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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사는 게 뭔지...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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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31 회 작성일 24-02-08 09: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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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되어 고향에 내려 간 달호….


날씨가 따뜻하여 마루에 앉은 달호는 다리를 떨고 있었는데 다리를 떨 때마다 신고 있는 슬리퍼가 소리를 낸다.


탈탈탈…


그 소리에 몇 번 고개를 돌려 달호는 보던 아버지가 더 이상 못 참겠는지


[ 야 이 놈의 자슥아! 다리 좀 방정 맞게 떨지 말어! 복 나가… ]


그러자 달호는 아버지를 보며


[ 아버지…집 밖에 있는 제 트럭 보셨는교? ]


[ 봤는데 왜? ]


[ 똥차 아닌교…? 아버지. 트럭 하나 사게 돈 좀 주이소… ]


[ 돈? 이 애비한테 돈은 무슨 돈이 있는겨… 트럭에 과일 싣고 다니며 팔지 말고 취직해! 벌써 올해 스물 여덟이여! 여덟! ]


[ 에이…. 취직은 아무나 하는교? 똥통 대학교 나온 데다가 얼굴은 이렇게 선머슴 같이


생겨 가지고 무슨 취직인교. 아버지…. 그러지 마시고 꼬불쳐 놓은 돈 좀 주이소… ]


[ 뭐 꼬불쳐 놓은 돈? 이 자슥이 애비를 뭘로 보고… ]


[ 있잖은교…. ]


[ 뭐여? 야 이 놈아. 춘호는 색시 데려 왔더더라. 곧 결혼한다는데 넌 할 일 없이 며느리감은 못 데리고 올 망정 돈을 달라? ]


[ 하여튼 춘호 이 시키는 민폐만 끼친다니까! 아버지… 돈 좀… ]


[ 뭐여? 이 시키가… ]


달호는 아버지가 지게 작대기를 집어 들자 슬리프를 신은 채 탈탈거리면서 내 뺀다.


 


어슬렁거리다가 어느덧 춘호 집 앞까지 왔는데 마침 마당에 계시던 춘호 어머니가 보시고


[ 어머나! 달호도 설이라고 내려 왔네? ]


[ 예… 그 동안 잘 계셨는교…]


[ 호호… 그래. 들어 와. 우리 춘호 와 있어… ]


달호는 춘호 어머니가 그러시자 안 들어가기도 뭐 하고 들어가자 춘호와 춘호의 여자 친구 화영씨가 반겨 준다.


화영씨를 본 달호가 성질을 버럭 내며


[ 화영씨는 여기 왜 왔는교? 화영씨가 내려 와서 아버지한테 넌 뭐 하는 놈이냐고 욕만 쳐 들었지 않는교…]


그러자 춘호의 여자 친구 화영이 웃으며


[ 호호…. 그러니까 달호씨도 빨리 여자 친구 만들어요… ]


[ 그게 내 맘대로 되는교? 트럭 끌고 다니며 과일 장사 하는 놈한테 어느 가스나가 여자 친구가 되겠는교… ]


곧 춘호 어머니가 술상을 봐 가지고 들어 오신다.


 


한 잔 하면서 춘호가


[ 너도 이제 여자도 사귀고 해야지… ]


달호는 춘호 말에


[ 넌 시키야. 입 다물어. 하여튼 너 때문에 내가 인생이 피곤혀… 학교 다닐 때는 공부 잘하는 너하고 비교가 되어 계속


 죽사발 났지… 너, 일류대 갈 때 난 똥똥학교 갔다고 또 그랬고…그리고 너 대기업 들어 갔을 때 내가 얼마나 인생이


 피곤했는지 아는겨? 게다가 이젠 화영씨까지 데리고 와서… 아무튼 춘호 넌 조용히 해 임마! ]


그러자 옆에 있던 춘호 어머니가 웃으며


[ 호호… 달호 네 아버지가 좀 그러긴 그러셨지?! 호호… 그리고 이번엔 우린 춘호가 며느리감을 데리고


  왔으니 네 아버지는 더 그러셨을 거고… ]


[ 그러게 말인교… 그리고 얼굴도 뺀지르르하게 생겨 가지고… ]


[ 호호… ]


춘호 어머니에게는 춘호가 자랑거리였다.


 


설에 친척들도 오셨다.


시끌벅적한 집안에서 아직 장가 못 간 달호는 한 쪽 구석에 쳐 박혀 있다가 다음 날 일찍 서울로 출발하기로 했다.


