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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허물다....8/4(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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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977 회 작성일 24-02-07 19: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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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수지 이미지랑 너무 닮아서 올립니다


 


 


정민이는 수지를 들쳐 안고 방으로 들고 갔다.
그는 들고 가면서 수지가 정말 가볍다고 생각했다.
정민이는 방으로 들어서자 수지를 침대에 눕히고는 칸막이 문을 걸어 잠구었다.
그리고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저...정민아.... 드...들리지 않을까??"
"괜찮아.... 지민이는 한번 자면 누가 업어 가도 모르니깐"



침대 위에 눕혀진 수지는 지민이가 혹시 자신에 신음 소리를 들을까봐 걱정을 했지만 얌전히 앞으로 자신에게 닥칠 일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 어쩌지...]



수지의 마음속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들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알 수 없이 설레는 기대감도 공존했다.
그것은 지금까지 자신의 몸 구석구석에 남아있는 어떤 감각들의 여운 때문이었다.
정민이의 손길에 의해서 자신이 겪었던 그 황홀한 느낌들 미지의 세계가 이제 수지의 앞에 본격적으로 열리려 하는 것이었다.


이미 땀으로 젖어 몸에 달라붙은 수지의 하얀 실크 참옷이 밑 작은 몸은 묘한 긴장감으로 떨렸다.
정민이는 이미 오랜 기다림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자신의 우뚝 선 물건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조금만 기다려라. 이제 곧 네 차례이니..]



그리고는 천천히 침대 위로 올라가 누워있는 수빈이를 위에서 마주 보았다.
정말이지 청순하고 가냘픈 수지였다.



"꿀꺽.."



정민이의 목으로 다시금 마른침이 넘어갔다.
정민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는 우선 조심조심 흐트러진 수지의 머리카락을 이마에서 쓸어 올린 뒤 입맞춤을 시작했다.
이마로부터의 입맞춤.
수지가 긴장을 했음인지 이마 위로 흘러내린 땀에서 약간 짭짜름한 맛이 난다.
이어서 살짝 감은 채 파르르 떨리는 눈가를 입술로 사랑해준 뒤에 콧등으로 내려왔다.
그리고는 볼을 스치며 귓가로 갔다.
귓속으로 살짝 뜨거운 숨을 불어넣었다.



"아흑.."



수지가 부르르 떨며 반응을 한다.
정민이는 혀를 내어 수지의 귀를 바깥에서 안쪽으로 차례로 핥아 들어갔다.



"아 으... 하아..."



수지의 몸이 조금씩 꼬여간다.



"긴장을 풀어.."



정민이는 사랑스러운 듯 수지의 귓가에 지시했다.



"........"



수지의 몸이 좀 풀어졌지만 아직 부족했다.
정민이는 다시 수지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그녀의 목덜미로 손을 집어넣어 성감이 강한 부분들을 살짝 살짝 눌러주며 애무를 했다.



"하 아..."



정민이의 손길이 닿으며 이미 몇번 익숙해진 감각들을 다시 끄집어내기 시작했다.
수지는 낮게 한숨을 쉬며 몸이 풀어지기 시작했다.
정민이는 조금씩 수지의 몸을 편하게 만들어 주며 입술과 혀를 다시 이동시켰다.
귓가를 빠져 나온 정민의 입술은 부드러운 수지의 목선을 타고 내려오다 귀여운 턱을 한번 입술로 물어주고는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는 수지의 입술을 덮쳤다.



"아...."



수지의 입에서 낮은 소리가 새어나왔다.
수지의 작은 입술을 길게 빨아들인 정민이는 혀로 그 입술을 간지러주었다
수지는 얌전히 작은 입술을 열어 정민이의 혀를 받아들인다.
그 달콤함을 다시 느끼며 그는 깊게 한 번 빨아들였다.



"흡.."



수지의 호흡이 잠시 멈춘다.
수지의 의식이 몽롱해지며 다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정민이는 한동안 열심히 수빈이의 달콤한 입술을 탐했다.
수지의 두 팔이 어느새 정민의 목뒤로 감겨왔다.


정민이의 커다란 손이 수지의 잠옷 위로 가슴을 더듬자 수지가 꿈틀하고 반응을 한다.
그는 천천히 수지의 잠옷 상위 단추를 하나씩 풀어나가며 옷섬을 열었다.
그리고 그 열린 옷섬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간 정민이의 손이 브래지어 위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손바닥 아래 따스한 천의 감촉이 느껴졌다.



"아..."



정민이의 아래에 있는 수지의 입술 틈에서 나직이 신음을 흘렸다.
정민이는는 일단 잠옷 속에서 손을 빼고 상의의 남은 단추들을 마저 풀었다.
그 동안에도 열심히 수지의 입술을 탐하던 그는 입술을 떼고는 이제 드러나는 수지의 상반신을 기다렸다.
그의 양쪽 손이 수지의 상의 옷깃을 잡고 어깨로부터 벗겨 내려가자 새하얀 수지의 어깨 속살이 마침내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지의 잠옷이 완전히 풀어헤쳐지자 그 아래에는 부드러운 우윳빛 살결이 수줍게 자리잡고 있었다.
정민이는 감탄스러운 듯  수지의 모습을 내려다보다가 부끄러운 듯 눈을 살며시 감고있는 수지의 눈꺼풀 위에 살짝 입맞춤을 해준 뒤 아래로 이동을 했다.
그는 서서히 입술로 수지의 가녀린 목선을 타고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자 정민이의 뒷머리에 얹혀졌던 수지의 두 팔도 힘없이 따라 내려왔다.



"하아.. 으음.. 으 으.. 으응.."



정민이의 입술이 귀밑에서 턱으로 그리고 목으로 흘러내리자 민감한 부분들이 건드려지는 듯 수지는 뜨거운 호흡을 연이어 뱉어내었다.
정민이는 곧 새하얗게 드러난 수지의 어깨를 입술로 부드럽게 덮었다.
그리고 혀를 내어 핥아가며 그 언저리를 애무했다.
혀에 수지의 미세한 떨림이 느껴졌다.



"으 으응.."



정민이의 혀는 그 떨림의 감촉을 즐기며 아래로 내려와 젖가슴의 언저리를 맴돌았다.
그러나 곧 부드러운 살결의 감촉은 브래지어에 의해 끝나고 말았다.
그는 분풀이를 하듯 브래지어 위 젖꼭지 부근을 침을 흘려 적셔준 뒤에 혀로 한번 빨아보았다.



"하아.. 으응.."



수지가 가슴에서 느껴지는 축축한 자극에 신음을 토했다.
정민이는 다음 동작으로 수지의 등뒤로 손을 돌려 브래지어의 호크를 풀었다.
그리고는 양손을 브래지어 위에 올려놓고 살며시 아래로 쓸어내려 벗겨갔다.
그러자 그 아래에 숨어있던 하얀 우유빛깔 탐스러운 수지의 젖가슴이 그 자태를 드러냈다.
그 사과보다 크고 배보다 작은 언덕 위에도 수줍은 듯 작은 젖꼭지는 자리하고 있었다.
정민이는 또 다시 경이로운 듯 다시 이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았다.
그는 한 손으로 왼편에 있는 젖가슴을 쓸어모아 쥐어보며 이 수지의 젖가슴 질량을 측정해 보았다.
그러자 수지가 약간 미간을 찌푸리며 반응을 했다.



