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허물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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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방으로 옮겨 달라는 뎃글로 이렇게 옮깁니다
블루레인님 야설을 접하고 감동받아 저도 글을 적어 봅니다...
처음 적는거라서 이상한 부분이 많습니다.
많은 지도 부탁 드립니다.
1장. 프롤로그
허리까지 내려오는 검은 긴 생머리....
갸냘퍼 보이는 몸매와 청순한 얼굴....
수줍은듯 웃는 입술....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가슴....
그녀의 작은 입술은 나의 입술에 살짝 입맞춤을 하고 서서히 밑으로 내려 갔다.
가슴..... 나의 배....그리고 더 아랫쪽으로 입맞춤을 하며 내려 갔다.
그녀의 얼굴을 볼려고 했지만 희미하게 보일뿐....
밑에서 뜨거운것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몸이 굳어지듯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다만 내 온몸이 불덩이처럼 느껴워 질뿐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나의 배와 가슴을 입맞춤하면서 나의 귀로 다가와 속삭였다.
"...... 나"
나의 볼은 조금씩 뜨거워 졌다.
조금씩 조금씩 뜨거워 지고 아파왔다?!
"오빠.... 나!"
"헉!"
"오빠!! 일어나!!!"
엄청난 아픔이 밀려 왔다.
"오빠! 출근 안할거야!!!"
"철썩!"
"헉!"
손바닦 장난감으로 나의 빰을 계속 때리고 있었다.....
"그....그만해....일어날게..ㅜ.ㅜ"
"헤헤헤헤"
내 막내 여동생 지민이..... 나이 17살 나랑 9살 차이가 나는 늦둥이 귀염둥이 여동생
168cm키... 갸냘퍼 보이는 몸매와 청순한 얼굴이 일품인 막내누나로 지나치게 수줍음이 많고 순진하다
머리가 지끈 지끈 했다.
어제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조금만 마신다고 한술이 한잔이 10잔이 되고.....
상반신을 이르키고 지끈 거리는 머리를 감쌓다.
"오빠~~ 일어나 얼른 나와"
지민이는 하반신을 덮고 있는 이불을 잡았다.
순간! 속옷을 입지 않았다는게 머리속을 스쳤고 어제 꾼 꿈때문인지 발기되어 있다는게 머리를
스쳤다.
태어나 첨으로 빛보다 빠른 속도로 이불을 붙잡았다..
"지...지민아 먼저 나가 있거라.."
"왜??? 왜???"
지민이는 힘을 다해 이불을 자기쪽으로 끌어 당기고 있었지만 나도 온힘을 다해 내 몸쪽으로 이불을
끌어 당기고 있었다.
"오빠. 왜그래???"
귀여운척하면서 계속 이불을 끌어 당기고 있다.
야한 꿈때문에 발기된거랑 아침에 건강한 사내라면 발기되는 그힘까지 가해 죽지 않고 있는거였고
이 나이에 몽정때문에 아직 마르지 않은것 같아서..
아무리 동생이지만 분홍색 트레이닝 핫팬츠를 입고 있으니....
"잠시만 나 지금 속옷도 안입고 있다."
"무슨...어렸을때 같이 목욕도 했으면서!"
순간 당기는 힘이 약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마음을 놓으면 안되는데.... 나도 모르게 긴장이 풀려 힘을 빼는순간 지민이는 이불을 다시 자기쪽으로
당겨버렸다. 그리고 내 하반신이 지민이 눈에 들어 왔다.
".......;;;;;"
"어?!"
핏줄이 튀어나올듯 발기된 내 그것이 지민이에게 인사하듯 까닥 까닥 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몽정때문인지 흘러 내린 그것은 아직 마르지 않고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느낌을 주었다.
순간 온몸이 경직이 되었고 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는지 하예지고 눈앞이 순간 깜깜해졌다.
그리고 하늘을 치솟던 발기된 그것이 힘이 빠져나가지 시작 했다.
"작아졌다..."
지민이의 혼잣말이 정신을 차리고 하였고 순간 화가 차 올랐지만 참았고
그곳을 가리기에는 늦었고 그렇다고 허둥지둥 거리면서 가리면 분명 이상하게 생각할것 같아서 벌떡일어났다.
"너무 한거 아니냐! 오빠가 나가 있어라고 했제!"
검은 숲에 축늘어진 그것이 덜렁 거렸다. 속으로는 굉장히 창피했지만....
지민이도 얼굴이 좀 붉어 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뭐가 이리 소란 스럽니?"
나랑 2살 차이 나는 누나가 내 방으로 들어 온것이였다.
170cm의 훤칠한 키에 백설같은 피부를 가진 차가운 인상의 미인으로
생긴것만큼 빈틈없는 성격을 가졌으나 너무 여린 여성
"............"
"수지누나......;;;;"
내방으로 들어온 누나.... 그리고 내 그곳을 보고 경직된듯한 누나의 표정...
동생과의 느낌이랑은 완전히 다른것이였다.
성에 대해서 완전히 모르는 동생과 달리 성인인 누나와는 완전히 달랐다.
순간 엄청난 창피함이 올라왔고 손으로 그곳을 가렸다.
"이....변태같은 놈아!!"
누나는 지민이 팔을 잡고 내 방을 나왔다....
젠장....젠장....젠장.....
얼른 내방문을 잠그고 욕실로 들어갔다.