서울에서 슈퍼를 하는 춘호의 형 춘식이형한테 중고로 산 녹이 난 자신의 트럭을 보고


[ 에이… 똥차… ]


그러면서 발로 한 번 차고는 아버지가 주시는 쌀을 뒤에 실었다.


[ 네 작은 어머니 갖다 드려라. 숙모 쏙 썩이지 말고… ]


[ 알았는교…. ]


[ 네 작은 어머니도 젊은데 재혼해야 하지 않겠냐… 너도 능력이 되면 신세지지 말고 나와서 자취라도 혀… ]


[ 알았는교… ]


그러자 어머니가 하얀 봉투를 내밀면서


[ 네 아버지가 주시는 거니까 가져 가… ]


[ 이게 뭔교? ]


[ 가져 가서 나중에 봐… ]


[ 알았는교… 건강하게 잘 계시소…. ]


달호는 곧 차를 출발했다.


하얀 봉투에는 500만원 짜리 수표가 들어 있었다.


 


달호가 서울에 도착하여 작은 어머니 댁으로 쌀을 가지고 들어 갔다.


현재 자신이 머물고 있는 집이다.


작은 아버지는 해외를 드나들었는데 사고로 2년 전에 돌아 가시고 작은 어머니와 사촌 동생이


한 명 있다. 올해 서른 아홉인 작은 어머니는 학교 교사이다.


 


[ 잘 다녀 왔어? 아주버님하고 형님은 잘 계시고…? ]


[ 예…. 별고 없었는교… ]


[ 응… 나도 시골에 가 봐야 했는데… ]


[ 아닌교… 안 내려 가시길 잘 했는교. 가 봐야 아들 개박살 나는 것만 보셨을 건교… ]


[ 후훗… 안 봐도 뻔해… ]


작은 어머니가 짐작이 가는 듯 웃으신다.


 


밖은 매서운 바람 소리가 들리는 깊은 밤…


달호는 작은 어머니 정숙이 덮고 있는 이불 안에서 풍만하고 부드러운 숙모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만지고 있었다.


‘ 그래서 형님이나 아주버님이 뭐라셔? ‘


‘ 작은 어머니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고 하니까 두 분 다 재혼하셨으면 하는교…


 언제까지나 혼자 사실 수는 없으니까… ‘


그 말에 작은 어머니는 달호 쪽으로 돌아 누우며


‘ 실은… 설 때 명진씨가 나한테 프로포즈 했어…. 본격적으로 사귀자고… ‘


‘ 그…그랬는교? ‘


‘ 응… 달호야… 작은 엄마 어떻게 할까? ‘


‘ 작은 어머니도 그 선생님 좋아 하시잖은교…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 말씀대로 계속 혼자 사실 수도 없는 거 아닌교… ‘


잠시 말이 없던 작은 어머니 정숙이


‘ 명진씨 만나면…. 달호 질투 안 하겠어? ‘


‘ 질투가 나도 어쩌겠는교? 제가 평생 작은 어머니하고 살 수도 없는 처지고… ‘


여러 사람의 눈이 있기에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는 없었다.


 


작은 어머니는 이불을 살짝 걷어 풍만한 유방을 내 보이며


‘ 명진씨하고 사귀면…. 명진씨가 작은 엄마 젖도 만지고 할 건데… 그래도 괜찮아? ‘


‘ 질투는 나는데… 전 작은 어머니가 잘 사시면 좋겠는교… ‘


그러자 작은 어머니 정숙이 그에게 입맞춤을 하고는


‘ 나도 명진씨가 좋아… 나, 그럼 명진씨 만날까? ‘


‘ 그러이소… ‘


작은 아버지가 돌아 가시고 난 후 혼자서 어린 아들을 데리고 사는 작은 어머니가 걱정된다고


하여 자취를 하던 달호는 여기 들어 와 살았다.


그 동안 같이 살다 보니 이런 관계까지 왔는데 실은 작은 어머니와 명진이라는 그 선생님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고 마흔 둘인 그는 아직까지도 미혼이었다.


작은 어머니가 혼자가 되자 그는 작은 어머니에게 접근하여 왔고 작은 어머니도 그리


싫어하지는 않았다. 아니, 자신만 아니었으면 벌써 결혼했을 지도 모른다.


 


작은 어머니의 부푼, 하얀 젖가슴을 손으로 잡고 부드럽게 쓰다듬는 달호…


자신의 하얀 유방이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며


‘ 설 연휴 동안 젖 만져 줄 사람이 없어서 허전했어… ‘


‘ 저도 생각 많이 났는교~~! ‘


달호는 둥근 작은 어머니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주물렀다. 물컹거리며 이지러지는 모양이


더 없이 농염하면서 자극적이었다.


