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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다른세상으로의 여행-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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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99 회 작성일 24-02-15 14: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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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장 상희의 죽음.

지영이와 상희를 찾아다니던 동하와 선영은 그들이 어디로 갔는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죽어 있었고, 그 둘만이 없어진것이 이해가 가질 않았던 것이다.

[김선영] 오빠..이상해..
[김동하] 음..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왜..그들은 지영이와 상희를 데리고 간걸까?
[김선영] 혹시..그들도...우리가 모르는곳에서 죽음을 당한건..아닐까?
[김동하] 재수 없는 소리하지마..
[김선영] 하지만..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김동하] 이곳은 이상한 곳이야..그런 느낌이 드는것이 당연해..
[김선영] 다리..아..파..
[김동하] 그래..잠시 쉬어가자..

선영이와 동하는 너무 많이 걸은탓에 다리가 아파서 잠시 쉬어가기로 마음먹고..바위위에 올라 앉았다..
둘의 대화가 끝나고 주변이 조용해지자..그때까지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김동하] ...쉿..무슨 소리가 들리지 않아? 잘들어봐...
[김선영] 음..?? 그래..무슨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
[김동하] 무슨 소리지?

둘은 소리나는 쪽으로 몸을 움직였다. 소리는 희미하게 들리고 있었고..그소리는 신음소리와 비슷했다..
소리와 가까워질수록..점점 두려워오기 시작했다. 그소리는 다름아닌..여자의 신음소리였기 때문이었다..
신음소리는 이제 둘의 발밑에서 들려왔다.

[김동하] 이근처..인데..
[김선영] 오빠..여기..

선영이가 발밑의 수풀을 젖히자..눈앞에 나타난 광경에..둘은 소스라치게 놀랐다..그곳에는 사라졌던 상희가
있었던 것이었다. 상희는 웅덩이에 빠져서 옆으로 누워 있었는데..상희의 옆에는 괴물도 한마리 죽어 있었다.
상희는 매우 많이 다친것 같았고, 상희의 하의는 벗겨져 있었고, 사타구니사이로 괴물의 거대한 물건이 삽입되어
있는것이 어렴풋이 보였다. 괴물에게 당하면서 웅덩이에 빠진것 같았다. 괴물은 떨어지는 충격으로 즉사했고,
상희는 괴물의 몸위로 떨어져서 그나마 살아있는것 같았다. 하지만..상당히 깊은 부상을 당한것 같았다..

[김선영] 상희..야...

선영이와 동하는 어떻게든 웅덩이 밑으로 내려가려 했으나..이곳은 짐승들을 잡을 목적으로 파놓은 함정인듯..굉장히
깊었고, 벽면이 미끄러워 내려갈 수 없었다.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곳에 상희가 있지만..어떻게 손을 써볼 수 없었다.

[김동하] 어쩌지..?? 내려갈 수 없고..
[김선영] 하지만..구해줘야죠..
[김동하] 구해야지..하지만..혼자서는 힘들어..
[김선영] 그럼..어쩔려구요?
[김동하] 잠깐만..

동하는 주변의 나무덩굴에서 밧줄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있는지 살펴 보았다. 다행히 넝쿨이 있어서 밧줄로 대용할
수 있을것 같았다. 큰나무 둥치에 덩쿨을 메고는 동하는 허리에 덩쿨을 감았다..

[김동하] 안돼겠어..내려가 봐야지..
[김선영] 나는..??
[김동하] 넌..여기에서 밧줄을 끌어당겨..
[김선영] 알..았어..

동하는 그렇게 말하고는 웅덩이속으로 발을 내딪였다..그런데..그만 발을 헛디뎌서 동하는 웅덩이속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김선영] 오...빠...아..

놀란 선영이가 동하를 불렀다.

[김동하] 괜....찮아...어이쿠..

