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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무협야설 - 성녀모친 제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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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84 회 작성일 24-02-08 00: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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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七 章

 


한참 후에야, 입술이 떨어졌다.


다만 바라보니 어머니의 얼굴에 일편 새빨간 기운이 서려 있으니 너무 너무 예뻤다. 가벼이 숨을 쌔근대며 한 쌍의 아름다운 두 눈에는 봄기운이 충만해 있었다. 요염한 분홍색이 재차 설백의 피부 사이로 출현하니 그 아래로 길게 뻗은 다리가 매끈했다. 보일 듯 말 듯 안쪽으로 성지가 보이는데 드문드문 모발이 근처로 나와 빛을 받아 반짝이니 마치 임에게 뜯어 달라고 손짓하는 듯 했다.


「나」는 다시 참지 못하고 양손으로 어머니의 매끄러운 어깨를 감싸 안고 어머니의 앵도와 같은 입술을 살며시 열었다. 아름다운 눈을 마음대로 하라는 듯 살며시 감기니, 「나」는 그녀를 밀어 침상에 당도했다. 곧 바로 「나」는 분기탱천한 거대한 양물을 들며 어머니를 올라탔다.


방안에는 재차 어머니의 교음성과 헐떡이는 숨소리가 울려 퍼졌다.


구름이 비를 내려 해갈함이라. 어머니는 이미 지쳐 침상 위에 누은 채 숨을 헐떡였다. 그리고 「나」는 그 옆에 앉아 운기조식을 하고 있었다. 방금 전의 세 번의 교합으로 공력이 또 다시 한 단계 올라 선 것을 느낄 수 있었으니, 비록 대성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그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릴 것 같지는 않았다. 시간은 많은데다 또한 이 밀실은 조용하게 마음을 두고 수련하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음! 」


어머니가 교음 일성을 터뜨리며 일어나 앉았다.


소리를 듣고 「나」의 눈이 떠졌다. 다만 바라보니 어머니의 아름다운 눈이 그윽하게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웃음을 띠우며 물었다.


「부인, 왜 더 휴식하지 않고서? 」


어머니는 순간 마치 잘못을 들킨 소녀처럼 얼굴이 빨개지니, 이 시각 어머니의 부푼 젖가슴은 반쯤 노출되어 있어 박사치마가 미처 가리지 못한 안쪽 부분이 봄빛을 띠며 유혹하고 있었다. 하얀 허벅지가 치마 사이로 살짝 드러나는데 정액과 애액이 혼합된 체액이 불시에 허벅지를 따라 바닥으로 떨어지니 보는 사람의 마음을 떨리게 하고 있었다.


어머니 또한 「나」의 시선에 익숙해져 굳이 가리려 하지 않았다. 반대로 이 밀실 안에서 무엇을 가리고 무엇을 숨긴단 말인가?  또 어찌 「나」의 침범을 가로막을 수 있단 말인가?


「뭐라도 좀 먹어야겠어요. 배고파. 」


말을 하며 눈빛은 힐끗 비상식량이 놓여진 곳을 향한다.


「나」는 입가로 웃음을 띠우며 몸을 일으켰다. 「나」는 본래 바지를 입고 있지 않은 터라, 이 시각 일어 서자니 곧추 선 거대한 양물이 즉시 발딱 높이 치솟아 공기중에 흔들거리니 마치 어머니를 향해 시위를 하는 듯 했다.


어머니는 크게 부끄러워하며 급히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너무나 빠르게 그녀에게 익숙한 내음이 얼굴 가까이 풍겨오는 것이 느껴졌다. 고개를 돌려 보니, 다만 보이는 것이 나의 거대한 양물이 이미 그녀의 면전에 와 있었다. 고개를 돌리자 마자 앵도 같은 입술이 즉각 양물에 텅하며 부딪쳤다.


「아! 」


어머니는 자신도 모르게 급한 숨을 들이켰다. 생각에는 뒤로 물러나려 했으나 「나」의 동작이 보다 빨랐다. 어머니가 숨을 들이키는 그 짧은 시간에 나의 거대한 양물을 그녀의 작은 입으로 밀어 넣었다.


