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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불나비 10부-꺼지지 않는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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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24 회 작성일 24-02-15 18: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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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꺼지지 않는 불꽃
[남들 앞에서 떠들 일은 못되지만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민박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어요. 미망인이고 나이는 39세 괜찮으시다면 그곳을 이용하시죠....]
[어떤 민박이죠...? 온천이 있다든가 음식이 좋다든가 그런.....]
[아뇨 별 특징은 없지만 전하는 말에 의하면 그집 마담이 그.....]
[마담이 어떻단 말이죠....?]
[밤 시중을 들어주는가 봐요....]
[밤 시중...? 정말이요.....?]
[제가 얘기하면 들어줄 겁니다.]
[그런 말 해놓고 밤새도록 독수공방하게 되면 어쩔라구.....?]
[아뇨....그런 일은 없습니다. 단 자신있는 분이 아니면 곤란합니다.]
[자신이라니....? 무슨....?]
[그 방면에 말입니다. 즉 정력이 강하지 못하면 대개의 사람은 포기한다죠 아마....]
[그런 것이라면 자신 있어요....그러나 상대가 아무리 미망인이라 해도 이쪽에도 선택권이 있어야죠 여자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니까요.]
[천만예요. 그 여자는 아주 멋진 여잡니다. 틀림없이 만족하실 겁니다.]
[정말 그렇다면 한번 가볼까요.]
[그래요 그럼 그 집으로 모시겠습니다.]
운전수는 목적지를 정하자 그제야 안심이 되는 표정이다.
처음 온 시골이어서 사정은 알 수 없으나 평범한 여관에 혼자 묵고 싶지는 않았다.
택시 운전수의 얘기를 그대로 믿지는 않는다 해도 드릴있는 하룻밤을 지내는 편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여기요.....?]
[예.....조금만 기다리세요.....]
운전수는 그를 차 속에 남겨두고 정원수가 있는 마당을 지나 그집 현관으로 들어갔다.
겉보기엔 아무런 특징도 없는 옛 저택과 같은 집이었다.
집 앞에 도랑이 흐르고 뒤에는 산이 있고 정원수 사이로 현관까지의 거리도 쾌 되었다.
잠시 후 운전수가 싱글싱글 웃으면서 돌아왔다.
[됐습니다. 들어가시죠...]
그렇게 말하며 운전수는 친절하게도 그의 집을 들고 현관까지 안내해 주었다.
[이곳이 그 민박집이요.....?]
[네 민박이라곤 하지만 부인이 혼자서 이렇다 할 수입이 없다보니 이렇게 알만한 손님을 받는 겁니다.]
[그렇군요.....]
그러면서도 그는 어떤 긴장감 같은 것을 느꼈다.
이만한 저택에 살고 있는 여자 게다가 다른 손님이 없어 보이니 갑자기 불안해졌다.
[그럼 즐겁게 쉬십시요....내일 아침에 다시 모시러 오겠습니다.]
[6시까지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네는 긴장감을 숨기며 운전수에게 부탁했다.
[손님 오셨습니다.]
운전수가 알리자 집 안에서 35,6세 가량의 여자가 조용히 나타났다.
목욕 옷을 단정하게 입은 다소 그래머로 보이는 부인이었다.
[부인 잘 부탁합니다. 내일 아침 6시에 모시러 오겠습니다.]
[수고했어요....]
여주인의 말을 뒤로하고 운전수는 돌아갔다.
[자 들어오세요 여관같지는 않지만 그래서 좋아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녀는 짐을 받아들고 그가 묵을 방으로 안내한다.
복도를 지나 뒷마루를 따라 가니 뜰이 있고 그 건너에 별실이 있었다.
[들어오세요.....이방에서 쉬십시오.....]
네평 정도의 아담한 분위기를 풍기는 방이었다.
오래된 집이어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 듯 했으나 큰 저택의 별실인 만큼 쓸쓸할 정도로 조용함이 실내를 감싸고 있었다.
장지문 넘으로 동산이 있는 정원이 보인다.
운전수 녀석 엉터리 말로 구슬린 것은 아닌가 설마 저 현숙한 부인이....
미네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엉뚱함에 혼자서 쓴 웃음을 짓고 있는데.....
[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하며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차 쟁반을 놓고 그가 갈아입을 옷을 챙겨놓으며 말한다.