"아흑.."



정민이는 양쪽 손바닥으로 두 젖무덤을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리며 한 두 번씩 쓸어준 뒤에 젖꼭지 주위를 돌려가면서 서서히 애무를 해 나아갔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비벼보았다.



"아 읏.."



수지가 쾌감이 섞인 몸짓을 보여주었다.
정민이는 눈앞의 젖꼭지를 덥석 물었다.



"아앗..."



수지는 놀란 듯 한 반응이 이어졌다.
처음에는 부드럽게 혀로 젖꼭지를 돌려가며 핥아가던 정민이는 이내 조심스럽게 빨아간다.



"아응.. 아흐응.. 으으응.."



수지는 젖가슴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서서히 파묻히고 있었다.
점차 정민이가 어린 수지의 젖꼭지를 빠는 힘이 세어졌다.
어머니의 젖가슴인양 아기처럼 갈구하며 끊임없이 빨아대었다.
그리고 한 손으로는 다른 젖가슴을 애무하고 있었다.
커다란 손으로 부드럽게 쓸어 내리다가 한 손에 쥐고 모아 주무르기도 하고 작은 젖꼭지를 잡아 비틀어주기도 하였다.
그럴 때마다 꿈틀대는 수지의 몸은 정민이에게 또 다른 시각적 쾌감을 주었다.



어느새 수지의 젖꼭지는 도톰히 일어서 있었다.
그는 손바닥으로 유방 전체를 덮고는 그 돋아 오른 젖꼭지의 감촉을 즐겼다.
젖꼭지뿐만 아니라 젖가슴 전체를 침으로 흥건히 적시던 정민이는 곧 다른 젖가슴도 입으로 탐하기 시작한다.



"아 아으으.. 으으응.. 흐으.. 하아.. "



수지는 이미 미열에 들떠서 알 수 없는 신음소리만을 내내 흘리고 있었다.
그녀의 두 팔은 어느 때는 그의 등뒤에 어느 때는 침대의 시트를 움켜쥐며 애타는 듯 방황하고 있었다.
수지는 몸 속 깊은 곳으로부터 무언가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몸에 피어올라 가득 채운 그 뜨거운 열기에 심한 갈증을 느끼며 허덕이고 있었다.
정민이는 한참 수지의 가슴을 탐하다가 다시 생각이 난 듯 상체를 들어 수지를 위에서 바라보았다.
잠옷 상의가 아직 팔에 걸린 채 반쯤 풀어헤쳐진 수지의 모습은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자극적인 모습이었다.



"꿀꺽.."



자기도 모르게 침이 삼켜진 정민이는 이 모습이 너무도 아까웠지만 그래도 수지의 몸에 걸려있는 상의를 마저 벗겨내었다.
수지는 잠옷 하의 치마 만을 남겨둔 채 상반신은 발가벗겨져 가냘프게 떨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이 더욱 큰 욕구를 정민이에게 불러 일으켰다.


정민이는 다시 수지를 안고 입술을 탐하며 손으로는 젖가슴을 더듬었다.
젖가슴은 이미 상당히 긴장하여 부풀어올라 있었다.

정민이는 다른 손을 등뒤로 돌려 여러 곳을 쓰다듬으면서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눌러 성감을 자극해 갔다.
수지의 작은 어깨는 그저 정민이의 품안에 안겨있을 뿐이었다.
이미 수지의 몸은 충분히 달아오르며 몸이 풀어져 있었다.


정민이는 서서히 혀로 수지의 몸을 탐험하는 길에 올랐다.
그의 입술과 혀는 수지의 젖가슴에서 아래로 내려가며 복부로 미끄러졌다.
그러면서 수지의 피부에 호흡을 불어넣어 보기도 했다.
수지에게 불어넣어진 그 숨결은 알 수 없는 감각을 일깨우며 피부 속으로 퍼져나갔다.
이러면서 복부에 다다른 정민이의 입술과 혀는 배꼽 주위를 맴돌다가 혀로 배꼽의 옴폭한 곳을 한번 휘저어 파보았다.



"아 아앗.. 아 으응.."



수지의 반응이 좀 크다고 느껴졌다.
정민이는 수지의 몸을 구석구석 탐험하면서 수지의 성감이라 생각되는 곳들은 모두 기억해두고 있었다.
정민이의 왼손은 수지의 잘록한 옆구리를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며 머물다가 엉덩이로 미끄러져 내렸다.
그리고 그 부근을 넘나들며 애무하면서 수지의 중심부를 바깥쪽에서 자극하였다.
다른 한 손은 수지의 한쪽 다리를 들어올려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타고 오르내리며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발목에서 타고 올라온 정민이의 손은 무릎 안쪽의 민감한 부분을 간지럽혔다.
그러자 정민이에게 자극을 받은 듯 수지가 앓는 소리를 내며 무릎을 펴고 긴장을 했다.
수지의 반응을 확인한 정민이의 손길은 다시 부드러운 살결을 타고 미끄러져 허벅지 안쪽으로 침범해 들어왔다.



"하아.. 읏.. 으응.. 하아아응.. 아응.."



수지의 허벅지가 긴장을 하며 다리가 닫혀지자 그 사이에 그의 머리가 꽉 끼었다.
정민이는 웃음을 지으며 수지의 두 다리를 풀고는 일어나 앉았다.
그리고 이어서 수지의 잠옷 하의 치마를 배 위로 들쳐 올려 보았다.
수지의 팬티는 이미 벗겨내었기에 눈앞에는 수지의 수줍은 계곡만이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다.
팬티는 화장실에서 수지를 들고나올 때 흘렸는지 발목에는 보이지 않았다.
그는 이런 사소한 것에는 개의치 않고 다시 짓궂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정민이는 다시 수지에게 감미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자.. 다리를 벌려라.. "
"........"
"어서 벌려 보라니까... "
"........"
"그리고 네 보지를 나에게 보여줘.."
"아... 아이... "



[아... 또... 부 부끄러워...]



부끄러운지 수지는 주저주저하다가 이미 몇번 경험한 일인지라 이내 정민이의 말에 따라 살며시 다리를 벌려주기 시작했다.
정민이는 두 손으로 수지의 엉덩이를 쥐고는 얼굴을 다리 사이 깊은 곳에 가까이 가져갔다.
수지가 수줍게 벌린 그곳에는 아까 그가 물로 닦아주어서인지 깨끗해진 보지가 자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곳에는 방금 전의 전희로 인하여 다시 물이 흐르는 중이었다.



[반갑다.. 수지의 분신아... 후 후..]



정민이는 다시 혀를 내어 달콤한 수지의 물을 받아 마시기 시작했다.



"아아흑..."



