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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펀글] 미교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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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23 회 작성일 24-02-12 12: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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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건 미용 크림으로도 사용할 수 있죠. 뭐라더라, 남성 호르몬의 엣센스라고 하던가?」

 와타루는 야하기 선생의 피부에 뿌려진 크림상태의 정액을 손바닥으로 빙글빙글 문지르며, 도자기처럼 희고 윤기나는 선생의 피부에 발라나간다. 얼굴에서 목덜미로, 그리고 유방에서 유두로 …천천히 미끌어져가며 선생의 피부감촉과 매우 충실한 여성의 탄력을 즐겼다.

「선생은 정말 아름다운 나신을 지녔군요. 이 젓가슴의 탄력하며…」

 순식간에 말라버려 끈적이게 된 수액이 기묘한 효과를 내며, 와타루의 손가락과 손바닥의 피부감각 속으로 파고 들었다. 매일 HR과 영어시간이면 아름다운 담임의 몸에 걸쳐진 옷을 찢어, 그 희고 무르익은 육체를 상상해 왔었다. 그런 와타루가 드디어 그 실물을 보고, 직접 손으로 만져본 감촉으로 꿈만 같은 엑스타시를 맛보고 있었던 것이다.

「음음…….」

 한손으로 머리카락을 움켜쥐고서 흔들흔들 선생의 머리를 쥐어흔들자, 야하기 선생의 아름다운 눈썹이 괴로운듯 찌푸리며 필사적으로 굴욕을 참아내려는 얼굴이 되었다. 그 표정을 바라보던 와타루는 다른 한손으로 난폭하게 선생의 유방을 힘껏 쥐어짜듯 움켜쥐었다.

「으으…….」

 급소를 졸라오는 통증에, 선생의 재갈을 물린 입에서 비명을 흘러나왔다.

「그렇게도 기분이 좋은겁니까, 선생? 그런데, 전교학생중 야하기 선생의 나신을 본것은 내가 처음이겠죠? 더우기 선생의 이 젓가슴을 이렇게 괴롭혀 준 것도 나뿐이겠고…. 가슴은 이정도로 해두고 선생의 그곳을 보기로 하죠. 분명 아름다운 색과 모양을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음음음…….」
(그만둬, 아오야마군! 이제 그만 풀어줘!)

「그렇게 설쳐대면 테이블 위에 있는것이 난리를 칠겁니다, 선생.」

 와타루는 일어나 쓱 주위를 둘러보더니 페치나이프를 가지고 돌아왔다. 페치나이프라고 해도 음식점에서나 쓰는 프로용으로 강철제의 칼날의 길이가 길고, 베는 맛이 좋은 녀석이었다.

「헷, 꽤나 고급품을 사용하는군요. 분명, 요리도 잘 하시겠죠?」

 와타루는 선생 옆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더니 페치나이프의 끝부분을 선생의 유두에 가볍게 갖다대었다. 잘릴듯이 날카롭게 다듬어진 부분이었다.
 그 아플듯한 자극에 묻혀있던 유두가 점점 딱딱하게 돌기되어져 둥근 콩모양이 되었다. 와타루는 얼굴을 가까이 대더니 혀로 핥아보고, 이빨사이에 넣어 가볍게 깨물어 보았다.

「윽!」

 순간 선생의 나신이 움추려지더니 안쪽 허벅지의 피육이 당겨왔다.

「기분 좋아요? 그럼 조금 후에 천천히 이곳을 귀여워 해 주기로 하죠……」

 와타루는 그렇게 말하며 페치나이프의 칼끝을 선생이 입고있는 팬티의 안쪽면에서부터 미끌어지듯 들이밀었다. 안쪽면이라고 해도 허벅지의 움푹 들어간 부분이었다.

「자아, 드디어 자유의 여신의 제막식이군. 각오는 되었겠죠, 선생?」


「…………」

 마음속에서 그만둬! 그만해줘! 라고 절규하던 유미꼬는 그만 눈을 감아버렸다. 아무리 소리치고 싶어도 재갈때문에 소리는 나지 않았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뒤로 손이 묶여 있었고, 양발도 고정되어 있었기에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뚝하고 옷감이 절단되는 소리가 났다.

