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식스 2부12( 더블 아웃 작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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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비스듬히 누운 강하영이 컴퓨터에서 출력한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리사가 비스듬히 누운 강하영의 허벅지에 턱을 받치고 엎드려 있다.
강하영도 리사도 벌거벗은 몸이다.
허벅지에 턱을 받치고 엎드려 있는 리사의 눈앞에 강하영의 남자가 있다.
두 손이 강하영의 남자를 싸 쥔 리사의 손이 교묘하게 움직인다.
손만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따금씩 혀를 내밀어 두 손에 싸이고도 남아 얼굴을 내밀고 있는 기둥
끝을 어린아이가 아이스 바를 핥듯 쓸기도 한다.
그런 리사의 표정 속에 즐거운 감정이 가득 담겨 있다.
그렇게도 갈망하다가 귀하게 손에 넣은 장난감을 가지고 나는 어린아이의
표정 그대로다.
리사의 손과 혀의 장난은 오래 전부터 지칠 줄 모르게 계속되고 있다.
한동안 손과 혀만으로 장난하던 리사가 강하영을 힐긋 올려다 본 다음
입으로 머금는다.
입으로 머금은 리사의 혀가 기둥 전체를 쓸어 가기 시작한다.
"리사! 그럼 나 폭발해 버린다!"
강하영이 서류에 눈을 둔 그대로 말한다.
"폭발시켜 봐!. 그게 어디 한 두 번이야?"
리사가 머금은 기둥에서 입을 때며 장난스럽게 답한다.
"못 말리는 아가씨구나!"
"자기는 왜 이렇게 큰 거야?"
리사가 다시 혀끝으로 핥으며 장난스럽게 묻는다.
"내가 크다는 걸 리사는 어떻게 알았지?"
강하영이 여전히 시선을 서류에 둔 채 말한다.
"크잖아?"
"크다는 걸 보니 여러 남자 것 보았구나!"
강하영도 장난스럽게 답한다.
"나 하나로는 못 살어!"
리사도 장난스럽게 말한다.
"정말 못 말리는 아가씨구나"
"그런 여자로 만들어 놓은 게 자기야! 아무 것도 모르는 숫처녀 이렇게
만들어 놓은 책임져!"
리사가 곱게 노려본다.
"리사! 이리 와!"
강하영이 침대 사이드 테이블에 서류를 놓으며 부른다.
"일 끝난 거야?"
"아니!"
"그럼?"
"리사 안고 싶어졌어!"
"내가 하나로 못 살겠다니 겁먹은 거야?"
"그래! 겁먹었어!"
강하영이 웃으며 팔을 벌린다.
리사가 벌린 팔 속으로 몸을 던진다.
몸을 던지면서 거대한 리사의 유방 탄력이 뭉클하고 강하영의 가슴으로
전해진다.
한 팔로 리사를 안고 다른 한 손으로 거대한 리사의 젖무덤을 싸쥐며
"그 사이 더 커졌구나!"
하고 웃는다.
"남자가 매일 밤 만지니까 그래!"
"그게 어느 놈이야!"
강하영이 화 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묻는다. 그러나 눈을 웃고 있다.
"그건 비밀이야!"
리사의 눈도 장난스럽다.
"내일 게걸음 걷도록 만들어 놓아야지! 그래야 그 녀석이 리사에게 애인
있다는 걸 알고 물러 설 것 아니야!"
"정말 그렇게 만들어 줄래?"
"그래!"
"아아! 좋아!"
리사가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며 파고든다.
"리사!"
강하영이 약간 정색을 하고 리사의 눈을 바라본다.
"응?"
리사도 정색을 하고 강하영을 바라본다.
강하영이 저런 눈을 하고 부를 때는 무엇인가 지시할 일이 있을 때라는
것을 리사는 알고 있다.
강하영이 자기에게 무엇인가 지시를 한다는 것 자체가 리사에게는 기쁘다.