수지가 짧게 신음을 토하며 몸을 경련했다.
정민이의 두 손은 수지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었다.
그는 혀끝으로 바깥 음순과 그 안쪽 꽃잎 사이의 경계를 혀끝으로 핥아 가며 자극해 보았다.
이곳이 느낌이 큰지 수지의 몸이 크게 술렁거린다.
이어서 정민이의 혀는 꽃잎과 보지입구 사이를 부드럽게 왕복하며 수지의 샘을 자극해 나갔다.
그리고 샘에서 솟아 나오는 소녀의 물을 받아 마셨다.



"쭈읍...쭈읍..."



점차 정민이가 입술로 빨아들이며 흡입 속도를 높여가자 수지가 양쪽 허벅지로 그의 머리를 죄어오는 힘도 점차 세어졌다.



"아 아.. 아흐응.. 아 아앙.. 하아.. 아아아아.. 아흐흐응.."



이미 경험을 해본 일인지라 수지가 느끼는 감각은 더욱 큰 것 같았다.
한참을 빨아 마시던 정민이는 잠시 고개를 떼고 손가락을 다시 수지의 틈새 속으로 집어넣어 보았다.



"아...."



수지는 자신의 몸 속으로 다시 들어오는 손가락을 느끼자 자신도 모르게 몸을 부르르 떨며 긴장을 하였다.
정민이는 손가락으로 수지의 보지속살이 착 감겨오는 느낌을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서서히 손가락을 움직이며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아흐흑.. 아으.. 으응.."



수지의 하체는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움찔 움찔 놀라고 있었고 보지입구 속살은 손가락을 꽉 물고는 정민이가 움직일 때마다 조금씩 딸려 나왔다.
그러면서 손가락을 물고있는 틈으로 함께 물을 토하고 있었다.
정민이는 그 샘물을 엄지에 묻혀서 꽃잎 위쪽에 자리잡은 새싹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아으으읏..."



수지는 순간 더욱 많은 물을 토해내었다.
다시 상체를 들수지의 발가벗겨진 상반신 구석구석을 혀와 입술로 다시 탐험해 나갔다.
그리고 그의 손길 몸짓 하나하나는 수지를 제어할 수 없는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혀끝으로 톡톡 수지의 새싹을 건드리며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우선 손가락을 빼고 수지의 새싹을 혀와 입술로 빨면서 얼굴을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비벼대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정민이의 아래턱은 어느새 그 밑의 회음부를 문지르고 있었다.
이런 복합적인 자극이 몸 속에 만들어내는 짜릿한 감각에 수지는 정말 미칠 것 같았다.


온몸을 꿈틀대며 경련하고 있는 수지의 밑의 침대 시트는 이미 땀으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아니 침대 시트를 적신 것은 비단 땀뿐만이 아니었다.
수지의 하체 밑에는 또 다른 종류의 물들이 흘러 침대 시트를 적시고 있었다.



"좋지... 더 쑤셔줄까?"
"아.. 아아... "



[무...무서워....정민이가...이상해....]



정민이는 수지를 성노예처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아니 효주를 잃은것에 대한 복수라고 해야하나...
그의 손길은 여전히 수빈이의 몸을 야금야금 파고 들어갔다.
정민이의 손가락 하나는 수지의 구멍 속 민감한 융기를 다시 건드리며 자극하고 있었고 다른 손가락으로는 회음부를 문지르며 펌푸짓을 올렸다.
수지의 여린 보지는 이미 뜨거운 열기에 휩싸여 알 수 없는 무언가를 애타게 갈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주변의 하체 근육들도 그 동안의 애무로 인하여 팽팽히 긴장하고 있었다.



"하아.. 아아.. 으으응.. 아 아.. 제 제발... 아으응.."



수지의 입에서는 앓는 소리를 애타게 흘리고 있었다.
정민이는 이제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손길을 멈추었다.
가쁜 숨을 겨우 고르고 있는 수지의 귀에 속삭였다.
.
.


화장실에서 더이상 여자에 신음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취침을 하고 있는 20명의 병사들은 여자의 신음 소리에 관물대 두개를 치우고 벽에 귀를 대고 그 소리를 듣고 있었다.



"젠장...."
"혹시.... 그 천사님 신음 소리 맞지 말입니다"
"그럴거야...."



시간이 벌써 새벽 3시.... 20명의 병사들은 수지의 신음 소리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기..김병장님.... 여...여기...."



병사들은 혹시 당직 사관이 올까봐 돌아가면서 감시를 했고 창문쪽 벽으로 치워진 관물대 벽에 귀를 대어 보았다.


"오!!!!"



짬이 되지 못하는 이등병과 일병들은 그 벽틈새에서 새어 나오는 수지의 신음 소리에 죽을 맛이였고 짬이 되는 병사들은 그 벽에 귀를 대고 오감을 집중 했다.
자위를 하는 몇몇의 군인들.... 침낭 안에서 그 소리를 들으며 몰래 몰래 자위 하는 이등병.... 몰래 찍은 수지의 사진을 들고 상상을 하는 병장들...



"그..근데... 이상하지 않습니까?"
"뭐가?"
"분명 천사님의 가족이라 들었는데 말입니다."
"!!!!!!"



20명의 군인들은 헉 거렸다.



"이등병 자식들 안자고 뭐하노... 빠져 가지고.... 이리와서 들어라..."



병장의 말에 우르르 일어나 벽에 붙었다.
정민이가 자고 있는 방 칸막이 벽은 방음이 확실하게 되고 있다 화장실에 소변누는 소리를 들을수 없게 하거나 혹시나 이런일에 대비해서 만들어 졌지만
군인들이 자고 있는 벽은 그렇지 못한것이였다...
군생활에 있어 최고의 축복인지 저주인지 모르겠지만 20명의 군인들은 숨을 죽이며 그 소리를 듣고 있었다.
.
.
.
"이..이제... 들어갈게.."
"......!"
"진짜 여자가 될 시간이야.. 후 후..28살 처녀인 널 먹어줄게.."
"아...!!"



[아 아.. 머...먹다니? 저..정민아 왜이래...]



수지의 머리 속은 두려움과 알 수 없는 기대감이 뒤섞인 혼란스러운 감정으로 어지러웠다.



"무 ...무서워..정민아..."
"걱정 마라.. 아프지 않게 살살 해주게..  잘 해줄 수 있어.."



정민이는 수지를 다독거려 준 뒤에 다음 동작으로 나아갔다.
떨고있는 수지의 양쪽 다리를 다시 활짝 벌리고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이미 충분히 젖어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수지의 중심을 향해 자신의 물건을 조준하며 위치를 잡았다.
정말 오랜 기다림이었다. 정민이의 자지는 이미 팽창하여 더 없이 단단해져 있었다.
긴 시간을 기다려준 자신의 물건이 정말 대견스러웠다.
정민이는 자지의 귀두를 촉촉하게 젖은 수지의 틈새로 가져다 대었다.
그리고 꽃잎들을 열며 살며시 들이밀어 보았다.



"으 음..."



자지의 끝에 전해지는 여린 보지살의 감촉이 정민이를 자극하여 자신도 모르게 낮은 신음을 토했다.



"아..."