정말 따스하다, 난 다시 어머니로 하여금 구교를 하게 만들었다!


「움! 움! 」


어머니는 힘주어 나를 손으로 밀려했다. 그러나 나는 미동도 없었다. 반대로 양 손을 이용해 어머니의 머리를 잡고, 전후 운동을 시작했다.


어머니는 삽시간에 흰자위를 뒤집으며, 입에서는 끊임없이 타액이 흘러 나왔다. 헛구역질 마저 하니, 극렬히 깊이 들어갈 때 하마터면 그녀 숨이 막혀 죽을 뻔 하는 것이었다.


정말 죽인다! 이 것이 어머니가 아들에게 주는 구교의 감각이구나. 어머니, 당신의 작은 입은 당신의 성지와 마찬가지예요. 헉, 이 아들은 곧 쌀 것 같아요.


「흐흐, 부인, 당신의 육체 소모가 막심했으니, 정액을 배 안 까지 삼키지 않으면 공력의 진전이 느릴 것이오. 헉! 이런 탕부 같은 년, 진보가 역시 빠르구나. 한 번 빨고, 그렇지. 아, 그래 그렇게! 」


어머니는 점점 적응이 되어가니 「나」의 지시에 따라 일보 일보를 내딛었다.


「헉! 」


「나」의 신음성에 뒤이어 매우 빠르게 정액이 어머니의 입 안으로 사출되었다.


너무나 뜨거운 정액에 어머니는 하마터면 토를 할 뻔 했으나, 「나」의 거대한 양물이 어머니의 작은 입을 꽉 채우고 있어, 그녀는 단지 「웁웁」 하는 소리만 내며 끊임없이 발사되고 있는 정액을 배로 꿀꺽 꿀꺽 삼킬 뿐이었다.


「흥! 탕부 같은 년, 내 조만간 너의 최후의 뼈 하나까지 모두 장악하리라! 」


어머니는 정액을 삼킨 이후, 무사자통(無師自通)이라, 스승 없이 스스로 혼자 깨달으니, 향긋한 혀로 부단히도 나의 거대한 양물을 핥으니 상면에 묻어 있는 정액 모두를 자신의 배 안으로 집어 넣는 것이었다. 이 것은 나로 하여금 정말 놀라게 하는 모습이었다.


「나」는 득의만만해서는 거대한 양물을 어머니의 입 속에서 뽑아냈다. 그런 후 가볍게 어머니의 머리를 쓰다 듬으며 웃었다.


「이 놈의 암말이 정말 말을 잘 듣는구나! 」


어머니는 애원의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지금은 이미 무엇인가 먹을 생각이 없어졌다. 이제 막 대량의 정액을 삼킨지라 자신은 거의 토할 기분까지 드는 것이었다. 다만 묵묵히 박사치마를 잘 걸치고 물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 물을 마시고 다시 침상으로 돌아가 눕는 것이었다.


「나」는 어머니가 잠든 이후, 스스로 밀실을 빠져 나왔다. 일부러 문을 열어 놓은 채, 밀도를 따라 밖으로 걸어 나왔다.


잠시 후, 다시 들어갔던 곳으로 다시 되나왔다. 어머니의 안방이었다. 원래 이미 신시(申時)였다. 어머니와 의외로 여러 시진 일을 벌인 것이었다.


********** (역주) 신시(申時) – 오후3시 ~ 5시 **********


시간이 벌써 이틀이나 경과한 것이니, 밖에는 사형과 사저들 그리고 마인들의 시체가 이미 부패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악취가 발생하기 시작해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나」는 절로 눈쌀을 찌푸렸다. 갑자기 일진 경쾌한 발걸음 소리가 외면으로부터 들려왔다.


「나」는 급히 지붕으로 올라가 몸을 숨겼다.