[편히 쉬세요 목욕물이 더워지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식사는 그 후에 드시는 것이 좋겠죠....?]
[예.....예 좋습니다.]
상대방이 거역할 수 없는 호감을 주는 그녀의 부드러운 태도와 말씨 그래서 오히려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낙심도 된다.
만약 저 여자와 하룻밤을 지낼 수 있다면 그야말로 신선이 될 것같은 기분이지만 운전수가 멋대로 지껄인 소리라면 지옥에 떨어진 듯 밤새도록 괴로워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목욕옷으로 갈아입고 차를 마시며 귀를 귀울였으나 참새 지저귀는 소리와 바람 소리가 들려올 뿐이었다.
역시 손님도 자기 혼자 뿐이고 이 집에 사는 사람도 그 여자 한 사람인 것 같다.
이런 저런 생각 끝에 다시 운전수가 하던 말이 생각났다.
하여튼 식사 때에는 술이라도 한잔 들며 슬쩍 운을 띠어 봐야지..
미네는 다시 생각을 고쳐먹었다.
여기는 도꾸시마현의 산간 동네이다.
미네는 이곳으로 출장 왔다가 택시를 전세내서 하루룰 관광으로 보내고 운전수에게 여관을 물었는데 이 집으로 안내된 것이다.
그러니만치 처음부터 운전수의 말을 반신반의 하였지만 운전수가 내일 아침에 다시 오기로 되있으니 전혀 거짓말 같지는 않다.
잠시 후에 목욕실로 안내되었다.
[참 조용하군요.....그런데 다른 손님은 없나요.....?]
[없습니다.....]
[그런데 식구는....]
[저 혼자랍니다.]
[아니 이거 놀랬습니다. 이렇게 큰 집에 부인 혼자입니까...? 주인 어른은 안계신가요....?]
아무것도 모른척 시치미를 뚝 떼고 물었다.
[어머.....전 미망인입니다. 주인은 3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혼자서 민박을 경영하시다니 좀 힘들지 않으세요....?]
[그러나 신원을 아는 분 외에는 모셔오지 않습니다.]
[그래요....? 그럼 제 신원도 아신다 말씀인가요....?]
[예 물론이죠 그 운전수가 소개한걸요....생명보험회사의 분이죠 동경에서 출장오셨군요.]
[예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상대해 온 운전수여서 자신에 관해서 대체적인 말을 했다.
아마 운전수는 그것을 근거로 해석 그녀에게 이야기를 전한 모양이다.
[저 미야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이름이군요 이름은 생김새와 같은가봐요....]
[호호.....]
그녀가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 모습이 이상하게 밝아보인다.
욕조는 역시 시골답게 전나무로 만든 것이 였다.
옷을 벗고 전나무 향기가 나는 욕조에 들어가 앉았다.
그때....
[실례합니다. 등을 밀어드릴까요....?]
하고 소리가 밖에서 들린다.
[아니 괜찮습니다....]
허둥대고 대답하며 그는 아차 하고 후회했다.
만약 부탁합니다 하고 대답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그 때문에 이 집에 찾아온 것이 아니었던가 잠시 생각하다가 미네는 기지를 발휘했다.
[저 비누가 안보이는데요....]
[어머...그래요 곧 가져가겠습니다......]
여자가 대답한 후에 욕실 문이 열리고 그녀가 들어왔다.
방금 감은 긴머리를 뒤로 묶고 옷자락을 살짝 들어올리고 가까이왔다.
하얀 맨발이 무척 예쁘게 보여 미네는 마른 침을 삼킨다.
[그럼 들어온 김에 등에 물을 끼얹어 주시겠어요....?]
[알겠습니다. 그럼 밖으로 나오세요.....]
시골 여자치고는 전혀 사투리가 섞여있지 않았다.
어떤 여잘까.....?
그는 욕조에서 나오며 타월로 앞을 가리고 의자에 걸터 앉았다.
[타월을 주실까요....?]
여자는 그가 앞을 가리고 있는 수건을 요구했다.
미네가 할 수없이 그것을 건네주었다.
그의 몸은 전라로 무방비 상태가 됐는데도 그녀는 별로 개의치 않고 수건에 비누칠을 해서 등을 민다.
부드러운 손길이 어깨에 닿고 한 쪽 소으로 때를 민다.