강하영이 지시를 한다는 것은 아직도 자기를 믿고 있고 또 좋아 하도
있다는 뜻이다.
"한동안 고생 좀 해 줄래?"
"지금도 이것 때문에 얼마나 고생인데?"
리사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손을 아래로 내려 강하영의 남자를 쥔다.
리사의 손으로 느껴지는 강하영의 남자는 뜨겁게 달아 올라 있다.
리사는 뜨겁게 달아오른 강하영의 남자를 가지고 노는 게 즐겁다.
리사의 손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듯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래! 리사가 말하는 그 고생이야!"
강하영도 리사처럼 남자를 쥔 손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리사가 강하영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만 마음속으로는 무엇인가
중요한 일을 자기에게 맡기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젖가슴을 주무르던 강하영의 두 손이 리사의 겨드랑이로 온다.
두 손이 겨드랑이로 오는 이유를 알고 있는 리사가 뜨거운 눈으로
강하영의 눈을 바라본다.
겨드랑이로 들어간 두 손에 손이 힘을 넣어 자기 무릎에 반쯤 엎드린
자세로 앉아 있는 리사의 몸을 들어올린다.
"성미도 급해라!"
리사가 눈을 흘기면 손에 쥐어져 있는 강하영의 기둥 끝을 자신의 동굴
입구로 유도한다.
자신의 기둥 끝이 리사의 유도로 동굴 입구에 닿는 것을 확인한 강하영이
겨드랑이를 받치고 있는 손에 힘을 뺀다.
강하영의 손에 힘이 빠지면서 리사의 몸이 아래로 내려간다.
몸이 내려가면서 거대하고도 뜨거운 덩어리가 리사의 동굴 입구를 밀치고
들어온다.
"아아앗!"
리사가 뜨겁게 신음한다.
처음 받아 기둥이 아니다. 그러나 오늘 따라 유난히도 크게 느껴진다.
거대하고 뜨거운 덩어리 끝이 들어가면서 리사가 스스로 몸을 내린다.
몸을 내리면서 덩어리는 계속 동굴 속으로 파고든다.
강하영의 기둥 끝이 더 이상 파고 들어갈 구석이 없는 여자의 동굴 가장
깊숙한 곳에 닫는다.
동굴 전체가 뜨거운 기둥으로 꽉 차는 기분이다.
"아아아! 자기가 내 속에 꽉 차!"
리사가 중얼거리듯 속삭인다.
강하영과 리사가 마주 보는 자세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리사가 살짝 미소 지으며 두 팔로 강하영의 목을 감싸 안는다.
강하영의 목을 감싸 안은 리사가 힙을 천천히 앞뒤로 움직여 언덕과
언덕을 마찰시키기 시작한다.
겨드랑이를 싸고 있는 강하영의 두 손이 리사의 젖가슴을 덮는다.
젖가슴을 덮은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주무르기 시작한다.
"아아! 좋아!"
리사가 노래처럼 속삭이며 뜨거운 눈빛으로 강하영의 눈을 향해 웃는다.
리사의 젖가슴을 주무르는 강하영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간다.
"정말 많이 커졌다!"
강하영이 감탄하듯 속삭인다.
"자기가 그렇게 만들어 놓은 거야!"
리사가 곱게 눈을 흘긴다.
"리사는 커진 게 싫어?"
"자기만 좋다면 나 아무래도 상관없어. 보일 사람은 자기밖에 없으니까!"
"리사!"
강하영이 리사의 눈을 바라본다.
"뭐건 말해! 나 자기 하라면 어떤 일이 건 할게!"
"한동안 패션 창고에 가 있어 줄래?"
강하영이 어렵게 말한다.
"그 얘기를 그렇게 어렵게 해?"
리사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말투로 답한다.
"리사가 거기가야 하는 이유 왜 묻지 않지?"
"그런 알 필요 없어!. 또 그만한 이유가 있고 그 일이 중요하니까 나를
보내야 하는 자기 마음 알고 있어!"
리사가 살짝 웃으며 말한다.