샤워기를 틀고 차가운 물로 인해 달아 올랐던 몸이 서서히 식어져 갔다.
그리고 꿈속에 여인이 생각이 난것이였다.
태어나 그렇게 아름다운 몸을 본적이 없었다.
얼굴은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았다.
얼굴은 너무 희미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샤워를 마친 나는 옷을 갈아 입고 거실로 내려왔다.
여동생은 식탁에 앉아 있었고 누나는 앞치마를 두른채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고 있었다.
나는 말없이 식탁에 앉았다...
"오빠야~~"
애교 섞인 말투로 나를 부르는 동생
나는 투명스럽게 대답했다.
"왜?"
"흥~ 삐진거야? 응? 앙?"
귀여운 표정으로 날 이리저리 쳐다보았다.
나는 시선을 피하며 못본척했다.
순간 꿀밤을 때리는 누나...
"아야! 왜.....?!"
누나의 눈에 레이저가 나올듯 했다.
"아침부터 변태같이....."
"그...그게....."
"됐다....밥이나 먹어"
"이힝~~~ㅋㅋㅋ"
"에휴....."
핑크색 트레이닝 팬츠를 입은 두자매들..... 아침 햇살로 인해 두자매 흰티속 실루엣.....
국을 떠서 내자리에 가져오면서 몸을 숙이자 살짝 누나의 가슴골이 보였다
갑자기 하반신이 반응이 오기 시작 한것이다.
호스피스 간호사인 27살이 되도록 연애한번 못해본 불쌍한 누나....ㅋㅋ
내가 봐도 너무 이쁘고 건강미 넘치는 피부와 군살없는 몸매를 가진 그녀.
사회생활이 너무 바빠 집에 자주 못오시는 부모님을 대신에 자기도 일하는데 힘들건데 동생을 챙기는
착한 심성을 가진 누나....
밥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가 오가고 있다.
"누나...둘째 누나는 아직 안들어 왔어?"
"야근 한다고 하던데..."
"뭔 회사가 일주일에 몇번을 야근시켜?"
"어쩔수 없잖아. 설계부분에서는 둘째를 따라갈수 없잖아."
현관문이 열리더니 둘째 누나 효주가 들어왔다.
170cm의 키에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건강미인으로 운동을
좋아하며 약간 남성적인 성격을 가졌고 남자에게 무관심한 명랑한 성격의 둘째누나
"나왔어..."
목소리에 힘이 없고 어깨가 축 늘어졌어 피곤한지 좀비처럼 힘없이 쇼파로 쓰러졌다.
"나.... 여기서 그냥 잘게...."
"어....어..."
"지민아 큰방에 들어가서 덮을거좀 가져 와라."
지민이는 큰방에서 이불을 가져와 둘째 누나에게 덮었다.
다시 우리는 식탁에 앉아 밥을 먹기 시작햇다.
"큰누나는 연애 안하나?"
"해야지... 해야하는데 안오네.ㅋㅋ"
"남자들도 눈이 삐였지 이렇게 이쁜데 대시도 안하고"
"오빠~~ 나는 안이뻐?"
눈을 굼뻑 굼뻑 거리면서 귀여운얼굴로 날 쳐다 보았다.
이렇게 귀엽다니. 동생만 아니면.....
"넌... 우리가족중에서 최고로 귀엽다."
"이히히히히"
"근데..... 학교 가야 되지 않냐?"
시계를 보니 7시 10분이 넘어 가고 있었다
"아!"
"바보...;;"
"누난 언제 출근해?"
"오늘 휴무야^^"
"나도 출근 해야겠다"
"늦게 가도 되잖아. 직원도 있을거잖아"
"귀여운 여동생 학교까지 바래다 주고 매장 가야지요.ㅋㅋ"
지민이가 먼저 일어나 자기방으로 먼저 올라 갔고 나와 누나는 밥먹은거 정리를 하였고 둘째누나는
쇼파에서 잠에 취해 자고 있었다.
2. 속살
대충 밥먹은것을 치우고 작은 누나가 누워 있는 쇼파로 가서 앉았다.
많이 피곤 했는지 곤히 자고 있는 작은 누나.
주방쪽을 바라 보니 큰누나가 찬장에 무언가를 꺼낼려고 까치발을 하고 팔을 뻗는 관경이 보였다.
살짝 티셔츠가 위로 올라 가는데 곡선이 아름 다운 누나의 허리가 노출되어 나의 눈에 들어왔다.
뽀얀 속살이 주방으로 들어오는 햇볕으로 인해 너무나 빛나 보였다.
커피를 끓이는 큰누나.... 뒷태는 정말... 그렇게 큰누나를 쳐다 보고 있었다.
"아름답다"
나도 모르게 혼잣말을 하였다.
슬금 슬금 나의 그것이 반응이 오기 시작 했다.
"...이런 미친것이.... 어디서 반응이...."
요즘 이것이 자주 반응한다.... 25살에 몽정을 하지 않나..... 친가족인 누나한테 반응 하지 않나...
순간 작은 누나가 뒷척였다.
지민이가 덮어준 이불이 바닦으로 떨어졌다.
레드 오피스룩.... 몸매가 살짝 들어나고 치마길이가 무릅에서 20cm정도 길이에 5cm정도의 옆트임이 있는 오피스룩
작은 누나의 몸매또한 환상 그자체 였다.
