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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더운 여름에는 뭔가 일어나기 쉽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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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22 회 작성일 24-02-12 09: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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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는 뭔가 일어나기 쉽다

제 2화

[후우, 좋아. 대단해. 아아, 좋아……]
오른손의 중지가, 유두에 닿았다.
무의식중에, 그것을, 비틀 듯이 하여, 누르자, 그때까지와는 달랐다.
그것도, 그때까지를 능가하는 쾌감이, 덮쳐왔다.
[앗! 아아!]
목소리의 톤이 수 옥타브 올라가는 것과 동시에, 유이치의 몸이
흠칫하고 떨리고, 그것을 받은것과 동시에, 몸이 천천히 무너져,
바닥에 몸이 떨어진다.
이미, 서있는 것이, 상반신을 일으키고 있는 것 마저, 계속 할 수
없다.
왼손으로, 유방을 주무르면서, 오른손은, 어깨로 움직여, 그대로
다리부분으로 달린다.
오른손의 손가락이 다리 안쪽을 만지자, 전신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자극이 달렸다.
(그런, 여기밖에 만지지 않았는데, 전신에서 쾌감이 용솟음쳐 오다니.)
유방에의 애무로 인해, 마치, 전신이 쾌감대가 되어버린 것 같았다.
쾌감중에, 유이치는, 겨우겨우, 위를 보며 쓰러져, 신체를 활처럼
굽혔다.
그러나, 오른손의 진로는 멈추지 않고, 어깨와 다리와를 바쁘게
왕복한다.
그리고, 그 손가락의 진로는, 다음으로, 신체의 중앙부로 이행하고
있다.
느리게,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손가락은 중앙을 향해서 숨어들어
간다.
앞으로, 몇 cm라고 하는 장소에서 손가락이 멈췄다.
전에, 남자였을때는, 존재하지 않았던 기관에, 닿게 된다면, 이라고
하는 공포심도 생겨난다.
만약 남성이, 여성의 쾌감을 맛보게 되면, 그 엄청남에 쇼크사해
버린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일이 있지만, 설마하니, 그렇게 대단한
것일까?
만약, 그대로라면, 자신은, 어떻게 되는것이지?
(꿈이다. 이것은 꿈이다. 그러니까, 그런 엄청난 꼴을 당하면,
거기에서 눈이 떠질거야.)
음, 나지만 대단한 추론이다. 라고 납득하면서, 손가락의 움직임을
재개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무서운 것은 무섭다.
손가락의 움직임은, 신중하게 된다.
천천히 천천히, 팬티의 위를 타듯이 하여, 손가락이, 중앙으로 가까이
간다.
신경이 중앙에 집중해 있기 때문인가, 유이치는, 팬티가 젖어오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시선을 향하자, 팬티는 젖어버려, 언덕의 불룩함과, 그 중앙에 세로로
달리는 갈라진 금에 밀착해, 그 형상을 드러내고 있다.
손가락이, 겨우겨우 중앙에 도착했다. 팬티의 표면은, 꽤, 흠뻑
젖어있다.
그 갈라진 금으로, 손가락을 움직여 본다. 갑자기, 전신이 떨릴듯한
충격이 습격했다.
이미 유방을 주무르던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아아아아아!……앙앙앙!]
목소리라고 하기보다, 토해낸 숨에 성대가 경련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듯한 단락적인 소리를 토해내면서, 그 몸이, 커다랗게, 튕겨지듯이
떤다.
(가, 가볍게 만졌을 뿐인데……무, 뭐가 이렇게 대단하지.)
벅차도록 엄청난 쾌감.
한번, 만져버리면, 이미, 손가락을 멈추는 일은 할 수 없다.
멈추는 일 따위 생각도 할 수 없다.
[흐응, 아항, 응응응……]
단락적인 소리는, 급속하게 달콤하게 끊어지지 않을 듯이 하고 있지만,
이미, 유이치는, 그런 것에 신경을 쓸수 없게 되어있다.
