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언덕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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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한 열기가 느껴지면서 욕조에 들어가있는 두 사람이 보였다.
확실히 욕조마저도 그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서 네 사람이 다 앉아도 넉넉할 것 같았다.
이쪽을 쳐다보고 있던 아빠의 반가운 웃음과 함께 엄마가 뒤돌아보았다.
“호호호~ 왜 이렇게 늦었어? 뽀뽀라도 한 거야?”
“뽀뽀? 후후후~ 우리가 애야? 그런 거나 하고 놀게? 당연히 이거지...”
“아흑~ 자, 자기야?”
“어머머머~~! 울 아들이 갑자기 왜 이렇게 과격해졌지? 호호호호~”
가까이 다가서서는 느닷없이 소현의 보지를 만지면서 그렇게 대답하자 모두가 크게 놀랐다.
특히 아빠는 살점이 갈라지며 손가락이 파고드는 보지를 뚫어질 듯이 노려보고 침을 삼켰다.
소현을 욕조 안으로 이끌자, 그녀는 순간적으로 당황해 아래를 가렸던 손을 곧바로 떼내고서 번들거리는 보지를 드러내 자신의 굳은 결심을 다시 한번 내비쳤다.
재열이 마지막으로 낸 시험문제를 아주 거뜬하게 통과한 것이다.
“미안해...상의도 없이 소현이한테 모두 이야기해버렸어...”
“호호호~ 잘했어...역시 우리 아들은 배려심이 많다니까...?”
“하하하...그래, 그래...넌 늘 우리가 해야 할 일까지 알아서 대신하는 대견한 아들이지...”
엄마와 아빠가 재열을 칭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소현에게 용기를 주었다.
역시나 오랜 연륜에서 오는 노련미다웠다.
엄마가 소현을 끌어다가는 자신의 맞은편에다 앉혔다.
그러자 남자와 여자가 사이사이에 끼어 둘러앉은 형상이 되었다.
그녀의 손을 잡은 채 다정하게 말을 붙이던 엄마가 문득 물었다.
“어떠니? 누구 자지가 더 큰 거 같아?”
“어, 엄마....”
“호호호~ 괜찮아...아니..눈으로만 봐서는 모르겠지...자~ 만져봐....”
“저...저...”
“호호호~ 괜찮다니까? 이렇게 말이야...”
소현의 손을 끌어서는 아빠의 자지에다 놓아준 엄마가 보란 듯이 재열의 자지를 잡아왔다.
미리 이야기는 들었다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한 모자간의 음란한 모습에 그녀는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그녀는 자신이 아빠의 성난 자지를 꽉 거머쥐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은 듯했다.
그때 엄마가 소현의 나머지 손마저 끌어다 재열의 자지를 쥐어주고는 말했다.
“어때? 아직도 잘 모르겠니? 웅~ 역시 가장 확실히 아는 방법은.....”
엄마가 짓궂게 웃으며 말을 끊자 소현이 화들짝 놀랐다.
생략된 뒷말이 보지에다 넣어보라는 의미라는 걸 왜 모르겠는가?
“아, 알아요...이쪽이 약간 더 굵어요...”
“으흑~”
소현이 아빠의 자지를 쥔 손을 흔들어 보이며 말했다.
그리고는 곧바로 재열의 자지도 흔들면서 재빨리 덧붙였다.
“재열이 건 길고요....어멋~!!”
“아~ 소현아~”
다급한 마음에 아무 생각 없이 그래 놓고는, 자신이 두 남자의 자지를 양손으로 쥐고 흔들어 신음을 토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소현이 얼굴을 가리며 비명을 지르자 모두가 크게 웃었다.
“하하하~”
“깔깔깔~”
재열은 소현을 끌어안으면서 키스를 했다.
엄마와 아빠가 보는 앞에서 이러는 건 처음이라 그런지 왠지 두근거리고 짜릿했다.
그러자 약간은 주저하는 것 같던 소현도 곧 목을 껴안아오며 적극적으로 혀를 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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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어수선함이 지나가고 나자 모두가 한결 편안하고 안정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었다.
마치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 듯한 너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였다.
물론 서로의 알몸이 똑똑히 보이기에 굉장히 흥분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여자들의 신체구조와 달리 뜨거운 물 속에서도 두 남자의 자지가 한번도 죽지를 않고 빳빳하게 서있다는 것만 봐도 쉽게 알 수가 있었다.
