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수 없는 나라2 -아내와의 첫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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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 없는 나라2 - 아내와의 첫 정사 -
상희의 방은 상희와 미정이가 누으면 꼭 맞을 만큼의 크기였다. 방한켠에는 책상이 하나 있었고, 그 옆으로는 이불이 차곡히 쌓여 있었다. 그리고 행거와 조그만 밥상에 올려놓은 TV 하나가 놓여 있었다. 그것이 상희와 미정이의 살림살이의 전부였고, 그 모든 것들이 말끔히 정돈되어 있는 모습은 그들의 성격을 짐작케 했다. 너무 깔끔한 방 분위기에 - 내 방은 상희의 방에 비하면 돼지우리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 방에 들어서기 전 상희와의 뜨거운 무언가를 기대했던 마음이 한순간 사라져버릴 뻔 하였다. 하지만 상희가 상희가 늘 덮고 잤을 이불 하나만을 깔고, 미정이의 이불은 그대로 놓았을 때 나의 가슴은 다시 뛰어오르기 시작했다.
"오빠! 나 옷 좀 갈아 입게 돌아서 줄래?"
"...응? 어.. 그래"
"돌아보면 안돼"
"어..그래"
부스럭..부스럭.. 상희가 나의 등 뒤에서 옷을 갈아입는 소리는 너무 자극적으로 들리었다. 나는 빠르게 눈을 굴리게 시작했다. 나의 등뒤를 비추고 있는 그 무언가를 찾기위해서였다.
상희의 방은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꺼져있는 TV를 통해 상희의 모습이 보였다. 상희는 옷을 서둘러 가라입지 않고 있었다. 그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막 바지를 벗으며 TV쪽을 향해 엉덩이를 내밀며 허리를 구부리고 있는 모습은 엉덩이가 작은 팬티를 T자 팬티로 만들어 버릴 것 처럼 보였다. 그걸 알아버린 걸까? 상희는 바지를 벗고 몸을 잠시 일으킨 뒤 양손을 뒤로 내밀어 엉덩이 사이로 말려들어가 있는 팬티를 살짝 들어올려 빼내었다. 하마터면 웃음이 나올 뻔 했다. 그리고 상희는 체육복으로 갈아 있업다.
"오빠! 이제 돌아서도 돼"
"...."
"어떻게 하지? 여기 미정이 옷밖에 없는데 미정이거라도 입을래?"
"그러지 뭐... 아무렴 불편한것만 하겠니?"
"..."
난 미정이의 조그만 체육을 받아 갈아입었다. 미정이의 조그만 체육복은 종아리를 다 드러내게 만들었다. 그 모습이 우스웠는지 상희는 조그맣게 웃었다.
"후후"
"왜?"
"오빠 그렇게 입으니까 너무 귀엽다"
"뭐?"
사실 상희에게서 내가 귀엽다는 말을 들은 것은 그때가 처음이다. 내 외모는 수염이 좀 자랐을 때는 완전히 소도둑놈 같은 인상을 만들정도기 때문이다.
"그만 자자 오빠"
"그래..불은 내가 끌게. 근데 어디서 꺼?"
"후후 내가 끌게"
상희는 불을 끄고 더듬거리며 이불 속으로 들어왔다. 나의 상희가 이불속에 들어올 때 쯤 이미 커질대로 커져 있었다. 이불 속으로 들어온 상희는 조용히 나의 손을 잡았다. 그렇게 십분여가 흐른 것 같다. 상희..나 둘 모두 아무런 말을 꺼내지 않고 그렇게 있었다.
먼저 이야기를 꺼낸 것은 나였다.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다. 커진 물건이 날 너무 괴롭게 했기 때문이다.
"상희야? 자니?"
"아니.. 왜?"
"저...나한테 안겨 있으면 안돼?"
"....."
"안아도 돼?"
"...."
