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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푼글]호색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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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43 회 작성일 24-02-14 08: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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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색 일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나의 호색 기질은 타고 난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아무리
조숙하다고 해도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초등학교 1학년 때 있었던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일이 있다.
그 때 나의 담임 선생님은 벌써 결혼하시고 나보다 큰 자녀분들도 있는 이른바 아줌마 선생님
이셨는데 나의 옆 반에는 아름다운 처녀 선생님이 한 분 계셨다. 자연스럽게 나의 관심은
담임 선생님보다 그 처녀 선생님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치마를 많이 입으셨고
스타킹을 신은 늘씬한 다리를 자주 볼 수 있었다.
하루는 수업을 마치고 청소도 끝난 후 다른 친구들은 모두 가고 혼자서 이것저것하고 있는데
풍금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그 처녀 선생님이 치고 계셨던 것이다. 그 곳으로 가서 구경을
하려고 하자 그 선생님께서 나를 부르셨다. 당시 나는 공부도 썩 잘하고 학년 내에서 꽤 유명
했기 때문에 그 선생과도 잘 알고 있었다. 아무튼 선생님은 나에게 노래를 불러 보지 않겠느
냐고 하셨고 나는 신나게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그 후 사건이 일어났다. 노래를 마치고 내가
손을 뻗어 선생님의 다리를 만진 것이다. 까만 스타킹을 신은 늘씬한 여성의 다리가 섹시해
보였는지, 아무튼 나는 그 처녀 선생님의 종아리를 신기하다는 듯이 위 아래로 문질러 매끄
러운 스타킹의 감촉을 느껴 보았다. 내 기억에 그 분은 어린 꼬마의 행동이 그저 귀여워 보이
기만 하셨는지 그냥 웃기만 하셨던 것 같다.
정확한 기억은 남아 있지 않지만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그 때의 일을 생각해 보면 내가
생각해도 참 신기할 따름이다. 초등학교 1학년 꼬마의 눈에도 성숙한 여성의 늘씬한 다리가
매력적으로 보였을까? 스타킹 신은 모습이 섹시하게 느껴졌던 것일까? 그렇더라도 어떻게
다리를 만져 볼 용기가 생겼을까?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 그 때는 용기라기보다는 너무 어
려서 그런 행동 자체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도 난 여성을 보는데 있어 가장 먼저 얼굴 다음으로 다른 어느 곳보다도 다리를 먼저
보게 된다. 그리고 스커트 아래로 드러난 스타킹을 신은 늘씬한 다리에서 다른 어느 곳보다
더욱 야릇한 성적인 흥분을 느끼곤 한다. 어쩌면 스타킹과 다리에 관한 나의 이런 성향은
이미 여덟 살 때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성적인 것에 대한 대부분의 기억들이 그렇듯이 스타킹으로 자위를 한 것도 언제부터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처음 내가 자위를 알게 된 것은 우연히 나의 물건을 담요에 마찰시키다가
쾌감을 느끼게 된 것이다. 그 후 오랫동안 손으로만 자위를 하다가 언제부터인가 스타킹으로
부터 성적인 흥분을 느끼기 시작하게 되면서 음경을 마찰시키는 물건으로 스타킹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 같다.
스타킹을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스타킹을 손에 끼고 손가
락을 펴 팽팽하게 만든 후 그것으로 귀두를 마찰시키는 것이다.
순간적으로 강렬한 쾌감이 생기기 때문에 처음에는 천천히 시작
하다가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빠르게 돌리며 문지른다. 발바닥
부터 시작해서 엉덩이가 굳어지도록 강한 쾌감이 밀려드는데 손
가락으로 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된다.
몇 번 하다 보니 단점이 눈에 띄게 되었는데, 한 가지는 너무
쾌감이 강한 나머지 사정까지의 시간이 너무 짧아진다는 것과
잘못해서 요도구 주위를 좌우로 너무 문지르면 요도구 피부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마치 포르노에 나오는 성교를 너무 많이 한
여성의 음순이 늘어나는 것처럼.