그때 아빠가 모두를 둘러보며 말했다.
“모두들 고마워...그리고 사랑해...”
그리고는 엄마를 끌어당겨 키스를 하며 젖가슴을 쥐더니 곧 밑으로 내려 보지를 애무하기 시작하자, 엄마 역시 아빠의 자지를 잡고서 부드럽게 흔들었다.
그때 소현이 작은 탄성을 토하고는 그의 자지로 손을 뻗어오자, 재열은 다정한 웃음과 함께 그녀의 보지 역시 만져주었다.
두 쌍이 마주앉아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며 반대편을 지켜보는 너무나 아찔한 순간이었다.
“재열아...엄마한테 키스를 해주려무나...사랑하는 아들의 키스를 기다리고 있잖니?”
“응...아빠...”
아빠가 그 동안의 방관자적인 태도를 벗어 던지려고 결심한듯했다.
엄마를 재열의 품에다 안겨주며 그렇게 말했다.
소현에 대한 욕심이라기보다는 어린 아들에게 모든 책임을 떠맡겨온 미안함 때문인 것 같았다.
재열이 엄마의 엉덩이를 잡으면서 입술을 더듬자 그걸 따스한 눈으로 지켜보던 아빠가 이번엔 소현에게로 손을 뻗쳤다.
“사랑해..소현아...”
“아..빠...”
재열은 엄마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으며 소현의 보지를 만지는 아빠를 지켜보았다.
잠시 머뭇거리는 듯하던 소현이 곧 눈을 감으며 가랑이를 벌리더니 아빠의 목을 껴안고서 입술을 내밀었다.
뜨겁게 조여오는 엄마의 보지에서 미끌미끌한 애액이 흘러나와 물 속으로 번져나가고 있었다.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소현의 그곳도 마찬가지일 거다.
예민한 귀두를 문지르는 엄마의 손끝이 너무나 짜릿했다.
“재열아..소현이를 잠시만 빌릴게...안마를 해주고 싶거든?”
“응, 나는 괜찮아, 아빠..소현이도 좋지?”
키스를 끝낸 아빠가 소현을 여전히 품에 안은 채 보지를 만지작거리며 물어왔다.
하기야 고개를 끄덕이는 재열의 손가락 역시 엄마의 보지 안에서 머물고 있긴 마찬가지였다.
“으, 응...”
소현이 부끄러운지 고개를 숙이며 작게 대답했다.
단단히 결심을 한데다 이미 아빠에게 보지를 빨리기까지 했는데도 막상 연인 앞에서 이러는 게 쉽지는 않을 게다.
거기에 비하면야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는 두 모자야말로 정말로 대단한 셈이었다.
아빠가 소현의 물기를 닦아주고서 수건으로 감싸 안은 채 욕실을 나서는 걸 보며 엄마가 속삭여왔다.
“흐응~ 네 아빠가 끝을 보기로 진짜 작정한 거 같은데?”
“응? 무슨 말이야?”
“호호호~ 너는 잘 모르겠구나? 네 아빠가 해주는 안마를 받으면...
킥~ 하여간에 직접 보면 알 거야...우리도 빨리 따라가보자...좋은 구경을 놓치기 전에...”
엄마가 몸을 일으키더니 그의 손을 잡아 끌며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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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자가 지켜볼 거라는 건 이미 짐작했는지 문은 활짝 열려있었다.
그래도 서로간에 얼굴을 맞대지 않는 게 부담감이 적을 것 같아 그냥 밖에서 훔쳐보았다.
침대 위에다 새하얀 알몸을 길게 엎드린 소현을 아빠는 정말 전문마사지사처럼 관자놀이부터 지압을 하기 시작했다.
“와~ 아빠가 저런 것도 할 줄 알아?”
“호호호~ 아주 잘해..저걸 받으면 온몸이 쫙 풀리는 게....”
“아~ 엄마?”
엄마가 말을 하다 말고 그의 귓속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그러자 재열은 온몸으로 전기가 쫙 흐르는 것 같은 느낌에 탄성을 토해냈다.
“..아마 소현이도 참기가 힘들걸?”
“저, 정말? 화~ 나중에 아빠한테 가르쳐 달래야지...”
그제서야 재열은 엄마의 말뜻을 알아들었다.
