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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벽을 허물다...7/3(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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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53 회 작성일 24-02-07 18: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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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3)



"피해자 권영건(스토커) 야간 특수 주거 침입죄, 상해죄, 손괴죄 의한 살해 10년 이상 징역"
"쳇!"


교도소로 철창에서 영건이는 생각했다


[10년은 근방이야!! 10년만 기다려라... 아니 조금만 기다려라]


정민이의 얼굴은 싸움의 흔적으로 부어 있었고 안치실로 걸어가고 있다
지민이는 안치실 바닦에 무릎을 꿇고 통곡하고 있고 효주는 멍하니 안치실 문앞에 서 있었다.
안치실로 아버지와 어머니는 오고 있었다.


[젠장! 그때 쳐 넣어야 했어.... 구류 29일.... 젠장!! 수지야.... 미안해....용서해줘....]
.
.
.
.
.


지민이는 귀신에 홀린듯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았다 오직 아름이의 말만이 머릿속을 떠돌아 다녔다.



{그래도 그 정도 하니까 나도 진짜 느껴서 완전 가더라. 존나 좋아.}


[세...섹스라는게 좋은가?]



오직 그 생각만으로 시간을 보낸 지민이는 집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해서 수연이의 말만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 말과 함께 자신의 앞에서 흔들어 대던 (한)영건(과외선생)의 굵은 자지가 오버랩 되었다.
집에 도착하자 역시나 아무도 업었다. 시계를 보니 4시30분... 다들 퇴근할려면 아직 이른 시간...
항상 늘 그랬듯이 넓고 어두컴컴한 거실만이 쓸쓸히 지민이를 맞아주었다.
덕후와 후덕이가 꼬리를 흔들며 반겨 줄뿐이였다. 지민이는 가방을 자신의 방에 던져 놓은 뒤 재빨리 정민이의 방으로 갔다. 그리고는 의자에 앉으며 컴퓨터를 켰다.



[수연이가 말한거 찾아 볼까?]



지민이는 인터넷으로 야한 것을 찾아보려고 마음먹었다. 호기심이 일어나 미칠 것 같았다. 알고 싶었다.
남자들이..... 심지어 같은 또래 아름이 조차도 왜 그리 섹스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두근대는 마음으로 인터넷 검색창에서 이것저것을 쳐보았지만 제대로 나올 리가 없었다.
그리고 웹사이트 같은 곳은 들어가면 이상한 창이 뜬다는 것을 알기에 함부로 클릭할 수도 없었다.
한참을 이리저리 찾던 지민이는 결국 야한소설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게 되었다.
그러자 몇 개의 사이트와 함께 포털사이트의 블로그들이 검색결과에 올라왔다.
지민이는 떨리는 마음으로 한 김우기 블로그를 눌러 야한 소설을 읽게 되었다.



"........"



지민이는 소설을 읽으면서 이러한 것들을 야설이라고 부르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야설들은 자지  보지 같은 원색적인 단어들을 이용해 남녀의 성행위를 적나라하게 묘사해 놓은 글이었다.
지민이는 한 글자 한 글자 읽어 내려가면서 마른침을 삼키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야설의 내용은 오빠와의 사랑.... 오빠에게 서서히 애무를 당하다가....
그리고 효주언니 자위 동영상을 찾아 보았다....
아무리 정민이 컴터를 뒤져도 보이질 않았다.
그러다가 스타 50기가 폴더를 찾게 되었다



"스타가 50기가 던가? 효주언니 컴터에는 4기가 정도던데...."



지민이는 그 폴더를 클릭 하자 많은 동영상 파일들이 한눈에 들어 왔다.



[오....오빠...;;; 왜이렇게 많이 보셔요..ㅜ.ㅜ]



원정녀라는 폴더가 있었다. 지민이는 그 폴더를 열고 들어 가니 1번부터 34번까지 동영상 파일이 있었다.
그중 아무거나 클릭을 하고 보게 되었다.
처음 보는 영상인지라 지민이는 속이 메스커워 동영상을 끄고 그 폴더에서 나올려는데 폴더 하나가 더 있었다.
둘째누나라는 폴더.. 지민이는 두근 두근 거렸다.



[언니랑 닮은 사람 일거야... 자세히는 보지 못했지만....볼까? 말까?]



호기심이 왕성한 나이 지민이는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폴더를 클릭 했고 동영상을 실행 시켰다.


 
정민이는 할일없이 혼자 가게 사무실에 멍하니 있었다.
오늘 따라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핸드폰으로 게임을 해보고 월드오브 탱크를 해도 시간은 더디게 가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4시 20분 정도 였다.



