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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벽을 허물다....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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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17 회 작성일 24-02-07 20: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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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그말은 무엇보다 아픈말
숨죽여서 말하는 말 이제 하기 힘든말

힘껏 안아줄께 널 그리고 말할께
사랑해....

이제 나 너에게 졸업할게.... 사랑해...

.
.
.

( 느낌 )

총맞은것처럼 정민이의 마음은 뻥 뚫린듯 했다.
겉으로는 아무런 내색없이 운전에 집중하는것 처럼 보였지만 울고 싶었다.


[하아... 다 떠나가네... 사랑하면 안될 사람들을 사랑해서 그런가...]


정민이는 머리속이 복잡했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노래들이 전부 자신의 얘기를 하는것 같아 더 마음이 쓰라렸다.


[노래들이 하나같이 왜이러냐...]


정민이는 이상하게 지민이가 조용하다는것을 느꼈다.


[무슨일 있나? 하루종일 조용하네..]


정민이는 운전을 하는중 힐끔 힐끔 지민이를 쳐다 보았다.
눈을 감고 배에 손을 올려 놓고 있었는데 표정이 좋아보지 않았다.


"으흠.. 지민아 자니?"
"아니... "
"표정이 안좋은것 같은데... 어디 아파?"
"모르겠어.... 배가 아파..."
"배가 어떻게 아픈데??"
"모..모르겠어... 아랫배 쪽이 너무 아파... 이힝.."


정민이는 지민이가 내려오다 휴게소에 들려 먹은 오다리에 체했나 싶어 경주 IC로 빠져들어 갔다.
그리고 근처 내과 겸 산부인과를 같이 하는 병원으로 들어갔다.
저녁이라서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없었지만 내과와 산부인과를 같이 한다해도 정민이에게는 굉장히 쑥수러운 곳이였다.
선남선녀가 들어오자 몇몇의 간호사와 환자들이 쳐다보았고 특히 지민이의 신비스러운 분위기에 다들 놀라워 했다.
뛰어난 몸매와 너무 선하면서 아름다운 얼굴 그리고 그 그린아이에 다들 신기해 하는 표정잉였다.
지민이가 많이 아픈지 정민이 어깨에 기대었고 정민이는 손을 뻗어 지민이 배를 살살 만져 주었다.


"오빠 손은 약손이다...얼른 나아라... 오빠손은 약손이다..."
"푸웃.. 오빠 귀엽다... 아...따뜻해... 좀 괜찮아 지는것 같아..."


지민이 표정이 아까 보다는 많이 나아진듯 편안해 보였다.


"한지민씨.. 진료실로 들어 오세요"


정민이와 지민이는 같이 진료실에 들어갔고 여자의사가 앉아 있었다.


"어디가 불편 하시죠?"
"모르겠어요... 갑자기 아랫배가 찢어 질듯 아프다가 지금은 조금 나아 졌어요..."


여의사는 청진기를 옷위에 대고 이리저리 움직이더니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했다.


"생리 언제 하셨죠?"
"새..생리요??"


지민이는 생리라는 말에 얼굴이 붉어 졌고 정민이또한 왠지 쑥수러웠다.


"아...아직....한번두..."


지민이는 기어들어가는 말투로 대답했다.


"축하해요^^ 초경이네요"
"초...초경요... 아..."


지민이는 등뒤에 정민이가 초경이라는 말을 들었을거라는 생각에 얼굴이 극도로 빨갛게 변해버렸다.
정민이또한 헛 기침을 하며 진료실을 나올려고 했다.


"남자친구분 부끄러운가 보네요. 축하해요^^"
"나...남자..친구..아닌데...."


지민이는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정민이는 진료실에서 나와 의자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초경을 하면 여자의 몸이 많이 변한다고 들었고 더욱 아름다운 여자로 변해간다고 수지가 말했다.


[저기서 더 아름다워지면 신인가... 초경이라... ]


정민이는 여자가 초경을 하면 신체적인 변화가 크다는것을 알고 있었고 지민이의 샤워하는 모습이 떠올랐다.