소심한 나의 성격...두번이나 물어본 후 나는 상희를 안았다. 왼쪽팔을 상희의 목 밑으로 넣어 두르고 오른팔로 상희를 꼭 안았다. 상희의 가슴이 나의 가슴에 눌려졌고 서서히 다가서는 나의 물건은 상희의 몸에 접촉하기 시작했다. 한순간 상희는 몸을 뒤로 뺀는 듯 했다. 나는 다시 한번 나의 몸을 밀착시켜갔다. 이번에는 상희도 함께 몸을 밀착시켜왔다. 그리고 나는 상희에게 키스를 하였다. 아까와는 달리 상희는 처음부터 입술을 열어 나를 받고 있었다. 혀가 밀려들어가는 감촉 그리고 곧 이어 다가오는 상희의 혀에 감기는 감촉은 나의 하체에 힘을 주게 만들었고 상희의 입술 사이에서는 비음이 새어져 나왔다.
"으...ㅁ "
상희의 등뒤로 감겨 있던 오른손을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여 등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등뒤에서 브레지어 끈이 느껴졌다. 등을 쓰다듬던 손을 천천히 내려 상희의 웃옷을 들추고 맨살을 쓰다듬어 주었다. 조금씩 올리던 손은 이내 브레지어 끈이 있는 곳에 이르렀다. 상희는 순간 몸을 멈칫하였고 손을 들어 나의 오른손을 꼭 잡았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나와의 키스는 멈추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것 같다. 살짝 눈을 떠 보니 상희는 여전히 눈을 감고 나와 키스를 하고 있었다. 나는 오른손에 천천히 힘을 주며 브레지어 선을 따라 가슴쪽으로 손을 옮겼다. 겨드랑이 사이를 지날 때 상희의 손에 힘이 들어갔지만 저지하기 위한 힘은 아닌 듯 싶었다. 그리고 나의 손은 상희의 가슴을 잡았다. 브레지어 아래로 잡은 상희의 가슴은 한손에 잡기에는 조금 큰 것 같았다. 그 동안 상희의 가슴이 브레지어 때문에 커 보이는 줄 알았던 나로서는 더 흥분되는 일이었다. 상희의 브레지어는 생각보다 얇고 부드러운 질감이었다. 상희의 가슴 자체가 컸던 것이다. 이미 상희의 유두는 커져있었다. 천천히 아래에서 위로 가슴을 쓸어올렸다. 상희의 입에서는 기대했던 비음이 새어나왔다.
"아~~"
그리고는 상희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움켜쥐는 동작에서 나의 팔을 완전히 상희의 앞쪽으로 옮겼고 최대한 팔을 들어올렸다. 그러자 자연스레 상희의 웃옷이 가슴이 보일락 말락하는 정도까지 말려올라갔다. 이제는 나란히 누워 안고 있는 자세가 불편하게 느껴졌다. 나의 상체를 일으키며 상희의 몸을 뒤로 밀었다. 상희는 아무런 저항없이 이불위에 드러누운 자세가 되었고, 나의 상체를 반쯤 그녀의 몸에 걸친 상태가 되었다. 웃옷을 겉어 올릴 절호의 찬스였다. 브레지어 속에서 가슴을 만지던 오른손을 빼내어 웃옷을 겉어 올렸다. 그리고는 브레이저를 들어올렸다. 브레지어 아래로 힘겹게 빠져나오는 가슴을 오른손으로 크게 움켜쥐었다. 상희는 이마에서 땀을 흘리고 있었다. 천천히 입술을 떼고 상희의 가슴쪽으로 옮겼다. 아주 잠시 상희의 유두를 입에 물기전 상희의 가슴을 내려다 보았다. 어느 누구의 입술도 닿지 않았을 상희의 가슴은 어둠속에서도 선분홍빛을 발하고 있었다. 가슴에 비해 작은 유두는 꼿꼿하게 서서 금방이라도 터질 것 처럼 상희의 가슴에 올려져 있었다. 나는 그것을 입술에 천천히 물었다.