다만 가만히 보니 전신에 미황색의 의복을 입은 중년의 미부였다. 이 순간 외면으로부터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숨결과 면상을 보아하니 이 여자의 나이는 아마도 사십 이상인 듯 한데, 그러나 보양을 잘 한 관계로 외인들이 겉보기에는 이십대로 볼 수 밖에 없을 외모였다. 기질은 냉염하고 고아한 분위기이며 일종의 상급의 귀족적인 분위기가 그녀 신상에서 발산되어 나오고 있었다. 화를 내지 않아도 위엄이 있는 기풍이 있으니 사람으로 하여금 보기만해도 경외의 마음이 들게하는 것이었다.


몸매는 늘씬하니, 오척 이촌 정도의 키이니 어머니에 비해 약간 작을 것 같았다. 그러나 여자의 키 중에서는 큰 편이니 정말 늘씬한 편이었다. 또한 가슴 앞으로 드러난 성녀봉은 보자마자 소름이 끼치도록 하는 것이었다. 의복으로 감싸인 성녀봉은 정말 거대했다. 보기만 해도 숨이 가빠지니, 도데체 주인이 어찌 그것을 그리 키운 것인지 궁금할 따름이었다.


어머니와는 다른 것이, 그녀 비록 단정하니 고귀하나 한줄기의 요염함도 없었다. 단지 위엄과 중후함 만이 있으니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감히 한 걸음도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게다가 무공 수련이 대단히 극고하니, 절대 어머니와의 그런 일 처럼 「내」가 수월하게 정복할 만한 여인은 아닌 것 같았다.


하지만 장미에는 가시가 있어야 하는 법, 힘들면 힘들수록 「나」의 기쁨은 커지니, 게다가 그녀 여가포환(如假包換)의 처녀였다. 그녀와 교합을 한다면 공법의 대성을 상당 기간 앞당겨 줄 것이 분명했다.


********** (역주) 여가포환(如假包換) – 만일 가짜라면 교환을 해준다, 정품이라는 뜻 **********

 

그녀 가벼운 걸음을 내딛으며 시체 더미를 누비고 있었다. 마치 무엇인가를 찾는 것 같았다. 이맛살을 찌푸리는 것을 본 이후 그녀 다시는 피지를 못하고 있었다. 시체가 겹쳐져 있는 것은 그녀 수중의 장검으로 뒤집는 것을 보니 그녀가 찾고 있는 것은 물건이 아니라 사람을 찾는 것 같았다.


이 안에 그녀가 알고 있는 사람이 있었단 말인가?


「나」는 그녀의 우아한 자태를 감상하고 있었다. 크크, 확실히 어머니에 비해 그 정복감이 더욱 클 것 같았다. 특별히 저 초대형의 유방에 나의 거대한 양물을 파묻는다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려니, 정신이 팔려 헛발을 디디고 말았다. 곧 바로 몸을 뒤집으며 떨어지지 않았다. 다행인 것이 「나」는 이미 당년의 그 병신이 아니었다. 살짝 이동하여 신체를 더욱 은닉했다.


그러나 이 곳 사문은 너무 조용한 곳이었다. 특별히 상대는 무공이 대단히 고강한 여자였다. 아주 미세한 소리를 귀로 들은 것이지만, 눈은 이미 「나」의 존재를 찾아낸 후였다.


「누구냐? 」


여자는 교갈 일성을 내지르며, 바로 검을 뽑아 들고는 위로 날아 올랐다.


향기 정말 좋다! 이 여인 마치 어머니 처럼 좋은 내음이 난다. 비록 향수를 뿌린 것은 아니건만 방향이 코를 자극한다. 이건 범속한 향수가 아니었다.


「나」는 아무 말 없이, 면전의 여인을 부단히 흝어보고 있었다. 다만 그녀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너와 설오지는 무슨 관계냐? 」


어머니? 이 여인은 도데체 누구인가?


「그 분은 저의 어머니죠. 」


「나」는 사실대로 고하니, 목소리를 변조하여 어린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여전히 내 목소리는 아니었다.


「어머니? 」


여인은 잠시간 멍한 표정을 짓더니 바로 냉소를 날렸다.


「그래, 그래! 그래! 」


같은 말을 세 번이나 말하니, 여인은 검을 다시 검집으로 회수하고는 계속 물었다.