이미, 팬티 밖에서 만지는 정도로는 참을 수 없다.
씹은 듯이 되어있는 팬티의 틈으로, 검지와 중지를 밀어넣는다.
중지가, 직접, 갈라진 금에 닿았다.
[하……아……앗!]
커다란 숨이 토해지고, 신체가 크게 튕겨져, 떨어진다.
갈라진 금에, 직접, 닿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쾌감에 비하면,
지금까지의……팬티 밖에서의 쾌감따위, 없는 것과 같았다.
이미 만지는 것 만으로는 참을 수 있을 수가 없다.
왼손으로, 팬티를 벗겨내자, 갈라진 금의 실체가, 확연히,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 주위를, 약간이지만 음모가 덮고 있다. 아직 솜털이 덮고 있는
정도라고 할만큼의 치모지만, 유방과 같이, 미성숙한 성기의 외관은,
유이치의 성욕을, 보다 한층, 자극한다.
생각없이, 갈라진 틈의 내부로, 손가락을 밀어넣는다.
밀어넣으려고 한 손가락이,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무언가 작은
부풀음에 닿았다.
[잇, 햐우!]
정말로 조금 닿았을 뿐인데도, 그 순간, 그때까지의 쾌감을, 가볍게
상회해 버릴 정도의 엄청난 쾌감이, 전신을 달렸다.
그, 순간의 엄청남에, 유이치는, 돌기에서, 손가락을 떼어내 버렸다.
(서, 설마하니, 이, 이것이 크리토리스?)
얘기로는 자주 들었지만, 설마 이렇게 대단한 것이었을 줄은.
그것만으로, 한번 떼어내 버렸다고는 하지만, 이대로 만지지 않을 수는
없다.
이번에는, 생각없이, 쿡하고 누르듯이, 손가락에 힘을 넣었다.
효과는 발군!
그때까지의 것이 없어져도 상관없을 정도의 쾌감이, 전신을 통해 돈다.
[앗앗, 좋아! 대단해! 아아아!]
이 일격으로, 유이치는, 이미 손가락을 멈추는 일 따위, 생각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아아, 좀더. 좀더어.]
안을 돌아 다니는 손가락의 움직임은, 점점 빨라져 간다.
그리고, 유이치의 앙양감도, 동시에 상승해 가, 점차,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 버려, 불의에, 그것이 안쪽 깊은 곳으로 들어가 버린다.
[여, 여기! 거기가……아아, 이런……이러언!]
우연이라고는 하지만, 손가락은, 유이치=마사미의 그곳의 안에서도, 꽤
민감한 부분을 직격하고 있었다.
통통…… 불의에, 가볍게, 문을 노크하는 소리.
그러나, 손가락이 만들어내는 쾌감에 취해있는 유이치는,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마사미, 일어났어? 들어간다.]
노크 후에, 여성의 목소리, 몽롱한 의식 속에서도, 뭔가, 잘못됐다고
하는 것은 알았지만, 이 상태로는, 손가락을 멈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문이 열린 것과, 유이치가, 절정을 맞은 것은, 거의 동시였다.
[아! 아아, 응응응…… 아아아!……]
위험하다고 생각하기 전에, 유이치는, 가버렸다.
설마하니, 문이 열리는 소리가 끊긴것과 동시에, 무의식중에, 손가락을
깊숙히 집어 넣어 버렸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어떻게 할 수도 없다.
최악인 것은, 유이치=마사미는, 입구에서, 시선을 막는 것이 전혀 없는
곳에서, 자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숨도 겨우겨우 쉬면서, 시선을 위로 올려다본 그 곳에는, 한 명의
여성이 서 있었다.
스트레이트의 롱 헤어에 카츄샤. 조금 어린 기가 남아있는 얼굴에 둥근
안경.
페퍼민트 그린의 블라우스에 롱 스커트라고 하는 시크한 복장.
