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편내의 바람기 2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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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여 첫글이 군요?.
못쓰는 글이나마 많이많이 읽어 주셔서 고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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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육체가 원망스러웠다.무슨일이 있어도 뿌리쳐야 했다는 생각이 그러나 애당초부터 이미 그럴수 없다는 생각이 그녀로하여금 눈물조차 흘릴수없도록 만들었다.
어떻게 할것인가.
사내가 누워있는 그녀의 아랫도리꽃잎을 여유있게 쓰다듬으며 말했다.
"박서방은 운이 좋은 녀석이군, 이렇게 조개가 좋은 마누라를 데리고 살다니 말야."
" ! .............."
"난 아주 놀랬어 겉으로 보기엔 얌전한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군 안그래?"
그녀의 입에서 어떤 대답이 나올 리 없었다.
"왜 말이 없어?" "..............!"
"허기야 그럴 테지 . 아주 껄떡 죽었으니 말할 기운도 없겠지. 하여튼 좋아 이제 앞으로 우린 가까운 사이가 된 거야"
사내의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도없는 일이었다.
"잘 들어 둬, 만일 앞으로 내 말을 거역하면 그때는 끝장이야. 더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그녀는 여전히 입을 꼭 다문 채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옷을 챙겨입거나 몸을 도사릴 기분도 들지 않았다.
"차라리 혀를 물고 죽어버릴까? 허지만 그렇게 되면 내 남편이 이 일을 알게 될 거야. 안돼. 그럴수는 없어"
사내가 다시 이번에는 그녀의 젖꼭지까지 다른손으로 주무르기 시작하며 말했다.
"따지고 보면 나쁜 것도 없는 일이라고, 네 남편이라고 어디 고자가 아닌 다음에야 집나가서 네 생각만 하고 있을 줄 알아? 흥! 어림도 없지 할 짓 다하고 다닐 거야"
"그러니 너라고 요조숙녀처럼 집구석에 그냥 처박혀 있는 것도 멍텅구리짓이라고 안그래?"
그녀는 대답 대신 마음속으로
"이 악마 같으니! 내 남편은 그렇게 더러운 인간이 아니야! 난 남편을 믿어!"
하고 소리치며 더욱 피가 나도록 입술을 깨물었다.
그녀는 아직도 남자 쪽으로 부터 돌아누운채 잠자코 있었다.
"이거보라구. 내 솜씨가 어때 남편보다 낫지? 남편과 할 때도 그렇게 좋아하나?"
"이제 그만 마음를 안정시키라구 나도 양심은 있는 사람이야. 그러니 가끔 생각날 때마다 다리만 벌려 주면 비밀로 해 주지 이건 나 혼자 즐기자는 게 아냐. 둘이 같이 즐기자는 거라구 안그래?
사내는 돌아누운 그녀의 엉덩이에 다리를 척 걸쳤다. 어느틈에 다시 커지기 시작한 그의 자지가 그녀 엉덩이 맨살의 깊은 계곡에 닿으며 쿡쿡찔러왔다.
그는 일부러 하체를 움직여 자지가 그녀 엉덩이의 여기 저기에 닿도록 비비는 가운데 팔을 앞쪽으로 돌려 만지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네 남편이 있을때 찾아오닌 않는다구. 없을 때만 날 대해 주면 돼. 지금 한창이 아니냐구. 이럴 때 즐기지 않으면 늙은 다음에 후회하게 돼"
그러다 보니 먼동이 트기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 곧 날이 밝겠군. 왜 이런 말이 있지. 사내는 새벽 좆이 끌리면 못참는다구. 내가 지금 그래."
사내는 그녀의 몸을 다시 번듯이 뉘었다.
"앞으로의 약속을 위해 한 번만 더 하고 조용히 물러가지."
그는그녀의 위로 올라왔다. 이미 완전히 클대로 커진 자지가 그녀의 몸에 닿는대로 쿡쿡 찔러댔다. 그러나 처음과는 달랐다. 그녀는 흥분하지 않았다.
그럴수가 없었다. 자연히 몸은 딱딱하게 굳어있었고 사내가 하는대로 짓눌린 채 이리저리 밀리고 흔들리며 눈을 딱 감고 있었다. 사내가 헐떡이며 일을 끝냈을 때까지도 마찬가지였다.
"옴의 긴당을 풀라구 응응"
소용없는 일이었다. 그녀는 사내가 일방적으로,
"오늘도 네 남편이 돌아오지 않으면 방중에 다시 올 테니 뒷물 깨끗이 하고 기다리라구."