그러고 보니 오일을 발라줄 때도 예사 손놀림이 아니었었다.
두피마사지를 끝낸 아빠가 뒷머리와 목덜미를 거쳐 어깻죽지까지 아주 능숙하게 주물러나갔다.
소현의 입에서는 벌써부터 야릇한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근육이 풀리는 시원함에 내는 소리 같기도 하고, 다르게 들으면 애무를 받을 때 흘려내는 신음처럼도 느껴졌다.
“저게 보기보다 쉬운 건 아니래...네 아빠가 대학 때 수업시간에 스포츠마사지를 배웠다고 하더라...
그때는 그냥 쉽게 학점을 따려고 아무 생각 없이 신청을 했다가 엄청 고생을 했대...
그래도 저걸로 아주 큰 건수를 올렸으니 평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라고 종종 자랑했어...”
“가장 큰 건수?”
“호호호~ 바로 나....”
“엥? 엄마?”
엄마의 뜨거운 속삭임이 이어졌다.
아빠와 사랑에 빠진 후 순결을 내어주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바로 저거였단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 늘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던 그녀에게 종종 안마를 해주곤 했는데, 남자경험이 전혀 없는데도 그때마다 아래쪽이 콕콕 쑤시는 느낌과 함께 보지가 젖곤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날은 헤어진 후 꼭 자위를 하고서야 잠이 들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안마를 해주던 아빠의 손이 팬티 속으로 들어와 아랫도리가 흥건한 걸 들키는 순간 그만 안기고 말았다.
재열이 그 이야기를 듣는 동안 등을 거쳐 잠시 엉덩이에서 머물다 내려간 손이 발과 종아리를 마사지하고서 다시 허벅지로 올라왔을 때는, 빈틈없이 달라붙었던 그녀의 두 다리가 어느덧 제법 벌어져있었다.
“으~응~ 응~”
이번에는 확실한 쾌감의 소리였다.
주먹이 꼭 쥔 소현의 하복부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떡 주무르듯이 꾹꾹 거머쥐면서 항문과 그 아래의 연약한 살까지 살짝살짝 건드리는데다가, 허벅지 안쪽으로 깊숙이 파고든 손가락이 보지입술 바로 옆의 도독한 두덩들을 부드럽게 비볐다.
정작 보지는 아직 손끝도 안 댔지만, 주변을 압박할 때마다 빨간 꽃잎이 벌어지면서 반짝거리는 애액이 흘러나와 시트에까지 고이고 있었다.
“아학~ 아~빠~”
손가락이 보지입술을 양쪽으로 가지런히 젖히더니 그걸 쭉 쓸어 내리는 순간 소현의 엉덩이가 꿈틀거리며 비음이 터져 나왔다.
아빠의 손이 보지를 본격적으로 마사지하자 소현의 아랫도리가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보짓물을 쉴새 없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재열이 보기에도 아빠의 마사지는, 지금은 애무라고 표현하는 게 맞겠지만, 정말로 대단했다.
항문 쪽에서 내려온 왼손으로는 보지입술을 만져주다가 그 사이의 매끄러운 점막을 비비고 때로는 손끝으로 보지구멍과 오줌구멍까지 문지르는 중에도, 오른손은 그녀의 배 아래쪽으로 집어넣어 음핵을 강하게 누르면서 진동하듯이 빠르게 흔들었던 것이다.
당연히 소현은 숨이 넘어갈 것처럼 비명을 질러댔다.
“아앙~ 악~ 아빠~ 아빠~ 아아앙~”
애를 태우던 아빠의 손가락이 마침내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굵직하면서도 길다란 가운데손가락이 천천히 보지 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에 재열은 신음을 토해냈다.
“아빠~ 악~ 더, 더~ 아아앙~”
이제는 아예 무릎을 꿇은 소현이 엉덩이를 뒤로 밀어 아빠의 손에다 부딪치며 소리를 내질렀다.
두 개로 늘어난 손가락이 그녀의 보지를 드나들며 번들거렸다.
그때 아빠가 그걸 끝까지 박아 넣고서 크게 휘저으며 소현의 고개를 돌리게 해 키스를 했다.
그리고는 그녀의 몸을 뒤집어 바로 눕혔다.
“하아~ 하아~”
젖가슴을 크게 오르내리는 그녀의 눈빛은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아빠의 손이 젖가슴을 부드럽게 쥐어짜며 다시 마사지를 시작하자, 재열도 앞에 선 엄마의 젖가슴을 살며시 거머쥐었다.
