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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정기 통흘별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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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39 회 작성일 24-02-17 05: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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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또 올립니다.
크.. 원래 못올릴줄 알았는데.. 시간이 되더군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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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정기 통흘별편 (7)


사람들은 마치 꿈에서 깨어난 듯한 모습이였다. 공주 역시 몸을 일으켜서 아가가 음식을
정리하는것을 도왔다. 소전은 방이, 목검병, 증유, 쌍아 들에게 말했다. "동생들, 방금 모
두들 봤지? 부부관계란건 바로 이런거야!"

목검병이 겁먹은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전언니, 소보오빠의 거기 그물건이 여기에 들어
올때 정말로 안 아퍼요? 봐요, 제건 이렇게 작어요." 목검병은 이렇게 말하며, 두다리를
벌리고는, 그녀의 보지를 보여주었다. 소군주 목검병의 몸은 확실히 다른 여인들에 비하여
마르고 빈약해 보였다. 그녀의 보지는 작고 귀여웠으며, 음모는 단지 몇가닥이 보지위를
가르고 있을 뿐이였다. 그리고 그녀의 음부주위가 애액으로 적셔져 있었지만, 그녀의 음순
은 꽉 닫혀져 있었다.

소전은 이때 목검병의 가슴이 풍만하고, 허리가 가는것을 발견하였다. 목검병의 피부는
밝고 투명하다 못해 분홍빛을 띠고 있었으며, 비록 그녀가 약간 마르고 허약해 보였지만,
성숙한 육체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소전은 가볍게 웃고는, 부드럽게 목검병의 보지
를 애무하면서 말했다. "동생, 마음놔~~, 여기에 소보의 남근이 들어갈수 있다는거 보증할
께... 내 이따가 소보더러 좀 부드럽게 살살하라고 할께..."

증유 역시 원래 도망갈 생각이였지만, 이때 소군주의 보지가 위소보의 남근을 받아들이
는데 문제없다는 이야기를 듣자, 마음속으로 자기도 문제없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증유
는 손을 뻗어서 목검병의 보지를 만져보았다. 그러고는 다시 자기것을 만져보니, 모두들
그 광경을 보고는 깔깔 거리며 웃었다.

쌍아는 아가가 건네준 술잔을 받아서, 땅바닥에 누워있는 위소보를 부축해 일으키곤, 소
보에게 술을 먹여주었다. 소보는 약간 피로감을 느꼈으나, 이미 회복 되어 있었다. 그는
옆에서 여인들이 이야기 하는것을 듣고는, 속으로 말못할 기쁨을 느꼈다. 그는 몸을 문지르
더니, 여인들 옆에가 앉아서, 느글느글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미 세부인이 공을 세웠으니,
남은 넷중 누가 먼저 하겠소?"

네여인은 모두 고개를 숙인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아가와 공주는 방금 가지고 들여온 음식물들을 잘 정리하여 사람들 옆에 놓았고, 사람들
은 먹고 마시며, 즐겼다. 위소보는 좌우를 둘러보며, 만족한듯이 더이상 아무말도 하지 않
았다.

소전등 세사람은 이미 위소보와 부부간의 일을 했으니, 비교적 대범해졌고, 더이상 부끄
러워 하지않았다. 소전은 공주를 웃음띤 얼굴로 바라보며 말했다. "공주 동생, 동생은 소보
랑 처음할때 아펐어 안아펐어?"

공주는 얼굴을 붉히고는 위소보를 바라보며 말했다. "저는 이 죽일 태감따윈 겁안내요.
이 양심도 없는 사람은 그때 저한테 맞어서 온몸이 피투성이였거든요. 그런데 그도 억지로
박아서, 저 역시 온통 피투성이였죠. 그래도 저는 겁안냈어요. 좀 지나니까, 점점도 좋아
지더라고요."

네명의 여인은 이말을 듣자, 눈을 크게 뜨고는 멍해져서, 공주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지 알수가 없었다.

소전은 가볍게 웃고는 다시 아가에게 물었다. "동생, 동생은?"

아가의 창백한 얼굴이 금새 붉어지더니, 그녀는 손으로 머리를 한번 쓸어 올리더니, 조
용히 말했다. "저도 모르겠어요. 저와 소전언니 모두 양주 여춘원에서 소보한테 당했잖아
요. 그때 춘약이 들은 술에 당해서, 아무런 느낌도 없었어요. 그런데 오늘 여전히 조금 아
프더라고요." 그녀는 자신의 벌겋게 된 보지를 어루만졌다. 그러나 그녀의 얼굴은 행복한
듯한 신색이였다.

위소보는 여기까지 듣더니, 돌연 길게 웃으면서, 득의양양하게 말했다. "부인들, 부인들
이 날좀 도와서 알아내 줄일이 있소. 그것땜에 나는 아직도 좀 찜찜하단 말이요."

모두들 동시에 소보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무슨일....?"

위소보는 흠흠거리며 목을 가다듬더니 말했다. "그날 양주 여춘원에서 공주외에 내 지금
현재의 이 여섯 부인과 같이 한 침대에 있었잖소. 내 분명히 기억하는데, 모든 사람의 몸을
돌아다니면서, 모든 사람과 한번씩 다했단 말이요. 그리고 확실히 기억하는데 분명히 세사
람의 체내에 사정을 했소. 그런데 지금 단지 소전과 아가만 임신했고, 또 당신들 네명 모두
말하길 나랑 한적이 없다니, 이게 도대체 어찌 된일이요? 정말 머리가 터져라고 생각해도
알수없으니....."