"으~~음"
"오빠~~"
작은 목소리로 상희가 나를 불렀지만 지금은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입속에 물고 있는 유두를 이리저리 돌리기에 바빴기 때문이다. 나는 대답대신 양손을 상희의 등뒤로 돌렸다. 상희는 나의 의도를 알았는지 등을 활처럼 구부리며 나를 도왔다. 좀처럼 빠지지 않는 브레지어 호크를 힘들여 풀었다. 행여나 상희가 들뜬 기분이 사라지지나 않을까하는 조바심에 그 순간에도 나는 열심히 상희의 가슴을 핧았다. 브레지어는 풀리었고 완전히 올려진 브레지어 밑에서 상희의 조금은 풍만해 보이는 가슴이 모습을 드러냈다.
"상희야..."
"오빠.."
우리에겐 말이 필요 없었다. 서로를 한번 부른 후 나는 조금전 핥지 않았던 또 다른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상희는 그런 나의 얼굴을 살며시 감싸 안았다. 이제는 완전히 상희의 몸위에 올라탔고 나의 뜨겁게 달아올라 있는 몸을 상희의 둔덕에 맞추었다. 그리고 가슴에 계속되는 애무와 아래에서의 뜨거운 접촉에 상희의 몸은 점점 달아올라 가고 있음을 느꼈다. 상희의 손에 힘이 들어가는 정도가 심해졌고 비음 역시 심해지고 있었다.
천천히 손을 내려 상희의 바지를 벗기려 했다. 하지만 이번엔 상희의 저항이 완강했다.
"오빠 거기는 안돼"
나는 얼른 거두었다. 행여나 상희가 저항하는데 억지로 벗기려 했다가 지금 느끼고 있는 행복감마저도 빼앗겨버릴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그리고는 손을 돌려 상희 바지의 뒤쪽으로 밀어넣었다. 상희가 풍만한 엉덩이가 나의 두 손에 잡혔다. 두 손에 엉덩이를 부여잡고 팔을 조금 내려 상희의 양 무릎을 들어올렸다. 자연히 나의 뜨겁게 서 있는 물건은 상희의 둔덕을 스치며 내려가 상희가 젖어있을지 모를 그곳을 자극하였다. 너무 새게 누르지도 않고 살짝 살짝 누르며 마찰을 하기 시작하자 상희는 견디기 힘든 듯 몸을 좌우로 조금씩 흔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양쪽 엉덩이를 애무하며 상희를 나의 양 팔 사이에 꼭 끼고 있는 자세는 오히려 도망가려는 상희의 움직임이 스스로를 애무하는 움직임으로 만들었다. 나의 물건의 범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희의 움직임은 더욱 큰 마찰로 상희 스스로를 달궈가고 있었다. 나는 엉덩이에서 손을 빼내어 그녀의 웃옷을 완전히 벗겨내었다. 그리고 다시 그녀의 엉덩이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는 엉덩이에서 그치지 않았다. 천천히 그녀의 엉덩이 밑으로 손을 넣기 시작했다. 순간 상희의 엉덩이가 섬칫하는 느낌의 힘이 들어갔다. 그녀의 항문에 나의 손이 닿은 것이다. 순간적이었지만 그것은 상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의적으로 움추러드는 행동같았다. 천천히 긴장했던 힘이 풀리기 시작했을 때 나는 조금 더 손을 밀어 넣었다. 그곳엔 그렇게 내가 만나고 싶었던 그녀의 뜨거운 샘물이 약간의 물기를 머금은 채 그곳에 있었다. 그녀의 샘물에서 새어나오는 뜨거운 열기가 나의 손에 전해져 왔다. 앞으로 손을 넣었을 때는 그렇게 저항을 하던 상희였지만 엉덩이를 통해 손을 넣자 그 느낌만을 즐기고 있는 듯 연신 비음을 낼 뿐이었다. 나는 가슴을 애무하던 입을 조금 내려 그녀의 배꼽위에 키스를 하는 동시에 손을 쑥 밀어넣어 그녀의 우물을 손가락 세 개로 덮어버렸다.