아빠는 뒤쪽을 할 때처럼 또다시 머리부터 시작해 내려오며 온몸을 주물러나갔다.
그녀의 한 다리를 들어 어깨에다 걸치고서 위쪽으로 누르자, 질척해진 보지가 활짝 벌어지면서 애액이 가득 고인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아빠가 갑자기 머리맡으로 가서는 그녀의 얼굴을 옆으로 돌리게 하더니 자신의 하체를 내밀었다.
굵다란 자지가 소현의 입에다 비벼지고 있었다.
“아~ 아..빠...”
“부탁해도 될까?”
당황한 소현이 올려다보자 아빠는 자지 끝으로 그녀의 입술을 마사지하듯이 문질렀다.
그리고는 주저하는 그녀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아흑~”
신음소리와 함께 자연스럽게 열리는 그녀의 입술 사이로 귀두가 살짝 파묻혔다.
그녀의 눈이 사르르 감기더니 붉은 혀가 나와서 핥기 시작했다.
그때 엄마가 허리를 숙여 엉덩이를 뒤로 내밀더니 재열을 끌어당기며 속삭였다.
“엄마...”
“해줘..지금 당장....”
엄마의 새하얀 엉덩이가 탐스럽게 벌어져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활짝 피어난 새빨간 꽃잎이 흠뻑 젖은 채 벌렁거리며 애타게 기다리는 게 보였다.
재열은 침을 꿀꺽 삼켰다.
그때 자지를 빨리고 있던 아빠가 이쪽으로 고개를 돌려 눈이 마주쳤다.
엄마의 목소리가 컸던 모양이다.
소현은 정신이 없었지만 아빠는 이쪽에다 내내 신경을 집중했었던 모양이다.
그 눈빛이 엄마를 빨리 행복하게 해주라고 부탁을 하고 있었다.
“엄마..사랑해...”
“아아~ 사랑해~ 앙~”
엄마에게 키스를 하며 천천히 허리를 밀었다.
온천수보다 더 뜨겁게만 느껴지는 살들이 강하게 죄어오며 현기증을 일으켰다.
자지를 끝까지 밀어 넣자 풍만한 엉덩이가 아랫배를 눌러와 부드럽게 출렁거렸다.
문틀을 붙잡은 채 고개를 돌려오는 엄마에게 키스를 했다.
그러자 그런 두 모자의 모습을 온화하면서도 뜨겁게 바라보던 아빠가 갑자기 침대 위로 몸을 올렸다.
“후릅~”
“우웅~ 흥~”
여전히 자지를 물린 채 반대로 엎드려 소현의 가랑이를 넓게 벌려 잡고서 그 사이에다 얼굴을 처박은 아빠, 질척하고 음란한 물소리와 함께 그녀의 엉덩이가 마구 요동을 쳤다.
재열은 아랫도리에서 올라오는 쾌감과 함께 눈을 가득 메우는 아찔한 장면에 미칠 것 같은 흥분으로 엄마의 잘록한 허리를 붙들고 마구 박아댔다.
“아흐흑~ 아앙~ 죽어~ 재열아~ 아악~”
“헉~ 헉~”
엄마가 높다란 비명을 내지르며 온몸을 비비 꼬고 있었다.
그 소리를 들은 건지 소현이 자지를 뱉어내고는 아빠의 허벅지 옆으로 얼굴을 내밀어 동그래진 눈을 하고 쳐다보았다.
재열은 참으로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자신은 문밖에 서서 엄마의 보지를 박아대고, 자신의 여자는 침대에 드러누워 아빠에게 보지를 빨리는 중이었다.
더군다나 저 탐스러운 촉촉한 입술은 조금 전까지 아빠의 자지를 맛있게 먹은 게 아니던가!
두 사람이 마주친 눈빛 사이에서 찰나간에 무척이나 많은 감정과 생각이 오갔다.
잠깐 정신을 놓는 사이 허리를 부여잡고 있던 손에서 힘이 빠졌나 보았다.
엄마의 몸이 밑으로 스르르 주저앉는 게 느껴졌다.
“아아~ 헉~ 헉~ 아~”
뜨거운 구멍 속에서 빠져 나온 자지로부터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것만 같았다.