[초경하기 전에도 아름다웠는데.... 미친...내가 뭔 생각 하는거야]


진료를 마친 지민이는 손에 무언가를 들고 나오다 정민이와 눈을 마주치자 그것을 뒤에 숨겨 버렸다.


"뭘... 숨긴거야?"
"아..아니야...아무것도...."


지민이는 종종 걸음으로 화장실로 들어갔고 정민이는 지민이가 화장실로 들어 가는것을 보고 뒤에 숨긴것이 뭔지 깨달았다.


[아....생리대....]


잠시후 지민이가 화장실에 나왔고 부끄러운 얼굴로 고개를 살짝 숙이고 정민이에게 다가 왔다.


"오빠..그...그만 가자..."
"으흠....그래..."


지민이는 정민이의 손가락 두개를 잡고 병원에서 나왔고 지민이의 이런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다.


"지민아... 축하해.."
"뭐...뭐가..."


지민이가 정민이를 올려다 보자 정민이는 미소를 지으며 다른 손에 숨기고 있던것을 지민이에게 건내었다.
정민이는 지민이가 진료실에 있을때 병원안에 약국에서 생리대를 구입했던것이다.


"아...."


생리대를 건네준 정민이도 쑥수러웠고 건내 받은 지민이는 더욱더 얼굴이 빨개져 고개를 들수 없었다.


"바...밥먹으러 가자..."


정민이는 일단 조수석문을 열어주고 지민이를 태우고 운전석에 탔다.
지민이는 옷차림에 신경이 쓰였다.
그렇게 팬츠를 입었지만 처음 착용해보는 생리대때문에 조금 불편했고 그리고 화장실에서 생리대를 착용할때 몸에서 나는 냄새가 신경쓰였다.

정민이또한 생리혈 냄새가 조금 났지만 기분 나쁜 냄새는 아니였다.... 젖비린내 냄새라고 해야하나...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시간이 내려가기에는 많이 늦은것 같아 정민이는 근처 펜션을 알아 볼려고 했지만 알아보는 곳마다 자리가 없었고 하룻밤 묵는데 호텔은 너무나 비싼것 같았다.

할수없이 근처 공용 주차장에 차를 주차를 하고 경주라는 아름다운 곳을 걷기 시작했다.

밤에 경주의 야경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역사를 좋아하는 정민이는 지민이와 걸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해주었고 안압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concorde 호텔을 지날무렵 분수쇼가 시작되었는데 조명이 바꿔가며 아름다운 물줄기를 뿜어 내고 있었다.
지민이의 표정이 행복한 표정을 지며 정민이를 향해 미소를 보내고 있었으며 어느순간 둘은 손을 잡고 있었다.


경주월드의 야간 개장 기간이라 정민와 지민이는 안으로 들어갔고 이곳 저곳을 거닐며 군것질을 하며 귀신의 집을 지날무렵 이였다.


{자네 무서워서 그냥 가는가}
"뭐!"
"........;;;;"


{자네 담력이 그렇게 약한가....바보들}


"오빠! 들어가자!"
"지...지민아..우왁!"

귀신의집의 코스 코스 마다 여자의 비명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까약~~!!"



지민이는 소리를 지르며 정민이 목을 감싸고 안겨버리자 지민이의 젖가슴이 정민이의 가슴에 느껴 졌다.
상황이 이러한데 정민이의 분신은 서서히 움직여 왔다.


[미치겠군.... 얌전히좀 있거라


지민이는 무서워도 앞장 서서 가고 있었고 비명을 지르면서 진격 하고 있었다.
그러다 바닦이 물컹한 함정에 걸려 중심이 무너지는 지민이를 뒤에서 받쳐 주다가 정민이는 지민이의 양가슴에 손이 올라가버렸다.
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작지도 않았으며 탄력이 있었다.


"아...미안..."
"아..아니야...."


왠지 어색해질것 같은 무렵에 무언가 튀어 나와 그 어색함을 없애 버렸다.


[돈아까워....이게 뭐가 무섭냐...]


