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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쟈키73-75♠제17화 깊고깊은 밤의성애(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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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23 회 작성일 24-02-11 10: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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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쟈키73-75♠제17화 깊고 깊은 밤의 성애(1-3)



포르노쟈키73♠제17화 깊고 깊은 밤의 성애(1)

티셔츠에 이어, 청바지를 벗고 나중에 팬티만 남았을 때 그녀.
━━━━━━━━━━━━━━━━━━━━━━━━━━━━━

준식이가 주검처럼 늘어져 있는 영옥이를 발로 툭툭 찼다. 다
혜는 그런 영옥이가 부럽기까지 했다. 그녀는 적어도 맑은 정신
에 자신이 두 번씩이나 강간당했다는 것을 모르리라는 생각에서
였다. 어지럽게 널려져 있는 옷을 주워 입고 나서 방구석에 틀
어 박혀 공포스러운 시선으로 영옥이를 바라 봤다.

"똑 바로 들어, 네 년들 내일이나, 모레는 갈 곳이 있어.그때
까지 이 오빠들 신경 건들지 말고 얌전히 있어야. 해, 알았어?"

정신을 차린 영옥이는 대답하지 않았다. 자신의 알몸을 가리려
들지 않았다.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며 적의 에 찬 눈초리로 준식
이를 노려 볼 뿐이었다.

"허! 이 년 보게, 아직 정신을 못 차렸어."
준식이는 말이 끝나자 마자 영옥이의 젖가슴을 무자비하게 내
질렀다. 헉! 영옥이는 짤막한 비명 소리와 함께 다시 기절해 버
리고 말았다.

"히히, 넌 제법 처신을 할 줄 아는구먼. 암 그래야 덜 맞지, 그
렇다고 그렇게 멍청히 앉아 있을 꺼야. 어서 이 년 돌봐 줄 생
각 않고?"

준식이가 히죽 웃는가 했더니 갑자기 눈빛에 날을 세웠다. 다
혜는 깜짝 놀라며 기절한 영옥이 옆으로 와서 그녀를 흔들어 깨
우기 시작했다. 훗날 결국 영옥이는 같이 천호동으로 팔려 가긴
했지만 알코올 중독자로 길지 않은 생을 마감했어야 했다. 그러
나 그건 훗날 일어난 일이고 밤이 늦어서 또 다른 음모가 진행
되고 있었다. 그렇다 그건 음모였다. 그러나 음모인 줄 알게 된
것은 이튿날 새벽녘이 되어서 였다.

"흐흐흐, 이제 좀 얌전해 졌군."
밤 열 한시 나 됐을까, 혀를 깨물고 죽어 버리겠다는 영옥이에
게 호랑이 굴에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수 있다고 간신히
달래 놓았을 때 였다. 준식이와 명호가 노크도 하지 않고 방문
을 열고 들어왔다.

"개새끼들......."
영옥이는 적의에 찬 눈빛으로 그들을 노려보며 앉은 자세로 뒷
걸음쳤다.

"영옥이는 교육을 더 시켜야 겠고. 다혜 너 이리 나와."
최언니가 홈 드레스를 질질 끌며 나타나서 팔짱을 낀 자세로
턱짓으로 다혜를 가리켰다. 순간 다혜는 가슴이 쿵 내려 앉는
듯한 공포를 느끼며 영옥이를 바라봤다.

영옥이는 자신을 더 괴롭히면 죽어 버리겠다고 고함을 질렀다.
그러나 고함 소리는 오래가지 못했다. 준식이가 다짜고짜 가슴
팍을 내 질렀기 때문이다.

"명호 넌 저 년 주둥아리가 제대로 돌아 올 때까지 교육 좀 시
키고, 다혜 넌 날 따라와."

최언니는 이상야릇한 미소를 흘리며 영옥이한테 말 할 때와 다
르게 부드럽게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나 다혜는
그녀의 그런 목소리가 너무 무서워서 한마디 대꾸도 하지 못하
고 간신히 몸을 일으켜 세웠다.

"교육 똑바로 시켜, 이 몸도 더 이상 강사 노릇할 수 없으니까
말야. 흐흐흐."

