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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청춘야망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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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669 회 작성일 24-02-11 14: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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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왜?>
달콤한 목소리가 들려 왔다.
<응?>
<왜, 날 원하지 않나요?>
<원해요.>
<그럼 와요.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었어요?>
마사키는 좀 더 지금의 상황을 즐기고 싶었지만 하는 수 없었다.
아쉬움과 더불어 게이코가 먼저 원해온 사실에 묘한 승리감이 느껴졌다.
마사키는 상체를 일으켰다.
(오늘 밤 처음 만났는데 이렇게 맺어지는구나. 책임감을 느낄 필요는 없어.
단순한 놀이일 뿐이니까.)
마사키는 게이코 위로 올라가고 그녀는 미끈한 다리를 허리에 감았다.
<나, 당신이 좋아요.>
<나도.>
<아무나하고 이러는 여자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그럼요.>
불타는 비너스에 둥근 부분이 닿았다.
<아아...>
게이코는 길게 신음했다.
마사키는 허리를 전진시켰다.
<아아... 굉장해요.>
마사키가 본격적으로 물결치기 시작하자 게이코는,
<아아... 이제 안 돼.>
하고 절규하였다.
그리고 몸 전체가 경직되더니 그를 강하게 끌어안았다.
마사키를 받아들인 지 채 1분도 되지 않아서 게이코는 먼저 절정의 문턱을
넘어선 것이다.
그의 손길에 충분히 무르익어 먼저 요구해 온 것도 무리가 아나었다.
(애무할 땐 아직 여유가 있는 것 같았는데 게이코는 가만히 축적했다가 한
꺼번에 폭발시켜 버리는 체질인 모양이다. 역시 난 아직 여자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이 많구나.)
마사키는 움직임을 멈추었다.
게이코가 점차 진정되어 가는 것을 느끼고 머리결을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좋았어요?>
게이코는 몸을 희미하게 떨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사키는 내부의 여운을 계속 음미하였다.
잠시 후 게이코는,
<당신은 아직이죠?>
라고 물었다.
<응, 이제부터예요.>
<저, 잠시 쉬어요. 숨이 차서.>
<알았어요.>
마사키는 천천히 떨어졌다.
게이코의 눈에 정감이 가득했다.
<난 너무 호색적이예요.>
<본능이니 당연하죠.>
<신혼부부들은 매일 한다면서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아까 창고집 부부 굉장하던데요?>
<좀 모자란 만큼 순수하게 연소되는 거죠. 샤프한 인텔리 여성 중에는 느
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마사키는 게이코의 몸을 어루만지고 게이코도 분신을 쥐었다.
얼마간 애무를 교환하고 다시 마사키는 게이코 위로 올라갔다.
<저, 스탠드 켜요. 당신 얼굴을 보고 싶어요.>
여자로서는 의외의 말이었다.
마사키로서도 환영하는 바였다.
스탠드를 켰다.
게이코의 홍조가 피어 있는 얼굴, 젖은 눈이 떠오른다.
<예방은 하지 않아도 돼요. 이틀 후가 예정일이예요.>
<그럼 걱정할 필요 없겠군요.>
<직접 마음껏 받고 싶어요.>
<보고 싶어요.>
<부끄러워요.>
그러나 게이코는 마사키가 상체를 일으키고 이불을 걷어내는 것을 거부하
지 않았다.
전라의 여체였다.
가슴에서부터 배, 허리가 드러났다.
허벅지와 수풀도 드러났다.
그러나 스탠드는 머리맡에 낮게 비춰지고 있고 게다가 갓 때문에 꽃밭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분명하게 보이지 않았다.
(천장의 불을 켜자.)
<저 불을 켜죠.>
게이코가 끄덕였다.
<난 이미 도마 위의 생선이군요.>
눈의 촉촉함이 한결 더해졌다.
마사키는 일어나 전등에 손을 뻗었다.
마사키도 알몸이었다.
게이코의 시선이 중심에 쏟아졌다.
이미 성난 덩어리는 아래 위로 고개짓하고 있었다.
전등을 켜고 마사키가 다시 앉으려고 하자 게이코는,
<잠깐.>
하고 불렀다.
<잠깐 그대로 있어요.>
번뜩이는 기둥을 응시한다.
<아, 멋져요. 정신이 몽롱해지는 것 같아요.>
조금 취해 있다고 해도 무척 대담한 말이었다.
마사키는 흐뭇했다.
어디까지나 놀이다.
상대가 호색성을 발휘할수록 즐겁다.
충분히 게이코에게 눈요기를 시켜준 뒤 이번에는 게이코의 다리를 벌리고
꽃밭의 전모를 살폈다.
투명한 이슬이 솟아난다.
두 손으로 꽃잎을 열고 얼굴을 가까이 가져 갔다.
선홍빛 세계가 떠오르며 흘러나오는 이슬이 불빛에 반짝였다.
거기를 입술과 혀로 더듬기 시작했다.
게이코가 기다리고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어쩌면 그런 기대로 비부를 씻었는 지 모른다.
