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의 페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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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나는 깊은 한숨을 다시 한번 내쉬면서 눈앞의 장면을 바라보았다.
눈앞의 상황은 다른 누구도 아니고 바로 내가 만들어 놓은 상황이었다.
내 눈 앞에는 새하얗고 둥근, 복스럽기 그지없어 보이는 젊은 여성의 엉덩이가 침대에 정좌하고 앉아 있는
내 눈높이와 얼추 비슷할 만큼 한껏 쳐들려져 있었고,
하늘색 정장에 물빛 스카프로 장식된 상의에 옅은 물보라풍에 체크형식으로 채색된 치마 아래론 베이지색톤의
얇은 팬티는 내 손길로 인해 그녀의 무릎까지 끌러 내려져 있었다. 그 상태에서 보여지는 그녀의 뒷태를
추가적으로 조금 더 설명해보자면, 둥근 양 무릎의 연골은 접혀져 가지런하고 길다란 예쁜 종아리들은 V자로 접혀
양 발목이 크로스로 교차되게끔 포개어져 커피색 밴드스타킹을 착용하고 있기에 신겨져 있는 발바닥들은 주름살이
어느정도 형성되어진채 천장쪽으로 면면들을 드러내고 있었다. 스타킹의 부드럽고 빤질빤질한 질감에 덮여져 있기에 유난히도 고와 보였고 또한 아름다워 보이는 발바닥, 또한 발가락들이었다.
엉덩이는 천장 쪽으로 솟구치다시피 들려진 채 하체의 양다리는 교차자세로 무릎꿇은채 누워 있으니 뒤에서 보나 앞에서 보나 영락없이 절 하는 자세의 형국이었고 거기에 더해 팬티는 끌러 내려져 있으니
그녀의 항문과 국부, 회음부 일대가 모조리 다 내 눈에 확연히 들어올만큼 훤히 노출되어 있음은 물론이다.
"후우....."
나는 또 한번 한숨쉬면서,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침대 위에 있는 두 사람 중 나를 제외하고, 내 앞에 누워 앉아 뇌쇄적인 자세로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듯 누워 있는 이 젊고 아리따운 여성...
고개가 모로 돌려진채 베개에 부드럽게 받쳐진 작고 동그란 머리통은 흑발의 머리카락에 치렁치렁 가려져 있었는데,
잘 들어보면 그녀의 귀여우면서도 옅은...<도로롱...> 대며 코 고는 소리가 들린다. 귀를 기울이면 그 음절이 규칙적인 것을 알수 있는데 그만큼 피곤했으면서도 한편으론 편한 숙면을 취하고 있단 소리일 것이다.
행여 무릎이라도 저릴새라 머리에 받쳐진 베개와는 별도로 방석을 가져와 접어 이쪽 역시도 받쳐놨다.
나는 입술을 한번 지그시 깨물었다가 이내 죄스러운 마음을 애써 가라앉히려 하면서....
한숨의 심정을 최대한 정리하기로 하고는, 이 젊은 여성의 한껏 엉덩이 쳐들린 뒷태로 다가가
거무스름하게 침착되어 있는 그녀의 항문 둘레 가운데에 있는 줄기 모인 점. 검은 국화를 똑바로 바라보면서 말했다.
"내 딸 건강관리는 내가 챙긴다...시집 보내기 전까진 어떤 놈도 못 믿어..!!"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다 큰 딸아이의 엉덩이를 벌리고는 항문을 좀 더 떡하게 잘 보이게끔 벌려 틔웠다.
................
나는 무남독녀를 둔 중년의 한 가장....
부인과는 사별했고...
직업은 의사이며....
올해도 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딸아이의
<치질 검사>와 <무좀균 검사>를 하려고 한다.
딸애가 깰 염려는 없다....
원체도 잠이 깊은 아이인 것을 안다....특별한 경우 때를 제외하곤 수면 유도제만을 몰래 복용시키면 그정도로 충분하다...
아무튼간에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우선.....
".....으음..."
나는 딸애의 항문을 유심히 살펴본 뒤에 인상이 절로 어두워짐을 느꼈다...
"...이녀석...항문 자위 횟수를 늘렸나 보구나....이런...."