준식이도 뭔가 의미 있는 눈짓으로 명호에게 한 마디 하고 다
혜 뒤를 따라서 방을 나왔다. 최언니는 다혜를 데리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안방에는 커다란 더불 침대가 있었다. 그 옆으로는 한
눈에도 꽤 고가로 보이는 장롱이며, 장식장 화장대 등이 벽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똑바로 들어?
최언니는 지금까지 와 다르게 표독스러울 만큼 서늘한 목소리
로 다혜에게 의자에 앉으라고 지시를 했다. 다혜는 혀가 얼어붙
어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녀가 시키는 데로 화장대 앞에 있는
의자에 덜덜 떨면서 엉덩이를 붙였다.

"조금 있으면 어떤 손님이 올 꺼야. 그 손님에게 어떻게 서비
스를 해 줘야 하는지 지금부터 잘 봐. 알겠어?"
"네에......."

다혜는 영문을 알 수 없었다. 갑자기 손님이 온다는 말은 무슨
뜻이고, 서비스를 해 줘야 한다는 뜻도 뭔지 알 수 없었다. 막연
히 준식이의 무식한 발길질이 무서워서 간신히 대답을 하고 나
서 마른침을 꿀떡 삼켰다. 문득 하루아침에 집을 나간 어머니의
얼굴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날려고 했다. 억지로 눈물을 참으려
하니까 콧등이 시큰거려서 이빨을 악 물었다.

"시작해 봐!"
"누님, 정말 오랜만이군요. 흐흐흐."

최언니가 준식이에게 표정 없는 목소리로 짤막하게 지시를 하
고 침대 위로 올라갔다. 준식이는 그런 최언니를 향해 씩 웃어
보이면서 옷을 훌훌 벗어 재끼기 시작했다. 티셔츠에 이어, 청바
지를 벗고 나중에 팬티만 남았을 때 다혜는 자신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았다.

"어럽쇼, 누님 저 년 좀 보세요. 내 훌륭한 이걸 외면하는 것
같은데요."

다혜는 준식이의 능글맞은 목소리가 귀청을 때리는 것 같아 얼
른 눈을 떴다. 밝은 불빛 아래로 보이는 준식이의 거대한 심벌
이 한 눈에 들어왔다. 초저녁에 그에게 당할 때는 그 심벌을 볼
틈이 없었다. 무작정 밀고 들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심
벌이 무식하게 크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온 몸에 소름이 돗는
것을 느끼면서도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있어야 했다.

"괜찮아, 저 애는 현명하니까 괜히 사서 매 맞을 짓은 안 할
꺼야. 그러니 어서 와."

최언니가 다혜를 흘낏 쳐다보는가 했더니 이내 준식이의 심벌
을 뚫어지듯 쳐다보았다. 그런 그녀의 얼굴에서 조금 전의 표독
스러운 표정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한 여자로서 흥분을 참지
못해 열에 들 뜬 얼굴이었다.

설마! 내....앞에서......
다혜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아무리 짐승 같은 년, 놈들이라
지 만 사람을 앞에 두고 동물 같은 섹스 행위를 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나 그건 한낮 기우에 불과했고 위대한 착각에 불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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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쟈키74♠제17화 깊고 깊은 밤의 성애(2)

최언니가 준식이의 심벌을 쓰다듬는 속도가 조금씩 빨라.......
━━━━━━━━━━━━━━━━━━━━━━━━━━━━━

최언니는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서 준식이의 우뚝 서 있는 심벌
을 뚫어지게 응시하며 마른 입술을 축였다. 다혜는 방안에 그
무엇인지 뜨겁고, 후끈후끈한 열기가 내려 않고 있는 듯한 느낌
속에 마른 목을 축이며 그들을 바라봤다.

"흐흐흐, 누님 정말 누님 속살 만져 본 지가 오래 돼는 군요."
준식이는 최언니와 몇 번 관계가 있는 것 같았다. 그는 침대로
올라가서 반듯하게 누웠다. 그의 우뚝 선 심벌이 천장을 향하여
천천히 끄덕거리고 있었다.