[에휴.... 오늘은 그냥 일찍 퇴근 해야 겠다]



정민이는 이것 저것 정리를 하고 카센타로 가서 자신의 차를 가져왔다.
집으로 가는길... 여기 저기 다들 연인들의 데이트....
왠지 처량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수지가 있지만 강릉에 있기에....
정민이는 집에 도착하였고 차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


 
지민이는 도저히 믿어 지지 않았다.
입을 가리고 놀란 눈으로 화면을 응시햇다
효주언니의 자위모습 그리고 정민 오빠방의 모습....설마 설마 했지만 정말 효주언니 였다.
아름다운 몸 반짝이는 땀... 홍색의 얼굴... 그리고 언니의 표정..... 어느 순간 언니의 몸이 부르르 움찔하더니 만족해하는 표정...
효주언니 비밀스러운 곳에서 나오는 액체.... 지민이는 너무나 충격적이였지만 한편으로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나해서 자신의 아이패드에 효주언니 동영상과 원정녀 동영상 하나를 집어 넣었다.



[어....언니....]



정말 궁금한것은 왜 언니가 정민이 오빠 방에서 저런 야한 짓을 하고 있는지가 의문이였다.
마당에서 덕후와 후덕이 짓는 소리가 들렸다.



"누가 온건가?"



지민이는 몰래 베란다로 나가서 밖을 보니 차고에서 정민이 오빠가 나오는 것을 보았다.



[어..어떻해... 왜 이리 일찍 온거지]



지민이는 당황하여 곧바로 전원 버튼을 눌러 버렸다.
지민이는 정민이의 방에서 도망치듯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침대에 털썩 누우며 거칠어진 숨을 골랐다.



"집에 누가 왔어?"



정민이는 거실로 들어 오자 왠지 인기척을 느껴 소리를 질렀다.
2층 계단에서 누군가 내려 오는 소리가 들렸다.



"오빠~~ 오늘 일찍 왔네"
"지민아... 언제 왔어?"
"오빠 오기 10분 전에"



지민이는 교복을 갈아 입지 않았다. 갈아 입었다면 10분전에 왔다고 얘기를 못했을 것이다.



[내 동생이지만 정말 이쁘네]



정민이는 교복을 입은 지민이 모습이 너무나 이뻤다



"마실거 줄까?"
"그런 고맙지^^ 내 방에 가 있을게 부탁할게^^"



정민이는 자신에 방에 들어가서 상의만 벗고 푸샵기구를 꺼내 몸을 풀고 있는동안 지민이는 냉장고에서 쥬스를 가지고 정민이방에 들어갔다.



"오빠 오렌지 쥬스양"
"아.. 고마워"



지민이는 오빠의 벗은 상체를 보자 왠지 가슴이 뛰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성에 대해서 궁금해 했고 수연이와 친오빠의 금지된 사랑을 보고 들었던 터라 왠지 부끄러웠다.



"여..여기 두고 갈게..."
"침대에 앉아서 얘끼좀 하다가라"
"아...아니야.... 내일 시험칠것도 있고..."



지민이는 왠지 부끄러웠다. 책상에 쥬스를 올려 놓고 자신의 방에 들어갔다.
정민이는 왠지 지민이의 이상한 반응에 의하해 했다.



"뭐..뭐네......;;;;;"



지민이가 읽은 야설 부분은 오빠가 여동생에게 서서히 신체접촉을 해오다가 급기야 다리와 가슴을 주무르는 장면까지 였다. 거기서 여동생은 처음엔 조금씩 거부하다가 오빠의 손길이 조금씩 대범해지자 결국 숨이 거칠어지며 오빠의 손길을 느끼게 되었다. 지민이는 뒤가 궁금하기도 하고 그런 남자가 만져주는 행위가 좋은가 궁금하게 되었다.



[정말 좋은가...가슴을 만지면 정말 그런 좋은 느낌이 날까.... 그리고 뒤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 여동생은 결국 친오빠와 섹.....스를 했을까?]



살면서 평생 자신의 가슴을 마음먹고 만져본 적이 없었다.
저번에 정민오빠가 자신의 가슴을 살짝 쳤을 때도 별다른 느낌이 없었고 그저 잠깐 놀랐을 뿐이었다.
궁금해졌다. 너무 궁금했다. 호기심이 일어나 미칠 것 같았고 자신도 그런 행위를 하면 좋은 느낌이 나나 확인해보고 싶었다.



"마....만져 볼까?"



지민이는 굳게 결심한 듯 재빨리 뛰어가 방문을 잠갔다.
그리고는 침대 끝에 걸터앉아 자신의 가슴을 내려다봤다.
그리고 이어폰을 아이패드에 꽃았다.
몸매를 드러내지 않는 헐렁한 사이즈의 교복임에도 꽤 도드라져 보이는 가슴.
지민이는 침을 한번 삼키고는 천천히 자신의 가슴으로 손을 뻗었다.