‘ 하아~~! 달호가 만져 주니 너무 좋아~~! ‘


달호는 젖가슴을 주무르다가 얼굴을 가까이 하여 혀로 젖무덤을 여기 저기 핥다가


입으로 물고는 빨자 작은 어머니는 그의 머리를 안으며


‘ 으~응~~! ‘


입에서 작은 신음이 나오고 육체를 꿈틀거린다.


달호는 양쪽 젖가슴을 번갈아 가며 게걸스럽게 빨았고 젖가슴은 그의 타액이 온통 묻었다.


 


젖가슴을 실컷 빨고 난 달호는 점점 밑으로 내려 와 작은 어머니의 치마와 팬티를 벗기자


백옥 같은 허벅지에 가운데 도톰한 두덩이 드러났다.


작은 어머니는 그의 손을 당겨 사타구니를 문지르게 하였고 달호가 문질러 주자


무릎을 세우고 허벅지를 벌려 주며


‘ 하아~~! 달호야~~! 작은 엄마…. 괜찮은 가시내야? ‘


‘ 예~~! 작은 어머니는 이쁘고 좋은 가시낸교~~!


작은 어머니는 그의 손가락 하나를 질에 집어 넣게 만들고는 입맞춤을 하며


‘ 고마워~~! 작은 엄마의 허전한 보지 구멍을 달호 네가 밤마다 채워 줘서~~! ‘


‘ 고마운 건 저인교~~! ‘


그리고는 얼굴을 작은 어머니의 하체로 향했다.


 


달호가 혀로 벌어진 작은 어머니의 보지를 핥아 주자 작은 어머니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 아~아~! 너…너무 좋아~~! 달호는 작은 엄마 보지를 너무 잘 알아~~!


 하아 하아~~! 시골 형님이 아시면 난리 나시겠다~~! 귀한 아들보고 내 보지 빨게 한 것을


 아시면~~! ‘


‘ 할짝 할짝~~! 저도 너무 좋은교~~! 작은 어머니는 보지도 맛있는 가시낸교~~! ‘


‘ 난 달호한테 가시내라는 말을 들을 때가 제일 좋아~~! 하아~~! 내가 야한 여자가 된 것 같고..


 하아~~! 달호야~~! 작은 엄마… 야하고 밝히는 가시내지~~? ‘


‘ 예전에는 몰랐는데 그런교~~! ‘


그러면서 달호는 손으로 두덩을 벌리고 보며 핥아주자 그 모습을 본 작은 어머니가


‘ 하아~~! 난 네가 작은 엄마 보지를 봐 주는 게 왜 이렇게 좋은지 몰라~! ‘


작은 어머니의 달아 오른 모습을 보면서 달호는 혀로 핥아 갔다.


 


실컷 빨고 나자 작은 어머니는 엎드려서 달호의 물건을 혀로 핥았는데


핏줄이 툭툭 불거진 그것은 몽둥이 같이 큰 물건이었다.


작은 어머니는 그것을 돌려 가면서 핥으며


‘ 할짝 할짝~~! 다음에 달호 색시 누가 될 지 모르지만 고생하겠다~~! 이 큰 자지를


보지로 받아 주려면~~! ‘


‘ 으~~! 작은 어머니는 잘 받아 주지 않았는교~~? ‘


‘ 할짝 할짝~~! 난 애도 낳은 유부녀잖아. 나도 처음엔 좀 고생 했어~~! ‘


그러더니 입을 벌리고 그의 커다란 물었다.


 


작은 어머니 정숙은 그의 자지를 물고는 입 안에서 혀로 귀두를 핥고 입술로 빨았으며


입안 깊숙이 넣었다가 빼었다가 하며 빤다.


달호는 그런 작은 어머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 작은 어머니~~! 조카 좆이 맛있는교? ‘


작은 어머니는 고개를 끄덕이며 빨다가 잠시 입을 빼내며


‘ 세상에 이것보다 더 맛있는 건 없을 거야~~! ‘


그리고는 곧 머리를 빠르게 앞뒤로 움직이면서 빨아 주었고 달호는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그런 작은 어머니의 모습을 바라본다.


 


실컷 빨고 난 작은 어머니가 누워서는 무릎을 세우고 허벅지를 활짝 벌리고는


‘ 하아~~! 달호야~~! 작은 엄마 보지에 들어 와~~! ‘


달호는 곧 작은 어머니를 올라타고 작은 어머니의 타액이 묻어 번들거리는 자지를


벌어져 벌렁거리는 작은 어머니의 보지에 집어 넣었고 깊게 박혀 들었다.