"헉~"
그녀의 힘에서 허~ㄱ 하는 소리가 새어나온 것은 거의 동시였다. 그리고 나의 손가락에는 그녀의 우물에서 새어나온 물이 조금 묻었다. 나는 그 물을 우물과 항문 사이의 높은 성감대라고 익히 들었던 그곳에 살짝 발라주었다. 너무 오래 상희의 우물주변을 맴돌면 상희가 싫어할까봐, 우물과 항문 사이의 부분을 애무하기 시작하자 상희는 노골적으로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는 웃옷을 벗길때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몸을 아래로 내리며 팔을 구부렸다. 그러자 상희가 바지와 팬티가 미끄러져 내려왔고 상희가 까뭇한 음모가 비추기 시작했다. 내가 까뭇한 그녀의 음모에 키스를 하자
"안돼 오빠 키스는 하지마. 씻지도 않았단 말야. 더러워"
"알았어"
키스만 하지 않으면 된다는 뜻인가? 나는 입술을 떼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상희의 바지와 팬티를 벗기기 시작했다. 상희는 엉덩이를 들어주며 나를 거들었다. 상희의 다리를 들며 그녀의 바지와 팬티를 벗기는데 잠깐 어둠속에서 드러났던 그녀의 다리사이 도끼자국은 나의 물건을 터질것처럼 만들어버렸다.
상희의 옷을 모두 벗기는데 성공한 나는 바쁘게 나의 옷도 벗었다. 그리고 상희의 몸위에 나의 몸을 포개며, 상희의 알몸을 안았다. 나와 상희의 몸은 이미 뜨거워져 있었다.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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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야설과는 차별을 두기위해 최대한 경박한 단어를 쓰지 않으려하는데 이에 대한 독자님의 생각을 보내주세요. 글구 좋은 대체 단어를 아시는 분들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상문을 보내주셔도 앞으로의 글을 전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상희의 방은 상희와 미정이가 누으면 꼭 맞을 만큼의 크기였다. 방한켠에는 책상이 하나 있었고, 그 옆으로는 이불이 차곡히 쌓여 있었다. 그리고 행거와 조그만 밥상에 올려놓은 TV 하나가 놓여 있었다. 그것이 상희와 미정이의 살림살이의 전부였고, 그 모든 것들이 말끔히 정돈되어 있는 모습은 그들의 성격을 짐작케 했다. 너무 깔끔한 방 분위기에 - 내 방은 상희의 방에 비하면 돼지우리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 방에 들어서기 전 상희와의 뜨거운 무언가를 기대했던 마음이 한순간 사라져버릴 뻔 하였다. 하지만 상희가 상희가 늘 덮고 잤을 이불 하나만을 깔고, 미정이의 이불은 그대로 놓았을 때 나의 가슴은 다시 뛰어오르기 시작했다.
"오빠! 나 옷 좀 갈아 입게 돌아서 줄래?"
"...응? 어.. 그래"
"돌아보면 안돼"
"어..그래"
부스럭..부스럭.. 상희가 나의 등 뒤에서 옷을 갈아입는 소리는 너무 자극적으로 들리었다. 나는 빠르게 눈을 굴리게 시작했다. 나의 등뒤를 비추고 있는 그 무언가를 찾기위해서였다.
상희의 방은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꺼져있는 TV를 통해 상희의 모습이 보였다. 상희는 옷을 서둘러 가라입지 않고 있었다. 그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막 바지를 벗으며 TV쪽을 향해 엉덩이를 내밀며 허리를 구부리고 있는 모습은 엉덩이가 작은 팬티를 T자 팬티로 만들어 버릴 것 처럼 보였다. 그걸 알아버린 걸까? 상희는 바지를 벗고 몸을 잠시 일으킨 뒤 양손을 뒤로 내밀어 엉덩이 사이로 말려들어가 있는 팬티를 살짝 들어올려 빼내었다. 하마터면 웃음이 나올 뻔 했다. 그리고 상희는 체육복으로 갈아 있업다.