수지 역시 긴장이 되었는지 작게 한숨을 토했다.
그녀 여린 보지는 이미 충분한 전희를 끝냈고 분비물이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입구는 작고 빡빡했다.
정민이가 꽃잎을 헤치며 입구 사이로 귀두를 들이밀자 수지가 통증을 느끼는지 몸을 뒤틀었다.



"아 아윽.. 아 아.."



자지를 잠시 뺀 뒤에 긴장을 풀어주기 위하여 귀두로 수지의 새싹을 문질러 자극했다.



"아 아으흥..."



정민이는 수지가 신음을 토하며 반응하자 귀두를 꽃잎 주변에 문질러서 적신 뒤에 다시 서서히 진입을 시도했다.
그의 자지가 아직 누구의 물건도 받아들인 적이 없는 여린 수지의 보지 속으로 진입해 들어가자 빡빡한 보지입구 속살이 귀두를 조여오기 시작했다.



"우읏.. 이 이거.. 죽인다..수지야"



정민이는 자신의 자지를 죄어오는 느낌에 새삼 감탄을 했다.


"아윽.. 아 아.. 아파.. 정민아..."



수지는 정민이의 물건이 자신의 다리 사이로 파고들자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작은 두 손으로 그의 가슴을 밀쳐내려 안간힘을 쓰며 허리를 뒤틀었다.
그 때문에 정민이는 조금 전진하다가 잠시 멈추었다.



[이거.. 사전에 충분히 적셔 놓았는데도 이렇게 아파하니.. 원...]



그러면서 버둥거리며 피하려하는 수지의 가냘픈 허리를 한 팔로 잡아 고정시켰다.



"자.. 자.. 괜찮아.. 금방 나아질거야.. .."



정민이는 눈물을 글썽이며 떨고있는 수지를 다독거리며 다시 하체를 움직였다.
우선 엉덩이를 뒤로 조금 빼었다가 다시 조금 진입을 하였다.
여전히 빠듯한 느낌에 움직일 때 그녀의 보지속살이 귀두를 조이며 따라서 물려왔다.
이렇게 다시 후퇴하였다가 서서히 진입하는 식으로 조금씩 더 깊이 들어가자 곧 처녀막이 귀두 끝에 느껴졌다.



[아.. 드디어...]



끄트머리만 보지 속으로 들어간 정민이의 자지는 이제 첫 관문의 통과를 앞에 두었다.
이때 수지는 잠시 숨을 고를 수 있었다.
정민이의 자지가 조금씩 움직이며 자신의 몸 속으로 파고들어 올 때는 아파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는데 이제 움직임을 멈추자 좀 안정이 되었다.



"하 아... "



그러나 처음인지라 왜 그가 멈추었는지 미처 생각을 못하던 수지는 곧 예고 없는 동작에 크게 자지러질 수밖에 없었다.
수지가 무서워하니 차라리 예고 없이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 정민이는 이내 힘껏 힘을 주어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푸 욱.."
"아 아악!!...악!! "



수지가 허리를 팽팽히 긴장하며 크게 비명을 질었다.



"푸 욱..."



수지의 처녀막을 뚫고 여린 보지 속 깊숙하게 정민의 자지가 밀려들어가고 있었다.



[됐다.. 드디어..]



정민이는 수지의 처녀를 뚫었다는 것이 확인되자 알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
그러나 정민이가 기쁨에 겨워 있을 때 수지는 통증을 호소하며 몸부림치고 있었다.



"아 아윽.. 아 아.. 아파.. 아.. 제발... 흐흐흑.."



수지는 지금 아무 생각도 없었다.
정민이의 자지가 이제 진입을 멈추고 수지의 보지 속을 꽉 채우고만 있었지만 지금 그녀의 하반신을 뚫고 들어온 저 단단한 물건이 주는 고통은 너무도 컸다.
정민이가 조금이라면 보지 속의 자지를 움직이면 곧 바로 면도날로 그 부위를 베어버리는 듯 통증이 왔다.



"아 아... 하아.. 흐 흐흑.."



정민는 수지의 얼굴을 잡고 고개를 들게 하였다.
수지는 눈물을 가득 글썽이며 울먹이고 있었다.
그리고 힘이 드는 듯 수지의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있었다.



"아 아파.. 정민아... "



수지의 두 손은 그의 어깨를 꽉 부여잡고 있었다.



[이런.. 28살인데도 이 정도로 아파하다니..]



수지가 너무 아파하자 정민이는 좀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한차례 절정에 오르게 해준 것도 처음인 이 수지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의도였다.
이 정도까지 해주면 많이 아프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정민이는 두 팔로 수지의 몸을 꽉 붙들고 진정시켜 주었다.



"많이 아파..? 자 괜찮아.. 조금만 참아.. 곧 괜찮아 질 거야.."



정민이는 땀이 맺혀있는 수지의 작은 이마에 살짝 입맞춤을 해주었다.
정민이가 다독거려주자 수지는 미간을 찌푸리면서도 눈물이 글썽한 채 조용히 끄덕 끄덕거렸다.
이런 수지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자신의 물건을 꽉 물어오는 여린 보지속살의 기막힌 느낌에 황홀했다.
정민이는 이제 어느 정도 수지가 안정이 된 듯 하자 본격적으로 자신의 하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선 보지 안에 박혀있는 자지를 움직여 천천히 빼내어 갔다.



"아 윽.. 으 으읏.."



수지는 정민이의 자지가 자신의 몸 속에서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자 또 다시 밀려오는 통증을 느낄 수 있었다.
수지는 다시 몸부림을 치면서 움직이지 말아달라는 듯 정민이의 어깨를 잡은 팔에 힘을 주었다.



"아.. 아.. 제 제발.. "
"자.. 괜찮아.. 자 자.. "



정민이는 아파하는 수지를 달래가면서 조심스럽게 하체운동을 해나갔다.
그렇게 천천히 자신의 자지를 중간까지 뺀 정민이는 다시 천천히 여린 보지 속으로 자지를 디밀었다.



"아읏.. 아야.."


수지는 눈을 질끈 감은 채 아직 밀려오는 아픔에 그저 그의 목을 꼭 끌어안고 애처로이 떨고만 있을 뿐이었다.

정민이는 그런 수지가 사랑스러워서 수지의 목덜미를 잡고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



"흡..."



수지가 얌전히 그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정민이의 혀가 아픔을 겪고있는 수지의 입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그녀를 위로했다.
정민이는 움직일 때마다 자신의 자지에 빡빡하게 감겨드는 보지 속살의 느낌에 미칠 것 같은 쾌감이 밀려들었다.



[우 우.. 이거... 이 수지의 보지는 정말 맘에 드는군..효주보다 더욱..]



그렇게 천천히 왕복운동을 반복하며 조금씩 보지 속으로 깊이 밀어 넣어간 정민이는 수지의 통증이 좀 적어진 듯 느껴지자 하체를 움직이는 힘에 강약을 주기 시작했다.
약하게 들이밀었다가 강하게 빼며 점차 허리에 탄력을 주며 움직여 갔다.