[부인은 이 지방 분입니까....]
[그래요 이 집 딸입니다..]
[그런데도 동경에서 학교를 다녀서 그렇겠죠 그렇지만 이 지방 사람들과 얘기할 때는 이곳 말을 써요......]
[그렇군요. 동경 어디에 계셨어요.....?]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나리시로 근첩니다.]
[아 잘 알지요....]
[대학에서 가까운 곳이었어요.....]
아마 대학을 나온 귀한 집 딸인데 미망인이 된 모양이다.
[그런데 그 운전수하고는 어떤 관계인가요..? 이곳에 올 때 다소 얘기를 듣기만 했지만.....]
[어머 그러세요...어떤 얘기를 하셨는데요.....?]
[아주 아름다운 미망인이라고 하던데요....그러나 설마 이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대개의 경우는 말보다 사실이 못한 것인데 부인은 말 이상입니다.]
[어머 뭘 그럴라구요....]
[아니 정말입니다 그런데 다른 얘기도 좀 들었습니다 곧이 들리지 않는 얘기를 말입니다.....]
[어머.....어떤 얘기를요.....?]
요염한 음성이 더욱 얘교있게 나오고 여자의 숨결에 이상한 동요가 느껴진다.
[그게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어머....그 믿을 수 없다는 얘기가 어떤 것인데요.....?]
[즉 서비스가 좋다는 것입니다. 아니 지급도 그렇습니다. 이렇게 등까지 밀어주시다니 믿을 수 없어요....]
[어머.....이런 것이 믿을 수 없는 일입니까....?]
[네 믿을 수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 사이가 아닙니까. 이 정도의 일은 이상할거 없죠...]
[하지만 요즘 집에서 여주인이 손님의 등을 밀어 주는 일이란 흔치 않은 일이니까요.....]
[하지만 전 그렇게 해요....하룻밤 유숙한다는 것은 그런 겁니다. 더 좋은 서비스도 해드리겠어요.....]
이야기를 마치자 갑자기 그의 등에 얼굴을 대고 키스를 하는 것이다.
미네는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거짓말이 아니었구나 정말이구나
이런 판단이 드는 순간에 심장이 이상하게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아랫도리가 갑자기 불끈해지고 뻣뻣해지기 시작했다.
[어머....굉장해요....]
그의 자지를 보고 그녀는 황홀한 듯 숨을 죽이더니 다시 어깨에 키스를 하고 비누거품이 묻은 손으로 그의 가슴을 등 뒤에서 끌어안았다.
그리고 부드러운 호흡소리가 높아 졌다.
거짓말이 아냐......!
그는 벌떡 일어나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 앞에 그의 거대한 자지가 뻗쳐있었다.
미야부인의 표정이 갑자기 긴장하는 듯 하더니 붉게 물든다.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그의 얼굴을 쳐다보고 다시 미네의 자지를 바라본다.
그녀는 바닥에 꿇어앉자 손을 내밀어 미네의 자지를 잡고 루즈를 칠한 입술을 가져가 대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기가 엄마 젖을 물고 있는 표정으로 그의 얼굴을 보고 있는 부인의 눈길에 그는 몸이 굳어지는 것같았다.
과연 이 여자가 정상일까 초면부터 너무나 호색적이었다.
[뭐라고 얘기했어요....? 그 운전수가.....?]
[그 그저.....]
[좋은 얘가가 아니었죠.....?]
[아뇨......아뭏든 힘좋은 남자를 굿한다고 들었어요....그래서 제가 자원했죠.....]
[그래요...? 기뻐요 만약 저를 만족시켜주신다면 당신일에 보탬이 되게 큰 보험에 들어줄께요.....]
[정말요....?]
[약속해요.....하지만 흠흠 어떨까....?]
[물건이 이만하면 쓰겠어요.....?]
[색깔과 모양은 극상품이예요....하지만 사실은 어떨까요....?]
[아뭏든 제게 맡기세요.....]
미망인이 그이 자지를 입에서 때고 그를 바라보다가 다시 그의 자지를 입으로 가져갔다.
더 이상 미네도 참을 수 없어서 그녀의 목덜미에서 등으로 손을 넣었다.
그의 손에 닿은 피부가 매끄럽고 풍만하다.
