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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년] 38/51 (펀글)-미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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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393 회 작성일 24-02-12 01: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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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제목 : ▶일본년◀ 제38화 (마술같은 성체험...)

XX년 X월 X일.

완공될 별장에서 벌어질 일을 상상하다 끓어오르는 성욕을 느꼈다.
상상을 연장하며 성욕을 극도로 키워나갔다.
신비로운 모험의 세계에 몸을 던지고 싶어 신선한 체험을 찾아나섯다.
누군가 건들기라도 하면 금새 터져버릴것 처럼 극도로 달아오른 성욕을 함부로
쓰지않기 위해 나는 자제해야 했다.
늘 생각해 왔던 그것, 오늘은 필히 그것을 경험하리라 마음먹었다.

뒷 골목을 거닐던 나는 적당한 빠를 택해 안으로 들어섯다.
이미 술에 취한 사람들로 내부는 소란스러웠으나 점원의 안내로 그나마 조용한
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술을 마시며 끈적하게 달아오른 성욕을 배출시켜줄 사냥감을 둘러보았다.
두 개의 사냥감을 포착하곤 망설였다.
저 멀리 건너편에 보이는 테이블 하나는 세명의 사내였고 마주보이는 두 사내의
인상은 험악했다.
일을 치르기 위해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또 하나는 바로 옆 자리에 앉은 세명의 사내와 한명의 계집이다.
적당히 취기오른 내게 또박 또박 들려오는 상스러운 말투는 말초신경을
설레게했고, 슬쩍 고개를 돌려 확인한 그들의 거친 인상은 가장 적합한
인물들이라는 것을 학신케했다.
간간이 욕을 섞어 내 뱉는 계집의 거친 말투는 더욱 인상적이었다.
계집이 동행해 당하는 나를 바라보며 즐기길 은근히 바랬다.
폭행에 합류해 거든다면 이상적인 성공작이 될 것이다.

나는 취한척 그들을 유혹하기 위한 행위를 하나씩 시작해 갔다.
한 녀석이 나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작은 소리로 중얼대는 그들의 움직임을 보았다.
갑자기 폭소를 터뜨린 그들이 건배를 했다.
계속해대는 대화가 잘 들리진 않았지만, 나를 가르켜 하는 소리란 것은 짐작할 수
있었다.

반신반의 하며 나는 자리에서 일어섯고 취한척 한두번 몸을 휘청거렸다.
계산대에서 술값을 치르면서 그들이 일어서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빠에서 빠져나온 나는 어두운 골목을 찾아 걸어가기 시작 했고 휘청거림은
빠뜨리지 않았다.
덫에 걸린 늑대들은 유혹의 냄새를 잃지않고 잘 따라오고 있었다.
누가 즐기고 당하는 게임일까, 패자가 없는 게임을 잘 치룰 수 있도록 순진한
녀석들이 아니기만을 바랬다.

녀석들은 한 두여자를 헤친, 결코 갓내기가 아니었다.
당하는 시간이 너무나 짧을 정도로 시작부터 끝은 어느 부분도 나무랄대 없는
기쁨이었다.

으슥한 골목의 중간 쯤에서 한녀석이 다가와 단도를 들이 밀었다.
나는 놀란 척 했고 녀석은 부축하듯 끌어안으며 숨긴 칼끝을 옆구리에 갖다댔다.
그 뒤는 녀석들의 발길을 따라 걸어야했다.

그리 오래 걷지 않아 그들의 아지트로 들어설 수 있었다.
오래토록 방치된 짓다 만 건물의 지하였다.
으슥하고 어수선한 분위기가 더욱 설레이게 만들었다.

군데 군데 미리 놓여진 촛대에 한 녀석이 불을 밝혀나갔고, 나는 방 한가운데에
내팽개쳐지고 말았다.
한 녀석이 다가와 사정없이 뺨을 후려쳤다.
아픔은 맞는 순간 뿐이었다.
짜릿한 흥분이 길게 전신으로 퍼졌다.
더욱 자극시키기 위해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또 한번 거친 사내의 손바닥이 뺨을 스쳤고 나는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더듬으며
얌전히 있어야 했다.
계집은 멀찌감치 떨어져 앉아 흐트러진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잠시 후 두 녀석이 다가와 내 얼굴 앞에서 남근을 까냈고 곧바로 방뇨를 시작했다.
입과 코와 눈으로 쏟아지는 오줌을 피하기 위해 도리질을 했지만 난 적당히 그들의
오줌을 받아먹으며 즐기고 있었다.
얼굴에서 부터 줄줄 흘러내린 오줌은 금새 상의를 적셨다.

방뇨를 끝낸 녀석중 하나가 날카로운 칼을 꺼내 목을 겨누는 시늉을 하곤 상의를
구멍 내기 시작했다.
구멍난 상의 밖으로 두개의 젖가슴이 돌출 되었다.
칼끝이 팽팽해진 유방을 다 유두를 찔렀다.
그 순간부터 나의 음순은 본격적으로 벌어졌고 괄약근 운동이 시작되며 분비물을
배출시키고 있었다.