「그녀는 어디 있니? 이 안에 무슨 사정이 발생한거니? 임진은 어디로 가고? 」


여인은 연속해 세 가지 질문을 했다. 「나」는 잠시 생각한 후 답했다.


「어머니는 피해서 숨어 있고, 이 안은 마문의 마인들이 습격을 해와 보시다시피 현재 사상자가 참중합니다. 아버님은 언제 돌아오실지 모르겠고요. 」


말을 하며, 나 역시 면전의 여인을 살펴봤다. 눈으로 상심한 것 같은 표정을 띠우며 계속 말을 이었다.


「누나, 누나도 우리 부모님을 알아요? 」


내가 「누나」라고 부르는 것을 듣자 면전의 여인은 순간 멍하더니, 바로 웃음이 피어 올랐다.


「네 눈에 내가 누나로 보이니? 」


말을 하며, 앞으로 다가와 가볍게 내 머리를 쓰다 듬었다.


「내 그들을 알지. 하지만 그들과 못본지 너무 오래됐구나. 뜻밖에 지금 아들이 이렇게 다 자랐으니. 」


일진의 방향이 그녀의 손을 따라 내 코를 찔렀다. 처녀의 체향. 음, 너무 좋은 냄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누나가 아니에요? 누난 아무리 많아봐야 나보다 대여섯살 많을 것 같은데. 」


「나」의 말을 들은 여인은 웃고 또 웃으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바보 같이, 난 네 어머니 보다도 더 나이가 많아! 」


말을 하며 동시에 그녀는 품안에서 한 장의 남색 손수건을 꺼냈다. 다만 보니 상면에 한 송이 백합이 그려져 있는데 오른쪽 아래 끄트머리에는 붉은 실로 아름다울 요(姚)자가 하나 수놓아져 있었다.


「나의 성은 요이고, 이름은 청아라고 한단다. 네 어머니의 사부다. 얘야, 날 네 어머니 있는 곳으로 데려다 주지 않겠니? 」


「나」의 마음 속으로 한줄기 불안이 스쳐 지나갔다. 그녀를 데리고 어머니를 만난다면, 그러면 간파 당하지나 않을까? 안돼! 절대 그녀를 데리고 어머니를 만나러 가서는 안돼!


「요누나! 비록 누나가 아름답긴 하지만, 어머니의 안전 때문에 난 데리고 갈 수 없어요. 」


여인이 가장 듣기 좋아하는 말이 이런 감언밀어(甘言蜜語)이니, 이 「누나」라는 말은 그녀로 하여금 나를 미워할 수 없도록 만드는 한 수 였다.


과연 요청아의 아름다운 얼굴이 빨개지니, 나에게 부드러운 음성으로 말한다.


「착한 애구나, 내 말했듯이 난 누나가 아니야. 네 어머니는 나를 사부라 불렀으니, 너는 나를 사부의 사부란 뜻의 사공(師公)이라 불러야 한단다. 」


말을 하며, 손을 내밀어 「나」의 손을 잡으며 계속 말했다.


「난 나쁜 사람이 아니란다. 이렇게 하자. 네가 이 손수건을 네 어머니에게 건네주면 그녀가 알것이다! 」


요청아는 손수건을 내 손에 건넸다.


부드럽다, 너무 좋구나. 이 미부는 사실은 흡입력이 대단하구나. 만일 방심하다가는 큰일 나겠구나. 공포감 마저 드는 것을 「나」는 참을 수 없었다.


「나」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안돼요. 내가 사공이라 부르려해도 누나가 그렇게 늙어 보이지가 않아. 아무리 봐도 내가 조금 적을 뿐인 것 같은데! 」


요청아 곧 바로 눈물이 날 듯 웃으니, 내가 그녀를 어떻게 호칭하느냐로 시간을 보내니, 어쨌든 좋았다. 그녀 단지 고개를 가로 저으며 웃음 띤 얼굴로 말했다.


「그래 그래! 네가 좋을대로 아무렇게나 부르려므나. 맞아! 나한테 말해보렴. 어째서 지붕에 올라와 있는거니? 」


「나」는 잠시 생각하다 답했다.


