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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일본이야기] 일본인과 성(SEX)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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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69 회 작성일 24-02-12 08: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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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글은 올릴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야설게시판에 올리긴 하지만
일본 문화를 이해하는 목적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김유식 님은 절대 야설 작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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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일본이야기] 일본인과 성(SEX) 17.


일본인과 성(SEX)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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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지금까지 설문 조사(?)를 한 일본인의 수는 대략 10여명 정도 된다.
그 중에서 제일 먼저 조사에 응해 준 남녀 두명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3회에
걸쳐 실었는데 기우겠지만 그들 두 일본인들의 조사 내용이 모든 일본인들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설문 조사에 응해 준 일본인들 중에는 25세의
나이에 얼마나 많은 성경험을 가졌는지 상대방이 몇명쯤 되는가를 전혀
세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던 반면 (50명은 넘고 100명은 안될 것. 이라고 했다.)
22세의 한 여성은 단 한번의 경험도 없었다고 밝혀 다른 일본인들마저도 놀라게
했다. 자신의 말로는 그럴 만한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 변명(?) 이었는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인터뷰를 하면서 우스웠던것은 나이에 따라서 하는 말이
모두 비슷하다는 것이었다. "요즘 젊은이들은 정말 대단하다." 가 요지 였는데,
60년대 후반 태생의 일본인은 "70년대 생들은 더욱 문란하다." 고 말했으며
72년생들의 일본인들은 "우리 2-3년 후배들은 더욱 대단한 성경험을 갖고
있다." 고 대답했다. 역시 마찬가지로 75년생들은 "최근의 고교생들은 우리와
비교도 되지 않는다." 고 대답했다. 고교생들에게 또 물어보면 "중학생들은
어쩌고" 할것 같았지만 필자가 다니던 학교에 그만큼 어린 학생들은 없었다.

일본인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그들은 AIDS 나 그 밖의 성병에 대해서 별로
두려워 하거나 조심한다는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성이 무지한
우리 나라 여성들이 더 주의하지는 않는가 생각된다. 주의해서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들은 성에 대해 아는 만큼 즐길 줄 알고 조심할 줄 안다는
이야기다. 아직도 우리 나라 중, 고 여학생들 중에는 남자와 잠자리만 같이해도
임신이 되는 줄 아는 학생들이 꽤 된다. 그런 동안 옆나라의 같은 또래
학생들은 우리 나라 교과 과정에는 없는 보건 체육시간에 콘돔의 사용 방법을
배우고 있다. 유교적 문화 특성상 우리 나라의 성은 "여자들은 알면 안되는것."
으로 못박아 놓고도 전화방과 같은 어설픈 외국의 이상야릇한 문화를 반개방해
놓으니 현재의 청소년들이나 20대들의 성도덕에 대한 아노미 현상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 나라의 무지성 성차별은 섹스 숍에서도 볼 수 있다. 한국의
섹스 숍에서 남성용 자위행위 기구를 파는 것은 허용하면서 여성용 자위행위
기구를 파는 것은 불법이라고 한다.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당국에서는 혐오감 유발이니 어쩌구 하는 의견을 내놓지 않을까?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지역별, 나이별로 필자가 썼던
내용이 약간 다르다는 이견을 내놓아서 이전 회에 밝혔던 몇 가지 내용을
첨가하거나 수정하고자 한다.

1. 2회의 내용중 "지하철이나 병원, 교실처럼 꾸며 놓고 성추행 행위나
성행위를 하는 곳." (32줄부터 55줄까지의 내용)은 "이미지 클럽(Image
Club)" 이라고 불린다. 그런데 보통 줄여서 "이미쿠라 (イミクラ)" 로
부른다.

2. 2회의 내용중 79줄부터 89줄 사이의 "소프란도" 의 설명이 부족한듯
하다. 최저 10,000엔부터 30,000엔까지 다양한데 이곳에서 일하는 아가씨들은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풍속 산업 관련 잡지에 프로필이 나와있다.
잡지를 보다가 마음에 들면 그 가게로 예약하고 찾아가면 된다. 지정하면
돈을 더 내야하는 수도 있으며 철저하게 시간제이다. 우리 나라 매춘 업소와
같이 5분 지나면 문 두들기고, 전화벨을 울리거나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입장하면 작은 욕실이 있고 상대 여성이 자신의 몸에 비누 거품을 묻혀서
고객을 씻겨준다. (이런 서비스는 우리 나라의 증기탕에도 있다.)
시간에 맞추어서 씻겨준 후 성행위를 가지는것. 그런데 많은 소프란도들은
외국인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중국인이나 그밖의 외국 고객들을 입장시키는
곳은 상당히 질이 떨어진다고 한다.

3. 10회의 내용중 팬티를 입지 않고 서빙하는 아가씨들이 있는 "노팬기사" 는
이제 일본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이와 비슷하면서도
비교적 20대, 30대의 젊은이들이 찾는 칵테일 바가 있다고 한다. 칵테일
한잔에 5,000-7,000엔 수준으로 비싼 편이라고 한다. 나체의 여성이 춤을
추고 있으며 손님들도 춤을 추는 것이 가능하다고.

4. 10회의 내용중 71줄부터 79줄에 설명한 비디오 방의 내용에 대한
수정이다. 필자가 가본 신주쿠의 비디오 방은 틀림없이 손님 두사람의
입장을 사절했다. 한사람씩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런데 이전회의
인터뷰를 했던 나카야마 준이치씨의 말로는 나고야에서는 두명의 입장도
가능했다고 한다. 지방자치제도 때문에 서로 다른 것 인지는 확인이
필요하겠다.

5. 13회의 35-59줄에서 설명했던 캬바레는 "핀사로" 와 혼동해서 알고 있는
일본인이 꽤 된다. 핀사로는 "핑크 사롱" 의 약자로 우리 나라의
룸 살롱식이다. 그런데 페라치오와 같은 서비스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관동과 관서 출신의 유학생들 의견이 다르다. 캬바레에 관한 이야기는
오사카 출신의 관서 아가씨에게 들은 정보이며 핀사로는 도쿄 출신의
청년에게 들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보완을 해야 할 듯하다.


18편에 계속.

PRESENTED by yusik00
(c) 1997/11 yusik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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