하고 속삭이고 돌아간 다음에도 그녀는 누운 채 꼼짝않고 있었다.
한 잠도 자지 않고 뜬 눈으로 날을 밝혔다. 해가 훤하게 떠올랐을 때까지도 그녀는 죽은 듯이 누워있었다. 옷을 입거나 몸을 가리지도 않았다. 사내가 하고간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이불 위에 사지를 되는대로 버려둔 채 누워있는 그녀.
"앞으로 난 어떡하지 응 오늘이라도 남편이 돌아온다면 ......!"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정말 남편도 밖에 나가면 다른 여자와 그짓을 할까?"
하는 의심이 엷은 불빛 같은 것이 반짝이기도 했다.
"아냐 그럴리가 없어. 내 남편은 그런 사람이 아냐 허지만.... 집에 있을 때는 하루도 걸르지 않는 사람이 스무날이 넘도록 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지. 그래 내가 모르고 있는지도 몰라."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전에 없던 갈등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갑자기 남편이 의심스러워졌고 심지어 남편이 다른 여자의 알몸을 안고 헐떡이는 광경이 연상되기까지 했다. 어쨋든 남편은 사흘이나 더 지난 다음에야 돌아왔다.
어이가 없는 일이지만 그녀 역시 비밀을 지킬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하루밤 두번을 하게 되면 그중에 한 번은 그녀도 모르게 흥분해서 매달기게 된다는 사실이었다. 심지어 사흘째 되는 날 밤에는 은근히 사내가 오기를 기다렸다.
매우 정상적이고 평범한 부부 관계에만 익숙해 있던 그녀에게 사내의 뛰어난 기술은 확실히 충격적이고도 새로운 흥분을 느끼도록 해 주었다. 그러다 보니. 그녀의 마음속에는 소리없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그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글어가는 불륜에 대한 이끌림이 그것이었다.
남편이 돌아왔을 때. 시치미를 뗀 것은 물론인데.
그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어쩐지 남편의 품에 안기면 그 사내와 할 때만 못했다. 우선은 자지가 작아서 불만이었고 장난치듯 넣었다 뺏다만 하는 단순한 동작이 그녀를 짜증스럽게 만들기까지 했다.
물론 내색은 하지 않았다.
전과 다름없이 좋아하는 척하며 콧소리를 냈다. 일부러 꾸며대는 연극이었다. 남자란 모두가 그렇게 어리석은 것일까.
아니면 물에 배지나간 자리가 날 리 없기 때문에 몰라서 일까 .
그녀의 남편은 아무런 눈치도 못챈 상태에서 전과 다름없이 그녀를 대했다.
역시 여러날씩 행상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 것도 전과 마찬가지 였다.
예외없이 남편이 없는 날 밤에는 그가 찾아왔다. 이제는 그녀 편에서도 아주 적극적으로 그를 맞았다. 이른바 그와 그녀는 완전히 정부사이가 된 것이다.
그녀는 남편이 길을 떠나는 날이면 공연히 신바람이 났다. 콧노래를 흥얼거리기도했고, 걸음을 옮길 때에도 전에없이 엉덩이를 휘저었다. 일부러 몸을 흔들며 걸어서 전신이 흔들리게 하기도 했다.
"내일 밤에는 좀 일찍 오세요. 자정에 오면 너무 늦어요."
그것은 보통이었다. 그녀가 먼저 사내의 품에 매달리며, " 빨리 해 줘요, 응응"
하고 칭얼거리며 교태를 부리는가 하면 끝난 다음에도,
"한 번 더요...... 이번에는 더욱 세게 해 줘요."
하고 엉켜붙기가 일쑤였다. 할 때에도 그렇다.
"더, 더 ..... 빨리 ......아나, 억, 나 ......죽네 죽어 !"
하고 까무라칠 듯이 달라붙는 정도에 이르게 된 그녀였다.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여자란 그토록 갑자기 그것도 쾌락을 향해 변신할 수 있는 존재일까.
심지어 그녀는 남편이 여러날 동안 집에 있을라치면, " 여보 왜 안해줘요 빨리한번만 더......응"
하고 독촉까지 했다.
그런 상태이고 보니 남편은 아내의 어떤 비밀에 대해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게 당연한 일 인것 같았다.
하루는 남편이 행상을 떠나간지 한시간도 흘러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친구가 찾아왔다.
그렇지 않아도 어제밤에 신통치않은 남편과의 잠자리 때문에사타구니가 근질거려빨리 안오시나
하고 기다리던 참이었다. 그사내도.남편이 있는몇일은 얼씬도 못하였기때문에 몸이 달아있었다.
