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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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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0 회 작성일 24-02-10 20: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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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 만난 남자


도리이 나호코, 22세, 여사무원
{이봐!}
옆에 앉아 있는 요시이가 퉁명스러운 음성으로 나를 쿡쿡 찔렀을때, 저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이런 소리로 나에게 명령할 때는 언제고 정해진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설마 이런데서?}
승객이 적었으며 우리가 타고 있는 차량에는 특히 손님이 적어 띄엄 띄엄 정도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그래도 요시이가 요구하는 것은 너무했습니다.
나는 귀까지 빨개지면서 그에게 다시 확인했습니다.>
{누가 보겠는데.....}>
전철은 막 동경역(東京驛)을 출발했을 뿐으로 아직도 빌딩군이 창문을 통해서 바라다 보였습니다.
{상관없으니까 해봐!}>
그는 위엄을 부리며 자신의 사타구니쪽으로 내 손을 당겼습니다.
우리들은 교제한 이래 처음으로 단 둘만의 여행을 떠나는 길이었습니다.
세상물정을 모르는 아가씨였던 제가 단대(短大)를 졸업하고 마루노우치에 있는 상사(商社)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부모가 원하는대로 장래의 전도가 유망한 청년의 부인의 될 것을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시이의 출현이 그와 같은 갸날픈 소녀의 꿈을 뿌리로부터 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그와 나는 접점(接点)같은 것이 없었던 생소한 사이였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는 그 기밀성(機密性)이라든가 양이 많은 것도 이유가 되어 FAX를 사용할 수 없는
서류를 송달할땐 오토바이로 배달해 주는 기관의 편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날 접수에서 오토바이편의 서류를 받아든 저는 헬멧을 뒤집어 쓴 요시이가 처음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고학생처럼 행동하였습니다.
{마루노우치에 있는 상사인만큼 매력적인 아가씨가 제법 있구나!}
그는 시원시원하게 미소 띈 얼굴로 저를 웃겼습니다.
그렇듯 웃는 얼굴이 그의 수법이었습니다.
젊은 여자들이 자기도 모르게 마음을 허락하고 싶은 미소 띈 얼굴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속셈도 느끼게 하지 않는 선선한 호감이 그의 본성을 감추어 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며칠 후에 디스코를 추러 갈까 하는데 같이 가 주겠어?}
몇번째인지 오토바이로 서류를 송달하러 온 그가 나를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난 그런데 가본 적이 없는데.....}
{그렇겠지!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학생으로서 이렇게 아르바이트만 하느라고 여념이 없었어.
그렇지만 조금씩 이런식으로 아르바이트만 하고 젊은 시절을 그대로 보내도 좋은 것인가, 회의하게 될 때도 가끔 있어.}
{그럴지도 모르죠. 그럼 언젠가 기회가 있을 때 한번.....}
언제나 이런 식으로 농담 비슷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그것으로 끝나 버렸습니다.
그것이 달라진 것은 제쪽에서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저는 부모님의 권유로 맞선을 보았습니다.
22세로 아직 이르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일찌감치 결혼하여 건강하고 밝은 가정을 이룩하는 것이 꿈이었으므로,
저는 부모님과 함께 상대방을 만났습니다.
상대방의 나이는 28세로, 유명한 건축설계 사무소의 1급 건축사였고 집안도 더 원할 게 없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더구나 차남이었으므로 그의 부모와 함께 생활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진실해 보였으며 게다가 운동선수였으므로 더 이상 바랄게 없을 정도의 남자였습니다.
그렇지만 대답은 물론 후일에 하겠다, 말하고 돌아왔습니다.
부모는 이미 결정된 일처럼 기뻐하였습니다. 그 다음날이었습니다.
요시이가 다시 FAX로 송달할 수 없는 서류를 전달하러 왔습니다.
{이봐요, 오늘 디스코장에 데려가지 않겠어요?}
제쪽에서 이렇게 요청하였습니다.
그는 그 순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휘익하고 휘파람을 불었습니다.

{좋지요. 공주님!}
약간 불량스러운 응대였지만 그 날의 저에게는 호감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저는 집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회사를 그만 두는 사람이 있어 송별회가 있기 때문에 조금 늦게 집에 돌아가겠노라고요.
퇴근 시간이 되었을 때, 요시이가 엄청나게 대형인 오토바이를 타고 마중을 나왔습니다.
{디스코는 아직 이르니까, 바다의 저녁노을이라도 구경하도록 하지.}
{어마, 멋있어라!}
그리하여 우리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부는 해변가에 갔습니다.
오토바이를 편승하는 것도 처음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겁이 나서 요시이의 허리를 붙잡고 매달렸습니다.
이 사람이 운전을 잘못하면 목숨이 함께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한 공동 운명체적인 생각이 필요이상으로 저를 감상에 젖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디스코를 갔습니다.