스타킹은 어머니를 하나의 여성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간혹 이
용하기도 했지만 처음에는 주로 누나의 것을 이용하였다. 아름
다운 누나는 늘 나의 성적인 환타지의 대상이었고 나는 머리 속
으로는 누나의 하얀 살결을 애무하는 상상을 하면서 자유롭게
누나의 스타킹을 이용해 나의 물건을 흥분시켰다.
스타킹을 이용한 자위의 역사에서 잊혀지지 않는 사건은 바로
내가 과외를 가르친 아이의 어머니 것을 사용한 일이다. 아이와
함께 공부하다가 화장실에 간 나는 소쿠리에 담겨 있는 그녀의
스타킹을 발견했다. 마침 그녀는 집에 없었고 여러 개의 스타킹
중에서 하나가 없어져도 모르리라 생각한 나는 진한 커피색의
스타킹 한 쌍을 집어들었다. 그 때 얼마나 심장이 뛰던지 아직
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것은 훔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성적
인 흥분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그랬을 것이다.
아무튼 그 날 집으로 돌아온 나는 그녀의 스타킹으로 귀두를
마찰시키면서 상상 속에서 그녀와 관계를 가졌다. 처녀와는 다
른 성적으로 무르익은 성숙한 여성의 능숙한 자태가 나를 흥분
시키는 것 같았다.
예전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지금도 나는 가끔 누나의 방에 놓여
져 있는 스타킹을 보게 되면 그것을 가지고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곤 한다.
스타킹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다 보니 스타킹도 몇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길이에 따라 무릎 아래까지 오는 Pantaloon Stocking(판탈롱
스타킹)과 허벅지까지 오는 Bend Stocking(밴드 스타킹), 허리
까지 오는 (Panty Stocking(팬티 스타킹)으로 나누어지는데 아
마도 이것은 우리 나라에서 구분하는 방식인 것 같다. 영어로
된 포르노 소설을 읽다 보면 밴드 스타킹이라는 표현은 볼 수
없고 대신 Thigh Top Stocking(허벅지 높이 스타킹)이라고 하
고, 팬티 스타킹은 Panty Hose라고도 한다. 또 스타킹을 Hose
라고 하기도 한다.
또 이것은 정확한 구분의 기준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감촉에 따
라 다소 까끌까끌하고 시원한 느낌의 Mono Stocking(모노 스타
킹)과 약간 매끄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Wool Stocking(울 스타
킹)이 있다. 나는 울이라고 해서 진짜 울인지 알았는데 소재 표
시를 보면 모노 스타킹이나 울 스타킹 모두 나일론 100%였다.
누나에게 들은 바로는, 모노 스타킹은 시원한 느낌이고 색상도
진하지 않아 자주 착용하게 되는데 비해 울 스타킹은 약간 보온
성이 있고 색상도 진한 편이라 겨울철에 많이 신게 된다는 것이
었다. 단, 스타킹으로 자위를 할 때는 반드시 매끄러운 울 스타
킹을 써야 한다. 모노 스타킹은 다소 거친 재질 때문에 상처가
나기 쉽다. 내가 가장 많이 이용한 것은 Black Wool Pantaloon
Stocking이었다. 색깔이나 감촉, 길이 모두 딱 알맞은 것 같다.
내 생각에는 모노와 울로 구분하는 방식도 우리 나라에서 구분
하는 방식인 것 같다.
또, 뒷부분 가운데를 따라 선(솔기)이 있는 것을 말 그대로
Seamed Stocking이라고 하는데 거리에서는 잘 보기 힘들다. 이
것은 주로 섹시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 착용하는데 뒷부분
의 솔기가 가운데에 맞게 잘 위치해 있으면 다리가 늘씬해 보인
다고 한다.
무늬가 들어 있는 스타킹은 말 그대로 Patterned Stocking이라
고 하는데 거리에서 가끔 볼 수 있다. 망사 그물처럼 된 스타킹
도 역시 말 그대로 Fishnet Stocking이라고 하는데 이것 역시
섹시함을 강조하기 위해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리에서 잘
보기 힘들지만 전혀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다. 스타킹 윗부분
(Welt라고 한다)에 레이스가 있는 것을 Designer Stocking이라
고 하기도 한다. 이것은 내가 읽어본 영어 포르노 소설에서 알
게 된 것인데 정확한 명칭인지는 모르겠다.