그는 그녀의 가슴을 헤치고 어깨를 드러냈으나 그녀는 여전히 그의 자지를 잡고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앞가슴에 하얗고 풍만한 젖가슴과 골짜기가 보였다.
그것을 주무르자 그녀는 지긋이 눈을 감고는 그의 자지를 더욱 세차게 빨아댄다.
그는 젖은 손으로 그녀의 허리띠를 풀어 목욕옷을 벗기었다.
그 속에는 아무것도 입은 것이 없었다.
이렇게 되면 저녁 식사 전에 예정에 없던 메뉴가 한가지 덧붙게 되었다.
욕실에서의 행위는 욕조 안에 들어가서도 계속되었다.
전나무 향기가 나는 욕조 안에서 여자의 하얀 몸을 감상하면서 미네는 그녀의 보지속에 손을 넣었다.
단번에 상당히 색다른 구조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겉보기와는 달리 그녀의 보지는 딴딴한 소라 껍질 같았고 그 주위의 점막이 움찔러린다.
[여보.....식사 전에 해줘요.....응....?]
애원하는 그녀에 대답이라도 하듯 그는 등뒤에서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곳에 손을 짚어요......]
욕조 가장자리에 손을 짚게 하고 희고 풍만한 엉덩이를 내밀게 했다.
불그레하게 달아오른 엉덩이를 끌어당겨 그의 자지를 박아넣자 문어발과도 같이 강한 압력으로 받아들인다.
[아.....정말 대단해요....]
허리를 끌어당기며 그가 중얼거린다.
그래서 1분도 채 되지 않아서 그는 신음하며 정액을 쏟고 말았다.
그녀는 별로 신음소리도 없이 악수라도 나눈 듯이 돌어서며 말한다.
[어머.....벌써....? 그럼 식사라도 우선 하고.....다시.....]
첫 공격에 실패한 미네는 낭패한 듯한 표정으로 대답할 말을 잊었다.
방으로 돌아와서 잠깐 기다리자 목욕옷 차림의 미야부인이 밥상을 들고 왔다.
특별한 성찬은 아니지만 가정적인 맛이 나는 찌개같은 것이 생선회와 생선구이에 곁들여 있다.
[저도 함께 들까요....? 혼자 드시기 쓸쓸할텐데.....]
[그래요...그러는 편이 저도 즐겁습니다.....]
이미 욕실에서 살을 맞댄 사이라 남이 아닌 것 같은 친근감이 감돌았다.
미야부인이 맥주를 따라준다.
시원한 맥주가 온몸을 짜릿하게 적셔온다.
그녀에게 맥주를 건네자 그녀는 점점 가까이 다가와 앉았다.
식사를 반 쯤 먹었는데 다시 이상한 분위기가 된다.
방금 일을 치루고 난 미네는 오히려 식욕이 더 왕성하지만 미야부인은 개의치 않는다.
그의 무릎 위에 얹어놓은 손을 다리 사이에 찔러넣기도 하고 맥주가 젖어있는 입술로 그의 젖꼭지를 빨기도 한다.
식사도 할 수 없게 치근거리지만 그녀가 남자의 육체를 갈망 할수록 미네의 식욕은 더 돋구었다.
대단한 여자라고 미네는 생각했다.
조금전처럼 금방 사정하고 말며 운전수가 말한 것처럼 실패하고 말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결심을 단단히 했다.
[그 보험 얘긴데 그거 정말입니까....?]
[그래요 사실은 얼마전에 부탁해온 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연결해 주고 싶은 거예요....여러 회사에서 부탁이 있지만 만약 당신만 내 뜻을 따라준다면 연결시켜 드릴께요. 1억5천만엔 정도의 여행 보험에 들고 싶다는 겁니다..]
[알았습니다.]
미네도 식사를 중단하고 초조해하는 그녀의 욕망을 우선 풀어주기로 결심했다.
그녀의 옷깃 속으로 손을 넣어 유방을 주무르면서 아무것도 입지 않은 아래 부분으로 손을 들이밀었다.
[전 말이에요....주무르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보다는 빨리 넣어주는 게 좋아요.....]
분명하게 요구한다.
그렇게 말을 하는데 달리 잔재주를 부릴 수는 없었다.
다시 머리를 처들기 시작하는 자지를 믿고 그는 미야부인을 방바닥에 쓰러뜨리고 방석을 머리에 베어주고 덮쳤다.