"오빠! 이제 돌아서도 돼"
"...."
"어떻게 하지? 여기 미정이 옷밖에 없는데 미정이거라도 입을래?"
"그러지 뭐... 아무렴 불편한것만 하겠니?"
"..."
난 미정이의 조그만 체육을 받아 갈아입었다. 미정이의 조그만 체육복은 종아리를 다 드러내게 만들었다. 그 모습이 우스웠는지 상희는 조그맣게 웃었다.
"후후"
"왜?"
"오빠 그렇게 입으니까 너무 귀엽다"
"뭐?"
사실 상희에게서 내가 귀엽다는 말을 들은 것은 그때가 처음이다. 내 외모는 수염이 좀 자랐을 때는 완전히 소도둑놈 같은 인상을 만들정도기 때문이다.
"그만 자자 오빠"
"그래..불은 내가 끌게. 근데 어디서 꺼?"
"후후 내가 끌게"
상희는 불을 끄고 더듬거리며 이불 속으로 들어왔다. 나의 상희가 이불속에 들어올 때 쯤 이미 커질대로 커져 있었다. 이불 속으로 들어온 상희는 조용히 나의 손을 잡았다. 그렇게 십분여가 흐른 것 같다. 상희..나 둘 모두 아무런 말을 꺼내지 않고 그렇게 있었다.
먼저 이야기를 꺼낸 것은 나였다.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다. 커진 물건이 날 너무 괴롭게 했기 때문이다.
"상희야? 자니?"
"아니.. 왜?"
"저...나한테 안겨 있으면 안돼?"
"....."
"안아도 돼?"
"...."
소심한 나의 성격...두번이나 물어본 후 나는 상희를 안았다. 왼쪽팔을 상희의 목 밑으로 넣어 두르고 오른팔로 상희를 꼭 안았다. 상희의 가슴이 나의 가슴에 눌려졌고 서서히 다가서는 나의 물건은 상희의 몸에 접촉하기 시작했다. 한순간 상희는 몸을 뒤로 뺀는 듯 했다. 나는 다시 한번 나의 몸을 밀착시켜갔다. 이번에는 상희도 함께 몸을 밀착시켜왔다. 그리고 나는 상희에게 키스를 하였다. 아까와는 달리 상희는 처음부터 입술을 열어 나를 받고 있었다. 혀가 밀려들어가는 감촉 그리고 곧 이어 다가오는 상희의 혀에 감기는 감촉은 나의 하체에 힘을 주게 만들었고 상희의 입술 사이에서는 비음이 새어져 나왔다.
"으...ㅁ "
상희의 등뒤로 감겨 있던 오른손을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여 등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등뒤에서 브레지어 끈이 느껴졌다. 등을 쓰다듬던 손을 천천히 내려 상희의 웃옷을 들추고 맨살을 쓰다듬어 주었다. 조금씩 올리던 손은 이내 브레지어 끈이 있는 곳에 이르렀다. 상희는 순간 몸을 멈칫하였고 손을 들어 나의 오른손을 꼭 잡았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나와의 키스는 멈추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것 같다. 살짝 눈을 떠 보니 상희는 여전히 눈을 감고 나와 키스를 하고 있었다. 나는 오른손에 천천히 힘을 주며 브레지어 선을 따라 가슴쪽으로 손을 옮겼다. 겨드랑이 사이를 지날 때 상희의 손에 힘이 들어갔지만 저지하기 위한 힘은 아닌 듯 싶었다. 그리고 나의 손은 상희의 가슴을 잡았다. 브레지어 아래로 잡은 상희의 가슴은 한손에 잡기에는 조금 큰 것 같았다. 그 동안 상희의 가슴이 브레지어 때문에 커 보이는 줄 알았던 나로서는 더 흥분되는 일이었다. 상희의 브레지어는 생각보다 얇고 부드러운 질감이었다. 상희의 가슴 자체가 컸던 것이다. 이미 상희의 유두는 커져있었다. 천천히 아래에서 위로 가슴을 쓸어올렸다. 상희의 입에서는 기대했던 비음이 새어나왔다.