"나왔어."그목소리 분명이 남편 친구였다.그녀는 단숨에 달려나가 사내를 맞아들였다.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길에서 만났지."
"그랬군요, 자요, 어서 안으로 들어가세요."
그녀는 서둘러 사내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 서기도 무섭게 사내가 그녀를 와락 끌어안았다. 몹시 굶주린 태도였다.
"아이...... 급하시긴."
"얼마나 참기 어려웠는지 몰라."
"실은 나도 그랬어요."
"왜 남편하고 했을 텐데. "
"그게 어디 신통해야죠."
"허긴 그렇지. 나도 마누라 하고는 도무지 맛이 없다니까."
"당신도 그렇군요."
이들은 이런말들을 하면서 서로의 몸을탐닉 하기에바빴다.
사내는 그녀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밑이터진 속곳속 보지속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으면서.
"아 좋은곳, 벌써 이렇게 졋어있잖아?....."
여자도 질세라 사내의 커질대로 커진 자지 를 잡고 .
"빨리넣어 주세요.으응..... 이큰것으로 보지를 찢어주세요,"
하고음탕하게 사내의 음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바빴다.
둘은 신속히 옷을 벗어버리고 방바닥 이불위로 쓰러져 엉켜 붙었다.
여자는 다리를 최대한 널게벌려 애액이 넘쳐나는 보지속으로 사내의 자지를 인도했다.
자지끝이 보지속 깊숙히 들어갔다.
"아아 좋아요! 쎄게 박아주세요 응........"
벌써그녀의 입에서 비명 소리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남편과 할때에 비하면 비교도 할수없도록
커다란 자지가 넣어진 것만으로 흥분한 것이었다.
실로 몇일이 지난 다음에 어울렸고 보니 흥분은 몇배가되어 돌아왔다.
그들은 단번에 절정에 달하며 몸을 떨기시작했다.
남자는 피스톤 운동을 심하게 하면서.
"....아아 너무좋아 이좋은 보지!....아아 쌀것같아......"
"아 아, 벌써 끝나면 안돼요, 조금만더,......응응......그래요,그렇게 쎄게말이어요 아아...."
여자가 안타깝게 말하며 스스로 절정에 도달하기 위해 미친듯이 몸을 흔들었다.
엉덩이를 들어올리면서 말이다.............
끝
못쓰는 글이나마 많이많이 읽어 주셔서 고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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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육체가 원망스러웠다.무슨일이 있어도 뿌리쳐야 했다는 생각이 그러나 애당초부터 이미 그럴수 없다는 생각이 그녀로하여금 눈물조차 흘릴수없도록 만들었다.
어떻게 할것인가.
사내가 누워있는 그녀의 아랫도리꽃잎을 여유있게 쓰다듬으며 말했다.
"박서방은 운이 좋은 녀석이군, 이렇게 조개가 좋은 마누라를 데리고 살다니 말야."
" ! .............."
"난 아주 놀랬어 겉으로 보기엔 얌전한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군 안그래?"
그녀의 입에서 어떤 대답이 나올 리 없었다.
"왜 말이 없어?" "..............!"
"허기야 그럴 테지 . 아주 껄떡 죽었으니 말할 기운도 없겠지. 하여튼 좋아 이제 앞으로 우린 가까운 사이가 된 거야"
사내의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도없는 일이었다.
"잘 들어 둬, 만일 앞으로 내 말을 거역하면 그때는 끝장이야. 더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그녀는 여전히 입을 꼭 다문 채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옷을 챙겨입거나 몸을 도사릴 기분도 들지 않았다.
"차라리 혀를 물고 죽어버릴까? 허지만 그렇게 되면 내 남편이 이 일을 알게 될 거야. 안돼. 그럴수는 없어"
사내가 다시 이번에는 그녀의 젖꼭지까지 다른손으로 주무르기 시작하며 말했다.
"따지고 보면 나쁜 것도 없는 일이라고, 네 남편이라고 어디 고자가 아닌 다음에야 집나가서 네 생각만 하고 있을 줄 알아? 흥! 어림도 없지 할 짓 다하고 다닐 거야"
"그러니 너라고 요조숙녀처럼 집구석에 그냥 처박혀 있는 것도 멍텅구리짓이라고 안그래?"
그녀는 대답 대신 마음속으로
"이 악마 같으니! 내 남편은 그렇게 더러운 인간이 아니야! 난 남편을 믿어!"
하고 소리치며 더욱 피가 나도록 입술을 깨물었다.
그녀는 아직도 남자 쪽으로 부터 돌아누운채 잠자코 있었다.
