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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회색인간 5 (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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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81 회 작성일 24-02-10 02: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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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인간5
영훈이의 운이 좋은 것일까?... 의외로 기회는 다음날 찾아왔다.... 월요일 날 학원수업을
끝내고 집에 돌아왔는데 집에는 상아와 승아밖에 없었다. 갑자기 아버지와 아시던 분이 돌
아가셨다고 연락이 왔단다...영훈이 집에 함께 묶으시던 이모부님도 잘 아는 사이였기에 부
모님과 이모부님 내외가 모두 상가집으로 밤을 세우실 생각으로 가신 것이다......이미..오
늘밤에 못오신다고 전화까지 왔다고 한다. 오늘밤 집에는 영훈이와 상아 승아 만 있는 것이
다......영훈은 기회가 왔다고 쾌재를 불렀다.. 영훈은 약국으로 가서 부모님이 드신다고
수면제를 샀다...벌써부터 흥분이 됐다...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 에 뜻밖에 승미가
서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모양이었다. 영훈과 눈이 마주치자 승미는 얼굴을 붉히
며 고개를 숙였다. 땡 하고 소리가 나며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그날 승미를 먹은 후로
오늘 처음 승미를 만난 것이다. 엘리베이터에 영훈과 승미가 들어가고 문이 닫히자 영훈은
승미를 뒤에서 껴안은 체 가슴과 히프를 쓰다듬었다. 승미는 반항하지 않고 그대로 있었
다...8층에 도착하자 영훈은 승미의 히프를 툭 치며 잘가라는 표정을 지었다. 승미는 얼굴
을 붉히며 들어갔다..
"오빠 정말이야?"
승아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영훈일 바라보았다. 상아도 궁금한 듯 영훈일 바라보았다.
"그럼..정말이지...애들은 먹으면 안돼는 거야."
영훈은 상아와 승아를 약올리며 유리컵에 든 술을 조금씩 맛있다는 표정으로 마셨다. 상아
와 승아는 호기심에 찬 표정으로 컵안에 있는 술을 쳐다보았다.
"오빠 정말 미성년자가 마시면 금방 잠이 든다고?...... "
"그래..이건 독한 술이거든.....애들이 마시면 금방 잠이 들어.....너무 독해서 잠을 자면
서 이상한 꿈을 꿀 때도 있고.....몸이 몹시 아플수도 있어..."
영훈은 진지한 표정으로 말을 하며 한모금 마셨다 그리고 맛있다는 표정을 지었다.
"음..정말 괜찮은 맛이야...."
영훈은 혼자 중얼거렸다...물론 상아와 승아가 들을 수 있게...
"오빠 그렇게 맛있어?"
"응?..아니....별루야.." 영훈은 일부러 딴청을 피웠다.
"피..거짓말 ..금방 맛있다고 하구선...."
"너희들은 먹으면 안돼....어라..? 다 먹었네...한잔 더 먹어 야지..."
영훈은 술병이 진열되어 있는 곳으로 가서 검은색 술병의 마게를 열고 술을 따랐다.
"오빠..."
"응..? 왜?"
"나두 한잔만 주라.."
"안돼..말했잖아 애들이 먹으면 이상한 꿈도 꾸고 아침에 몸도 아프다고."
"그래도 다 그런건 아니라며...?"
이번엔 상아가 말을 했다....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상아도 호기심을 강하게 느끼는 모
양 이었다...영훈은 웃음이 나오는 것을 억지로 참으며 진지하게 말을했다. 영훈이 마시는
술은 단순한 양주였다.
"..그건...그렇지만..그래도"
"조금만 주라...오빠... 아무에게도 말 안할게"
승아가 먹고싶어서 안달이 난 모양이었다. 상아도 내색을 안 할 뿐이지 마찬가지다..... 영
훈은 자기 생각대로 일이 잘 풀리자 속으로 씨익 웃었다.....
"좋아..그럼 딱 한잔씩만 줄테니 그것만 먹어야돼"
"알았어 오빠! "
"나도....."
"너희는 아직 어리니까 얼음을 타서 먹어야돼.."
영훈은 두잔의 컵에다 양주를 따르고 상아와 승아가 있는 자리에서는 보이지 않는 냉장고로
가서 얼음을 넣으며 살짝 수면제를 뿌렸다.....
"... 이것이면 내일 아침까지 세상모르고 자겠지..흐흐.."
"자..먹어봐"
"고마워 오빠"
술잔을 받아든 상아와 승아는 조심스럽게 술을 마셨다....
"아유...써.."
"..정말...." 영훈은 빙긋 웃으며 말했다.
"아..흠..난 졸려서 먼저 자야겠다.."
"피..오빠도 졸린거 보니까 아직 애들이구나...? 아직 밤 10시인데.."
"호호...정말..."
"그런가?...하하..먼저 잘테니까 너희도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자라.."
영훈인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상아와 승아는 서로 수다를 떨면서 술을 모두 마셨다...
"아흠.....취한거 같아 언니..."
"음..나도..."
독한 양주를 한 컵이나 마신 상아와 승아는 눈이 충혈되고 머리가 어지러웠다....
"아흠...졸려...정말..영훈이 오빠 말대로네...언니는 괜찮아...?"
"음....나도 졸려.....아함...."
"방에서 자야지......"
"그래.....가자..승아야.."