‘ 아흑~~! 너…너무 좋아~~! ‘


그러면서 작은 어머니는 그의 입술을 핥았고 곧 뜨거운 키스가 이어졌다.


‘ 아~~! 여보~~! 너무 좋아~~! ‘


‘ 제가 작은 어머니 여보인교~~? ‘


‘ 응~~! 밤에는 달호 네가 작은 엄마 남편이고 여보야~~! ‘


작은 어머니는 질벽으로 그의 물건을 조였고 달호는 곧 움직이기 시작했다.


 


찔꺽 찔꺽 찔꺽~~!


달호가 천천히 움직이자 애액이 마찰되는 소리가 음란하게 들려 왔고


작은 어머니는 그의 등을 껴 안은 채 둔부를 들썩거리면서 서로의 입술을 핥았다.


‘ 하으응~~! 달호야 좋아? 작은 엄마는 좋아 죽겠어~~! ‘


‘ 으~~! 저도 좋은교~~! 오늘따라 보짓물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은교~~? ‘


‘ 오랜만에 너한테 따 먹혀서 그런가 봐~~!


그러면서 작은 어머니는 둔부를 들썩였고 두 사람은 이불 안에서 더욱 뜨거워진다.


 


아침에 일어난 달호가 거실로 나가니 어린 사촌 동생 준호도 깨어나 있다.


[ 준호야… 이렇게 일찍 일어난 거여~~? ]


[ 응… 엄마가 아침에 고기 해 준다고 해서… ]


[ 하하… 고기? ]


보니 작은 어머니는 그가 올라 왔다며 고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오늘까지 설 연휴다.


그를 본 작은 어머니는 살짝 얼굴을 붉히면서도 미소를 짓는데 새색시 같아 보였다.


그리고 작은 어머니가 입은 옷은 몸매의 굴곡이 잘 드러나는 옷이었는데


처음 여기 올 때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 달호와 깊은 관계를 맺고 나서부터


집안에서 몸매의 굴곡이 잘 드러나는 옷을 입기 시작했다.


천상 여자였다.


 


달호는 낮에 가락동시장에서 도매업을 하는 김종두 사장님을 만나러 갔다.


몇 년간 장사를 하면서 인연이 생겼고 지금은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그가 파는 상품도


모두 그에게서 공급 받고 있다.


초인종을 누르고 들어가자 김종두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 주었는데 마침 고향 선배인


재구 형님도 와 있었다.


[ 어? 달호 왔어? ]


[ 예… 형님은 언제 올라 오셨는교? ]


[ 어제 밤 늦게… ]


김종두 사장님은 재구 형님의 형님과 친구이고 재구 형님은 달호보다 여섯 살 많은데도


달호에게 형님이라 부르라 했다.


달호는 인사를 하고 나서 주방에 있는 김종두 사장님의 부인 연자를 보고


[ 아지매! 저 왔는교~~! ]


[ 호호… 달호 총각 왔어? ]


서른 여덟의 연자 아줌마도 반갑게 맞아 주었다.


그녀도 간간이 매장에 나와 일을 도와 주었기 때문에 익히 잘 알고 있다.


 


같이 앉아 술을 마시는데 재구 형님이


[ 이번에 집에 내려가서 장가 가라는 소리 안 들었는겨? ]


[ 말도 마십쇼! 등쌀에 못 이겨 일찍 올라 왔는교~~! 아지매. 뭐 하시는교? 빨리 이리 오이소.


명절에 여자들은 일만 하라는 법 있는교… ]


[ 호호… 역시 나 알아 주는 사람은 달호 총각밖에 없다니까~~! ]


연자 아줌마도 같이 앉아 술을 마셨다.


대기업 건설업체에 다니는 재구 형님은 학교 다닐 때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이라 자신과


많이 다른데도 친하다.