순간적으로 아찔했었다. 골로 갈뻔 한것이다. 동하는 내려와서 우선 상희의 몸을 살펴보았다. 사태가 심각했다.
외상으로만 보아도 뼈가 많이 부러진것 같았다. 옆에 죽어있는 괴물은 상희의 몸에 눌려서 거의 박살이 나있었다.
괴물은 위에서 본것과 마찬가지로 상희의 몸속에 페니스를 넣어 놓고 있었다. 동하는 우선 상희의 다리를 벌려서
괴물의 페니스를 꺼내었다. 상당히 깊숙히 박혀 있어서 페니스를 꺼집어 내는데에도 한참이 걸렸다. 마지막으로
페니스가 나올때쯔음..상희의 몸속에서 시꺼먼 액체가 토해져 나왔다. 괴물이 죽으면서 사정을 한것 같았다.
상희의 질에서 괴물의 페니스를 꺼내자 상희의 질구자체도 많이 찢어져 있었다. 상희는 어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동하는 어떻게 옮겨야 할지 막막했다. 일단 상희의 몸을 움직여 보기로 했다. 동하가 상희의 몸을 움직이자
상희가 신음소리를 더욱 크게 내었다. 아픔이 심했던것 같았다. 하지만, 옮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김동하] 선영아..밧줄을 던져..

선영이가 위에서 밧줄을 던지고 동하는 그것을 상희의 몸에 묶었다. 그리고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나무에 밧줄을
걸어서 동하가 아래에서 당겼다. 상희의 몸이 축..늘어져 있어서..매우 무거웟지만..어쩔 수 없었다. 선영이도
위에서 밧줄을 잡아 당겼다..어느정도 상희의 몸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서서히 상희의 몸은 위로 올라갔다.
몇시간을 허비한 끝에 상희의 몸이 위로 올라갔다..그런데..이제 동하가 올라갈 일이 문제였다.

[김동하] 어떻게 하지?

동하는 미끄러운 벽면에 흠을 내어서 올라가기로 했다. 동하는 선영이에게 나무토막을 하나 내려달라고 하고,
벽면에 흠을 내어 그것을 발디딤대로 삼아서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했다.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게..자꾸 미끄러지고
흠이 잘나지 않아서 오랜시간을 보낸다음에야 겨우 위로 올라갈 수 있었다. 그런데..위로 올라온 동하는 벌어진
사태에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상희가 죽어버린것이었다. 선영이는 그런 상희옆에 앉아서 울고 있었고,
동하역시 멍하니..상희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어떻게 된세상인지..왜 우리가 이런곳에 와서 이런고생을 해야 하는지..이것이 꿈이었으면..하는 생각으로 우두커니
서있었다..

그때..갑자기 괴물들의 포효가 들려왔다. 침울해 있던 선영이와 동하는 순간적으로 몸을 달렸다. 괴물들의 울음소리가
너무 가깝게 들렸기 때문이었다. 동하는 조금 높아 보이는 나무위로 선영이를 밀어올렸다. 그리고 동하역시 나무위로
재빠르게 올라갔다. 나무위에 올라가자 마자 그들의 발밑으로 괴물들이 한때..우루루 지나갔다.
모두..10여마리..잡혔으면..그대로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그들이 멀어지자 둘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살았다...
그런데..지영이는 어디에 있는걸까? 상희와 지영이는 같이 있었던것이 아니었는가?

주변이 다시 조용해지자 둘은 나무에서 내려왔다.

[김동하] 이제 어쩌지? 상희도 죽었고....
[김선영] 지영이는 어디에 있는걸까요?
[김동하] 나도 그것이 궁금해..둘이 같이 있었던것이 아닌것 같아..상희가 저렇게 당한걸 보면..지영이역시.
[김선영] 오빠..어떻게해..??
[김동하] 후우...

막막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점점 이상해지는 분위기..이제 살아남은 사람은 김동하와 김선영..그리고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정지영..모두 세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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