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꽃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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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좀 외로워요……. 그런데, 교습생들은
이번 발표회의 티켓을 몇 장씩 부담하기로 되어
있나요 ? 」
어느 댄스 교습소라도 1년에 한 두번 발표회를
갖는 데, 교사와 조교들과 지금 까지 배운 것을
시연하고 평가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때, 교사에게 지불하는 사례금은 수십만 원
에서 수백만원에 이르며, 그것이 교사들의 커다
란 임시 수입원이 되고 있다.
이외에 파티의 티켓을 적어도 수십 장씩 부담하
여야 하기 때문에 교습생들의 비용 부담도 만만
치가 않다.
「 저는 아직까지 스텝을 제대로 밟지 못하지
만, 선생님과 함께 추고 싶습니다……, 무리이
겠지요 ? 」
「 아니어요. 괜찮습니다 」
사례금은 5백만원, 아니 적어도 천만원은 되
리라고 귀희는 머리를 굴리고 있었다.
「 그럼 파티 입장권을 50장 정도 주세요. 아
니, 100장도 좋습니다 」
한장에 10만원이니까, 깨끗이 천만원이다.
내심 마음이 살랑거렸으나, 귀희는 격조 있는
미소를 띠우며 제갈에게 감사의 말을 한 후, 제
갈의 손을 꼬옥 잡았다.
역시 제갈은 스위트룸을 예약해 놓고, 거침없이
귀희를 유혹하였다.
「 스위트 룸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 까 ?
……」
귀희는 그것을 구실로 제갈을 따라 갔다.
제갈이 젠틀맨이라는 것은 스위트 룸 바로 앞까
지만 이었다.
룸에 들어서자 마자, 제갈은 귀희를 껴 안고,
깊숙한 프렌치 키스를 하였다.
처음부터 앵길 작정이었으나, 이렇게 갑작스런
도발에는 대책이 없었다.
처음에는 적당히 거부하면서, 어쩔 수 없이 무
력해져 가는 제스처를 썼다.
그것은 오랜 시간 홀로 생활하면서, 자연스러이
터득한 남자를 호리는 유혹술이었다.
이윽고, 귀희는 하복부에서 뜨겁고, 기운 차게
박동하는 맥동을 느꼈다.
제갈은 꽤 통이 크고, 고집이 센 자기 본위의
사람이었다.
그것이 귀족 티를 내며,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
는 귀희로서는 오히려 다행이었다.
못 이기는 척 따라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 아. 부탁 이에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
「 부인. 아시겠지요. 지금의 내 심정……」
귀희의 손을 강하게 자신의 하복부에 문질러 대
면서, 베드 위로 쓰러 트렸다.
< 선생님 > 이 아니라, < 부인 > 하면서 부르는
것이 귀희로서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가 있었
다.
현실로서는 이미 이혼한 상태임으로 부인은 아
닌 셈이다.
남자는 < 선생 > 이라든가, < 미망인 >이라든가
하는 꼬리표에 약하다는 것은 여기서도 증명이
되었다.
제갈은 보통의 여자와 정사를 나눈다는 것보다
는 < 부인 >과 정사를 나눈다고 하는 것에 더욱
더 정열을 내뿜고 있었다.
완전히 저항할 힘을 잃은 귀희를 내려다 보면
서, 제갈은 자신에 넘쳐 자신의 상의와 와이셔
츠를 벗고, 이어 바지도 벗어 내동댕이쳤다.
「 안 되요. 안 되. 우리들 너무 빨라요 」
「 이렇게 된 바에야……, 어째든 그 때문에 저
도 기부금을 내겠습니다 」
마음에 없는 말을 자꾸 지껄여 대니, 서로 말의
앞 뒤가 맞지 않는다.
제갈이 마지막 남은 팬티 마저 다 벗자, 귀희는
할 말을 잊어 버린다.
제갈의 몰골은 매우 추악해 보였다.