정민이는 지민이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방에 아무도 없을때 들어오지도 않는데 무슨 잘못을 하다 걸린 사람 같은 모습을 보이니 이상하지 않을 리가 없었다.
그리고 정민이가 자신의 방에 들어왓을때 지민이의 특유의 향기가 방안에 가득했다.
그러나 특별히 짐작 가는 일도 없기에 담배를 필려고 베란다로 나갈려고 하는데 지민이가 방문을 잠그는 소리가 들렸다.
정민이는 지민이가 옷을 갈아입는 다고 생각했고 담배를 필려고 베란다 쪽으로 걸어나갔다.
베란다에서는 지민이의 방뿐만 아니라 자신의 방도 커다란 창으로 보이는 구조였다.
왠지 궁금 했다... 아니 호기심이 발동 한것이였다.
자주 목격되는 지민이의 아름 다운 모습....여동생이지만 아름다운 여자로써의 느낌이 더욱 강한것 같았다
정민이는 베란다 끝에서 쪼그리고 앉아 담배를 피고 다시 자신의 방으로 들어 갈려고 하는데 지민이방 커다란 창에서 무언가 손짓을 하고 있었다.
귀신에 홀린듯.... 정민이는 그 손짓하는 지민이의 창으로 다가 갔다.
아이보리색 커튼 끝부분이 창밖으로 나풀 나풀 거렸다.
왠지 정민이는 창문이 조금 열린 그 틈으로 지민이의 방을 훔쳐 보앗다.
지민이는 침대 끝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무언가를 보는듯 했다



[뭐 보는거지??]



지민이는 하늘색의 셔츠 겉으로 자신의 가슴을 살짝 잡았다.
손에 잡혀지는 탄력있는 물방울형 가슴.... 세상 모든 여자들이 부러워 하고 남자들 또한 반할만한 신의 물방울형 젖가슴 성형이 아니면 나오기 힘들다는 세계에서 10% 밖에 없다는 그 신이 주신 물발울형 젖가슴
손가락이 가늘고 긴 편인 지민이였지만 아무래도 여자의 손인지라 한손에 다 들어오지 않았다.
별다른 느낌은 없었다. 셔츠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그저 자신의 둥그런 가슴의 윤곽만이 느껴질 뿐 좋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다.
잠시 그만둘까 고민하던 지민이는 용기를 내어 살짝 주물러 보았다.



"벼..별다른 느낌이 없는데..."
[별다른 느낌이라니???]



정민이는 오감을 집중을 하고 지민이에게 집중을 했다
살짝 주물렀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느낌은 없었다.
조금 실망한 지민이는 긴장감이 풀어지며 그냥 계속해서 가슴을 주물렀다.
한참을 주무르다가 자신도 모르게 그 속도가 빨라지고 강도가 세어지자 지민이는 조금씩 뭐라고 설명 못할 기분이 조금씩 퍼지는 것을 느꼈다.
짜릿하다고 해야 할까 나른하다고 해야 할까...
조금씩 이상한 기분이 들기 시작한 지민이는 슬며시 겁이나 자신의 셔츠 위로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뗐다.



"이...이런 느..느낌인가..."
[당췌 무슨 소리는 하는거지?]



확실히 오래 계속해서 주무르면 좋을 것 같았다.
그래도 겨우 이정도 가지고 여자들이 그렇게 느끼며 좋아할 것 같진 않았다.
그때 지민이는 머릿속에 야설에서 읽던 장면이 떠올랐고 언니의 자위 장면을 떠올렸다.



[여동생은는 오빠의 거친 손길이 자신의 티셔츠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말리지 않았다. 조금씩 흥분하기 시작한 그녀였기에 오히려 오빠의 손길을 느끼고 싶었다. 오빠의 거칠고 투박한 손길은 여자의 티셔츠 안으로 들어와 브래지어를 들추고 가슴을 움켜잡았다. 여자의 옅은 신음소리가 흘렀다. 오빠는 이윽고 손가락으로 여동생의 젖꼭지를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조금씩 그녀의 젖꼭지가 딱딱해지며 여동생의 숨소리가 거칠어져 갔다.]



지민이는 다시 야설과 언니의 자위를 오버랩이 되자 지민이는 얼굴이 붉어 졌다.



"나...나도 젖꼭지를.... 만져 볼까....."
[으응?? 뭔 꼭지???]



지민이는 마음을 굳게 먹고 조끼를 벗고 하늘색 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풀기 시작했다.



[헐....]



정민이는 숨어서 지민이의 행동을 지켜보다가 깜짝 놀랐다.
지민이가 무엇을 하는지도 몰랐다.
그저 고개를 숙인 채 손으로 무언가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 같았는데 그 물건이 무엇인지는 자신의 위치에서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지민이가 무얼 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계속해서 지켜보는 데 드디어 지민이가 교복을 벗기 시작한 것이다.
정민이는 지민이가 교복을 갈아입는 다 생각하며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지민이가 교복을 하나하나 벗는 건 처음 보기 때문이었다. 정민이는 서서히 자신의 자지가 커짐을 느꼈다.



[여자들은 앉아서 옷을 갈아입나?]