"백화점의 꽃이라는 골프용품 매장에서 패션 창고로 가면 자존심
상할텐데?"
백화점 매장 아가씨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곳이 골프 용품매장이다.
골프 용품 매장은 일반 소비품 매장과는 달리 찾는 손님 수가 그리 많지
않다.
손님 수가 적은만치 많은 사람에게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골프 용품 매장을 찾는 고객은 그런 대로 수준을 지니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다.
단골들 가운데는 식사 초대도 하고 때로는 데이트 신청도 한다.
식사나 데이트 때도 씀씀이가 좋다.
백화점 매장 아가씨들이 골프 용품 코너를 선호하는 이유다.
"다른 애라며 자기가 밀려난다는 생각으로 자존심 상해할 거야! 하지만 난
아니야! 자기가 나를 믿고 중요한 일 맡기는 것만으로 기뻐!"
"리사 고마워!"
"바보같이 고마워가 뭐야?"
리사가 눈을 흘긴다.
"리사!"
리사가 강하영의 눈을 바라본다.
"패션 창고 관리 주임 조소혜 잘 감시해!"
"조소혜가 수상한 거야?"
"우리 백화점 패션 상품은 골프 용품만큼이나 고가 품이야"
"나도 알어!"
"밍크나 피혁 제품은 백만원 단위에서 천만원 단위까지 있어"
"창고에서 빼돌릴 수는 없잖아?"
"숫자만 맞추어 놓는 수법이 있어!"
"그게 뭔데?"
"예를 들면 납품 가격이 천만원인 밍크를 싼 것과 바꾸어 치는 수법이야!"
"무슨 소린지 나는 모르겠어?"
"제품 검수를 받아 창고로 들어올 때는 고급품이야. 일단 들어온 고급품을
적당한 기회 보아 값싼 것과 바꾸어 놓는 거야!"
"납품업자하고 짜는군!"
"리사는 역시 머리가 좋아!. 짠 업자가 다른 제품을 납품 할 때 값싼 것도
함께 가져는 거야!"
"그럼 바꾸어 치기한 비싼 건 어떻게 가져 나가지?"
"하자품 반품 속에 제일 값싼 제품 하나를 끼워 넣고 그 상자에 비싼
제품을 담아 나가는 거야!"
"그건 패션 창고 주임이 조소혜하고 짜지 않으면 절대로 불가능하겠구나!"
"그래서 리사에게 조소혜를 감시하라는 거야!"
"조소혜를 쫓자 내 버리면 간단하잖아?"
"조소혜도 이용만 당하고 있는 하수인일지도 몰라!"
"자기가 알고 싶은 건 조소혜에게 그런 일을 시킨 사람이구나!"
"리사는 역시 똑똑해!"
"조소혜가 만나는 남자가 누군지 뒤도 밝아 볼까?"
"조소혜가 언제 남자를 만날지도 모르면서 날마다 뒤를 밟을 수는
없잖아?"
"여자는 여자가 남자 만나는 날을 금세 알 수 있어!"
"리사가 그런 제주도 있어?"
"어제 자기 윤경이 만났지?"
리사가 살짝 웃는다.
강하영이 약간 놀란 눈으로 리사를 바라본다.
"어제 오후 윤경에게 전화가 걸려 왔어. 그때부터 운경이가 조금씩
들뜨면서 계속 거울만 보더라구. 그래서 아하 조금 전에 전화한 게 자기고
오늘 호텔로 오라고 한 거구나 하고 눈치 챈 거야!"
말을 마친 리사가 강하영을 곱게 노려본다.
"리사가 무서워지는데?"
강하영이 웃는다.
"그러니까 나에게 잘해야 돼!"
리사가 웃는 눈으로 강하영을 노려보며 한동안 멈추어져 있던 엉덩이를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리사가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강하영의 손도 다시 젖무덤을 주무른다.
"아아! 좋아! 너무 좋아!"