「으……」

 팬티가 수축되어 창피한 부분이 반쯤 노출되었다. 검고 부드러운 치모가 무성하게 반쯤 얼굴을 내밀었다. 와타루는 그것을 보더니 또다시 흥분이 극에 달했다.

「나왔군! 이것이 바로 야하기 선생의 음모군!」

 와타루는 가방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꺼내더니, 번쩍 하고 플레쉬를 터뜨렸다. 그 카메라 역시 불량친구인 오쿠보에게 보증금을 맡기고 빌려온 것이었다.

「다음은 크로즈업!」

 와타루는 반으로 잘려버린 팬티의 가장자리에서 삐져나온 음모를 폴라로이드에 담았다.

「자, 드디어 완전한 모습을!」

 다른 한쪽의 바깥부분을 나이프로 끊어 엉망이 된 팬티를 선생의 다리사이에서 치워버렸다.

「…………」

 야하기 선생의 몸은 창피함에 벗꽃빛으로 물들었다.
 이것으로 알몸이 되었다! 와타루는 야하기 선생의 나신을 다시 한번 쳐다보더니, 다른 앵글에서 폴라로이드를 터뜨리기 시작했다. 이것이 일단락 되자 또다시 페치나이프로 선생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이번엔 좀 더 집중적으로 선생의 성기를……
 성기의 검고 부드러우면서 도 풍부한 음모는 와타루가 상상했던 것보다 적은것은 아니었다. 머리카락과 그다지 다른 것이 없을 정도였고, 단지 웨이브가 있는 정도였다. 손가락으로 만져보니 촉촉하고 윤기가 있어 부드러웠다.
 그 무성함 아래는 깊고 교태스런 육질의 균열이 있었다. 와타루는 그 균열을 따라 페치나이프의 끝부분으로 쓱 따라 그려보았다. 물론 칼등으로 닿도록 하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마치 살을 도려내는 듯한 자극감이랄까 가학감이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한편 야하기 선생은 선생대로 그 예리한 칼끝으로 그곳이 닿는다는 공포감으로 전신이 경직될 정도였다. 그럼에도 와타루는,

「이 페치나이프로 선생의 그곳을 들쑤셔도 괜찮을까?」

 라고 말하는게 아닌가. 그 잘 드는 칼로 쓱 상처를 낸다고 생각하니, 그것만으로도 전신이 후들거렸다. 그리고 입안 가득 막혀있는 천 사이에서 비명이 흩어져 나왔다.

(그만둬! 부탁이야! 그런 심한 짓을 어떻게!)

 하지만 그 철제의 차가운 감촉만으로도, 쓱하고 닫혀버리는 육질의 입술이 술렁이며 수축하자, 와타루는 살짝 그 깊은 틈을 좌우로 벌려 엷은 핑크색 입술을 들여다 보는것이 아닌가?

헤엣. 이렇게 생겼었군.」

 와타루는 청순한 선생의 얼굴과는 전혀 다른면인 음란하고 추한 그곳의 미묘한 변화에 깜짝 놀라 소리를 높였다. 이번엔 그 육질의 입술에서 삐져나온 작은 돌기를 페치나이프의 앞부분으로 꼭꼭 찔러본다.

「어때, 느낌이 와?」

「우으으……」

  정맥이 보일 정도로 흰 야하기 선생의 그 안쪽 허벅지가 실룩실룩 움축였다. 와타루는 손가락 끝에 타액을 잔뜩 뭍히더니 벌려진 그곳의 외각부분을 따라 그려보았다.

「이것이 선생의 음부 모양이군.」

「…………」

 선생의 흰 목이 뒤로 젖히자, 젓가슴도 활시위처럼 휘게 되었다.
 뻐끔히 열려진 꽃입술의 틈새를 손가락으로 천천히 좌우로 벌려 겨우 구멍을 발견한 와타루는 페치나이프의 앞부분을 그 조그만 구멍에, 그야말로 수밀리 정도를 밀어넣었다.

「어때, 선생. 이걸로 선생의 처녀막을 잘라내 버릴까? 물론 아직 처녀막이 남아 있을 경우의 이야기지만...」

 공포감으로 몸이 경직되었을 뿐만 아니라,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여자의 델리게이트한 육체의 일부가 상처입는다는 두려움에 야하기 선생은 고개을 옆으로 저을 뿐이었다.