애무가 농도를 더해감에 따라 게이코의 사지의 반응은 다양해졌다.
여러 변화를 보였다.
과장도 하지 않지만 억제하지도 않았다.
순수하게 감각의 세계를 즐기고 있는 느낌이었다.
토해 내는 소리도 변화가 풍부하였다.
드디어 게이코는,
<당신 것도 내게, 이쪽으로.>
라고 말했다.
예정된 수순이었다.
마사키가 몸을 돌리자 게이코는 덩어리를 손에 쥐고 이내 입술을 갖다댔
다.
마사키는 손과 입술과 혀의 3중주를 음미하였다.
(역시 상당히 능숙하구나. 남자들에게 배운 것도 있겠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닐 것이다. 천성적으로 이 여자는 쾌락파이다.)
게이코의 애무는 다채로웠다.
어떻게 하면 더 큰 쾌감을 주는 지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정성이 흠뻑 담겨 있었다.
자신의 한계에 가까워지는 것을 느끼고 마사키는,
<이제 그만. 더 이상은 안 되겠어요.>
라고 고백하였다.
마사키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자세를 바로 잡았다.
게이코는 입을 반쯤 벌리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눈이 붉어져 있었다.
마사키에 못지 않는 내부의 불꽃을 나타내고 있는 듯 했다.
덩어리가 근사한 열기를 느끼는 순간 게이코는 다른 방에까지 들릴 정도로
크게 소리쳤다.
<아아...>
눈을 떴을 때는 이미 해가 높이 떠 있었다.
게이코는 벌써 일어나 신작가를 읽고 있었다.
마사키가 몸을 꿈틀거리자 잡지를 덮고 안겨 왔다.
<잘 잤어요?>
<네, 게이코 씨는?>
<저도요. 난 이제 출근 준비를 해야 해요. 그런데 저쪽은 어떻게 되었을까
요?>
<가보고 올게요.>
마사키는 사카다의 방으로 갔다.
노크를 하자,
<누구야?>
사카다가 이내 물었다.
<나.>
<들어 와.>
문을 여니 놀랍게도 이불 속에서 사카다와 아쯔코는 엉켜있는 것 같았다.
문을 닫으려 하자,
<괜찮으니까 들어와.>
라고 사카다가 말했다.
마사키는 들어와 앉았다.
<정력이 넘치는군. 몇 번째야?>
사카다는 잠시 생각을 했다.
<어젯밤에 4번, 눈 좀 붙이고 지금 막 시작했지.>
<대단하군.>
<그만큼 이 사람이 멋지니까.>
그때 사카다가 움직이자 아쯔코는,
<아아...>
신음 소리를 냈다.
이미 술은 다 깼을 텐데, 무척 대담하였다.
<아쯔코 씨, 슬슬 출근할 시간이예요.>
<게이코는>
<준비하고 있어요.>
<혼자 가라고 해요. 난 오후에 나갈 거예요.>
사카다가 움직이자 아쯔코는 또 신음을 토했다.
<아아...>
그 소리를 신호로 사카다는 격렬하게 물결치기 시작했고 아쯔코는 연이어
가쁜 숨결을 토해냈다.
더 이상 대화가 되지 않았다.
두 손을 들고 방으로 돌아오자 게이코는 옷을 차려 입고 머리를 손질하고
있었다.
아쯔코의 말을 전했다.
<하는 수 없이 혼자 가야겠네요. 역까지 알려 주세요. 길이 잘 기억나지
않을 거 같아요.>
<함께 나가죠. 강의 시간은 좀 이르지만.>
마사키는 옷을 갈아입기 위해 유카다를 벗었다.
사카다와 아쯔코를 막 보고 나온 뒤라 흥분 상태였다.
그것을 보고 게이코가,
<어머.>
라고 외치고 손을 뻗어 왔다.
<이렇게 되어 있다니.>
마사키는 사실 대로 말했다.
<아쯔코는 그런 면이 있어요.>
게이코는 립스틱을 새로 바른 입술을 가져왔다.
혀로 핥으면서 한 손으로 그의 허리를 안았다.
마사키는 도취의 소리를 내며 그녀의 부드러운 머리결을 쓰다듬었다.
드디어 입을 뗀 게이코는,
<나 가고 싶지 않아요.>
라고 말했다.
<그래도 괜찮겠어요?>
<네.>
크게 마사키를 입에 물었다가 놓으면서,
<나도 오후에 나가겠어요.>
하고 분명하게 말했다.
그를 올려다 보는 눈이 흠뻑 젖어 있었다.
<좋아요.>
결국 아쯔코와 게이코는 눈을 붙이고 오후 늦게 집을 나섰다.
마사키는 사카다와 함께 역까지 배웅하였다.
헤어지기 전에 게이코는 두 손으로 그의 손을 꼭 쥐었다.
<마음이 내키면 전화 줘요.>
라고 말했다.
이미 그녀 회사와 아파트 전화 번호는 그의 수첩 속에 메모되어 있었다.
<가까운 시일 내에 하죠.>
<꼭이예요. 안 그러면 내가 집으로 찾아오겠어요.>
<약속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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