정민이가 이런 궁금증을 가질 때 지민이는 어느새 셔츠를 다 벗고 그리고 올려 묶은 머리를 풀어 내리고 나시티를 벗자 흰색 브래지어 끈만이 걸쳐 있는 눈부시도록 새하얀 등이 드러났다.
지민이의 등은 정말 눈이 부시도록 잡티하나 없이 우유빛 광체가 났다.
게다가 어루만지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는 예술 조각상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정민이는 지민이의 등을 보면서 바지속으로 손을 넣었다. 이미 굵어 질대로 굵어진 자지를 움켜잡았다
그때 정민이는 또 다시 자신의 눈을 의심해야만 했다.
지민이가 흰색 브래지어마저 벗어 버린 것이다.
이제 지민이의 새하얀 등에는 옅은 브래지어 끈 자국과 우유빛 등을 더욱 광체가 나도록 보이게 하는 검은색의 머리칼만 남아 있을 뿐이었다.
정민이는 차라리 들켜도 좋으니 지민이가 뒤로 돌아봤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하였다.
지민이의 가슴은 아주 어릴 적 본 기억 외엔 아무것도 없었다. 어릴 적의 기억도 없다고 하는 편이 옳았다.
교복도 집에서 입는 옷도 항상 헐렁한 옷만 입는 지민이였기에 그 윤곽이나 대충의 크기도 본 적이 없었다.
그저 헐렁한 옷을 입었음에도 도드라져 보이는 가슴을 보건데 그 크기가 그리 작지 않음을 짐작만할 뿐이었다.
정민이는 지민이의 우유빛 등을 통해 가슴의 모양을 상상하며 자지를 조금씩 조금씩 흔들었다.


지민이는 갈색의 교복 치마만 입은 채 위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왠지 얼굴이 붉어졌다.
전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자 쑥쓰럽고 부끄러웠다.
잘 모르지만 꽤 야하다는 느낌이 나는 차림새였기 때문이다.
지민는 자신의 젖가슴을 내려다 봤다. 작지 않은 크기의 가슴. 그렇다고 너무 크지도 않은 자신이 보기에도 너무 예쁜 크기와 모양의 가슴이었다.
그리고 그 뽀얀 젖가슴 위에 달려 있는 분홍빛의 조그만 젖꼭지...평소 신경도 안 쓰던 것이었는데 지금은 왠지 바라보고 있는 것조차 너무 야하게 느껴졌다.
지민이는 심호흡을 한번 하고는 검지를 들어 떨리는 움직임으로 살며시 젖꼭지에 갔다 대었다.



[아....]



무언가 느낌이 틀렸다. 다른 곳의 피부를 만질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지민이는 손가락에 조금씩 힘을 주며 젖꼭지를 살살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젖꼭지가 조금씩 딱딱해지며 가슴을 만질 때보다 조금 더 강한 자극이 온 몸에 밀려왔다.



"이...이상해....아..."



지민이는 자신도 모르게 허벅지에 힘을 주어 가랑이 사이를 꼭 붙였다.
갈색의 교복 치마가 이리저리 구겨지며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지민이의 머릿속엔 어느새 아까 보던 야설과 언니의 자위를을 떠올렸다. 오빠의 손길에 정신없이 느끼는 여동생...
지민이는 어느새 그 여자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남자에게 애무 당하는 자신을 상상하였고 언니의 모습을 상상 하였다



[하아...하아... 아....]



지민이는 자신의 거칠어지는 숨을 인지 못한 채 자신의 젖꼭지를 누르는 손가락의 힘을 조금씩 늘려갔다.
어느새 지민이의 젖꼭지는 백태(콩의 일종) 딱딱해져서 작게 튀어 나왔다.
정신없이 거친 숨을 내쉬며 자신의 젖꼭지를 문지르던 지민이는 자신도 모르게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살짝 집었다.


[지...지민이가 지금.....]



몰래 지민이를 훔쳐보던 정민이는 상의만을 완전히 벗은 채 옷을 갈아입을 생각을 안 하고 무언가를 계속 꼼지락 거리고 있는 지민이를 이상하게 바라봤다.
그래도 지민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자지를 흔드는 손은 멈추질 않았다.
그때 정민이는 지민이의 가녀린 어깨가 조금씩 위 아래로 들썩 이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면서 몸을 조금씩 이리저리 비트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서...설마.... 아..아니겠지...]



정민이는 깜짝 놀랐다. 지금은 아무리 봐도 지민이가 자신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것에 느끼기 시작하여 저렇게 몸을 비트는 것이었다.



[지...지민이가? 지민이가?!]