귀신의 집에서 나온 정민이는 다리에 힘이 풀린듯한 지민이를 부축하고 근처 벤치에 앉았다.
지민이 얼굴은 눈물 범벅이였고 하얀 어깨와 쇄골라인 쪽에 땀으로 반짝 거리고 있었다.
폭염경보인 경주였고 밤에도 열대야 때문에 땀때문에 옷이 끈적 끈적 했다.
지민이 역시 땀때문에 옷이 밀착되어 몸매라인이 들어나 있었다.


"바보야.."
"이힝... 그래도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것 같아.. 소리지르고 나닌깐.."


정민이는 지민이 눈물을 엄지손가락 뒤로 해서 닦아 주었고 지민이는 이쁜 미소로 답해주었다.


"잠시만.."


정민이는 벤치에서 일어나 지민이 앞에 무릅을 굽히고 풀어진 신발끈을 묶었다.


"괜찮은데..."
"지민아.. 너 그거 아니?"
"뭐?"
"갑자기 신발끈이 풀리는거. 그거 누가 너 보고싶어서래"
"푸하하하하 오빠 너무 웃기다..."
"헐... "


지민이는 배를 잡고 숨이 넘어갈듯 웃었고 정민이는 민망함에 얼굴을 들지 못했다.


"가...가자...사람 민망하게...."
"우쭈쭈쭈 우리 오빠 삐졌어용"


지민이는 정민이의 엉덩이를 두드려 주었다.


"가...가자.."
"크크크"


어느순간 지민이는 정민이 팔짱을 끼고 걸었고 정민이 팔뒷금치에 지민이의 젖가슴이 느껴졌다.


[아...미치겠구만


모텔이 많은 거리로 들어서자 많은 지민이의 말수가 적어졌다.
오빠와 여동생이지만 모텔이라는 특수한 장소이고 주위에 몇쌍의 여인들의 애정행위에 지민이는 부끄러워 정민이 팔에 얼굴을 묻었다.
모텔 안으로 들어가서 계산을 하자 직원이 정민이에게 말을 걸었다.


"콘돔 필요하세요?"
"무..무슨 소립니까... 필요없어요..."


방 열쇠를 받고 6층으로 올라가기 위래 엘리베이터에 앞에서자 같이 기다리던 한 여인들이 지민이 옆에서 진한 키스를 하고 있었다.
남자의 한손은 여자의 옷안으로 넣어 젖가슴을 주물럭 거리고 있었다.
지민이는 더욱 정민이 옆에 밀착되어 고개를 숙이자 정민이는 손으로 지민이 눈을 가렸다.
엘리베이터가 내려오고 그 애정행각을 하는 커플과 같이 타게 되었다.
문이 닫히자 그 커풀들의 애정행각은 더욱 심해졌고 그 여자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거참...뭐라 할수도 없고.... 애 앞에서 뭐하는 짓들이야... 방에 들어가서 하면 될것을...]


.
.
.



엘리베이터가 6층에 멈추고 문이 열리자 애정커플은 진한 키스를 하면서 복도를 지나 자신들의 방으로 가고 있었고 정민이와 지민이는 그들 뒤를 따랐다.


강릉에서 집요하게 정민이를 뒤따르는 영건이는 정민이와 지민이가 모텔로 들어가는것을 확인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여동생이냐...]


근처에 차를 세워두고 시간차로 모텔주차장으로 들어가 차를 세우고 테스크쪽으로 들어갔다.
영건이는 위조한 경찰증을 꺼내 보여주고 정민이가 묵고 있는곳을 알아내고 그 옆방 열쇠를 들고 가면서 도우미를 불렀다.


.
.
.



방으로 들어오자 뜨거운 열기가 확 풍겨 들어왔다.
아마도 6층까지는 사람들이 꽉 찰거라고 생각지 못해서 에어컨을 틀지 않은듯했다.
정민이도 지민이도 열기로인해 땀이 나기 시작했다.


"아...더워...."