이불을 줍는척하면서 누나의 환상적인 몸매를 감상하고 있는 내 모습...
쇼파위에 두다리를 올렸 자던 누난 한쪽 다리를 쇼파에서 떨어 졌다...
다리쪽으로 앉아 있던 나는 누나의 치마속이 살짝 보일듯 말듯하는 속옷이 보엿다.
누나의 숨막힐듯 이쁜 각선미 그리고 보일듯 말듯하는 누나의 속옷.... 과히 사람을 죽일것 같았다.
오늘 아침부터 야릇한 꿈을 꾸더니 오늘따라 내 심장을 터질듯 하게만드는건 뭘까...
어제도 그저께도 항상 똑같이 반복 되는 일상인데 오늘 따라 더욱....
"자....커피"
"어....어...."
"뭘그리 놀래? 무슨 생각했어?"
"아냐.... 요즘 그냥 생각이 많아서"
"매장은 잘되고 있어?"
"그럭 저럭... 손해는 안보고 있는거지 뭐."
"너두 너무 무리하지 말고"
큰누나는 작은누나 다리를 들어 올려 쇼파에 앉았고 작은 누나 다리를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렸다.
그 과정에서 작은 누나의 속옷이 보였다.
"나도 이제 옷갈아 입으러 갈란다."
"근데 오늘 몇시에 마쳐?"
"똑같지뭐.... 9시쯤에?"
"오늘은 일찍 마치면 안될까?"
"왜? 오늘 무슨 날인가?"
"휴무날인데 할일도 없구 해서 나 영화좀 보여줘^^"
살짝 웃는 큰누나의 얼굴... 너무나 이쁘다...
"뭐....애인없는 큰누나를 위해서 영화 보여준다"
"뭐어~~"
"ㅋㅋㅋ 지민이가 삐질듯 한데..ㅋㅋㅋ"
"지민이 보충수업 없다고 하던데 같이 보자"
"그...그럴까?"
왠지 누나의 얼굴이 좀..... 뽀로퉁 해졌다고 해야 하나...
나혼자 느낌이겠지 하고 쇼파에서 일어나 내방이 있는 2층으로 향했다.
계단으로 오르기 전에 누나를 힐끔 쳐다 보았다.
역시 너무 아름다워...
오늘 뭔가 이상해..... 그 꿈부터....
2층으로 올라가는데 지민이 방쪽에서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흘러 나왔다.
내방은 오른쪽 지민이 방은 왼쪽이고 화장실은 지민이 방과 내방 중간에 위치해 있다.
지민이 방이 살짝 열어져 있었고 나는 내 방쪽으로 몸을 돌리려는데 살짝 열린 문으로 지민이의
부유빛 매끄러운 우유빛 등이 보였다.
아.....나도 남자라서 그런가 빛의 속도로 문옆으로 바짝 붙어 살짝 열린 틈으로 지민이를 훔쳐보기 시작했다.
역시..... 이놈이 문제다... 친여동생이지만 이 놈은 그런것에 관심이 없나 보다. 금세 발기가 되어 내 심장을
터질듯 뛰게 만들고 있었다.
샤워를 방금했는지 머리카락은 물에 젖어 있었고.... 근데 왜 등이 보이는 거지?
아! 전신 거울에 비친 지민이의 등이였다.
흥분을 했는지 숨이 좀 거칠어 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거울에 비친 지민이의 우유빛 피부 아직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있었다
스타킹을 신을려고 하는지 자리에서 일어 났다. 팬티를 입었는데 물방울 무늬가 있는 팬티였다.
미끈한 각선미..... 몸매또한 3자매중에서 으뜸은 아니지만 뭇남자들을 홀리수 있는 몸매를 자랑 하고 있다.
그리고 브래지어를 입을려고 하는지 몸을 살작 틀었는데 크지도 않고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진짜 사랑스러운 가슴이
내눈에 들어 왔다. 그리고 분홍색의 작은 유두가 내 눈으로 들어왔다가 브래지어 속으로 살아지는 것이였다.
전신 거울 위로 시계가 보였다. 7시 30분.... 순간 냉정을 찾고 내 방으로 살금 살금 걸어 들어 갔다.
"휴..... 오늘 뭔날인가?"
옷장을 열어 캐쥬얼정장을 꺼내고 맘껏 멋을 부리고 내방에서 문을 열자 지민이도 때마침 자기 방에서 나왔다.
교복을 입은 지민이 모습은 너무 귀여웠다.
근데.... 브라우스 사이로 비치는 살짝 비치는 속옷과 교복치마는 무릅에서 5cm정도
허리라인과 엉덩이 라인을 살려주는 교복....
"너무 짧은거 아니냐?"
"나도 조금 짧다고 느끼는데 학교 교복 방침이니..."
"성인이 되면 더 짧게 입을 텐데.... 그 놈에 학교가..."
계단을 내려오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거실로 내려왔다.
둘째 누나는 쇼파에서 꿈나라로 갔고 큰누나는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누나 출근 할게"
"어... 잠시만"
누나는 고무장갑을 벗고 나에게 무언가를 건네 주었다.
도시락.... 항상 도시락을 누나가 직접 만들어 주는데 오늘은 왠지 느낌이 조금 다르고 해야 하나.
도시락을 받아 들고 현관으로 나섰다
"지민아 뽀뽀"
"뽀뽀"
누나는 얼굴을 내밀었고 지민이의 앵두같은 입술로 누나 볼에 뽀뽀를 하였다.