「나랑 어머니랑 피해있다가, 오늘은 사실은 너무 갑갑해서 어머니가 휴식을 하는 동안 나와서 살펴보고 있었죠. 」


요청아는 나의 눈을 빤히 바라보다 부드러운 음성으로 말했다.


「착한 아이야, 그럼 이 손수건을 네 어머니에게 건네주고, 그녀를 나오게 해주려므나. 」


보아하니 그녀 오늘 어머니를 반드시 보려고 하니, 비록 그들이 「나」를 연합하여 대적할 것이 두려운 것이지만, 고집을 꺾을 수 없을 것 같으니 별 수 없었다. 좋아, 네가 「나」의 화로가 될 것인지 한 번 두고 보자.


「좋아요. 요누나, 누나 여기서 날 잠시 기다려요. 내가 어머니를 찾아 볼 테니 날 따라오면 안돼요! 」


나는 손수건을 들고 바로 떠나려다 갑자기 다시 고개를 돌며 말했다.


「안돼, 우리 손가락을 걸고 맹세해요. 나중에 잡아떼지 말기! 」


요청아는 거의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다. 웃음을 참지 못하며 나와 손가락을 걸었다. 그제서야 「나」는 안심한 듯 지붕을 내려갔다.


재차 밀실로 돌아왔다. 다만 보니 어머니는 이미 일어나 있었다. 의자에 넋을 잃고 앉아 있었다. 모습을 보아하니 머리를 빗고 세수를 마친 것 같았다. 게다가 이미 속옷 또한 입은 채 였다. 원래의 노출되어 있던 봄기운은 이미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 시간 그녀의 일종의 몽롱미가 더해지니, 아름다움과 고귀함이 함께 일신에 서려 있었다.


「내」가 들어오는 것을 보자, 어머니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다만 가볍게 몸을 돌려 「나」의 눈을 보지 않으려 했다.


「부인, 남편이 돌아왔소! 」


말을 하며 어머니의 신변으로 다가가 그녀의 향기로운 어깨를 껴안았다. 어머니는 잠시 발버둥을 치다 풀려날 수 없음을 느끼자 그대로 두었다.


「나」는 웃으며 말했다.


「부인, 남편이 당신을 아주 잘 아는 사람을 만났소! 」


어머니는 이 말을 듣자, 급히 고개를 다시 돌려왔다. 놀란 빛이 눈에 드러나고 있었다.


「흐흐! 」


품 속에서 요청아의 그 손수건을 꺼내며 나는 웃었다.


「이 사람이 자칭 당신의 사부라고… 」


「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어머니는 이미 그 손수건을 빼앗아 들고는 격동하고 있었다.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듯 말했다.


「사부, 사부… 그동안 잘계셨나요? 」


말을 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나는 불만스럽게 손수건을 다시 빼앗으며 차가운 음성으로 말했다.


「내게 규율을 지키시지! 」


말을 하며 재차 손수건을 품안으로 갈무리하고 다시 어머니를 상관 안했다.


「제발… 날 데리고 사부 그분께 데려다줘요… 제발… 」


어머니는 마치 미친 듯이 내 품 속을 더듬었다. 손수건을 다시 가져 가려는 듯 했다. 하지만 그녀 서두르면 서두를수록 「나」는 득의만만이었다. 이 것은 그녀가 긴장하면 할수록 그녀를 통제 하기가 보다 수월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저리 가! 」


「나」는 분노한 듯 일성을 내지르며, 어머니를 밀고는 차갑게 말했다.


「난 당신보고 그녀를 만나지 말라한 적이 없어. 왜 이토록 난리를 부리는거요? 」


말을 마치고 울고 있는 어머니를 품 안으로 다시 껴안았다.


「부인, 당신이 이 남편의 말을 착하게 잘 듣는다면, 남편은 반드시 당신을 너무 너무 사랑해 줄것이오! 」


「나」는 일부러 나의 발기한 거대 양물을 후면으로부터 어머니의 양 허벅다리 사이로 잇대었다. 의사를 다시 분명하게 표시하는 것이었다.