영훈인 자기 방에서 담배를 피며 시계를 봤다. 한시간이 지났다. 수면제의 효과가 충분히
퍼졌을 시간이었다. 영훈인 담배를 비벼 끄고 설래는 마음으로 상아와 승아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상아와 승아는 불도 안끄고 나란히 이불을 덮고 정신없이 자고있었다.....
"흐흐..귀여운 것들..."
이불을 걷어냈다. 상아는 보라색 반팔 티셔츠에 하얀 팬티를 입고 반듯이 누워있었고, 승아
는 헐렁한 분홍색 반팔 티에 하늘색 팬티를 입고 옆으로 누워 새우처럼 구부정하게 다리를
모으고 자고 있었다........
"후후...누굴 먼저 만져줄까...." 영훈의 눈이 상아에게 향했다....
"좋아...너부터 만져주지....."
영훈은 상아가 입고있는 티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풀기 시작했다....자신에게 무슨일이 일어
나는지도 모르고 상아는 잠에 빠져 있었다....상아는 뜻밖에 부라자를 차고있지 않았
다......상아의 유방이 출렁 거렸다.....이미 상아의 유방은 고등학생의 그것이 아니었
다....커질만큼 커져 있었다....영훈은 상아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살며시 잡았다......젖
꼭지가 바르르 떨렸다..... 젖꼭지 끝에다 손가락을 세우고 살짝살짝 누르기 시작했
다......
".으.......음.."
상아가 살짝 신음소리를 냈다......영훈의 손이 상아의 유방을 부드럽게 감싸쥐고 혀로 그
위에 있는 젖꼭지를 살짝 핧았다....상아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 "
상아의 신음소리가 영훈의 귀를 자극했다. 영훈의 혀는 젖꼭지 뿐만 아니라 상아의 유방 전
체를 핧기 시작했다.....한쪽 손으로는 젖꼭지를 튕기고..살짝 비틀기도 하면서 상아를 괴
롭혔다...상아의 유방이 부풀면서 탱탱해지기 시작했다......
"햐...고것...탱탱한데.......더 빨아 주지..."
츱..츱.... "음......으음......." 낼름...낼름... "..아.........아....음.."
영훈인 상아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 살짝 자근자근 씹었다.......상아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
며 괴로운 신음성을 토해냈다...
"으...윽........아.." 잘근..잘근.. "아....음....아앙....."
"후후...너는 일단 이 정도로 해주지.."
영훈은 일어나 이번엔 승아의 엉덩이 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옆으로 누워 다리를 구부리고
있는 자세라 승아의 엉덩이는 정말 빵빵한게 섹시해 보였다...모여있는 엉덩이의 끝으로 보
지 부분의 팬티가 약간 튀어나와 주름이 잡혀 있었다.... 영훈은 승아의 히프에 코를 대고
킁킁 냄새를 맡았다..엉덩이지만 향긋한 냄새가 났다...영훈인 승아의 엉덩이를 덮고있는
팬티의 양쪽 가상자리를 가운데로 끌어당겨 엉덩이 사이의 파인 골짜기로 밀어넣었다...승
아의 엉덩이 가운데서 팬티는 Y자가 되어 단지 승아의 항문과 보지 부분만 가리고 있을 뿐
이었다. 승아의 엉덩이의 하얀 맨살이 항문과 보지만 남기고 모두 드러났다...영훈은 팬티
를 벗은거나 다름없는 승아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기분좋게 슬슬 문지르기 시작했다....탱
탱하면서도 말랑말랑한 느낌이 들었다...
"..끙......"
승아가 귀여운 신음소리를 냈다.....영훈의 두 손이 승아의 엉덩이를 잡고 엉덩이의 가운데
갈라진 틈새 밖으로 엉덩이살을 벌렸다 닫았다 하면서 자극을 주고 있었다....승아가 좀 더
크게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으음....으응..........."
승아가 몸을 더욱 움추렸다....영훈은 승아의 팬티를 벗겨냈다....승아의 예쁘게 생긴 보지
가 보였다...약간 붉은색을 띄고 있었다.....영훈의 입술이 승아의 엉덩이 구석 구석을 키
스하기 시작했다....
쪽....쪽..... "아... 아..." 쪽..쪽... "아유... 으음..."
영훈의 혀가 승아의 항문을 콕콕 찍었다...... 그럴때 마다 승아의 엉덩이가 움찔 거리면서
신음소리가 메아리쳤다....
콕...콕.... "아........." 콕...콕..콕... "....으응.......으응......."
승아의 항문을 괴롭히던 영훈의 혀가 승아의 보지살을 낼름 대며 간지럽혔다...
"...헉......아..앙.." 승아의 몸이 물고기처럼 퍼덕 거렸다....
낼름..낼름... "아... 아..." 낼름...낼름... "아...앙.......아....음.." 츱...
츱....낼름.. "우욱....."
영훈이의 입이 승아의 보지에서 떨어졌다.
"후후...너도 일단 이쯤에서 봐주지.".
승아의 보지에 약간의 싫증을 느낀 영훈은 다시 상아에게로 몸을 움직였다. 영훈은 상아의
다리를 벌리고 다리 중심으로 기어들어갔다. 상아의 팬티위로 둔덕이 동그랗게 돌출되어 있
었다...
"귀엽군...."
영훈은 상아의 둔덕에 살짝 키스를 했다....영훈의 손가락이 상아의 둔덕을 감싸고 있는 팬
티사이로 헤집고 들어갔다...손가락을 통해 보드러운 음모가 느껴졌다...털을 헤집고 보지
에 손가락이 닿았다...촉촉한 보지의 느낌이 전해졌다....영훈은 그 상태로 한동안 손가락
을 움직이지 않았다...상아는 정신없이 잠에 취해있었다..이윽고 영훈의 손가락이 상아 보
지의 갈라진 부분을 천천히 비비기 시작했다....보지가 움찔 했다....