 


[ 달호 너 내일 가게에 오는겨? ]


[ 예…. 내일부터 장사 해야 되지 않겠는교… ]


[ 그려… 내일 내가 맛 보여 줄 사과가 몇 개 있어… ]


달호가 선머슴 같고 덩치가 있어 좀 곰 같아 보여도 한 가지 맛을 보는 데는


일가견이 있다. 그래서 김종두 사장님도 사과를 매입할 것인가 결정을 해 놓고서도


달호에게 맛을 보게 하여 확인을 하는 것이다.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재구 형님이


[ 참… 달호야… 너, 가게 해 볼 생각 없어? ]


[ 왜 없겠는교… 하지만 가게 내려면 보증금부터 해서 돈도 많이 들고 엄두도 안 나는교…


트럭에 과일 싣고 다니며 팔아 봐야 얼마 벌 지도 못하고… ]


그러자 김종두 사장님이


[ 네가 그런 소리 하면 어떻게 해? 우리 가게에 오는 트럭 과일 장사들 중에 네가 제일 물건을


많이 가져 가는구만… 평균 잡아 다른 사람들 두 배는 가져 가면서… ]


[ 하이구… 빛 좋은 개살구인교… 눈 오거나 비 오면 쉬어야지… 노가다가 따로 없는교.. ]


[ 그건 그래… ]


재구 형님이 고개를 끄덕인다.


 


[ 우리 회사에서 완공된 건물이 하나 있는데 밑에 상가가 잘 나가지 않는 게 있어..


이야기를 들어 보니 보증금도 싸게 하고 월세도 싸게 내 놓는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과일 가게 하기에 딱이란 말야… 더구나 권리금도 없고… ]


[ 그런교? ]


[ 응…. 생각 있으면 전화 줘… 만나게 해 줄 테니까… ]


재구 형님이 말하고 나자 연자 아줌마가


[ 근데 달호 총각은 비결이 뭐야? 정말 물건을 많이 팔잖아… ]


[ 핫핫~~! 그게 다 제 인물 때문 아닌교. 아줌마들한테 어필할 수 있는 얼굴이다 보니


아줌마들이 저만 찾는교~~! ]


[ 피~이~~! 하여튼 큰 소리는… ]


아무튼 재미 있게 이야기도 나누고 술도 마시고 하다가 재구 형님과 같이 나왔다.


 


다음 날…


달호는 김종두 사장님의 매장에서 물건을 받아 차에 싣고는 장사를 다녔다.


주로 다니는 곳이 있고 또 단골 손님들도 제법 많았다.


김종두 사장님이 상품 선별에는 신경을 많이 썼기에 좋은 상품에다가 가격도 저렴하니 먹어 본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또한 주문 상품도 있는데 단골들 중에 박스 채 주문하는 사람들도 여럿 되었고 그것을 다니면서 공급해 주는 일만 해도


제법 바빴다.


설 연휴로 인하여 며칠 동안 쉬어서 그런지 하루 종일 배달을 하고 또 팔다 보니 어느덧


아침에 싣고 온 물건이 많이 나갔다.


날이 조금 어두워지기 시작하자 달호는 차를 운전하여 조금 비탈길 동네로 올라 갔고 거기에서 떨이로 싸게 판다.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비싼 과일을 사 먹기에 생활 형편이 안 되는 사람들이 많았다.


 


어느덧 마지막 과일까지 팔고 나서 챙겨 가려고 하는데 한 할아버지가 물으신다.


[ 그렇게 팔아 남아? ]


[ 하하… 다른 곳에 팔고 남는 거 가져 온 건교… ]


[ 근데 왜 꼭 떨이는 여기 와서 파는 거야? ]


[ 과일이 비싸면 여기 사는 사람들은 사 먹기 힘들지 않겠는교… 떨이로 싸게 팔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거 아닌교..]


[ 그렇겠네…. 가게를 하면 더 잘 되지 않겠나? ]


[ 가게요? 하하…. 전 부랄 두 쪽밖에 없는 놈인교~~! 보증금이며 권리금을 어디서 구하는교.. ]


그러자 그 할아버지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 내가 자네가 여기 떨이로 파는 걸 전부터 봐 왔어…다른 게 아니라 내가 작은 건물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보증금도 싸게 내 줄 테니 가게 열 생각 없어? ]


[ 하하…. 할아버지가요? ]


[ 나도 재산이 좀 있는 인간이야… 자식들이 못돼 먹어서 이런 동네 살지만… ]


그러면서 구체적인 건물 위치까지 이야기 해 주는 것이었다.


보증금도 5백만원 정도면 된단다.


 


다음 날…


달호는 행여나 싶어서 할아버지가 이야기하신 곳에 가 보니 정말 비어 있었다.


그리고 대로변에는 제법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과일 가게가 있는 뒤 쪽은 동네가 깊어


사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었다. 기존에 장사를 하던 사람이 망해 나가고 나서 임대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달호는 그 가게를 보고 재구 형님에게 연락을 하여 신축 건물 가게를 봤다.


거기에도 괜찮긴 한데 할아버지의 가게에 비하면 보증금이나 임대료가 너무 차이가 났다.


그 즉시 달호는 할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계약을 하자고 했다.