정민이는 엄청난 충격과 쾌감에 사로잡혔다.
정민이에게 지민이가는 여동생이기보다는 한명의 여자였다.
그 여자도 보통 여자가 아니라 순백보다 깨끗한 정말 천사 같은 여자였다.
예쁜 외모  모델처럼 늘씬한 몸매  뛰어난 학업 성적  조신하고 기품 있는 행동…. 모든 것이 완벽한 순결 그 자체인 여자였다.
아니.... 자신의 이상적인 여성상 이였고 해야 하나....
그런 여자인 지민이가.... 그런 여자인 지민이가 지금 자신의 앞에서 가슴을 만지며 쾌감에 몸을 이리저리 비틀고 있었다. 정민이는 미칠 듯한 쾌감에 사로 잡혔다.
한편으로 보고 싶지 않았지만 남자라는 동물은 어쩔수가 없었다 자지를 흔드는 손놀림이 좀더 빨라졌다.
그때 정민이의 귀를 의심하는 지민이의 얇은 신음 소리가 들렸다.



"아....."


[큭..... 지민이의 신음 소리가.... 천상의 소리인가...]



정민이는 지민이의 맑고 높은 신음소리에 정신이 멀어질뻔 했다.



"하아.... 하아...."



지민이는 자신의 젖꼭지를 살짝 집자 온 몸에 갑자기 밀려온 원인 모를 짜릿함에 놀라 자신도 모르게 새어나온 신음소리에 놀라 손을 놓아버렸다.



[그... 그만할까..어쩌지.....]



지민이는 자신의 온몸에 아직 남아있는 짜릿한 쾌감을 더 느끼고 싶었지만 왠지 두려웠다.
더 이상 가다가는 무언가 이상한 일이 일어 날 것 같았고 두려웠다.
쾌감인지 두려움 때문이지 지민이는 눈물을 글썽 거렸다.
지민이는 정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가슴으로 손을 가져가서 주무르고 있었다.



"하아..."



지민이는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이젠 아예 두 손을 들어 자신의 양 젖가슴을 움켜잡아 주물렀다.
몸이 이상하게 간질간질 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무언가를 참을 수 없는 기분이었다
지민이는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는 강도를 좀더 강하게 하고 빠른 속도로 주물렀다.



"으흑..."



회색의 교복치마 안에 감춰진 하얗고 긴 다리가 이리저리 비비 꼬아졌다.
가는 허벅지에 근육이 생기도록 힘을 주어 가랑이를 꼭 붙이며 이리저리 몸을 비틀었다.
지민이는 팬티 아래가 축축해져 오는 것이 느껴졌다. 본능 적인 느낌이 들었다.
젖어 오는 곳을 만지고 싶다는…. 손을 아래로 내려 만지고 싶었다.
하지만 도저히 그럴 용기가 나질 않았다. 그럼 왠지 겉잡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렇게 한참 동영상을 볼 때 남자가 여자의 옷을 벗겼다.
그러자 시커먼 여자의 음모가 드러났고 남자가 여자의 다리를 잡고 양 옆으로 벌리자 시커멓고 쭈글쭈글하게 벌어진 비밀스러운 곳이 나왔다.
처음에 봤을때는 속이 메스꺼웠는데.... 자신의 짜릿한 느낌 때문이지 집중하여 보고 있었다.



[아....]



지민이는 자신의 가슴을 만지며 정신없어 하던 도중에도 여자의 은밀한 곳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다른 여자의 은밀한 곳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지만 언니랑 목욕할때도 부끄러워 했는데.
자신의 은밀한곳과 너무 틀렸다. 샤워 할 때 씻기 위해 머리 숙여 몇 번 보곤 했지만 저런 모양은 아니었다.
이윽고 남자는 여자의 시커먼 보지에 혀를 갖다 대며 거칠게 핥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여자가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높은 신음소리를 흘리기 시작했다.
지민이는 순간적으로 남자의 혀가 자신의 보지에 닿는 듯 한 느낌이 들어 몸을 움찔거렸다.
상상력이 극대하 되어 모든것이 오버랩 되어 있었다.



[너무 야하다... 야설로 이런 장면을 몇 번 보긴 했지만 상상하던 거랑은 정말 틀리잖아....]



지민이는 점점 더 강도가 심하게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살살 돌리기도 하고 탄력 있는 가슴을 쥐어짜듯 주무르기도 하였다.



"아흑..."



지민이는 동영상 속 여자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입에서도 점점 작지만 섹기가 묻어있는 신음소리가 흘러나오는 것을 느꼈다.
동영상에서는 이제 남자가 여자의 시커먼 보지에 두 손가락을 넣고 세차게 흔들어 대는 장면이 나왔다.
그러자 여자는 거의 늘어지듯 높은 신음소리를 흘리며 보지에서 엄청난 양이 물이 튀었다.
지민이는 죽을 것 같았다. 이제 자신의 팬티가 축축해졌다는 것을 느끼는 정도가 아니라 젖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한참을 손을 써가며 여자의 보지를 헤집던 남자는 이윽고 바지를 내려 자신의 자지를 꺼냈다.
지민이는 순간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멈췄다. 그리고 마른 침을 삼키며 남자의 자지를 봤다. 영건이의 자지와 비슷한 크기였지만 왠지 둘다 더러웠다.
몇일전 정민이의 발기된 자지를 생각이 불현듯 스치고 지나갔다.
정민오빠의 자지... 너무 귀엽고  깨끗하다라는....
지민이의 가슴이 두근거리며 요동치기 시작했다.



