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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음색무림(淫色武林) 1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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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83 회 작성일 24-02-15 11: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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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날때마다 신혼같다..▼


애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여인이 절
정을 맞이해버린 것이다.

"내가 그동안 너무 소홀했나 보군."

만지면 분가루가 묻어날 것 같이 뽀얀 살결이
어느덧 약해진 햇살을 톡톡 튀긴다.

"상공도 참..."

여인은 배시시 웃었다.
결혼한 지 오년째.
계속되는 격무로 만날때마다 신혼같다고 하면
행복일까 불행일까..?
사내는 성급하게 허리띠를 끌렀다.
비릿한 사내의 냄새가 코끝으로 확 끼쳐왔다.

"상공..."

여인은 침상에서 내려섰다.
몸이 미미하게 떨리고 있었다.
아직 절정의 흥분이 가시기 전이다.
여인은 사내 앞에 무릎을 꿇고 늠름하게 발기해
있는 사내의 상징으로 손을 가져갔다.
사내는 여인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일으켰다.

"아니, 지금은..가만히..가만히......"

흑-

여인은 급히 숨을 들여 마셨다.
사내의 손이 그녀의 하복부로 향한 것이다. 사
내의 손가락이 여음을 비비자 여인은 발 뒤꿈치
를 들고 마치 고양이가 가르름 거리는 것 같은
비음을 내었다.

흠-

사내는 두 손으로 여인의 엉덩이를 받쳐올렸다.
사내는 귀두를 여인의 질 입구에 가져다 대었
다.
여인의 음문은 애액에 젖어 반짝반짝 빛나고 있
었다.

하..!!아..아흑..!윽!

여인의 전신이 파도를 맞은 듯 출렁였다.
사내는 여인의 교구를 발기한 자신의 우람한 동
체 위로 꽂아내렸다.
여인의 얼굴이 기묘하게 일그러졌다.
여인은 비명에 가까운 교성을 지르며 상체를젖
혔다.
삽입한 것만으로도 절정에 가까운 쾌감이 느껴
졌다.

벌어진 입술 사이로는 쉴 새 없이 헐떡이는 숨
소리와 신음소리가 섞여 흘러나오고 있었다.
사내는 여인을 벽에 밀어붙였다.

"사..상..공..."

여인의 입꼬리를 따라 맑은 침 한방울이 흘러내
린다.
사내는 허리를 잘게 물결쳤다.

아으윽 !하악 !!

여인의 벌어진 엉덩이 사이로 맑은 액체가 번들
거린다.
사내가 허리를 쳐올릴 때마다 여인의 교구가 은
어처럼 퍼덕거리며 애액이 비말이 되어 튄다.

아음! 아 음!

사내가 허리를 놀릴 때마다 여인은 자지러지는
비음을 쏟아내었다. 사내는 두손으로 여인의 엉
덩이를 받쳐들고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세차
게 치받쳐올릴 때마다 여인의 탄력있는 엉덩이
가 들썩들썩 상하로 요동치며 허리가 부러질 듯
휘어졌다.
여인의 옥같이 희고 투명한 두 다리가 사내의
허리를 휘어감았다.

아학-!아학-!아아악--!

발가락이 단단히 안으로 움츠러든다.
손톱이 사내의 등에 긴 자국을 내었다.
여인의 뽀얀 엉덩이가 요동치며 사방으로 땀방
울을 뿌렸다.

"이거 흥취를 방해한 것 같군요."
"누구냐!"

사내는 고개를 소리난 쪽으로 휙 돌리며 사납게
일갈을 내질렀다.

"접니다. 가주님"
"넌.."

사내, 곧 무적검가의 가주이자 호북성의 패자
(覇者) 제왕철군 철무군은 그의 아내 초영경을
품에서 떼어냈다.
철무군은 호흡을 가다듬었다.
눈 앞에 있는 인물은 보통 인물이 아닌것이다.
무적검가의 삼대각주중 가장 젊은 나이로 각주
의 자리에 자력으로 오른 인물.

무공내력은 미지수지만 날카로운 두뇌를 높이
사서 정보수집을 담당하는 밀천각의 각주로 임
명했는데...
거기다가 등뒤에 있는 초영경도 신경 쓰였다.
보통 때는 현숙한 아내이며 용맹한 여협이지만
색이 오르면 단지 그것만 추구하는 암컷이 되는
묘한 천성이 그녀에게 있었던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이 급박한 상황에도 마
치 고목의 둥지처럼 굵은 철무군의 목을 껴안고
그의 입술을 핥으며 애무하고 있었다. 보통때라
면 그녀의 농밀한 기교에 기뻐하겠지만, 지금
은 도저히 그럴 만한 상황이 아니다.

철무군은 초영경의 백회를 살짝 쳤다.
그녀는 마치 장작더미처럼 허물어졌다.
꿀럭 하는 소리와 함께 그의 적동빛 남근이 초
영경의 몸 속 깊숙이에서 빠져나가자 초영경은
미약한 신음을 흘렸지만, 그대로 잠이 든 듯 기
절해 버렸다.

철무군은 초영경을 바닥에 내려놓고 몸을 움직
여 괴한의 시선으로부터 초영경을 보호했다.

"이게 무슨 무례한 짓이냐. 썩 물러가라!"

목소리는 나직하나 마치 대호가 으르렁거리는
듯한 기세다.
그러나 괴한은 조금도 위축된것 같지 않았다.

"본인은 전부터 아름답고 젊은 초소저께서 당신
같은 늙은이에게 시집간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
해 왔다. 이제보니 어릴때부터 그렇게 길들인
것이로군.."

괴한의 말은 명백한 야유였고, 도전이었다.

"사전주..! 도대체 이게 무슨 행동이냐!"

철무군의 음성은 더 낮아졌다.
그의 몸에서는 패도적인 기운이 흘러나오기 시
작했다.
동앗줄같은 구릿빛 근육이 꿈틀꿈틀 움직였다.
삼십대 후반.
젊음의 열기보다 경험의 노련함으로 움직일 나
이다.

그러나 선대 무림맹주이자 무적검가의 전대가
주인 사자철군 초무기의 독문무공인 철사자공을
십성까지 연마한 몸.
일대일 싸움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자신이
있다.

"훗...역시...하지만!"

괴한, 무적검가의 밀천각주 사웅평의 눈에서 붉
은 등잔을 켠 것 같은 홍광이 화르륵 일어났다.

"필생의 자신도 없이 네 앞에 나섰을 것 같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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