"푸욱.. 푸욱..."
"아.. 아윽.. 아앗.. 아으윽.. "



아직 수지는 통증에 괴로운지 힘겨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직 처음 남자의 물건을 받아들이는 수지가 단단한 물건이 자신의 몸을 쑤시는데 대한 통증이 쉽게 사라질 리는 없었다.
때문에 정민이도 아직까지는 처음인 수지를 배려해서 약하게 움직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끈기 있는 노력 덕분인지 서서히 수지의 깊은 샘에서도 다시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샘물은 보지 속 전체에서 스며 나와서 보지 속살이 꽉 물고 있는 정민이의 자지를 적시어 갔고 또한 이전에 흐른 물 가지고는 받아들이기 아직 부족했던 수지의 입구도 촉촉이 적시어 주었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적시어진 보지 때문인지 수지에게 조금씩 통증만이 아닌 다른 감각들도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아..아윽.. 으으.. 으으응.. 아읏.."



정민이는 점차 물기 때문에 자지가 왕복하기에 편해지자 조금 강하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푹.. 푹.."



커다란 정민이의 몸짓에 그 밑에 깔린 가냘픈 작은 수지가 따라 밀려 흔들렸다.
정민이의 움직임이 이렇게 조금씩 세어지자 수지의 반응도 점차 달라졌다.



"아으.. 아 아으응.. 아 아.. 흐 흑.. "



정민이는 한 눈에 수지가 조금씩 느끼고 있다고 알아차렸다.
정민이의 몸을 잡았던 수지의 팔 중 하나는 어느새 침대 시트를 안타깝게 부여 쥐고 있었다.
수지의 몸 속에서 다시 조금씩 쾌감의 물결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리고 물결들은 수지를 힘겹게 만들었던 통증을 조금씩 밀어내고 있었다.
아픔이 몰아치다가 어느새 쾌감으로 돌변하며 느끼는 자기 몸의 변덕에 수지는 어쩔 수가 없었다.


정민이의 자지는 이미 수지의 몸 속 깊숙이 자궁 입구에까지 침범하였다.
이제 수지가 자신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생각한 정민이는 하체운동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그는 상하운동과 좌우운동을 번갈아 하며 점차 수지의 여린 보지 속을 여러 방향으로 쑤셔주었다.



[아 아아... 내 몸 속에서 이상하게 움직여.. 아 아.. ]



수지는 자신의 몸 속을 여러 방향을 찔러대는 정민이의 물건을 느끼며 다시 정신이 아득해져 갔다.



"하아.. 하아.. 아.. 아으윽.. 으으응.. 하아아.."



수지가 느끼는 감각은 이제 통증이 아니었다.
그것은 단단하고 길쭉한 살덩어리가 자신의 몸 속 깊숙하게 헤집고 있다는 난생 처음의 생소한 감각이었다.
다른 사람의 신체 일부가 지금 자신의 몸 속에서 하나가 되고 있다는 이상한 감각.
그러나 수지가 느낀 이런 감각은 곧 그녀의 온몸을 적시며 밀려드는 한차례의 파도에 휩쓸리고 말았다.
아직 잔잔한 파도였지만 이미 정민이의 손길에 의해서 여자아이가 경험한 바 있는 익숙한 감각들이었다.


정민이는 수지의 하얀 양다리를 두 팔로 밀어 올리고는 좀 더 깊이 삽입운동을 해 나갔다.
정민이는 자지를 뒤로 모두 빼는 대신에 보지 속 깊숙이 머무르며 상하로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지의 밑둥으로 덮개 밑에 숨어있는 수지의 새싹을 압박하며 자극해 주었다.



"아흑.. 아으응.. 아 아.. 아흐흑.."



수지의 몸 속에서 또 다른 감각이 기존의 쾌감에 합류를 하며 잔잔했던 물결이 거센 파도로 변하기 시작했다.
수지의 보지 속살이 그의 자지를 꽉 물고늘어지고 있었고 그녀는 알 수 없는 혼돈에 빠져 휩쓸려 들어갔다.
이렇게 한동안 수지를 달래듯이 꼭 껴안고 하체운동을 하던 정민이는 자세를 바꿔서 일어나 앉아서 자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런 정민이의 눈앞에 펼쳐진 모습은 정말 짜릿한 것이었다.
눈앞에는 자신의 자지에 아랫배가 꽂힌 채 파드득거리는 작은 알몸의 수지가 있었다.



"하악.. 하아.. 아아으응.. 아아.. 하아.. 아흑.."



수지는 정민이가 하체를 움직일 때마다 같이 따라 밀리며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
어느덧 두 사람의 알몸은 땀에 젖어 번들거렸다.
수지는 아직 미숙한지라 정민이의 움직임에 같이 호응하여 움직여주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그저 정민이에게 자신의 몸을 내맡기고 있을 따름이었다.



[후 후.. 이제 완전히 미치게 해줄게...절대 다른 놈한테 못가게...]



정민이는 다시 몸을 움직여 자세를 바꾸기 시작했다.
수지의 몸 위로 엎드린 그는 우선 얕은 삽입으로 보지 속 이곳 저곳을 지르며 수지를 안타깝게 만들어 준 다음 갑자기 자궁입구까지 깊숙하게 푸욱 자지를 박아버렸다.



"아으으응.. 아으윽.."



정민이는 자신의 몸을 꽉 부여잡으며 신음을 흘리는 수지의 자궁 안쪽까지 자지를 들이밀며 자궁입구를 자극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자지를 꽉 물고있는 보지 속살들을 자지로 긁어내듯이 피스톤 운동을 했다.
또한 그의 손은 수지의 민감한 신경을 자극해 주었다.
그러자 수지의 보지가 움찔거리며 더욱 자지를 조여왔다.


수지의 아랫배에서는 그녀의 이성에 저항하는 감각이 급속히 점령지를 넓혀오며 크고 작은 폭발을 일으켜 갔다.
수지의 세포 하나 하나를 쾌감으로 점령해 가면서 그녀가 제어할 수 없는 육체로 만들어 갔다.



"아흐응.. 으응.. 아흐으으응.."



정민이는 또 다시 자세를 바꾸어 일어나 수지의 허리를 잡고 일으켜 앉혔다.
수지가 그의 자지를 하체에 꽂은 채 일어나 앉자 자지가 더욱 깊숙이 보지 안으로 들어왔다.




"아 흑.."



그러자 수지가 정민이의 어깨를 껴안으며 짧은 신음을 토했다.
정민이는 그런 아이를 귀여운 듯 바라보며 수지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지시하여 주었다.



"자.. 이렇게 위 아래로 움직여봐... 더 좋을 거야.."

정민이는 수지의 보지에 자지가 더욱 깊이 들어가고 아울러서 자지로 새싹도 자극해주고 싶은 생각이었다.
정민이는 수지를 마주 본 채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수지도 새로운 자세에 힘겨워 하면서도 정민이의 목에 팔을 감고 입술을 받아들였다.


입술을 떠나 목을 타고 내려와 도톰한 수지의 젖가슴을 더듬기 시작했다.
수지가 스스로 몸을 움직이게 하였다.
그러나 아직 처음인 수지는 이 동작이 불편한 지 몸 동작이 서툴렀다.



"아 아.. 흐으으윽.. 아.. 아 흑.. "



정민이는 조심조심 몸을 움직이는 수지의 아래로 손을 하나 내려서 밖에서 새싹을 압박하여 주었다.