귀가 굉굉 울릴 정도의 대단한 음악이 퍼지고 있었으며, 그리고 담배연기로 홀안은 가득했습니다.
마실 줄도 모르는 알코올에 취한 저를 그는 멋지게 리드해 주었습니다.
치크댄스때는 그가 조심스럽게 저를 껴안으며 키스를 하였습니다.
{여보세요. 그러면 안돼요. 요시이씨!}
쭉하고 당했을 때 내가 꾸짖듯이 말하며 그를 올려다 보자, 그는 화를 내며 격렬하게 제 입술을 덮쳤습니다.
그리고는 마구 빨아댔습니다. 저 역시도 아찔하게 현기증을 느끼는 가운데 격렬하게 응대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빈혈상태가 된 것처럼 취기때문에 정신을 잃었습니다.
정신이 들었을 때는 가까운 곳에 있는 러브호텔에 있었으며 저는 알몸인 상태에서 그의 알몸밑에 깔려 있었습니다.
{앗! 안돼 안돼!}
제가 다리를 오무리려고 했지만 두 다리사이에 파고 든 그의 단단한 허리로 해서 옴작달싹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 때까지도 제대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소리를 질렀을 때 그가 내 몸안 깊숙히 육봉이 박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버텨봐야 소용없어, 이 것 보라구. 우린 깊은 곳에서 연결 되있으니까.}
그는 그 자신의 말뚝을 자랑스러운 듯이 움직여 대었습니다. 그야말로 절망적인 상태가 되었습니다.

{넌 이제 앞으로 나에게서 벗어나지 못할 꺼야!}
그는 여태까지 보지 못한 니힐(허무적인)한 표정을 짓고 나의 내부를 휘저었습니다.
상대방의 그렇듯 자신만만한 태도가 제 기분을 위축시켜 놓았습니다.
{싫어요. 그만 이젠 뽑아요.}
{이젠 뺄수 없어. 나호코!}
그의 물건이 깊이 꿰뚫고 있었으므로 저는 소리도 낼 수 없는 지경이 돼버렸습니다.
{가게 해줘. 집에 갈테야.}
그느 이렇게 소리치는 제 입을 자신의 입술로 틀어 막았습니다.
{좋아 했단 말야, 처음 얼굴을 보았을 때부터.....}
{거짓말, 그건 거짓말이야.}
{정말야. 우린 이렇게 될 운명이었어. 옛날부터.}
{싫어. 난 몰라!}
꿈틀꿈틀, 미끈, 내 안에서 용솟음치는 것, 그것이 제마음을 약하게 만들었습니다.
{오토바이 뒤에 타고 있을 때부터 꿀물을 토해내고 있었으면서 뭘 그렇게 항변이야?}

{거짓말이야. 절대 그런 일 없었어!}
{여자는 다 그렇게 말하지.}
쾌감 그런 것은 아직 몰랐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에게 완전히 정복되어 있는 자신이 슬픈 것도 같고
그저 뭔가 기쁜 것 같기도 하고, 저는 그저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눈물이 쉽게 멈춰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아.}
저의 그런 눈물을 그가 핥아 주었습니다.
온통 얼굴 전체를 핥아 주어, 저는 어린애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아니 암놈의 짐승이 된 것처럼 그에게 복종하는 기분이 되어가는 자신을 멈추게 할 수 없었습니다.
{치크를 출 때 매달렸으면서 뭘 그러지?}
{그만 말해요.}>
{흡사 굶주린 암놈 같았으면서.}
{그런 말 싫어.}
{중지해 주기를 원했으면 그렇게 말했어야지.}
{무엇이든지 말할 테니, 그만 용서해주어.}
{그럼 이렇게 말해봐. 나 나호코는 요시이씨를 좋아합니다. 요시이씨의 여자입니다라고 말해봐.}
{그런건 말할 수 없어.}
{그럼 아침까지 뽑지 않을 꺼야. 이봐 이렇게 할 꺼야.}
그가 허리를 들어올리더니, 격렬하게 공격을 가했다.
{아앗 아파요. 그만 해요. 그만.}
그는 나로 하여금 그의 여자가 된다는 것을 맹세할 때까지는 자유롭게 해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울면서 수없는 맹세를 했습니다.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생각하려면 몸속에 있는 그의 분신의 존재감이 증가하였습니다.
그 엄청난 압력이란 정신을 아찔하게 만들 지경이었습니다.
여자란 이런 식의 과정을 거치며 여자가 되는 것이라 실감하였습니다.
{사랑합니다. 나호코는 요시이의 여자입니다.}>
이렇게 말하자 다시금 깊이 파고 들었습니다.
