병..몽정..한거..같아요..
[김수철] 헉..??몽정??
[김선영] 제가 보기엔..그런것..같은데..확인해 줄까요?
[김수철] 아...아닙니다.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김선영] 후후..부끄러워 할꺼..없어요..건강한 남자면..한번씩 그런다고 하니까..
[김수철] ...네에..
[김선영] 제가 하사관에게 팬티를 가져다 드리라고 할께요..
[김수철] .....감사..합니다.
[김선영] 후후.그럼..
헉..쪽팔려..여자가..그런걸..어떻게 알아? 혹시..저여자..내 이불을 들춰 본거..아냐? 그리고 그...냄새가 나니깐..그렇게 짐작한거고..제길..완전히 개망신이네..
수철이는 얼굴을 가리고 한동안 어쩔줄을 모르고 있었다.
아..어떻게 한댜..???
-계속-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왼쪽 허벅지에 관통상을 입은 수철이는 야전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지금은 병원막사안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다리의 상처가 심하지는 않지만 회복이 되려면 한달가량 치료를
해야했기에 수철이는 본국으로 호송되는 행운을 얻었다. 수철이는 제주도에 위치한 야전 휴양소로 후송될것이기에 당분간은 아무생각없이 침대 신세를 지면서 편안하게 누워 있는것이 일과ㅇ
였다.
전투가 치열해지면서 부상자와 사상자가 상당수 발생했고, 그중 본국으로 호송되는 병사들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후송되는 환자들은 대형 군용기로 이동하며 제주도에서 요양을 한뒤
전투력이 회복이되면 다시 전장에 투입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었다.
수철이는 다시 부대에 복귀하더래도 행정병으로 근무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것도 상당히 힘든일..편한 행정병으로 가기위해 많은 병사들이 지원중이었기 때문이었다. 수철이는 부대에 복귀
하더라도 제발..큰 전투에만 참여하지 않았으면..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다.
병상은 조용했다. 모두들 잠이 들었는지..아무도 소리를 내지 않고 있었다. 아직..이른 낮시간인데..모두 무슨생각들을 하는지..너무도 조용했다. 간간이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것을 보아서는..
잠을 자는것 같지는 않은데..아마 자신이 부상을 당했다는 충격이 아직도 그들을 당황해 하는 모양이었다.
그때 막사안으로 간호장교와 간호보조사가 들어왔다. 간호장교는 본국에서 파견된 정식 여군들이었고, 간호보조사는 본국에서 자원한 자원봉사 여대생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간호장교가
막사 입구에서 부터 환자들을 돌아보며 환자들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었다. 간호장교는 환자들에게 일일이 상태를 물어보았고, 부상병들은 힘없이 자신의 상태를 되물어 보았다. 상태가 심각한
병사들일 수록 간호장교에게 애절하게 자신의 안위를 물어보며 낮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있었다.
간호장교는 그들에게 일일이 친절하게 대답해주며 그들을 안심시켜주었다. 수철이는 병상 끝부분에 위치해 있어..간호장교가 다른 부상병들을 모두 점검하고서야 수철이 차례가 되었다.
수철이는 걸어오는 간호장교의 얼굴이 낯이 익다고 생각했다..그리고..그 얼굴이 어디에서 보았는지..기억이 났다..바로 탱크안에서 섹스를 한..그 여자였던 것이었다. 제길..허일병의 말이 맞았구먼..
[김선영] 어떠세요?
[김수철] 견딜만..합니다.
[김선영] 어머..어디선가..뵌것 같은데..저..기억이 나지 않으세요?
[김수철] 전..뵌적이 없는데요..
[김선영] 낯이 익은데..어디서 봤더라?
머리가 나쁘기는..하기야...탱크안이 워낙..수증기로 흐렸으니까..그리고 갑자기 당해서 우리들 얼굴이 기억이 나지 않을지도 모르는 거야..라며 수철이는 순간 안심을 했다. 침대에 누워 간호
장교를 올려다보니 상당한 미인이었다. 미스코리아 뺨치는 얼굴에..늘씬한 각선미.."흐..이여자를 내가 먹었어.."라며 수철이는 속으로 흐뭇해했다. 누구에게 이야기할 수 도 없고..비밀로 해야
하는 수철이는 입이 근질거렸다.
[김선영] 내일..제주도로 호송되시는거..아시죠?
[김수철] 전달 받았습니다.
[김선영] 몸조리 잘하세요. 곧 회복되실꺼예요..
[김수철] 감사합니다.
[김선영] 근데..정말 절..만난적이 없으세요?
[김수철] 없습니다.
[김선영] 아닌데..아주 낯이익고 친근한데..
"그래..나와 한몸이 되었던 사인데..친밀하지..히히..아랫도리로만..말야.."