"...으..응.." 상아가 몸을 뒤척이며 승아와 같은 자세로 옆으로 누웠다...
"넌 똑바로 있어"
영훈이 상아의 몸을 다시 반듯하게 눕였다..상아의 팬티가 영훈의 손에 의해 벗겨졌다.. 수
풀사이로 갈라진 상아의 보지가 드러났다...귀여운 보지였다... 손가락에 침을 묻혀 갈라진
틈을 살살 비비기 시작했다....
살~살~ ".... .... ... 음.." "살~살~살~ ".....아..음.."
상아의 보지가 꿈틀거리며 수축운동을 하고 있었다....조금씩 열렸다 오무려졌다 하는 상아
의 보지가 너무 귀여웠다.....순수한 여고생의 보지였다.. 영훈은 갑자기 재미난 생각을 한
듯 상아 옆에 누워있는 승아를 일으켜 상아의 몸 위에다 뒤치기 자세로 만들었다... 둘다
정신없이 자고있었다...넓게 다리를 벌린 상아의 보지 위에 승아의 보지가 있었다..영훈은
찬천이 그 모습을 구경했다....상아의 보지는 그리 크지 않은 귀엽게 생긴 보지였고..오히
려 동생 승아의 보지가 좀 더 길게 갈라져 있었다...다만..상아에 비해 털의 숫이 적었
다....
"여고생 자매의 보지라.....후후...."
영훈은 손가락으로 승아의 엉덩이 가운데부터 밑에있는 상아의 보지까지 한 번에 스윽 하고
스치면서 내려그었다....두 엉덩이가 거의 동시에 움찔! 했다..
"후후.. 재미있는데.." 이번엔 반대로 상아의 보지부터 승아의 항문까지 스윽 그었다..
"아... 앙..."
"..으...응.."
상아와 승아의 입에서 신음이 동시에 나왔다......손가락이 상아의 보지와 승아의 보지를
동시에 쑤시기 시작했다.....
쑥~쑥~ "아....하..아.." "으ㅡ음...아..음.."
상아아 승아가 움찔움찔 거리며 신음을 토해냈다...영훈의 손가락은 때론 거칠게.때론 부드
럽게 두 보지를 희롱했다.. 상아와 승아는 몸을 부들부들 떨며 신음을 내었다.....
쑥~쑥~~쑥~ "..음!....... 아...아..." "으ㅡ응!..아...." 콕~ 콕~ "..학!..아음..."
"으.....응......아.."
상아와 승아의 두 보지가 영훈의 손가락에게 마구 괴곱힘을 당하고 있었다..
"흐흐..귀여운 것들..이제 먹어주지...아파도 조금만 참아....흐흐.."
그때였다.... 갑자기 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이런 제길 뭐야!!"
전화를 받은 영훈인 깜짝 놀랐다. 아버지셨다.... 지금 곧 도착한다는 것이었다.
"어휴!!제기랄..!!"
눈앞에 있는 영계를 못먹다니....분통이 터졌다.....그러나 꾸물거릴 시간이 없었다.. 영훈
은 서둘러 상아와 승아의 보지에 물어있는 애액을 휴지로 깨끗이 닦은 후 벗긴 옷을 입혔
다..상아에게 팬티를 입힌후 보지를 톡톡치며 어루만진 후 승아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방으로 갔다....조금있다 부모님과 이모부님이 들어오셨다......영훈인 욕
구불만이었다. 자위행위를 했으나 그래도 풀리지가 않았다...어른들이 잠들었을 때 몰래할
까 하다 너무 위험한 것 같아 포기를 했다.....
영훈인 투덜대며 걷고있었다. 하필 그때 들어오시다니.. 갑갑해서 부모님 일행이 돌아오신
후 무작정 밖으로 나왔다...시간은 밤 12시가 조금 지났다.. 영훈인 근처에 있는 당구장으
로 갔다...그때까지 영훈의 자지는 부어있었다...승미를 먹을까 하다가 그만두기로 했다...
당구장에 들어선 영훈의 눈이 갑자기 빛났다...낯익은 여자가 주인아저씨와 포켓볼을 치고
있었다.. ....현진이였다.....혜진, 영미와 함께 미녀삼총사로 불리는...현진이는 가슴이
깊게 파인 줄무니 반팔 티를 입고 몸에 꽉끼는 청반바지를 입고있었다. 볼을 칠려고 몸을
앞으로 숙이자 커다란 히프가 터질 듯이 팽창되었다..현진이 앞에 서있는 그런 현진이의 빵
빵한 유방을 침을 쌈키며 보고있었다.....현진이....대단한 글래머였다... 영훈의 자지가
부풀었다...가뜩이나 조금전 집에서의 일로 욕구불만이 쌓인 영훈이 였다....현진인 정신없
이 당구에 열중하고 있었다....
"어머...너 혹시 영훈이 아니니?."
현진이가 영훈일 발견하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영훈일 보고 반가워 하는 것을 보니 영
미가 영훈이의 일에 대해 말하지 않은 것이 분명했다...
"오랫만이에요 현진이 누나..이시간에 여긴 왠일로...?"