지민이가 침대에 걸터 앉아 옷섬을 잡고 부채짓하듯 팔랑 팔랑 거렸다.
정민이를 유혹하듯 지민이의 어깨와 쇄골쪽에 땀때문에 반짝였고 그 모습에 그는 야릇한 생각이 들어왔다.
정민이는 TV근처에서 에어컨 리모컨을 집고 에어컨을 켜자 더운 바람이 확 몰아쳐 왔다.
처음 에어컨을 켜면 따뜻한 바람이 나오고 조금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나올거라 생각을 했다.
정민이도 지민이 옆에 앉아 시원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손부채짓을 하고 있었다.
몇분이 흘렀나 시원한 바람이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고장났나?"
"오빠...더워..이힝..."


지민이는 침대에 누워 옷을 팔랑 거렸다.
정민이는 리모컨을 보니 난방을 해놓은 것이다.


[젠장...]


냉방으로 바꿔 버리자 그 따듯한 바람이 조금씩 시원한 바람으로 변하고 있었다.



졸지에 땀으로 흠뻑 젖은 정민이도 침대에 누워 지민이를 바라보자 지민이의 몸은 땀으로 범벅이였고 가슴골쪽으로 땀이 흘러 내렸다.


[귀여울때는 한없이 귀여운 아이가 섹시할때도 있구나... 이런..내가 무슨 생각하는거야]


지민이는 어느정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자 눈을 감고 시원한 바람을 맞이 하고 있었다.


"아~~ 시원해"
"나 먼저 씻을란다"
"네에~~"


지민이는 침대에 누워 시원함을 만끽하고 있었다.
욕실문은 대형 유리 거울로 되어 있었는데 안쪽은 보이지 않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자동으로 불이 켜지더니 잔잔한 음악소리가 들려왔다.


"모텔인데...최첨단이네..."


정민이는 땀에 젖은 옷을 벗어버리고 샤워기에 물을 틀었다.


지민이는 에어컨 때문에 몸이 이제 시원해지자 기분이 너무좋아졌다.
하지만 땀으로 인해 옷이 젖어 찝찝한 느낌이 들어왔고 브래지어도 땀때문에 찝찝하여 침대에 걸터앉아 옷은 벗지 않은체 브래지어만 벗고 가방안에 넣었다.
그러자 젖가슴이 시원해 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왠지 신경이 쓰였다
땀에 젖은 옷이 젖가슴에 밀착되어 그녀의 콩알만한 젖꼭지가 옷에 표시가 났기때문이다.


[괜찮겠지?]


지민이는 탁자위에 있는 TV리모컨을 손에 쥐고 TV를 켰다.


"아아앙...아으으응...아흑"


모텔만에 특권 AV가 나오는 것이다.
지민이는 너무 놀라 채널을 바꿨는데 흑인남자 둘이 동양인 여자 한명을 앞뒤로 섹스를 하는 것이였다.


"어머!"


놀란 지민이는 TV 전원을 꺼버렸고 가슴이 콩닥 콩닥 뛰었다.
그리고 수지의 일이 떠올랐다.


샤워를 마치고 목욕 가운을 입은체 욕실에서 나왔다.


"시원하다... 지민아 샤워해"
"어..엉..."


정민이는 지민이가 놀라는 표정에 수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샤워장으로 들어가는 지민을 보고 침대에 걸터 앉아 TV를 틀었다.
그러자 스피커에서 신음소리가 들려 왔고 흑인둘이 여자 한명을 공략하는 장면이 나왔다.


"오~~"


정민이는 흑인의 대물에 놀랐고 그 대물을 받아 들이는 그 동양인 여자가 놀라웠다.
점점 정민이는 TV에 집중을 하기 시작하다가 샤워실 대형 거울에 자신의 얼굴이 보였는데 멍때면서 집중하는 바보같은 얼굴이 한심한것 같았다.


[바보같군.... 응?]


일단 리모컨으로 TV를 끄고 그 리모컨에 또다른 버튼이 하나더 있었다.
호기심에 그 버튼을 누르자 샤워실 거울식 문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뭐...뭐야?]


