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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년] 51/51 (펀글)-미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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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909 회 작성일 24-02-12 08: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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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제목 : ▶일본년◀ 제51화 (엄지와 검지를 동그렇게 말아서...)

[ 아저씨...]
[ 네.]

[ 지하에 침대를 옮겨놓아야 하는데, 도와주시겠어요.]
[ 그러세요.]

새로온지 며칠 안된 운전기사 였어요.
외출했다 집에 돌아왔을 때 요오꼬의 극본이 침대위에 놓여있었어요.
기사를 지하로 유인한 뒤 유혹해 정사를 나누는게 저의 첫번째 숙제였지요.

[ 따라오세요.]

나이는 스물 아홉, 노총각이었어요.
아저씨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제 뒤만 따라왔지요.

[ 이거에요. 저 쪽 가운데로 옮겨놓아야 하거든요.]
[ 비켜보세요.]

침대라기 보다는 단상처럼 생긴 다리가 높은 나무침대 였어요.
아저씨는 그것을 혼자서 들으려고 했었어요.

[ 어휴, 이거 보기보담 무거운데요... 통나문가...]
[ 후훗, 같이 들어요.]

[ 그래야겠는걸요, 조금만 들어줘보세요. 자 듭니다. 허리에 힘주시고...으읍! ]
[ 으응차! ]

[ 조심하세요오... 읍! ]
[ 아이, 힘들어...]

두 사람이 몇번을 쉬어가며 침대는 겨우겨우 가운데로 옮겨놓았죠.
그 다음이 문제였어요.
어떻게 유혹할까 망설이다가... 언젠가 시영언니가 했던것처럼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아저씨.]
[ 네.]

[ 저쪽 벽에 액자도 걸어놓아야 하는데, 있다가 액자 좀 들어주실래요? ]
[ 그래요.]

[ 조금만 기다리세요. 침대부터 딱아놓구요. 의자에 좀 앉아게세요.]
[ 같이해요, 도와드리께요.]

[ 아니에요, 금방인데요 뭐.]

물걸레를 빨아와 아저씨가 보는 앞에서 몸을 흔들며 침대를 딱기시작했어요.
전 짧은 스커트를 입고 있었죠.
반바퀴를 돌아 정면에서 바라보는 아저씨를 곁눈으로 의식하며 모르는 척 시선은
침대위에만 두고 있었어요.

그러다 무릎을 모으고 앉았어요.
제 시선은 베드에 걸려있어 더 이상 아저씨를 볼 수 없었죠.
아저씨의 위치에선 제 얼굴은 안보이고 아마 침대 다리 사이로 무릎을 모으고 앉은
저의 하체만 보였을 거에요.
아저씨가 들으라고 전 일부러 큰 소리로 말했죠.

[ 뭐가 묻었길래... 무척 안지워지네에...]

그리고 전, 있지도 않은 얼룩을 지우면서 이리저리 몸을 움직였어요.
닦는데 신경쓰느라 몸을 간수하지 못하는 것처럼 이따금 다리도 벌려주었어요.
그리고 은근히 손을 내려 마치 가려워서 긁는 것처럼 가랑이를 긁어대기도 했지요.

한참을 닦다 일어났고. 나머진 근성없이 대충 끝을 냈지요.
아저씨의 얼굴에 일부러 시선을 피했지만, 그래도 다 보이잖아요.
아저씨의 얼굴은 그새 빨개져 있었어요.

[ 휴우... 힘들어. 잠깐만요...]

액자는 작은거 두개 였어요.
사다리를 받쳐놓고 제가 올라갔지요.

[ 하나는 잠시만 들어주세요.]

액자를 거는 동안 아저씨는 고개를 숙이고 있었어요.
들면 치맛속이 훤히 들여다 보였으니까... 절 의식했던 거지요.

[ 아저씨, 마저 주세요.]

하나 남은 액자를 건네주던 아저씨의 얼굴이 아까보다 더 빨개져 있었어요.

[ 아저씨, 잘 걸렸나 봐 주실래요? ]
[ 네, 저쪽게 약간 비뚜러진거 같아요, 오른쪽으로 조금만... ]

[ 이렇게요? ]
[ 네. 됐어요.]

전 혼잣말 처럼 중얼거렸죠.

[ 유리가 더럽네... ]

그리고 아저씨를 불렀어요.

[ 아저씨, 죄송한데요. 박아지에 물 담아서 걸레랑 갖다 주시겠어요? 죄송해요.]
[ 네에, 네.]

물 박아지를 가지고 온 아저씨가 박아지를 올려주며 처음으로 질문을 했어요.

[ 사장님은 어디 가셨나봐요? ]
[ 네, 언니도 외출했고 집안에 아무도 없어요.]

[ 네에...]

아저씨가 건네주던 박아지를 받아들자마자 전 그것을 아저씨의 몸으로
떨어뜨렸지요.
계획적이라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지요.
아저씨의 옷은 금새 젖어버렸어요.

[ 어멋! ]

전 사다리에서 뛰다시피 내려왔어요.

[ 어머, 어떡하지...]

아저씨는 오히려 저를 위로했어요.

[ 괜찮아요 이쯤이야 뭐, 금방 마르겠죠.]
[ 흠뻑 젖었네... 옷을 벗으셔야겠어요.]

아저씨는 기겁을 했어요.

[ 아니에요 아니에요. 괜찮아요.]
[ 수건 갖다 드릴께요.]

수건을 가져오는 사이 아저씨는 상의의 단추를 푸르고 있었어요.

[ 수건 여 어요.]

아저씨가 수건을 받아들었을 때 전 아저씨의 상의를 잡았죠.
그리고 남은 단추를 마져 풀어주웠어요.
그때는 아저씨가 가만히 계시더군요.

상의 단추를 모두 풀고 바지 끈을 풀을 때도 아저씨는 몸을 피하려 들지 않았어요.
동여매진 바지 끈을 풀면서 이따금 아저씨의 몸을 건드렸고, 건들 때마다 몸은
금방금방 부풀어올랐어요.

아저씨의 다리가 미세하게 떨고 있었어요.
아마도 처음이었나봐요.

근데 그날은 저도 이상했어요.
저도 떨었거든요.

젖은 바지를 천천히 내리는데...
헐렁한 속옷 한쪽 가랑이 사이로 팽팽하게 솟아오른 아저씨의 물건이 삐져나와
고개를 들고 있는거에요.
훗, 그런데 그런 물건은 처음 봤어요.
포경이 안되있었는데... 최대한 발기가 됐는대도 표피가 까지지 않고 막
피어나려는 꽃봉오리 처럼 입을 다물고 있는거에요.
그렇게 예쁜 물건은 처음봤어요.

물건을 바라보다 아저씨의 얼굴을 슬쩍 올려다 보았지요.
계면쩍은 표정으로 물끄러미 내려다 보시더군요.
아저씨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아저씨의 물건을 주먹속에 움켜잡았어요.
아저씨는 엉덩이를 뒤쪽으로 약간 뺄 뿐 다음에 이어질 저의 동작을 기다리고 있는
듯 했어요.

아저씨의 얼굴에서 예쁘장한 물건으로 시선을 옮겼어요.
그리고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말아 아저씨의 물건에 끼우고 천천히 표피를
벗겼지요.


--- 사족 ---
일간 [일본년]은 제가 더이상 가진게 없습니다.
있으신분 뒤를 이어주세요.

내일부터는 [ 2+1 ] 을 이어서 올릴까 합니다.
야설의 문에는 90편 까지 올라와 있더군요.
제가 91편부터 올리겠습니다.

옛날 하이텔에서 퍼온 글입니다.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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