그리고 누나 또한 지민이 얼굴에 뽀뽀를 하였다.
그리고 나를 쳐다 보았다.
"시...싫어...."
단호하게 말했다.
"뽀뽀"
지민이는 무릅을 꿇어 신발을 신고 끊을 묶고 있었다.
나를 쳐다 보지 않은체
"오빠 언니 서운 하겠다"
지민을 힐끔 쳐다봤다.
누나는 고개를 왼쪽으로 살짝 돌렸다.
"에휴...."
속으로 한숨을 쉬고 누나 볼에 뽀뽀를 할려고 입술을 내밀었다
"언니....물....."
둘째누나의 힘없이 수지누나를 불렀고 수지누나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려다가 내 입술과 수지누나입술이
접촉하게 되었다. 연인들이 하는 그런 키스형태로....
누나의 입술은 아주 부드러웠다.
"어머~~"
"........"
내 얼굴이 붉어 졌다.
신발을 다 신은 지민이는 나를 쳐다 보았다.
"오빠~ 귀는 왜 그렇게 빨게?"
"어...어? 아...아니다.... 나가자"
"언니는 왜??ㅋㅋ"
지민이는 신발을 신는다고 이 사건을 보지 못한것 같았다....
"누....누나 갔다 올게...."
"그....그래 잘갔다와...."
"둘다 왜그래??"
궁금한듯 묻는 지민이를 뒤로 한체 후딱 현관문을 나왔다.
"언니 갔다 올게"
"잘갔다와"
먼저 나가서 시동을 키고 지민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휴대폰 거치대에 폰을 올릴려고 하니 진동이 왔다.
화면에 카톡표시가 보였다.
상태바를 내리고 카톡 문자를 터치 하자 이모티콘으로 힘내 라는 이모티콘과 문자가 있었다
.. 당황했지...미안해.... 이모티콘으로 부끄러운 표시를 보낸것이다.
"쳇..귀엽잖아"
지민이가 주차장으로 오는것이 보였다.
일단 폰을 끄고 차에서 내렸다.
"누나랑 뭔 할 말이 많다고 이리도 늦게 나오냐."
"헤헤헤 미안해 오빠양~~"
혀를 살짝 내밀고 미안한척 귀엽게 나를 쳐다 보았다.
이놈의 우리집안 여자들은 하나같이 귀엽잖아...
조수석 문을 열고
"어서 타시지요 공주님"
"그러죠. 기사님"
지민이는 내가 열어준 조수석 문손잡이를 잡고 올라 탔다. 조수석 문을 닫고 운전석으로 돌아가서
문을 열었다. 내눈에 비친 지민이는 너무나 이쁜 천사였다. 그리고 자태또한 비너스였다.
치마자락이 살짝 올라 가서 지민이늬 우유빛 허벅지가 탐스럽게 보였다.
운전석에 앉은 나는 지민이가 안전 벨트를 하지 않은것을 보고 지민이 쪽으로 몸을 뻗었다.
내 코가 지민이 입술을 살짝 지나치는데 뭔지 모를 너무나 좋은 냄새가 내 온몸으로 휘감아 왔다.
"오~~ 멋지다 오빠"
"꼬맹이 주제..."
안번벨트를 빼고 안전고리에 걸었고 원래 안전벨트가 쪼아주기 때문에 지민이의 가슴과 배를 밀착 시켰다.
볼륨감이.......
나도 안전 벨트를 하고 시동을 켰고 차를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늘 따라 유난히 아침 햇살이 눈부시고 폰근한 느낌이 들었다.
라디오에서도 항상 시끄러운 음악들이 나오더니 오늘따라 조용하고 잔잔한 클래식음악이 나오는것이였다.
"지민아"
"앙?"
"앙? 뭐냐 앙?은"
"귀엽지 않아?"
"........."
"치"
"아....아냐 귀여워^^"
볼에 바람을 집어 넣고 뽀로퉁한게 귀여웠다.
"오늘 큰누나 쉬는데 영화 보러 갈건데 오늘 시간 괜찮니?"
"오늘 안되는데...."
"왜? 보충수업 없다고 하던데?"
"보업은 없는데 오늘 수진이집 가는날이잖아."
"아!"
학교에서 톱인 지민이는 일주일에 한번씩 사촌 여동생 수진이 과외를 해주는 날이다.
전국 사립고교중 가장 들어가기 어렵다는 대한고교에 수석 입학한 여동생 아마도 사촌집에서 배가
아파서 지민이를 수진이 과외 선생으로 입명 한것 같다.ㅋㅋ
학교에 도착할때쯤 대한고교 학생들이 눈에 많이 보였다.
"오빠야~ 저기 봐봐. 전부 다 나보다 짧게 입고 다니잖아."
"......."
"맞지^^ 그러니깐 이제 뭐라 하면 안되용"
행동 하나 하나가 너무나 귀여웠다.
학교 주차장으로 들어 서는데 보안직원이 나와 학생증 검사와 차량검사를 하였다.
전국 최고 고교라서 보안이 강한지 아님 요즘 사건사고가 많아서 그런지
"뭔 학교가 대기업도 아니고 이리도 보안이 강해?. 그리고 저 카메라는 몇개가 있는거냐?"
"뉴스에 여학생 상대로 너무 사고가 많으니 어쩔수 없잖아."