"응..영미 만나고 집으로 가다가 잠깐 들렸어..영미는 당구 못치잖아..여기 아저씨하고 치
고 있었어"
영훈의 머리속에 그럴듯한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누나..잠깐 저 좀 봐요."
"응?..무슨일인데..."
영훈인 현진이를 당구장 구석으로 데리고 가서 작게 속삭였다.
"누나..빨리 여길 피하세요..."
"뭐라고...?"
"저 당구장 주인...이 동네 불량배들과 한통속 이에요..."
"..!!.."
"저 사람에게 나쁜일 당한 여자가 여러명이에요."
"..정말?"
"조금전에도 저 사람이 전화를 했잖아요..불량배들을 부른거에요....여기 여자는 누나밖에
없잖아요..." 그러고 보니 당구칠 때 당구장 주인의 이상한 눈초리를 느꼈었다........물론
영훈의 말은 거짓말 이었다...당구장 주인은 단지 현진이의 섹시한 몸매를 곁눈질로 본것
뿐이었다..
"누나..빨리 여관으로 피해야 되요..지금 집에가려고 하면 불량배 들에게 잡힐꺼에요..여긴
택시도 별로 없잖아요.."
"아..어..어떡하지.."
"빨리 따라오세요"
영훈인 현진이를 감쪽같이 속여서 밖으로 나왔다....영훈이 갑자기 색다른 생각을 했다..
아까 집에서는 두 소녀를 갖고 놀았지 않은가....
"누나..영미 누나한테 전화를 해서 빨리 이리로 오라고 해요"
"영미는 왜?.."
"불량배가 여기까지 찾아올 줄 모르잖아요..위험하면 영미 누나하고 같이 피하세요. 영미누
나는 이곳 지리를 잘 아니까...저는 영미 누나가 오면 나갈테니까...누나들 하고 한방에 같
이 있을수는 없잖아요..그대신 제가 있다는 말은 하지말아요..영미 누나가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영훈의 말을 들어보니 정말 맞는 말이었다....현진이는 영미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이곳으
로 오라고 했다..다급해하는 현진이의 목소리를 듣고 영미는 금방 간다고했다.....
"...후후..이거 잘풀리는데.." 영훈인 속으로 씩 웃었다..침대에 걸터앉아 있는 현진이의
미끈한 허벅지와 빵빵한 가슴이 영훈이를 흥분시키고 있었다...얼마후 복도에서 누군가가
급히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영미가 분명했다....영훈이는 문 옆으로 몸을 숨겼
다......문이 벌컥 열리고 영미가 들어왔다.
"현진아..무슨일.....악!!!!"
영훈이가 뒤에서 영미의 목덜미를 강타했다. 영미는 그대로 기절을 했다....... 현진이가
놀라서 영훈을 쳐다봤다....
"너..지금..무슨짓을...?" 현진이가 놀라서 영훈을 쳐다보며 말했다....
"후후..궁금해요..? 현진이 누나...?."
영훈이의 음흉한 표정을 본 현진이는 자기가 속았다는 것을 깨닳았다....영훈이 현진이에게
천천이 다가갔다...현진이가 침대 뒤쪽으로 겁먹은 표정으로 물러섰다..
"오..오지마.." 영훈이가 현진이를 덮쳤다..
"아악!..안돼..!"
현진이가 비명을 지르며 반항을 하자 영훈의 손이 현진이의 입을 틀어막았다.
"조용히 해!"
"읍..! ..으읍!!"
영훈의 손이 현진이의 풍만한 유방을 콱 움켜잡았다.....
"으읍!!...안돼...읍!"
"현진이 누나 가슴은 정말 큰데...후후.."
현진이가 영훈의 손을 떼려했으나 영훈의 손은 꼼짝도 안했다...그 상태로 영훈의 손이 현
진의 유방을 마구 주물렀다....
"으..읍...안돼..으..흑.."
현진이 필사적으로 반항하자 않되겠다 싶은 영훈은 현진의 따귀를 철썩 하고 갈겼다..
"악!!........."
뺨에 정통으로 따귀를 맞은 현진은 그대로 쭉 뻗었다...
"씨발년..반항하긴...."
영훈은 바닥에 쓰러진 영미를 침대에 눕히고 영미의 옷을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벗긴후 영
미가 입고있던 셔츠로 현진이의 두팔을 등뒤로 단단히 묶었다...
"둘 다 기절해 있으면 재미가 없지...."
영훈은 냉장고를 열고 찬물을 꺼내 현진이의 얼굴에 톡톡 뿌렸다..
"으..음.."
현진이가 천천이 눈을 떳다....정신이 든 현진이는 자신의 손이 뒤로 묶여있다는 사실에 놀
랐고 바로 옆에 영미가 완전히 발가벗은체로 누워있는 것을 보고 또 한 번 놀랐다...
"너..이게..무슨짓이야....."
현진이가 겁먹은 눈으로 영훈을 바라보며 말했다......
"응..누나들을 먹을려고......"
"아...안돼.....하지마..."
"걱정할 것 없어..영미 누나도 지난번에 내가 먹었으니까.."
"뭐..뭐라고...?"
"영미 누나의 신음소리를 들은적 없지?....한번 들어봐....."
영훈은 축 늘어져있는 영미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살살 간지럽혔다... 영미가 몸을 움찔 하
며 움직였다.....손가락은 계속 영미의 보지를 희롱했다...
"..으..음....." 영미가 조그맣게 신음소리를 냈다.....
"그...그만해...!"
현진이가 얼굴을 붏히며 말했다....영훈은 신경쓰지 않고 계속해서 영미의 보지를 만졌다..