"아으으응...."


가냘픈 수지의 허리가 작게 휘어졌다.
이제 수지의 몸을 지배하는 것은 그녀의 의지가 아니라 정민이가 온몸에 일으키는 감각의 폭발들이었다.



"하아.. 아아.. 아으응.. 아앙.. 으흐흐응.."



처음에는 조심스레 위아래로 움직이던 수지이였지만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엉덩이를 흔드는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은 또 다시 절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였다.
화장실에서 정민이의 손가락과 혀에 의해 이미 겪었던지라 첫경험임에도 여자아이는 느끼기 시작하고 있었다.


수지의 반응을 느끼자 정민이는 다시 그녀를 눕혔다.
그리고 마지막 피치를 위해 수지의 다리를 한껏 벌린 채 본격적으로 풀질에 들어갔다.
양쪽으로 버려진 그녀의 두 다리는 보지 주변의 근육도 함께 당겨서 그렇지 않아도 빡빡한 보지 속을 더욱 죄이게 만들었다.



"우 우.. 수..수지는...끝내주는군나.."
"아..아..."



정민이의 자지를 빈틈없이 꽉 조이는 보지 속살의 감촉을 느끼며 힘껏 깊이 깊이 자지를 박아 넣었다.
정민이의 자지는 자궁 입구까지 밀려들어갔다 밀려나오며 마지막의 힘찬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여린 수지의 보지 속에서 움직이며 그 표면 밑의 감각신경들을 세차게 후려갈기고 있었다.



"아 아아아.. 아아앙,, 아흥.. 흐으으응.. 아아앙..."



수지는 정민이를 부둥켜 앉은 채 숨가쁜 신음소리를 토해내었다.
수지는 어느새 허리가 휘어지며 전신이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정민이의 자지는 이런 수지의 보지 속을 힘차게 드나들며 밑둥으로 새싹을 끊임없이 자극하였다.
이미 수지는 무아지경으로 빠져들고 있었으며 두 사람의 알몸에서는 땀이 비오듯 흐르고 있는 중이었다.



"아 아흐응.. 아 아.. 아아앗.. 아흐.. 아 아.. 나 나.. 엄마아.."



드디어 수지에게 절정의 순간이 다가왔다.
그것은 정민이의 절정과 거의 같은 때였다.



"우.. 으으.. 나 나온다..."



정민이는 사정이 임박했음을 알게되자 수지의 자궁 깊숙이 자신의 정액을 내뿜고 싶다는 욕망에 깊이 깊이 자신의 자지를 디밀어 대었다.
그리고 갑자기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을 느끼며 수지의 자궁을 향해 힘차게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순간 수지는 자신의 몸 속으로 무언가 세차게 뿜어져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아!....저..정민이에....]



수지는 그것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수가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아랫배 속을 때리는 세찬 정액의 줄기를 느끼는 순간 수지도 절정에 오르고 말았다.



"아 아으흐응.. 으으응... 아흑.. 아앗.. 아 아응.. 아아아앙.. 아아.."
"수...수지야...사..사랑해..."
".......나...."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수지의 여린 보지와 아랫배는 크고 작게 수축을 하며 경련을 하였고 정민이와 함께 그녀의 온몸도 팽팽히 긴장하며 휘어진 허리에 자르르 쾌감이 일었다.
정민이는 이 순간 마치 자신의 정액을 끝까지 죄어 짜내듯이 수축을 거듭하며 조여오는 보지 속살의 기막힌 느낌을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수지의 요도구에서는 다시 애액이 세차게 내뿜어져 나왔다.
또한 쾌감이 온몸 타고 올라오며 수지의 온몸을 후두둑 때려대는 강한 쾌감의 전류로 인하여 수지의 심장이 숨가쁘게 뛰고 있었다.

이미 한번의 절정을 겪었었기 때문이지 아니면 이번이 첫 삽입에 의한 경험이기 때문인지 수지에게 두 번째로 밀려들어온 거센 절정의 폭풍은 처음의 경험보다 더 굉장한 것이었다.
수지는 영원할 것만 같은 아득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다.



"하 아.. 하 아.. "



수지는 머리 속이 새하얗게 탈색된 듯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는 채로 그저 가쁜 숨만 겨우 고르고 있었다.
정민으로서도 정말 드물게 좋은 절정의 순간이었다.


그렇게 끝이 나고 한참을 두 사람은 절정의 그 자세 그대로 숨을 고르고만 있었다.
오늘 난생처음 자지를 알몸에 받아들인 수지는 조용히 절정의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수지에게 이것은 황홀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러나 아직 처음인지라 쓰라리고 아프기도 했다.


수지는 아직도 어린 보지가 얼얼했다.
정민이는 자신에게 처녀를 바치고는 작은 어깨를 들썩이며 숨을 고르고 있는 수지가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그래서 한동안 수지를 품에 안고 가만히 안정을 시켜 주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이러고 있을 수는 없는 일 정민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앉았다.
그러자 그의 흥건히 젖은 자지가 수지의 보지 속에서 빠졌다.




"아..."



수지는 자신의 아랫배를 가득 채우고 있던 정민이의 자지가 빠져나가자 왠지 모를 허전함을 느끼며 낮은 신음을 토했다.
그때 빠져나가는 자지와 함께 그의 정액과 수지의 분비물들이 함께 따라나와 수지의 땀에 젖은 허벅지와 침대 시트위로 흘러 내렸다.
그리고 그곳에는 수지 처녀의 혈흔도 몇 줄기 따라 흘렀다.



"오..."



순간 정민이는 매우 만족스런 기분이 되었다.
자신이 이 수지의 처녀를 가졌다는 사실이 새삼 증명을 받은 기분이었다.
.
.
.


군인들은 수지의 섹시하면서 신비한 신음 소리를 들어가면서 자위를 해나갔다.
그리고 수지의 절정의 신음 소리는 20명의 병사를 자극 시켜 전부 절정에 오르게 만들었다.



"대...대단해..."
"그..그렇지 말입니다.... 으흑..."



19명의 병사들은 각자의 관물대에서 꺼내온 휴지를 자신들의 성기에서 나온 그것을 닦아 내고 있었다.
그중 군종병 한명만 성인군자처럼 자위를 하지 않고 벽에 귀를 대고 있었다.



"또...또 하는데 말입니다...."
"뭐!!"



우르르 몰려들어 벽에 귀를 대고 벽넘어의 수지의 신음 소리를 집중했다.
.
.
.
수지는 한동안 넋이 나간 듯 누워 있다가 겨우 몸을 추스리며 일어나 앉았다.
그러나 곧 하복부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작은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아얏..."


아직 남아있는 아픔에 잠시 웅크리고 있던 수지는 잠시 후 통증이 가시자 한차례 쾌감을 겪은 자신의 알몸을 여기저기 살펴보았다.
그러던 수지는 자신의 하복부에 흐른 피를 보자 갑자기 두 눈에 눈물이 맺혔다.
비로소 처녀를 잃었다는 것이 실감이 나는지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는 것이었다.