"그야 그렇지만 무슨 몰래 카메라도 아니고"
"오빠 그거 알아?"
"뭐?"
"학교에 수상한 사람 나타나면 스쿨경찰 2분만에 도착하는거."
"뭐어?! 학교안에 경찰도 있어?"
"엉ㅋ"
"이건 무슨...."
일단 외부차량 주차장으로 차를 세우고 안전벨트를 풀어 주었다.
"오빠. 뽀뽀"
"뭔 소리하냐"
"뽀~오~~뽀~~"
오늘 따라 이 집안에 여자들 왜이러는 거지?
나는 볼을 지민이 쪽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지민이는 내 양볼을 잡고 고개를 자기쪽으로 돌리더니
입에 가벼운 뽀뽀를 했다.
"쪽!"
"이히~~"
"........"
조수석문을 열고 내리는 지민이 나는 잠시 멍을 때리고 있었다.
"오빠 조심해서 운전해^^"
"어....엉.... 삼촌집에서 나올때 전화해"
"알았엉^^"
천사의 미소를 지으며 지민이는 외부주차장에서 나와 운동장쪽으로 향해 걸어 갔다.
그냥 멍하니 지민이 뒷모습을 보고 있었다.
지민이는 뒤를 돌고 손을 들어 흔들고 있었다.
교복 상의가 살짝 올라 갔고 지민이의 하얀 배가 보였다.
손을 들어 흔들어 줬고 지민이는 다시 뒤를 돌아 교실로 향했다.
"뭐냐.... 이 상황은..... 뭐냐.... 이놈아.... 동생이다...."
그러했다. 이 미친몸이 반응을 했다. 옷이 불룩 쏫아 있었다...
"이런...이런...."
군대 이후 무엇이 그리 바빴는지 연애를 해보지 못해서 그런지 이놈은 자주 내 피를 빨아 땡겼다가 놓았다가 한다.
"에휴.... "
근데 지민이 입술의 촉감이 너무 좋았다. 누나의 촉감이랑은 전혀 달랐다.
다시 시동을 걸고 외부주차장에서 나오고 다시 보안 직원이 다시 나와 검사를 당하고 학교를 나왔다.
"뭔놈이 학교가 군대보다 더 보안이 더심해?"
투덜 투덜 거리면서 매장쪽으로 차를 돌렸다.
봄날의 따스한 햇살..... 출근중인 사람들
하루 하루 일상속으로 나는 빠져 들어갔다.
핸드폰 진동이 울리고 카톡이온 표시가 보였다.
매장 근처로 온 나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문자를 보았다.
큰누나가 보낸 문자 였다
.지민이 잘 바래다 줬니?.
.응.. 오늘 지민이 삼촌집가서 수진이 과외수업 한다던데.
.그렇구나.... 아까 아침에 미안^^.
.미안하긴ㅋ 기분 좋던데ㅋ.
.뭐? 애인끼리도 아닌데 무슨 기분이 좋아? ㅋ.
.누난 싫었어??.
.점점. . . 얘기가 이상한쪽으로 간다ㅡㅡ^.
.아하하하하;;;;;; 대. . . 대한극장.
.뭐?.
.대한극장에서 보자.
.말돌리기는ㅋ.
.매장 마치고 집으로 갈게.
.앙^^.
.우와~♡ 누나 귀엽다ㅋ.
이런저런 누나랑 얘기를 즐겁게 하고 차에서 내려 담배를 피우고 매장쪽으로 걸어갔다
매장에 도착한 나는 보안카드를 주머니에서 꺼내어 단말기에 터치를 할려고 하는데
보안이 해제 되어있었다. 그리고 문을 잠겨져 있었다
[분명... 어제 보안 하고 갔는데...]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어 문을 열고 들어갔다. 매장안에는 별 문제가 없는듯 했다.
매장안 휴식공간에 문을 열어 보았다. 어떤 인기척이 있었다.
휴식공간에 간이 침대가 있었는데 그곳에 민정이가 새우모양으로 잠을 자고 있었다.
김민정..... 160정도 작은 체구에 귀여운 스타일 웃을때 덧니가 매력적이고 너무 하얀 피부를 가진 우리 매장
귀염둥이 아가씨.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여동생과 살아 가고 있는데 아주 강인하면서 마음 여린 아가씨이다.
브이넥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새우모양으로 자고 있었다. 아침에는 내 가게에서 일하고 9시에 퇴근해서 편의점 알바를
하다 보니 많이 많이 피곤 한듯 했다.
보통 무더운 여름에도 긴청바지랑 긴팔을 입고 출근 하던 아이였는데. 옆에 가방을 보니 역시나 청바지랑 긴 소매 티가 있었다.
너무 곤히 자고 있는건지 내가 옆에 있어도 모르는것 같았다.
아직 오픈 시간 10가 될려면 한시간 30분 정도 남아있었다.
휴게실에서 나올려고 하는데 남자의 본능이라고 해야하나...ㅋㅋ 선풍기가 돌아가는데 돌아갈때 마다 원피스 치마가
살짝 살짝 나풀거리면서 허벅지를 살짝 살짝 보여주고 있었다.
스마트폰을 살짝 꺼내 동영상 모드로 바꾸고 찍기 시작했다.
한쪽 민소매는 어깨에서 살짝 내려와 가슴골이 보였다.