{좋아해. 나호코.}
{나 역시 좋아해요.}
그런 말을 할 때마다 정말로 그를 좋아하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이 사람을 사랑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아닙니다. 이젠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저의 비통한 절규에 호응하여 그는 지치지도 않고 섹스를 계속해 나갔습니다.
너무나도 강렬한 자극이었습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정력, 정말 이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대단히 긴 시간이었습니다.
그가 최후의 작업을 끝냈을때 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뽑지 말아요.}
하고 소리쳤습니다. 계속 그런식으로 당하고 있고 싶었던 것입니다.
사고능력을 온통 다 빼앗긴 상태에 있고 싶었습니다.
정말로 그런 생각이 절실했습니다.
{그래 맞았어. 나호코, 그런 기분을 잊지 말라고.}
그는 끝난 후에도 다정히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제가 계속 암시를 주었습니다.
그날부터 저는 요시이의 섹스의 노예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가 명령하는 대로, 부모에게 거짓말을 하고 러브호텔에 가서 짐승의 노래를 불러댔습니다.
훨씬 후의 일이지만, 그에게는 저와 같은 여자가 많았으며, 다른 여자도 그의 섹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젠 소용없습니다.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았습니다.
그의 난폭성과 상냥함, 그것이 없으면 살아나갈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는 나에게 입으로의 봉사를 가르쳤습니다.
입에 품기전에 두손으로 받들듯이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핥기 시작합니다. 보드러운 혀로 끝을 핥습니다.
마치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라도 핥는 것처럼 핥아 나갑니다.
이어 그의 물건을 모로 뉩니다.
그리곤 하모니카를 불듯이 줄기를 타고 입을 이동시켜 나갑니다.
정성스럽고 다정하게 입술로 더듬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비로서 입으로 품도록 허용합니다.
입을 둥근모양으로 벌리고는 처음에는 얕게 그런 다음 점차로 깊게 품습니다.
제 입에서 그의 육봉이 기운을 차려 가는 것이 저의 기쁨입니다.
{이제 커졌어. 그럼 이번에는 상을 주어야지.}
저는 상을 받기 위해 엎드려 엉덩이를 내밉니다
{좀더 좋아하는 것처럼 엉덩이를 흔들어봐!}
저는 그의 말에 따라 엉덩이를 흔듭니다. 부끄럽습니다.
개와 같은 자세여서 그렇죠.
{줘요!}
이 말도 그가 시켜서 한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 비로소 그는 내 몸안에 삽입을 시작합니다.
{...기뻐요!}
쾌감을 느끼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대단히 깊이 느끼려면 비결이 있는 것입니다. 몇 번이고 황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파도, 털구멍 하나하나가 우선 느낍니다.
그는 나를 보고 맞선 보는 일에 응하라고 말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만나주겠다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그런 점이 있습니다. 그는 깡패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깡패의 끄나플이라고해야 옳겠죠.
자기 쪽에선는 절대로 먼저 요구하지 않지만 내쪽에서 자연적으로 돈을 주게 됩니다.
데이트 비용도 전부 제가 냅니다.
저는 내주면 맞선 본 남자와 결혼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 양친과 상대방 역시 크게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마음이나 육체는 모두 요시이의 것입니다.
그리하여 결혼식 전날 웨딩드레스를 입고 요시이의 사랑을 받을 생각입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와서도 즉각 요시이에게 몸을 맡길 약속을 했습니다.
신혼가정에서도 1주일에 최저 한 번은 오게 하여 침실에서 유감없이 사랑을 나눌 셈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여행은 독신의 마지막 추억이 될것입니다.
처음으로 두 사람만의 여행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전철안에서 그런 짓을 하라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바지의 지퍼를 끌러내려야지요.
그렇게 한 다음 그의 불기둥을 꺼내 놓아야 합니다.
그의 냄새가 고여있습니다. 바지안에서 바짝 발기해 있습니다.
머리 속 깊은 곳까지 현기증이 엄습해 옵니다.
그의 것을 꺼내놓고 비로소 손을 사용합니다.
두 손으로 소중하게 받듭니다. 그리고 난 다음 입안에 품습니다.
아앗, 그의 그의 것이..... 내가 좋아하는, 무척 좋아하는 그의 불기둥, 유럽으로 신혼여행차
떠나 있는 동안에 다른 여자가 그의 육봉을 사랑한다고 생각하니 질투심으로 미칠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아앗, 누가 통로를 걸어오고 있습니다.
차장이면 어떡하죠. 야단을 칠텐데. 그렇지만 이젠 중지할 수가 없습니다.
누가 본다 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저는 요시이의 그것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지 할 것입니다.
흔들리는 찻간 안에서 저는 정신없이 혀를 놀리고 있었습니다.
이젠 옆에 벼락이 친다고 해도 떼어 놓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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