"다혜, 잘 봐. 이건 네가 착해 보여서 특별하게 교육시켜 주는
거니까....."
최언니는 홈 드레스를 벗어 버렸다. 그 안에는 빨강 색의 브래
지어와 같은 색의 삼각팬티를 입고 있었다. 삼십 대 초반의 나
이치고는 약간 여윈 듯 하면서 성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몸매
였다.

"호호호, 넌 언제 봐도 멋져!"
"누님 말씀 만 그렇게 하지 마시고 자주 좀 불러 주세요. 이
놈이 누님 때문에 얼마나 힘들어하는 줄 아시잖아요. 흐흐흐."

준식이가 심벌을 쓱 문지르며 자랑스럽게 중얼거렸다. 최언니
는 그런 준식이를 밉지 않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는가 했더니 심
벌을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했다. 최언니의 길다란 손가락이 심
벌을 쓰다듬을 때마다 준식이가 고통을 참지 못한다는 표정으로
신음 소리를 터트렸다.

"여길 이렇게 만져서 이렇게 한 번 돌리고 나서 천천히 간지럽
혀 주는 거야. 알겠지?"
최언니가 준식이의 심벌 귀두를 슬쩍 문지르는가 했더니 뿌리
ㅉ으로 쓰다듬어 내린 다음에 회음부 쪽을 슬쩍 문질렀다. 순간
준식이가 신음 소리를 터트리며 쭉 뻗었던 발을 일으켜 세웠다.

"다리, 눕혀 다혜가 잘 안 보이잖어."

최언니가 준식이의 다리를 툭 쳤다. 준식이는 잘 훈련된 개처
럼 다리를 쭉 뻗었다. 최언니가 준식이의 심벌을 쓰다듬는 속도
가 조금씩 빨라지는가 했더니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그 거대한
심벌을 입안에 천천히 집어넣었다.

헉!
다혜는 깜짝 놀랐다. 준식이의 그 큰 심벌이 어떻게 최언니의
조그만 입 속에 모두 들어갈 수 있는지 경이로울 뿐이었다. 그
것도 잠깐 최언니가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입안에서 실을 토해
내듯 심벌을 꺼내는 순간은 두 눈을 질끈 감아 버렸다. 침이 묻
어 끈적끈적한 심벌을 도저히 쳐다 볼 수 없어서 였다.

"빨리 눈뜨지 못하겠어? 이번이 두 번째야, 그러나 세 번째는
용서하지 못해."

최언니가 두 눈을 부릅뜨고 다혜를 바라봤다. 다혜는 가슴이
섬뜩해 지는 긴장감 속에 두 눈을 뜰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이건 현실이 아니고 꿈 일거라고 수 없이 외쳤다. 정상적인 사
고방식을 가진 남녀라면 가장 내밀스럽게 행하여 야 할 섹스를
공개적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 때문이었다.

엄마!
난생 처음으로 어머니가 원망스러웠다. 어머니만 동생을 데리
고 가출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가난하지만 그런 대로 행복한
삶을 유지하고 있었을 것이란 생각에서 였다.

"누.....누님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좀 해줍쇼."
준식이가 엉덩이를 위로 치켜올리며 숨가쁘게 말했다. 최언니
는 그런 준식이를 고혹 스러운 눈짓으로 쳐다보는가 했더니 팬
티를 벗었다.

"손님이 이렇게 외칠 때까지 넌 계속 애무를 해 주어야 돼, 알
겠어?"

최언니는 다혜에게 한마디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준식이의 심벌 위에 엎드렸다. 다시 한 번 심벌을 애무하는 가
했더니 조금 위쪽을 집중적으로 애무했다.

"누.....누님 나 미치는 꼴 볼려고 그러우."

준식이는 최언니가 배꼽을 애무 할 때는 다리를 번쩍 들어 올
려서 최언니의 허리를 감았다. 최언니는 준식이의 젖꼭지를 자
근자근 깨물었다. 이어서 그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천천히 문질
렀다.

"누......누님! 헉!"