녀석은 내 자세를 서 있는 짐승의 모양으로 만든 뒤 다리를 벌리게 했다.
그리고 치마의 엉덩이 부위를 동그랗게 오려냈다.
드러난 속옷을 칼끝으로 애무하다, 갈라진 엉덩이 골을 타고 칼질을 시도했다.
투둑, 하며 속웃이 양 옆으로 갈라졌다.

더 이상은 안된다는 듯 제발 이라는 제스처로 엉덩이를 조금 흔들어 주었으나,
그것은 순전히 나를 즐기기 위한 몸짓이었다.
가만히 있으라는 듯 녀석의 손바닥은 탁 탁, 하며 가볍게 내 엉덩이를 두드렸고,
나는 말 잘 듣는 착한 여학생처럼 서툰 반항짓을 멈추었다.
야릇한 쾌감이 극을 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녀석의 양 손이 갈라진 속옷의 양 옆을 나누어 잡아 찢어 버리는 순간, 난 기막힌
마술을 체험했다.
처음 느껴본 오르가즘이었고 극도의 쾌락이었다.
자극적인 녀석의 행위중 속옷자락의 어느 부분이 크리토리스를 짓눌렀고
난 순간적으로 무엇인가를 벌컥 쏟아내고 있었다.

숫한 성 경험을 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마치 극에 달한 남자가 정액을 쏟아내는 그런 싸냄이었다.
벌컥 쏟아진 액체가 분명 오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요도에서 베어나온 분비물도 아니었다.

그것이 뭐였는지는 지엽적이었다.
중요한것은 다시는 느껴볼 수 없는 쾌감을 경험했다는 것과, 무엇인가가 그 자리를
다시 터치하기만 하면 벌컥벌컥 싸댈 것만같은 신비로운 감정이었다.

어느 때, 여자의 어느 부위를 건들면 기쁨에 겨운 눈물을 흘린다는 걸 녀석은
잘 알고 있었다.
나는 한번 더 건들여 주길 간절하게 바랬고, 녀석이 찢어진 속옷의 한쪽 끝을
신명나게 흔들어대면서 그 느낌은 여지없이 찾아왔다.
나는 마술의 진행을 보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
구멍난 상의로 부터 삐져나온, 늘어진 유방을 지나 벌어진 사타구니를 보았다.

거웃너머로 분수처럼 터져나오는 쾌감의 증거물, 마치 오줌을 싸듯 그것은 질질
쏟아져 나왔다.
뚝뚝, 떨어지는 액체의 재미를 녀석과 나는 한껏 즐기고 있었다.

잠시 후 녀석이 손짓을 했고 누군가 촛불을 가져다 주었다.
뜨거운 촛농이 한방울 엉덩이로 떨어졌고, 닿는 순간 엉덩이를 움찔 거려야했다.
촛농에 의한 뜨거움은 기분 좋은 고문일 뿐, 결코 고통이 아니었다.
살에 닿는 순간 금새 식어버리는 촛농에 나는 맛을 들이고 있었다.
한방울 떨어질 때 움찔대며 고통하는 나의 엉덩이를 녀석은 즐겼고, 엉덩이의
움직임에 흥분하는 녀석의 심리를 나는 즐겼다.

녀석과 나는 궁합이 맞았는지도 모른다.
맛을 배운 나는 주루룩 쏟아지는 촛물을 고대했고, 한 두방울에 감질 낸 녀석은
나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아으윽! 하는 섹 소리에 녀석은 정신없이 바지를 내려 구멍을 찾았고, 거대한
물건은 미끄러지듯 몸속으로 삽입되었다.
아주 적절한 시기에 찾아온 손님을 나는 정성껏 맞고 있었다.

녀석의 펌프질이 시작될 때, 또 다른 녀석이 나타나 나의 턱을 치켜 올렸다.
코 앞엔 또하나의 남근이 성난 모습으로 꿈틀대고 있었고 그것은 입속으로
물려왔다.

입안에 물은 성기는 시늉 뿐 이었다.
나는 뒤에서 들어온 성기에 온갖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나를 즐겁게 해주는 건 바로 그 녀석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녀석은 인내심이 부족했다.
느끼려는 순간 사정해버리고 말은 것이다.
무척 참았던 모양인지 양은 많았다.
녀석의 사정된 성기가 빠져나갈 때 나의 요도는 그것을 잡기 위한 괄약 운동을
반사적으로 시작했고 성기가 탈거된 뒤에도 그것은 멈추지 않았다.
먹이를 발견한 뱀의 혀 처럼 나의 바기나는 쉬지않고 낼름 거리면서 쏟아낸
녀석의 정액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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