깜짝 놀라 그의 씸볼을 자세히 보니, 진주알 같
은 것이 몇 개 박혀 있었다.
( 아니 ! 저렇게 큰 물건이……)
저렇게 큰 물건이 자신의 옥문을 헤집고 들어
올 것을 생각하니, 귀희는 저도 모르게 숨 쉬기
가 갑갑해졌다.
제갈은 귀희가 공포감에 질린 것을 알아 차린
듯,
「 겁내지 말아요. 주인아저씨와는 다를 거여
요. 부인을 확실히 녹여 줄 것이요. 홍콩이 어
떤지를 확실히 보여 줄 겁니다 」
제갈은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남근
을 서너 번 쓰다 듬는다.
용맹스러운 남근의 밑자락에 한 방울의 투명한
겉물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자, 귀희는 전신에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공포감에서가 아니라, 기대감에서 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불안에 떠는 표정을 짓고
몸을 바르르 떨고 있었다.
제갈은 어린이와 소꿉놀이하듯, 귀희의 스커트
를 들어 올리고 그녀의 사타구니 속으로 머리를
쳐 박았다.
귀희는 앙칼진 비명을 지르며,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불시에 공격을 받은 옥문 언저리를 미끈한 제갈
의 혀가 집요하게 물어 뜯으니, 더 이상 방어를
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그녀는 입만 살아서는,
「 안 되요. 안 되 엣 」
하며, 마음에도 없는 헛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제갈은 들어 올린 귀희의 스커트와 스타킹을 벗
겨 내고, 유유히 팬티를 잡아 당겼다.
귀희는 자기가 연기 한다는 것을 망각하고, 완
전히 본능으로 빠졌다.
어디까지가 귀부인이고, 어디까지가 창부인지
자기로서도 명확한 구별을 할 수가 없었다.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옥문의 비경이로다 」
제갈의 노골적이고 선정적인 말이 그녀의 고막
을 때리자, 귀희는 자신의 몸이 용광로처럼 달
아 오름을 느꼈다.
제갈은 침대 머리 맡에 있는 전기 스탠드를 켜
고, 휘황찬란한 불빛 아래에서 학자가 현미경으
로 연구대상을 관찰하듯, 눈알이 튀어 나올 정
도로 그녀의 성기를 음미하고 있었다.
「 에 잇. 못 참겠……」
라고, 절규하면서도, 자신의 옥문에서 한쌍의
콩잎이 파르르 떨며 숨쉬는 것을 감지할 수가
있었다.
「 부인께서는 지금 격정에 못 이겨 몸부림 치
는 것 아닙니까 ? 」
갑자기 제갈은 귀희의 마음을 읽고 말하는 듯
하였다.
「 아니. 넘겨 집기는 ? 너무 했어요. 너
무……」
「 그럴까요 ? 수풀에 이슬이 젖어 있고, 옥문
은 금붕어 주둥이 모양 할딱할딱 숨 쉬고 있어
요 」
정곡을 찔린 귀희는 낭패감을 맛 보았지만, 제
갈의 말에 흥분이 더욱 고조되기 시작하였다.
「 당신의 마음이 그러니까……, 당신의 아랫
입술이 그렇게 헐떡이는 겁니다 」
「 제갈씨. 이게 그렇게도 탐나요 ? 」
제갈은 오른 손으로 쥐고 있던 자신의 씸볼을
주물럭 거리며, 박달나무 곤봉을 만들더니, 밀
림을 지나 그녀의 벌려진 조개 틈 사이로 문질
러 대었다.
귀희는 짜릿한 전류가 감전 되고 있음을 느끼
고, 도저히 못 참겠다는 듯 어금니를 꽉 물고
있었다.