최언니는 준식이의 심벌이 삽입되는 것을 원치 않는 듯 했다.
그녀의 회음부 사이에 심벌을 끼고서 가랑이를 조여 가며 심벌
을 희롱했다. 다혜는 그의 심벌이 삽입될 것 같아서 가슴을 조
이며 두 눈을 똑바로 떴다. 방안에는 준식이의 뜨거운 신음 소
리로 가득차 있었고, 다혜는 어느 틈에 꽃잎이 촉촉하게 젖어
오는 것 같아서 입안이 뜨거워져 가고 있었다. 간헐적으로 형부
와 섹스를 하던 때가 떠오르기도 했다.

혀!.....형부.....

다혜는 자신의 첫남자 이기 도 한 형부를 욕하고 싶지는 않았
다. 자신의 잘못 때문에 형부가 어쩔 수 없이 그랬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 보다 형부를 욕할 수 없는 것은 그런 대로
언니와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렇기 때
문에 희생은 자기 혼자로 끝을 내고 언니의 가정을 지켜 줄 의
무가 있다고 생각했다.

"흐.....흑."

최언니는 다혜가 잠깐 딴 생각을 하는 동안 준식이의 얼굴 위
에 오줌을 누는 자세로 쪼그려 앉았다. 기다렸다는 듯이 준식이
가 손가락으로 그녀의 꽃잎을 벌리고 혀를 디밀었다. 최언니는
기다렸다는 듯이 고개를 뒤로 꺾고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으...음....으....응.....으.....음."
최언니는 다혜를 안중에 두지 않고 있는 것 같았다. 준식이가
꽃잎을 강렬하게 애무할 수 있도록 좀 더 밀착 시킨 체, 자기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빨강색 브래지어는 어느
틈에 목 위로 치켜 올라가 있는 상태 였다.

"허....헉....헉."
준식이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얼굴로 최언니를 밀어냈다.
최언니는 준식이를 노려보는가 했더니 힘없이 눈자위를 늘어트
리고 준식이가 원하는 데로 엎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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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쟈키75♠제17화 깊고 깊은 밤의 성애(3)

최언니는 암캐처럼 엎드려서 엉덩이를 치켜세웠다.그 뒤에서
━━━━━━━━━━━━━━━━━━━━━━━━━━━━━

다혜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온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
며 땀이 촉촉하게 벤 손바닥을 바지에 문질렀다. 시간이 흐르면
서 침대 위에서 헐떡거리고 있는 최언니 대신 자신이 준식이 아
래에서 흐느적거리고 있는 듯한 환각에 젖기 시작했다.

"또...똑똑히 봐...소...손님이 원하는 대로 해 주어야 되는 거야."
숨 넘어 가는 듯한 목소리로 다혜를 쳐다보고 난 최언니는 준
식이가 허리를 일으켜 세우는 대로 무릎 끓고 엎드린 자세를 취
했다.

"허......헉!"

최언니는 암캐처럼 엎드려서 엉덩이를 치켜세웠다. 그 뒤에서
준식이는 최언니의 꽃잎에 삽입을 하지 않았다. 그의 심벌을 한
손으로 잡고 최언니의 항문을 비비는가 했더니 천천히 삽입을
시도했다.

"그....그만 아퍼!"

최언니가 고통스럽게 표정을 일그러트리며 고개를 번쩍 치켜들
었다. 그러나 준식이는 언제부터인지 최언니의 하수인이 아니었
다. 그녀의 허리를 두 손으로 꽉 움켜쥐고 심벌을 항문 깊숙이
집어넣었다.

"흐흐흐!"
준식이가 고통에 떨며 다혜를 쳐다봤다. 다혜는 순간 고개를
푹 숙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꼭 자신이 항문을 준식이에게 맡
겨 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기분이 묘해지고 있었다.

"고개 들어 썅년아!"
준식이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다혜는 감전이라도 된 것처럼
고개를 번쩍 치켜들고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세상에 항문
에다 섹스를 한다는 것은 보기도 처음 이지만, 너무 불결해서
토악질이 나올 것 같았다. 그러나 꽃잎은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촉촉하게 젖어 가고 있었다.

"빠......빨리 해줘! 응?"
최언니가 고개를 쳐들고 준식이를 바라보며 사정을 했다. 준식
이는 조금 전과 달랐다. 여유 만만한 표정으로 웃으며 손을 밑
으로 내려 그녀의 꽃잎을 천천히 쓸어 올렸다.

