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인의비밀9(마무리)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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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라인이 끊어지는줄 알고 마무리를 못지었네요.


마무리.
오싹하는 것 같은 불꽃이 온몸을 달아오르게 하여 그녀는 희열에 찬 울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타오르는 불꽃은 어느정도 계속되었다. 기분좋은 해방감속에서 약간씩 의식이 정상으로 가까와졌을때
게일이 이야기 하고 있는 소리가 들렸다.
"굉장한 소질이야.나 같으면,저 나이 때는 도저히 이렇게는 느끼지 못했을 걸요."
"나도요."
하고,에디스가 말했다.
"그리고,상대를 즐겁게 해 주는 방법도 알고 있어.천성이라 할까,어머니의 유전이라 할까,여하튼
대단한 것이었어요."
베린더는 일어나 앉았다. 아직도 어쩐지 흔들흔들하며,관능의 굉장한 폭발에 몸을 맡겨버렸던 것이
부끄러운 기분이 들었다.
게일이 어께에 손을 돌려,가슴을 끌어안았다.
"부끄러워할 건 없어요.너는 굉장히 멋있었어요."
에디스도 베린더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말했다.
"우리들은 너를 좋아해요.그리고 네가 양성이데 놀라고 있어요."
"양성요?"
"그래요."
하고,게일이 말했다.
"그러한 여자가 드물어요.그렇지만 그 편이 두 배로 더 즐길수 있으므로,굉장하다고 생각지 않아요?"
베린더는 가만히 있었다. 게일이 그곳에 얼굴을 쳐박으며,그녀의 즐거움이 자기의 즐거움으로 되어
반영된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남자들은 저렇게 느끼고 있는 것일까 하고 그녀는 생각했다.
"너,피로해?"
하고,게일이 물었다.
"아니요."
하고,베린더는 싱끗 웃으면서 말했다.
"다만,당신에게 열중하였던 것 ,처음이어서.........."
"자신도 깜짝 놀라고 있는 게 아냐?"
하고,에디스가 말했다.
"그렇지만 그 동안에 익숙해지겠지요.그리고,더욱더 멋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거에요."
"그래요?"
"그렇지만.............."
하고,게일이 말했다.
"허지만,이 사실은 당분간 엄마에게는 비밀로 해 두는 편이 좋을런지도 모르겠어요."
베린더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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