「부인의 수줍음 띤얼굴을 참을수가 없어요 !」
그때까지의 침착성이 마치 거짓말이기라도 한
듯, 제갈은 야수의 신음 소리를 내며, 뜨겁게
촉촉히 달아 오른 옥문을 향해, 알이 박힌 괴상
하게 생긴 남근을 쑤셔 넣었다.
귀희는 비명을 질렀다.
그것은 환희의 비명이었다.
제갈도 괴성을 질러 댔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남근을 뜨겁게 맞이하자, 조
갯살도 격정을 알아 차렸는 지, 강렬하게 조여
주며 펜치질을 하였다.
「 으 우욱. 너무 해욧. 이 빌어 먹을 ……」
정신을 가다듬고, 제갈은 허리를 돌리기 시작하
였다.
귀희는 생각나는 대로 혀질을 하였다.
남근이 옥문에 들어 와, 절구질을 할 때는 자궁
까지 요동을 치는 것 같았다.
게다가, 제갈은 박자에 맞추어 가며, 절구질을
하였다.
깊이 박았다가는 살짝 빼고, 다시 얕게 박아 넣
고…… 이렇게 옥문을 간질이는 것이었다.
일시에 홍콩에 가고 싶다는 욕정에, 귀희는 제
갈의 히프를 꽉 잡고, 자신의 히프를 들어 올리
며 브릿지 자세를 취하였다.
위에서는 짓누르고, 밑에서는 들어 올리고 결합
부위는 물 샐 틈이 없었다.
그러한 그녀를 바라보는 제갈은 만족의 미소를
씽긋 지으며, 스피드를 내기 시작하였다.
귀희가 환희의 괴성을 내지 않으려고 입술을 꽉
다물고 있는 그 모습이, 제갈에 있어서는 그녀
가 퍽 애틋해 보였다.
귀희는 점점 달아 오르는 격정에 전신이 폭발할
것 같은 예감을 하였다.
그것을 실로 < 창부가 되는 순간 > 을 의미한
다.
그러나, 제갈은 순간 딱딱한 곤봉을 그녀의 옥
문에서 휙 빼어 버렸다.
이번 발표회의 티켓을 몇 장씩 부담하기로 되어
있나요 ? 」
어느 댄스 교습소라도 1년에 한 두번 발표회를
갖는 데, 교사와 조교들과 지금 까지 배운 것을
시연하고 평가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때, 교사에게 지불하는 사례금은 수십만 원
에서 수백만원에 이르며, 그것이 교사들의 커다
란 임시 수입원이 되고 있다.
이외에 파티의 티켓을 적어도 수십 장씩 부담하
여야 하기 때문에 교습생들의 비용 부담도 만만
치가 않다.
「 저는 아직까지 스텝을 제대로 밟지 못하지
만, 선생님과 함께 추고 싶습니다……, 무리이
겠지요 ? 」
「 아니어요. 괜찮습니다 」
사례금은 5백만원, 아니 적어도 천만원은 되
리라고 귀희는 머리를 굴리고 있었다.
「 그럼 파티 입장권을 50장 정도 주세요. 아
니, 100장도 좋습니다 」
한장에 10만원이니까, 깨끗이 천만원이다.
내심 마음이 살랑거렸으나, 귀희는 격조 있는
미소를 띠우며 제갈에게 감사의 말을 한 후, 제
갈의 손을 꼬옥 잡았다.
역시 제갈은 스위트룸을 예약해 놓고, 거침없이
귀희를 유혹하였다.
「 스위트 룸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 까 ?
……」
귀희는 그것을 구실로 제갈을 따라 갔다.
제갈이 젠틀맨이라는 것은 스위트 룸 바로 앞까
지만 이었다.
룸에 들어서자 마자, 제갈은 귀희를 껴 안고,
깊숙한 프렌치 키스를 하였다.
처음부터 앵길 작정이었으나, 이렇게 갑작스런
도발에는 대책이 없었다.
처음에는 적당히 거부하면서, 어쩔 수 없이 무
력해져 가는 제스처를 썼다.
