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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참회록 4부 -선이 3편 (원래 1편이었는데 순서상 3편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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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61 회 작성일 24-02-07 14: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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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글을 쓰다보니, 기억이라는 놈이 시간의 흐름대로 끌려 나오질 않는군요. 불쑥 불쑥 튀어 나오는 놈들을 잡아다 줄을 세운후 이곳에 순서적으로 올리려면, 몇달이 걸릴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냥 저는 생각 나는대로 써내려가고,독자분들이 나중에 시간대별로 다시 재 배열해가면서 읽어 주시기를 부탁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선이) "오빠! 오빠!"
선이) "이게뭐야?"
나) "W2"

선이) "그게 뭐냐구?"
나) "한국말로 하면 세금보고 명세서 같은거야"
선이) "세금 보고 명세서?"
선이) "그럼 이게 오빠가 작년 일년동안 번거란 말이야?"
나) "응"
선이) "십오만불을?"
나) "아냐 십오만불 안돼"
선이)  "거의 십오만불인데 십사만 팔천 칠백..."
나) "십오만불 안돼잖아!"
선이) "뭐 거의 십오만불인데, 십오만불이면 엄청 버는 거잖아!"
나) "아냐, 나 일하는데선 그게 딱 평균 수준 정도야, 경력있는 사람들은..."
선이) "그거야 오빠가 전문직이니까 그렇구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못벌잖아."
나) "미국 평균이야 5만불도 안돼긴 하지, 워낙 저소득층이 많아서."

선이) "한국에서는 다들 오빠가 돈도 별로 못벌어서 큰아버지가 항상 돈 부쳐주는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나) "그러게, 내가 이제 돈 안부쳐 주셔도 된다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항상 돈을 그렇게 부쳐 오잖니, 이젠 더 말하기도 귀찮아서 차라리 아무말 않해"

나) "아버지는 전화로 무슨일 이야기만 하면 그게 돈 보내 달라는 이야기로 자동 해석되는 분이셔."
나) "어디 여행간다고 하면, 여행 경비하라고 용돈 부쳐오시고, 차 바꿨다고 하면 또 몇만불 보내셔서 사람은 빛지고 사는거 아니라고 차살려고 빌린도 갚으라고 하시지."
나) "한국도 이제 리스 많이 하지 안나?"
선이) "그래도 리스는 잘 안하지."

나) "아버님은 정말 좀 너무하시는것 같아, 가끔씩 용돈 보내시곤 전화하셔서 남자가 좋은 여자 만나려면 돈도 좀 쓰고 다녀야 하는 거라고 하시지, 내 나이가 몇살인데 용돈이냐고 그러면, 그렇게 나이를 먹고도 아직 장가를 안갔으니 더 걱정되서 그러신다고..."
나) "그냥 빨리 장가가라는 압력 행사정도로 생각해."

선이) "큰아버지가 오빠 집도 사줬잖아."
나) "응, 장가가려면 집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선이) "그럼 오빠 지금 타는 차도 큰아버지가 사주신거야?"
나) "아냐, 그건! 그냥 내가 산거야"
나) "이젠 아버지한테 전화하면 겁난다, 또 돈달라는 소리로 들을까봐,"
나) "차 바꾼다는 이야기 같은건 절대 못하지"
선이) "BMW 면 꽤 비쌀텐데, 얼마나 해?"
나) "오만불 약간 덜들었어."

선이) "오빠 저축은 좀 하는거야?"
나) "그럼! 돈 쓸데도 별로 없는데..."
선이) "그럼 얼마나 저축했어 그동안"
나) "왜 꼬치 꼬치 물어보는거야?"
선이) "내가 앞으로 살림하려면 다 알아야지"
나) "크, 어디한번 보고..."

컴퓨터를 열어서 온라인 뱅킹으로 들어갑니다.
나) "세이빙에 삼십육만불 정도 있네."
선이) "와~ 많이 모아놨구나"
나) "ㅋㅋ"
이런 선이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다른 웹사이트를 하나 더 엽니다.
나) "이건 401k 라고 하는 은퇴연금 구좌야, 59세 이후부터 찾아쓰기 시작하는"
선이) "이십일만불?"
선이) "그래 이게 내 전재산이다."
선이) "집하구? 집도 오빠 명의로 되 있는거야?"
나) "그래, 집하구"
선이) "집은 얼마야?"
나) "한 삼십오만불 정도 할걸"
선이) "잠깐 기다려... 구십이만불, 백만불도 안돼는구만.. 크크크"

선이) "오빠가 돈을 벌고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걸..."
그러더니,
갑자기 소파위로 뛰어 올라가 한발을 등받이위로 올리고는 두손을 핑크레이디 3 처럼 올리고는,
선이) "짜잔!"
선이) "명품백들아 내가! 언니가 간다! 기다려라! 하면서 깔깔대고 웃더군요."