거울이 없어지고 샤워실안이 전부 보이기 시작했고 물론 지민이의 샤워하는 모습또한 보이기 시작했다.
모텔 샤워실은 연인들의 샤워하는 공간이기에 크지는 않았기 때문에 지민이의 샤워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보여왔다.


[안돼....보면 안된다.... 이러면....아니야... 그냥 보는건데....]


혹시나 자신의 모습도 지민이가 보이는가 싶어서 그 앞에서 손을 흔들어 보고 뛰어도 봤다.
정면으로 보이는 지민이는 별다른 반응없이 샤워를 하고 있었다.
문앞에 무릅을 꿇고 지민이의 몸을 보며 감탄하고 있었다.
예전에 집에서 몰래 훔쳐 본적이는 지민이의 몸이지만 바로 코앞에서 지민이의 알몸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샤워실에 수증기때문에 정민이는 눈에 집중을 다했다.



지민이의 새하얀 알몸은 물기에 촉촉이 젖어 탐스럽게 빛을 내고 있었다.
조금씩 도톰하게 부풀어오르는 젖가슴 위에는 앙징맞은 작은 젖꼭지가 수줍게 돋아 있었고 가냘픈 허리 아래에 싱그러운 두 허벅지 사이에는 아직 어린 소녀의 계곡이 굳게 닫힌 채 자리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 어린 계곡은 잔털은 있었지만 순수한 모습 그 자체였고 그곳도 물기로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그녀의 매끄럽게 뻗은 하얀 두 다리가 받치는 귀여운 엉덩이도 점점 도톰하게 살이 올라있었다.
지민이의 몸이 아이의 몸에서 점점 성숙한 몸으로 바뀌어 간다는 느낌이 들어왔다
정민이는 잠시 지민이의 몸을 황홀한 듯 멍하니 그윽한 눈길로 바라보았다.


[그래.. 초경이라.. 이제 저 몸도 여자가 되가는구나...]


그리고 시각적 효과 때문인지 정민이의 분신은 반응을 하여 가운 틈으로 얼굴을 들어 내고 있었다.


[이거...위험한데... 나오기 전에 자위를 해버릴까?]


정민이는 지민이의 몸을 천천히 훌터보며 자신의 분에 손을 가져가 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혹시나 지민이가 샤워를 빨리 끝낼까봐 좀더 빨리 흔들었지만 이상하게 기장을 했는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젠장...]


일단 자위를 포기했고 리모컨을 가져와 욕실문을 정상으로 돌리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와인이 있었다.
정민이는 와인을 꺼내와 탁자위에 올려놓고 와인잔에 반쯤 따르고 조금씩 맛을 음미하였다.

샤워실 문이 열리고 지민이가 여성용 탑가운을 입고 나왔다.
지민이는 땀때문에 축축한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탑가운만 입고 나왔고 물론 팬티를 입고 있었다.


"오빠 뭐해?"
"와인 한잔 마시고 잘려고...근데 와 이쁘다..."
"너무 그렇게 보지마...나도..나도...와인.."
"미성년자는 술마시면 안된다.."
"너무해... 보호자 있으면 마셔도 되는거잖아."
"......졌다..."
"이힝.."


정민이는 지민이에게 와인을 반잔을 채워주고 마시면서 일상속에 얘기를 하며 웃음꽃을 피워나갔다.
즐거웠던일 힘들었던 일들을 얘기하다 어느새 와인을 전부 마시게 되었다.


"오빵... 어릴때 생각나?"
"너...혀꼬인다..ㅋㅋ"
"어릴때 오빠랑 결혼 한다고 했잖아."
"그랬지.. 오빠가 아니면 절대 결혼 안한다고 했잖아.ㅋ"
"헤헤헤헤"


와인도 술이라서 지민이의 자세가 흐틀어 지기 시작했다.
지민이 가운 레이스 부분이 반쯤 젖혀져 그녀의 흰 속옷이 비쳐왔다.
보일듯 말듯한 그녀의 속옷은 술기운이 있는 정민이에게는 정말 힘든 시간이였다.


