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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SEX&거짓말 1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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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04 회 작성일 24-02-15 19: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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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제가 소라가이드에 연재했던 글로써..결코 퍼온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SEX&거짓말 1 부

퇴근시간이 늦었다. 오늘따라 과장님이 업무를 자꾸 산더미처럼 던져주었기에 할 수 없이 모두 처리하고 나오니 벌써 11시30분..피곤하던 참에 택시를 잡으려고 승강장에 섰다.

"빵빵.."

고개를 돌려보니 왠 남자가 차에서 고개를 내민다.

"아가씨..길좀 물어 봅시다. XX동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죠?"
"아..XX동요? 이길로 쭈욱.가시다가..왼편으로 꺽으시면..다리가 하나 나와요..그리고.."
"길이 너무 어렵군요..같이 타고 가시다가..알려주면 안될까요?
"예? 제가 가려는 곳과 방향이 다른데요?"
"길을 알려주시면 제가 태워드리죠."
"괜찮습니다. 저는 택시를 타면 되요. 다른 분에게 물어보세요."
"아..잠깐..아가씨..제가 급해서 그래요..근처라도.."
"예? 무슨 수작이세요?"
"수작이라뇨? 저희 동생이 그근처 병원에 교통사고로 입원해 있다는데..길을 찾을 수 없어서 그럽니다. 제가 다른 지방에서 왔거든요."

선영이는 조심스래 남자의 차번호를 보았다. 정말 다른 지방의 차였다.

"정말..동생분이 입원한 병원을 찾는건 가요?"
"예에..그렇다니까요.."
"병원 이름이 무엇이죠?"
"성심병원 입니다."

XX동에는 성심병원이 있었다.

"좋아요. 동생분이 위독하다니..제가 안내해 드리죠..하지만...아저씨를 믿을 수 없어요."
"나참..제가 거짓말 할 사람으로 보여요?"
"거짓말하는 사람, 나쁜사람이라고 얼굴에 써있나요? 아무나 믿을 수 없는 세상 아네요."
"됐습니다. 제가 바쁘신 분을 괴롭혔군요. 이리로 쭈욱가서 왼쪽으로 꺽으면 된다고 했나요? 알겠습니다."

남자는 화가 났는지 차를 몰고 가려고 했다. 일말의 양심의 가책..정말 동생이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어쩌지?

"저기요.."
"예?"
"제가 안내해 드릴께요.."
"뭐라구요?"
"제가 안내해드린다구요..여기서 그리 멀지는 않아요."
"아..됐습니다. 괜한 오해 받기 싫습니다. 제가 알아서 가보죠..젠장..이시간에 교통순경이 있을리도 없고.."
"여보세욧..제가 안내해 드린다잖아요.."

하면서 선영이는 화를 벌컥내면서 남자의 차에 올라탔다.

"어..어..이아가씨가 막무가내구먼.."
"빨리가요..저도 집에 들어가봐야 해요.."
"쩝..알겠습니다. 어디로가죠?
"일단 쭈욱..가세요.."

선영과 남자는 그렇게 같이 차를타고 성심병원으로 향했다. 남자는 선영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부리나케 병원안으로 달려들어갔다.

"조금만 기다리세요. 제가 동생녀석 보고 다시 나올께요..잠깐만 기다려요.."
"아뇨..괜찮아요. 저는 여기서 택시타면 되요. 그냥..동생분 병간호나 하세요."
"아닙니다. 잠깐만 기다리세요. 잠깐이면 됩니다."
"괜찮다니까요.."

남자는 선영이의 뒷말을 듣지 않고 병원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어쩌지? 기다릴까? 말까? 갈등이 생겼다. 사실..시계를 보니 그남자와 실랑이를 하느라 12시가 훨씬 넘어 있었다. 택시를 타고가도 먼 거리..나참..왜 이리 따라온걸까? 선영이는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그때..

"많이 기다렸죠?

들어간지 몇분되지 않아서 남자가 헐레벌떡 뛰어 나온것이다.

"동생분은?"
"괜찮대요. 찰과상을 입었어요. 지금 치료가 끝나고 응급실에 누워 있어요. 잠시 자리를 비워도 될것 같아요."
"아니예요. 들어가세요. 저는 택시타면 돼요."
"어허..제가 데려다 드린다니까요.."

하면서 남자는 선영이의 팔목을 휘어 잡고는 차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강제로 잡힌 팔이 아팠고 남자에 의해 끌려가다시피해서 선영이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를 못했다.

"잠깐만요..잠깐만요.."

거의 던져지다시피 차에 타게된 선영이는 남자가 자리에 앉자마자 째려보며 한마디 했다.

"뭐하시는거예요? 실례가 아닌가요?
"하하..죄송합니다. 댁이 어디시라구요?
"..."
"미안해요. 댁에 빨리 들어가셔야죠?"
"DD동 이예요."
"그곳은 어떻게 갑니까?"
"나참..그러고서 어떻게 저를 데려다 준다는거예요?"
"하하..아가씨가 있잖아요."
"나참...그럼..가요.."

차가 출발했고..둘은 선영이의 집으로 향하게 되었다. 어느새..시계는 새벽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회사원이신가보죠?"
"예"
"늦게까지 일을 하시는군요."
"오늘은 그렇게 되었어요."
"요즘 힘드시죠?"
"예?"
"경제사정이 나빠져서 말이죠..요즘 명퇴니..강퇴니..하는 말이 많고..쓰러지는 기업들도 많잖아요.."
"네에.."
"아가씨 회사는 괜찮아요?"
"네에..약간..힘든것 같아요.."
"음..이것...드세요..피곤하실텐데.."
"뭐죠?"
"피로회복제 입니다."

남자는 선뜻 드링크 한병을 들이민다. 갈증이 나던 차에..선영이는 받아서 꿀꺽꿀꺽 들이켰다.

"시원하죠?"
"네에"

남자는 선영이에게 길을 물으면서 선영이의 집으로 향했고..집에 가까워 올때 였다.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는것이 눈을 뜰 수가 없었다. 그리고...선영이는 정신을 잃어 버렸다.

-낯선 남자의 차안에서 정신을 잃은 선영이..과연..그녀는 어떻게 될것인가?
뭐라구요? 뻔하다구요? 강간을 당한다구요? 하하..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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