"아~~"
그리고는 상희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움켜쥐는 동작에서 나의 팔을 완전히 상희의 앞쪽으로 옮겼고 최대한 팔을 들어올렸다. 그러자 자연스레 상희의 웃옷이 가슴이 보일락 말락하는 정도까지 말려올라갔다. 이제는 나란히 누워 안고 있는 자세가 불편하게 느껴졌다. 나의 상체를 일으키며 상희의 몸을 뒤로 밀었다. 상희는 아무런 저항없이 이불위에 드러누운 자세가 되었고, 나의 상체를 반쯤 그녀의 몸에 걸친 상태가 되었다. 웃옷을 겉어 올릴 절호의 찬스였다. 브레지어 속에서 가슴을 만지던 오른손을 빼내어 웃옷을 겉어 올렸다. 그리고는 브레이저를 들어올렸다. 브레지어 아래로 힘겹게 빠져나오는 가슴을 오른손으로 크게 움켜쥐었다. 상희는 이마에서 땀을 흘리고 있었다. 천천히 입술을 떼고 상희의 가슴쪽으로 옮겼다. 아주 잠시 상희의 유두를 입에 물기전 상희의 가슴을 내려다 보았다. 어느 누구의 입술도 닿지 않았을 상희의 가슴은 어둠속에서도 선분홍빛을 발하고 있었다. 가슴에 비해 작은 유두는 꼿꼿하게 서서 금방이라도 터질 것 처럼 상희의 가슴에 올려져 있었다. 나는 그것을 입술에 천천히 물었다.
"으~~음"
"오빠~~"
작은 목소리로 상희가 나를 불렀지만 지금은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입속에 물고 있는 유두를 이리저리 돌리기에 바빴기 때문이다. 나는 대답대신 양손을 상희의 등뒤로 돌렸다. 상희는 나의 의도를 알았는지 등을 활처럼 구부리며 나를 도왔다. 좀처럼 빠지지 않는 브레지어 호크를 힘들여 풀었다. 행여나 상희가 들뜬 기분이 사라지지나 않을까하는 조바심에 그 순간에도 나는 열심히 상희의 가슴을 핧았다. 브레지어는 풀리었고 완전히 올려진 브레지어 밑에서 상희의 조금은 풍만해 보이는 가슴이 모습을 드러냈다.
"상희야..."
"오빠.."
우리에겐 말이 필요 없었다. 서로를 한번 부른 후 나는 조금전 핥지 않았던 또 다른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상희는 그런 나의 얼굴을 살며시 감싸 안았다. 이제는 완전히 상희의 몸위에 올라탔고 나의 뜨겁게 달아올라 있는 몸을 상희의 둔덕에 맞추었다. 그리고 가슴에 계속되는 애무와 아래에서의 뜨거운 접촉에 상희의 몸은 점점 달아올라 가고 있음을 느꼈다. 상희의 손에 힘이 들어가는 정도가 심해졌고 비음 역시 심해지고 있었다.
천천히 손을 내려 상희의 바지를 벗기려 했다. 하지만 이번엔 상희의 저항이 완강했다.