리사가 강하영의 목을 감은 팔에 힘을 주어 몸을 지탱하면서 엉덩이를
조금씩 빨리 움직인다.
리사의 움직임이 빨라지면 젖무덤을 주무르던 강하영의 손이 엉덩이를
싸안아 앞으로 끌어당긴다.
"아아아!"
리사가 뜨겁게 소리친다.
뜨거운 비명과 함께 앞뒤로만 움직이던 엉덩이가 상하운동을 시작한다.
리사의 엉덩이가 상하운동으로 바뀌면서 거대한 덩어리가 모습을
드러냈다가는 다시 동굴 속에서 자취를 감춘다.
드러났던 거대한 덩어리가 동굴 속으로 모습을 감출 때마다 리사의
입에서는
"아아악! 아아악!"
하는 처절하리 만치 날카로운 비명이 터져 나온다.
시간이 흐르면서 리사의 상하운동이 점차 격렬해 간다.
리사의 상하운동이 격렬해 가는 것과 정비례해 동굴 속으로 들락거리는
거대한 살덩이의 심도도 높아 간다.
리사의 비명은 더욱 처절해 간다.
"아악! 죽여 줘! 죽여 줘!"
리사는 이미 이성을 잃고 있다.
이성을 잃으면서 상하운동은 더욱 격렬해 간다.
달리는 말 위에 올라앉은 기수처럼 엉덩이를 아래위로 격렬하게
움직이기만 한다.
"나 죽어! 아아악!"
길고 날카로운 비명과 함께 리사의 움직이 멈추어 진다.
멈추어진 몸에서 부들부들 경련이 일어난다.
"아! 아! 아! 아!"
경련이 일어날 때마다 리사의 입에서는 짧은 비명이 기관총처럼 쏟아져
나온다.
한동안 경련과 함께 짧고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던 리사의 몸이 완전히
몸이 일직선으로 묻어진다.
굳어진 그대로 강하영의 가슴으로 쏟아져 내리면서 모든 움직임이
정지된다.
그런 리사를 강하영이 힘껏 끌어안는다.
침대에 비스듬히 누운 강하영이 컴퓨터에서 출력한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리사가 비스듬히 누운 강하영의 허벅지에 턱을 받치고 엎드려 있다.
강하영도 리사도 벌거벗은 몸이다.
허벅지에 턱을 받치고 엎드려 있는 리사의 눈앞에 강하영의 남자가 있다.
두 손이 강하영의 남자를 싸 쥔 리사의 손이 교묘하게 움직인다.
손만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따금씩 혀를 내밀어 두 손에 싸이고도 남아 얼굴을 내밀고 있는 기둥
끝을 어린아이가 아이스 바를 핥듯 쓸기도 한다.
그런 리사의 표정 속에 즐거운 감정이 가득 담겨 있다.
그렇게도 갈망하다가 귀하게 손에 넣은 장난감을 가지고 나는 어린아이의
표정 그대로다.
리사의 손과 혀의 장난은 오래 전부터 지칠 줄 모르게 계속되고 있다.
한동안 손과 혀만으로 장난하던 리사가 강하영을 힐긋 올려다 본 다음
입으로 머금는다.
입으로 머금은 리사의 혀가 기둥 전체를 쓸어 가기 시작한다.
"리사! 그럼 나 폭발해 버린다!"
강하영이 서류에 눈을 둔 그대로 말한다.
"폭발시켜 봐!. 그게 어디 한 두 번이야?"
리사가 머금은 기둥에서 입을 때며 장난스럽게 답한다.
"못 말리는 아가씨구나!"
"자기는 왜 이렇게 큰 거야?"
리사가 다시 혀끝으로 핥으며 장난스럽게 묻는다.
"내가 크다는 걸 리사는 어떻게 알았지?"
강하영이 여전히 시선을 서류에 둔 채 말한다.
"크잖아?"
"크다는 걸 보니 여러 남자 것 보았구나!"
강하영도 장난스럽게 답한다.
"나 하나로는 못 살어!"
