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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협려 외전 제12장 교계멸정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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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03 회 작성일 24-02-16 17: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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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에는 야한 장면이 없죠.
다음 장에도 없는거 같아 보였습니다.
12장 마지막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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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멸절정 (하)

그러나 무공을 소실한 약한 여자의 몸으로 어찌 여러 남자들의 적수가 되리요, 곽부의 갸냘프고 적나라한 동체가 원괴의 몸위에 올려지니, 한사람이 곽부의 허리를 잡고, 힘을 써서 아래로 내리니, 곽부는 하체가 찢어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원괴의 육봉전체가 곽부의 꽃잎안에 삽입되니, 한명의 절정곡제자가 이기회를 틈타, 침대위에 꿇어 앉아 육봉을 곽부의 항문에 삽입을 하였다. 작고 큰 육봉이 앞뒤에서 눌러되니, 곽부는 참지 못하고, 기절하였다. 갸냘픈 소녀의 동체는 이렇게 유린당하였다.

이때 한명의 여제자가 감옥으로 뛰어들어왔다. "곡주께 보고합니다. 밖에 자신이 황용이라고 하는 사람이 홀로 곡내로 돌입해왔습니다. 그녀를 저지하는 자는 모두 한자루 죽봉에 심장을 꿰뚤리니 무공이 고강하기 이를때 없습니다.. 여제자들은 이미 혼란상태에 빠졌으니, 곡주께서 명을 내려주십시요!"

구천척은 냉소를 지었다. "천당으로 가는 길을 버리고 쓸데없이 힘을 낭비하다니, 황용아 황용! 너 혼자서 200명이 넘는 사람을 죽일수 있겠느냐? 들어라! 어망진조(漁網陳組) 20명은 먼저가서 포위하도록 하고, 정화진조(情花陳組) 50명은 어망진안에서 정화진을 필쳐서 먼저 황용을 찔러서, 그리고 다시 주백통도 잡았던 어망진을 이용하여 그녀를 생포해 오도록 하여라. 만약 놓친다면, 기타사람들이 검과 도 및 나의 과일씨 공격을 배합하여 그녀를 곡안으로 몰아넣을 테니, 반드시 산채로 잡아와야 한다!"

석양이 절정곡을 향해 비칠때, 황용을 생포하라는 명령이 절정곡에 떨어지고, 황용은 끊임없이 진을 벗어났으나, 몇명을 못죽이고, 또다시 진속으로 빠졌다. 일개시진후, 절정곡의 무리들은 어망에 꽁꽁 묶인 황용을 들어올린채, 지하 뇌옥으로 돌아왔다.

방금 깨어난 곽부는 아직도 원괴의 거대한 육봉을 하체에 삽입한채 모친이 사로잡혀 오는것을 보게 되었다. 곽부는 모든 희망을 잃어버린채 말했다. "엄마! 어떻게 엄마마저도 잡힌거죠?"

그물에 꽁꽁 묶여있는 황용은 웃으며 말했다. "바보아이, 잡혀 오지 않으면, 이 어미가 어찌 나의 아름다운 아이를 다시 볼수 있단 말이더냐? 부아야, 고생이 많았구나!"

한명의 절정곡제자가 꿇어 앉아 황용을 자세히 보며 말했다. "너는 아직도 웃음이 나오냐? 곡주가 올때까지 기다리면, 너는 여기있는 미녀들 처럼 우리들한테 강간을 당할껄, 너의 나이가 비록 많이만, 아름답기가 여기있는 선녀처럼 아름다운 미녀들보다 더 청순해 보이고, 더 성숙해보이며, 더욱더 교태스럽고, 뇌쇄적이며, 풍만하며, 나올때는 나오고 들어갈때는 들어가다니, 이미 젊은 맛은 없지만, 성숙한 맛이 대단하군. 우리곡안에 미녀제자들은 너희들 몇몇 미녀들에 비하면 평범하기 이를때없고, 너는 게다가 그들중 최고로 아름다우니, 내가 좀있다가 너에게 나의 육봉의 맛을 한 번 보여줄테니 즐겨봐라!" 그는 말을 마치고는 한손을 뻗어서 황용의 풍만하고 아름다운 가슴위에 얹어 놓았다.