또 하나, 스타킹과 관련된 여성의 언더웨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Garter Belt(가터 벨트)이다. 스타킹이 흘러내리
지 않게 고정시켜 주는 끈(Garter)이 달려 있는 것인데, 요즘은
원래의 목적보다 섹시한 속옷으로서 시각적인 효과가 더 큰 것
같다. 나 역시도 스타킹이 묶여 있는 가터 벨트에서 성적인 흥
분을 느낀다.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는 소개된지가 얼마 되지 않
아 착용하는 여성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점차 늘어나기야
하겠지만 실용적인 면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실생활에서 많은
여성이 착용할지는 의문이다. 허리를 조여 몸매를 만들어 주는
Corset(코르셋)에 가터가 달려 있는 것도 있다.
13살 때부터 약 1년 여 기간 동안 누나와 나는 정을 통했던 적
이 있다. 그것은 누나에게도 내게도 모두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첫경험이었다. 정확히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짜릿하지만 한편으로는 우울한 사춘기의 추억이다.
우린 한 방을 쓰고 있었고 성에 눈뜨기 시작한 나는 불을 끄면
나면 잠시 후 누나의 옷을 벗기곤 했다. 나와 마찬가지로 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성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눈 누나도 나의
손길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가끔 누나가 거부의 의사를 표시할
때도 나는 억지로 누나를 품에 안으려고 했던 적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난 아들이라는 이유로 집안에서 내가 제
일인 줄로 알고 있었고 잠자리에서의 그것도 완전히 내 마음대
로 였던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그 때 일을 회상할 때마다 후회되는 점은 바로
그것이다. 당시 난 테크닉이나 전희, 후희라는 것도 몰랐고, 여
성을 즐겁게 해줌으로써 내가 기뻐지는 이치를 몰랐다. 오로지
삽입과 사정, 그것이 전부였던 것이다. 누나에게 있어서는 여자
에서 여성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소중한 첫경험을 내가 망쳐 놓
은 것이었다. 아마 언제나 누나는 겨우 흥분하기 시작할 때 내
가 사정해 버리고 돌아누워 버려 서운했을 것이다. 늘 그 때 일
을 떠올릴 때면 후회와 함께 누나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
또 이불에 묻은 핏자국을 보고도 나는 그것이 누나의 처녀막이
파괴된 흔적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여성에게 있어서 그것이 얼
마나 중요한 것인가는 알지 못했다.
우리의 불장난은 누나가 16살 때 초조가 있은 후에 끝났다. 나
도 여자가 생리가 시작되면 임신할 수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
기 때문에 더 이상 누나의 몸을 침범할 수가 없었다.
누나의 첫 월경이 있은 얼마 후 나를 거부하는 누나의 손길을
뿌리치고 억지로 옷을 벗기고는 콘돔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누나
의 몸에 들어갔다가 사정할 때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몸을 빼
는 방법으로 또 한 번 일을 벌렸다. 일이 끝나고 누나의 옷을
입혀 주고 돌아누운 나는 잠시 후 누나의 훌쩍이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 임신에 대한 걱정을 했던 것일까, 아니면 거부의 몸짓에
도 막무가내로 자신의 몸을 유린하는 동생에 대해 이러 지도 저
러 지도 못하는 것이 슬펐던 것일까. 아무튼 나는 그 후로 차마
누나의 몸을 침범할 수가 없었다.
물론 그 후에도 나는 몇 번 누나의 잠자리를 쳐들어가려고 시
도한 적이 없진 않았다. 몇 번은 브래지어를 벗기고 유두를 만
지는 데까지 성공(?)한 적도 있지만 대부분 실패하고 말았다. 누
나가 끝까지 거부하거나 조용히 그러지 말라고 나무라거나 일어
나서 부엌으로 가 버리곤 했다.
생각해 보면 나는 언제나 도둑고양이처럼 잠자는 누나의 몸을
몰래 더듬으려고만 했다. 정식으로 누나에게 같이 자고 싶다거
나 안아 보고 싶다고, 가슴을 만져 보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했
던 적은 없었다. 나는 쪼다였던 것이다.