"아........나....미....미치겠어."
최언니는 준식이가 하체를 흔드는 속도와 같이 온 몸을 앞뒤로
흔들면서 헉헉거렸다. 준식이는 최언니의 고통을 은근히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손을 앞으로 뻗어 그녀의 양쪽 젖가슴을 두 손
으로 움켜쥐고 힘껏 하체를 디밀었다.

"악!"
최언니가 갑자기 병이 깨지는 듯한 비명 소리를 내 지르며 푹
엎어져 버리고 말았다. 그 통에 준식이의 심벌이 바깥으로 드러
났다. 준식이는 심벌을 천천히 쓰다듬으며 엎어져 있는 최언니
의 다리를 들어 올렸다.

"허.......헉.....그.....그만해 나 느꼈어."
준식이의 손짓에 천장을 향해 돌아누운 최언니가 축 늘어진 체
두 눈을 감고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그러나 준식이의 심벌은
끄떡이 없었다. 그는 최언니의 가랑이를 활짝 벌렸다. 그 다음에
그녀의 꽃잎을 슬쩍 쓰다듬어 주고 나서 심벌을 쿡 찔렀다.

"으....으...응.....으......음."
준식이가 정상적으로 헐떡거리기 시작했다. 최언니는 죽은 듯
이 누워 있다가 그의 목을 껴 않고 엉덩이를 위 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그때마다 준식이는 숨이 넘어갈 듯한 신음 소리를 토
해 내며 열광적으로 하체를 놀렸다.

저....저 사람들은 인간도 아냐.
다혜는 이마에 진땀이 송글송글 맺혀 오는 것을 느끼며 자신에
대한 분노와 좌절감에 몸을 떨었다.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몸
이 자꾸 뜨거워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흐...흐.....흑!"
이윽고 고통의 시간이 끝나는 순간이 왔다. 준식이가 시체처럼
최언니의 몸 위에 무너져 버렸기 때문이다.

"어! 너 안에다 사정을 하면 어떻하니?"
다혜를 더 곤혹스럽고 절망스럽게 만드는 일이 일어 난 것은
그 다음이었다. 최언니가 만족한 얼굴로 준식이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가 했더니 벌떡 일어나 앉았다. 그리고 브래지어를 목
에 걸친 체 꽃잎을 부여잡고 밖으로 뛰어 나갔다. 다혜는 두 눈
을 믿을 수가 없었다. 밖에 명호가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젖가슴을 덜렁이면서 알몸으로 뛰어 나가는 최
언니에게서 여자다움은 눈곱만큼도 느낄 수가 없어서 였다.

"흐흐흐, 잘 봐 둬, 손님이 절대로 안에 사정을 하게 해서는 안
돼. 임신을 하게 되면 너만 골치 아프게 되니까? 꼭 콘돔을 사
용해야 한다구 알았지?"

준식이는 화장지를 쭉 찢어서 자랑스럽게 위축된 심벌을 쓱쓱
닦아 내며 다혜를 바라 봤다. 다혜는 겁에 질린 얼굴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넌 그렇게 주위를 줬는데도 안에다 싸면 어떻하니!"

화장실로 갔던 최언니가 신경질을 내며 방으로 들어왔을 때 였
다. 대문의 벨을 누르는 소리가 들렸다. 김사장 인가? 최언니는
알 몸 위에 홈 드레스를 끼어 입고 거실로 나왔다. 그 동안 대
문까지 배웅을 나갔던 준식이가 사십대 중반의 사내를 안내해서
안으로 들어왔다.

"흠! 이 앤가?"
넥타이에 정장을 한 사내였다. 벗겨진 대머리가 형광 불빛에
반짝이는 그는 파랗게 질려 있는 혜미를 빙빙 돌며 군침을 삼켰
다.

"호호, 김 사장님 오늘 횡재하신 줄 알면 될 거예요. 품질은 보
증 할 수 있으니까요."
최언니의 웃음소리가 간드러지게 울려 퍼질 때 다혜는 두 눈을
꼭 감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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