리사도 장난스럽게 말한다.
"정말 못 말리는 아가씨구나"
"그런 여자로 만들어 놓은 게 자기야! 아무 것도 모르는 숫처녀 이렇게
만들어 놓은 책임져!"
리사가 곱게 노려본다.
"리사! 이리 와!"
강하영이 침대 사이드 테이블에 서류를 놓으며 부른다.
"일 끝난 거야?"
"아니!"
"그럼?"
"리사 안고 싶어졌어!"
"내가 하나로 못 살겠다니 겁먹은 거야?"
"그래! 겁먹었어!"
강하영이 웃으며 팔을 벌린다.
리사가 벌린 팔 속으로 몸을 던진다.
몸을 던지면서 거대한 리사의 유방 탄력이 뭉클하고 강하영의 가슴으로
전해진다.
한 팔로 리사를 안고 다른 한 손으로 거대한 리사의 젖무덤을 싸쥐며
"그 사이 더 커졌구나!"
하고 웃는다.
"남자가 매일 밤 만지니까 그래!"
"그게 어느 놈이야!"
강하영이 화 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묻는다. 그러나 눈을 웃고 있다.
"그건 비밀이야!"
리사의 눈도 장난스럽다.
"내일 게걸음 걷도록 만들어 놓아야지! 그래야 그 녀석이 리사에게 애인
있다는 걸 알고 물러 설 것 아니야!"
"정말 그렇게 만들어 줄래?"
"그래!"
"아아! 좋아!"
리사가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며 파고든다.
"리사!"
강하영이 약간 정색을 하고 리사의 눈을 바라본다.
"응?"
리사도 정색을 하고 강하영을 바라본다.
강하영이 저런 눈을 하고 부를 때는 무엇인가 지시할 일이 있을 때라는
것을 리사는 알고 있다.
강하영이 자기에게 무엇인가 지시를 한다는 것 자체가 리사에게는 기쁘다.
강하영이 지시를 한다는 것은 아직도 자기를 믿고 있고 또 좋아 하도
있다는 뜻이다.
"한동안 고생 좀 해 줄래?"
"지금도 이것 때문에 얼마나 고생인데?"
리사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손을 아래로 내려 강하영의 남자를 쥔다.
리사의 손으로 느껴지는 강하영의 남자는 뜨겁게 달아 올라 있다.
리사는 뜨겁게 달아오른 강하영의 남자를 가지고 노는 게 즐겁다.
리사의 손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듯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래! 리사가 말하는 그 고생이야!"
강하영도 리사처럼 남자를 쥔 손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리사가 강하영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만 마음속으로는 무엇인가
중요한 일을 자기에게 맡기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젖가슴을 주무르던 강하영의 두 손이 리사의 겨드랑이로 온다.
두 손이 겨드랑이로 오는 이유를 알고 있는 리사가 뜨거운 눈으로
강하영의 눈을 바라본다.
겨드랑이로 들어간 두 손에 손이 힘을 넣어 자기 무릎에 반쯤 엎드린
자세로 앉아 있는 리사의 몸을 들어올린다.
"성미도 급해라!"
리사가 눈을 흘기면 손에 쥐어져 있는 강하영의 기둥 끝을 자신의 동굴
입구로 유도한다.
자신의 기둥 끝이 리사의 유도로 동굴 입구에 닿는 것을 확인한 강하영이
겨드랑이를 받치고 있는 손에 힘을 뺀다.
강하영의 손에 힘이 빠지면서 리사의 몸이 아래로 내려간다.
몸이 내려가면서 거대하고도 뜨거운 덩어리가 리사의 동굴 입구를 밀치고
들어온다.
"아아앗!"
리사가 뜨겁게 신음한다.
처음 받아 기둥이 아니다. 그러나 오늘 따라 유난히도 크게 느껴진다.
거대하고 뜨거운 덩어리 끝이 들어가면서 리사가 스스로 몸을 내린다.
몸을 내리면서 덩어리는 계속 동굴 속으로 파고든다.