어머니는 잠시 멈칫해 있더니, 마치 무엇을 깨달은 듯 아름다운 얼굴이 온통 빨갛게 변했다. 교구는 점점 불길이 치솟아 올라가고 있었다. 그런 후 「나」의 웃음 가득한 얼굴 아래, 가볍게 풍만한 엉덩이를 흔들며 나의 거대 양물이 그녀의 성지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도록 해주는 것이었다.


「허! 」


나는 절로 기분 좋은 신음성을 내질렀다. 마침내 그녀가 주동적으로 능히 하도록 한 것이었다. 이것은 얼굴을 무릅 쓴 것이었다.


그 사람 뿐만 아니라 이 아들 또한 기분이 묘해지는 것이었다. 어머니, 당신 어째서 이렇게 쉽게 굴복하시는 건가요?


「나」는 웃으며 어머니의 찰진 엉덩이를 찰싹 찰싹 때리고는 그녀에게 그만하도록 지시했다.


「좋아, 내게 너의 음탕함을 접고, 나를 데리고 밖에 나가게 되면 계속 너는 어머니로서 각색을 해야 하는거야! 」


어머니는 연연히 고개를 끄덕였다. 급히 손으로 얼굴을 매만지고, 연후 물이 있는 곳으로 가서 눈물 자국을 없앤 후 눈동자의 붉은 기운이 가시게 한 후 나를 따라 방문을 나섰다.


밀도를 따라 밖으로 나왔을 때는, 어머니 이미 그녀 평상시의 위엄을 되찾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손 하나를 잡고 요청아가 있는 방향으로 걸어갔다.


이 때, 요청아는 원래 서있던 그 지붕 위에 있었다. 내가 어머니를 데리고 나타나는 모습을 보고 곧바로 몸을 날려 아래로 내려왔다.


「사부! 」


어머니는 일성 부르 짖었다. 바로 달려 가려 했으나, 「나」에게 손이 잡혀 있었다.


「어머니, 조심! 」


심중에 조금 불만이 있던 「나」는 고의로 그녀에게 나의 존재를 일깨워줬다. 곧바로 어머니는 「나」를 향해 애원하는 눈빛을 보냈다. 그때서야 「나」는 그녀의 손을 놓아 주었다.


먼 곳에 있던 요청아는 「나」로 인해 긴장하고 있다가 어머니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짓고 있었다.


「사부! 」


어머니는 요청아의 면전으로 달려가 「철퍼덕」하는 소리와 함께 무릎을 꿇었다. 요청아는 어머니를 일으키지는 않고 다만 차가운 음성으로 말했다.


「네 안중에 아직 이 사부가 있단 말이냐? 」


어머니는 요청아를 향해 연신 고개를 가로 저었다.


「사부, 이 몇 해간 별고 없으셨습니까? 제발 제 해명 좀 들어주세요! 당년… 」


「됐다! 」


요청아는 어머니의 말을 끊고는 다시 말했다.


「사부에게 너 마음 쓸 것 없다. 네 당년의 사정이야 나 역시 모르는 바 아니다. 그러나 이 몇 년간 너는 바깥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아니? 청심재의 대성녀 음탕하기 그지없어, 한 남자 때문에 사문을 배반했다! 너는 이 사부가 얼마나 많은 굴욕을 감당해야 했는지 알겠느냐? 」


요청아는 말을 하면 할수록 격동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


어머니는 이미 흐느껴 울고 있었다. 그녀 역시 당연히 바깥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는지 잘알고 있었다. 그것 때문에 이 몇 년간 그녀 계속해서 청심재와 연락할 생각을 감히 못한 원인이었다. 자신이 청심재에 더 이상의 오점을 끼칠 것을 두려워한 것이었다.


요청아는 계속 말을 이었다.


「하지만 사부는 모두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사부는 네 이유를 알기에, 누구인들 죽고 싶었겠냐? 당년 만약 중독 된 것이 사부였다면, 사부인들 반드시 감히 자결했으리라 자신할 수 없구나. 」


말을 마치고는 어머니에게 다가가 몸을 일으켰다. 잠시 어머니의 눈물을 닦아준다.