손가락을 세워 영미 보지의 갈라진 틈을 살살 비볐다....
"아..........아..음.." 영미가 몸을 비틀며 계속 신음을 냈다.....
"..안돼......하지마..!"
"후후..하지말라고..?...현진이 누나는 참을 수 있나보지...?"
영훈인 현진이에게 다가갔다.......현진인 다리를 오무리고 벽에 기댄체 떨고있었다.... 영
훈의 손이 현진이의 유방을 콱 움켜쥐었다.
"으윽..!.."
두손이 묶여 꼼짝도 못하는 현진이의 티를 그대로 걷어올려 벗겼다...풍만한 유방을 감싸고
있는 흰색 부라자가 나타났다.....그걸 그대로 확 하고 찢어버렸다...
"아악...!...안돼......흑흑.."
출렁! 하고 풍만한 현진이의 유방이 흔들렸다....의외로 유방에 비해 작은 젖꼭지가 앙증맞
게 달려있었다....그것을 살짝 꼬집었다...
"아앗..! 아..."
영훈의 손이 자신의 유두를 꼬집는 순간 현진은 찌릿 하고 몸에 전류가 흐르는 것 같았다..
"어때..? 기분좋지...?"
영훈의 손이 계속해서 현진의 유방을 유린했다...손바닥으로 슬슬 비비기도 하고...콱 움켜
쥐기도 하고..유두를 비틀면서 꼬집었다....유방이 서서히 딱딱해 지면서 부풀었다...
"아...제발...그만.."
"그만..이라니..난 이제 시작인데...흐흐..가장 느끼기 좋은 자세로 만들어 주지.."
영훈은 현진의 몸을 구부려 뒷치기 자세로 만들었다..꽉 낀 청반바지를 입은 현진이의 히프
가 정말 볼만했다.....
"정말..죽여주는 히프야...현진이 누나.."
현진이는 수치스런 심정으로 입을 꾹 다물었다....영훈은 기분좋게 현진이의 히프를 쓰다듬
었다..현진이는 히프가 간지러워 히프를 움찔거리며 애원하듯 영훈이 에게 말했다...
"아..제발 ..부탁이야...그..그만해.."
"미안하지만 난 아직 멀었어..현진이 누나..흐흐.."
"이..나쁜 자식.."
"내가 나쁜놈이라구?..좋아...."
영훈의 손이 꼿꼿이 펴진 상태로 현진이의 항문이 있는 위치를 푹!!! 하고 힘껏 찔렀다...
똥침을 먹인 것이다...
"아악..!!! 아..아퍼...흑..흑..!!"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엉덩이에 왔다....너무 아퍼서 현진이는 눈물을 흘렸다......
"이런...아퍼요..? 그럼 내가 호~ 해줄께요.."
영훈인 현진이의 반바지를 벗겨 무릎까지 내렸다...현진이는 너무 아파서 그런지 순순히 울
면서 있었다...현진이는 흰색의 보드러운 고급 실크팬티를 입고있었다...보통 팬티보다 훨
씬 얇으면서 부드러웠다......둔덕 주위에 현진이의 보지털이 약간 비쳐보였다....... 현진
이는 계속 울고 있었다...
"흑..흑..!"
"아퍼서 그래요 누나?...내가 안아프게 해줄께요.."
현진이의 항문에다 팬티위로 영훈이가 호~호~ 하고 부드럽게 입김을 불었다..
호~~ 호~~ "안아프죠..? 누나.. 후후.." ".. .... "
계속해서 영훈의 입김이 현진이의 항문을 간지럽혔다...
호오~~~호오~~ " .....아.."
현진이가 신음을 내며 엉덩이를 실룩 거렸다....
"누나..이번에는 만져줄께요...."
영훈의 손가락이 팬티위로 항문을 살살~ 비볐다....
"아..아...그..그만.."
이번엔 손가락을 튕겨 톡!톡! 하고 항문을 건드렸다...
"제..제발....아.."
항문을 튕기던 손가락이 서서히 밑으로 내려가 현진이의 비밀스런 음부를 슬슬 쓰다듬었
다.....현진이가 몸을 움찔! 하며 엉덩이를 부르르 떨었다....
"헉!!...아..안돼.."
보드랍고 얋은 팬티 사이로 현진이의 부드러운 음모가 느껴졌다....너무 기분이 좋았다..
슬~~ 슬~~ "아.......아..음"
애액이 흘러 둔덕의 팬티를 축축히 적시고 있었다.....
"아...하지..마.......아.." 팬티 위로 현진이의 보지를 살짝 꼬집었다....
"아윽........."
"후후..이제 안아프지 누나..?"
영훈이 씨익 웃으며 현진이의 팬티를 서서히 벗기기 시작했다....
"아..안돼....그..것..만..은. .......아.."
마침내 현진이의 팬티가 무릎까지 벗겨졌다......축축하게 젖은 음모 사이로 갈라진 보지가
보였다...영훈은 갑자기 엉뚱한 생각을 했다..
"누나 보지가 다 젖었네....내가 말려줄께...하하.."
"아..안돼..또..무슨짓을.....하려..고.."
영훈이가 담배를 꺼내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하얀 연기를 내며 타고있는 담배를 현진
이의 보지에 서서히 갖다댔다...
"아악..!...뜨거워..아...."
보지에 완전히 갖다대진 않고 약간 사이를 두고 빙빙 돌렸다....