 


저녁에 장사를 마치고 집에 들어가자 작은 어머님이 반갑게 맞아 주신다.


은은하게 화장을 하고 젖무덤이 조금 드러나 보이는 상의에다가 풍만한 둔부가 돋보이는


부드러운 주름 치마를 입은 모습이었다.


‘ 준호는요? ‘


‘ 저녁 먹고 나더니 졸린다며 책상에서 졸고 있어.. ‘


그 말에 달호는 작은 어머니를 안았고 그녀가 도톰한 입술을 내밀자 키스를 했다.


입술이 떨어지자 두 손으로 풍만한 둔부를 쓰다듬으며


‘ 우리 작은 어머니 엉덩이 이쁜 건 알아 줘야 되는교~! ‘


그러자 작은 어머니는 눈을 곱게 흘기면서


‘ 엉덩이만~~? ‘


‘ 하하~~! 다 이뿐교~~! ‘


그러면서 쪼옥 하고 다시 입맞춤을 했다.


 


깊은 밤…


야한 팬티만 걸친 작은 어머니는 비스듬한 자세로 기댄 채 달호의 물건을 잡고 아래 위로


훑어 주고 있었으며 달호는 작은 어머니의 드러난 둔부를 쓰다듬었다.


비스듬한 자세의 작은 어머니의 모습이 요염하기까지 한다.


작은 어머니의 손이 움직이면서 자지의 겉이 아래 위로 움직였고


달호는 짜릿한 쾌감을 느끼면서


‘ 작은 어머니~~! 젖으로 해 주시면… ‘


그러자 작은 어머니는 곧 그의 물건을 유방 사이에 가두고는 두 젖을 잡아 움직였다.


달호의 물건은 작은 어머니의 유방 사이에서 마찰이 되며 껄떡거렸고…


‘ 어때~~? 좋아~~? ‘


‘ 예~~! 엄청 좋은교~~! 이러고 있으니까 마치 제가 뭐라도 된 것도 같은교~~! ‘


‘ 하아~~! 맞아~~! 나한테는 밤에 달호가 왕이야~~! ‘


‘ 그럼 작은 어머니는요? ‘


‘ 나? 나는 수청 드는 후궁이고~~! ‘


‘ 하하… ‘


달호는 웃으면서 작은 어머니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일부러 붉은 립스틱을 바른 작은 어머니가 도톰한 입술을 벌리더니 큰 귀두를 물고는


부드럽게 빨았고 달호는 짜릿한 쾌감에 몸이 움찔했다.


지금 그의 상태인지 어떻다는 것을 잘 아는 작은 어머니는 그의 반응에 더욱 더 야하게


귀두를 핥다가 혀를 내밀어 기둥을 아래 위로 핥아 주더니 귀두와 기둥 사이의 움푹 파인 곳을


핥아 주었고 달호는 온 몸이 쩌릿해져 왔다.


그리고는 입을 벌려 커다란 물건을 물더니 얼굴을 아래 위로 움직이며 빠는 작은 어머니…


달호의 온 몸이 뻣뻣해진다.


 


한참 빨고 나던 작은 어머니가 그의 위로 올라 와서는


‘ 전하~~! 소첩의 수청이 어떻사옵니까? ‘


‘ 몸이 떨리다 못해 마음까지 찌릿하게 떨리는도다~~! ‘


‘ 호호… ‘


‘ 하하… 이번엔 작은 어머니가 각오 하이소~! ‘


달호는 곧 작은 어머니를 안고 자세를 갖췄다.


 


침대에 무릎을 꿇고 허벅지를 벌린 뒤에서 달호는 풍만한 엉덩이를 핥았고


작은 어머니는 둔부를 꿈틀거리면서 비음을 흘려 낸다.


‘ 아~응~~! ‘


‘ 할짝 할짝~~! 전 작은 어머니 엉덩이 핥는 게 좋더라구요~~! 사모님~~! 좋으신교~? ‘


‘ 응~~! 너무 좋아~~! 총각이 별 걸 다 해~~! 아~응~~! ‘


달호는 양쪽 둥근 엉덩이를 실컷 핥고는 허벅지를 벌려 벌어진 두덩의 붉은 속살을 보고


거기에 혀를 대어 핥았다.


 


‘ 아~으~응~~! ‘


그가 두덩을 핥자 숙모님은 둔부를 흔들었고 달호는 흔들리지 않게 잡으면서


혀로 속살을 핥고 흘러나오는 애액을 핥았다.