누나를 배려해 주지 못하고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을 남겨 준 것
과 사내답게 행동하지 못했던 것. 추억이 되어 버린 그 시절을
떠올릴 때마다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 두 가지이다.
내가 어머니와 작은 아버지가 성적인 관계를 가진다는 사실을
막연하게 나마 추측하게 된 것은 중학생이 되기 전후였던 것
같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게 어머니는 작은 아버지와 안방을
잠그고 오랜 시간을 보냈고 처음에는 무관심하던 나도 사춘기에
접어들고 남녀간의 성에 관해 많은 것을 알게 되면서 그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어머니는 막 40대에 접어들었고 그 나
이의 여성에게 있어서 섹스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나도 조금씩
알게 되었다. 또 결혼하시고 얼마 되지 않아 이혼하셔서 오랫동
안 혼자 지내신 작은 아버지가 우리 집의 여러 가지를 챙겨 주
시느라 매일 우리 집에 들르시면서 자연스럽게 어머니와 성적으
로 가까워질 수 있었으리라고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그것은 이해라기보다 사춘기의 소년에게 하나의 성
적인 자극제에 대한 타협인지도 몰랐다.
난 도청을 통해 두 분의 관계를 거의 확신하게 되었다. 우리
집엔 무선 마이크가 하나 있었는데,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도
미세하게 나마 소리가 들릴 정도의 성능은 되었다. 그래서 나는
안방의 침대 밑에 마이크를 두고 옆 방인 내 방에서 녹음기에
귀를 기울였다. 며칠을 노력한 끝에 나는 겨우 어머니의 신음
소리 같은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얼마 후 나는 두 분의 성관계 장면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게 되
었다. 밤늦게까지 공부하던 나는 화장실에 가던 길에 안방 문이
열려져 있는 것을 보고 무심코 문을 밀고 들어가려고 했다. 순
간 나의 눈에는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채 침대에 엎드려 있는
작은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에 가려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작
은 아버지의 엉덩이 옆으로 나와 있는 어머니의 두 다리를 볼
수 있었다. 순간적으로 당황한 나는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다시 문을 당겨 나오고 말았다. 화장실에 다녀오는 길에도, 다녀
온 후에도, 호기심은 나를 안방 문 앞으로 이끌었지만 차마 문
을 열고 다시 볼 용기는 없었다.
두 분의 그런 관계에 대해 서운하게 생각한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어머니의 인생과 판단은 어머니 자신의 것이고 절대로
그것에 대해 내가 뭐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두
분 모두 나를 늘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나 역시도
두 분을 모두 이해하고 사랑한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란 자식이 어머니에게 대해 무의식중에
가지게 되는 성적으로 사모하게 되는 마음이라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한 왕이 아들을 얻게 되었는데
그는 자신의 아버지 즉 그 왕을 죽이게 될 운명을 타고났다고
한다. 그래서 그 왕은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죽이려고 하지만
그 아기는 기적적으로 살아나 성장하여 자신도 모르게 아버지를 죽
이게 되고 결국 그 나라의 왕이 되어 어머니와 결혼하게 된다.
그의 이름이 바로 오이디푸스이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란 말은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어머니와 작은 아버지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부터 나도 어머니
가 여성으로서 느껴지기 시작했다. 어머니와 작은 아버지가 성
교하는 장면을 상상하기도 하고 그 때 어머니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궁금하기도 했다.
예전에 비해 눈가의 잔주름이 자꾸 눈에 들어와 나를 슬프게
하는 경우도 많지만 어머니는 아직 싱싱하시다. 어머니는 외출
할실 때 내가 좋아하는 섹시한 까만 스타킹을 자주 신으신다.
화장도 은은하게 섹시한 분위기를 잃지 않는다. 늘 섹시함을 잃
지 않고 젊게 사시는 모습이 나는 정말 좋다. 어머니의 성격으
로 미루어 볼 때 마음만은 결코 늙지 않으실 분이다.