"으ㅡ흑 뜨거..워....아.....하지..마.."
현진이의 보지가 계속 움찔 거렸다......
"제발.......부탁..이야....."
"그럼...내가 입으로 빨아줄까...? 누나?"
"아..안돼.."
"안돼?....좋아..누나가 입으로 빨아달라고 할 때까지 계속 할꺼야"
담배불이 계속 현진이의 보지를 고통스럽게 했다...
"아........제발...그만해......."
현진이가 고통스런 표정으로 사정을 했다..
" 싫어..계속 할거야!".
움찔 거리는 현진이의 보지 위로 담배불이 춤을췄다..
"아....흑..."
"맛이 어때?....후후.."
"...아............입..으로.....빨아줘....흑흑.."
결국 현진이는 울면서 말을 했다....영훈이가 씨익 웃었다..
"빨리 말했으면 좋았잖아....아프지?..."
"흑..흑..흑.."
현진이는 계속 흐느끼고 있었다.........영훈인 혓바닥을 쭉 내밀어 현진이의 보지를 홀짝
홀짝 핧기 시작했다.......혀에 다은 보지가 실룩 거렸다...
"아..학!.....으음...." 홀짝~~ 홀짝~~~ "그...만.......간지..러........아..아.."
영훈의 혓바닥이 보지서 부터 항문까지 한 번에 쭈욱 하고 핧고 올라갔다....
"아학.....!! 아음......"
영훈의 혓바닥 아래 현진이의 육체는 무너지고 있었다....... 영훈은 현진이의 팔을 묶어놓
은 셔츠를 풀어줬다....현진이는 두 팔이 자유로워 졌지만 꼼짝도 못하고 그대로 있었다...
영훈이의 교묘한 애무로 이미 현진이의 몸은 나른하게 풀어져 있는 상태였다.....

영훈은 강압적인 태도로 현진이에게 명령했다...
"일어서!"
현진이가 눈물을 닦으며 일어섰다... 영훈은 의식이 없는 영미를 부축해 현진이에게 기대게
만들었다....영미는 두 다리를 넓게 벌린 상태로 현진이의 유방에 등을 기대고 앉은 자세로
축 늘어져 있었다.........그 모습을 감상하며 영훈인 담배를 피고 있었고 현진이는 자기에
게 기대고 있는 영미가 쓰러지지 않게 영미의 허리를 잡고 있었다...
"영미 누나의 유방을 애무해!"
"뭐..라..고....?" 갑작스런 영훈의 명령에 현진이는 당황했다...
"빨리해!"
"그..그렇게는 못해......"
현진이가 거부했다......영훈의 눈이 흉폭해 졌다.....피고있던 담배를 손에 들고 현진이에
게 다가갔다.....현진이가 겁먹은 표정으로 영훈일 쳐다봤다....
"안하면 이걸로 누나 젖가슴을 태울거야..!"
"아..안돼....그건.."
"그럼 빨리해!!"
"아..알았어.......흑..흑.."
현진이는 울면서 영미의 유방을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했다......
"쓰다듬기만 하면 어떡해!.. 젖꼭지를 만지라고!"
현진이가 영미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조물락 거렸다.....
".. 으음....."
영미의 입에서 신음이 나직하게 나왔다........
"더 세게 주물러!"
현진이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영미는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친구 현진이의 애무를 받고
있었다.....보드러운 손이 자신의 젖가슴을 쓰다듬자 영미는 계속 신음을 냈다...
"으음......아...." 영훈이 다시 명령을 했다.
"좋아..! 이제부터는 영미 누나의 보지를 애무해!!"
"아..안돼....거기는...정말..........아악!!"
현진이는 말하다 말고 비명을 질렀다....영훈이 현진이의 뒤에서 엉덩이 밑으로 손을 넣어
현진이의 보지를 콱 움켜쥔 것이다.
"이래도 안할래?..."
"으...아퍼......아..흑흑."
그 상태에서 영훈의 손은 현진이의 보지털을 조금씩 뽑았다.....
"아악!....흐흑......하..할게..."
현진이는 부끄러워서 얼굴을 붉히며 영미의 보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보지털이 난 영
미의 둔덕을 쓰다듬었다....
"으..음......음...."
영미가 신음을 내며 다리를 오무렸다..영훈은 두 손으로 오무린 영미의 다리를 넓게 벌려 M
자로 만들었다....영훈이 다시 명령했다.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셔!"
현진이의 가녀린 손가락이 영미의 보지속으로 들어갔다..... 섬세한 손가락이 영미의 보지
를 폭폭!! 하고 쑤셨다......
"아..학..! ....아..아.."
영미가 보지를 꿈틀대며 다리를 오무리려 했지만 영훈이의 손에 의해 저지당했다... 영미는
다리를 세워 좌우로 넓게 벌린 상태로 꼼짝 못하고 현진이의 손가락에 의해 보지가 뚫리고
있었다....영미가 할수있는 일은 보지를 씰룩 거리는 일과 신음을 내는 것 이 전부였다....
"아.... 하... ... 아..아.."
"으응~~ 아..아.."
"좋아...그만해!" 영훈의 말에 현진이는 손가락을 뺏다....
"어때? 영미 누나를 애무한 소감이..?"
현진이는 수치심에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누워!!"
영훈의 명령에 현진이는 침대에 누웠다...이미 현진이의 몸과 마음은 지칠때로 지쳐있었
다...
"다리를 벌려!"