[이제.... 섹...스 하는 건가.... 저렇게 굵고 큰게 거기에 들어간다고?]



야설에서 글로만 읽던 남자와 여자의 섹스 장면. 지민이는 솔직히 상상이 가질 않았다.
실제로 본 영건의 자지는 너무나 굵고 컸는데 그게 자신의 그곳과 같은 곳에 들어온다는 상상을 하니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 궁금증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지민이는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던 손조차 멈추고 패드에 주시했다.
남자는 여자의 다리를 벌리며 그 앞에 무릎을 꿇더니 굵은 자지를 보지에 갖다 대었다. 그리고 위 아래로 살살 문지르는가 싶더니 이내 쑤욱 하고 들어갔다.



[아.....]



지민이는 너무 놀랐다. 그렇게 크고 굵은 자지가 아무런 저항 없이 저렇게 쉽게 들어가다니....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인 여자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신음 소리를 냈다.
그리고 이윽고 남자는 허리를 움직여 여자를 거칠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여자는 그런 남자의 움직임에 연신 색기 넘치는 신음소리를 흘리며 반쯤 감긴 눈으로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지민이는 자신의 아랫배 부근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만지고 싶었다…. 이제 참는 것도 힘들 지경이었다.
그곳을 만지고 남자의 성기를 받으며 자극을 주는 것이 얼마나 좋길래 저런 표정을 지으며 신음소리를 흘릴까....



[살짝 만져 볼까.....]
[뭐야? 지민이가.... 이거 대박인데....]



마른 침을 삼키며 굳게 결심한 지민이는 자신의 회색치마를 끌어 올렸다.
그러자 눈부시도록 새하얀 허벅지가 드러나며 이윽고 회색의 속바지가 나타났다.
지민이는 고개를 숙여 속바지를 보았다. 보지 부근이 젖어서 진한 색깔로 변해 있었다. 속바지도 이렇게 젖었으면 팬티는 얼마나 젖었을까...
지민이는 떨리는 손길로 손을 뻗어 속바지 겉으로 자신의 보지 부근을 만졌다. 젖어서 축축한 느낌과 함께 뜨거운 기운이 느껴졌다.
잠시 망설이던 지민이는 이윽고 용기를 내어 손가락을 꾹 눌러 보았다.



"아!"



지민이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질렀다.
어마어마한 느낌이 자신의 몸을 휩쓸고 지나간 것이다.
가슴과 젖꼭지를 주무르던 때와는 비교도 되질 않았다.
정말 짜릿한 느낌이란 이런 것이었다.
순간 강한 자극에 놀라 멍하니 있었다.
정민이는 지민이의 신음 소리에 가슴이 두근 두근 거렸다.
오빠가 아니 다른 남자가 이렇게 숨어서 지켜 본다면 분명 덮쳤을거다.
천사같은 여인이 저렇게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데 누가 가만히 일을 것이가.
지민이는 동영상을 정지 시키고 시계를 보더니 무언가 결심한듯 했다.
침대에서 일어나 회색 교복 치마를 내린 뒤 속바지와 팬티를 내렸다.
보지 부근이 이미 살짝 젖어 있는 팬티를 내리자 약간 끈적한 느낌과 함께 가랑이 사이에서 떨어졌다.
이윽고 지민이는 동영상의 여자처럼 완전한 알몸이 되었다.
부드러운 곡선을 가진 어깨와 뽀얗고 탄력 있는 둥근 가슴.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와 군살하나 없는 배. 길고 늘씬하게 뻗은 긴 다리와 그 사이에 있는 보송 보송하게 자란 솜털....
지민이는 알몸이 되자 왠지 야릇한 느낌이 들었다.



[꿀꺽.... 진짜 아름다운 몸이다.... 효주,수지의 몸과 비교가 되지 않는구나]



평소 자신의 방과 화장실 이외의 장소에서 모든 옷을 벗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윽고 야릇한 느낌과 떨리는 마음을 가진 채 침대에 걸터에 앉아 동영상을 재생시켰다.
동영상에서는 남자가 여자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댄 채 빠른 속도로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지민이는 동영상을 보며 서서히 자신의 몸을 만졌다. 양손으로 둥그런 가슴을 주무르며 젖꼭지를 문질렀다.



"아흑...."



지민이는 조금씩 자신의 입에서 뜨거운 숨결이 토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동영상 속에서는 여자가 남자의 목을 끌어안은 채 연신 허리를 들썩이며 남자의 자지를 받고 있었다.
지민이는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던 오른손을 슬며시 내렸다. 둥그런 가슴을 떠난 손은 군살 하나 없이 매끈한 배를 지나 이윽고 검은 털이 소담하게 자라 있는 둔덕까지 내려왔다.
그리고 그 둔덕에서 망설이는 기색을 보이던 손은 스르르 미끄러지듯 보지에 닿았다.