"이거보라구. 내 솜씨가 어때 남편보다 낫지? 남편과 할 때도 그렇게 좋아하나?"
"이제 그만 마음를 안정시키라구 나도 양심은 있는 사람이야. 그러니 가끔 생각날 때마다 다리만 벌려 주면 비밀로 해 주지 이건 나 혼자 즐기자는 게 아냐. 둘이 같이 즐기자는 거라구 안그래?
사내는 돌아누운 그녀의 엉덩이에 다리를 척 걸쳤다. 어느틈에 다시 커지기 시작한 그의 자지가 그녀 엉덩이 맨살의 깊은 계곡에 닿으며 쿡쿡찔러왔다.
그는 일부러 하체를 움직여 자지가 그녀 엉덩이의 여기 저기에 닿도록 비비는 가운데 팔을 앞쪽으로 돌려 만지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네 남편이 있을때 찾아오닌 않는다구. 없을 때만 날 대해 주면 돼. 지금 한창이 아니냐구. 이럴 때 즐기지 않으면 늙은 다음에 후회하게 돼"
그러다 보니 먼동이 트기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 곧 날이 밝겠군. 왜 이런 말이 있지. 사내는 새벽 좆이 끌리면 못참는다구. 내가 지금 그래."
사내는 그녀의 몸을 다시 번듯이 뉘었다.
"앞으로의 약속을 위해 한 번만 더 하고 조용히 물러가지."
그는그녀의 위로 올라왔다. 이미 완전히 클대로 커진 자지가 그녀의 몸에 닿는대로 쿡쿡 찔러댔다. 그러나 처음과는 달랐다. 그녀는 흥분하지 않았다.
그럴수가 없었다. 자연히 몸은 딱딱하게 굳어있었고 사내가 하는대로 짓눌린 채 이리저리 밀리고 흔들리며 눈을 딱 감고 있었다. 사내가 헐떡이며 일을 끝냈을 때까지도 마찬가지였다.
"옴의 긴당을 풀라구 응응"
소용없는 일이었다. 그녀는 사내가 일방적으로,
"오늘도 네 남편이 돌아오지 않으면 방중에 다시 올 테니 뒷물 깨끗이 하고 기다리라구."
하고 속삭이고 돌아간 다음에도 그녀는 누운 채 꼼짝않고 있었다.
한 잠도 자지 않고 뜬 눈으로 날을 밝혔다. 해가 훤하게 떠올랐을 때까지도 그녀는 죽은 듯이 누워있었다. 옷을 입거나 몸을 가리지도 않았다. 사내가 하고간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이불 위에 사지를 되는대로 버려둔 채 누워있는 그녀.
"앞으로 난 어떡하지 응 오늘이라도 남편이 돌아온다면 ......!"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정말 남편도 밖에 나가면 다른 여자와 그짓을 할까?"
하는 의심이 엷은 불빛 같은 것이 반짝이기도 했다.
"아냐 그럴리가 없어. 내 남편은 그런 사람이 아냐 허지만.... 집에 있을 때는 하루도 걸르지 않는 사람이 스무날이 넘도록 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지. 그래 내가 모르고 있는지도 몰라."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전에 없던 갈등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갑자기 남편이 의심스러워졌고 심지어 남편이 다른 여자의 알몸을 안고 헐떡이는 광경이 연상되기까지 했다. 어쨋든 남편은 사흘이나 더 지난 다음에야 돌아왔다.
어이가 없는 일이지만 그녀 역시 비밀을 지킬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하루밤 두번을 하게 되면 그중에 한 번은 그녀도 모르게 흥분해서 매달기게 된다는 사실이었다. 심지어 사흘째 되는 날 밤에는 은근히 사내가 오기를 기다렸다.
매우 정상적이고 평범한 부부 관계에만 익숙해 있던 그녀에게 사내의 뛰어난 기술은 확실히 충격적이고도 새로운 흥분을 느끼도록 해 주었다. 그러다 보니. 그녀의 마음속에는 소리없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그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글어가는 불륜에 대한 이끌림이 그것이었다.
남편이 돌아왔을 때. 시치미를 뗀 것은 물론인데.
그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어쩐지 남편의 품에 안기면 그 사내와 할 때만 못했다. 우선은 자지가 작아서 불만이었고 장난치듯 넣었다 뺏다만 하는 단순한 동작이 그녀를 짜증스럽게 만들기까지 했다.
물론 내색은 하지 않았다.
전과 다름없이 좋아하는 척하며 콧소리를 냈다. 일부러 꾸며대는 연극이었다. 남자란 모두가 그렇게 어리석은 것일까.