하지만 막상 정민이는 또다시 갈등을 겪게 되었다.
지금 자신의 품안에 안겨있는 지민이의 작고 따듯한 몸.
그저 어린아이의 몸이라 생각해 참을 수 있었는데 오늘은 이 작은 몸이 여자로서의 첫 시작을 했다는 생각 때문인지 남다르게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오빠...."
"왜 지민아."
"나....배아파..."
"마술에 걸린날에 술은 먹지 말아야 하잖아."
"이힝...."


정민이는 등을 보이고 있는 지민이 넘어로 오른손을 뻗어 가운 사이로 손을 집어 넣자 지민이가 움찔했다.
그리고 왼손은 지민이 팔베게를 해주며 지민이를 자신의 가슴으로 끌어 땡겼다.


"오빠 손은 약손이다...오빠 손은 약손이다..."
"따뜻한다...."
"괜찮아 질거야.... 푹자.... "
"고마워 오빠... 오빠 사랑해..."
"자슥.."


지민이는 팔베게를 하고 있는 정민이손을 두손으로 꼭 잡았다.
한시간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정민이는 도저히 잠이 오질 않고 잇었다.


 "으 흠..."


정민이 속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지민이가 잠꼬대를 칭얼거리고 있었다.
지민이의 아픈배를 어루만져 주고 있던 손은 굳은듯 그녀의 배 중간에 멈춰있었다.


[이 손이 내려 가면 지민이의 비밀의 화원으로...올라가면 지민이의 아름다운 젖가슴으로.... 젠장... ]


정민이의 발기된 자지가 서서히 앞으로 전진을 하고 있었고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찌르고 있었다.
그는 살짝 하반신을 틀어버렸고 순간 지민이 달콤한 젖내가 확 풍겨왔다.


[젠장....젠장..... 이래서 여자 남자 사이에 친구도 가족도 없는건가...젠장할..]


팔베게를 하고 있던 팔과 배를 만지고 있는 손이 굳어갈듯 했다.
그러다 지민이가 몸을 뒤척이다가 몸을 정민이 쪽으로 돌려버렸다.
지민이의 배를 따뜻하게 감싸고 있던 팔이 굽혀지면서 지민이 왼쪽 젖가슴으로 손이 올라가버렸고 지민이의 입술이 정민이 입술가까이 다가왔다.


[헉!]


은은한 조명이 지민이를 더욱더 아름답게 비춰 주었고 그녀의 새하얀 어깨와 우유빛 투명한 피부라서 미세한 핏줄이 엿보였다.
손바닦에 느껴지는 지민이의 젖가슴과 콩보다 더 작은 젖꼭지가 손바닦을 타고 전신으로 타고 내려왔다.
지민이의 숨결이 정민이의 입술을 감쌌고 달콤하면서 젓내가 정민이의 후각을 자극 하기 시작했다.
정민이의 손은 살며시 지민이의 봉긋한 젖가슴을 살짝 쥐어보았다.


[아... 괴장한 탄력이다.... 어찌해야 하지.... 이런젠장....]


지금 정민이는 이성과 본능이 싸움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는 세상에 없을것이다.... 이 세상에 하나뿐인 여동생을 지키자....
본능과 이성은 완벽하게 틀렸고 몸에 본능은 어쩔수가 없는것 같았다.


정민이는 살짝 지민이의 몸을 감싸안았다.
지민이의 젖가슴에 손은 아직 그대로 있었고 뺼려고 했지만 좀더 느껴 보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그럴수가 없었다.
어느새 정민이의 중심으로 피가 한번더 몰려와서 그의 물건이 서서히 일어서기 시작했다.

[아아.. 이러면 안 되는데.. 스벌아....니 여동생이다.... 이런...이런...젠장할!!]