「싫어? 그럼 나의 이 녀석으로 찢어줄까?」

 와타루는 다리사이에 직립해 있는 육질의 줄기를 흔들어 보았다. 하지만 선생은 역시 고개를 저을뿐이다.

「이런, 그렇다면 역시 나이프쪽이 낫단 말인가? 오호, 재갈이 방해인가 보군. 조금은 대답할 수 있도록 해주지. 하지만 큰소리를 냈다간 그때야말로 이곳을 이녀석으로 끝장내주지.」

 그제서야 재갈을 벗겨주자 큰숨을 들이쉬는 선생에게, 와타루는 말도 안되는 선택을 재촉했다.

「어때요, 선생? 어느쪽이 나은가요? 나이프인가요, 페니스인가요?」

「이러지마……그런 심한 짓을……」

「그럼, 우선 페치나이프로 처녀막부터 없애고 볼까?」

 와타루는 나이프의 끝을 핑크빛 그곳에 찔러넣었다. 조금 살이 잘렸는지 피가 젖어나오기 시작했다.

「앗, 안돼! 잘못했어! 알았어요. 페치나이프가 아닌쪽을……」
「그렇다면 뭘 말하는 것이지?」

「아오야마군, 그만둬……」

「그럼, 또 3밀리 정도 넣어보죠.」

「아아, 안돼!」

 결국 선생은 굴복하였다. 와타루가 말한대로 굴욕적인 단어를 말하자, 선생은 온몸의 힘이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 와타루는 야하기 선생의 그, 교태스럽게 느낄 정도로 아름다운 육체를 세차게 끌어당겼다. 그리고 그 커다란 몸집으로 거칠게 눌러갔다.

「아,우……」

「아픈가요, 선생?」

 어렴풋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심하지는 않은가 보군. 그렇다는 것은 이미 처녀가 아니란 것이고, 즉, 봐줄 필요도 없고, 하고 싶은대로 해도 문제는 없겠군.」

 자신의 경직된 몸으로 선생의 몸속 깊은 곳까지 꽤뚫자 와타루는 격렬하게 허리를 치켜 흔들었다.

「앗……」

 와타루는 허리를 야하기 선생과 밀착한채 선생의 입술을 훔쳤다.

「음음음……」

 얼굴을 좌우로 흔들어 격렬히 저항했지만, 상체를 남자의 양어깨에 꽉 안겨있어 어떻게 해볼수가 없었다. 남자의 혀가 침입하도록 허락한 선생의 입술을 와타루는 저돌적으로 빨아들였다. 여자를 애무하는 테크닉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아무리봐도 미숙한 성인의 애무였다.

 하지만, 와타루는 그것으로 대만족이었다. 따뜻하고, 부드러웠고, 끈끈하게 휘감긴 듯이 밀착되어 자신의 그것을 기분좋게 죄어주고 있다. 가늘고 좁은 구멍에 자신의 늠름한 몸을 지금, 꽉꽉 채운채로 격렬히 훑어지고 있다는 이미지가, 남근의 표피에서 확실히 전해져 온다. 그리고 눈앞에는 야하기 선생의, 백합처럼 청초한, 백합의 꽃잎처럼 흰, 풍미있고 육감적인 얼굴이 있었다.



 와타루의 이미지에 좀전의 페치나이프의 잔상이 더해졌다. 그렇다. 나의 육체는 지금 금속제의 나이프인 것이다!……
 페치나이프같은 육질의 줄기로 선생의 부드러운 살을 잘라버리는 이미지가 와타루의 뇌리속 가득히, 선명한 영상이 되어 펼쳐졌다. 그리고 좀전에 유심히 관찰한 선생의 다리사이에 펼쳐진 요염한 그곳의 음란한 꽃이 오버랩 되어졌다.

 그 구멍을 이녀석이 쑥쑥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그렇게 생각한 순간, 와타루 의 육도(肉刀)는 작열하여, 희고 탁한 액체의 불꽃을, 선생의 구멍 깊숙한 곳에 꽃을 피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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