"아..."



축축하게 젖어있다. 아니 무언가 끈적끈적하면서도 미끈미끈한 이상야릇한 느낌이 들었다.
손가락을 조금 움직이자 갈라진 틈이 만져졌다.
지민이는 동영상에서처럼 자신의 보지 안에 손가락을 넣어 볼까 생각했지만 이내 진저리를 쳤다.
너무 과하게 진도가 나가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무리 성에 관해 무지한 지민이라도 처녀막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었고, 그것이 이렇게 갑작스레 터지기를 바라지는 않았다.
물론 지민이는 처녀막이 손가락을 넣는다고 쉽게 터지질 않는 다는 것을 알리 없었다.
그저 질 안에 무언가를 넣으면 무조건 터지는 걸로만 알고 있었다.
할 수 없이 지민이는 갈라진 틈에 손가락을 넣을 생각을 못하고 그 주변만을 문질렀다.
이리저리 보지 주변을 자극하던 도중 갈라진 틈의 윗 부근에서 짜릿한 느낌이 드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항.. 여...여기...왜...왜이러지..."



지민이는 짜릿한 느낌이 드는 곳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렀다. 그러자 전기가 오듯 저릿저릿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이 온 몸을 휩쓸고 지나갔다.



"아흥.."



지민이는 자기도 모르게 색기가 담긴 신음소리를 뱉었다.
지민이는 야동을 보면서 자신의 음핵 부근을 문지르고 눌렀다.
자신의 손가락이 점점 축축해지며 비밀스러운 곳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이 조금씩 많아진다고 느껴졌다.
이제 조용한 방에는 동영상에서 흘러나오는 여자의 숨넘어갈 듯한 신음소리와 간헐적으로 흘러나오는 지민이의 작지만 색기가 섞여있는 신음소리만이 묘하게 섞이며 울려 퍼지고 있었다.
정민이 또한 지민이의 아름다운 신음 소리에 정신이 없었다.
동영상에서 남자의 허리 놀림이 무척 빨라지는 것이 느껴졌다.
퍽퍽거리는 소리가 나며 여자의 신음소리도 한층 높아졌다.
지민이는 점점 더 짜릿하게 흥분이 고조되는 것이 느껴졌다.
왼쪽 손은 탱탱하고 뽀얀 젖가슴을 주무르고 보지를 비비는 오른손의 움직임은 점점 더 빨라졌다.



"하윽... 응.... 아응..... 이상해! 아응.... 아! 흐응!"



지민이는 이리저리 몸을 비틀며 마음껏 신음소리를 냈다.
자위행위에 몰두 하고 있었기에 마음껏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를 지를 수 있다….
하얀 양말 속에 감춰진 지민이의 발가락이 굽혀졌다 펴졌다 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윽고 동영상에서는 남자가 여자의 보지 안에 깊게 자지를 삽입한 채 허리 움직임을 멈추고 부르르 떠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그 자지가 뽑히자 크게 벌어진 여자의 시커먼 보지에서는 허연 정액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하응!



그 장면을 본 지민이의 머릿속에 과외선생이었던 영건의 자지와 정액이 오버랩되었고 정민오빠의 얼굴이 순간적으로 번개가 쳤다.
그리고 온 몸이 붕 뜨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며 발가락 끝부터 머리끝까지 근육이 팽팽하게 당겨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흥...아흑...아아앙...오..오빠....저...정민오빠.....아흑..."
[!!!!!]



지민이는 침대에 걸터 앉아 다리에 힘을 주어 쭉 편 채 발가락 끝을 힘껏 오무렸다. 자신이 왜 그런지 몰랐다.
그저 온몸을 휘감고 도는 쾌감에 저절로 몸이 반응하고 있는 것이었다.
자신의 젖가슴을 문지르던 손도 보지를 문지르던 손도 멈춰 있었다.
그저 양 손으로 침대를 꼭 잡은 채 온몸을 휘감고 있는 쾌감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하아....하아....하아...."



잠시간 눈을 감은 채 가녀린 어깨를 천천히 들썩이며 숨을 몰아쉬던 지민이는 살며시 눈을 떴다.
아직도 쾌감의 여운이 가시질 않은 것 같았다.
아니 몸에서 느껴지는 쾌감은 이제 없는 것 같았지만 마음속에서 느껴지는 쾌감은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았다.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을 정도의 아찔한 쾌감…. 정말 거부하래야 거부할 수 없는 쾌감이었다. 언제든지 또 느끼고 싶었다.
그러다가 문득 학교에서 아름이가 한 말이 떠올랐다.



[그래도 그 정도 하니까 나도 진짜 느껴서 완전 가더라. 존나 좋아.]