이렇게 되면 무엇보다도 오래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도 5분정도 행위를 계속하고 클라이막스에 이른 것처럼 신음소리를 내보았다.
[나 올 것 같아요.....아직 안돼요....?]
[응....아직......]
처음으로 사투리가 그녀 입에서 나왔다.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눈동자가 정지하고 가끔 찌릿찌릿한 몸부림을 친다.
[아.....이제 그만 아.....좋아요....나와요...]
크게 신음소리를 내며 그녀의 입술에 그의 입술을 눌러댔다.
그때야 겨우 그녀 쪽에도 반응이 일어났다.
[으으.....]
그녀가 신음하다가 보자가 세차게 꽉 조여들며 꿈특꿈틀 경련을 일으켰다.
그녀는 의외로 빨리 흥분하고 여전히 굳게 버티고 있는 그의 물건을 놓아주려하지 않는다.
[왜그래요......? 아직 안됐어요.....?]
[응.....가만 있어요......]
그렇구나 아직 여운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기분을 이해하고 미네는 가만이 있었다.
1분이 지나고 2분이 지나도 그녀는 놓아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그의 물건을 다시 꽉 문다.
그녀의 보지 깊숙한 곳에서 진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뜻밖의 공격에 놀라 앗찔하는 순간 그 운동은 점점 더 강하여지고 그럴수록 흡착력이 미네의 자지를 끈덕지게 죄어왔다.
[아하......다시 한번 시작해요.....]
눈을 감은 채 그녀는 말했다.
또 요구하다니.....?
과연 미네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운동을 개시해야 했다.
두 번 있는 일은 세 번 있다고 주의하여 이것 저것 다른 일을 떠올리기로 했다.
미네는 흥분의 도를 누르고 표정은 반대로 강한 열정에 휩싸이는 척 했다.
[허억.....허.....또 끝 날거 같은데 좋아요....좋아 훌륭해.....어억.....부인이 어찌 이렇게 훌륭한 보물을 숨기고 있습니까....이런 분이 이런 곳에 혼자 있다니 애석한 기분이 드는군요....]
하면서 등뒤로 돌린 팔에 힘을 주며 완만한 움직임을 느끼게 해주며 속삭였다.
[아.....이제 안돼 안된다.....허억.....]
미네는 그말을 되풀이 하면서 그녀의 숨결을 헤아리다가 힘차게 움직였다.
[가.....!]
하고 강하게 부르짖고 그녀를 세차게 껴안았더니 그녀가 또 전과 같은 경련을 일으켰다.
[아아앙.....하아.....몰라.....좋아.....정말.......이제 가는 구나....아악....]
그녀는 처음으로 가늘게 사투리 섞인 말을 뱉고는 축 늘어졌다.
그녀의 지친 몸을 보고 끝났거니 생각하고 미네가 몸을 빼려하자 또 세게 그의 허리를 껴안았다.
[하앙....떨어지지 마......응....]
그녀는 미네와의 분리를 원치 않았다.
좀전의 예감대로 똑같은 행위를 세 번씩이나 요구당하면 정말 그녀는 지금까지 자신이 상대해온 여자하고는 다르다는 점을 느끼고 또다시 각오를 단단히 했다.
[배가 조금 고픈데 식사를 아니 하겠소....그래야만 또 계속할 수 있어요.....밤은 길어요.....]
이렇게 해서라도 휴식을 취하지 아니하면 미네쪽이 먼저 지칠 것 같다.
[안돼요.....지금부터 좋은 때이니까.....]
[아무리 좋아도 나는 시장하다니까요....]
[그럼 이대로 끼운 채 식사해요.....그러니까 떨어지면 안돼요....]
[아니 당신의 위에 엎드려서 식사하는 재주는 없는데요....]
[왜 못해요.....?]
[안될 것 같은데요.....]
테이블 위에 있는 사시미하고 구이 종류와 국이 식욕을 더욱 자극했다.
[좋아요 그럼 그대로 꼼짝말고 서로 몸을 바꾸어요 떨어지는 것은 싫어요....]
[이렇게 하자는 거야......?]
둘은 껴안은 채 뒹굴어서 그대로 상하의 위치를 바꾸니 미야부인이 미네의 위로 올라오게 되었다.
[이래서 어떻게 하자는 거야.....?]