내가 어머니와 관계를 가지는 생각도 자주 한다. 요즘은 정말
이지 어머니와 성교를 하고 싶다. 아마도 어머니께서 이런 내
생각을 아시게 되면 크게 화를 내시거나 어쩌면 실망하실 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도 어머니께서 늘 나를 믿고 기대하시고 계시
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입 밖으로 낼 생각은 하지도 못한다.
어머니를 통해서 성적인 희열을 얻고 여성의 성에 대한 이야기
를 많이 들어보고 싶다. 내가 책이나 포르노를 통해 알게 된 성
지식으로 어머니를 흥분시켜 즐거움을 안겨 드리고 싶다. 내가
어머니에게 성적인 쾌감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나를 정말 기쁘
게 할 것이다. 그것은 어머니로서가 아니라 한 남성으로서 한
여성에게 희열을 안겨줄 수 있다는 기쁨일 것이다.
전에 읽은 일본 소설 가운데 어머니가 아들과 관계를 가지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있다. 단순한 포르노 소설이 아니라 가
족의 여러 가지 모습을 묘사한 소설인데, 어머니는 아들이 공부
이외의 것에 신경을 쓰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것에 대해 간섭
하고 결국 그 중 하나로 이성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막으려고
직접 아들과 섹스를 한다. 결국 아들은 일본 제일의 동경대에
합격하지만 합격 발표가 있던 날 어머니의 지나친 기대에 대한
부담과 불륜이 마음에 걸려서인지 자살하고 만다.
처음에는 단순히 어머니와 아들의 성관계에 대한 내용 때문에
흥분했지만 내가 그 아들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 보았다.
나라면 결코 자살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어머니의 빗나간
사랑이 지나치고 그것이 아들을 정신적으로 괴롭게 했다고도 말
할 수 있겠지만, 나 같으면 그렇게까지 자식을 생각해 주는 어
머니를 오히려 내가 더 사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을 것 같다.
어머니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방향이 다소 빗나가 성적인 대상
으로도 추구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정말로 어머니와 성관계를
가져 보고 싶다. 어쩌면 그것이 도덕적으로 금지된 것이기에 더
욱 더 해보고 싶은 지도 모르겠다.
어머니와 작은 아버지의 관계는 여러 가지 문제로 두 분이 서
로 사이가 불편해지기 전까지 약 5년 넘게 계속된 것 같다. 지
금은 오히려 두 분 사이가 좋아지셔서 예전처럼 관계도 가끔 가
지시고 함께 나이를 더해 가면서 두 분 모두 심심하지 않게 지
내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남성의 성기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말로는 Penis(페니스)가 있는데
이는 다소 격식을 갖춘 말이다. 속어로는 Cock(콕)이라고도 하고
Dick(딕), Prick(프릭)이라고도 한다. Manhood(맨후드)나
Pecker(팩커)라고도 하고 사람 이름 같은 Peter(피터)라는 표현도
사용한다. 우리 나라 말로 하자면 음경과 자지가 대표적인 말이고
비속하게는 좆이라고도 한다. 물건이나 陽物(양물)이라는 말도 있고,
男莖(남경)이나 男根(남근), 그냥 남성이라고도 한다.
여성의 성기를 나타내는 말로는 페니스에 대해 Vulva(벌버)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Pussy(푸시)나 Cunt(컨트)를 가장 많이 사
용한다.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Beaver(비버)나 Twat(트왯)이라
는 표현도 있다. Crack(크랙)이나 Slit(슬릿)이라고도 하는데 이
것은 갈라진 틈이라는 뜻에서 파생된 것 같다. 질은 Vagina(버
자이너)라고 하고 자궁은 Womb(움)이라고 한다. 음순은 Labia
(레이비어)라고 하는데 대음순은 Labia Majora(레이비어 머저
러), 소음순은 Labia Minora(레이비어 머너러)라고 한다. 이것은
비교적 의학적이고 전문적인 말들인데, 일반적으로 입술이라는
뜻의 Lip(립)을 쓰기도 한다. 남성 성기의 귀두만큼 여성 성기에
있어서 중요한 陰核(음핵)은 Clitoris(클리토리스)라고 한다. 간단히 Clit(클릿)이라고도 한다.