강하영의 기둥 끝이 더 이상 파고 들어갈 구석이 없는 여자의 동굴 가장
깊숙한 곳에 닫는다.
동굴 전체가 뜨거운 기둥으로 꽉 차는 기분이다.
"아아아! 자기가 내 속에 꽉 차!"
리사가 중얼거리듯 속삭인다.
강하영과 리사가 마주 보는 자세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리사가 살짝 미소 지으며 두 팔로 강하영의 목을 감싸 안는다.
강하영의 목을 감싸 안은 리사가 힙을 천천히 앞뒤로 움직여 언덕과
언덕을 마찰시키기 시작한다.
겨드랑이를 싸고 있는 강하영의 두 손이 리사의 젖가슴을 덮는다.
젖가슴을 덮은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주무르기 시작한다.
"아아! 좋아!"
리사가 노래처럼 속삭이며 뜨거운 눈빛으로 강하영의 눈을 향해 웃는다.
리사의 젖가슴을 주무르는 강하영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간다.
"정말 많이 커졌다!"
강하영이 감탄하듯 속삭인다.
"자기가 그렇게 만들어 놓은 거야!"
리사가 곱게 눈을 흘긴다.
"리사는 커진 게 싫어?"
"자기만 좋다면 나 아무래도 상관없어. 보일 사람은 자기밖에 없으니까!"
"리사!"
강하영이 리사의 눈을 바라본다.
"뭐건 말해! 나 자기 하라면 어떤 일이 건 할게!"
"한동안 패션 창고에 가 있어 줄래?"
강하영이 어렵게 말한다.
"그 얘기를 그렇게 어렵게 해?"
리사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말투로 답한다.
"리사가 거기가야 하는 이유 왜 묻지 않지?"
"그런 알 필요 없어!. 또 그만한 이유가 있고 그 일이 중요하니까 나를
보내야 하는 자기 마음 알고 있어!"
리사가 살짝 웃으며 말한다.
"백화점의 꽃이라는 골프용품 매장에서 패션 창고로 가면 자존심
상할텐데?"
백화점 매장 아가씨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곳이 골프 용품매장이다.
골프 용품 매장은 일반 소비품 매장과는 달리 찾는 손님 수가 그리 많지
않다.
손님 수가 적은만치 많은 사람에게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골프 용품 매장을 찾는 고객은 그런 대로 수준을 지니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다.
단골들 가운데는 식사 초대도 하고 때로는 데이트 신청도 한다.
식사나 데이트 때도 씀씀이가 좋다.
백화점 매장 아가씨들이 골프 용품 코너를 선호하는 이유다.
"다른 애라며 자기가 밀려난다는 생각으로 자존심 상해할 거야! 하지만 난
아니야! 자기가 나를 믿고 중요한 일 맡기는 것만으로 기뻐!"
"리사 고마워!"
"바보같이 고마워가 뭐야?"
리사가 눈을 흘긴다.
"리사!"
리사가 강하영의 눈을 바라본다.
"패션 창고 관리 주임 조소혜 잘 감시해!"
"조소혜가 수상한 거야?"
"우리 백화점 패션 상품은 골프 용품만큼이나 고가 품이야"
"나도 알어!"
"밍크나 피혁 제품은 백만원 단위에서 천만원 단위까지 있어"
"창고에서 빼돌릴 수는 없잖아?"
"숫자만 맞추어 놓는 수법이 있어!"
"그게 뭔데?"
"예를 들면 납품 가격이 천만원인 밍크를 싼 것과 바꾸어 치는 수법이야!"
"무슨 소린지 나는 모르겠어?"
"제품 검수를 받아 창고로 들어올 때는 고급품이야. 일단 들어온 고급품을
적당한 기회 보아 값싼 것과 바꾸어 놓는 거야!"
"납품업자하고 짜는군!"
"리사는 역시 머리가 좋아!. 짠 업자가 다른 제품을 납품 할 때 값싼 것도
함께 가져는 거야!"