"오빠 거기는 안돼"
나는 얼른 거두었다. 행여나 상희가 저항하는데 억지로 벗기려 했다가 지금 느끼고 있는 행복감마저도 빼앗겨버릴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그리고는 손을 돌려 상희 바지의 뒤쪽으로 밀어넣었다. 상희가 풍만한 엉덩이가 나의 두 손에 잡혔다. 두 손에 엉덩이를 부여잡고 팔을 조금 내려 상희의 양 무릎을 들어올렸다. 자연히 나의 뜨겁게 서 있는 물건은 상희의 둔덕을 스치며 내려가 상희가 젖어있을지 모를 그곳을 자극하였다. 너무 새게 누르지도 않고 살짝 살짝 누르며 마찰을 하기 시작하자 상희는 견디기 힘든 듯 몸을 좌우로 조금씩 흔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양쪽 엉덩이를 애무하며 상희를 나의 양 팔 사이에 꼭 끼고 있는 자세는 오히려 도망가려는 상희의 움직임이 스스로를 애무하는 움직임으로 만들었다. 나의 물건의 범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희의 움직임은 더욱 큰 마찰로 상희 스스로를 달궈가고 있었다. 나는 엉덩이에서 손을 빼내어 그녀의 웃옷을 완전히 벗겨내었다. 그리고 다시 그녀의 엉덩이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는 엉덩이에서 그치지 않았다. 천천히 그녀의 엉덩이 밑으로 손을 넣기 시작했다. 순간 상희의 엉덩이가 섬칫하는 느낌의 힘이 들어갔다. 그녀의 항문에 나의 손이 닿은 것이다. 순간적이었지만 그것은 상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의적으로 움추러드는 행동같았다. 천천히 긴장했던 힘이 풀리기 시작했을 때 나는 조금 더 손을 밀어 넣었다. 그곳엔 그렇게 내가 만나고 싶었던 그녀의 뜨거운 샘물이 약간의 물기를 머금은 채 그곳에 있었다. 그녀의 샘물에서 새어나오는 뜨거운 열기가 나의 손에 전해져 왔다. 앞으로 손을 넣었을 때는 그렇게 저항을 하던 상희였지만 엉덩이를 통해 손을 넣자 그 느낌만을 즐기고 있는 듯 연신 비음을 낼 뿐이었다. 나는 가슴을 애무하던 입을 조금 내려 그녀의 배꼽위에 키스를 하는 동시에 손을 쑥 밀어넣어 그녀의 우물을 손가락 세 개로 덮어버렸다.
"헉~"
그녀의 힘에서 허~ㄱ 하는 소리가 새어나온 것은 거의 동시였다. 그리고 나의 손가락에는 그녀의 우물에서 새어나온 물이 조금 묻었다. 나는 그 물을 우물과 항문 사이의 높은 성감대라고 익히 들었던 그곳에 살짝 발라주었다. 너무 오래 상희의 우물주변을 맴돌면 상희가 싫어할까봐, 우물과 항문 사이의 부분을 애무하기 시작하자 상희는 노골적으로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는 웃옷을 벗길때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몸을 아래로 내리며 팔을 구부렸다. 그러자 상희가 바지와 팬티가 미끄러져 내려왔고 상희가 까뭇한 음모가 비추기 시작했다. 내가 까뭇한 그녀의 음모에 키스를 하자
"안돼 오빠 키스는 하지마. 씻지도 않았단 말야. 더러워"
"알았어"
키스만 하지 않으면 된다는 뜻인가? 나는 입술을 떼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상희의 바지와 팬티를 벗기기 시작했다. 상희는 엉덩이를 들어주며 나를 거들었다. 상희의 다리를 들며 그녀의 바지와 팬티를 벗기는데 잠깐 어둠속에서 드러났던 그녀의 다리사이 도끼자국은 나의 물건을 터질것처럼 만들어버렸다.
상희의 옷을 모두 벗기는데 성공한 나는 바쁘게 나의 옷도 벗었다. 그리고 상희의 몸위에 나의 몸을 포개며, 상희의 알몸을 안았다. 나와 상희의 몸은 이미 뜨거워져 있었다.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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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야설과는 차별을 두기위해 최대한 경박한 단어를 쓰지 않으려하는데 이에 대한 독자님의 생각을 보내주세요. 글구 좋은 대체 단어를 아시는 분들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상문을 보내주셔도 앞으로의 글을 전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추천60 비추천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