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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길들인장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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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47 회 작성일 24-02-13 17: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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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앞으로 돌아가서 그는 두 다리를 벌려쥐고서 강하게 찔러넣었다. 이미 축축히 젖은 그녀의 보지는 그의 물건을 순식간에 집어삼켰다. 상아의 하얀 허벅지가 그의 허리를 뱀처럼 휘어 감고서, 엉덩이를 미친듯이 흔들어댔다. 항문에 꽂힌 회초리가 그녀의 엉덩이의 흔들림에 따라 허공에서 춤을 추었다. 잠시 허리를 흔들어대던 상우는 이제 몸을 지탱하기만 하고서, 두 손으로 젖가슴을 쥐어 짜면서 상아의 목덜미를 물고 빨아댔다. 허공에 매달린채로, 그녀는 온몸을 흔들어 그를 조금이라도 더 깊이 받아들이려 안간힘을 썼다. 거센 움직임에 그도 자세를 유지하려 상당히 힘을 주어야만 했다. 만약 이 상태에서 그가 넘어지거나 삽입이 빠지거나 하면 그녀의 두 엄지손가락은 아마 사뿐하게 끊어져 버릴 것이다. 그녀의 특징이라면 바로 이렇게 격렬히 반응하는 것 이다. 마치 당장 죽을듯이 온몸을 부딪히며 느끼는 것 이다. 어떨땐 10여초간 실신하는 적도 있다.
그는 고개를 돌려 거울을 바라보았다. 어두운 조명 덕분에, 거울에는 두사람의 실루엣이 어렴풋이 비치고 있었다. 허공에 뜬 채로 그의 허리를 다리로 조여감고서 사납게 몸을 흔드는 그녀의 모습 ? 꼬리같이 보이는 항문의 소품과 어울려서, 마치 마녀와의 결합같이 느껴졌다.
“아아! 아! 간다! 간다! 상아는, 상아는. . . . 용서해줘요. . . . 아으응! 나, 나. . . . 아아, 여보. . . . 아흐흑! “
‘이 계집은 툭하면 여보소리를. . . . 소름끼치게스리. ‘
그는 맘 속으로 투덜거렸다. 온몸을 노닥거리면서 타올라가는 그녀를 느끼면서, 그도 강하게 정액을 폭발시켰다. 마치 꿈틀거리는 도마뱀의 혀와 같이, 그녀의 보지속살이 그의 살덩이를 핥아대고 있었다. 한참의 여운을 즐긴 후, 그는 상아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눈가에 흰자위가 비치고, 입가에 조그마한 거품덩이가 맺혀있다.
“갔군, 젠장. . . . 으차! “
그는 삽입을 유지한채로 그녀를 번쩍 들어올려서는 손가락의 고리를 풀었다. 그녀가 무너지듯 그에게 쓰러져 안겨왔다. 조심스럽게 침대로 옮겨서, 엎드려 눕게 했다. 엉덩이의 회초리를 빼자 그녀가 잠시 몸을 꿈틀거렸다. 어깨의 도마뱀에 살짝 입맞추고서, 그는 방을 나갔다. 짙은 정액 냄새속에, 길들인 장미가 죽은듯 쓰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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