「사부는 사실 일찍이 너를 용서했다. 게다가 너 역시 이제 더 이상 청심재의 성녀가 아니잖니? 너는 현재 자신의 가정과 자기 문파가 있으니 말이다. 사부 섭섭한 것은 어째서 이토록 큰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사부에게 알리지 않은거니? 」


어머니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이를 악물며 사문의 사정을 이야기했다. 그녀 마음 속으로 비참함에 빠지니 자신의 그토록 많은 제자들이 모두 죽고 윤간을 당했으니, 더구나 자신은 자신의 아들에게 오욕을 당하니, 하나 하나 생각 할 때 마다 눈물 없이는 가만히 견딜 수가 없었다.


요청아는 그녀가 오욕을 당한 사정은 모르니, 다만 그녀가 많은 제자들의 일 때문에 상심한다고 생각하고 위로했다.


「그래, 오지야, 너 이제 아이가 있는 어머니이니 그렇게 어린 아이처럼 울지 말거라. 청심재의 제자들 이미 오고 있는 중이니, 사부는 급한 마음에 먼저 달려 왔으니, 뜻밖에 그래도 늦었을 줄이야 생각치 못했다. 만일 사부가 마문의 마인들이 거의 모두가 남김없이 총출동되어 어디로 출정중이라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면 지금 아직도 몽재고리(蒙在鼓里)할 뻔 했구나! 」


********** (역주) 몽재고리(蒙在鼓里) - 북 속에 싸여 있다. (남들이 숨기는 바람에) 자기에게 일어나는 일을 완전히 모르다. **********

 

양 사부와 제자가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나」는 멀리서 바라보고 있었다. 감히 떠나지를 못했다. 다행인 것은 어머니에게서 「나」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나」는 즉시 낙황이도(落荒 而逃走) 했을 터였다.


********** (역주) 낙황이도(落荒 而逃走) – 길을 버리고 황야로 도망가다 **********

 

계속해 등을 켤 시간이 되어서야 두사람은 「나」의 일깨움에 비로서 서로 웃으며 식당으로 걸어 들어갔다.


삶고 끓이고 하는 작업은 자연히 「나」의 몫이었다. 세 사람이 이렇게 탁자에 동그랗게 모여 밥을 먹으니 이게 며칠 만인지 모를 일이었다. 이 곳은 항상 사람이 가득 차던 곳이었는데 현재 이렇게 커다란 식당에 다만 남아 있는 것은 우리 세 사람 뿐이니, 어머니의 심중에는 저절로 탄식이 터져 나오는 것이었다.


일야무화(一夜無話).


밤이 되자 요청아와 어머니는 객방 한 군데에 들어 담소를 밤새 계속했다. 요청아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나」는 독수공방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시간이 흘러 묘시(卯時) 가까이 되었을 때 였다.


********** (역주) 묘시(卯時) – 오전 5시~7시 사이 **********

 

정좌를 하고 운기조식을 하던 「나」는 방문이 「삐그덕」 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늘씬한 교구 하나가 안으로 들어왔다.


「나」는 눈을 떴다. 다만 바라보니 어머니가 이미 의상을 갈아 입은 채 였다. 하늘색의 박사치마였다. 안쪽에는 분홍색의 속옷과 설고를 입고 있으니 전신에서는 막 목욕을 끝낸 후의 청아한 향이 발산되고 있었다. 머리결은 아직 물기가 묻은 채 젖어 있었다. 보아하니 막 목욕을 마친 모양이었다. 길게 뻗은 늘씬한 다리에 의복이 촤악 달라 붙은 모습이니, 확실히 미불성수(美不腥收)의 모습이었다.


비록 묘시가 가까운 시간이었지만 아직 하늘은 어둠침침했다. 방안도 어둠컴컴한지라 어머니는 앞이 잘 안보이는 모양이었다. 잠시 후 그녀는 비로서 양초를 찾아 불을 킬 준비를 했다.


「불 키지마오! 」


만일 요청아가 보기라도 하면 큰일이니 「나」는 분주히 어머니를 말렸다.