[김수철] 제가 왜 중위님에게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절대루 뵌적이 없습니다.
[김선영] 호호..죄송해요..김상병님이 너무 잘생기셔서..아마 제가 착각을 했나 봐요..
[김수철] 감사합니다.
[김선영] 그럼..쉬어요..
[김수철] 네..살펴가십시오.
멀어지는 간호장교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잠들어 있던 대물이 스물스물 반응을 한다..씰룩이며 걸어가는 저..엉덩이..아..다시 한번..저여자를 품어 볼 수 있다면..간호장교가 막사밖을 벗어
나고..수철이는 팽창한 자신의 물건을 두손으로 부여잡았다..
"아..다리야.."
너무 힘을 주었는지..상처입은 허벅지에 통증이 왔다.."제길..물건이 커지면서 주변의 살덩이를 끌어 댕기나..왜이리 아퍼?" 수철이는 허벅지를 부여잡으며.아픔을 참느라 낑낑거리고 있었다.
수철이가 끙끙거리자..지나가던 간호보조사가 수철이에게 달려왔다.
[보조사] 괜찮으세요?
[김수철] 다리가..아파요..
[보조사] 어디..봐요..어머..피가 나네..잠깐만 기다리세요..
[김수철] 제길..벌받은거야..
간호보조사가 뛰어나간뒤..막사안에는 응급약품을 가지고 간호장교와 간호하사관..그리고 간호보조사들이..들어왔다..그들은 허겁지겁 수철이의 다리에 감겨있는 붕대를 풀고는 상처를 치료
하고 다시 붕대를 감아주었다. 간호보조사가 수철이의 엉덩이에 진정제를 투여했다.
[김선영] 조심하시죠..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았으니..무리하게 움직이시면..안돼요..
[김수철] 네..죄송합니다.
[김선영] 그럼..이하사..이 병사가 잠이 들수 있게..수면제를 좀..줘요..움직이지 못하게..
[이하사] 네..알겠습니다.
한번의 난리가 지나고..다시 막사안은 조용해졌다. 간호하사가 수면제를 가지고 와서 수철이에게 건네주었고, 수철이는 수면제를 받아 삼키고는 자리에 누워..잠을 청했다..
그리고..수철이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수철이는 꿈속에서도 작전중이었다. 주변의 병사들은 하나도 없었고, 수철이만 중무장을 하고 마을을 수색중이었다. 마을은 황량하게 변해 있었고, 쥐죽은듯이 고요했다. 수철이는 막연하게
앞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도중에 적이라도 나타날까봐 주변을 경계하면서 마을 안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수철이는 갑자기 옆에 있던 이층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것 같아서 건물벽에
붙었다. 한참을 기다려 보았지만..아무런 인기척이 없었다. 수철이는 문을 열고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건물안은 무슨..영업소인듯..홀이 넓었고..군데군데 부서진 책걸상이 나뒹굴고 있었다.
입구에서 조금떨어진 곳에 이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었다. 수철이는 계단을 조심스럽게 올랐다. 계단의 폭은 상당히 좁아..겨우 한사람만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였다. 중무장을 한 수철이가
올라가기엔..상당히 비좁은 공간이었다. 이층에 도착하여 보니 상당히 많은 수의 문이 주욱 나열되어 있었다. 무슨..여관..같은 느낌이 들었다. 수철이는 입구에서 부터 하나씩..방문을 열고
안쪽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상당히 긴장되는 순간이었다..그리고..몇번째인지..모르지만..방문을 열어젖히니..그곳에는 간호장교가 있었다. 간호장교는 알몸으로 침대에 걸터앉아 있었다.
매혹적인 간호장교의 몸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수철이는 믿어지지 않았지만..자기도 모르게 방안으로 걸음이 옮겨지고 있었다. 그리고..어느새..수철이의 몸에 걸쳐져 있던 중무장된 장비들이
사라지고 알몸이 되어 있었다.