번들거리는 애액은 물론 기둥 중간중간에는 하얀 거품까지 묻어있었다.
문턱을 경계로 해서 무릎을 꿇은 하체는 거실 쪽에다 팔로 짚은 상체는 방으로 들어선 채, 엄마는 젖가슴을 크게 오르내리며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흔들리고 있는 달덩이 같은 엉덩이 한가운데서 새빨갛게 벌어진 보지가 투명하고 끈적한 물을 주르륵 흘려내 허벅지를 타고 내려가는 게 보였다.
소현을 쳐다보느라 엄마를 놓아버린 사실이 왠지 미안해진 재열은 허리를 껴안아 일으켰다.
그때 아빠가 소현에게 뭔가를 속삭이더니 그녀의 손을 잡고 다가왔다.
그리고는 소현의 손을 재열에게 건네주고서 엄마를 당겨 품에다 안으며 부드럽게 말했다.
“자~ 이제 엄마는 내게 맡기렴...”
“아빠...”
재열이 머뭇거리자 아빠가 갑자기 소현에게 짧게 키스를 하더니 웃으며 덧붙였다.
“내가 그랬지? 이 아빠가 아직은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고...내 한계는 이 정도인 것 같구나...
아빠가 다하지 못한 나머지는 당연히 아들이 채워줘야지?...사랑하는 당신, 나랑 갈까?”
“흐응~ 여보~ 사랑해~”
아빠가 이번에는 엄마의 젖가슴을 잡으면서 키스를 했다.
그리고는 엄마를 침대에 데려다 눕혀 가랑이 사이로 하체를 밀어 넣었다.
그때 품으로 파고드는 부드러운 여체에 재열은 정신을 차렸다.
“..자기...”
“사랑해..소현아...너무, 너무 예뻐서...내 가슴이 터질 것 같았어...”
“앙~ 사랑해...”
탱탱한 엉덩이를 거머쥐고 속삭이자 소현이 비음과 함께 재열의 자지를 잡아 보지에다 비비며 꿈틀거렸다.
“아아앙~ 여보~ 당신 자지가 꽉 차~”
아빠의 엉덩이가 강하게 내려 꽂히며 엄마의 몸이 퍼덕거리는 게 보였다.
조금 전까지 아들의 자지를 담았던 곳에다 이제는 그 아버지의 굵은 기둥이 박혀 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나신이 전혀 어색하지를 않고 오히려 너무나 아름답게만 보였다.
소현도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달뜬 목소리로 소곤거렸다.
“자기야~ 나도, 나도..빨리 자기 자지로 박아줘~”
“후후후~ 우리 소현이 보지가 잔뜩 달아올랐나 보구나?”
“아앙~ 좋아~”
그저 부드럽게 슬쩍 만졌는데도 보지가 꿈틀거리고서 손끝에 달라붙어왔다.
재열은 달콤한 보지 속을 한참 유영하다 엉겁결에 쫓겨났던 자신의 자지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간절하게 원하며 몸부림치는 게 느껴졌다.
그녀의 손을 붙잡아 다른 방으로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엄마와 아빠가 뜨겁게 사랑을 나누고 있는 더블베드에 같이 누워도 공간은 충분했지만 그러지를 않았다.
물론 그게 훨씬 더 짜릿한 흥분을 준다는 건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오히려 아빠를 괴롭히는 일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마지막 관계만은 피하며 댔던 아빠의 핑계가 자신의 허식과 고루함이었지만, 사실은 사랑하는 아들과 그 짝을 위한 배려였다는 걸 모를 그가 아니었다.
“아흐흑~ 자기 자지~ 더 깊이~ 아앙~ 내 보지에다 마구 박아~ 어서~”
귀두를 갖다 대자마자 그녀가 허리를 쳐올려 단숨에 끝까지 집어넣어버린다.
엄마 못지않게 거침없이 내뱉는 말들, 아무리 굳은 결심을 했다지만 그녀 역시도 아빠처럼 아직은 자신도 모르게 거리껴지는 게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였다.
이미 재열과 엄마 앞에서 아빠와 서로의 성기를 빠는 모습을 보여준데다가, 모자가 몸을 섞는 것까지도 모두 다 지켜보았었다.
지금 이순간은 저쪽 방에서 엄마와 아빠가 서로에게 정성을 다하며 사랑을 나누듯이 자신 역시 소현만 생각할 때였다.