그러나 정민이는 자신도 모르게 지민이의 머리결을 천천히 쓸어 내렸고 그의 아래서 일어선 자지는 지현이의 아랫배를 찌르고 있었다.
이렇게 정민이는 약간 열에 들뜬 기분으로 품안의 지민이 몸을 서서히 열어가려 하였다.
팔베게를 하고 있던 팔을 천천히 아주 천천히 지민이 머리에서 빼고 그녀의 탑가운 후크로 다가 갔다.
저것만 열면...저후크만 열면.... 정민이의 손은 떨리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으음.. 오빠..언니..."
"...........!!!!"


지민이가 잠결에 뒤척이며 흘린 소리에 정민이는 순간 정신이 퍼득 들었다.


[뭐야....지금 내가 뭐하는거야? 내 동생이야... 내 동생한테 뭐하는 짓이지...]


정민이는 살짝 쥐고 있던 지민이의 젖가슴에서 손을 떼고 가운안에서 손을 빼 내었다.
그리고 침대에서 일어나 뜨거워진 몸을 식히러 욕실로 들어가 담배를 한 대 물었다.


"휴 우..."


정민이는 욕실에서 담배를 한대 피우며 폭발할것 같은 열기를 식히고 있었다.


[이거 미치겠구만... 이제 집에는 나랑 지민이 뿐인데... 또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


정민이는 또 한번 담배를 깊게 빨며 천천히 내 뱉으면서 열기까지 뱉어 버렸다.


[내 동생인데.... 착한 내 동생인데... 자제가 왜 안되는 거지....]


담배하나를 더 꺼내 더 핀다음 차가운물로 열을 완전히 식히고 욕실에서 나왔다.
그리고 침대로 올라 갈려는데 화장실에 있는 동안 지민이가 또 한번 몸을 뒤척였는지 지민이가 대자로 누워 있었다.
지민이의 잠버릇은 지금이나 어릴적이랑 똑같았다.


"에휴..... 헉!"





서서히 눈이 어둠에 적응되어 지민이를 쳐다보자 지민이의 몸부림으로 탑가운 후크가 풀려 지민이의 한쪽 젖가슴이 눈앞에 펼쳐졌다.
정민이는 순간 몸이 굳어 버렸다.
정말 아름다운 지민이의 젖가슴이 정민이를 유혹 하고 있었다.



[이...이런.... 어떻하지.... 어떻하지....]



정민이의 오른손이 지민이의 젖가슴쪽으로 향하자 왼쪽손이 진격을 하던 오른팔을 잡아 버렸다.
천사와 악마의 싸움이 시작되고 있었다.



{정민아 안돼! 사랑스러운 여동생이야}
{뭐가 안돼! 누나들도 가졌잖아}
{더이상 죄를 지으면 안돼!}



정민이는 미치고 환장할것 같았다.



[신이시여!!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왜 나를 시험 하시나이까!!!]



정민이는 아름다운 여체를 감상하면서 이성에 끈을 놓지 않을려고 애쓰고 있었다.
하지만 지민이의 몸은 불랙홀처럼 점점 빠져 들게 만들고 있었다
그러다 지민이가 몸을 옆으로 새우처럼 누워 버리면서 자신의 엄지 손가락을 입안에 넣었다
마치 아기처럼....
그 모습을 본 정민이는 이성을 되찾아 버렸다.



[아직...어린아이인데...내가 무슨 생각을 한거야... 내 여동생한테 무슨 생각을 한거야...]



정민이는 열린 옷섬을 덥어주고 이불을 덮어 주었고 그리고 다시 지민이 뒤에 누워 팔베게를 해주고 자신쪽으로 꼭 껴안아주었다.



"으..으음... 오빠...왜?"
"아..아니야... 자... "
"으응.."



정민이는 지민이의 옷위로 손을 올려 배를 마사지 해주었다.
그러자 지민이는 정민이 손을 꼭 잡아 주며 깊은 잠에 빠져들었고 정민이는 그녀가 다시 잠든후 1시간 정도 지나서야 잠이들었다.



옆방에서 영건이는 지민이와 비슷한 외모의 도우미와 격한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지민이 얼굴을 상상하며 도우미의 항문에 깊숙히 넣고 빠른 속도로 헤집고 있었다.



"소리더 질러.... 약해...좀더 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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