달호가 더 거칠게 핥고 빨자 작은 어머니는 둔부를 흔들면서


‘ 이…이제 그만~~! 어서~~! ‘


‘ 사모님~~! 어떻게 해 드릴까요? ‘


‘ 초…총각한테 뒷치기 당하고 싶어~~! ‘


달호는 곧 무릎을 꿇고 앉아서는 벌렁거리는 작은 어머니의 질에다가 커다란 물건을


삽입 했고 그녀는 육체를 꿈틀거리면서 신음을 흘린다.


‘ 아~으응~~! 나 미쳐~~! ‘


달호가 천천히 움직이자 그의 커다란 물건은 애액을 묻힌 채 작은 어머니의 질 깊숙이


박혀 들었다가 빠져 나왔다가 한다.


 


아침에 달호가 장사를 나가기 전 작은 어머니 정숙이 살짝 얼굴을 붉히며


[ 정말 나, 명진씨 만나러 나가도 돼~~? ]


[ 예~~! 나가셔서 즐겁게 놀다 오십쇼. 이제 시집도 가야 되지 않겠는교? ]


그러자 작은 어머니는 눈을 곱게 흘기며 몸을 야릇하게 비틀면서


[ 아~이~~! 달호가 날 밤마다 시집 보내 주잖아~~! ]


[ 하하… 작은 어머니도 참… ]


달호는 작은 어머니도 이제 남자를 만나고 또 재혼도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긴 인생살이…


언제까지나 준호를 혼자 키우고 또 여자로서의 외로움을 견딜 수는 없지 않은가…


 


달호는 건물주 할아버지와 계약을 했는데 설 때 아버지가 주신 돈이 요긴하게 쓰였다.


그 동안 모아 놓은 돈으로도 충분했지만 그 돈이 있으니 어려울 때를 대비해서라도


마음이 넉넉한 것이다.


간단하게나마 인테리어도 하고 상품도 들여 놓고 나서 자금이 남아 있지 않으면 불안해서


장사까지 제대로 안된다.


 


가게를 연다는 말에 누구보다 기뻐해 준 사람이 작은 어머니 정숙이었다.


그리고 알바를 두 명을 쓰기로 했는데 알아보던 달호는 전문대를 나와 하릴없이 아르바이를


하며 보내는 고향 후배 두 명을 채용했다.


재식이와 성진인데 성진이야 뭐 성실한 것을 알고 있지만 재식이가 좀 뺀질거려 문제였다.


비워 있는 가게라 며칠동안 대충 손을 보고는 오픈 전날 재식이와 성진이를 불렀다.


[ 너것들… 열심히 해. 알았는겨? 특히 재식이 넌 뺀질거리지 말고… ]


그 말에 재식이가


[ 하이구 참… 형은 왜 나를 꼭 집어서 뺀질거린다고 하는교? ]


[ 이 시키가… ]


그러자 재식이 모른 채 하더니


[ 그나저나 아직까지 알바비가 얼마인지 이야기 안했는데 얼마인교? ]


[ 너, 지금 얼마 받는겨? ]


[ 시간당 4천원 받는교… ]


[ 그런겨? 그럼 난 시간당 6천원 줄터니 어떤겨? ]


[ 지…진짠교? ]


[ 이 자슥이 속아만 살아 봤는겨? 이 자슥은 아무래도 슬리퍼로 좆나게 맞아 봐야 하는겨… ]


[ 하이구.. 고용주라 내가 참는다~~! ]


[ 뭐여? 이 시키가….! 성진이 넌 어떤겨? ]


[ 그 정도면 정직원이나 다름 없는데… 괜찮죠. 열심히 할게요… ]


[ 봐 자슥아! 성진이 대답하는 거…. 좀 보고 배워! ]


그렇게 해서 진용이 짜여졌다.


 


오픈 날…


소리를 하지 않았는데도 여러 사람들이 왔다.


김종두 사장님 내외분도 오셨고 재구 형님 내외분도 오셨다.


재구 형님의 아내 되는 분은 작은 어머니와 같은 교사이다.


[ 하이구… 형수님도 오셨는교~~! ]


[ 어머~?! 당연히 와 봐야죠. 달호씨 가게 오픈 날인데… ]


작은 어머니 정숙도 차분한 옷차림을 하고 찾아 오셨는데 가게의 간판은 작은 어머니가


해 주셨다.


[ 축하해~~! ]


[ 하하… 이게 다 작은 어머니 덕분인교~~! ]


그의 말에 작은 어머니가 살짝 얼굴을 붉히면서 눈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춘호와 화영씨도 찾아 왔다.