현진이의 다리가 천천히 벌어졌다....영훈은 영미를 안아 영미의 보지가 현진이의 입에 닿
게 영미의 하채를 현진이의 얼굴에 포개놓았다....
"보지를 핧아!"
현진이의 부드러운 혀가 영미의 보지를 핧기 시작했다..... 현진이는 울고 있었다..... 영
훈의 손이 현진이의 보지 숲을 헤치고 갈라진 보지를 좌우로 벌리고 혀로 살살 굴렸다...
현진이의 하체가 꿈틀거리며 영훈이에게 보지를 빨리는 현진이와 현진이에게 보지를 빨리고
있는 영미가 동시에 신음을 질렀다.....
"읖..읖....으음........" "하...아..아...." 쯥~~ 쯥~~ "으윽.....아..." "
아.......으음....."
"쯔읍~~~쭈읍~~~~ "으으응........아.." "아학......아..음..."
영훈은 자지를 꺼내 현진이의 얼굴을 덮고있는 영미 엉덩이의 가운데 갈라진 사이에 갖다대
고 슬슬 문질렀다.......자지가 부드러운 촉감 때문에 금방 커졌다...그걸 현진이의 보지에
다 조준했다........보지가 활짝 벌려져 있었다....
푸욱!!!!! "아아!!!!!악!!"
갑자기 보지속에 밀려온 충격과 고통에 현진이는 몸을 펄쩍 뛰며 괴로워 했다.......
"아아아....."
드디어 뚫린 것 이다..............현진이의 보지가 꽉 조여줬다. 환상적인 쾌감이었다..
"으으으........아..아.."
현진이가 몸을 비틀었지만 이미 내부에 들어간 자지는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었다...
"아윽.....아윽....아아.." 퍽!퍽!퍽! "아윽...아아...아윽.."
"현진이 누나 보지의 조이는 맛이 정말 좋아요....후후.."
"아아아.....으으..." 퍽!퍽!퍽! "하아..아.....아응...아윽.."
영훈은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몸을 앞으로 숙여 영미의 엉덩이 가운데를 빨았다.
"쭈욱~~~ 쭈욱~~~~퍽! 퍽! 퍽! "아음...아..아.." "아흑.....아아....아응..."
"우웃!!나온다..으아아.!!"
현진이의 보지가 영훈이의 정액을 먹었다.....현진이도 영미처럼 축 늘어져 있었다...영미
도 먹을까......하다가 만족감을 느껴 그냥 두었다....미녀삼총사 중 이제 남은건 혜진이
하나였다.....
다음날부터 영훈이의 머리속에는 온통 혜진이의 생각만 가득했다..미녀 삼총사 중에서도 가
장 미모가 뛰어난 혜진이.....옛날에 본 혜진이의 하얀 팬티가 머리속에 아른거렸다.....영
훈이 자신도 혜진이에게 집착하는 이유를 몰랐다....고결함과 순결의 이미지로 혜진이가 머
리속에 맴돌았다......아...혜진이 누나를 먹을 수 있다면......고결함과 아름다움의 상징
같은 혜진이 누나를 마음껏 괴롭히며 먹고싶었다..... 어느날 아침 꿈속에 나타난 혜진이를
강간하는 꿈을 꾸고 일어났을 때 영훈은 자신의 팬티가 축축하게 젖은 것을 알았다...몽정
을 한것이다.. ...영훈은 더 이상 참을수 없었다...다소 위험하더라도 혜진이 누나를 먹어
야겠다고 생각했다......혜진이 누나는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영훈인 스스로 생각했
다......영훈인 대담하게 혜진이 누나에게 전화를 걸었다......영미 누나와 현진이 누나는
영훈이에게 당한일을 분명 말하지 않았을거라고 영훈인 생각했다..... 전화 신호음이 가고
누군가가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만일 형주라면 전화를 끊을 생각이었다..
"여보세요...?"
맑고 고운 목소리가 들렸다.....혜진이 누나의 목소리가 분명했다...
"안녕하세요?...저 영훈이 에요..,"
"아....오랫만이네.....영훈이.."
거의 일년 전에 한 번 만났을 뿐인데 혜진이는 영훈을 기억하고 있었다.
"영훈이 너..학교 그만 뒀다면서...?"
동생인 형주에게 들었나 보다.....다행스러운건 형주가 누나의 얼굴을 봐서 그 이상은 얘기
를 안한 것 같았다..
"예....그만 뒀어요..."
"그럼..지금은 뭐하니?.."
"학원 다니고 있어요..누나.."
"응..그렇구나..."
" ................."
" ................. "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저...혜진이 누나..오늘 영화구경 같이하실 래요...?"
"영화....?"
"예...마침 표가 생겼거든요......오랫만에 누나 얼굴도 보고싶고....."
영훈이 조금 긴장했다... 혜진이가 어떻게 나올지......
"음...영훈아 .. 미안해서 어떡하지...오늘 약속이 있는데.."
"아..그래요...? 몇시에 약속이 있는데요.....?"
"응..저녁 7시.....집에 아무도 없어서 빨리 들어가야돼.."
"집에 아무도 없어요....?" 영훈의 눈이 빛났다....
"응...부모님은 여행가셨고...형주도 친구들 하고 여행갔어..."
"아....그럼 할수없죠..뭐...다음에 만나요 누나...."
"그래...미안해 영훈아..."
영훈이는 수화기를 놓으며 오늘밤이 기회라고 생각했다......
"좋아..! 오늘밤 혜진이 누나를 먹는거야...!"