재열은 뜨겁게 키스하며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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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방에서 사랑을 나눈 뒤에 네 사람은 또다시 모두 함께 목욕을 했다.
처음보다는 훨씬 더 편안하고 친밀한 분위기였다.
아빠와 재열은 두 여자에게 아주 자연스레 키스를 하며 몸을 더듬었고, 여자들도 양손에다 두 개의 자지를 한꺼번에 쥔 채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고는 밖으로 나와 화기애애한 저녁식사시간을 가졌다.
“자~ 어떻게 할까? 휴가의 마지막 밤인데...”
“음~ 소현이가 원하는 대로 하는 게 제일 좋겠어, 아빠...
이제부터 석 달 동안 죽으라고 공부만 해야 할 테니까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해보게...”
“하하하~ 역시...이 아빠가 소현일 아무리 예뻐해도 너는 도저히 못 따라가겠구나...”
아빠의 너털웃음에 소현은 뺨이 발그레해서는 행복한 얼굴로 재열의 어깨에다 머리를 기대왔다.
“소현아...얘기해봐..뭐가 제일 하고 싶어?”
“웅~ 난...이대로도 좋은데...모두가 이렇게 같이만 있으면....”
“호호호~ 얘가 예쁜 소리만 골라하네? 쪽~”
“앙~ 엄마~”
엄마가 갑자기 소현을 볼끈 끌어안더니 뺨에다 입맞춤을 하면서 웃었다.
그러자 그녀는 부끄러운지 엄마의 가슴에다 얼굴을 묻고서 애교를 떨었다.
재열은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가 이 동네는 잘 알잖아? 좋은 생각 없어?”
“으음...글쎄..한번 생각을 해보자...너희들하고 갈만한 데가...”
“얘들아~ 춤추러 갈래? 아주 신나게 흔들면 스트레스가 팍~ 풀릴 거야...”
아빠가 고민스러운 표정으로 생각에 빠지는 순간 느닷없이 엄마가 그렇게 제안을 했다.
모두가 놀란 눈으로 쳐다보자 엄마가 씩 웃으며 또다시 말했다.
“뭘 그리 고민해? 아까 보니까 호텔 바로 옆에 나이트가 있던데...”
“웅...하지만...전 춤이라고는...”
소현이 주저하는 목소리로 웅얼거리자 엄마가 갑자기 그녀에게 얼굴을 확 들이댔다.
그리고는 움찔하는 소현에게 속삭였다.
“호호호~ 그런 건 상관없어..그냥 내키는 대로 흔들기만 하면 돼...
수영도 빨리 배우는 걸 보니까 몸이 유연해서 금방 리듬을 탈 거야...어때? 가고 싶어지지?”
“네? 네...네...마, 맞아요..가고 싶어요...”
“엄마...눈에 힘은 좀 빼고 말하지? 주먹부터 풀고....”
“어머나~~ 이게 언제 이렇게 쥐어져 있었지? 호호호~”
“풋~”
“푸하하하~”
“큭큭큭~”
재열이 퉁명스럽게 한마디를 던지자 마치 협박을 하는 듯하던 엄마가 머쓱하게 딴청을 피웠다.
그리고 곧바로 터져 나오는 폭소, 물론 엄마가 춤추러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 것 같긴 했지만 그렇다고 설마 진심으로 소현을 강요하기야 했겠는가? 그저 긴장을 풀어주려고 장난을 친 거였다.
당연히 재열도 거기에 장단을 맞춘 거고.....
그게 주효했는지 소현도 웃음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런데 엄마..우리 괜찮을까? 혹시 단속이라도 나오면...”
“호호호~ 얘가? 이런 휴가철에 관광지로 단속을 나와? 어림없어...아무 걱정 마...
그리고 소현이는 내가 화장만 살짝 해주면 아마 대학졸업반 정도로 보일걸?”
“응...알았어..그러면 아빠도 오케이?”
“후후후~ 그래, 어디 나도 한번 20대로 돌아가보자꾸나...”
드디어 만장일치로 의견이 통일되자 네 사람은 곧바로 목적지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아빠와 자연스럽게 팔짱을 낀 소현이 앞장서고 재열이 엄마와 함께 그 뒤를 따랐다.
“후후후~ 그렇게나 나이트에 가고 싶었던 거야? 엄마...”