"흑... 흐흑.."



이런 생각이 든 수지는 왠지 부끄러운 마음에 시트로 자신의 알몸을 가리고 돌아누웠다.
정민이는 서랍에서 하얀 수건을 두개 꺼내어 왔다.
그리고 시트로 몸을 가린 수지를 다시 돌아 눕힌 뒤 한 장으로 보지와 허벅지에 흐른 수지의 혈흔을 닦아내어 주었다.
정민이는 기념으로 가지려는 의도이기도 했다.
그리고 다른 수건으로 수지의 몸에 흐른 정액과 분비물들을 닦아내었다.
모두 닦아준 뒤 정민이는 아직 눈물을 글썽이며 훌쩍이는 수지를 부드럽게 위로해 주었다.



"많이 아팠어?"



수지가 아무 말 없이 고개만 작게 끄덕였다.



"하지만 이제는 아픈 일이 없을 거야.. 다 누구나 겪는 일인데.. 이제 너는 겪었으니 28살에 진짜 여자가 된거야..."
"......."



수지는 그저 얼굴만 붉힌 채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다.
그런 수지가 귀여운 듯 정민이는 머리를 쓰담았다.



"여기가 오늘 많이 놀랬겠네.."



하면서 아직 발갛게 상기되어 있는 수지의 보지를 손으로 건드려 보았다.



"아얏..."



아직 통증이 남아 있는지 수지가 움찔 반응을 했다.
정민이는 그런 수지의 보지 부근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었다.



"아 아앗.. 아으.. 으으.. 으으으응..."



수지는 잠시 통증에 버둥거렸으나 이내 다시 열이 오르는 듯 낮은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호오.. 이제는 금새 다시 느끼는구나..]



그 모습을 보며 그의 물건도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너.. 오늘 정말 수고가 많다..]



자신의 물건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든 정민이는 생각난 김에 수지에게 오랄도 한 번 시켜보고 싶은 욕심이 났다.



[어차피.. 오늘 이것저것 처음 경험을 하는 거지.. 뭐.. 저번에는 섹스빼고는 다했으니]



그리고는 수지의 작은 손을 잡고 슬며시 자신의 물건에게로 가져갔다.



"꺄악.. 시 싫어.."



그러나 수빈이의 손은 여전히 그의 커다란 손에 잡혀 있었다.



"뭐.. 어때 이미 몸 속에까지 들어갔던 친구인데.."
"......."



잠시 망설이던 수지도 이내 정민이의 손에 이끌려 단단한 자지를 쥐었다
수지의 작은 손에 쥐어진 정민이의 물건은 아직 분비물로 번들거렸고 뜨겁게 피가 몰려 있었다.


수지가 가만히 그의 물건을 쥐고만 있자 정민이는 수지의 머리를 잡고 살며시 자신의 하복부로 이끌었다.



"왜그래? 저번에 했었잖아.."



정민이가 자신의 우뚝 선 자지를 수지의 입가에 가져다 대었다.



"저...정민아....."
"자.. 이걸 입에 넣고 빨아보라니깐.. "
"아.... "



단호한 정민이의 얼굴을 쳐다 본 수지는 곧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순종을 하고 살며시 눈을 감았다.
그리고는 무엇에 홀린 듯이 그의 시키는 대로 복종했다.
수지의 작고 탐스러운 입안으로 정민이의 물건을 집어넣자 수지는 순간 숨이 턱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으윽.."



수지의 입은 이제 정액과 분비물로 번들거리는 길다란 물건으로 꽉 차게 되었지만 수지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는 듯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왜그래? 왜 가만히 있어? 핧아봐.."



정민이가 다시 강압적으로 명령을 했지만 수지의 동작은 아무래도 서툴렀다.
그러자 정민이는 일단 수지의 머리를 손으로 잡고는 자신이 하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민이의 단단한 자지가 수지의 입 속에서 서서히 왕복운동을 하고 있었다

.




"하아.. 하아.."



수지는 자신의 목구멍까지 밀고 들어오는 정민의 자지 때문에 겨우 숨을 고르며 헐떡이고 있었다.



[아 아.. 너무 커.. 아..]



수지에게는 자신의 작은 입 속을 가득 채운 정민이의 자지가 너무나 크게만 느껴졌다.
그래서 망설였는데 정민이는 계속 강요한 것이였다.
저번에 오럴때문에 입술에 상처가 났기 때문이였다
정민이는 자신의 물건을 작은 입에 받아들이는 수지의 애처로운 모습을 보면서 새삼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점차 입안에서 자지의 왕복운동을 느낄수록 또 다른 알 수 없는 감각이 입안으로부터 피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아.. 나 정말.. 이상해지나 봐...]



수지는 당혹스러워 하며 이렇게 생각했다.
정민이는 수지가 앙징맞은 혀를 내어 서투른 동작으로 자신의 물건을 핥는 것을 보며 쌀 것 같은 기분에 휩싸였다. 정민이는 이내 수지의 입에 자지를 다시 넣고 정액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우읍.. 으읍.."



수지는 정민이의 분출한 정액을 받아 마셨다
정민이의 정액은 꾸역꾸역 수지의 입을 채우고 목구멍으로 넘어 흘러 들어갔다.



"아...."



정민이의 정액을 다 받아 마신 수지는 지친 듯 그 자리에 쓰러져 겨우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리고 하얀 정민이의 정액이 흘러내리는 여자아이의 작은 입가 언저리는 정말 매혹적이었다.
정민이는 만족스러운 듯 기지개를 펴며 창 밖을 쳐다보았다.

어느덧 밖은 밝게 동이 터 오르고 있었다.


정민이는 모처럼의 기회에 욕심이 나는 듯 끊임없는 욕구가 솟아올랐다.
자신의 물건도 어느덧 또 다시 일어서고 있었다.



[너도 대단한 녀석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정민이는 쓰러져 있는 수지를 잡고는 뒤집어서 엎어놓았다.



"....?"



수지는 정민이의 행동에 의아했지만 그저 가만히 있었다.
무언가 시작될 거라는 예감이 작은 수지의 몸에 작은 전율을 일게 만들었다.


정민이는 우선 자신의 앞에 수지의 하얀 엉덩이를 세웠다.
그리고 양쪽으로 엉덩이를 잡아당겨 그 사이의 골을 드러나게 하였다.
그러자 부끄러운 항문이 그 앙징스런 모습을 선명히 드러내었다.
아까 미처 닦지 못했는지 그곳은 아직 흘러내린 애액과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정민이는 혀를 내어 수지의 항문을 핥아 내려가기 시작했다.



"어맛... "



수지가 소스라쳤다.



"아.. 그 그곳은.. 아 더러워.. 하지마.. 싫어.."
"아냐.. 네 것은 깨끗해.. 요 구멍도 앙증맞고 귀여워..."
"아앗.. 싫어.. 하아.."



이미 많은 것을 정민이에게서 겪은 수지였지만 이것은 너무도 부끄러운 일이었다.
수지는 자신의 엉덩이를 그에게 내맡긴 채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수지는 어느새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수지의 항문은 혀의 집요한 공격에 어찌하지 못하고 움찔 움찔 수축을 했다.
이제 정민이의 혀는 아래로 내려와 수지의 꽃잎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아앗.. 아으응.. 하아.. 아앗.."