벌써 이놈은 몇번쨰 내 바지앞으로 튀어 나올듯 서 있었다..
[오늘 당췌 이놈은 몇번째 이러는거지...]
날풀거리는 치마자락을 살짝 잡아 들어 올렸다.
뽀얀 허벅지가 눈에 펼쳐 졌다. 그리고 좀더 올리니 팬티선이 보였다.
가슴이 두근 거리고 침이 넘어갔다. 매안안에서는 작은 소리 겠지만 둘 만에 공간에서 민정이 숨소리와 내 침넘어 가는 소리는
엄청 크게 들렸다.
[???? 응????]
분명 허벅지에 무언가 보였다. 조심스럽게 치마자락을 위로 올렸다. 오늘쪽 허벅지에 상처 같은게 있었다.
동영상을 찍고 있는 핸드폰 플레쉬를 켜고 자세히 보았다.
화상 작국이 보였다. 그 화상 자국은 민정이 팬티 안쪽까지 뻐쳐있었다... 동영상을 끄고 치마자락을 놓고 나는 민정이 머리쪽으로 내 몸을
옮겼다.
가슴골이 보였다. 옆책상에서 속눈썹 집게를 손에 쥐고 살짝 브이넥 카라를 살짝 들어 올렸다.
속옷이 보이질 않았다....
[노브라???!!!]
아니였다... 누드 브라였다. 흰색과 파란색의 줄무늬 누드브라.... 내 가슴은 터질듯 뛰었다.
[응???!!!]
역시 왼쪽 가슴에 화상 자국이 있었다. 왼쪽 쇄골쪽에서 오른쪽 가슴쪽으로 화상자국이 있었다.
화상자국을 본 나의 그곳을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 오기 시작했다.
자켓을 벗어 민정이에게 덮어 주고 휴게실에서 나왔다.
책상에 앉아 오늘 하루 그것도 몇시간만에 별의별 사건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놈이 오늘 하루 호강을 했고
[오늘 참 별일 이다. ]
커피를 타고 의자에 앉아 매장 밖을 봤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것을 보았다.
여대 앞이라서 날씬한 학생들이 많이들 지나가고 있었다.
9시 40분쯤 되자 여직원 한명이 들어 왔다.
패왕색기라고 해야 하나.... 그냥 청색스키니지랑 흰티를 입은 165cm되는 유경이가 들어왔다.
그냥 그렇게 입었는데 유경이의 모습은 색기가 흘러 넘쳤다.
까만잡잡한 피부톤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에 엉덩이가 너무 매력적이였다.
가만히 있어도 그 색기때문인지 또 이녀석이 발동하기 시작했다.
두명의 직원을 데리고 있었지만 완전 정 반대의 직원....
"일찍 나왔네요?"
"여동생 학교 태워다 주고 시간이 남길래 일찍 출근 했어."
"아직 민정이는 안왔어요?"
"벌써 출근 했어..ㅋㅋ 시간이 남아 매장오니 휴게실에서 자고 있던데."
"오픈 시간 10분 남았는데 제가 깨울까요?"
"내가 깨우러 갈게^^ 더운데 바람 에어컨앞에 있거라."
"그러죠...ㅋㅋ"
의자에서 일어나 휴게실 문을 열었다.
"일어나....!!!!!"
"!!!!!"
보고야 말았다. 희색과 판란색 줄무늬 브라와 팬티를 입은 모습에 민정이....
그리고 그 화상 자국이 보였다.
쇄골에서 오른쪽 가슴쪽으로 그리고 다시 배꼽 근처까지 화상.... 그리고 오른쪽 허벅지쪽으로 작은 화상자국
아마도 유경이 목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나 옷을 갈아 입을려고 원피스를 벗고 청바지를 입을려고
다리를 넣는 순간 내가 문을 열어 버리는것이였다.
얼굴이 빨개진 민정이는 아무말 못하고 얼음이 되어 쳐다보는 것이였다.
"미...미안..."
문을 닫고 얼른 창고로 들어가서 걸레를 꺼내어 화장실로 들어갔다.
[오늘 조심좀 해야 겠군.... 젠장할....]
화장실로 누군가 걸어 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민정이가 손걸레를 들고 들어온것이였다.
나를 보더니 얼굴을 숙인체 말없이 세면대로 가서 물을 틀고 세수를 하는 것이였다.
구부린등.... 티셔츠가 살짝 올라 갔다.... 그곳에도 작은 화상자국이 보였다.
"미....미안...."
들은체 만체 그저 얼굴을 씻고 세안제를 얼굴에 묻히고 다시 씻어 내고 손걸레와 같이 가져온 수건으로 얼굴을
닦았다. 어찌 보면 털털한 사내놈 같아 보였다.
화장을 하지 않은 밎낮인데 얼굴에 잡티하나 없었다...
"실수..."
"응?"
"실수니깐 용서해 주는 거예요."
"아....아하하하..."
그렇게 다시 어색한기운이 풀렸다.
걸레를 빨고 민정이와 같이 다시 매장에 들어와 나는 매장 바닦을 대걸레로 닦고 민정이는 유리매대를 닦고
유경이는 밖에 나가서 통유리를 닦고 있었다.
유경이는 팔을 들어 올려 닦을때마다 배가 살짝 살짝 보였다. 배꼽까지 색기가 넘쳐 흐르는것 같았다.
"응?"