“흐응~ 거기서 신나게 놀고 나면 정말로 개운하거든...그리고....”
앞에는 들리지 않게 소곤거리는 엄마의 말에 의하면, 자유로운 분위기와 시끄러운 음악소리 그리고 혈관을 타고 흐르는 알코올이 온몸을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만들어 뭔가 확 저질러버리고 싶은 욕구가 치민다는 것이다. 아울러 강한 욕정도.
“저 둘...보기에 좀 그렇지 않더니? 안쓰럽고..답답하기도 하고...”
“후후후~ 역시 엄마도 그랬구나...”
몸과 마음이 모두 서로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데도 재열과 엄마 때문에 결국 자신을 억누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왠지 그랬던 것이다.
그래서 엄마는 다시 한번 계기를 만들어주어 그걸 극복하게 도와주려는 생각이었다.
남녀문제에 있어서만은 자신이 도저히 따라가지 못할 엄마의 머리에 재열은 감탄을 했다.
“근데...그거 엄마 경험에서 나온 거지?”
“당연~~ 후후후~”
“꾀였던 거야? 꾄 거야?”
“둘 다...흐응~~”
역시나 예상처럼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하는 엄마에 재열은 실소를 머금었다.
아마 오늘 아빠와 자신이 없었다면 분명 엄마는 남자를 꼬셔 뜨거운 밤을 보냈을 것 같다.
그는 그녀의 부드러운 허리를 더듬으며 당겨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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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예상은 제대로 적중했다.
그 혼란스럽고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공기에 모두다 동화되어 마음이 들뜨기 시작하더니, 스테이지를 몇 번 오르내리며 땀을 빼고 나자 분위기는 뜨겁다 못해 완전히 불탈 지경이었다.
두 여자에게 쏟아지는 끈적한 눈빛이야 당연한 일이고 접근해서 말을 거는 정도는 아주 신사였다.
북적거리는 틈을 타 슬쩍 손을 대거나 심지어 엉덩이에다 자지까지 비벼오는 남자들이 있을 정도였다.
특히나 그런 일을 집중적으로 당한 소현을 아빠는 룸으로 돌아오자마자 입술을 덮치면서 대뜸 치마 밑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아앙~ 아빠~”
스테이지에서 돌아올 때마다 벌컥벌컥 들이킨 양주가 아빠의 이성을 완전히 뺏어버린 것 같았다.
보지를 마구 애무하다가 그 자리에서 팬티를 끌어내리는 게 아닌가!
소현 역시 잔뜩 달아올랐는지 이쪽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서 발을 교대로 들어 도와주기까지 했다.
그런데 놀랄 일은 이제부터 겨우 시작이었다.
바닥에 선 채로 아빠의 손에 허우적거리던 그녀가 자진해서 테이블 위로 올라앉더니 치마를 걷고는 가랑이를 쫙 벌리며 말했던 것이다.
“아빠~ 제 보지를 빨아줘요~ 어서요~”
재열은 벼락을 맞은듯한 전율을 느꼈다.
그리고는 무릎을 꿇으면서 소현의 가랑이로 얼굴을 가져가는 아빠에 마른 침을 삼켰다.
그때 그의 바지지퍼를 내리더니 터질 것 같은 자지를 꺼내는 손길이 있었다.
“엄마...”
“후후후~ 내 말이 맞지? 할짝~”
“아~ 엄마...”
부드럽고 따스한 혀가 귀두를 감아오자 재열은 신음을 토하며 엄마의 머리를 잡았다.
이제는 아예 테이블 위로 드러누워 양다리를 아빠의 어깨에다 올리고서 하체를 흔드는 소현의 음란한 모습이 보였다.
“아악~ 좋아요~ 아빠~ 아앙~ 너무 잘 빨아~ 보지 안에다 넣어요~..아흑~~”
아빠의 머리카락을 쥐어뜯을 것처럼 거머쥔 그녀의 외침이 실내를 울렸다.
그리고 또다시 들려온 간절한 애원이 재열의 정액을 터뜨리고 말았다.
“아흑~ 박아줘~ 아빠 자지를 넣어줘요~ 제바알~~ 아앙~”
울컥울컥 쏟아져 나오는 정액을 탐욕스럽게 빨아들이는 엄마의 입은 깊은 수렁이었다.
재열은 아찔한 쾌감에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온몸에서 맥이 쫙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