황용은 비록 치욕을 당했으나, 화를 내지않았다. 이유인즉슨, 그녀의 가슴을 만지고 있던 사람은 이미 반으로 갈라져 핏덩어리가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갑자기 나타난 아랑이 말했다. "양부인과 그녀의 대화의 또다른 뜻은 바로, 이렇게 해야 우리가 너희들의 지하감옥이 어디있는지 알수 있다는 말이지. 게다가 제일 귀찮은 너희 어망진을 운용하는 주요 제자들이 다 여기에 집합하게 할수 있는것이지."

아랑은 손을 드니, 다리옆의 검은 그림자가 한번 번쩍이니, 사람의 목이 떨어지고, 또 다른 한명의 제자가 쓰러졌다. 무지개같은 리검이 황용의 몸위를 한번 지나가자, 어망이 정확하게 끊어졌다. 황용은 차분하게 일어서며 웃으며 말했다. "나는 곽부인이지 양부인이 아니랍니다."

아랑역시 웃으며 대답했다. "오해입니다! 오해, 오해가 컷습니다! 저는 당신이 그 준미한 남자의 아내인줄 알았습니다!" 아랑은 또다시 앞으로 두발자국을 걸어나니, 동시에 또 네명의 제자가 쓰러지니, 한명은 검에 심장을 꿰뚤렸고, 또다른 한명은 왼쪽허리부터 오른쪽 어깨까지로 두토막으로 짤렸으며, 한명은 목구멍에 삼촌깊이로 구멍이 뚫렸고, 최후의 한명은 눈썹윗부분이 날라가 뇌수를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었다.

아랑이 말했다. "귀찮군! 내가 새로익힌 무공을 한번 시험해보지, 여러신장을 검초화한것 "제육식 - 불광보조!!"

도검이 사람들을 흩고 지나가니, 남은 열네명의 남제자들은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따뜻함을 가슴속으로부터 느낄수 있었다. 그러나 다른사람의 형상을 보니, 매사람은 갑자기 굉장히 마음으로부터 추위가 일어나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들은 다른사람들의 심장부위에 구멍이 하나씩 뚫려서 피를 뿜어내는것을 보고, 고개를 숙여 자신의 자신의 가슴을 보니, 자신의 가슴역시 마찮가지였다. 이어서, 한사람 한사람씩 천천히 무너져 내리니, 20명의 제자들이 눈깜짝할 사이에 모두 시체가 되었다.

아랑은 가슴으로 부터 여섯알의 물고기 눈알 만한 구슬을 꺼내더니, 각각을 나누어서 완안평, 곽부, 야율연, 무삼통, 무돈유, 무수문에게 먹였다. 그리곤 말했다. "이것은 사괴중 구요가 죽어서 가루가 될때 남긴것이요, 우리사부님께서 말하신바에 의하면, 이것은 신지를 회복시킬수있고, 무공에 있어서 10년 공력증강의 효과가 있다고 하오. 사괴가 정말로 죽은다음에는 이것과 같은 보물을 남긴다고 하니, 여러분은 빨리 곽부인을 도와서, 도화도의 석진을 펼쳐서 밖의 고수들을 상대하시요, 나는 먼저 가서 화만천의 시체에서 나온 보물을 찾고, 다시 후방에서 여러분을 도와 절정곡 제자를 상대하리다."

곽부는 급히 말했다. "제오라버니의 금제가 아직 안풀렸어요."

아랑이 "쉽지요!" 라고 말하면서 손을 들어 도를 휘두르니, 원괴가 둘로 갈라지며 끔찍한 비명과 함께 죽으니, 아랑은 심장을 끄집어 냈다. 꺼낸 심장을 짜서 한그릇분량의 녹색즙을 야율제의 입에 부어넣으며 말했다. "이것이 원괴가 죽은후 남은 보물이요. 다른사람과 나누어 먹을수 없으니, 20년의 공력을 얻고, 보통사람의 5배의 기력과 체력을 얻을수 있을 것이요."

곽부가 말했다. "그 구요의 6개의 구슬을 동일인이 다 먹는다면, 60년의 공력을 증강시킬수 있지 않나요? 원괴의 보물과 비교하면 더 좋은게 아닌가요?"

아랑이 대답하길 "그렇지 않습니다. 구요의 구슬은 많이 먹으면 도움은 안되고 오히려 독이되지요!"