내벽을 점검해보고 좀더 검사해봐야 알겠지만, 이미 본것만으로도 충분히 짐작이 된다...
"...어쨌든 그건 그렇고 이번 년도 잘 나야 할텐데...이애는 내게 말을 일체 안하지만....땀이 잘차는 체질이라 그런지 매년 여름마다 똥구멍 주변에 이것저것 잘 난단 말이지... 본인도 그걸 의식하는지 똥구멍털 제모 관리도 정기적으로 잘 해주더만... 애비한테 그냥 보이면 되지 머리좀 커진 뒤부턴 요 미련한 것이 다른 병원이나 가려고 하고 말이야...내 딸자식 똥구멍을 아무놈한테나 보여줄것 같아 내가?"
나는 씩씩거리면서 딸애의 똥구멍 주변 둘레를 따라 동그랗게 연고를 발라줬다. 열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무색무취성인데 시간좀 지나면 적절히 말라 없어지는지라 깨어나도 전혀 눈치 채지 못할 것이다.
"...외부는 이만하면 되었고....이젠 속을 봐야겠지.."
침대 위에 미리 구비해놓았던 항문용 개구기를 들어올리곤 딸애의 항문을 벌릴 준비를 했다.
괄약근의 긴장을 풀어주고 부드럽게 삽입될수 있도록 하는 준비를 물론 필히 하겠지만...요샌 이녀석이 나몰래 항문자위를 너무 해서 똥구멍이 제법 헐어 있을 터인지라, 굳이 안 해도 큰 무리 없이 들어갈 것이다...이러니 내가 걱정을 안할 수가 있나...
어쨌든 딸애의 항문 내벽을 살펴보기 위해 왼손으론 항문을 트여 벌리곤 오른손은 밀어넣을 준비를 한다. 물론 그전에 바르는 형식의 근육 이완제를 딸애의 항문 속에 부드럽게 펴 발라줬다..
쑤...우욱..
천천히 아주 천..천히 딸애의 항문에 개구기를 꽂아 넣으면서 난 잠든 딸애의 얼굴 표정을 살폈다.. 아무 변화 없이 편안히 자고 있다.
난 어두워진 얼굴로(이녀석의 항문이 전보다 헐었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
말했다.
"엄지랑 검지발가락 사이 뿌리쪽에 퍼지기 시작했던데...제법 많았어...좀더 조기에 잡았어야 했는데...아무튼 발바닥까지 퍼지기 전에 근절해야지...그러게 스타킹착용횟수좀 줄이고 면양말 좀 신으라니까 이것이.....에잉 정말...."
그렇게 말 하면서 나는 최근에 무좀이 생기기 시작한, 각질하나 없던 딸애의 스타킹에 덮여진 발바닥을 원망스레 쳐다보았다. 하지만 그 원망도 잠시뿐...딸아이의 발바닥을 빤히 바라보다가...
꿈틀..!!
나는 내 속과 겉의 것들이 모두 꿈적거리는 본연의 그것을 느끼곤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면서 반성의 성찰을 하고자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하면서 속으로 조용히 뇌었다.
""....이게 다 당신 때문이야....아니....나 때문인가.....여보.....우리 아이는 왜 이리 당신을.....많이 닮았누그래....하아...""
나는 아까보다 더더욱 찌푸려진 눈동자를 틔우곤,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다가, 딸애의 항문 내쪽을 잘 살피기 위해
개구기를 적당히 조절해 자는 아이에게 부담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하지만 검사를 하기엔 충분한 만큼 적절하게 확장시켜놓고, 딸애의 똥구멍 속을 차분하고 세밀하게 살필수 있을정도로 고개를 바짝 들이댔다.
뿌-웅...
내가 고개를 들이대자마자 타이밍이 공교롭게 잠든 딸아이의 쳐들려진 엉덩이, 벌려진 똥구멍에서 제법 크고 긴 시간을 내쏟는 다큰 딸애의 방귀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지면서 냄새가 적절히 퍼졌는데, 난 그걸 정통으로 얼굴에 먹었다.
하지만 다른 누구도 아니고....내 피붙이의 것이다...
난 얼굴색 한번 흐트리지 않고 오히려 그 냄새를 기회로 이용해 차분하게 그리고 더 깊이 호흡하려 애쓰면서 쭈욱 들이켰다. 내 아이의 방귀 냄새 하나라도 안 놓치려고..