[ 넌 임마 뭐 하러 온겨! ]


[ 하하… 자슥… ]


그러자 고향 후배 재식이가


[ 하이구… 친구 사이인데도 어찌 저리 차이가 나는겨? 인물이 행색이며… ]


[ 이 시키가! ]


춘호가 있다가 가면서 뭘 하나 꺼낸다.


[ 뭐여? ]


[ 청첩장이야…. 우리 결혼해… ]


[ 이 시키! 내 복장 긁으려고 온겨? ]


[ 하하… ]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오고 친구들도 여럿 왔다.


 


생소한 곳에서 장사를 하는 게 쉽지 않다.


처음에는 알려지지 않아 손님이 적었고 달호는 재식이와 성진이가 가게를 보는 동안


기존 단골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아 배달을 병행했다.


어느 정도 궤도까지 올라 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것을 각오 했다.


 


한달 남짓 넘어 가자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주변에 있는 마트나 다른 가게보다 과일이 맛있다며 점차적으로 손님이 느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배달 역시 늘어 났고 재식이와 성진이가 바빠졌다.


투덜대면서도 열심히 하는 재식이나 묵묵히 자신 일을 하는 성진이가 고마웠다.


 


3월 말…


따스한 봄 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장사를 마치고 집에 들어 간 달호는 좀 늦게 들어 온 작은 어머니 정숙을 허벅지에 앉히고는


‘ 오늘은 연애 좀 잘 하셨는교? ‘


그러자 작은 어머니는 얼굴을 살짝 붉히고는


‘ 오늘…. 그 사람 차 안에서… 나, 젖 빨렸어~~! ‘


달호도 그 말에 얼굴을 약간 붉히다가 웃으면서


‘ 하하… 왜 그렇게 진도를 못 빼는교… ‘


‘ 그 사람이 원래 내성적이라… 근데 있잖아… 친정에서 그 남자 만나는 것을 알고 빨리


식 올리래… ‘


‘ 그렇긴 하는교… ‘


작은 어머니가 그의 볼을 쓰다듬으며


‘ 나, 시집 가더라도 간혹 만나 줄 거야~~? ‘


‘ 전 작은 어머니가 할마씨가 되어 부르더라도 달려 갈 건교~~! ‘


‘ 고마워~~! ‘


달호는 자신이 이제 작은 어머니의 인생에 방해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보름 후…


달호는 새 자취방을 구했는데 가게가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다.


작은 어머니와 사귀는 그 남자가 집을 드나들면서 자신이 있으면 불편할 것 같아 옮긴 거였다.


그리고 보름 후…


작은 어머니는 그 남자와 결혼 날짜를 잡았고 어느덧 그 날짜가 가까워졌다.


결혼식 이틀 전…


달호는 밤에 작은 어머니를 찾아 가 뜨거운 시간을 가졌다.


작은 어머니는 그의 품에 안겨 들면서


‘ 나, 잘 살게… 고마워. 그리고 욕구를 참기 힘들 때는 나한테 연락해. 작은 엄마가 풀어 줄게…’


‘ 저보다… 작은 어머니가 더 걱정인디요~~? ‘


‘ 아~이~~! 못됐어! ‘


아무튼 작은 어머니가 좋은 남자를 만나서 다시 자리를 잡는다니까 다행이다 싶었다.


 


결혼식 날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시골의 부모님도 올라 오셨다.


결혼식이 진행되는 동안 아버지가 달호를 보고


[ 뭐 느끼는 거 없는겨? ]


[ 뭘 느끼는교? ]


[ 이 자슥이…! 너도 빨리 며느리감 데려 와야 하는 거 아녀? ]


[ 꿈 깨이소… ]


딱!


그 순간 소리가 났는데 아버지가 달호의 뒤통수를 후려 갈긴 것이다.


사람들이 쳐다 보자 달호는


[ 아구… 아버지는 참 쪽 팔리게 다 큰 아들 튀통수를 치는교? ]


[ 이 자슥아! 남의 눈이 문제여? 결혼할 나이에 못한 네가 걱정인겨… ]


그런데 그 때 주례사를 하던 주례가 가까이 있는 그들의 그 광경을 보고는 한 마디 했다.


[ 아버님… 너무 걱정 마십시오. 아드님도 언젠가 결혼을 하지 않겠습니까? ]


주례사의 뜬금 없는 말에 여기 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 호호호… ]


[ 하하… ]


달호는 주변을 돌아 보며


[ 으이씨… 쪽 팔려…! ]


그런 달호를 보고 신부인 작은 어머니가 뒤로 돌아보더니 입을 가리고 살풋이 웃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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