유방을 가리키는 말로는 가장 일반적인 Breasts(브래스츠)가
있다. Boobs(붑스)라고도 한다. 유두는 Nipples(니플즈)라고 하
는데 Tits(팃츠)나 Teats(팃츠)라는 말도 많이 쓰인다. 젖꼭지
주위의 진한 빛의 乳輪(유륜)은 Areolas(어리어러즈)라고 한다.
최근 들어 일반적인 부부 사이에도 점차 행해지고 있는 입으로
하는 구강 성교는 Oral Sex(오럴 섹스)라고 하는데, 남자의 성
기를 입으로 애무하는 것은 Fellatio(펠라치오)라고 하고 여성의
성기를 애무하는 것은 Cunnillingus(컨널링거스)라고 한다.
항문은 Anus(애이너스)라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Ass(애스)를
많이 쓴다. Asshole(애스홀)이라고도 하고 Butthole(벗홀)이라고
도 한다. 항문 성교는 Anal Sex(애이널 섹스)라고 하는데, 오럴
섹스에 비해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변태적인 성행위로 취급당하
고 있다. 입으로 항문을 애무하는 것을 Anallingus(애이널링거
스)라고 하기도 한다. 直腸(직장)은 Rectum(랙텀)이다.
Ass는 엉덩이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Cheeks(칙스)나
Buttocks(버톡스)라는 말도 있다.
여성의 성기 위쪽으로 튀어나온 곳의 恥骨(치골)을 Pubis(퓨비
스)라고 하고 恥毛(치모), 즉 陰毛(음모)를 Pubes(퓨비즈)라고
한다. 그냥 Hair(헤어)라고도 하고 치부에 난 털, 즉 Pubic
Hair(퓨빅 헤어)라고도 한다.
정액은 Semen(시먼)이라고 한다. Load(로드)나 Seed(시드),
Milk(밀크)라는 말도 있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역시
Come(컴)이다. Cum(컴)이라고도 하는데 Come은 정액이 나오기
전에 나오는 투명한 액체를 나타내는데도 쓰이는데 정액과 구분
하기 위해 이것을 먼저 나오는 Come 즉, Precome(프리컴)이라
고 구분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Come은 또한 성적인 흥분 상태
에서 여성의 성기에서 흘러나오는 액체를 가리키기도 한다. 이
것은 Juice(주스)나 Honey(허니)라는 말로도 표현한다. 사실 약
간 짠 맛이 나지만 기분은 그만큼 달콤하다는 뜻일 것이다.
미망인의 비밀은 내가 읽었던 다른 어떤 포르노 소설보다도
생각을 많이 하게 했다. 나의 어머니가 미망인이었다는 사실도
한 가지 이유였고 여주인공의 심리가 변해 가는 과정이 재미있기도
했다. 그 소설을 읽을 당시가 어머니의 불륜을 알아차리기 시작할
무렵이라는 것도 오랫동안 기억하게 하는 한 원인일 것이다.
아링의 죽은 전 남편은 성에 관해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다.
아링에게 있어서 섹스란 그저 의무 비슷한 그런 것이었다. 그렇
기 때문에 딘과 프랭크와 처음 관계를 가진 후에도 성의 희열을
즐기기보다는 성적인 쾌감을 강하게 느끼는 자신에 대해 두려움
을 느꼈다.
딘과 프랭크는 아링과 관계를 가지면서 아링에게 욕망을 드러
낼 것을 요구했다. 섹스란 더럽거나 추잡한 것이 아닌 즐겁고
기쁜 것임을 강조했다. 적극적으로 성의 쾌락을 즐기라고 했다.
결국 아링은 죽은 전 남편이 자신이 성적으로 개발되어 적극적
으로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생각하게 되고 미안함과 두려움을
버리고 본격적으로 성의 즐거움을 추구하게 된다.