[이러 자세라면 내가 당신에게 음식을 먹일 수 있지 않아요 좋으시다면 술이라도 마시게 해드릴께요.....]
[과연 멋지군.....]
이렇게까지 철저히 미네를 놓아주지 않으니 끝까지 누가 이기나 시합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입을 벌려요.....이건 사시미에요....]
테이블 위의 생선회를 집어서 미네의 입에 살짝 넣어준다.
[마치 비행기가 공중 급유를 받고 있는 기분이야.....날으는 채 착륙시켜 주질 않으니 말이야....]
[그래요....세계 일주 여행을 하되 무착륙 기록을 세워야 해요....]
[알았어요....그래서 이제까지의 기록은 얼마였어.....?]
[12회......]
[12회나.....?]
[부디 당신이 새로운 기록 보유자가 되어주길 바래요....]
[그럼 아직 10회가 남아 있는 셈인가 그렇다면 더더욱 스태미너를 보강해야 해요.....]
그렇게 말하면서 생선회와 다른 음식들을 열심히 받아 먹었다.
[맥주는 어때요.....?]
[이 자세에서는 도저히 컵의 것을 마시기가 어려워요....]
[그럼 내가 입에서 입으로 옮겨 마시게 해드리겠어요....]
[아....좋아 그렇다면 나도 분발해 보지......]
입으로 옮겨 마시면서 미네는 자기의 자지를 밀어 올렸다.
그녀 쪽에서도 이것에는 견딜 수 없었던 모양이다.
잠시 사이에....
[아.....아앙.....안돼 끝....끝나겠어요.....]
잡고 있던 컵이 파르르 떨면서 테이블 위에서 울린다.
점점 그녀는 허리를 세게 상하로 움직이다가 이윽고.....
[아학.....몰라.....주.....죽어....요......하아악......]
하며서 길게 신음하더니 미네의 가슴에 쓰러진다.
[괜찮아요.....?]
[아....하.....아직.....안돼....떨어지지 말아요.....응.....]
이번에는 용하게 빙 돌아누워 자세가 바뀌었다.
땀으로 두 사람의 피부가 척척 소리가 났다.
어떻게 해서라도 남은 9회를 채워야 한다고 미네는 자기에게 다짐했으나 그후 두 번이나 계속하니 이제는 피로로 인해서 어느새 기능 저하를 일으키고 말았다.
[어머.....안돼잖아.....안돼.....안돼.....]
그녀는 민감하게 그의 기능의 저하를 알아차리고 울 듯 한 소리로 말한다.
이렇게 되면 시간과의 싸움이다.
미네는 몸을 일으켜 앉은 형태로 결합했다.
그리고 테이블의 요리를 잡아당겨 한껏 먹고는 다시 맥주를 마시었다.
미네는 힘이 난 듯 허리에 힘을 가했다.
이미 미야부인의 화심은 약간의 행위로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절정에 도달할 정도로 과열해 있었다.
문제는 휴식시간인데 그것도 점점 짧아지고 1분만 지나도 여섯 번째 일곱 번째로 절정에 달해 어느새 그녀는 물결사이를 떠도는 나뭇잎같이 되었다.
그러나 시간은 벌써 네 시간이나 흘렀다.
제법 미네쪽도 취기가 돌았다.
그에게 있어서도 이러한 기록은 없었던 게 사실이다.
남은 한번......
이제는 더 이상 욕망에 의해 움직이기 보다는 기록에 대한 도전만이 머리에서 맴돌았다.
12회를 마쳤을 때에는 해냈다하는 기분이 온몸을 성취감으로 들뜨게 했다.
완벽한 우월감에 젖어 미네는 맥주를 입에 가득히 품고 미야부인의 입으로 옮겨 마시게 하면서 밑에서도 허리에 힘을 잔뜩 주고 자지를 그녀의 보지 깊숙이 박으며 위로 쳐올렸다.
그러자 부인이 반 실신 상태에서 헛소리처럼 지껄인다.
[아아악.....대단해.....멋있어요.....정말.....멋져.....좋아요....죽겠어요....]
뜨거운 몸싸움에 헛소리를 입밖에 내면서도 미야부인의 보지는 13회째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허억.....부인 나도 더 이상은.....안돼.......요....]
하면서 미네도 자신의 몽둥이를 그녀의 보지 깊이 박아 넣으며 힘차게
정액을 쏟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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