그리고는 힘없는 모습으로 소파위에 걸터앉아서는 고개를 푹 수그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한 기분이 든 저는 선이의 턱을 살짝 들어 올렸지요. 선이는 닭똥같은 눈물을 줄줄줄 흘리고 있었습니다.
나) "왜~에~?"
선이) "다행이다, 우리 너무 가난해서 불행하게 살지 않아도 돼서."
선이) "나 오빠하고 같이 살면, 결혼해서 같이 살면, 가족들 한테서 버림받고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고, 굳세게 마음먹고 온거거든"

(애구 애구 예쁜것), 저는 그런 선이를 꼬옥 안아주었습니다. 선이는 그뒤로도 한참을 울음을 멈추지 못했구요.
그렇게 실컷 울고 예쁜 미소를 지으며,
선이) "오빠 나도 나름 부자다! 그러더군요."
나) "뭐?"
선이) "아빠 돌아가실때 내가 오빠한테 전화한거 기억나지"
나) "응!"
선이) "아빠가 유산을 물려주신다고, 나는 뭘 가지고 싶은지 물어보는데 어떡게 해야 하냐고."
선이) "오빠는 내가 예뻐지길 바라니 사과 농사 짖는 과수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잖아."
나) "그래 너네 사과 정말 맛있지"
나) "야, 아무리 밥을 많이 먹고 난 후에도, 디져트로 사과를 깍으면 냄새가 어찌나 침을 샘솟게 하는지, 쭈릅!"
나) "정말 그 향기때문에 끝없이 먹고 싶어지곤 했었지."
선이) "그래, 요즘은 정말로 큰 백화점에만 납품해."

선이) "그때 민이는 논, 밭을 물려 받았고, 은이는 아버지가 음식점 하던 그 읍내에 있는 상가 건물을 받았어, 엄마가 우리 사는 집하고 은행에 있는 돈을 가지신거 같구. 민이 재산이 가장 많은거래, 은이도 매달 나오는게 대기업 회사원 월급은 된다고 하더라구, 뭐 지금은 다 엄마가 관리하고 있긴 하지만."
선이) "나 오기전에 과수원, 복덕방에 요즘 시세가 얼마나 하냐고 물어봤었다."
선이) "치밀하지 헤~"
선이) "급매물이면 10억 정도 제대로 임자 만나면 최소한 15억은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
나) "에구 에구 졸지에 지참금 엄청 많은 신부를 맞이하게 생겼네" 하고 껄껄껄 웃었습니다.
선이) "내가 오빠보다 더 돈 많이 가져온거다!" 하고 야무진 표정으로 말을 하길래
나) "세금 내고 나면 나보다 꼭 더 많을거 같지는 않은데?" 했더니
선이) "그럼 세금 내기 전에 오빠한테 양도할께" 하면서 깔깔깔 웃더군요.

그리고는 "이럴때가 아니지" 하더니, 노트를(노트북) 하나 들고와서 소파에 길게 업드려서는, 열심히 숫자들을 적어가며 계산을 해대는 겁니다.
저는 그렇게 업드려있는 선이의 뒤모습에서 또 사랑스러움을 느끼고,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선이 위로 올라타며 선이 밑으로 두손을 넣어 가슴을 움켜쥐었습니다.

선이) "오빠.  나 바쁜데" 
선이) "음음음"
뒷말을 이어가지 못하는 선이,

말을 하기위해 고개를 돌리는데 제가 키스를 시작해 버렸거든요.
선이는 이제 상체를 반대로 돌리며 세우고
선이) "잠깐 이야기 마저 하고... 음"
저의 계속되는 애무에 저항을 포기합니다.

선이) "아아, 나 어제 너무 많이 해서 지금 부어있는데."
나) "살짝만 할께, 너무 사랑스러워서 참을 수가 없어"

계속해서 손으로 가슴과 허리 그리고 엉덩이로 애무를 해갑니다.
선이) "아아, 오빠 사랑해"

보지를 만지기 시작합니다.
선이) "살살해, 지금은 세게 하면 너무 아파"

선이) "가슴도 빨아줄래?"
선이) "오빠 손가락부터 넣어줘"
선이) "나 오빠가 손가락 넣어주면, 옛날 생각나서 너무 좋아"

잠깐 손가락으로 소음순과 클리토스를 만져주자, 
선이) "구멍속에 넣어줘"
구멍속에 손가락을 넣고 돌려도 주고 간지러도 주고 쑤셔도 주자 보짓물이 흥건히 배어 나오기 시작합니다. 