왼손에는, 몇 권의 책.
아마도, 그녀가, 마사미의 가정교사인 시키소우 가나코일 것이다.
가나코는, 오른손을 입에 대고, 아연한 표정으로, 침대 위의 치정을
보고 있다.
당연한 일이다.
방에 들어오니, 가르칠 아이가, 자위의 최고조, 그것도 가버린 그
순간에, 닥쳐 버리면, 의식이, 뒷날의 방향으로 날아가 버리는게
당연하다.
본래라면, 어떻게 이 장소를 벗어날 수단을 생각해 보겠지만, 막
가버린 직후로, 의식이 몽롱해져 있는 유이치에게는, 벗어난다고 하는
발상마저, 전혀 떠올릴 수 없었다.
그때까지, 아연히 유이치=마사미의 치태를 보고 있던 가나코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마사미… 너, 그런 아이였구나…]
가나코의 중얼거림에, 어떻게는 의식을 되돌린 유이치는, 어떻게도, 할
수 없는 나쁜 분위기를 깨달았다.
(어, 어떻게 하지…)
깨달은 것은 좋지만, 이미 어떻게도 할 수 없다.
하지만, 그의 불안을 날려버리는, 무서울 정도의 사태가, 그 직후에
발생했다.
가나코의 표정이, 분노도 곤혹도 아니다.
예로 들자면, 절호의 사냥감을 발견한 육식 동물의, 그것과 닮았던
것이다.
안경을 벗고, 머리를 쓸어올리듯 하며 카츄샤를 벗자, 지금까지의,
뭔가, 순진한 듯한, 소녀의 성향이 강한 얼굴이, 불의에 어른 여자의
얼굴로 변한다.
마치, 배후에 있던 누군가와 바뀐 것은 아닌가라고, 의문을 품을
정도였다.
[후후, 이런 아침부터, 자위를 하다니, 나쁜 아이네. 그치만, 좀더
기분 좋은 일이 있다는 걸, 가르쳐 주지.]
[에? 에?]
요염한 눈초리를, 유이치에게 돌리며, 가나코는, 걸어와, 몸을 숙였다.
그 오른손이, 유이치=마사미의 턱을 들어 올렸다.
[귀여워. 마사미.]
속삭이듯 토해낸 가나코의 말의 뉘앙스에는, 명백하게, 마사미의 외관
이외이 것을 가리키는 것이 포함되어있다.
(설마?! 이 여성은, 동성애자인가?)
추측의 옳고 그름을, 유이치는, 자신의 신체로 알게 된 것이었다.
갑자기, 가나코의 왼손이, 유이치=마사미의 유방을 압박했다.
[앗!]
손바닥 전체로 누르듯이 하며, 가나코의 손이, 유이치=마사미의 유방을
주무른다.
원래, 태어났을 때부터 여자였기 때문에, 가나코의 손가락의 움직임은,
유이치의 애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강하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고, 그러나, 확실히, 유이치=마사미의
성감대를 히트한다.
가나코의 애무로, 다시 의식이 몽롱해져가는 유이치.
갑자기 검지와 중지가, 유이치=마사미의 유두를 끼웠다.
[향!]
참지 못하고, 목소리를 높이는 유이치.
[민감하네. 후후… 그치만, 이런 것이 아니야.]
불의에, 가나코의 얼굴이, 위쪽으로 닥쳐든다.
다음 순간, 유이치의 입술이, 가나코의 입술에 의해 막혔다.
[응! 응, 우우응응응……]
갑자기 혀가 끼워들어져 왔다.
가나코의 혀는, 마치 하나의 생물 처럼, 유이치의 혀를 엮고, 입 안을
돌아다녔다.
혀가 들어와있을 뿐인데도, 유이치=마사미의 신체는 점차 뜨거워져 가,
그 표정에는, 황홀함이 떠오르고, 시점이 고정되지 않아 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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