날씨가 갑자기 어두워 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갑자기 비가 쏫아졌다.
"까악!!!"
순간 내리는 엄청난 양의 소낙비....
옷을 젖을 만큼 많은 양의 소나기 였다.
비를 맞고 들어온 유경이의 모습은 과히 환상 그 자체 였다.
잠깐 맞은 비치고는 온몸이 젖은 것이였다.
흰티는 빗물에 젖어 몸에 완전 밀착 되어 몸매가 완전히 들어 났다. 그리고 호피색 브라 표시가 들어놨다.
머리는 막 목욕한것같이 젖어 있었고 색시한 몸매가 나에 눈에 들어왔다.
"힝~~ 이게 뭐야...ㅠ.ㅠ"
"뭐야 갑자기 소나기고..."
"그러니깐요...ㅠ.ㅠ. 갈아 입을 옷이 없는데...ㅠ.ㅠ"
"언니.... 내 옷 입을래요?"
"너랑 나랑은 사이즈가 틀릴듯 한데..."
"그렇다고 젖은옷 입고 있을수는 없잖아요."
"그렇게해라. 그렇게 입고 있으면 좀 그렇다."
나는 좋았다..ㅋㅋ 오늘 눈을 너무 호강 시키고 있는것 같다.
민정이와 유경이는 휴게실로 들어갔다.
비도 오는데 청소는 솔직히 포기하고 오픈 팬말을 걸고 오늘 하루 시작을 알렸다.
잠시후 유경이는 민정이가 아침에 입고온 브이넥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완전 민정이랑 다른 스타일이다.
완전 섹시 그자체 였다. 까만 피부톤의 분홍색의 원피스 허리 라인을 살려주고 레이스가 달린 원피스
얼추 허리쪽은 민정이랑 같은데 가슴쪽은 왠지 작은듯했다.
"오빠 유경이 언니 어때요?"
"이쁜데..ㅋㅋ 섹스혀...ㅋㅋㅋ"
"쳇.... 근데 가슴쪽이 쪼이는것 같은데..."
"언니랑 나랑 사이즈가 좀 있잖아요^^"
"거참.... 남자 앞에서...."
"오빠가 남자인가...ㅋㅋㅋ"
".....;;;;"
유경이는 잠시 휴게실로 들어 갔다가 5분쯤 되니 나왔다.
"휴...이제 괜찮네.."
"어...언니.."
"쉿~"
"?? 또 무슨 흉계를 꾸민거냐?"
"일합시다~~~!!"
[뭔가가 있는데 그게 뭔지를 모르겠단 말이다...]
두 여자는 각자 자리에 앉았고 나는 내 자리로 가서 어제 못한 서류를 정리하고 있었다.
40평 되는 휴대폰 매장 사장인 나는 이렇게 하루일과를 시작했다.
민정이와 유경이는 친 자매처럼 항상 사이가 좋았다. 보기에도 너무 좋았고.
아주 자율적이고 그렇다고 위 아래가 없는건 아니였다.
서류를 정리를 하다 뭔가 빠진것 같아 휴게실로 들어갔다.
여자들의 향수 냄새.... 너무나 좋은 향이 휴게실 안을 채웠다.
[응?!]
휴게실 안에 간이 빨레건조대가 있는데 비를 맞아 젖은 흰색티옆에 호피색 브라가 있는 거였다.
[혹시....!]
그러했다... 민정이 옷이 유경이 가슴사이즈랑 틀렸어 유경이는 브라를 벗은것 같았다.
살짝 브라를 만져 보니 유경이의 온기가 남아 있는듯 했다.
그리고 냄새를 맡아 보았다.
찌릿 찌릿한 느낌.... 향이 너무 좋았다.
[그럼....유경이는 노브라?!]
일단 다시 브라를 건조대에 걸고 나왔다.
"유경씨 서류 한나가 안보이네."
나는 유경이 옆으로 다가 갔다. 유경이는 브이넥 단추 하나를 풀고 있었다.
위에서 밑으로 보는 상태.... 유경이의 가슴골이 보였다.
슬슬 또 이녀석이 반응이 보였다. 그리고 원피스 가슴쪽에 뭔가 살짝 튀어 나와 보였다.
역시..... 유경이 유두가....
"여기요...^^"
책상서랍쪽에서 유경이는 서류하나를 꺼내었다. 나는 팔을 뻣어 서류를 잡았다. 그리고 다시 내쪽으로
가져갈때 유경이 가슴을 살짝 스쳤다.
역시 노브라였다. 그녀의 작은 유두가 내 팔꿈치에 느낌이 전해져왔다.
"미...미안..."
"흥"
3장. 터치
4시쯤 되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누나 비온다}
{아침에 잠시 내리던데 또 내리네}
{점심은 먹었어?}
{엉^^ 효주랑 같이 먹었어}
{7시30분꺼 예약 했으니 6시쯤 집으로 갈게}
{알겠엉^^}
{효주누나는?}
{피부 관리 받으로 가던데}
{관리 받을게 뭐있다고.....}
{그러게. 잡티하나 없는 애가 피부관리 하더라구}
{누나나 지민이나 다 뽀얀 피부를 가졌잖아^^}
{나도 관리 받아야 하는데}
{누나도? 에이~~ 말도 안된다. 관리 받을 필요 없는 몸이잖아}
{안보이는곳 곳곳에 있단다*^^*}
{안보이는곳? 보여줘~~~*^^*}
{혼난다ㅡㅡ^}
{ㅋㅋㅋ 이상하게 누난 귀여워 ㅋㅋㅋㅋ}
{죽을래!!!}
{ㅋㅋㅋ 귀엽다니깐..ㅋㅋㅋㅋ}
{...... 문자 안해......}
{헐...ㅋㅋㅋㅋ}
{준비해야 하니깐 나중에 카톡하자~~~}
{무슨 준비???}
{외출준비ㅡㅡ;;}
{잉? 나랑 볼건데 무슨 준비를 한다는 거냐? 대충 대충 해서 나와라}
.