아니면 물에 배지나간 자리가 날 리 없기 때문에 몰라서 일까 .
그녀의 남편은 아무런 눈치도 못챈 상태에서 전과 다름없이 그녀를 대했다.
역시 여러날씩 행상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 것도 전과 마찬가지 였다.
예외없이 남편이 없는 날 밤에는 그가 찾아왔다. 이제는 그녀 편에서도 아주 적극적으로 그를 맞았다. 이른바 그와 그녀는 완전히 정부사이가 된 것이다.
그녀는 남편이 길을 떠나는 날이면 공연히 신바람이 났다. 콧노래를 흥얼거리기도했고, 걸음을 옮길 때에도 전에없이 엉덩이를 휘저었다. 일부러 몸을 흔들며 걸어서 전신이 흔들리게 하기도 했다.
"내일 밤에는 좀 일찍 오세요. 자정에 오면 너무 늦어요."
그것은 보통이었다. 그녀가 먼저 사내의 품에 매달리며, " 빨리 해 줘요, 응응"
하고 칭얼거리며 교태를 부리는가 하면 끝난 다음에도,
"한 번 더요...... 이번에는 더욱 세게 해 줘요."
하고 엉켜붙기가 일쑤였다. 할 때에도 그렇다.
"더, 더 ..... 빨리 ......아나, 억, 나 ......죽네 죽어 !"
하고 까무라칠 듯이 달라붙는 정도에 이르게 된 그녀였다.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여자란 그토록 갑자기 그것도 쾌락을 향해 변신할 수 있는 존재일까.
심지어 그녀는 남편이 여러날 동안 집에 있을라치면, " 여보 왜 안해줘요 빨리한번만 더......응"
하고 독촉까지 했다.
그런 상태이고 보니 남편은 아내의 어떤 비밀에 대해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게 당연한 일 인것 같았다.
하루는 남편이 행상을 떠나간지 한시간도 흘러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친구가 찾아왔다.
그렇지 않아도 어제밤에 신통치않은 남편과의 잠자리 때문에사타구니가 근질거려빨리 안오시나
하고 기다리던 참이었다. 그사내도.남편이 있는몇일은 얼씬도 못하였기때문에 몸이 달아있었다.
"나왔어."그목소리 분명이 남편 친구였다.그녀는 단숨에 달려나가 사내를 맞아들였다.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길에서 만났지."
"그랬군요, 자요, 어서 안으로 들어가세요."
그녀는 서둘러 사내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 서기도 무섭게 사내가 그녀를 와락 끌어안았다. 몹시 굶주린 태도였다.
"아이...... 급하시긴."
"얼마나 참기 어려웠는지 몰라."
"실은 나도 그랬어요."
"왜 남편하고 했을 텐데. "
"그게 어디 신통해야죠."
"허긴 그렇지. 나도 마누라 하고는 도무지 맛이 없다니까."
"당신도 그렇군요."
이들은 이런말들을 하면서 서로의 몸을탐닉 하기에바빴다.
사내는 그녀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밑이터진 속곳속 보지속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으면서.
"아 좋은곳, 벌써 이렇게 졋어있잖아?....."
여자도 질세라 사내의 커질대로 커진 자지 를 잡고 .
"빨리넣어 주세요.으응..... 이큰것으로 보지를 찢어주세요,"
하고음탕하게 사내의 음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바빴다.
둘은 신속히 옷을 벗어버리고 방바닥 이불위로 쓰러져 엉켜 붙었다.
여자는 다리를 최대한 널게벌려 애액이 넘쳐나는 보지속으로 사내의 자지를 인도했다.
자지끝이 보지속 깊숙히 들어갔다.
"아아 좋아요! 쎄게 박아주세요 응........"
벌써그녀의 입에서 비명 소리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남편과 할때에 비하면 비교도 할수없도록
커다란 자지가 넣어진 것만으로 흥분한 것이었다.
실로 몇일이 지난 다음에 어울렸고 보니 흥분은 몇배가되어 돌아왔다.
그들은 단번에 절정에 달하며 몸을 떨기시작했다.
남자는 피스톤 운동을 심하게 하면서.
"....아아 너무좋아 이좋은 보지!....아아 쌀것같아......"
"아 아, 벌써 끝나면 안돼요, 조금만더,......응응......그래요,그렇게 쎄게말이어요 아아...."
여자가 안타깝게 말하며 스스로 절정에 도달하기 위해 미친듯이 몸을 흔들었다.
엉덩이를 들어올리면서 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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