여기서 나를 흥분시키는 한 가지 사실은 아링이 점차 적극적으
로 변하면서 또한 딘과 프랭크에게 복종하는 모습으로 변해 간
다는 것이다. 자신은 불결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딘이 원한다면
이제껏 한 번도 허락하지 않았던 뒤쪽의 입구도 괜찮다는 생각
도 하고, 아침 식사를 하러 모이면서 딘이 방에서 관계를 갖자
고 속삭이자 머리가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방으로 돌아와 딘을
기다리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남성에게는 여성을 정복함으로써, 여성에게는 남성
에게 복종함으로써 즐거움을 얻는다는 말이 있다. 여성은 처음
에 다소 반항하는 일이 있어도 강제로 당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
문에 결국은 이것이 더 큰 자극이 되어 더욱 흥분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여권 신장을 내세우는 여성들은 이것을 남성 중심의 사
회가 만들어 낸 그릇된 논리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나는 아직
까지 그와 비슷한 경험이 없어서 여성이 정복당함으로써 쾌감을
얻는다는 이론에 100% 동감도 부정도 못하고 있다. 다만 어느
정도는 동감하는 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아링에게 베린다와 체릴과도 관계를
가진 사실을 알리기 전까지의 과정이다. 그들은 다소 계획적으
로, 베린다와 관계를 가지면서 어머니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물어 보기도 하고, 딘은 어렸을 때 자신의
새어머니와 성관계를 가진 경험을 얘기하면서 아링에게 만약 딸
이 자신과 어머니의 관계를 알아도 이해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결국 처음에는 아링의 거센 반항을 받게 되지만 나중에는
아링도 딸이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닌 여성으로서 어머니를 이해
하고 성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제 성의 즐거움을 알아 버린 아링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했다. 만약 속편이 나온다면 그들에게 다
시 연락하고 다른 부부들과 함께 다시 목장을 찾아온 그들과 함
께 두 모녀가 더욱 자극적인 새로운 경험들을 시작하게 되지 않
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나의 어머니도 아링과 마찬가지로 섹스
의 기쁨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성적으로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훔친 사과가 맛있다는 말이 있다. 인간은 금지된 일을 함으로써
더 큰 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포르노 소설에 있어서도 인간에게
이성적으로나 도덕적으로 금지된 내용, 즉 불륜을 다룬 것이 더
자극적인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유부녀와 청년의 관계, 유부남과 처녀의 관계, 유부남과 유부녀
의 관계는 이제 너무나 일반적이고, 스승과 제자의 관계도 가끔
등장하고 있다.
근친상간은 금지된 정도가 더 엄격하기에 자극도 더 강하다.
남매간의 관계, 어머니와 아들 혹은 아버지와 딸의 관계, 이모나
고모와 조카의 관계는 포르노 소설에서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
니다. 또 형부와 처제의 관계나 형수와 시동생의 관계 또는 그
반대의 여러 가지 관계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전자는 주로 미국
소설에서 많이 등장하고, 후자는 일본 소설에서 쉽게 볼 수 있
다. 미국 소설에서는 더 나아가 시아버지와 며느리, 장모와 사위
의 관계까지 발전하는데 이쯤되면 이제는 자극보다는 현실적으
로 일어날 가능성에 의문이 생기기 시작한다. 차라리 낯선 곳에
서 낯선 이성과의 돌연한 성관계가 오히려 현실적이다.
여자가 남자보다 나이가 많을 경우에 더 자극적이다. 대다수의
부부 관계나 남녀의 관계는 남자가 더 나이가 많은 것이 일반적
이므로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에 더 흥분을 일으키는 것이다.
불륜이라는 것의 판단 기준은 사람들 사이의 인식에 있다. 일
부다처제의 시대에서는 한 남성이 여성 집안의 모든 자매들과
관계를 가지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일처다
부제의 나라에서는 한 여성이 여러 남자들과 함께 사는 것이 당
연했다. 왕국에서는 혈통을 보전한다는 이유로 남매나 사촌간의
결혼이 자연스러웠다. 만약 지금 불륜이라고 생각되는 어떤 관
계가 점차 늘어가고 그것이 보편화되면 결국에는 불륜이 아니라
는 인식이 자리잡을 것이다.
지금 불륜으로 인식되고 있는 여러가지 성적인 관계 중에서 부
모와 자식간의 관계가 가장 먼저 자연스러워져야 한다고 본다.