수지는 엎드린 채 배개를 하나 쥐고는 얼굴을 파묻고 신음을 내며 떨고만 있었다.
정민이는 수지가 다시 느끼기 시작하는 것을 알게 되자자지를 소녀의 뒤로부터 보지입구 쪽으로 푸욱 집어넣었다.



"아 흑..."



수지가 다시 몸 속으로 밀려들어오는 정민이의 커다란 자지를 느끼며 짧은 신음을 토했다.
여전히 수지의 여린 보지 속은 빡빡하게 조여오고 있었지만 수지는 처음처럼 통증을 느끼지는 않았다.
정민이는 수지의 허리를 잡고는 힘차게 뒤에서 공격을 해 나아갔다.



"푹.. 푹.."



정민이는 한 손으로 수지의 옆구리를 잡고 다른 손으로 엉덩이가 갈라지는 골을 손가락으로 누르며 민감한 부분을 자극해 주었다.



"아 아흥.. 아아앙.. 아으으응.."



수지는 강한 힘으로 터치하는 정민이에게 뒤를 내맡긴 채 하염없이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수지의 작은 젖가슴도 아래를 향한 채 조금씩 흔들거리고 있었다.


정민이는 이 작게 찰랑 찰랑거리는 젖가슴을 귀여운 듯 아래에서 손으로 쥐거나 매만져 보았다.



"아흐응.. 아흥.. 으으응.. 아.. 아흑.. 흐흑.."



정민이는 자신의 자지에 찔린 채 들썩이고 있는 수지의 엉덩이가 너무도 탐스러운 나머지 손바닥으로 쓰다듬어 보다가 문득 수축을 거듭하고 있는 항문을 손가락으로 매만져 보았다.
그리고 그곳에 손가락을 넣고 싶은 욕구를 느끼자 수지가 흘리고 있는 애액을 손가락에 묻히고는 항문 주름위에 발라주었다.
이어서 정민의 손가락이 하나 푸욱 수지의 부끄러운 항문속으로 들어갔다.



"아악.."



수지가 아픈 듯 자지러졌다.



"아 아파.. 어 어떻게... 하아.."
"오늘 수지 너의 모든 구멍을 뚫어 버릴거야...하악...하악..."
"!!!"



정민이는 오늘 완전 작정 하고 덤벼 들었다.
수지는 엉덩이에 정민이의 손가락을 하나 꽃은 채 아픔과 부끄러움을 동시에 느끼며 버둥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정민이는 그 모습도 마냥 귀여웠다.
이렇게 처음에는 부끄러운 아픔을 격은 수지였지만 곧 또 다른 구멍에서도 전율적인 감각이 물결쳐 올라오며 그녀에게 새로운 쾌감의 지평을 열어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작고 부끄러운 구멍이 수축하며 손가락을 조이자 괄약근으로 연결되어 있는 보지 입구도 같이 조여지며 그의 자지를 꽉 물어주었다.



정민이는 이런 수지의 사랑스런 엉덩이를 보자 자지로 항문까지 범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수지에 너무 많은 것을 하면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제 시간이 얼마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지민이가 깊이 잠들었다고 하지만 이미 동이 튼 아침에 지나치게 여유를 부리는 것은 좀 위험했다.
그래서 정민이는 풀무질에 힘을 가하며 마지막 피치를 올리기 시작했다.



정민이는 평소에도 여러 체위 중에 후배위를 애용했다.
이 자세가 자신으로 하여금 여자에 대해 정복감을 맛볼게 할 수 있기 때문이였다
아니면 이미 하루밤 사이에 두 차례나 절정을 경험한 수지의 몸이 더욱 민감해진 때문인지 수지는 지금까지보다 빨리 절정의 폭풍이 밀려들었다.



"하아.. 하아.. 아아아.. 아아으응.. 아 아..."



그리고 서로 몸을 붙인 채 식은 땀을 흘리며 절정을 향해 치닫던 두 사람에게 그 절정의 폭풍이 휘몰아쳤다.



"아 아아앗.. 아으으응.. 아흐흑.. 아아앙..."



정민이는 아득해지는 기분을 느끼며 수지의 엉덩이 밑으로 다시 정액을 내뿜었다.
그리고 그 순간 자신의 아래에 엎드리고 있는 수지의 가냘픈 허리가 팽팽히 휘어지며 경련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마침내 수지는 세 번째 절정에 오르며 두 번째 정사를 마치게 되었다.



"하아.. 하아.."



뜨거운 새벽의 정사를 마치고 땀에 흠뻑 젖은 수지의 알몸은 침대 시트 위에 엎드려 작은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도 가쁜 숨을 고르면서 허리 아래에 엎드려 있는 수지의 젖은 알몸을 지긋이 바라보았다.
수지의 깨끗하고 미끈하게 빠진 허리의 곡선이 엉덩이에 이르러 이제 막 발달하는 도톰한 융기를 이루는 그 모습은 정말 탐스러웠다.

그리고 그 곡선은 다시 새하얀 다리로 빠져나가고 있었다.


정민이는 아직 수지의 보지에 남아있던 자신의 자지를 빼내고는 몸을 움직여 아이의 곁에 누웠다.
들어올려진 엉덩이를 지탱해주던 그의 자지가 빠져나가자 수지의 하체가 풀썩 내려앉았다.
그는 손으로 땀에 젖은 채 자그맣게 들썩이며 숨을 고르고 있는 수지의 부드러운 알몸의 곡선을 사랑스러운 듯 쓰다듬었다.

그리고 수지를 그의 큰 가슴에 꼬옥 안아주었다.


정민이가 수지를 따듯하게 안아주자 수지는 새삼 부끄러운 듯 그의 품에 얼굴을 파묻고는 가는 숨만 고르고 있었다. 수지는 아직도 지난밤에 겪은 일이 믿을 수가 없었다.

그 믿을 수 없는 황홀한 절정의 경험을 느낀 것뿐만 아니라 여자로서 부끄러운 부분들까지 정민이가 시키는 대로 거부하지 못하고 내보여주었다는 사실을 상기하게 되자 정말 지난 밤 자신이 무엇에 홀렸던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어쨌든 지난밤의 경험은 분명한 현실이었고 수지는 정민이의 품안에 안겨있었다.
정민이는 부끄러운 듯 자신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수지에게 짓궂은 질문을 했다.



"어때 좋았지.."
"아이.. 모 몰라.."



수지는 수줍어하며 정민이의 품에 더욱 파고들었다.



[후 후.. 이제 완전히 내 것이 되었어.. 다른놈들이 과연 이렇게까지 할수는 없을거다]



정민이는 만족스런 미소를 지으며 속으로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시계를 보니 어느새 아침 5시가 가까워오고 있었다.
아쉽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정민이는 침대 위에 지쳐 있는 수지를 남기고 욕실로 가서 물수건을 몇 개 만들어왔다.
그리고 땀과 분비물로 흥건히 젖어있는 수지의 알몸을 정성스레 닦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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