아랑은 다시 말했다. "곽부인과 나머지분들은 먼저 가시요, 나는 야율소협이 회복되길 기다려서, 그와 함께 행동하겠습니다."

황용이 대답했다. "좋아요! 나눠서 행동합시다."

절정곡에 피바람이 지나가니, 200여명의 제자들은 끊임없이 줄어갔다. 각각 죽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살인자의 원한이 얼마나 깊었었음을 익히 알수 있었으니, 실로 공포의 보복이라고 할수 있었다.

절정곡의 대전은 날이 밝을때까지 계속되었다. 아홉명의 혈인이 새벽 바람중 절정곡을 걸어나가고 있었다. 그중한명은 등에 검을 메고, 다리에 도를 찬 남자로, 잠이든 갸냘픈 소녀를 안고 있었다.

그소녀는 바로 절정곡의 유일한 생존자이며, 공손지와 구천척의 딸 공손녹악이였다.

공손지가 소용녀를 구출한후, 그녀를 놔주지 않아, 양과로 하여금 큰소란을 피우게 하고, 게다가 구천척을 구해내게 하여, 끊임없는 재앙의 씨앗을 뿌리니, 원한은 재앙을 더욱더 불렸고, 마침내 세외도원의 멸망을 가져왔다.

칠일밤낮을 태운 화만천의 유물은 두장의 큰 종이였으니, 물과 도검 및 수화 불침의 종이였다.

후일, 양과의 현철검이 녹여져 도룡검과 의천검이 될때, 각각에 한장의 종이를 숨겼으니, 단지 이 두장의 종이만이 검을 주조하는 열기를 버틸수 있었기때문이였다. 거기에 곽정과 황용이 몸소 종이위에 글을 썼으니, 한장에는 "구음진경" 또다른 한장에는 "무목유서" 였으며, 거기다가 한마디 말을 남겼으니 : "무림지존, 보도도룡, 의천불출, 수여쟁봉"
(武林至尊, 寶刀屠龍, 依天不出, 誰與爭鋒)이였다.

일행은 상처를 치료한 일등대사와 합류하여, 양양성을 향해서 걸어갔다. 황용은 측량할수 없는 큰적, 왕대인이 자신을 기다림을 알수 있었다. 그가 그녀를 강간했고, 더우기 그녀를 압박해서 개랑 그짓을 하게 하다니, 그들 앞에는 생사의 결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절정곡에는 하나의 철구가 불에 태어지고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이전에 화만천을 태우던것으로, 아랑이 화만천의 보물을 얻기위해서 둘로 갈랐던 철구였으나, 현재 아직도 7일전 화만천을 태우기전과 같은 모양이였다.

단지 다른점이 있다면, 타고 있는 철구안에는 한명의 두눈이 파이고, 고막이 뚤리고, 혀가 짤렸으며, 오른팔의 피부가 벗겨진 혈인이 있었으니, 철구안에서 괴성을 지르고 있었다. 황용이 떠날때까지도 혈인은 아직 죽지 않았으니 그 혈인은 바로 구천척이 였다.

이일을 한사람은 바로 곽부와 야율제로서, 곽부는 언제 야율오라버니가 자신처럼 잔인해졌는지 알수 없었으나, 곽부는 오히려 기뻐했다.

이 혈인의 일은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 바였다.

절정곡 근처의 몽고 군영에 얼마지나지않아 아름다운 30세가량의 기녀가 나타났다.

그녀의 용모와 몸매는 기녀들 중에서 본적이 없는 것으로, 다만 부족한점이 있다면, 그녀의 신지가 늘 흐릿하다는 점이였다.

큰사람, 작은이, 뚱보, 홀쭉이, 병있는자, 학대광등 모두 그녀를 지명하였으니, 그녀는 마치 적련선자 이막수와 닮았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부자세명이서 이여자를 몽고 군영 부근으로 데려왔는데, 몽고 병사들이 이 아름다운 여인을 발견할때 그녀는 나체로 있었다고 한다.

집을 떠난지 오래되고, 여색을 못탐한지 오래되었으며, 전쟁을 치룬지 오래된고, 횽폭하고 잔인한 만명의 몽고병은 이 일등급의 미녀를 엄청 좋아서, 그녀를 보고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백명이 육봉을 꺼내어 파도처럼 이 미녀를 덮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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