여인들은 서로 서로를 바라만 보았다. 여인들은 그날밤이 확실히 오늘밤보다는 더욱 황당
했으나, 그녀들이 진정으로 위소보에게 마음이 기운것은 역시 그날밤부터 였다.

소전 느끼기에도 이건 정말 이상한 일이였다. 그녀는 잠시 침묵을 하더니 말문을 열었다.
"소보, 다시한번 당시의 상황을 잘 생각해 보세요. 우리 모두 잘 생각해볼께요, 어쨌던 사
건을 잘 알아봐야 하지 않겠어요?"

위소보는 말했다. "그날밤 나는 당신들 여섯명을 모두 여춘원 감로정의 큰 침대에 놓았는
데, 방안에는 불빛이라고는 없었고, 당시에 침대구석에는 늙은 창녀한명이 있었고, 방밖에
는 아기 소저가 있었소......."

이때 두사람이 동시에 묻는 소리가 들렸다. "누가 늙은 창녀야?" "사저 역시 있었나요?"
이렇게 질문을 던진이는 공주와 아가였다.

위소보는 공주를 한번 바라보고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 늙은 창녀는 바로 너의 친어머니
지, 가짜 태후.." 위소보는 아가를 보고 말했다. "나는 분명히 아가 소저를 문밖에다가 놔
두었소, 그당시 난 절대로 그녀를 내 부인으로 삼을 생각이 없었거든.."

아가는 위소보를 한번 노려보더니 말했다. "양심은 있었네요."

위소보는 희희거리며 말했다. "내가 원하는 이는 절대로 못도망치고, 내가 필요없는 자는
눈앞에 놔둬도 싫소. 게다가 나 위소보는 의리를 젤로 중요시 여기는데... 그 늙은 창녀..
나는.. 난 감히 건들일수 없었소."

소전이 말했다. "우리 네사람은 춘약이 들은 술에 중독되었다치고, 쌍아와 증유동생은 도
대체 어떻게 된일이죠? 전 여태껏 쭉 물어본적이 없거든요."

위소보와 쌍아, 증유 세사람의 얼굴색이 동시에 붉게 변했다. 위소보가 더듬거리며 말했
다. "그건 내가 원래 그녀들을 내 부인으로 삼으로고 해서...." 돌연 위소보의 깨달은 바가
있었으니 크게 외쳤다. "착한 쌍아, 유동생, 너희들은 춘약을 안먹었지! 너희들은 분명히
아는 바가 있을텐데..."

소전등은 모두 놀라서 두여인을 쳐다보았다.

쌍아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는 말했다. "저와 유언니 모두 상길 대라마한테 점혈을 당해
서 온몸을 꼼짝도 할수 없었어요."

소전은 두사람에 도대체 어느 혈을 점혈 당했냐고 묻더니,잠시 생각에 잠기었다. 이윽코
소전이 물했다. "그렇다면 너희 두사람은 비록 몸은 못움직여도, 귀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
는데, 아무것도 몰랐단 말이야?"

증유는 수줍은듯이 말했다. "저희들은 전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요... 단지 소보오빠
가 침대위에서 업치락 뒷치락 거리는것만 느낄수 있었어요. 그리고 또 매사람의 몸위에 한
번식 기어올라가고 내려오고를 하더니만, 말하고, 노래하고 도대체 그가 뭘하는지 알수가
없었어요."

공주는 큰소리로 물었다. "너희둘한테는 소보가 기어올라 오지 않던?"

증유와 쌍아는 서로를 바라보더니, 모두 얼굴을 붉힌채 고개를 흔들면서 조용히 말했다.
"단지.. 단지... 몇번 만져졌..."

공주는 흥하는 소리와 함께 위소보를 노려보았다. 소보를 본 공주의 질투심은 더욱더 켜
졌고, 위소보는 단지 바보처럼 웃을뿐이 였다.

쌍아는 평소에는 별로 말을 많이 않았지만, 이때 상공이 이일때문에 머리 아퍼하는 모습
을 보고, 이 일이 비교적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녀는 천천히 말했다. "제가 보기에
는 상공은 그때 온마음을 아가언니와 전언니에게 두고 있어서, 아마도 언니들과 두번씩 한
것 같아요......" 그녀는 얼굴을 붉히고는 다시 말했다. "그런데... 방이언니와도....."

위소보는 크게 외쳤다. "그래... 아마 널꺼야!" 그는 방이를 잡아끌더니 입을 맞추었다.

방이는 깜짝놀라서, 위소보의 품안에서 반앙하면서, 입으로는 외쳤다. "아니예요, 전..몰
라요...."

사실을 말하자면, 방이 자신역시 확실히 알수 없었다. 그날 밤 그녀는 멍한 상태였으니,
단지 위소보가 그녀의 몸을 더듬는 다는것을 알수 있었지만,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다음날
양주를 떠나 흠차의 길을 간후, 바지 속에 점액과 약간의 붉은게 있었지만, 그녀는 확실히
무슨일인지 몰랐었다. 그리고 그녀의 음부역시 조금 아펐지만, 이런 남부끄러운 일을 어찌
물어보리요. 게다가 소전역시 전혀 언급하지 않았으니, 그녀는 더욱더 감히 물어볼수 없었
다. 소전은 임신을 하였기에 알았지만, 자기는 아무런 일이 없었으니, 당연히 아무말도 안
했던것이였다.

목검병이 교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사저, 소보오빠한테 몰래 따먹혔네, 히히히 감히 말
못했구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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