딴놈년들이면 모르는 사이면 물론이고 설령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이애가 공공장소에 방귀를 뀐다면 냄새난다면서 놀리겠지...쓰레기들...너희들은 안 뀌는 줄 아느냐..
나는 이 아이 아버지다....지독해? 더러워? 전혀 그딴 거 없거든? 다만 건강이 염려될 뿐이다....아아 그만 화내자...집중!! 지금은 딸애의 방귀 냄새에만 집중해야 해.. 집중 하고...눈을 감은채 조용히 흐-읍..하고...
그걸 모조리 들이켰다 싶자, 나는 잠시간 생각에 잠겼다가 눈을 뜨곤 이내 빛내면서 딸애의 똥구멍 속을 다시 바라보며 말했다.
"...요새 걱정거리가 있나?...소화를 잘 못할 때 이러는데....요통이 있는건 아니겠지..? 병원에 와서 보이면 간단할 일인데...후우....암튼 자체검사(딸아이 몰래 나혼자 딸애의 건강을 검사하는 일) 끝내고 나서 요통이나 변비에 좋은 지압을 해주어야겠구나..."
딸 애한테는 잠자고 있을때 해주는 발바닥 맛사지가 꽤 효과적인걸 나는 알고 있었고, 거기에 더해 부친인 만큼 딸애의 압점이랄까 하는 부위들을 예전부터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모조리 체크해 놓은 것까지도 있었다.
그리고 딸애는 부끄럽다면서, 내가 사다준 노폐물흡수용 족지근 밀착 팩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내가 누군가.. 딸애가 부끄러워 한다면 부끄럽지 않게 여길 방도를 찾아서라도 딸애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게 아버지 아닌가.
수면제를 먹여 쿨쿨 재워버린 다음에 이녀석을 얌전히 만들어놓곤 발목에 목각베개를 받치곤 발바닥에다가 팩을 떡하니 붙여놓은 뒤 아예 끈을 가져다 와서 발등과 발바닥에 돌돌 돌려 연결해 떨어지지 않게끔 해놨다.
그걸 수 시간 동안 붙여놨다가 애가 깨기 전에 딱 띄어놓고 감쪽같이 제거해놓는다. 내가 봐도 효과는 참 좋았다.
일단 팩을 봐봐도 딸애가 잠든 동안에 발바닥에서 뽑아낸 이물질이 거무튀튀하고 끈적끈적한..희고 검은 오탁덩어리처럼 대량으로 나와 있는걸 볼수 있었는데..
그걸 해주고 나면 다음날 녀석은 뭐가 기분 좋은 생글거리며 예쁘게 잘 웃고 그 와르바시(젓가락)같이 가는 다리로 잘도 싸돌아다닌다.. 효과가 이렇게 좋은데 안 하려 하니...어쩌겠는가. 아비인 내가 몰래라도 챙겨야지..내딸은 내가 지킨다..
뭐 아무튼 딸애의 발바닥 어딜 주무르고 발가락 어딜 꼬거나 제껴줘야 용변을 시원스레 잘 보는지 정도는 줄줄히 꿰는 나이다..
이녀석의 후장을 검사 끝낸 뒤, 발에 무좀균을 살피고 손본 다음, 발바닥 지압 맛사지를 하고, 지금만큼은 애비에게 반항 못하는 이런 틈을 타 발바닥에 또 노폐물 흡수팩을 붙여놔야 한다..
이녀석은 아버지의 노고나 그 외 개인적으로 안고 있는 고심...노심초사를 알까....
절대 모를 것이다.... 하지만 이녀석이 세상에 있기에 난 아직 살 맛을 느낀다. 아내도 없는 지금...이녀석이 없었다면 보나마나 그녀를 뒤따라 가려 했겠지 나는....
조용히 고개 돌려 딸애의 잠든 얼굴을 다시 한번 살핀다.
딸애는 베개에 침까지 묻혀 가면서 도롱도롱 거리며 쌕쌕 잘 자고 있었다. 항문을 살피는 중에 근육 이완을 위해 샅을 쓰다듬고 어루만져줬는데 그게 무의식중이라도 기분좋았던 것일지도....