간호장교는 이제 침대에 누워 다리를 벌리고 수철이를 받아들일 자세를 하고 있었다. 간호장교의 이쁘장한 얼굴이 수철이 얼굴앞으로 가까워 졌다...그리고 깊은 키스..수철이는 간호장교의
강렬한 키스에..온몸이 빨려들어가는듯함을 느끼며..간호장교를 더듬었다..보들보들한 감촉이 느껴졌다. 간호장교의 젖가슴은 상당히 탄력적이었다. 몰랑몰랑한 간호장교의 가슴을 만지던
수철이는 간호장교가 자신의 단단해진 물건을 잡고..간호장교의 몸 중심부로 가져가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수철이의 그것이..간호장교의 그곳에 닿았다고 느껴지는가..싶더니..갑자기
수철이의 물건이 간호장교의 몸속으로 순식간에 빨려들어가 버렸다..간호장교의 살틈새에서 빨아들이는 흡입력은 수철이의 그것을 집어 삼키고서도..점점..강도가 세어지더니..어느새..수철이의
허리를 꺽어..하반신을 빨아 들이고 있었다. 허리가 꺽이는 순간..수철이는 단발마의 비명을 질렀지만..입안에서 맴돌뿐..밖으로 비명을 내지르지는 못했다. 그러는 사이..간호장교의 흡입력은
계속되어..이제는 수철이를 가슴께까지 빨아들였다. 간호장교의 그곳이..수철이를 집어 삼키고 있었다. 수철이는 고통으로 얼굴이 일그러졌으며...참다 못해..간호장교에게 그만하라고 할
생각으로 간호장교를 올려다 보았다..그런데..간호장교의 얼굴을 악마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수철이는 비명을 지르며..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쳤다..그러나..간호장교는 수철이를 비웃으며..
더욱더 강렬하게 수철이의 몸을 빨아들였다..수철이의 몸은 어느새..머리통만 남겨두고..모두 간호장교의 몸속으로 사라지고 없었다. 간호장교의 사타구니에...수철이의 머리만이 꺼꾸로
매달려 있는 형상이었다.
수철이의 코끝에 지릿하면서도 꼬리한..내음이 전달되었다. 마치 마른 오징어에서 나는 냄새처럼..오래된 냄새였다. 수철이는 냄새가 역겨웠지만..꼼짝 달싹을 못하는 실정이라 어쩔 수 없었다.
간호장교는 이번에는 조금씩..수철이의 머리를 잡아당겼다..수철이의 턱이...간호장교의 음순에 걸려..하마트면..혓바닥을 깨물뻔했다. 그리고..다음에는 수철이의 입이..간호장교의 살틈에
닿았다. 물컹한 느낌이 상당히 기분나쁘게 전달되어져 왔다..그리고..코 부분이..차례대로 빨려들어가자..마지막에는 눈만이 남게되었다..수철이는 눈을 올려세우며 간호장교의 얼굴을 보려
애썼다..하지만..이내 주변이 캄캄해지며..수철이는 음침한 구덩이에 빠지고 말았다.
끈적이는 액체로 가득한 좁은 공간은 기분나쁠정도로 질퍽였다..한참을 끈끈한 액체속에서 허우적 대던 수철이는 알수 없는 강력한 힘에 의해 밀려졌고..갑자기 밝은 틈을 통해 아래로 떨어
졌다..
바닥에 떨어진 수철이는 다시..중무장을 하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보니..좀전에 들어섰던 건물의 일층이었다. 수철이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까 들어왔을때와 별다르게 변한것이
없었다. 아니...그렇게 느껴졌었다. 수철이는 이층에 있을 괴물..아니 간호장교를 생각하고 무기를 장전했다. 죽여버리겠어..수철이는 살기등등하게 위층으로 올라갔다. 이층은 아까와 마찬가지로
인기척이 없었고, 각각의 방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수철이는 간호장교가 들어있던 방문을 활짝 열어보았다. 당연히 있어야할 간호장교가 없었다. 수철이는 방안으로 들어가 구석구석을
뒤졌다.
하지만 어느곳에도 간호장교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수철이는 다시 복도로 나와 다른 방의 문들을 열어 보았다. 쿵쾅거리며 뛰어다닌 이층 복도에는 수철이의 발자국이 어지럽게 찍혀있었다.
수철이가 복도 맨끝쪽 방문을 여는 순간..수철이는 방안에서 나타난 여인을 보고 그자리에 우뚝 서버렸다.
방안에는 지난번 수철이가 건물을 수색하던중 발견해서 강간한 일본 여자가 있었다..일본여자는 수철이를 보더니 똑바로 걸어왔다. 수철이는 어리벙벙해져서 그자리에 굳어있었다. 이게..무슨
일이야? 여자는 수철이에게 다가오더니 수철이의 손을 잡고 방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그리고 수철이의 옷을 정성스럽게 벗겨주었다. 여자는 능수능란하게 수철이의 몸에 착용된 중무장된
장비들를 해체하고 순식간에 수철이의 몸을 알몸으로 만들어 버렸다. 수철이의 몸이 알몸이 되자..일본여자는 수철이의 다리부분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수철이의 검붉은 살덩이를 집어들었다.