자녀가 사춘기에 들어서게 되면 부모는 자녀들에게 성을 가르쳐
주어 정확하고 올바른 성지식을 갖게 해주고 섹스를 단순히 종
족 보존의 수단이 아닌 하나의 즐거움으로써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물론 부모가 정관 수술이나 난관 수술, 또는 여러
가지 피임 기구 등을 이용한 완벽한 피임 대책이 서 있어야 함
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남성이나 여성 모두 자기 보다 젊은 이성과 어울리고 관계를
가질수록 젊음을 오래동안 지속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
서 부모의 나이가 중년이나 노년에 접어들면 사위나 며느리를
포함한 장성한 자식들은 부모님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
서 젊은 기분과 사고를 계속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성립되면 기타 여러가지 관계도 자연스
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그 때가 되면 근친상간이라는
단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오늘부터 혼자만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이제부터 이 집에는 나
밖에 없다. 당분간은 찾아올 사람도 아무도 없다.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집 안에서 발가벗고 지내기로 했다. 아직
완연한 봄이 아니라 다소 쌀쌀하기는 하지만 움직임을 많이 하
면 열이나서 그럭저럭 견딜만 하다. 안방에 있는 거울에 몸을
비춰보니 약간 마른 듯하고 근육이 별로 없어 볼품이 없다. 옷
을 입고 지낼 때는 몰랐는데 벗고 지내게 되니 운동을 해야 되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드디어 그토록 벼르던 일을 했다. 음모를 깨끗하게 면
도한 것이다. 당분간 대중 목욕탕에는 못 가겠지만, 그 정도 가
치는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샤워를 하기 전 마지막으로 숲이 우거진 생식기를 보았다. 예
전에 잠자는 누나를 강제로 범하러 갈 때 느껴졌던 것과 같은
스릴이 느껴졌다.
샤워를 하면서 바디크렌저를 이용해 거품을 많이 내서 음모에
발랐다. 평소에 사용하던 면도기로 조금씩 밀어냈다. 털이 너무
길어 면도기 사이에 잘 걸려서 애를 먹었다. 미리 가위로 적당
히 깎아둘 걸 그랬다. 치골 주위의 튀어나온 곳부터 시작해서
다리와 만나는 부분, 그리고 고환 주변의 순으로 조심해서 밀어
냈다. 물로 씻어내고 다시 바디크렌저를 바르고 면도하고, 이런
식으로 몇 번 반복하고 나니 말쑥한 소년의 얼굴같이 잘 생긴
자지가 드러났다.
샤워 후에는 적당히 물기를 닦고 온 몸에 베이비 오일을 발랐
다. 특히 성기 주변은 듬뿍 발라 주었다. 옷을 안 입기로 했으므
로 몸의 물기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몸을 열심히 움직였다. 성
기 주변에 물기가 모두 마른 후 에센스 캡슐 하나를 터뜨려서
음경과 고환에 발라 주었다. 빛을 받아 번질거리는 모습이 능글
능글한 아저씨 같았다. 젖꼭지에는 진한 붉은 빛 루즈를 발랐다.
사랑하는 여성의 유두에 발라주면 진짜 에로틱할텐데...
거울에 비춰 보니 귀두 밑에 뚫은 구멍에 걸려 있는 체인말고
는 몸에 붙어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내 자신의 모습이었
지만 정말 멋있는 나신이었다. 서늘한 공기에 오그라든 물건이
귀여워 보였다. 이 멋진 모습을 함께 감상하며 나의 귀여운 고
추를 귀여워 해 줄 여성이 옆에 없는 것이 아쉬웠다.
서랍을 살피다가 향수를 발견했다. 무스크 향의 분무식 이었다.
어디에 뿌려볼까 잠시 생각하다가 항문 주변에 뿌렸다. 잠시 화
끈거리는 느낌이 들었지만 얼마 후 곧 사라졌다.
아직은 날씨 때문에 옷을 벗고 지내가 불편한 점이 많다. 계속
몸을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열을 내야하기 때문이다. 이제 기온
이 점차 높아지고 무더운 여름이 오면 바야흐로 나체의 전성기
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어서 빨리 여름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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