나) "어때 아퍼?"
선이) "흑, 아니 좋아, 오빠 사랑해"

가끔 선이의 사랑해는 제 좃을 담궈달라는 완곡한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좃을 선이아의 구멍에 담그려는데 제 좃 대가리가 따끔 거리는 겁니다. 그래서 삽입하는걸 멈추고 밑으로 내려가서 선이의 보지를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

선이) "왜?"
나) "음 벌써 털이 많이 자랐는걸 좀 따가워"
선이) "그럼 이따 면도 시켜주고 해"

네 지금 선이의 보지털은 다 밀려버린 상태입니다.
제가 보지를 빨아대는걸 너무 부끄러워는걸 고쳐주기 위해서 보지털을 다 밀어버린 상태거든요.
역시 보지털을 밀고 나서야 선이도 점점 보지를 빨아주는걸 즐기게 되더군요.
지금은 아무때나 그리고 어디서나 보지 빠는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아냐 어차피 살살 잠깐만 할거니까 그냥 할께,"
"그리고 이따가 샤워할때 면도부터 하고 샤워하자."
그러면서 보지두덩 주위로 대가리가 쓸리지 않게 조심 조심 가져갑니다.

선이는 자기 보지를 두손으로 양쪽에서 잡다 당겨서 벌려주고요. (정말 사랑스럽죠?)

이렇게 조심 조심 반쯤을 담그자 쓸리고 따가운게 거의 가시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선이의 부은 보지가 힘들지 않게 최대한 조심 조심 리드미컬한 진퇴운동을 계속합니다.

선이) "아! 오빠, 나 오빠 안고 싶어"

그래서 선이를 소파에서 일으켜 세우고 제가 소파에 걸터앉은 자세로 전환합니다. 이렇게 자세를 바꾸는 동안 선이는 좃이 빠지지 않게 아랫배를 저에게 최대한 밀착해 옵니다. 자세가 바뀌자 마자 저를 꼭 껴안으며 잠시 저의 움직임에 몸을 맞깁니다.

잠시후,

선이) "오빠 아파도 좋아, 세게해"
그러면서 키스를 해옵니다.

나) "그럼 밤에 못하게 되잖아."

선이) "밤엔 그럼 똥꼬에 살짝 하게 해줄께"
선이) "하지만 똥꼬엔 깊게 하면 안돼, 오빠 사정할 수 있을 정도로 그냥 끝에만 정말 살짝 넣어야해"

나) "아프면 안해도 괜찮아"

선이) "아냐 오빠가 해주는거 좋아, 깊게만 하지마 오늘만 응"
선이) "응? 응? 응?"

선이의 눈은 벌써 촛점을 잃어가기 시작하고
등에서는 스멀 스멀 땀이 베어 나오기 시작합니다.
오르가즘이 바로 눈앞이란 이야기죠

저는 그런 선이를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선이가 덜컥 사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두 손으로 두팔을 감싸안고
스스로 펌프질을 계속하면서,
"오빠.. 아.. 엄마... 오빠... 엄마 엄마"를 교대로 불러댑니다.

저는 장난기가 돋아서는 "엄마는 한국 돌아가셨잖아" 라고 말해줍니다.
선이는 저에게 쓰러지듯 안겨오며

"오빠 나 죽을거 같애, 나좀 잡아줘"
저는 선이를 꼭 안아주며, 안죽어 "걱정마, 죽으면 내가 따라가서 지켜줄게 걱정마" 이렇게 위로를 해줍니다.
안겨있는 선이의 몸이 부르르 떨리며, 자궁이 움찔 거리면서 또한번 씹물을 토해 냅니다.

선이) "하아, 너무 좋다"
그렇게 제 품에 안겨 선이는 깜박 잠이 들었습니다.

제 옆엔 참 오랜 연인이 잠들어 있습니다.
서로 아닌척 희롱하고, 좋아하고, 그리워하고
함께 있어서 행복해 했던 아주 오래된 연인입니다.
이루어질수 없는 관계라고 스스로를 달래고 자제해오던 사람이 어느날, 제 신부가 되겠다고 달려왔습니다.



참고사항.
저에게는 작은 아버지가 두분이 계십니다. 그중 한분은 시골 부자집에 데릴사위로 장가를 가셧지요. 젊었을때도 한번 죽다 살아나신 적이 있을 정도로 그리 튼튼한 분은 아니셨지만, 데릴 사위 생활이 힘드셨는지 술을 너무 좋아 하셨고(이건 혈통인듯) 겨우 마흔 조금 넘기고는 돌아가셨답니다. 선이는 그렇게 일찍 돌아가신 작은아버지 딸이구요.

추신.
댓글과 추천이 이렇게 적으면 언제 연재를 그만둘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의견이라도 글을 읽고 나시면 꼭 댓글을 달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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