남자랑 섹스를 하면서 정말 좋다고 한 아름이.
지민이는 혼자서 한 자위가 이렇게나 큰 쾌감을 주는데 남자와 함께하면 얼마나 더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민이는 또 한번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사춘기때는 남자든 여자든 자위를 한다는것을 알고 있다.
근데 자위를 하면서 상대방의 이름을 부른다는것은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자위를 하는것이다.



[효주누나도...지민이도.... 내 이름을 불렀어..]



정민이는 설마 하는 생각을 했고 지민이가 느끼지 못하도록 자신의 방으로 돌아 왔다
지민이는 순간적으로 내가 무슨 생각을 하냐며 깜짝 놀라 고개를 저었지만, 머릿속엔 여전히 그 생각들이 떠돌아다녔다.
지민이는 거칠어진 숨을 고르며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샤워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정민이는 방문을 열어 놓고 컴터에 앉아 엑셀을 하고 있었다



"뭐했냐?"
"옷갈아 입고 있었어"
"뭘 그렇게 오래 갈아입어? 근데 숨이 왜 거칠어? 운동 했어?"



모든 걸 알고 있는 정민이의 표정 하나 변화 없이 태연하게 지민이에게 물었다.



"아.... 아냐... 아무렇지도 않은데…. 나 샤워하러 갈게...."



지민이는 그렇게 얼버무린 채 샤워장으로 들어갔다.
정민이는 그런 지민이의 뒷모습을 보자 아까 일이 떠올랐다.
가느다란 허리를 이리저리 움찔거리던 지민이 뒷모습…자지가 커지기 시작했다.



[이놈아.... 그만좀 발기해라....]



잠시 후 지민이가 샤워장에서 샤워를 마치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정민이는 재빨리 샤워장로 들어갔다.
그리고 빨래통으로 가보자 지민이가 방금 입고 있던 속옷들이 눈에 띄었다.
정민이는 침을 꿀꺽 삼킨 뒤 떨리는 손길로 팬티를 집었다.
하얀색의 순면으로 되 있는 부드러운 팬티…. 화려한 레이스 장식 같은 것이 전혀 없는 단순한 팬티였지만 정민이에겐 그 어떤 팬티보다도 아름답고 야하게 보였다.
하얀색의 순면 팬티는 아직 지민이의 온기가 남아 있는 것처럼 따뜻했다.
정민이는 팬티를 들어 보지부근이 닿는 부분을 겉으로 만져보았다.
축축하다.... 정민이에겐 흥분을 안겨 주었다... 지금처럼 축축한 팬티는 정민이를 아주 미치게 만들었다.
정민이는 밖에 살피며 냄새를 맡아 보았다... 향긋한고 머리를 멍하게 만드는 좋은 향의 냄새가 정민이 머리를 때렸다. 정민는 팬티를 뒤집어 봤다.



[아!....이...이건....]



그 곳에는 지민이의 비밀스러운곳에서 나왔음직한 약간의 끈적한 액체가 남아 있었다.



[지민이의 애액인가.....]



정민이는 애액을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크게 거칠어졌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정민이는 팬티를 살짝 코에 갖다 대어보았다. 향기로운 냄새가 났다.
그리고 혀를 뻗어 그 애액을 찍어 먹어 보았다.
끈적하면서도 미끄러운 느낌과 함께 약간 시큼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났다. 그러나 도저히 싫지 않은 맛….
항상 누구보다도 조신한 모습의 지민이 그 누구보다도 예쁘고 모델처럼 늘씬한 몸매를 가진 여동생...
친구들에게 보여주면 모두들 부러워해 마지않았던 아름다운 여동생....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이...이런 미친놈....]



"수지씨!"
"네 상철씨"
"퇴근 하시는 겁니까?"
"네^^"
 
이름 이상철.... 180정도 키에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고 특히 노래를 잘한다.
심성이 착하고 퇴근후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할머님들에게 인기 만점 남자이다.
정민이랑 비슷한 느낌에 남자...

"태워 드릴까여?"
"아...괜찮아요. 버스 타고 가면 되요."
"버스 타면 빙빙돌아 가지 않나요??"
"좀 그렇지만.... 상철씨가 불편 할까봐요..."
"괜찮습니다^^ 수지씨 사시는 근방에 태워다 드릴게요^^"
"괜찮은데...."

수지는 더 거절 했다가는 왠지 상철이가 무안해 질까봐 마지 못해 승락을 했다.
안내데스크를 지나던 둘은 어느 할머니가 상철이를 불렀다.
상철이는 그 할머님에게 다가가서 앞에 무릎을 굽히고 웃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돌아 왔다.

"할머님 갔다 와서 놀아 드릴게요^^"
"그려...그려.... 빨리갔다오니라"
"네^^ 알겠어요."

주차장에서 차를 꺼내와 정문앞에 세우고 내려 조수석을 열어 주고 수지를 태웠다.
운전석에 앉은 상철은 무릅덥개를 꺼내 수지에게 건내 주었다.

"아...고마워요^^"
"아니예요^^"

수지를 태운 차는 정문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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