그것은 오랜 시간 홀로 생활하면서, 자연스러이
터득한 남자를 호리는 유혹술이었다.
이윽고, 귀희는 하복부에서 뜨겁고, 기운 차게
박동하는 맥동을 느꼈다.
제갈은 꽤 통이 크고, 고집이 센 자기 본위의
사람이었다.
그것이 귀족 티를 내며,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
는 귀희로서는 오히려 다행이었다.
못 이기는 척 따라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 아. 부탁 이에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
「 부인. 아시겠지요. 지금의 내 심정……」
귀희의 손을 강하게 자신의 하복부에 문질러 대
면서, 베드 위로 쓰러 트렸다.
< 선생님 > 이 아니라, < 부인 > 하면서 부르는
것이 귀희로서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가 있었
다.
현실로서는 이미 이혼한 상태임으로 부인은 아
닌 셈이다.
남자는 < 선생 > 이라든가, < 미망인 >이라든가
하는 꼬리표에 약하다는 것은 여기서도 증명이
되었다.
제갈은 보통의 여자와 정사를 나눈다는 것보다
는 < 부인 >과 정사를 나눈다고 하는 것에 더욱
더 정열을 내뿜고 있었다.
완전히 저항할 힘을 잃은 귀희를 내려다 보면
서, 제갈은 자신에 넘쳐 자신의 상의와 와이셔
츠를 벗고, 이어 바지도 벗어 내동댕이쳤다.
「 안 되요. 안 되. 우리들 너무 빨라요 」
「 이렇게 된 바에야……, 어째든 그 때문에 저
도 기부금을 내겠습니다 」
마음에 없는 말을 자꾸 지껄여 대니, 서로 말의
앞 뒤가 맞지 않는다.
제갈이 마지막 남은 팬티 마저 다 벗자, 귀희는
할 말을 잊어 버린다.
제갈의 몰골은 매우 추악해 보였다.
깜짝 놀라 그의 씸볼을 자세히 보니, 진주알 같
은 것이 몇 개 박혀 있었다.
( 아니 ! 저렇게 큰 물건이……)
저렇게 큰 물건이 자신의 옥문을 헤집고 들어
올 것을 생각하니, 귀희는 저도 모르게 숨 쉬기
가 갑갑해졌다.
제갈은 귀희가 공포감에 질린 것을 알아 차린
듯,
「 겁내지 말아요. 주인아저씨와는 다를 거여
요. 부인을 확실히 녹여 줄 것이요. 홍콩이 어
떤지를 확실히 보여 줄 겁니다 」
제갈은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남근
을 서너 번 쓰다 듬는다.
용맹스러운 남근의 밑자락에 한 방울의 투명한
겉물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자, 귀희는 전신에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공포감에서가 아니라, 기대감에서 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불안에 떠는 표정을 짓고
몸을 바르르 떨고 있었다.
제갈은 어린이와 소꿉놀이하듯, 귀희의 스커트
를 들어 올리고 그녀의 사타구니 속으로 머리를
쳐 박았다.
귀희는 앙칼진 비명을 지르며,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불시에 공격을 받은 옥문 언저리를 미끈한 제갈
의 혀가 집요하게 물어 뜯으니, 더 이상 방어를
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그녀는 입만 살아서는,
「 안 되요. 안 되 엣 」
하며, 마음에도 없는 헛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제갈은 들어 올린 귀희의 스커트와 스타킹을 벗
겨 내고, 유유히 팬티를 잡아 당겼다.
귀희는 자기가 연기 한다는 것을 망각하고, 완
전히 본능으로 빠졌다.
어디까지가 귀부인이고, 어디까지가 창부인지
자기로서도 명확한 구별을 할 수가 없었다.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옥문의 비경이로다 」
제갈의 노골적이고 선정적인 말이 그녀의 고막
을 때리자, 귀희는 자신의 몸이 용광로처럼 달
아 오름을 느꼈다.