어머니는 잠시 멍하니 있는데, 바로 자신의 신체가 널찍한 신체에 안기는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부인, 다행히 당신 요청아에게 우리 사정을 이야기 하지 않은 모양이구료.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그녀를 죽여 입을 막아야 할 것이니 만에 하나 난 걱정했었소. 」


이 말은 반은 진실이고 반은 거짓이니, 「나」 역시 요청아를 제압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를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또한 어머니에게 겁을 주기 위함이니, 부득불 이렇게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머니는 자신도 모르게 낮은 숨을 몰아 쉬었다. 그녀 감히 요청아에게 말할 수 없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착하군! 」


말을 하며 「나」는 의자에 앉은 후, 어머니를 품 안으로 끌어 당겼다.


「으응. 」


어머니는 일성 나즈막한 신음을 발하며 나긋나긋이 「나」의 품 속으로 안겨왔다. 아름다운 두 눈 사이로 봄기운이 충만했다. 한 쌍의 눈과 같이 하얀 팔이 「나」의 목을 둘러왔다. 붉은 입술이 살짝 벌어졌다. 튼실한 엉덩이가 「나」의 단단해진 거대 양물을 바싹 깔고 앉은 채 였다.


「나」의 손은 이미 더 이상의 외로움을 견디고 있지 않았다. 아래로 내려가 어머니의 매끄러운 허벅다리 위로 박사치마의 부드러운 촉감을 즐기며 쓰다듬고 있었다. 허벅지가 경미하게 푸들 푸들 떨고 있는 것이 손바닥을 통해 전해져왔다. 나의 손이 깊은 곳을 찾아 잠입해 들어갔다. 그 손은 이미 어머니의 그 비밀스런 유곡 속으로 파고들고 있었다.


「음! 」


어머니는 일성 교음을 발출했다. 아름다운 눈이 살며시 감겨졌다. 길디 긴 속눈썹이 파르르 떨며 임을 유혹하고 있었다.


어머니의 유곡은 이미 완전히 젖어 있었다. 투명한 점액이 「나」의 손을 흠뻑 적셔왔다.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나」는 저절로 고개를 가까이해 그녀의 앵도 같은 붉은 입술을 점해갔다.


어머니는 매우 빠르게 입맞춤에 정신을 잃어갔다. 도데체 언제 자신이 끌려온 한 마리 작은 양 처럼 침상에 눕혀졌는지 모를 일이었다. 이미 의복은 도데체 어디로 가버린 것인지, 「나」의 뜨거운 시선을 피하려는 듯 수줍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지만 하얀 양 허벅다리는 살짝 벌려진 채 거대 양물이 둥지로 돌아오는 것을 환영할 준비를 마친 채였다.


결국 모자(母子)는 다시 한 번 결합을 했다. 어머니의 입에서는 일성 만족에 겨운 교음이 발성됐다. 「나」는 천천히 허리 운동을 시작해 갔다.


「나」의 양 손은 쉬지않고 완미한 성녀봉을 희롱했다. 매번 손가락이 그 정상의 새빨간 봉우리와 만날 때면 어머니는 자신도 모르게 교성을 내질렀다. 가볍게 풍만한 육체가 「나」의 움직임에 영합해 박자를 맞쳐왔다.


부지불각중에 어머니의 그 매끄러운 다리가 다시 한 번 「나」의 허리를 휘감아 왔다. 한 쌍의 연한 팔로는 나의 등 뒤를 꼬옥 껴안고 있었다. 「내」가 엉덩이를 힘껏 내질러 찔러 넣어주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일성 교음을 내질렀다.  이어서 진귀한 음정을 바치니 그녀 절정에 도달한 것이었다.


나는 자연 황송스럽게도 성녀의 음정을 전부 흡수하니, 바로 바짝 힘을 더 써서 양정을 그녀의 체내로 교환했다. 문득 어머니의 쾌감 뜨겁게 폭발하니 눈을 까뒤집으며 혼절하는 것이었다.


 



- 계 속 -


 

 

 

신년에 8장과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가는 해 잘보내시고 오는 해 희망차게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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