"그럼 바꾸어 치기한 비싼 건 어떻게 가져 나가지?"
"하자품 반품 속에 제일 값싼 제품 하나를 끼워 넣고 그 상자에 비싼
제품을 담아 나가는 거야!"
"그건 패션 창고 주임이 조소혜하고 짜지 않으면 절대로 불가능하겠구나!"
"그래서 리사에게 조소혜를 감시하라는 거야!"
"조소혜를 쫓자 내 버리면 간단하잖아?"
"조소혜도 이용만 당하고 있는 하수인일지도 몰라!"
"자기가 알고 싶은 건 조소혜에게 그런 일을 시킨 사람이구나!"
"리사는 역시 똑똑해!"
"조소혜가 만나는 남자가 누군지 뒤도 밝아 볼까?"
"조소혜가 언제 남자를 만날지도 모르면서 날마다 뒤를 밟을 수는
없잖아?"
"여자는 여자가 남자 만나는 날을 금세 알 수 있어!"
"리사가 그런 제주도 있어?"
"어제 자기 윤경이 만났지?"
리사가 살짝 웃는다.
강하영이 약간 놀란 눈으로 리사를 바라본다.
"어제 오후 윤경에게 전화가 걸려 왔어. 그때부터 운경이가 조금씩
들뜨면서 계속 거울만 보더라구. 그래서 아하 조금 전에 전화한 게 자기고
오늘 호텔로 오라고 한 거구나 하고 눈치 챈 거야!"
말을 마친 리사가 강하영을 곱게 노려본다.
"리사가 무서워지는데?"
강하영이 웃는다.
"그러니까 나에게 잘해야 돼!"
리사가 웃는 눈으로 강하영을 노려보며 한동안 멈추어져 있던 엉덩이를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리사가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강하영의 손도 다시 젖무덤을 주무른다.
"아아! 좋아! 너무 좋아!"
리사가 강하영의 목을 감은 팔에 힘을 주어 몸을 지탱하면서 엉덩이를
조금씩 빨리 움직인다.
리사의 움직임이 빨라지면 젖무덤을 주무르던 강하영의 손이 엉덩이를
싸안아 앞으로 끌어당긴다.
"아아아!"
리사가 뜨겁게 소리친다.
뜨거운 비명과 함께 앞뒤로만 움직이던 엉덩이가 상하운동을 시작한다.
리사의 엉덩이가 상하운동으로 바뀌면서 거대한 덩어리가 모습을
드러냈다가는 다시 동굴 속에서 자취를 감춘다.
드러났던 거대한 덩어리가 동굴 속으로 모습을 감출 때마다 리사의
입에서는
"아아악! 아아악!"
하는 처절하리 만치 날카로운 비명이 터져 나온다.
시간이 흐르면서 리사의 상하운동이 점차 격렬해 간다.
리사의 상하운동이 격렬해 가는 것과 정비례해 동굴 속으로 들락거리는
거대한 살덩이의 심도도 높아 간다.
리사의 비명은 더욱 처절해 간다.
"아악! 죽여 줘! 죽여 줘!"
리사는 이미 이성을 잃고 있다.
이성을 잃으면서 상하운동은 더욱 격렬해 간다.
달리는 말 위에 올라앉은 기수처럼 엉덩이를 아래위로 격렬하게
움직이기만 한다.
"나 죽어! 아아악!"
길고 날카로운 비명과 함께 리사의 움직이 멈추어 진다.
멈추어진 몸에서 부들부들 경련이 일어난다.
"아! 아! 아! 아!"
경련이 일어날 때마다 리사의 입에서는 짧은 비명이 기관총처럼 쏟아져
나온다.
한동안 경련과 함께 짧고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던 리사의 몸이 완전히
몸이 일직선으로 묻어진다.
굳어진 그대로 강하영의 가슴으로 쏟아져 내리면서 모든 움직임이
정지된다.
그런 리사를 강하영이 힘껏 끌어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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