제갈은 침대 머리 맡에 있는 전기 스탠드를 켜
고, 휘황찬란한 불빛 아래에서 학자가 현미경으
로 연구대상을 관찰하듯, 눈알이 튀어 나올 정
도로 그녀의 성기를 음미하고 있었다.
「 에 잇. 못 참겠……」
라고, 절규하면서도, 자신의 옥문에서 한쌍의
콩잎이 파르르 떨며 숨쉬는 것을 감지할 수가
있었다.
「 부인께서는 지금 격정에 못 이겨 몸부림 치
는 것 아닙니까 ? 」
갑자기 제갈은 귀희의 마음을 읽고 말하는 듯
하였다.
「 아니. 넘겨 집기는 ? 너무 했어요. 너
무……」
「 그럴까요 ? 수풀에 이슬이 젖어 있고, 옥문
은 금붕어 주둥이 모양 할딱할딱 숨 쉬고 있어
요 」
정곡을 찔린 귀희는 낭패감을 맛 보았지만, 제
갈의 말에 흥분이 더욱 고조되기 시작하였다.
「 당신의 마음이 그러니까……, 당신의 아랫
입술이 그렇게 헐떡이는 겁니다 」
「 제갈씨. 이게 그렇게도 탐나요 ? 」
제갈은 오른 손으로 쥐고 있던 자신의 씸볼을
주물럭 거리며, 박달나무 곤봉을 만들더니, 밀
림을 지나 그녀의 벌려진 조개 틈 사이로 문질
러 대었다.
귀희는 짜릿한 전류가 감전 되고 있음을 느끼
고, 도저히 못 참겠다는 듯 어금니를 꽉 물고
있었다.
「부인의 수줍음 띤얼굴을 참을수가 없어요 !」
그때까지의 침착성이 마치 거짓말이기라도 한
듯, 제갈은 야수의 신음 소리를 내며, 뜨겁게
촉촉히 달아 오른 옥문을 향해, 알이 박힌 괴상
하게 생긴 남근을 쑤셔 넣었다.
귀희는 비명을 질렀다.
그것은 환희의 비명이었다.
제갈도 괴성을 질러 댔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남근을 뜨겁게 맞이하자, 조
갯살도 격정을 알아 차렸는 지, 강렬하게 조여
주며 펜치질을 하였다.
「 으 우욱. 너무 해욧. 이 빌어 먹을 ……」
정신을 가다듬고, 제갈은 허리를 돌리기 시작하
였다.
귀희는 생각나는 대로 혀질을 하였다.
남근이 옥문에 들어 와, 절구질을 할 때는 자궁
까지 요동을 치는 것 같았다.
게다가, 제갈은 박자에 맞추어 가며, 절구질을
하였다.
깊이 박았다가는 살짝 빼고, 다시 얕게 박아 넣
고…… 이렇게 옥문을 간질이는 것이었다.
일시에 홍콩에 가고 싶다는 욕정에, 귀희는 제
갈의 히프를 꽉 잡고, 자신의 히프를 들어 올리
며 브릿지 자세를 취하였다.
위에서는 짓누르고, 밑에서는 들어 올리고 결합
부위는 물 샐 틈이 없었다.
그러한 그녀를 바라보는 제갈은 만족의 미소를
씽긋 지으며, 스피드를 내기 시작하였다.
귀희가 환희의 괴성을 내지 않으려고 입술을 꽉
다물고 있는 그 모습이, 제갈에 있어서는 그녀
가 퍽 애틋해 보였다.
귀희는 점점 달아 오르는 격정에 전신이 폭발할
것 같은 예감을 하였다.
그것을 실로 < 창부가 되는 순간 > 을 의미한
다.
그러나, 제갈은 순간 딱딱한 곤봉을 그녀의 옥
문에서 휙 빼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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