여자의 따뜻한 손바닥이 수철이의 물건을 감쌌다..늘어져 있던 수철이의 물건이 발기하기 시작했다. 번데기 같이 작던..수철이의 물건은..점점..몇배로 커지면서..여자의 눈앞에 거대한 위용을
드러내었다. 금새라도 터져버릴듯이 검붉게 변한 수철이의 물건은 고개를 끄덕이며 여자의 동굴을 찾았다. 수철이의 물건이 보두 커지자..여자는 조심스럽고 부드럽게..자신의 입안에 수철이의
물건을 집어 삼켰다..이어지는 부드러운 터치..수철이는 여자의 혀놀림에 상당히 자극을 받았다. 사정을 참느라 수철이의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었다. 그러나 여자는 끈질기게 수철이의 물건을
정성스럽게 빨아주었다. 수철이의 민감한 부분이 여자의 입안에 닿자..수철이는 잡고 있던 끈을 놓아버리고 싶었다. 끈을 놓아버리면..올챙이들을 저장고에서 풀어주게 되는 것이다..올챙이의
방출은..수철이에게 상당한 쾌감을 느끼게 만든다..아..수철이는 괴로움에..몸을 떨었다..그리고...더이상 참지 못하고 수철이는 잡고 있던 끈을 놓아 버렸다..올챙이들이 연결된 관을 통하여
여자의 입안으로 쏟아져 들어갔다..많은 양의 올챙이들이 여자의 몸으로 수입된 후..수철이는 흥분한 모습으로 아래를 내려다보고..여자의 입에서 물건을 빼내었다. 수철이가 여자의 입에서
물건을 빼내자..여자가 엎드리면서..바닥에..입안에 담고 있던 올챙이들을 주루루..쏟아내었다..
수철이는 곧이어..뒤로 물러나야만 했다..바닥에 떨어진 수많은 올챙이들이 점점 커지더니..험악한 모습의 괴물로 변하는 것이었다. 괴물의 수는 수철이가 사정한 올챙이의 수와 동일하게
나타났다..순식간에 방안이 가득차게되고..늘어나는 올챙이 괴물에 의해 벽쪽으로 밀려진..수철이는 점점..강한 압력을 받으며..찌그러 들고 있었다..
이렇게 압사하는구나..하면서..수철이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지만..역시 소리가 입안에서만 맴돌뿐..밖으로는 아무런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수철이는 괴물 올챙이들에 의해 팔이 뜯어 먹혀졌다.
그리고..다리두..점점..느껴지는 통증에..수철이는 차라리 죽었으면..하는 심정이 되었다..
그때..마음 한 구석에서..들려오는 음울한 목소리가 있었다. 목소리는 여자의 목소리도..남자의 목소리도 아닌것이 이상 야릇한 음색을 지니고 있었다.
* 정말..죽고 싶으냐? *
수철이는 그말에..
[김수철] 살려..주세요..
* 좀전에는 죽고 싶다고 하지 않았느냐..?? *
[김수철] 아니예요..살고 싶어요..살려주세요..
* 약해 빠진놈.. *
[김수철] 살려주세요..엉엉..
수철이는 울고 있었다. 주변의 모든것이 이상하게 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모든것이 무섭게 변하고 수철이는 마치 죄인이 된듯..질책하는듯 했다.
잠이 깼다..
수철이는 잠을 자면서도 울고 있었는지..눈가에 눈물이 고여 있었다.
[김선영] 잠이..깼어요?
수철이는 정신이 번쩍들어..고개를 들었다..간호장교가 얼굴에 미소를 머금으며 수철이 옆에 앉아있었다. 허걱..저렇게 이쁜 여자가..꿈속에서 괴물로 나오다니..
[김선영] 무슨 꿈을 꾸었기에..몸을 뒤척이며..잠꼬대를 하시죠?
[김수철] 언제..부터 와 계셨어요?
[김선영] 좀전에..왔어요..그런데..몹시 뒤척이며 괴로워 하시더군요..
[김수철] 네에..
[김선영] 그런데..말예요..
[김수철] 네..
[김선영] 김상병..자면서..그거..한것 같아요..
[김수철] 네?
[김선영] 음..난 의사니까..직설적으로 말할께요..김상병..몽정..한거..같아요..
[김수철] 헉..??몽정??
[김선영] 제가 보기엔..그런것..같은데..확인해 줄까요?
[김수철] 아...아닙니다.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김선영] 후후..부끄러워 할꺼..없어요..건강한 남자면..한번씩 그런다고 하니까..
[김수철] ...네에..
[김선영] 제가 하사관에게 팬티를 가져다 드리라고 할께요..
[김수철] .....감사..합니다.
[김선영] 후후.그럼..
헉..쪽팔려..여자가..그런걸..어떻게 알아? 혹시..저여자..내 이불을 들춰 본거..아냐? 그리고 그...냄새가 나니깐..그렇게 짐작한거고..제길..완전히 개망신이네..
수철이는 얼굴을 가리고 한동안 어쩔줄을 모르고 있었다.
아..어떻게 한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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