.
.
.
.
10분이상 답이 없었다.....
동생이랑 영화보는데 무슨 꾸민다는 거지....
"뭐가 그리 기분이 좋아서 혼자 피식 웃어요?"
민정이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참으로 귀여운 아이다.
"오늘 데이트가 있어가지고^^"
"정말요!! 누군데요?"
"이쁘고 아름답고 착하고 나랑 오래 만난 사람"
"오래 만났다구요? 몇년요?"
"음..... 26년"
"에?"
"ㅋㅋㅋㅋ 큰누나...ㅋㅋ"
"아~~ㅋ"
"뭐.... 언니분 너무 이쁜데 사장님이랑은 전혀 닮은것 같지도 않고"
"..........."
"맞어. 작은 누나랑 막내랑도 안닮았잖아"
"너....너무 한거 아니가....ㅜ.ㅜ"
"ㅋㅋㅋ 삐졌다 사장님...ㅋㅋ 귀엽다...ㅋㅋ"
"그치 사장님은 귀엽단 말이야..ㅋㅋㅋ"
"아.... 내가 졌다ㅡ,ㅡ;
유경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다가왔다. 내 턱을 살짝 잡고 자신의 얼굴 가까이 땡겼다.
코끝이 유경이 입술 가까이 다가 왔다.
"왜....왜이래...."
"키스 해줄까요?"
"풋~~"
민정이가 입을 가리고 웃었다.
"사장님 얼굴이 빨개 졌다...ㅋㅋㅋ"
"귀엽네요...ㅋㅋㅋㅋ"
"이...이런 젠장...."
다시 유경이 얼굴이 멀어지고 배를 잡고 웃는데 허리를 숙이는 순간 브이넥 단추하나가 풀려 왼쪽가슴
절반이 삐져 나왔다.
남자 경험이 많다면 분명 유두쪽이 짙은 갈색으로 변해 있어야 하는데 연한 분홍색의 유두가 살짝
내 눈앞에 보였다.
"헉!"
"어머!"
옷을 추스리고 다시 단추를 잠갔다.
"봤죠!"
"뭘?"
"아니예용....."
얼굴이 빨개진 유경이는 자기 자리로 가서 앉아 부채짓을 했다.
"언니...무슨 일이야?"
"아냐...."
"잠시 뒤에 나갔다 올게"
"네^^"
책상 서랍에서 담배를 꺼내 매장 뒷문을 열고 나갔다.
담배를 입에 물고 라이터를 켜고 한모금 쭉 빨고 뱉었다.
의자에 기대어 하늘을 보고 다시 연기를 뿜었다.
"에휴..."
남자 경험이 많을줄 알았는데 연한 분홍색 유두가 있는 유경이.....
[경험은 많은데.... 가슴은 접근금지 시킨건가?]
[밑에는 완전 엉망이지만 가슴은 손길이 없는건가?]
[..... 이런 미친..... 내가 뭔 상상 하는거냐....]
창문쪽을 보니 내리던 비가 그쳐 햇살이 비치고 있었다.
[어색해질듯 한데... 아냐... 내 잘못도 아니잖아.]
뒷문이 열리면서 유경이가 들어왔다.
"자"
유경이는 캔커피를 나에게 줬다.
"오빠....."
"어....엉...."
얼굴에 식은땀이 흘러 내렸다.
"봤죠?"
".....어....응.... 미안...."
"뭐가 미안해?"
"그게...."
"오빠 진짜 순진하다.ㅋㅋㅋ 그게 무슨 오빠 잘못이야.ㅋㅋ"
"그게....."
"그게 뭐? 오빠가 내 옷 풀었어? 그냥 사고지 뭐."
진짜 털털한건지 내색 안하는건지 아님 내 생각해서 그런거지....
"언니랑 몇시에 만나기로 했어?"
"6시에"
"그럼 지금 출발해야 하는거 아니야??"
"5시에 가도 충분 할건데."
"바보.... 아무리 가족이구 누나라고 해도 여자야..ㅋㅋㅋ"
"여자는 무슨....누나지..."
"누나라고 해도 일단 먼저 가서 기다려야지 예의지..ㅋㅋㅋ"
화제거리가 바뀌어 버렸다....
아무 내색없이 그냥 편하게 나에게 대했다.
매장으로 돌아와서 서류를 다 정리하고 유경이와 민정이에게 먼저 퇴근한다고 말하고
주차장으로 향했다
{누나 이제 출발해}
{나두 지금 준비중이야}
{천천히 준비해. 도착할려면 30분 정도 걸려}
{앙^^}
{거참.... 귀엽다니깐^^}
{*^^* 이히히히}
{우와~~ 귀엽다~~}
시동을 켜고 주차장을 빠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