저녁 7시쯤 영훈은 혜진이의 아파트 앞에서 서성거렸다......영훈의 손에 작은 가방이 들
려 있었다.......멀리서 혜진이 누나가 나오는 모습이 보였다...검은색의 정장차림 이었
다...역시 아름다웠다...늘씬한 키에 쫙 빠진 몸매가 입고있는 정장을 더욱 돋보이게 했
다.... 수위실에 열쇄를 맡기고 혜진이가 걸어 나왔다......영훈이 생각한대로 외출하면서
열쇄를 맡긴 것 이다......만약 열쇄를 그냥 갖고 나갔다면 영훈의 계획은 틀어졌을 것이
다..... 혜진이의 뒷모습이 사라지자 영훈이는 심호흡을 한 번 하고 결심한 듯 수위실 앞으
로 걸어갔다....
"안녕하세요!!"
영훈은 뻔뻔하게 수위에게 인사를 했다.....수위 아저씨가 영훈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 안녕하세요 아저씨.. 1005호 열쇄 좀 주세요.."
"학생..누구지..."
수위 아저씨가 의심스러운 듯 영훈일 보며 물었다.....영훈인 속으로 바싹 긴장했다.....자
신있게 나가자...여기서 망설이면 끝장이다....라고 생각했다..
"아저씨..저..몰라보시겠어요..? 1005호 사는 혜진이 누나 친척이에요..."
"친척..이라고....?"
"예...지난 번에도 왔었잖아요..."
"그랬...던가....? 수위 아저씨가 고개를 갸웃 거렸다...
"저 기억안나세요?....아저씨도 참..."
자기의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수위 아저씨는 영훈일 짐짓 아는척 했다....
"아...그때...그..학생 이구먼..."
"하하..이제 생각 나셨어요..?." 영훈인 속으로 됐다 하고 쾌재를 불렀다..
"그런데...무슨..일.이지..?"
"지난번에 왔을 때 여기다 제 시계를 놓고 갔거든요....그래서 오늘 찿으러 왔죠..뭐....금
방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안 받더라구요..."
"그럴테지...그집 아가씨가 조금전에 외출을 했으니까..."
"잠깐 올라갔다 오게 열쇄 좀 주세요"
수위 아저씨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영훈이에게 영쇄를 건너줬다..
"고맙습니다..."
영훈인 인사를 하고 서둘러 혜진이의 집으로올라갔다....열쇄로 문을열고 금방 다시내려왔
다.
"아저씨 고맙습니다.."
영훈인 수위 아저씨에게 다시 열쇄를 건네주고 수위실에서 안보이는 곳에 가서 숨었다..이
제 수위 아저씨 몰래 혜진이 누나의 집에 들어가면 OK였다....얼마후에 수위 아저씨가 화장
실에 가는것이 보였다..기회를 틈타 영훈인 제빠르게 아파트로 숨어들어 갔다...성공인 것
이다...열려있는 문을 열고 들어간 영훈은 혜진이 누나의 방으로 들어갔다....지난번과 같
은 은은한 향기가 풍겼다.....방위쪽으로 화려하면서 깨끗한 더블침대 사이즈의 침대가 놓
여있었고 벽에는 그림액자 같은 것이 잘 정돈되어 걸려있었다....영훈인 혜진의 방에서 나
와 안방으로 들어갔다..커다란 이불장이 놓여 있었다...영훈인 그 안으로 기어들어가 안에
서 이불장의 문을 닫았다....약간 비좁았지만 견딜만 했다...영훈인 눈을 붙였다...오늘밤
을 위해서.....밤 10시가 조금 넘자 외출했던 혜진이가 돌아왔다....오늘 혜진이가 만난 친
구는 다름아닌 현진이 였다.....요즘 현진이와 영미의 태도가 이상했다...왠지 둘관계가 서
먹한 것 같은 눈치였다..요즘은 셋이 한꺼번에 만나는 일이 없었다..현진이와 영미는 서로
를 의식적으로 피하는 것 같았다...
"현진이 너.. 요즘 영미랑 싸웠니...?"
"아..니.."
"그런대..너희들 관계가 조금 서먹한 것 같더라...무슨 일 있었니..?"
"아무..일.도 아냐....."
현진이가 살짝 얼굴을 붏히며 말했다....그 날밤 당했던 일을 혜진이에게 수치스러워서 차
마 말할 수 없었다.....한 동안 맥빠진 대화를 하고 혜진이는 집으로 돌아온 것이다.. 혜진
이는 욕실에서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방으로 들어가 책을 읽다 곧 잠이 들었다......
"으윽!..허리야..너무 잤나..."
영훈이가 잠에서 깨어났다....쭈구리고 자서 그런지 허리가 아팠다.....
"몇시나 됐지...?" 영훈이 시계를 보자 새벽 2시가 다 되어 있었다....
"슬슬 나가볼까..."
영훈은 혜진이가 아직 잠들지 않았을까 봐 소리를 죽이며 조심스럽게 밖으로 나왔다... 거
실에는 불이 꺼진 상태로 아무도 없었다.....혜진이의 방문 앞으로 가서 귀를 기울였다...
혜진이의 방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방안은 컴컴해서 잘 보이지가 않았다...혜진이 누나가 침대위로 어렴풋이 보였다.....영훈
이는 스위치를 더듬어 방안의 불을 켰다....확 하고 환하게 불이 들어왔다....침대에 누운
혜진이 누나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혜진이 누나는 침대위에 반듯하게 누워서 이불을 덮고 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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